•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일괄편집_2. 어린이·청소년 환경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생태전환.jpg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2학년도 어린이-청소년 1차 환경회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10명의 학생기획단이 주도하고 교사실천단 선생님이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학교와 마을의 쓰레기 무단투기 심각성을 조사하고 회의에서는 쓰레기 문제 원인, 환경에 미치는 영향, 해결방안 등을 토의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물품 소비를 자제하는 내용의 버스·지하철 영상 광고, 배달용기 규격 통일 및 수거 시스템 구축, 미디어 속 일회용품 노출 빈도를 줄이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해양 어구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그물 수거 보상 제도 ▶해양폐기물 전용 수거장 마련, 학교와 가정의 실천 방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마스크 처리방안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곳에서 물건 구입하기 ▶제로웨이스트 샵에서 무포장 제품 구입하기 등의 실천방안과 ▶코로나 바이러스 방지를 위한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존 대책을 제안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참가자는 각 학교로 돌아가 동아리, 학생자치회 주도로 환경 문제 서명 운동을 추진하고, 학교 점심 방송에 환경 코너를 만들어 일회용품 out 인증 챌린지 등 구체적인 방안을 실천한다”며 “회의를 통해 모아진 해결책은 카드뉴스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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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어린이·청소년 환경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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