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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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동화초등학교(교장 선효남)는 9월 7일(수) 추석을 맞이하여 학생자치회의 학교참여활동으로 ‘송편 만들기’시간을 가졌다. 동화초는 매 월 ‘교장 선생님과의 만남의 날’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주는 등 학생참여중심 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학생회가 주축의 되어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회가 함께한 ‘송편 만들기’체험은 동행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밑바탕이 됐다.


이번 학생회 학교참여활동 송편만들기는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사전에 교육한 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들은 다 같이 모이지 않고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각 교실에서 송편의 의미와 유래, 만드는 법을 알아본 후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멥쌀가루 반죽과 소를 넣어 송편을 만들어 보았다. 우리가 잘 아는 반달모양 송편부터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모양의 다양한 송편이 만들어졌다. 만들어진 송편은 각자 가정에 가지고 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이번 학생회 학교참여활동에 참여한 5학년 이○○학생은 “추석을 맞아 송편을 만들며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음식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해볼 수 있었다. 또 송편을 사먹기만 했는데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날 모든 활동을 학생회와 함께 추진한 한○남 선생님은 "재료를 직접 준비해 준 학부모님들께 감사하고,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학생회 학교참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화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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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동화초, 추석 맞이 ‘송편만들기’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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