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이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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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임호고등학교(교장 강은경) 2학년 김○○, 이○○ 2명은 지난 8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 동안 실시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본선에 출전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화사이언츠챌린지 대회는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 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대회로 2011년에 시작해 올해는 11회로 에너지, 바이오, 기후변화, 물의 4대 글로벌 이슈를 극복하고 지구를 구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총상금 1억 5천만 원 내외로 국내 과학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며 한화그룹 입사&인턴십 지원 시 우대,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김해임호고 학생 중 과학, 환경, 에너지, 기후변화, 바이오에 관심 많은 학생 총 11개 팀이 출전해 1차 예선에서 3팀이 통과하고 최종 본선에 1팀이 통과했으며, 최종 본선에 진출한 팀은 동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수상한 팀의 주제는 ‘페트병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산불 방지를 위한 탐구’를 주제로 페트병이 렌즈 역할을 하여 산불을 발생시키고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동상을 수상한 정OO 학생은 "다양한 페트병의 모양 중에서 렌즈 효과를 실험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렌즈 역할을 최소화하는 페트병의 구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투명한 페트병의 윗부분에 굴곡진 무늬를 넣어 페트병을 제작한다면 산불로 인한 기후변화를 감소시기 것이 핵심 아이디어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기후변화를 감소시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은경 교장은 "고교학점제를 운용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의 기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바탕이 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과학 프로젝트에 참가해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해임호고는 명사 초청 강연(하리하라의 과학 토크 콘서트), 과학 문제해결 능력 겨루기대회, AI 여름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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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임호고, '2022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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