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3.JPG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연쇄성폭행범 박병화의 퇴거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냈다.


박병화가 입주한 화성시 봉담읍 일대 원룸촌은 대학은 물론 초, 중, 고등학교가 밀집한 지역이다. 거주지에서 초등학교까지 거리는 불과 500m밖에 되지 않는다.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극심한 불안과 안전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박병화 퇴거는 물론, 해당 지역 치안 관리 강화, 범죄 예방시설 확충, 안전 교육 확대 등 학생들의 안전보장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이번 사안은 비단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조두순, 김근식 등 성범죄자의 출소 후 거주지를 둘러싼 지역민 반발과 갈등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성범죄자 출소 후 거주지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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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연쇄 성폭행범 출소, 근본적 대책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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