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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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가뭄, 홍수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지구 온난화가 심화하면서 더 자주 발생하게 되고, 각국은 탄소배출 감소 등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버려지는 제품을 재활용만 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가치를 더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의 원인인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예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만들기를 통해 인간의 의식주가 미치는 환경오염을 알리는 목적으로 (사)한국학교발명협회(회장 오종환)는 UXI Design 디자인 대회를 YMCA유스센터(경기도 고양시)에서 지난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실시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의식주’를 만들어 전국의 유·초·중·고등학생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 디자인에 관한 관심과 창의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경험기반 업사이클링 디자인 대회는 10월 5일(수) 지역별 예선을 거쳐 11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본선 대회로 캠프형 UXI Design 대회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 부문에는 상상화,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4개 부문으로 전국에서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수백 명의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또한, 참가한 미래 창작자들이 캠프장을 공유 공간으로 사용하며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들을 만나고, 획기적인 생각들을 공유하고, 마지막 날엔 업사이클링 디자인 대회 출전을 통해서 지구가 직면한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는 생생한 경험을 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모션 그래픽과 영상 패션쇼 및 버블매직 등의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세계 DI대회 및 미국나사캠프(우주훈련체험, 우주발사대 참관 등) 체험의 기회를 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경험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인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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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발명협회, 지구 환경오염 극복하는 '2022 UXI Design'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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