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크기변환]담양군모범택시 운전자회 (2).jpg

[사진설명=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런진 17일 새벽 6시. 담양창평고 앞에서 봉사활동을 나온 담양모범택시운전자회 회원들과 담양경찰이 교문앞에 도착해 교통봉사를 시작하기전 잠시 포즈를 취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17일 아침 새벽 6시 담양고와 창평고 교문 앞. 


새벽 기온 4℃의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붉은 교통 지시등을 들고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과 부모님들 차량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의 몸짓이 진심으로 고마운 새벽 아침이었다.


이들은 수능이 치러지는 담양군의 두 학교에 담양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나온 담양군 모범택시 운전자회(회장 김현기, 총무 최정호) 회원들이다. 


이들은 학생들이 수능 고사장에 안전하게 입실하는 시간 까지 두 시간 여를 부지런히 도로 위를 뛰어 다니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도왔다.


김현기 회장은 “오늘 수능을 보는 학생들이 지금까지 고생하고 노력한 만큼 충분하게 그 실력을 발휘해 원하는 학교에 꼭 들어가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우리 모운회 회원들은 교통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달려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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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날 새벽에 비친 환한 등불, ‘담양군 모운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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