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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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성희)은 2022.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 3, 4기 학생들이 참여하는 3차캠프와 함께 2022년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이하 '캠프') 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11월 18일에 이루어진 3차 캠프에서는 3, 4기 참가 학생 50여 명과 참가학생을 지도했던 열두 명의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의 여정과 교육적 성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이날 정병후 전 키르키즈스탄 대사의 평화 특강, 팀별 활동 프로젝트 결과물(주제별 영상) 공유, 소감 발표, 통일전도사로서의 다짐 등을 한 뒤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김서준(함평월야중학교)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통일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통일이 된 미래의 모습을 그리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오는 날을 기다리며 각자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는 학생체험형 평화, 통일, 역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의 희망을 받아 4기수로 나누어 운영되었으며, 각 기수는 캠프 준비를 위한 1차캠프와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지는 2차캠프, 성과나눔 활동을 위한 3차캠프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여순10·19, 제주4·3 사건 관련 역사 유적지 또는 DMZ인근 분단의 현장과 독일대사관, 외교부,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등 통일을 준비하는 일선 현장을 돌아보며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꿈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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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원, 통일 교육에 작은 발자취를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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