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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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지성·체력·리더십을 갖춘 정예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삼계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1월 25일 상무대 각 병과 학교 및 근무지원단 주임원사를 멘토로 하는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에는 2학년 학생 42명과 8명의 멘토가 참여하여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멘토링 후에는 멘토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됐다.

 
멘토들은 30년 이상 군 생활을 하고 현재 각 병과학교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현역군인으로 그동안 군 생활의 다양한 경험과 군사적 식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병과 선택에 관한 조언, 개인적 고충 해소를 위한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멘토링 후에는 함께 식사 및 대화를 나누고, 볼링 경기 등을 통해 기숙사 생활의 틀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학교 생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 또한, 멘토의 다정하고 정성어린 모습에서 부모의 따뜻함을 대신 느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주 교장은 “그동안 멘토와 함께하는 한라산, 백두산 체험, 학교 행사 및 각종 체험 활동 등을 함께 해오면서 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올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바람직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형성하여 멋진 부사관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면서 학생들의 도움을 주고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학교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에 기여하는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꿈과 희망을 안고 미래를 설계하는 건강한 학생, 유능한 부사관 양성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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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삼계고, 현역 부사관과 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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