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201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정보과학부에 합격한 이재현(19,봉일천고 3학년)군은 합격의 기쁨도 잠시 근심걱정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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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힘으로 노력해 명문대에 합격했지만 입학금과 등록금 600만원이 없어 대학진학을 포기할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군의 아버지는 중국에서 근무하다 2007년 사고로 장애판정(지체장애 1급)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어머니도 공장에서 일하다 구조조정으로 실직된 상태로 정부에서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비 및 장애수당 80~90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이군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싫은 내색 없이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했으며 3년동안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고려대 입학이라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

 

이군은 “입학금 및 등록금만 마련이 되면 앞으로 학비는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을 받고 아르바이트 등으로 충당하면 된다”며 “대학에 입학해서 사회의 어려운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참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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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고려대 합격하고도 입학금 없어 눈물짓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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