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립중앙도서관_크리에이터 입문 과정(1기) 포스터.jpg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3월 21일(화)부터 2023년도 ‘국립중앙도서관 미디어 활용 및 창작 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올바른 디지털·미디어 기술 활용과 도서관 기반의 창의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만 16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크게 ▲디지털정보활용교육, ▲1인 미디어 아카데미로 나눠 운영된다. 


‘디지털정보활용교육’은 디지털 기본소양과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데이터 분석법 등을 다루는 교육이다. 청년·중장년, 직장인·연구자 등 대상별로 맞춤형 강좌가 운영되며, 초거대 AI 등 올해의 디지털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특강, 도서관의 풍부한 전자 학술자원(Web DB) 활용법을 다루는 교육과정 등도 준비돼 있다.


‘1인 미디어 아카데미’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다. 북튜버 양성 과정, 지식 공유 활성화를 위한 지식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등 도서관만의 특화된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긴 교육 과정을 듣기 어려운 교육생을 위해 유명 크리에이터의 채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도 진행된다.


또한 20~30대 청년 2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 디지털 봉사단(잇다)’을 작년보다 확대 운영해, 디지털 도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교육생의 교육을 지원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해 나가는 데 지식의 보고인 도서관에서 앞장서고자 한다. 도서관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미디어 활용법을 습득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과 모집 일정 등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과정별로 교육 시작 3~5주 전에 모집 공고가 게시되며, 올해 첫 번째 교육과정은 ‘크리에이터 입문 과정(1기)’으로 3월 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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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미디어 활용 및 창작 교육’ 3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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