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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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지사장 송근식)의 재즐재즐교육봉사단은 ‘강제동원역사XUN평화공원’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기 위한 박물관이다. 해당 박물관은 강제 징용과 동원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 문서, 사진 등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과 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모집된 노동자들과 일본군의 '위안부'로 강제동원된 한국 여성 등 일제 통치하에 생활하는 사람들의 삶을 다양한 형태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또한, UN 평화공원은 2001년 아태지역 평화와 화해의 상징으로 조성됐다. 해당 공원은 6·25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11개국 2300여 명의 장병들의 마지막 안식처다. 공원은 국가 간의 평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전시물과 설치물을 갖추고 있으며 유엔기 복제품, 일본 사이타마시가 기증한 평화의 종,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비둘기 조형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봉사단원들은 이러한 역사적 공간들에서 사실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체험은 물론 거리 청소, 정리, 안내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새기고 경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봉사활동은 4월 1일(토) 오전 10시 부산시립박물관 정문에서 시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재즐재즐교육봉사단 홈페이지(zzzzbsd.modoo.at)를 통해 매월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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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즐재즐교육봉사단, 첫 봉사활동 '강제동원역사 X UN평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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