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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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3월 29일부터 학교급식시설 미생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생물 검사는 학교급식법에 따라 급식사고 원천 차단을 위해 조리과정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식판, 행주 등에 대해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이 검체를 채취해 지역의 군‧구 보건소에 살모넬라와 대장균 검출 여부를 의뢰하고 검사 결과를 통보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전년도에도 관내(미추홀구, 중구, 동구, 옹진군) 보건소와 협업해 미생물 검사를 완료하고 모든 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50인 이상 사립유치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지역사회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지원청과 보건소의 협력은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보건소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보건소와 교육지원청이 힘을 모아 식중독 사고를 원천 차단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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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보건소와 함께 더 안전한 학교급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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