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12.JPG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선수) 3월 27일(월) 곡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전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가졌다.


본 인권지원단은 경찰서 관계자, 상담전문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특수교사, 보건교사, 다문화가족센터 등 지역 내 각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곡성 내 장애학생들의 실질적인 인권보호와 지원을 위해 ▲상반기 운영 방향 및 계획 ▲정기현장지원 방안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지원 등에 대해 관계자들 상호간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곡성 내 다문화가족이 늘어나면서 특수교육대상자, 특히 더봄대상학생 중에서도 다문화가정 학생의 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곡성군가족센터(구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와의 협력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관계자의 위원 위촉과 함께 다문화 가정에 알맞은 지원을 강조하기도 했다. 앞으로 관련 기관의 활발한 협력으로 정기현장지원의 효과적인 운영과 장애학생의 개별적인 필요에 알맞은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학교의 장애학생 성 인권교육 필요성에 따라 학교별 3회의 맞춤형 성인권교육을 시행해 건강하고 올바른 성 인식과 함께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선수 교육장은 “관련 기관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인권지원단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실질적 교육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 6980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곡성교육지원청, 인권지원단 관련 기관 협력 강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