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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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수 연제구 구청장

부산광역시 연제구(구청장 주석수) 가정복지과는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진령)와 공동으로 '2023년 연제구육아친화마을 조성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연제육아아빠단 프로그램'과 '제11회 웃음꽃 행복가득 가족체험 행사' 등 두 가지 흥미로운 행사가 예정됐다.


연제육아아빠단 프로그램은 남성의 육아 및 가사 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역 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험행사와 부모교육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돕는다. 


참여 대상은 연제구 내 만 5~7세(2017~2019년 출생) 유아 자녀와 아빠 40가족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연제구육아친화마을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참가비는 없어 관심 있는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석수 구청장은 "연제육아아빠단 프로그램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및 가사 참여를 유도해 궁극적으로 우리 지역의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육아 문화 확산은 지역사회네 가족을 위한 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연제육아아빠단 프로그램 외에도 육아친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11회 웃음꽃 행복가득 가족체험 행사'도 예정돼 있다. 5월 어린이날 기념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유아를 동반한 부산시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집 지원과 가정양육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육아 지원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연제구육아친화마을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제11회 웃음꽃 행복가득 가족체험 행사는 4월 29일(토)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꽝 없는 제비뽑기, 네일아트·타투스티커 체험, 나는야 요리사 1(모닝빵 샌드위치), 나는야 요리사 2(소시지 주먹밥), 마술공연, 인형극, 미니정원 만들기 총 7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최진령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연제구육아친화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제11회 웃음꽃 행복 가득 가족 체험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동시에 돌봄에 대한 지원도 받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 연제구육아친화마을 조성사업'은 가족을 위한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육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연제구의 의지가 담긴 사업이다. '연제육아아빠단' 프로그램과 '제11회 웃음꽃 행복가득 가족체험 행사'를 통해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지원하고자 한다. 

 

연제구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부산의 보육과 가족복지의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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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부산의 보육과 가족복지의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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