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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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 연라초등학교(교장 신대용) 전교생들은 5월 17일(수) 본교 체육관에서 ‘2023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연라초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금관악기를 다루는 ‘브라스맨’을 초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서에서 사진과 글로 접했던 문화예술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성과 감수성을 향상했다.


공연에 초대된 ‘브라스맨’은 교과서 속 클래식을 금관악기와 퍼포먼스로 재해석한 무대를 보여줬으며, 클래식에 국한되지 않고 민요와 팝송까지 다양한 연주를 선뵀다. 


또한, 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객 참여 시간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했고 ‘클래식은 지루하고 재미없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다양한 악기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진행자의 악기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과 소개 그리고 잘 짜인 연출을 통해 학생들이 한눈팔지 않고,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학생들은 멀게만 느껴졌던 금관악기와 가까워질 수 있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3학년 학생은 “오늘 공연을 통해 몰랐던 악기들에 대해 알게 됐으며, 귀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연라초는 학생들의 감수성을 고취하고, 예술성을 신장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1인 1 악기, 예술공연 감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체험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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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연라초,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체험교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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