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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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소속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교원학습공동체 ‘나’로부터 시작되는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본 교원학습공동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유치원 및 학교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돌아오고 일상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교사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활동을 체험해 봄으로써 교사에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도전하고 성장해 나가는 원동력을 제공하고, 도예 및 클라이밍 지식과 기법을 수업에 활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 및 사회성 개발을 도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교사들이 ‘나’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심리 에세이 ‘마음이 하찮니’의 조민영 작가와 함께 그림책테라피와 치유 글 쓰기를 진행하며, 체험활동으로 도예 활동과 클라이밍 활동을 진행한다. 5월 24일(수)에는 손으로 빚어내는 ‘나’-도예Ⅱ 시간으로 직접 만든 나눔 접시에 색을 입혀 보며 색으로 나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사들은 현장에서 겪게 되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진행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소속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및 학생 지도에 대한  전문성과 소통문화 조성, 나아가 특수교사 회복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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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사 회복력 지원 ‘심리치유·체험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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