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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日야마구치현 교육장 경남 방문…교류로 여는 미래 교육
-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5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일본 야마구치현 교육위원회 시게요시 타케시(繁吉 健志) 교육장 등 4명이 경남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997년 체결된 국제교육 교류 협약에 따른 상호 교류의 하나로, 두 기관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교육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시게요시 타케시 교육장 일행은 28일 한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디자인 실습 중심의 교실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박종훈 교육감과 2026년도 국제교육 교류 협의서에 공동 서명하고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29일(목)에는 진로교육원을 방문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30일에는 창원대암고등학교를 찾아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업 참관을 할 예정이다. 야마구치현 교육위원회 시게요시 타케시 교육장은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더욱 깊게 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야마구치현과의 교류는 두 지역의 교육분야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관계 발전에도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이 경남교육이 추구하는 자립과 공존의 가치와 방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경남 고등학생 국제교육교류단이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경상남도교육감이 야마구치현을 답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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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학생선수단, 제54회 전국소년체전서 역대 최고 성적 거둬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5월 24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최종 금메달 30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50, 총 105개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선수단은 사전 육상 경기부터 금 3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대회를 출발했다. 이어 대회 1일차 양궁의 김수민 선수(모라중 3), 박규필 선수(부산체중 2)가 각각 남·여 양궁 60m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에어로빅 힙합, 태권도, 조정, 사이클, 체조, 복싱,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골고루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롤러의 최예윤 선수(해송초)와 김예준 선수(연지초)는 각각 여초 500m+D, 3,000m포인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996년 롤러 종목 정식 채택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체조 종목에서도 오지원 선수(부산체중 3)가 21년만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대회 마지막 날 진행한 레슬링 경기에서는 이창현 선수(부산체중 3)가 우승을 거머쥠과 동시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단체 종목에서도 부산선수단의 활약은 돋보였다. 농구 종목에서 성남초 선수단이, 여자 배구에서 경남여중이 우승을 차지하며 각 종목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야구 종목에 참가한 수영초 선수단은 결승에서 충북 석교초에 아쉽게 패배했지만, 창단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다관왕으로는 수영의 황설후(광남초 6), 공건(분포초 6), 박도훈(모동중 3) 선수와, 근대3종에서 부산체중(정수영, 김진수, 경로겸) 선수가 각각 해당종목 2관왕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살펴보니 우리 선수들이 하나같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올해와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부산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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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육청, 2025년 부산상업경진대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 22일 특성화고 상업·정보·관광계열 16교, 학생 629명이 참가한 ‘2025년 부산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제1경진장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제2경진장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제3경진장 해운대관광고등학교 등 3곳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할 교육청 대표 학생을 선발하고 전공 관련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1개 경진 종목을 비롯한 창업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등 4개 경연 종목 등 총 1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김석준 교육감은 “상업·정보·관광계열 직업계고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전공지식을 더욱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이 각각의 전공분야에서 우수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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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준 부산교육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5월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구문제는 교육은 물론 우리의 삶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고, 우리나라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청년들의 이탈을 막고 출생률을 높일 수 있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의 모든 기관과 기업, 시민들이 합심해야 한다”며, “교육청도 전력을 다해 부산의 심각한 인구문제 해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동의대 한수환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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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섭 강진교육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지난 5월 19일(월) 오전 10시 청사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릴레이 행사로,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작은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 ▲지역 기반 진로·직업교육 강화 ▲돌봄과 방과후학교 내실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학생과 학부모의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윤영섭 교육장은 정행중 장흥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윤영섭 교육장은 “인구감소가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 전체의 존립과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과제이며, 교육이 이를 해결할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진의 미래는 교육의 힘으로 열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학부모, 행정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영섭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권순용 보성교육장과 계산초등학교 성경식 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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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교육청,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 추모행사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5월 13일(화) 본관 현관에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지난 1980년 5월 당시 광주의 참혹한 상황 속에서 안타깝게 희생된 청소년 중 광주지역 학교에 학적을 둔 19명의 학생을 기억하고, 그날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희생자는 도청 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최후의 항전 끝에 희생된 문재학(광주동성고등학교)·안종필(광주동성고등학교)·박성용(조선대부속고등학교) 학생, 시민군 버스를 타고 화순으로 관을 구하러 가던 중 주남마을에서 희생된 박현숙(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황호걸(광주제일고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 부상당한 시민들을 위해 헌혈하고 귀가하다 희생된 박금희(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등 총 19명이다. 행사는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오월서가’ 전시 ▲5·18 역사 퀴즈 ▲5·18 조형물에 추모카드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행사장에 전시된 20여 권의 5·18 관련 도서를 읽은 후 ‘5·18 역사 퀴즈’에 참여하고, 이어 학생 희생자들의 이름과 사연을 담은 ‘추모카드’에 추모 문구를 작성하며 5월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관 로비에 “1980년 5월의 용기와 희생이 오늘날 민주주의를 밝히는 횃불이 되었다”는 의미를 담은 5·18 조형물 ‘오월의 횃불’을 설치하고 직원들이 손 글씨로 작성한 추모카드를 전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조형물을 에워싸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월의 횃불’ 조형물을 5·18 기념주간인 5월 24일까지 설치해 많은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서도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으로 운영하고 1층 도란마루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주간에는 ▲5·18민주화운동 사진전 개최 ▲5·18 필사존 운영 ▲5·18민주화운동 기념 재능기부 공연 등 오월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1980년 5월의 희생은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 민주주의의 뿌리이다”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미래를 밝히는 불꽃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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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수여하는 ‘제50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The Florence Nightingale Medal)’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월 14일 밝혔다. 전 세계 간호사들의 최고 영예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크림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에 헌신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9차 국제적십자회의에서 제정된 상으로, 전쟁, 재난, 감염병 등의 위기 상황에서 환자 및 민간인에 대한 헌신적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된다. 제1회 수상자는 나이팅게일 탄생 100주년인 1920년에 선정됐고, 이후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최대 50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해 나이팅게일 탄생일인 5월 12일을 전후해 발표하고 있다. 제50회 수상자로는 전 세계 17개국에서 총 35명이 선정됐고, 우리나라는 1957년 이효정 여사의 첫 수상 이후 이번 신경림 회장을 포함해 총 59명이 수상하게 됐다. 신경림 회장은 27년간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간호교육, 연구, 실무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간호교육의 4년제 일원화, 교육 질 관리체계 법제화 등 국내 간호교육 제도 정립에 기여했고, 대한간호협회 회장과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간호법 제정 및 의료법 개정 등 보건의료 정책 발전을 선도했다. 이번 수상은 간호사로서의 전문성과 사회적 리더십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한국 간호계 전체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기념식에서 신경림 회장에게 기장을 공식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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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육청,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 추진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이달부터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5월 9일 밝혔다. 이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붐업 조성과 지역 내 우수 학생선수를 지원함으로써 부산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은 교육청, 방송사, 후견 희망 기업이 주체가 돼 추진한다. 교육청에서 선정한 꿈나무 학생 선수를 주제로 한 다큐 방송을 통해 전국체육대회 홍보 및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이달 10일 오전 9시 30분 MBC 스포츠중계석 내 “드림트랙: 시작 선에 선 너희에게”으로, 동주여자중학교 농구부를 집중 조명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청과 함께하는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을 통해 전국체육대회의 다양한 종목과 우수 학생선수를 소개함으로써 25년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 행사의 붐업 조성과 더불어 부산체육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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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디자인교육협동조합, 남동구평생학습관 학습충전소 무료 수강생 모집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동 LH14단지에 위치한 삶디자인교육협동조합(대표 권선영)은 2025년 남동구평생학습관 학습충전소 지원사업에 참여해 일상과 마을, 환경, 가족, 그리고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남동구 구민들에게 선보인다고 5월 8일(목) 밝혔다. 학습충전소를 통해 구민들과 만나는 ‘환경을 위한 핸드메이드 아트’, ‘우리아이 수놀이 보드게임’, ‘책놀이 하브루타 전문가’, ‘그림책 테라피’ 등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주민의 삶을 더 깊고 따뜻하게 바라보게 하는 배움의 경험을 제공한다. 삶디자인교육협동조합은 협동조합이기에 가능한 참여자 중심의 운영 방식으로 마을과 함께 성장하고, 배움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양육자, 지역 활동가 등 삶의 전환기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이 곧 삶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권선영 대표는 "남동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배우고, 함께 자라는 지속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배움이고, 성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동구평생학습관 학습충전소 담당자는 "삶디자인교육협동조합은 지난 2022년도에도 남동구 학습충전소 지원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도 남동구민들이 많이 참여해 학습충전소가 지향하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삶디자인교육협동조합은 인천 남동구 운연천로9(LH14단지 내 사회적기업공간 2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동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문의는 전화(010-6739-0155) 또는 아래 QR코드를 통해 직접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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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념일 기부 캠페인 ‘아주 특별한 날’ 오픈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5월 7일(수)부터 기념일 기부 캠페인 '아주 특별한 날'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소중한 날이 더 특별해지는 기념일 기부 '아주 특별한 날' 캠페인"은 생일, 자녀의 돌, 내 스타의 데뷔일, 반려동물 입양일 등의 기념일에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정기 또는 일시 기부를 하면,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아주 특별한 날' 캠페인에 정기후원 1만 원 이상, 일시 후원 10만 원 이상 등으로 참여하면 개별 맞춤형 기부 증서, 벨크로 네임택, SNS 업로드의 리워드가 제공된다. 참여자가 원하는 사진, 남기고 싶은 메시지 등을 담아 제공돼 기념일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수 있다. 참여 방식에 따라 제공되는 리워드는 총 3종이다. 기부 증서는 참여자가 원하는 사진, 기념일 날짜,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고급 상장 케이스와 함께 제공된다. 참여자의 이름을 수놓은 벨크로 네임택은 백팩, 캐리어 등에 부착하여 활용할 수 있다. 지인들과 함께 기념일의 의미를 나누도록 인스타, X(구 트위터)에 기부 소식을 업로드할 수도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1호 참여자 양원희 씨는 “사랑하는 아들의 5월 15일 생일을 기념하고자 정기후원으로 참여했다. 매월 15일마다 아들의 존재에 감사하며 더 사랑을 표현할 생각이다. 엄마의 기념일 기부를 지켜보면서, 아들도 앞으로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내 아들 같은 세상 모든 어린이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계속 함께 하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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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아중 골프부,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부 2연패 및 개인전 2연패 위업 달성!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동아중학교(교장 곽재국) 골프부가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남 고성 노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해 압도적인 실력으로 남자부 단체전 1위와 개인전 1위(최우수 선수)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3학년 손제이 선수와 2학년 이승후 선수가 팀을 이끌며 부산 골프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김미송 선수가 뛰어난 활약으로 부산 대표팀을 2위에 올려놓으며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특히, 3학년 손제이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1위에 올라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남자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으로, 동아중학교 골프부의 확고한 전국 최강자 위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곽재국 교장은 “우리 동아중학교 골프부 선수들이 보여준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는 부산 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우수한 선수가 배출되어 부산과 학교를 대표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중학교 골프부의 화려한 성과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을 부산 시민과 체육 관계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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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영산성지고, 지역과 함께 커피향기 피우다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인성중심 특성화고등학교인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난 29일(목), 바리스타 자격증 대비반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지역 주민의 자기 개발과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바리스타 자격증 대비반은 실무 중심의 전문 역량을 기르려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 능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얻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신호래 교장은 “우리 학교는 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추구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산성지고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실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대비반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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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한일여고, 日야마구치현 교육장 및 관계자들 방문 국제 교육교류
-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 창원 한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선흥)에서 5월 28일(수) 일본 야마구치현 교육청 시게요시 타케시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방문해 국제 교육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야마구치현 교육장을 비롯한 일본 교육청 관계자들은 우리 학교의 교육 활동을 직접 살펴보며, 특성화고 교육 현장의 운영 방식과 미래지향적인 교육 모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다목적 문화예술공간 '지니홀'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일여고 교원 및 학생과 인사를 나눈 후 학교의 교육 방향과 대표 특색 사업을 소개하는 발표가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야마구치현교육청 관계자들이 활발히 질문을 던지며 IT교육과 실무 중심 교육환경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환영식 이후 야마구치현 교육청 관계자들은 본관 각 층에 마련된 프로젝트실, 학습카페, 전공실습실을 비롯해 별도의 장소에 설치해 학생들이 체험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위치한 직업체험실과 경기장 무대부터 게임과 방송장비까지 모든 것을 갖춘 E-스포츠실 등을 탐방하고 SW, AI활용 및 실습 교육이 이루어지는 여러 교실과 실습실을 찾아 한국의 생생한 정보화 교육을 체험했다. 야마구치현교육청 관계자들은 한일여고가 계획한 2시간 가량의 프로그램에서 장소가 바뀔 때마다 여러 장의 사진을 찍고 하나도 빼놓지 않고 기록하려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학급 학생들 모두에게 개인 데스크탑과 모니터가 설치된 미디어콘텐츠과와 스마트디자인학과의 멀티미디어 교실과 실무 중심의 교육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실습 참관 후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교육적 철학과 운영 시스템에 대한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특성화고의 역할과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양국 교육자 간의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시게요시 타케시 교육장은 “한일여고는 스스로에게 영감을 주는 힘을 키우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학생의 주체성과 인간성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전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상징적인 활동을 야마구치현에서도 참고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한일여자고등학교 김효준 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정희 사무국장은 “우리 학교는 설립자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선흥 교장은 “이번 만남이 단순한 기관 간의 만남을 넘어, 교육이라는 공통 언어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두 국가, 지역간의 교육자들이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나눈 대화는 앞으로의 협력과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여자고등학교 IT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협력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IT 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한 한일여고의 실무형 교육과정은 일본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으며, 글로벌 교육 경쟁력 측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도 한일여자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한편, 국경을 넘어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국제 교육 교류의 중심학교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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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경남여중배구부, 제54회전국소년체전 우승으로 전국 3관왕 달성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동구 경남여자중학교(교장 이춘희) 배구부가 지난 27일 막을 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여중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경남여중 배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세트도 상대에게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여중 배구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선수들은 16강부터 준결승까지 서울 중앙여중, 충북 금천중, 경남 경해여중을 각각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전북 근영중을 세트스코어 2:0(25-9, 25-19)로 압도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남여중은 2025 춘계 전국 중·고 배구 연맹전과 제54회 전국종별 배구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이춘희 경남여자중학교 교장은 “배구부의 전국대회 3관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훈련과 경기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코치진,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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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영산성지고, 추정경 작가 초청 5월 북콘서트 진행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산성지고(교장 신호래)는 5월 27일(화), 이달의 주제 도서로 선정한 『열다섯에 곰이라니 1, 2』의 저자 추정경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나주공공도서관의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인문 프로그램’ 중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북콘서트는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춘기라는 주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전에 교과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한 책 읽기 및 독후 활동과 사춘기를 주제로 한 비경쟁 토론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책의 내용과 주제를 자연스럽게 탐색하고, 사춘기 시기의 감정과 고민을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한 북콘서트에서는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의도와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소통할 수 있었다. 2학년 조현영 학생의 저자 및 책 소개 발표와 1학년 김주아, 여진송 학생의 작품 감상평 발표로 북콘서트의 문을 열고, 추정경 작가의 삶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져 참여자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 됐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2학년 윤하은 학생은 “책 속 주인공처럼 나도 요즘 여러 감정을 겪고 있는데,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작가님께서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주실 때 작가님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수경 교감은 “사춘기라는 한 터널을 지나고 있는 청소년기의 우리 학생들에게 책과 작가님의 강연이 따뜻한 위로받는 시간이라 좋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독서 인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내적으로 성장하고 삶을 성찰하며 앞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학생들이 문학과 현실을 연결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더 폭넓은 시각으로 자신과 주변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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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청, 제15회 전남상업경진대회 성료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상업·정보 분야 인재 양성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2025. 전남상업경진대회’가 지난 22일(목)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상업교육회, 전남상업교육회, 한국생산성본부, 목포상공회의소, 세무법인청년들, 와컴퍼니에서 후원하고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 18개교 34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학교에서 배운 상업·정보 분야 실무능력을 겨뤘다. 올해 대회에서는 시범종목으로 처음 열린 경리실무를 포함해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세무실무,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경제 골든벨 등 총 13개 종목이 운영됐다. 대회 전날인 5월 21일(수)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신 교육국장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해외우수인재 유학생으로 목포여자상업고에 재학중인 쿠바와 몽골 학생들, 그리고 목포여상 댄스팀 더탑, 목포중앙고 밴드부 Peak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전남상업경진대회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남예선대회로 각 종목별 6위까지 수상자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경주시 일원에서 9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대회를 준비해 주신 여러 교장 선생님과 대회 운영 실무위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업계열 특성화고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상업・정보 분야 인재 양성과 상업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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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암여고, 中 저장성 후저우시 학생 교류 방문
-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남 영암여자고등학교(교장 안원철)는 지난 5월 19일(월), 20일(화)에 영암군 자매도시인 중국 후저우시 행지중학교(前신세기외국어학교)학생 14명 방문해 영암여고 학생 가정에 머물며 한국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학교는 2014년부터 교류를 하면서 학생들은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홈스테이를 통해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직접 방문은 못하고 온라인 화상을 통해 이어온 교류가 2년 전부터 다시 방문 교류로 성사돼 견문을 넓히고 서로를 이해하며 우호 협력적인 마음과 자세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제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미래세대의 상호이해 증진을 취지로 한 이번 홈스테이에서, 중국 청소년들은 19일 도착과 함께 영암여고 학생 가정으로 찾아가 홈스테이를 시작했다. 20일에는 영암여고 환영식에 참석한 다음, 가야금 연주와 학교에서 선물로 제공한 태권도복을 입고 태권도 수업을 들었다. 또 전통 천연염색 체험장에서 염색과 전통 공예를 배우고, 함께 전통 놀이를 체험했으며, 영암 F1국제경주장에서 레저카트를 타는 등 한국문화 속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 이번 교류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중국 친구들과 직접 만나 서로의 문화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홈스테이를 통해 가족처럼 지내면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가야금 연주나 전통 공예 체험을 함께하니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앞으로도 계속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고 하반기 중국 방문도 기대된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교류의 의미는 중국 학생들이 결연된 영암여고 학생의 집에서 1박을 하며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홈스테이였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뿐만 아니라 서로 의사소통하며 국제화 마인드를 갖게 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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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청, 지역 맞춤형 폐교재산 활용 방안 논의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8일(수) 장흥교육지원청 창의융합교육관에서 ‘공유재산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공유재산의 공익적 활용과 효율적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공유재산 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공유재산 관리(실태조사, 관리계획 등) ▲ 공유재산 활용(시설 개방 및 사용, 대부 등) ▲ 교육 물품관리(공유경제 활성화 등) 등에 대한 직무교육이다. 특히 이날 연수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폐교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관련, 폐교재산 활용에 대한 전남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 폐교재산 자체 활용 방안 ▲ 폐교 활용 로드맵 ▲ 폐교 활용 관련 장애요인 개선안을 도출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폐교재산 활용 정책을 추진해주길 당부하며 “오늘 연수가 공유재산에 대한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전남교육청의 공유재산이 지역민의 뜻에 맞게 관리되고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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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학생선수단, ‘제54회 전국소년체전’ 활약 빛나다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24일(토)부터 27일(화)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6개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학생선수단은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 2관왕 3명을 배출하며 저력을 입증했고, 바둑 종목에서는 여중부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축구, 핸드볼, 하키 등 단체 종목에서도 선전하며 전남 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수영 종목에서는 사창초 정근민(6학년) 학생이 자유형 100m, 200m에서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영암초 문승유(6학년) 학생 역시 평영 50m와 100m를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문승유 학생은 전직 육상선수 출신인 어머니의 유전적·심리적 기반과 본인의 노력이 더해져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언니 또한, 수영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전문 체육인 가족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육상 종목에서는 목포하당중 김태빈(3학년) 학생이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작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전국 유일 바둑 특성화 중학교인 한국바둑중학교는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 중등부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탄탄하고 첨단화된 시스템과 전문 훈련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강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자 중등부 또한, 대회 4연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종목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광영중 여자축구부는 강호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고, 순천중앙초 남자 축구부도 3위를 차지했다. 핸드볼 종목에서는 무안초(여초)와 무안북중(남중)이 동시에 동메달을 차지, 핸드볼 전통 명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목포중앙여중 하키부(동메달)와 야구 종목 8강 다수 진출 등 단체 종목에서 전남 체육의 힘을 발휘했다. 순천중앙초 남초 축구부는 이번 대회 참가 기간 일회용 생수병 대신 다회용 물통을 사용하는 ESG 실천으로 눈길을 끌었다.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친환경 운동 문화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1회용 플라스틱 병 사용을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은 스포츠 활동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교청이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학생선수 심리지원시스템 또한 눈길을 끈다. 전문스포츠상담사를 배치해 성장기 학생선수들의 심리지원 및 운동중단 숙려상담 등을 진행하여, 발달단계에 맞는 운동기능적 성장 뿐만 아니라 심리적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마케팅, 행정, 경영, 회계 등의 분야에서 미국내 우수대학교로 평가 받고 있는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트로이대학교에 ‘K-에듀센터’를 개소, 3명의 전담 인력을 파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트로이대학교와 협력하여 학생선수 진로 연계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개설 등 다양한 스포츠 국제화 기반을 구축 중이다. K-에듀센터는 전남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발휘할 수 있고, 전남 학교체육의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전진 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에게 성적만큼 중요한 것은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이라며 “이번 대회는 단지 메달 경쟁이 아니라,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갈 글로컬 체육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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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여고, 수학 체험 한마당
-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여자고등학교(교장 주경중)는 지난 5월 23일(금), 전 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체험 중심의 축제인 ‘2025 교내 수학 체험한마당 – 경이로운 수학 나눔터’를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추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생 스스로 수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총 112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수학 동아리인 ‘매쓰메이트’와 ‘수락꿈틀 3M’ 학생들이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 중심 체험학습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체육관 내에서 진행된 부스는 ▲사이클로이드 곡선 탐구 ▲프랙탈 카드 제작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보로노이 목걸이 만들기 ▲큐브 퍼즐 체험 등 수학과 실생활을 연결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고, ‘다빈치 다리’ 및 ‘조노돔 구조물’ 전시는 수학과 예술, 과학이 융합된 대표적 체험 공간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학년 OOO 학생은 “복잡해 보였던 수학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설명을 듣다 보니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껴졌다”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경중 교장은 “이번 수학 체험한마당은 학생들이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장이며,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 교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여자고등학교는 수학 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수학점핑학교 운영교로 지정되어 있으며, AI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수학 학습 프로그램인 ‘MATH UP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수학 학습과 교사의 정기 피드백을 제공하여, 공교육 내에서 자기주도적 수학 학습 환경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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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영운중, 역도 영재들이 들어 올린 금빛 바벨!
-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남 김해 영운중학교(교장 문창경)는 지난 5월 24일(토), 고성역도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역도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도합 13개의 매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영운중은 전국 역도 명문 중학교라는 명성에 부응하는 금빛 2025년을 열게 됐다. 역도 여자 15세 이하부에서는 71kg급 안수빈(3학년)이 인상과 용상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합계 1위로 3관왕을 차지했으며, 역도 남자 15세 이하부에서는 81kg급 박재형(3학년)이 인상 은메달과 용상 금메달을 획득하며 합계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신준호(3학년) 역시 102kg급에서 인상 은메달과 용상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됨으로써 영운중에서만 3명의 종합 금메달 선수를 배출하는 놀라운 쾌거를 보여줬다. 이 외에도 55kg급 장현아(3학년)가 인상 동메달과 용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55kg급 신여정(2학년)이 용상 은메달, 합계 은메달을 획득해 앞으로도 영운중 역도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함께 출전한 영운중 선수들은(102+kg급 최윤수, 55kg급 김동명) 비록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우수한 기량을 보여 이번 대회를 통해 얻는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향상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영운중 역도부의 이상준 지도교사와 조혜정 코치는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은 학생들이 그동안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며 선수들의 노고를 칭찬하고, 김해에서 고성까지 함께 응원하러 와준 영운중 학생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영운중 문창경 교장은 “고된 훈련을 묵묵히 견뎌내며 값진 성과를 이뤄낸 우리 학생들과 지도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들의 발전과 도약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을 남겼다. 김해 영운중학교는 2000년 역도 교기 창단 이후 역도의 황금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있을 역도 대회에서도 영운중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과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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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한일여고, 경남상업경진대회 올해도 "최다수상, 경남 1위!"
-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지난 5월 22일(목)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15회 경남상업경진대회에서 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36명 10종목에 출전해 금 2개, 은 4개, 동 6개, 장려 4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월 27일(화) 밝혔다. 한일여고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비즈니스 영어, ERP,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앱개발의 8개 경진 종목과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 엑스포 2개 경연 종목에 출전해 경남에서 최다 종목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ERP종목 금상을 수상한 이시영(한일여고 2학년)학생과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종목 금상을 수상한 김동희(한일여고 2학년)학생은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 성과가 나와 기쁘다. 전국 대회에서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와 주신 선배님들과 지도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 임정은 부장은 “상업경진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쓴 학생들에게 이번 대회의 경험이 직업인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김선흥 교장은 “그동안 학생 지도에 애써주신 학부모와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진대회와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을 전했다. 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특성화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진로 개척과 창의성 계발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경남상업경진대회는 도내 14개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이 그 기량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 수상한 학생은 오는 9월 2일(화)부터 4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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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유아교육진흥원, ‘BLOOM, 청렴이 활짝 피었습니다’ 운영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5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BLOOM, 청렴이 활짝 피었습니다’를 운영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 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BLOOM’은 기관의 공감과 소통, 청렴 실천의 상징으로 신뢰를 쌓고(Build),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Listen), 열린 마음으로(Open), 책임감 있게 참여하고(Own), 함께 변화해 간다(Move)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청렴 메시지를 담은 배너 제작과 지역사회 청렴 홍보 ▲전 직원의 다짐을 담은 청렴 배지 제작 ▲‘이심전심 이미지 카드’청렴 활동 ▲갑질 인식 개선을 위한 자체 미니북 제작 ▲OX 갑질 퀴즈 게임 및 발맞춤 소통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활동을 전개했다. 활동 전반에 걸쳐 기관 캐릭터인 ‘꾸마’와 ‘보드미’를 활용해 참여자의 흥미를 높이고 청렴 활동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 문화를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힘을 모아 일상에서 청렴이 실천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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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포여자중, 미꾸라지 방생으로 생태 회복…영산강 살리Go
-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영산포여자중학교(교장 김화진)는 5월 24일(토) 영산강 일대에서 환경 동아리‘환장해’와‘나대지마’학생 12명이 함께‘영산강 살리Go, 환경 살리Go, 미꾸라지 방생체험’을 운영하며 생태 전환 교육 실천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생태 전환을 위한 기후변화 환경교육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기후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환경 문제를 지역에서부터 실천적으로 해결해 보려는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다. 이번 방생 체험은 탄소 중립 선도학교 환경동아리 ‘환장해’(환경보호를 장려하고 해결을 고민하는 모임)와 공생의 길(물길, 숲길) 프로젝트 동아리 ‘나대지마’(나주의 대지, 지금은 우리 마음의 고향)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교내외에서 다양한 캠페인과 탐구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 날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취지를 활동지로 학습한 후 학교 인근에 있는 영산강에 직접 미꾸라지 8kg을 한 명씩 바가지로 떠서 방생하며 하천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미꾸라지는 하천 바닥을 파고들며 퇴적물의 부패를 방지하고,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특성을 지녀 수질 정화와 해충 방제에도 효과가 있는 생물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계의 가치를 체험적으로 이해했다. 생태 지킴이 3학년 김성은 학생은 “우리가 방생한 미꾸라지가 영산강을 깨끗하게 만들어줄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혜용 교사는“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을 지켜보던 지역 주민들도 학생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영산강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격려를 보냈다. 김화진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생태 회복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활동이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산포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 중심의 환경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 변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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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청, 고등학교 학생의회 정기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우지수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고등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대전시교육청 고등학교 학생의회(이하 학생의회)」 제1회 정기회를 5월 22일에 3·8민주의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의 학생회장들로 구성된 학생의회의 첫 공식 회의로, 초빙강사 김원경의‘도전·질문·공감·사랑하는 리더’를 주제로 한 학생 자치활동 역량 강화 교육과 의장단을 선출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학생의회는 2022학년도부터 운영 중인 대전시교육청 고등학생 자치기구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민주적 참여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공정한 투표를 통해 의장에 충남여자고등학교 박지윤, 부의장에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 고서현,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이진호가 선출됐다. 학생의회 의장단은 2026년 2월 말까지 학생의회를 운영하며, 학생의회에서 심의 및 의결된 안건이 학생 관련 정책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학생의회를 통해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 참여를 통한 자치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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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청, ‘제15회 대전상업경진대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상업정보 분야 학생들의 실무능력 경연의 장인 '제15회 대전상업경진대회'를 5월 22일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상업경진대회는 대전시교육청이 상업정보 분야의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직업인을 육성하고자 마련한 대회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관내 4개 상업 관련 특성화고(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자고, 대전신일여자고, 대전여자상업고)에서 1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등 10개 종목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하는 선수들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전시선수단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5개, 동상 13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상업정보 분야의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과 실무역량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실무역량을 길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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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기계공고, 2025년 채용연계 기업설명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연희 기자] 전북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채정배)는 5월 22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기업과 함께! 산업과 미래를 잇다’는 부제를 가지고 ‘2025 채용 연계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3학년 재학생과 학부모, 전북·경기 지역 8개 우수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설명회, 실전 면접, 퍼스널 컬러 컨설팅, 군 입대 질의응답 등 진로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롤 페이퍼 서명식’에서 전 참여자가 자신의 다짐을 작성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면서 진로의 의지를 결집하는 상징적 시간을 가졌다. 참여 기업으로는 군산의 ㈜대두식품, 서해테크, ㈜신호테크, ㈜에스틸, (유) 와이케이, 완주의 몰드㈜, 익산의 혜성씨엔씨㈜, 평택의㈜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등 총 8개 사가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통해 일부 학생은 실습 및 채용 제안까지 받는 성과를 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기업 대표님을 직접 만나니 진로에 대한 고민이 현실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기업체 인사담당자는 “학생들이 준비가 잘 되어 있어 실제 채용 가능성도 높았다”라고 평가해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성과를 보여준 실제적이고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음을 잘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채정배 교장은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가능성이 되기를 바라며, 기업과 학교,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연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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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인성학교,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6개 메달 획득!
-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 목포인성학교(교장 박석기)가 지난 5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 목포인성학교는 육상, e스포츠, 슐런 3개 종목에 9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종목별 주요 성과로는 육상에서 김가영(중) 학생이 여자 100m x 4R 계주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며 학교에 금빛 소식을 안겼다. 조경인(중) 학생은 남자 멀리뛰기와 남자 높이뛰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100m x 4R 계주에서는 4번째 주자로 나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1인 3메달의 활약을 펼쳤다. 또한, e스포츠 종목에서는 설정인(초) 학생과 박정우(고) 학생이 혼성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볼링 부분에 출전하여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하며 e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 성과에 대해 목포인성학교 박석기 교장은 "학생들의 지치지 않는 노력과 지도교사의 열정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강조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 주신 담당 선생님들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더 크게 성장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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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구월여중, 스승의 날 '작은 손길로 전한 큰 마음'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구월여자중학교(교장 조정은)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생 교육을 위해 힘쓰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 조정은 교장은 신선한 과일을 선물로 준비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회에서는 ‘감사&고맘 DAY’ 행사의 하나로 손편지 엽서와 카네이션을 직접 제작해 전달하고, 창작일러스트동아리 학생들은 선생님의 캐릭터가 그려진 엽서와 키링을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정성이 담긴 이 작품들은 선생님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담아낸 소중한 표현이었다. 구월여중 교사들은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해 준 선물과 메시지를 보니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 학생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잊지 못할 스승의 날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학생들은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있어서 기뻤다. 직접 만든 키링을 드릴 때 선생님이 웃으셨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편지를 쓰면서 선생님과의 추억이 많이 떠올랐다. 덕분에 저도 따뜻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구월여중의 스승의 날 행사는 학생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주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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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 권순용 교육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권순용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1일(수)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교육과정 자율 운영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특색있는 보성농산어촌 유학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수요자 맞춤형 돌봄 및 방과후학교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권순용 교육장은 “학령인구의 급감은 적정규모의 학교와 학급에서 학생들이 경험해야 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축소시킬 뿐 아니라, 지역소멸의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다.”며, “지역 교육공동체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순용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김춘호 관장과 벌교중학교 류상선 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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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충북 제천서 개최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충북 제천시 소재 제천체육관에서 6월 5일부터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체조연맹(AGU), 제천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총1,020명(선수단 23개국 540명, 관계자 480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주니어·시니어 대회가 동시에 열리고 제천시는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로는 서울에 이어 40년 만에 국내 유치를 하는 도시가 됐다. 남자 대회는 6월 5일(목)에 시니어 1차 경기, 6월 6일(금)에는 주니어 경기가 열리고 6월 7일(토)에는 시니어 결승 1일차, 6월 8일(일)에는 시니어·주니어 결승 2일차로 진행된다. 여자 대회는 6월 12일(목)에 시니어 1차 경기, 6월 13일(금)에는 주니어 경기, 6월 14일(토)에는 시니어 결승 1일차, 6월 15일(일)에는 시니어·주니어 결승 2일차로 진행된다. [남자 시니어 출전 선수 명단] 신재환, 허웅, 문건영, 박승호, 김재호, 이정효 [남자 주니어 출전 선수 명단] 황의범, 차예준, 김태양, 정강우, 안대건, 백준우 [여자 시니어 출전 선수 명단] 임수민, 이윤서, 황서현, 엄도현, 신솔이, 박나영 [여자 주니어 출전 선수 명단] 인정원, 탁소민, 박혜란, 이혜진, 이세연, 송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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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민이 함께하는 '충청북도 해외 이주민 체육대회' 청주시체육관서 개최
- [교육연합신문=유기성·전병수 기자] 청주시민과 다문화 이주민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충청북도 해외 이주민 체육대회’가 오는 5월 2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시 체육관(농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교육연합신문 충북지사가 주최하고, E2브릿지 교육공동체가 주관하며, 이주민들의 재능기부와 후원, 청주시민의 재능기부 및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이번 체육대회는 청주시민과 충북도민, 이주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와 전통을 나누고, 세대와 국적을 초월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먹거리, 경품 등 가족 중심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행사는 현재 청주시 이주민 가정 1만 6216명 중 베트남, 필리핀, 몽골,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 500가족 및 1500여 명 이상의 청주시민이 함께 참가할 예정이며, 지역사회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전 10시에는 포토존 사진촬영과 함께 베트남 전통춤 공연과 K-엔터테인먼트 쇼(한복 퍼포먼스, 성악 독창, 라드라비 패션쇼 등)가 식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행사 본격 개막은 오전 11시부터이며, 공식 임원단 및 후원회장 소개 그리고 E2브릿지 공동대표 유수경 박사와 황지윤 대표가 교육공동체의 설립 비전과 목적을 발표한다. 이어 충청북도 및 청주시 주요 인사들의 축사, 공군 군악대의 축하 공연, 오전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점심시간(12:00~13:00)에는 청주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5대와 다문화 음식 부스(베트남, 몽골 등), 협찬사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국적인 요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오후 1시부터는 체육 활동, 공연, 장기자랑, 다문화 퍼레이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태권도 시범, 지역 가수 박미애 초청 공연, 국가별 전통무대 등으로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시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과 시상식이 준비돼 있어 모든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E2브릿지 교육공동체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E2브릿지 교육공동체는 영어·한글 무상교육, 교육복지 프로그램, 사회적응·법률·의료 지원 등을 통해 이주민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실현해 가고 있다. 유수경 공동대표는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청주시민과 이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문화를 나누며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로 만들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민과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본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행사 주관사인 E2브릿지(043-292-07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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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 레전드 김연경 초청 'KYK INVITATIONAL 2025' 첫날 경기 성료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김연경 선수 5월 17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소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KYK INVITATIONAL 2025' 대회 첫날 경기가 진행됐다. 작년 'KYK INVITATIONAL 2024'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 'KYK INVITATIONAL 2025'은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월드클래스 여자배구 선수들을 직접 초청해 진행되는 슈퍼매치 경기다. 첫날인 5월 17일에는 한국 프로배구팀에서 소집된 한국대표팀과 세계 올스타팀의 경기가 진행됐고 5월 18일에는 세계 올스타팀을 '팀월드', '팀스타'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각 세트별 20점씩 총 80점을 먼저 득점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 세계 올스타팀이 80대 59로 승리했다. 경기전 김연경 선수에겐 공로 상장이 수여되고, 각 세트별 브레이크 타임에는 가수 효린, 규빈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관람 온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치어리더 공연, 댄스타임, 배구공으로 목표물 맞추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경기 후에는 세계 올스타 선수들이 한국에 와서 익힌 한국말, 그들의 한국에 대한 소감등을 묻는 간단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한국대표, 세계 올스타팀이 모두 함께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행사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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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간판 차준환, 서울시 1호 선수로 직장운동경기부 피겨팀 입단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인 차준환 선수가 새롭게 창단한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피겨팀에 5월 14일 합류했다. 서울시는 14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차준환 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 차준환 선수는 한국 남자 피겨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주역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위상을 높여왔다. 차준환 선수는 “서울시청 피겨팀의 첫 번째 선수로 입단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이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업팀이 창단되었다는 점에서 이 자리가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이제는 서울시청 소속 선수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과 경기에 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는 비인기 취약 종목, 민간기업 후원 부족 종목 등을 육성하고자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동계종목 활동 저변 확산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피겨팀을 신규 창단했다. 시는 이번 피겨팀 창단으로 189명으로 구성된 26개(하계 20개, 동계 6개) 팀을 운영한다. 이번 차준환 선수의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은 피겨 선수가 실업팀에 들어가는 최초 사례로, 시는 피겨팀 창단과 차준환 선수의 영업이 피겨 종목 성장을 이끌고 국내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차준환 선수가 실업팀 활동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이 국제스포츠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2월 개최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 2개(쇼트트랙 혼성계주·남자 1,500m), 은 3개(쇼트트랙 남자 1,000m·500m, 알파인 스키 여자 회전)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의 종합 2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자료제공=내손안에 서울,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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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입고 떠나는 조선 여행, ‘김포 저잣거리’ 5월 30일 개막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소셜 플래닝기업 프로젝트퀘스천(대표이사 최은원)이 조선시대 장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공예 마켓 축제 ‘저잣거리 세 번째 이야기’를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3일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의전, 시전, 난전, 보부상 등 조선시대 장터 구성을 그대로 되살린 것이 특징이다. 운영팀은 포도청 포졸 복장을 갖추고, 참여 브랜드 상인들도 모두 한복을 착용하는 등 ‘조선 콘셉트’에 진심인 축제로 MZ세대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서울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처음 열린 이 축제는 당시 수만 명의 2030 한복러버들이 방문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김포 한옥마을과 협업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돌아왔고, 총 90여 개 전통공예 브랜드가 참여해 한국적인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전부터 반응은 뜨겁다. 공식 SNS를 통해 사전 공개된 숏폼 콘텐츠는 광고 없이 39만 뷰, 공유 1.5만 건, 좋아요 1.1만 개를 기록 중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부스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엽전을 받아 장수막걸리, 굿즈 등 다양한 선물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서울 장수막걸리의 월매쌀막걸리는 이벤트 참여자 500명에게 선착순 증정될 예정이며, 전통 디저트 브랜드 ‘장인약과’의 인기 메뉴 ‘파지약과’도 한정 수량(200세트)으로 현장에서 판매된다. SNS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한복을 입고 축제에 참여한 후, #김포저잣거리 해시태그와 함께 후기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장인약과를 증정한다. 전통 액세서리 브랜드 '알루에티'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YUL for you'는 한복 원단으로 만든 헤어 액세서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과의 특별한 교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잣거리 축제를 주최한 프로젝트퀘스천 최은원 대표는 “전통공예를 알리고, 공예 창작자가 직접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한복을 입고 누구나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직무교육 플랫폼 마이팀플을 통해 선발된 청년 기획단이 함께 기획·운영한다. 프로젝트퀘스천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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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이해인·유영 징계 취소, 대한빙상경기연맹 본안소송 조정으로 마무리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연맹)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이해인(고려대), 유영(경희대)에게 내렸던 중징계를 취소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이해인 선수 유영 선수 이해인과 유영은 지난해 5월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에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돼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다. 당시 연맹은 두 선수를 조사하던 중 음주 이외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이해인에게는 3년 자격 정지, 유영에게는 1년 자격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이해인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으나 공정위는 연맹의 징계가 적절하다며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이후 이해인은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서울동부지법은 지난해 11월 인용 판결을 내리면서 이해인은 선수 자격을 일시적으로 회복, 국가대표로 복귀하고 동계체전, 2025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2025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유영 또한 지난 3월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인용 판결을 받았다. 연맹은 가처분 인용 판결과 별개로 본안 소송을 이어갔으나 얼마 전 이수경 신임 회장 취임 후 관련 내용을 매듭짓기로 결정, 이해인·유영 측과 조정을 통해 지난해 내린 징계를 무효화했으며, 향후 관련 사건에 관해 다시 징계를 내리더라도 자격 정지 4개월 이하의 처분을 하기로 했다. 연맹 관계자는 "두 선수와 본안 소송을 조정으로 마무리했다"며 "가처분 결정을 내린 법원의 판단을 고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해인과 유영은 정상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의 길도 열렸다. 이해인은 소속사를 통해 "긴 시간 함께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일을 통해 더 단단해졌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스케이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연말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 2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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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작가”가 된 교사의 첫 책, 독립서점서 전시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교육 현장에서 마주한 질문들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 『나는 왜? 공부를 못할까』(저자 김성진)가 독립출판을 통해 세상에 나왔다. 저자는 “호기심 하나로 시작한 ‘책 만들기 클래스’ 참여가 계기가 되어 ‘어쩌다 작가’가 되었다”며, 교육 현장과 학부모, 학생들의 고민을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냈다고 지난 5월 9일 밝혔다. 이번 책은 성적에 지쳐 힘들어하는 청소년들, 사교육비 부담 속에서 고민하는 학부모, 학생 지도의 어려움에 부딪힌 교사, 그리고 청소년 상담사 등에게 작은 통찰과 위로를 전한다. 출간을 기념해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독립서점 ‘샵메이커즈’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책 제작 과정과 독립출판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전시된 책들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 전시 개요 】 ▶전시 기간 : 2025년 5월 13일(화) ~ 5월 20일(화) ▶관람 시간 : 매일 12:00 ~ 18:00 ▶장 소 : 샵 메이커즈 독립서점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 5, 2층) ※ 주차는 인근 사설 주차장 및 수영세무서 주차장 이용 가능 ○ 온라인 판매 일정 : 2025년 6월 초부터 교보문고, YES24 등에서 구매 가능 ○ 문 의 : 샵메이커즈 독립서점 ○ 저 자 김성진 전화 010-2545-8253 / 이메일 71sjkim@naver.com 저자 김성진은 “이 책이 청소년과 그 곁의 어른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독립출판을 고민하는 분들과 따뜻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추천사 교육자로서의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왜 학생들이 공부를 힘들어하는지를 하나하나 짚어낸다. 단순한 분석에 그치지 않고, 학생·학부모·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 박정은 (명덕외고 교사) 단순히 공부법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왜 공부를 못할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교육 현장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통찰과 방향을 함께 제시한다. - 홍영주 (상해 한국국제학교 파견교사) 【 저자 소개 】 경상남도 함안 출생. 홍익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미국학을 전공했다. 주한 미8군 카투사로 복무했으며, EBSe ‘최고의 영어교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Think-Pair-Share' 교수학습법을 소개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테마큘라 지역 초·중등학교에서 티칭 연수를 받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 영어교육컨설팅 단장을 역임했다.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와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교육정책 제안·영어교육·학생평가 분야에서 세 차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예문여자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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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품은 청와대 숲길서 치유를 만나다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청와대재단은 오는 5월 9일부터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청와대 산책로와 대통령 관저 일원에서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인 ‘느리게 걷는 청숲길’을 운영한다고 5월 8일 밝혔다. ‘느리게 걷는 청숲길’은 화사한 봄꽃이 만개하는 5월, 도심 속 자연을 느리게 걸으며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청와대의 산책로를 따라 걷는 ‘청숲길 트래킹’과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체험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몸과 마음의 치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약 50분 동안 오운정,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등 청와대 내 문화유산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어 대통령과 가족들의 휴식 공간이었던 관저 앞마당에서 약 1시간 동안 싱잉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정한 쉼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5월 23일(금)에 진행되는 제3회차 프로그램은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녹지원 잔디밭에서 진행되고, 2인 1팀이 함께 ‘계수나무잎 엽서쓰기’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와대재단과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기현)이 공동 기획했고, 청와대만의 역사적·자연적 특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청와대재단은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와대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와 쉼의 시간을 갖고, 청와대의 역사와 문화적 가지를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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