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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유학생은 취업을 잘하고 있나?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대학입학은 취업이 정답이며 취업을 하려면 대학의 가성비나 유망 전공을 선택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야한다. 유학의 목적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자를 바꾸는 일련의 과정을 달성하는 것이다. 미국 유학 후 미국에서 취업을 하려면 미국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데 이기는 조건은 일자리가 많은 유망전공과 미국인들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공 선택이 중요하다. 또한 미국 취업시스템을 이해하고 미국유학을 떠나는 것이 중요하다. 전 세계 유학생은 8백만 시대이다. 전 세계 국가 가운데 해외 유학생을 가장 많이 유치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2019년 미국 내 총 (등록된) 유학생 수는 1,523,758명이었다. 가장 최근 데이터인 SEVP의 2019 All Countries of Citizenship by Number of Active SEVIS Records 리포트를 보면 2019년에 미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50% 이상이 중국, 인도, 한국이다. 중국 47만4497명,인도 24만9221명. 한국 8만4071명이다. 한국 학생은 미국 내 해외 유학생의 6%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는 해마다 유학생 수가 계속 증가해 왔지만 한국은 몇 년 전부터 그 수가 축소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5만3283명),브라질(41,233명),캐나다(38,983명),일본(38,196명),베트남(36,815명) 순이다. 미국 유학생 중 약 8%의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18%의 유학생들이 OPT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졸업 전, 후에 미국에서 근무 기회를 가졌다. STEM OPT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OPT 참여 학생들의 약 절반 정도되는 9%의 졸업생들이 STEM OPT를 통해 미국에서 근무 및 거주 기간을 2년 더 연장하였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 비율은 중국이지만 STEM OPT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중에는 인도학생들이 가장 많았다. 연간 OPT프로그램을 거쳐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 비자를 받는 유학생들은 총 8만 5000명이다. 이 가운데 5만여 명이 중국 인도 학생들로 STEM전공을 하고 OPT에 신청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유학생들이 얻는 H1-B비자는 3,000여 개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한국 유학생들은 인턴을 하지 못하고 있고, OPT 특히 STEM OPT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전공 선택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왜 한국 학생들은 OPT나 STEM OPT를 하지 못하고 있을까? 미국유학의 성공은 떠나기 전에 이미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많은 정보와 장기적인 계획 그리고 실천이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학생들의 대부분은 미국유학을 대학졸업만을 생각하고 대학을 선택하기에 유학생활 자체가 취업에 직결됨을 이해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미국유학을 성공하려면 1. 대학의 유명세만 보지 말고 유망 전공을 고려할 것(유명대학-유망전공) 2. 미국취업시스템을 이해할 것( 인턴십-OPT-H1-B비자) 3. 대학생활 중 인턴십 환경을 고려할 것(대도시-소도시) 4. 취업을 위한 플랜을 세워 유학생활을 해야 한다. 해외학생들은 미국인과 달리 미국에 체류하는 신분자체가 다르다. 대학졸업 후 미국에서 머물 수 있는 OPT- 취업비자-영주권-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하면 고국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한국 대학을 다닌다 하더라도 모든 대학생들은 취업을 고려하고 선택하고 준비를 한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취업을 하려면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선택, 계획과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다음은 미국대학 입학-취업을 위한 준비-인턴쉽신청-OPT신청-전문취업비자신청-영주권 신청을 통한 성공적인 미국취업을 위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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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망 전공 약학대학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올해는 14년 만에 약학대학 입시가 부활하면서 666대1이라는 높은 입학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약대 입시란 새 사다리가 열리면서 재수생 응시도 늘었다. 과거에 대학합격 중요성은 서연고(서울대·연세대·고려대), 서성한(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중경외시(중앙대·경희대·외대·시립대)’였는데 이제는 대학 순위보다는 ‘의치한약수’(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등 보건계열 합격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다. 올해 기존 대학 서열 순위는 약대가 흔들어 놓을 전망이다. 한국에서 약대부활로 이제야 입시시장이 요동치지만 미국에서의 약대는 예전부터 계속 최고의 인기학과요 인기직업이었다. 미국 약대는 졸업 후 안정적인 직장, 고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미국 약대를 졸업하고 미국 약사 자격을 취득, 현지에 취업을 했을 경우 4일 근무하면서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상회하여 돈과 행복을 거머쥘 수 있는 직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국내 약학대학은 총 35개 대학이 있다. 그러나 그 어떤 대학도 입학이 만만치 않다. 이에 비해 미국 약대는 상대적으로 입학이 쉽다미국 약대는 기본적으로 2+ 4년 과정의 약학 전문대학(원)이다. 한국도 4년제 약대에서 이제는 6년제 약대로 학제가 변경됐다. 미국도 예과 과정 (일반학과 2년이상 이수) 후 PCAT 약대입학시험 거치고 본과 개념의 4년제 약대를 졸업해야 약사 자격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다. 4년 약대 과정을 들어가기까지의 예비 과정이 매우 다양하다. 국내의 경우 종전에는 약대입학방식인 약학전문대학원 시스템으로 일반학과 2년 과정의 이수 후 FEET 시험을 치룬 후약대본과에 입학하여 4년 과정의 본과 약대 과정을 거쳐야 했다. 다음은 미국 약대 진학 방법이다. 1. 0+6 / 7 프로그램. 이 진학방법은 0+6년 약대 혹은 0+7년 약대 과정으로 곧바로 약학대학으로 들어가서 전 과정을 다이렉트로 마치는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입학할 수 있다. 이런 입학방식을 채택하는 약학대학은 0-6/7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로 채워진다. 미국의 약대가 모두 이런 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 프로그램을 특별히 제공하는 9개 대학으로 MCPHS가 대표적이다. 국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이 과정 진학이 가능하다. MCPHS, 럿거스, 노스이스턴, 핀들레이 등 9개 약대가 0+6 약대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2. 2-3 프로그램. 이 입학방법은 은 최소 2년의 약사 전 연구와 3년간의 약사 학위 취득 가속 전문 연구가 포함된다. 이 과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5년 안에 약학대학원 전문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대부분은 대학 졸업자나 직장인 대상으로 하는 약대 편입 과정이다. 3. 2-4 프로그램. 이 입학방법은 최소 2년의 약사 전 연구(2년은 일반대학에서 약대시험자격을 갖춘다)와 PCAT시험을 통해 약대 본과로 입학후 4년간의 약사 학위 취득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가 포함된다. 이 입학방법은 한국의 약학 전문대학원 진학 방법과 동일하다. 4. 3-4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 구조에는 최소 3년간의 약사 전 연구와 4년간의 약사 학위 취득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가 포함된다. 5.조기 보장 프로그램(Early Assurance Program: EAP). 미국 약대 프로그램 가운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약학대학(원)으로 입학하는 '조기 보장 프로그램'(Early Assurance)'이 있다. 이것을 보통 EAP라고 하며 많은 약대들이 이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조기 보증 (EAP) 경로는 종종 다른 유형의 약학대학 프로그램 (2-3, 3-4 또는 4)와 함께 제공된다. 약학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대학 첫 1-2년 동안 이 과정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 조기 보장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사전 입학요건 및 면접 요건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수할 경우 약학대학 입학시험인 PCAT을 면제시켜주고, 신속한 과정을 통해 약대 본과로 진학할 수 있다. 그러나 약학 대학은 일반적으로 조기 보증(EAP) 학생으로 전체 정원을 채우지는 않는다. 정규 지원, 즉 대학학부 4년을 마친 BS학위 소지자들에게 일정 부분의 자리를 열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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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등학교 성적만으로 미국대학 입학하는 방법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해외대학 입학을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격조건 이다. 먼저 생각해야할 것은 교육과정이고 두 번째는 언어문제이다. 굉장히 상식적인 내용이다. 한국대학으로 해외학생들이 유학을 오려면 해당국가의 교육과정인 성적표와 한국어 실력일 것이다. 한국대학들은 유학을 와서 수업을 들어도 될 수 있는가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다. 해외국적의 학생들은 한국대학 입학을 위한 수학능력평가시험을 보지 않아도 입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미국대학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의 2,700개의 4년제 대학들도 미국대학 입학을 하는 해외국적 학생들에게 공인영어성적과(토플,아이엘츠,듀오링고등) 고교성적만으로 선발을 한다. 물론 전미 100위권 의 명문대학들 중 80% 정도는 미국의 수학능력 시험인 SAT, ACT등을 요구한다, 다음은 해외국적 학생들이 미국대학 입학을 할 수 있는 방법 들이다. 1. 고교내신과 공인영어성적 가지고 직접 지원 공인영어성적(토픙,아이엘츠,듀오링고등)을 획득한 학생은 고교내신성적 기준으로 원하는 미국대학을 입학 지원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는 토플 점수, SAT/ ACT 점수, 고등학교 내신성적, 추천서, 자기 소개서 등이다. 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내신 성적이다. 영어능력을 검증하는 토플 점수는 학교의 종류와 수준에 따라 요구점수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미국의 경우 4년제 주립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토플 iBT 80점 이상, Community College(2년제 공립대학)는 토플 iBT 61점 정도의 성적이 있어야 한다. 아이비리그 같은 명문 사립대의 경우 토플 iBT 100점 이상이어야 한다. 가장 보편적이고 추천하는 방법이다 * 내신성적 기준으로 본 미국대학입학 가이드라인 2. 공인영어성적이 없는 경우는 조건부 입학지원대학이 요구하는 학습능력은 인정되나, 어학 능력이 부족하여 원하는 대학이나 대학원의 과정의 수업을 받기 어려울 경우, 입학하기 전에 반드시 영어과정을 수강하도록 조건을 설정하고 입학 허가서를 발급해주는 편의제도가 조건부 입학이다. 이 제도는 대학부설 연수기관뿐 아니라 사설연수 기관들도 몇몇의 대학들과 제휴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건부 입학에 대한 허가 여부는 고등학교 내신성적을 토대로 결정하며, 이 조건부 입학허가서를 받은 학생들은 학생비자 취득에 있어 유리한 점이 있다. 조건부 입학 허가서를 받은 학생은 우선 어학연수 과정에 입학하여 마지막 단계를 이수할 때까지 영어 공부를 해야 하므로 수료할 때까지 시간만 보낸다고 해서 원하는 학부과정에 입학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자기주도학습이 훈련되지 않은 경우에는 권하지 않는 방법이다 3. Pathways Program으로 지원학사준비과정'으로 지원하여 대학입학을 보장 받는 Pathways Program은 Academic 영어과정과 대학의 전공별 교과과정을 동시에 공부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패스웨이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한 학교로 부터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은 각자의 학력과 영어능력에 따라 최소 1학기부터 여러 학기까지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졸업요건을 충족하면 자신이 선택한 학사학위 과정에 입학이 보장된다. TOEFL 점수가 없는 학생의 경우 영어연수 과정을 먼저 등록해야 한다.보통 순위가 낮은 대학에서 공부 후 상위권대학으로 편입하는 방식이다. 4. Community College 입학하여 4년제 대학으로 편입(2+2 프로그램) 학교내신 성적도 좋지않고 평소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던 학생들이 선택하는 방법이다.미국의 2년제 공립대학인 Community College 로 입학 후 2년간 열심히 공부하여 원하는 대학으로 편입하는 방법이다.학비도 저렴하고 입학조건(고졸 자격이면 가능)이 까다롭지 않은 2년제 대학(Community College)으로 입학하여 영어 실력을 쌓고 우수한 학점으로 졸업을 한 뒤, 4년제 대학(University)으로 편입한다. 학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일부러 이 코스를 선택하여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미국인 학생들도 많은 편이며 최근에는 외국학생들도 많이 찾는 떠오르는 대안적이고 실속 있는 유학 코스다. 5. 충분한 어학연수 후 토플점수를 획득하여 입학지원 조건부 입학과 달리 먼저 영어연수를 하면서 토플 공부를 병행하여 충분한 토플 점수를 받은 후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마음대로 선택하여 입학 신청을 할 수 있다. 어학연수 등과 같이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지 않으면 유학 실패로 끝날 수 있음에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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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 국제의대 진학 희망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가 국제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한국 학생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대학 입학 설명회를 오는 7월 2일 오후 3시에 서울 오클라우드 호텔에서 개최한다. 해당 설명회는 국내 학생 및 학부모 모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이번 입학 설명회는 국제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한국 예비 의대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하며, 국제 입학 홍보 처장인 데이비드 앤토니즈(David Anthonisz)와 동아시아권 입학 담당자인 정귀윤 매니저가 진행할 예정이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제의대 입학 자격 요건, 지원 과정을 비롯하여 캠퍼스 생활, 장학금 및 영국 패스웨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1976년에 설립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인재와 의사를 배출한다는 목표 아래 세계적인 학문적 우수성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되었다. 국제의대 지망생들은 서울에서 개최하는 입학 설명회를 통해 4~7년 후에 국제의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한국 담당자에게 이메일(gjeong@sgu.edu)을 통해 문의하거나, 카카오톡에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를 검색 후 플러스 친구로 등록해 상담 요청을 하면 보다 빠른 문의가 가능하다. 1976년 전 세계 최고의 인재와 의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학문적 탁월성을 이끄는 중심지가 되었다.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온 학생과 교수진들이 중심이 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독특한 글로벌 관점을 가진 진정한 국제 교육 기관으로, 전 세계 모든 교육 시스템의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4년제 MD 프로그램, 5년제, 6년제 및 7년제 MD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영국에 75개 이상의 제휴 병원 및 의료 센터로 대규모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그레나다, 영국 또는 인도에서 의학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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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 국제의대 진학 희망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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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 ASCE 최고심사위원상 수상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가 미국토목공학회(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 ASCE)에서 구조공학 분야 세계적인 저널인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의 2021년 ASCE 최고심사위원상(ASCE Outstanding Reviewer Award)을 수여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건축·토목공학 분야 국제학회 중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인 ASCE가 매달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학술지인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은 1875년에 창간돼 148년간 구조공학 분야 최고 저널의 위상을 유지하는 전통의 학술지다. 강 교수는 이 저널에 저자로서 12편 게재한 바 있으며, ASCE 최고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균적으로 매일 1편씩 논문이 출판되는 거대 학술지임에 반해, ASCE 최고심사위원상은 해마다 오로지 10인의 심사위원에게만 수여된다. 상패와 함께 해당 저널 홈페이지 1면에 10인의 수상 심사위원 명단이 1년간 게재되는 등 구조공학자로서 큰 영예로운 상이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는 BK21 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ASCE의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과 같은 세계 석학들이 누구나 인정하는 건축 및 토목구조 관련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지 논문에 게재 편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 구조공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ACI Structural Journal에 텍사스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와 같은 세계 유명 교육기관들을 제치고, 서울대학교가 2017년~2019년 3년 연속 논문 기여도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ACI Structural Journal에 50여 편을 게재한 강 교수는 “주전공인 콘크리트 구조공학 분야 논문은 ACI Structural Journal에 투고하고, 강·합성 구조, 내풍공학, 구조해석 분야 논문을 주로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에 투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저술 활동에만 집중하느라 타 연구자 논문의 동료 평가에 있어 다소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심사위원으로 봉사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학문적 단서를 얻기 때문에 저자 및 심사자 역할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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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 ASCE 최고심사위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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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 ‘주한호주대사관 유학박람회 2022’ 참가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은 17개 뉴사우스웨일즈 학교들과 함께 5월 28일 열리는 ‘주한 호주대사관 유학박람회 2022’에 참석한다. 호주대사관 유학박람회는 코로나19 전까지 매년 4000~5000명이 오프라인 행사장에 참석했던 인기 있고 공신력 있는 유학박람회로 조기 유학부터 어학연수, 대학 진학까지 호주 명문 학교들과 직업 전문학교, 랭귀지 스쿨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원하는 학교와 직접 무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올해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시드니 대학교(University of Sydney), 호주에서 가장 큰 공학부가 있어 공학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UNSW Sydney)를 비롯해 △호주 가톨릭 대학교(Australian Catholic University) △매쿼리 대학교(Macquarie University) △뉴 잉글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New England) △시드니 공과 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Western Sydney University) 등 7곳의 명문 대학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호주에서 가장 큰 직업 훈련 전문학교인 테이프 뉴사우스웨일즈(TAFE NSW)를 포함해 △유티에스 칼리지(UTS College) △엑셀시아 칼리지(Excelsia College) △케이씨에이 에듀케이션(KCA Education) 등의 직업 전문학교와 조기 유학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뉴사우스웨일즈주 담당 기관들이 참석한다. 호주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유학생이 많은 나라다. 글로벌 고등 교육 분야에서 최고의 분석 자료 및 서비스로 인정받는 QS가 발표한 ‘QS Best Student Cities 2022’ 자료에 따르면, 유학생을 위한 최고의 도시로 선정된 7개 도시가 호주에 있으며 시드니는 전체 8위를 차지했다. 또 95%의 호주 대학교가 세계 우수 대학 순위에 선정될 정도로 높은 교육의 질을 자랑하며, 호주 학위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QS가 발표한 졸업생 취업률 순위를 봐도 호주 내 9개 대학교가 세계 100대 최고 취업률 순위 대학 안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유학박람회에 참여하는 시드니 대학은 1852년 설립된 호주 최초의 대학으로, 호주에서 가장 취업률이 높은 대학으로 꼽힌다. 호주 가톨릭 대학교도 학부 졸업생 취업률이 높은 대학으로 유명하다. 호주 유학에 관심이 있으면 이번 박람회는 집에서 편하게 참가 학교의 프로필을 미리 알아보고, 박람회 당일 학교 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유학박람회는 한국어 채팅 및 화상 회의 시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5월 27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유학 및 어학연수 관련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미니, 상품권, 에어팟 등 추첨을 통한 상품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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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 ‘주한호주대사관 유학박람회 2022’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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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大, 사회적 문제 다룬 ‘디지털아트 경연대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제2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연다. 오는 7월 29일까지 행사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엔씨소프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컴퓨터 게임과 디지털 미디어의 상호작용, 스토리텔링 요소를 활용해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UN 글로벌 콤팩트 회원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 가능 대상은 국내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작년보다 지원 대상을 넓혀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희망자는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소득 양극화, 환경문제, 교육, 청년실업, 젠더 갈등 등 사회가 직면한 도전에 관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컴퓨터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일러스트레이션과 같은 형식으로 표현해 7월 29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1차 심사와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발표는 8월 27일에 한국조지메이슨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팀과 개인을 대상으로 존 맥그루(John McGrew), 존 도란(John Doran) 한국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엔씨소프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관계자가 경연 주제별 자세한 안내와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심사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진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외부 심사위원이 진행하게 된다. 사회적 가치, 완성도, 작품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서울 소재 전시 공간에서 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와 시상은 8월 27일에 이뤄지며, 중·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각각 1등부터 3등까지 선정한다. 또한, 시민투표를 통한 인기상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 대표 표창장이 수여된다. 접수 방법, 심사 기준, 출품규격 등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masonkorea.gmu.edu/progress-at-play)와 전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가능한 많은 새로운 의견과 시각을 제시하는 작품을 공유하고자 올해는 중학생과 국외 학생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을 넓혔다”며, “학생들이 세대와 국가를 넘어 자신의 창의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대중 문화와 예술이 심각한 사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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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大, 사회적 문제 다룬 ‘디지털아트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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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코벤트리大, 세계 최초 항공 택시 허브 서비스 공동 출시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영국 코벤트리 대학교의 국립교통디자인센터가 4월 27일 항공택시와 무인 배달 드론과 같은 기기를 위한 교통 허브인 에어원(Air One) 서비스를 어반에어포트 스타트업과 함께 개발해 이를 코벤트리 시내 중심에서 대중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에어원은 스타트업인 어반에어포트(Urban-Air Port Ltd)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교통 허브 시스템으로 미래형 공중 기기를 위해 기존 공항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공기 오염을 억제하며 기존 도로 중심의 물류시스템을 혁신하고자 개발했다. 코벤트리 국립교통디자인센터는 코벤트리 대학교의 스튜어트 버렐(Stewart Birrell) 교수가 이끌고 있으며 수직형 공중 교통수단을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스튜어트 버렐 교수는 이번 에어원 서비스 출시에 대해 “우리 센터가 미래형 서비스를 어반에어포트 스타트업과 함께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에어원을 개발하면서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어반에어포트의 설립자인 리키 샌드후(Ricky Sandhu) 대표는 “에어원 서비스의 출시는 미래형 교통수단의 새로운 장을 열은 역사적인 개발이었다”며 “탄소 배출량 감소와 자유로운 도시여행이 가능하게 해 도시가 더 건강하고 잘 연결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원 서비스는 어반에어포트가 향후 5년 동안 오픈하게 될 전 세계 200개 공중교통수단 허브의 시초가 될 것이며 코벤트리 대학교는 미래 교통 혁신기술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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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화원, IELTS Prize 장학금 지원서 접수 시작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동아시아 지역 영국문화원들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2년 ‘IELTS Prize 장학금’의 지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올해 국내외에서 학부 혹은 대학원 학위 과정을 시작하고, 입학 요건으로 IELTS (아이엘츠) 점수를 인정하는 고등 교육 기관에 진학할 예정인 동아시아 지역의 IELTS 응시자들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동아시아 지역 소속 국가는 △대한민국 △홍콩(마카오 포함)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이다. 이번 선발에서는 국내 장학생을 위해 총 12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준비됐으며, 총 3명에게 차등 수여한다. 지원 마감일은 7월 15일이며, 지원하기 위해서는 장학금 공식 웹사이트에서 받은 온라인 지원서와 함께 2021년 4월 1일 이후 동아시아 지역 영국문화원이 주관한 IELTS 시험의 네 가지 과목에서 각각 6점 이상 받은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영국문화원은 2011년 IELTS Prize 장학금 프로그램을 도입한 뒤 현재까지 33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영미권 국가들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프랑스, 싱가포르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서 학업을 마쳤거나 진행하고 있다. 전공도 지역학, 우주 항공 공학, 질병 역학, 여성학, 경영학, 생명공학, 교육학, 미술, 연기 등으로 다양하다. 올해는 장학 프로그램 예비 지원자들을 돕기 위한 Q&A 웨비나도 준비될 예정이다. 5월, 6월에 걸쳐 진행될 웨비나에서는 지난해 선발된 IELTS Prize 장학생 3인이 직접 참여해 본인들의 장학금 지원 경험담을 공유하고, IELTS 학습 비법도 들려줄 예정이다. 정확한 웨비나 일정 공지 및 참가 예약은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 공인 영어 시험 IELTS의 국내 공식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은 매달 50회가 넘는 시험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컴퓨터로 진행되는 IELTS 시험을 도입한 뒤 응시자 편의성 측면에서 주목받으며 응시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영국문화원에서 아이엘츠 시험을 접수한 모든 응시자에게는 30시간짜리 무료 온라인 학습 자료 ‘Road to IELTS’가 제공되며, 시험 환경과 똑같이 진행되는 무료 컴퓨터 IELTS 모의고사를 제공해 응시자들이 시험 전 마지막 대비를 탄탄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2022년 영국문화원 IELTS Prize 장학금 국내 장학생 지원액 △ 1위 750만원 △ 2위 300만원 △ 3위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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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화원, IELTS Prize 장학금 지원서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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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흑룡강성, 올해 1분기 총생산액 동기 대비 5.4% 성장‥전국 11위
- [교육연합신문=흑룡강신문 나춘봉 기자] 지난 24일 열린 흑룡강성 1분기 경제운행상황 기자회견에 따르면 전성의 1분기 경제는 지속적인 회복성장을 보였고 총체적으로 안정 속에서 성장과 질적 향상으로 나아가는 운행태세를 보이며 량호한 출발을 하였다. 지역생산총액 통일결산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전성 지역생산총액은 2976억 6000만元으로 동기대비 5.4% 증가해 전국보다 0.6% 포인트 높았으며 동기대비 성장속도는 전국 11위를 차지했다. 제1차산업의 증가치는 124억元으로 6.3% 증가하여 전국보다 0.3% 포인트 높았다. 제2차산업의 부가가치는 1109억 9000만元으로 6.1% 성장하여 전국보다 0.3% 포인트 높았다. 제3차산업의 증가치는 1750억 7000만元으로 5% 성장하여 전국보다 1% 포인트 높았다. 농업생산이 질서 있게 전개되고 축산물공급이 충족하였다. 1분기 전성의 농업, 림업, 목축업, 어업 총생산액은 346억 8000만元으로 동기대비 6.9% 성장했다. 그 중 목축업생산액은 303억 2000만元으로 7% 성장하여 농업, 림업, 목축업, 어업의 총생산액이 6.3% 포인트 성장하도록 도왔다. 돼지 생산량은 50만 8000톤, 소 생산량은 13만 3000톤, 양 생산량은 3만 5000톤, 가금육 생산량은 8만 8000톤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7%, 2%, 5%, 3.5% 증가했다. 빈곤구제 프로젝트의 가동과 생산기지의 생산능력 방출 등 요소에 힘입어 식용균생산량은 동기대비 38.6% 증가한 1만 4352.5톤에 달하였다. 채소 생산량은 7조 3185.5톤으로 6% 성장하였으며 과일생산량은 871.7톤으로 36.8% 성장하였다. 공업생산이 안정적으로 성장하였고 지주산업이 총체적으로 안정적이였다. 전성의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동기 대비 8.1% 증가하여 전국보다 1.6% 포인트 높았으며 전국 제14위를 차지하였다. 그 중 3월달 전성의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동기대비 10.3% 성장했다. 1분기, 전성 40개 업종 상위분류중 34개 업종의 증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으며 성장면이 85%에 달했다. 전성 규모이상 공업중 첨단기술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하였다. 고정자산투자가 지속적으로 좋은 추세를 보이고 첨단기술산업투자가 뚜렷하게 늘어났다. 1분기, 전성 고정자산투자 완성액은 동기대비 13.2% 성장하여 전국보다 3.9% 포인트 높았으며 전국 제12위를 차지했다. 1차 산업과 2차 산업 투자는 각각 35.1%와 35.6% 증가했고 3차 산업 투자는 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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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흑룡강성, 올해 1분기 총생산액 동기 대비 5.4% 성장‥전국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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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AI 커뮤니티 하나로 모으는 ‘AI Week’ 열린다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Alberta Machine Intelligence Institute(Amii)가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AI Wee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흘에 걸쳐 시내 곳곳에서 20개 이상의 행사가 진행된다. Alberta는 강화 학습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 Richard S. Sutton 등 학계 유수 명사들을 초청해 앨버타 지역의 인공지능(AI) 우수성을 알린다. Sutton은 해당 분야의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많은 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를 위한 AI 진로 △경쟁 우위를 위한 AI △AI 윤리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 △AI 분야 진출을 노리는 구직자들과 일류 기업들을 이어주는 인재 교류 △AI 석학들이 한데 모이는 종일 학술 심포지엄 등이 포함된다. 행사는 ‘하우스’ 파티로 마무리된다. 장소는 아직 미공개로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앨버타 지역의 AI 연구 성과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Amiiversary 거리 축제도 열린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mii 최고 경영자(CEO) Cam Linke는 “지난 20년 동안 앨버타는 AI 연구 및 적용 분야를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지역으로 떠올랐다”며 “AI Week 동안 우리는 전 세계 이목을 이 지역에 결집하고, 세계 AI 커뮤니티를 초대해 AI 혁명의 전진 기지인 앨버타를 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AI Week는 단순히 AI 연구 성과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 20년간 발전을 알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Week는 모두를 위한 행사를 표방한다. 연령, AI 전문성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세션과 인적 교류 행사, 사교 행사 등에 참가할 수 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Alona Fyshe는 두뇌와 AI의 대화 방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Martha White는 재강화 학습의 혁신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머신러닝과 초음파 기술을 결합해 유아 고관절 이형성을 감별하는 회사 Medo.ai 소속의 Dornoosh Zonoobi, Jacob Jaremko는 헬스 분야 특수 AI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참여한다. 비공식 인적 교류 행사 및 사교 행사는 AI 분야에 갓 들어온 사람들과 관심 있는 사람들은 물론, 학술계, 산업계, 혁신 커뮤니티 등에 몸담은 사람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 에드먼턴 시내 중심부 Rice Howard Way에서 열리는 Amiiversary 거리 축제는 앨버타주 내 AI 연구 성과 20주년을 기념한다. 이 축제에는 에드먼턴 지역의 AI, 기술, 혁신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참가한다. 이번 AI Week에는 35개가 넘는 국가에서 출장 지원금을 신청해 참가하게 된 AI 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신청자를 비롯해 신진 연구자, 업계 전문가 등에게는 AI Week 학술 심포지엄에서 동종 분야 리더들에게서 배울 기회가 주어진다. 심포지엄은 AI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학술 기관으로 손꼽히는 University of Alberta 소속의 Amii 펠로들이 조직한 행사다. 심포지엄에서는 AI 및 머신러닝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대담회·토론회가 진행되며 Amii 커뮤니티가 선보이는 시연회와 연구 쇼케이스 등이 함께 열린다. Amii 최고과학자문위원이자 University of Alberta 교수, DeepMind 우수 연구 과학자인 Richard S. Sutton은 “2003년 캐나다에서 사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건 당시 앨버타가 AI 연구자 커뮤니티 조성에 투자하는 몇 안 되는 지역이었기 때문”이라며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AI 발전을 위해 이룬 성과에 놀랐다. AI Week는 그 성과를 자축하고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소개할 기회”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Pan-Canadian AI Strategy를 구성하는 캐나다 AI 센터 가운데 한 곳인 Amii가 기획한 것으로, 캐나다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행사 파트너와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AI Week는 △AltaML △Applied Pharmaceutical Innovation △ATB △Attabotics △BDC △CBRE △CIFAR △DeepMind △DrugBank △Explore Edmonton △NeuroSoph △RBC Royal Bank △Samdesk △TELUS △University of Alberta 등 이벤트 파트너 및 인재 지원 기관들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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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AI 커뮤니티 하나로 모으는 ‘AI Week’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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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후원 육상선수 몰리 세이델, ‘She Moves Us’ 통해 달리기에 대한 열정 소개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육상 선수 몰리 세이델(Molly Seidel)이 스포츠 기업 푸마(PUMA)의 동영상 ‘She Moves Us’를 통해 여성 육상선수로 살아가며 겪는 도전과 희생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세이델은 “남성이 지배하는 스포츠 세계에서 오랜 시간 육상 선수에 대한 뿌리 깊은 고정 관념이 존재했고 이 때문에 달리기 종목에서 남성이 세운 기준에 도전해야 했다”며 “미국 여성 장거리 달리기가 자리를 잡으면서 성공하는 데 특정한 신체 유형이 필요하지 않음을, 다시 말해 누구든지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스턴 마라톤대회에 다시 출전할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세이델은 소녀와 젊은 여성들이 육상 분야에 과감히 진출하는 데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 세이델은 “젊은 여성들이 열심히 일하고 스스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며 “스포츠계에는 성공하는 데 필요한 요인에 대한 고착된 관념이 있으며 때로 사람들이 이를 여러분과 동일시한다는 것을 진지하고 정확하게 대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러한 관념에 도전할 것이며 승리하려면 자신이 하는 일의 힘든 상황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he Moves Us’는 전 세계 소녀와 여성의 권리에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와 공동의 노력을 공유해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 여기에는 글로벌 팝스타이자 푸마 홍보대사인 두아 리파(Dua Lipa)가 큰 영향을 미쳤다. 두아 리파는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는 것은 특히 남성의 성취를 강조하는 경향이 강한 스포츠와 엔터테인트먼트 분야를 바꾸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앞서고 있으며 여성의 성취를 기념하는 것은 흥미롭고 고무적인 일”이라며 “또한 스타를 꿈꾸는 이들을 독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마는 스포츠에 몸담고 있는 여성과 소녀를 위해 속옷과 운동복, 일상용 운동복, 임부용 제품과 여성용 기능성 제품 등을 제공한다. 푸마는 모든 선수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기업 및 파트너와 협력해 스포츠계에 존재하는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whiVwet-k-c)에서 몰리 세이델의 ‘She Moves Us’ 동영상 인터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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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후원 육상선수 몰리 세이델, ‘She Moves Us’ 통해 달리기에 대한 열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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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코벤트리大, 포뮬러1 장학금 운용기관으로 선정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영국 국립 명문대학교인 코벤트리 대학교는 포뮬러1 재단의 장학금을 운용하는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자동차 엔지니어링 전공 중인 학생을 첫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자동차 엔지니어링 학과에 재학 중인 무아즈 샤(Muaaz Shah) 학생은 포뮬러1 장학 제도를 통해 첨단 기술을 연구함과 동시에 실제 레이싱 팀과 협업해 자신의 연구 성과를 바로 적용하는 단계까지 도전할 예정이다. ‘포뮬러1 장학금 제도’는 현재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10명의 학생에게만 주어진 장학금으로 여러 검증을 통해 코벤트리 대학교도 장학금 단체를 통해 운용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제 20살인 무아즈 학생은 코벤트리 대학교에서 자동차 엔지니어링 학부 공부를 하고 있고 앞으로 F1 레이싱 관련된 업무를 하고 싶어 한다. 무아즈 학생은 “이번 장학금을 코벤트리 대학교를 통해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코벤트리 대학교는 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고 다른 학생들도 이런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트리시아 애쉬먼(Patricia Ashman) 코벤트리 대학교 엔지니어링 학과 마케팅 책임자는 “무아즈 학생이 앞으로 꿈을 펼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포뮬러1 재단에서 우리 학교를 지원하게 돼 기쁘고 무아즈 학생처럼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벤트리 대학교는 한국 학생들도 이러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알리고, 앞으로 한국인 유학생들의 유학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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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코벤트리大, 포뮬러1 장학금 운용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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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도, ‘레드다트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Dragons Egg Ltd의 자석 조각 장난감(Magnetic Construction Toys) 브랜드 트리도(TRIDO)가 최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 ‘(Reddot Design Award)’에서 대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레드다트 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트리도(TRIDO)는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아터 티코넨코(Artur Tikhonenko)가 2018년 영국에서 론칭된 자석 조작 장난감 브랜드다. 아터의 1000일이 넘는 산고 끝에 탄생한 트리도(TRIDO)는 3차원적 기하학과 심미학적 컬러를 융합한 예술 작품이다. 아터는 조각 예술과 물리 원리, 창작적 영감을 결합해 산업 디자인 작품인 트리도(TRIDO)에 이공학의 강인함과 예술학의 낭만을 더했다. 아터는 어려서부터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회화와 스케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청소년 시절에는 그라피티(Graffiti: 거리 낙서)에 열중했는데, 이런 자유분방한 창작 경험이 그가 예술적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좋은 밑거름이 됐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며 3D 모델링, 조각, 석고 주조 등을 체계적으로 공부했다. 특히 일본 종이꽃, 공 접기 예술인 구즈다마(Kusudama)를 깊이 연구했다. 아터는 이런 영향으로 종이접기 모듈 시스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했고, 이것이 트리도(TRIDO) 탄생에 영감을 줬다. 또한 아터는 피라미드 기하학을 콘셉트로 한 의상을 디자인해 ‘매머드 현대 예술 및 전위 패션 페스티벌(Mammoth Festival of Modern Arts and Avant-garde Fashion)’에 출품하기도 했다. 아터는 2016년부터 머리, 팔, 다리 부위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자석 모듈 세트인 트리도(TRIDO)에 대한 구상을 시작했다. 수많은 연구와 시험을 거쳐 누구나 흥미를 지니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피라미드 기하학과 조각, 모듈식 종이접기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 아터는 다양한 모양을 실험한 결과, 플라톤 다면체 개념을 기반으로 고도의 대칭성과 질서감이 있는 4면체와 8면체를 특정 방식으로 결합해야 흡착이 잘되고 간격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했다. 또한 다양한 자석 위치와 배치 방법도 깊이 연구해 특수 순서의 자석 배치를 통해 ‘동 극 배제 및 반대 극 흡인’의 단일 자기장 구속을 깨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 이는 TRIDO 창작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이기도 했다. 아터는 끊임 없는 테스트와 수정, 3D 프린팅 기술의 도움으로 해결책을 찾아냈고,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1000여 개의 목업 제품을 만들게 됐는데, 이것이 트리도(TRIDO)의 최초 모양이자 탄생의 시발점이 됐다. 2018년 아터는 드디어 영국에 회사를 설립하며 예술 디자이너에서 산업 디자이너 작품 영역으로 변모를 꾀했고, 런던 전시회에 참가해 처음으로 토이도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전시회에서 글로벌 완구 업체 하페(Hape) 창립자 피터 핸스테인(Peter Handstein)을 만나 그의 도움으로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자석 조각 장난감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아터는 “예술가의 작품은 고상함을 넘어 더 많은 사람에게 영감의 계시와 창작의 공간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트리도(TRIDO)가 오랫동안 사람들 내면에 잠자고 있는 예술가 영감을 일깨워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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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도, ‘레드다트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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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국인 유학생, 해초 이용 혁신적 친환경 건축 소재 개발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University of Canterbury)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박민홍(앤디 박)씨가 해초를 이용한 혁신 건축 자재를 새롭게 개발해 뉴질랜드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주한뉴질랜드대사관, 뉴질랜드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이 8일 밝혔다. 박 씨는 학부 마지막 해 제품 디자인 프로젝트의 하나로 해조류를 바이오필러로 사용한 바이오 복합 벽 패널을 개발했다. 이 친환경 보드는 내화·습기 조절 기능이 있으며, 건축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혁신적면서 저렴한 재료로 인정받았다. 박 씨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건축 산업은 전체 탄소 배출량의 20%를 차지한다. 건설 업계는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더 많은 주택을 지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어 거의 모든 집에 석고 보드가 사용되는 점을 고려할 때 해초 보드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씨는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쳐 해초와 석고 간 최적의 혼합 비율을 파악했고, 초기 연구에서 해초 보드는 일반적인 석고 보드보다 습기를 더 잘 흡수해 집 단열과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점도 알게 됐다. 특히 용광로 테스트에서는 해초 보드가 금방 녹아 없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1시간이 지나도 온전한 모습을 유지했다. 해조류는 천연 난연제인 붕소를 함유해 발화 위험을 줄이고, 난연성을 높이며, 화재 시 소화 작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해초가 시멘트와 결합되면 콘크리트 강도가 증가하며, 해조류와 그 주성분인 알지네이트도 열 안정성이 높으면서 열전도율이 낮아 화재 발생 시 보드가 분해되는 데 더 오래 걸리게 한다. 박 씨는 “해초는 수분을 흡수하고, 방출하는 능력도 인정받고 있으며 재활용 할 수 없는 요소가 없어 기존 수동 방화 재료보다 더 친환경적인 대안”이라며 “해초 보드는 재활용해 비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완성된 해초 보드 제품은 사용한 해초의 종류에 따라 녹색, 적색 또는 갈색으로 색상이 달라질 수 있으며, 표면은 대리석처럼 광택을 갖고 있다. 박 씨의 연구, 설계 및 테스트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학생들의 혁신적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캔터베리 대학교 혁신 점프스타트(UC Innovation Jumpstart)에서 가장 큰 상업적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2만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해초는 하루에 0.5m씩 빠르게 자라며 연간 약 1억7300만미터톤의 탄소를 격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박 씨의 해초 보드는 해초를 이용한 혁신적이면서 새로운 건축 자재로써 환경 보호와 친환경 라이프에 관심이 큰 뉴질랜드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제품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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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국인 유학생, 해초 이용 혁신적 친환경 건축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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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 타이틀스, 세계에서 가장 큰 버그 호텔 기네스® 세계기록 새로 수립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환경 보존 기업 하이랜드 타이틀스(Highland Titles)가 3월 28일(월) 세계에서 가장 큰 버그·곤충 호텔로 새로운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이랜드 타이틀스(Highland Titles)가 ‘Officially Amazing (공식적 놀라움)!’® 그 자체가 됐다는 점을 의미한다. 이 199.9평방미터 구조물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 듀로어의 하이랜드 타이틀스(Highland Titles) 자연 보존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이미 다양한 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 구조물은 폴란드 바르샤바의 폴란드 개발자 협회(Polish Association of Developers)에서 보유한 이전의 89.37평방미터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 기록을 새로 쓴 버그 호텔은 자연 보존 지역의 쓰러진 시트카 가문비나무, 석조 벽돌, 대나무 지팡이, 나무 조각, 숲 나무껍질, 야생화 씨앗, 토관 및 딸기 망으로 만들어졌다. 하이랜드 타이틀스(Highland Titles)의 더글라스 윌슨(Douglas Wilson) CEO는 “세계 기록을 갱신한 이니셔티브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각인시킨다. 우리는 2006년에 이 부지를 매입했다”며 “당시 이곳은 실적이 저조한 비토종 시트카 가문비나무의 상업적 임업 농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하이랜드 지역과 마찬가지로, 1980년대 후반에 부적절하게 심어져 생물 다양성에 대한 생각이나 고려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자연을 최우선시하는 프로젝트에 이 나무를 사용하는 것은 세상이 바뀌었다는 점을 상징하며, 우리의 노력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누군가 우리의 기록을 새로 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연 보존 지역 관리자인 스튜어트 볼랜드(Stewart Borland)는 2021년 9월에 시작해 2022년 3월 초에 완료한 공사에 참여한 7명으로 구성된 팀의 일원이었다. 볼랜드는 이곳이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외에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2019년 전 세계적으로 1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자연 보존 지역을 방문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방문객 수가 상당히 줄었지만, 여행이 다시 시작되는 지금, 이 트랙이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새로운 트랙과 함께 사람들의 방문을 장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방문자가 많을수록 더 많은 사람이 우리가 하는 일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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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코벤트리大 재학생, 상점 쇼핑백 들어주는 ‘캐리백’ 서비스 시작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영국 국립대학교인 코벤트리 대학교는 재학생 두 명이 오프라인 상점에서 쇼핑한 쇼핑백을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 앱인 ‘캐리백(CarryBags)’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캐리백 창업자인 힐라리 소니(Hirali Soni)와 야쉬 베가드(Yash Vegad) 코벤트리 대학교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했고 코벤트리 대학교 창업 허브의 도움을 받아 영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힐라리는 23살때부터 시작된 허리 통증으로 인해 오프라인 상점에서 장을 보거나 물품을 구매 후에 쇼핑백을 들 수 없게 됐고 이로 인해 사업 아이디어를 얻어 코벤트리 지역에서 먼저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두 창업자는 장애가 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 아이를 돌봐야 해 외출이 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힐라리 공동창업주는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간극을 줄이고, 빠르고 편리하게 쇼핑한 물품을 받아보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며 “새로운 쇼핑 방식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수마이야 후세인 코벤트리 대학교 창업 허브 책임자는 “두 사람이 사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모든 과정을 계속 멘토링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과 같은 유학생들의 창업도 꾸준히 지원해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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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 경영대학원, 알토대 EMBA 입학 설명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신아숙 기자]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김태현, 이하 aSSIST)이 3월 30일 저녁 7시 2022학년도 가을 학기 알토대(전 헬싱키경제대) EMBA 과정 관련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학 설명회는 개인의 경쟁력 향상이나 새로운 분야로 진입하기 위해 빠른 지식과 경험 습득이 중요함을 표현하는 신조어 ‘퍼스널 트랜스포메이션(Personal Transformation)’이 강조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지금 더 나은 당신(New you)으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업 임원에서 교수로서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동문의 경험담과 코로나 시기에 입학·졸업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IT 기업 소속 최근 졸업생의 MBA 학습 성공 자기 계발 사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aSSIST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는 따로 안내되는 초대 링크(Zoom)를 통해 접속·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알토대 MBA는 글로벌 경영 역량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세계 100대 EMBA 프로그램’에 선정된 유럽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현재 핀란드, 싱가포르, 폴란드, 대만 등 세계 8개국에서도 해당 MBA 과정이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aSSIST는 핀란드 알토대와 28년째 운영 파트너로서 해당 과정을 한국에서 공동 운영하고 있다. 학업·직장을 병행하면서 주말에 공부하고, 유럽 명문 석사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2022학년도 가을 학기 입학 얼리 액션(Early Action) 전형 원서 접수는 4월 11일(월)까지다. 얼리 액션 전형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입학 장학금 혜택도 있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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