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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보성교육지원청, 2020. 함께 성장하는 혁신보성교육의 동행 이야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보성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서 송재 서재필을 비롯한 많은 충의열사가 배출되어 대물림되는 의로움을 지닌 의향(義鄕), 박유전에 의해 창제된 서편제에 대한 보성소리의 종합예술로서의 가치를 지닌 예향(藝鄕), 전통적인 차의 주산지로서 그윽한 향기의 녹차가 있는 다향(茶鄕), 3보향(三寶鄕)의 보배로운 고장이다. 유·초·중·고 3,160여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보성교육은 '함께 성장하는 혁신보성교육'의 목표 아래 참여하는 수업, 협력하는 자치활동을 통해 자생력을 기르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생자치활동 강화로 당당하게 배우며 꿈을 키우는 학생,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교원전문성 신장,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행복한 교직원을 위한 교육행정, 마을・지역사회・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보성교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2020년 학교지원센터 구축과 더불어 학교를 위한 교육지원청,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 마을과 함께하는 연대와 참여의 교육,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역동성으로 혁신과 신뢰로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설계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백남근 보성교육장 취임 이후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보성 교육을 위한 지자체 지원 예산 12억9천만원을 확보하여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소통과 협력의 조직 운영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추진 과제를 발굴하여 교육공동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첫째, 자율과 책임의 학생중심교육과정의 창의적 편성・운영,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5대 연수, 배움에 참여하고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는 꿈을 키우는 교육,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둘째, 따뜻한 학교를 만드는 회복적 생활교육 강화, 학교지원센터 중심 학교폭력 없는 학교 지원, 체육・보건・급식 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구축, 학교 밖 아이들까지 지원하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통한 상담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셋째, 교육활동 중심 학교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 및 돌봄교실 운영 지원, 에듀택시 운영, 각종 행사 통합, 3보향의 얼 특색교육활동을 위한 지역 내 다원 연계 체험학습 예산 지원 등 지자체와 연계한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을 위한 교육예산의 안정적 확보로 공교육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업무 절차 간소화, 찾아가는 행정으로 교사가 오롯이 아이들과 함께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돕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이 아닌 조직문화와 관행의 혁신에 초점을 맞추는 학교 혁신을 통해 보성의 교육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대규모 확산 우려에 따라 개학연기, 원격수업 등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으나, 보성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학습결손 최소화 및 학생 생활지도 등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나가고 있다. 휴업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학습을 위한 플랫폼 운영 교사 연수, 개학 연기 기간 중 교원 및 학부모 원격연수 개설, 원격수업 지원단 운영, 학원・교습소 및 PC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방역 강화로 학생 안전과 학습 결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왔다. 또한, 보성군청 지원 학생・교직원용 마스크 4,500매 확보, 방역꾸러미 및 방역 물품 지원, 아동복지시설 방역용품 및 원격수업 지원, 방역 캠페인, 교직원 복무 관리 강화로 위기상황에서도 적극 행정으로 교직원과 학부모의 신뢰를 얻고 있다. 백남근 보성교육장은 “오직 아이만 바라보며 모두가 행복한 동행을” 통해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 보성교육의 힘은 여럿이 함께 어우러지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여기며 보성교육가족 모두와 지역민의 협업과 소통으로 학교에는 꽃처럼 아름답고 소중한 아이들의 노래가 곳곳에 울려 퍼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어렵게 맞은 등교수업이니만큼 철저한 방역과 함께 학교 운영을 위한 현장 지원에 더욱 박차를 기하며,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학교와 마을,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이루고 교육의 본질인 아이들을 바람직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교육지원청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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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책소개] 나만의 쉼을 찾기로 했습니다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세상은 빨리, 더 빨리를 외친다. 10대에는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고, 20대에는 좋은 곳에 취직을 해야 한다고, 취직을 하면 좋은 실적을 내야 한다고, 결혼을 하면 아이를 낳아 잘 키워야 한다고, 쉴 틈 없이 몰아붙인다. 그 속에서 나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나와의 대화를 한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몸과 마음이 지치니 타인에게도 티가 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대인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쉼, 하세요>, <마음이 향하는 시선을 쓰다>의 저자 김유영이 나섰다. <나만의 쉼을 찾기로 했습니다>는 오롯한 나만의 것인 ‘마음’, 내일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희망’, 더 나은 성장을 위한 ‘반성’,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관계’, 미래를 향한 발돋움인 ‘도약’으로 이루어져 있다. 쉴 새 없이 달려온 날들을 멈추고 나를 돌아보며 쉼을 시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김유영 작가의 글과 꽃담캘리 안경희 작가의 캘리그래피가 만나 탄생한 ‘캘리그래피 엽서’가 수록되어 있어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출판사 리뷰 퇴색된 마음에빛을 더하는 시간 “사람은 사람을 통해 삶의 의미를 얻는다.”라는 김유영 작가의 글처럼 우리는 사람 없이 살아갈 수 없다. 그러나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다 보면 자신의 감정에까지 치인다. 자신의 감정부터 잘 보살펴야 타인의 감정을 배려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니 세상은 점점 삭막해져 간다.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흐트러진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차(茶)와 같은 글로 ‘나’를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한 이유이다. 예의와 격식을 따지지 않고 편안하게 들를 수 있는 동네 사랑방과 같은 글을 읽으며 깊숙한 내면의 무엇을 느끼는 것이 필요한 때가 왔다. “천천히 느리게 가고 싶습니다.나만의 속도로 말이지요.내 삶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가는 동안,나는 주변의 모든 것들을 음미하며 가고 싶습니다.”-<나만의 속도> 중에서 10여 년 동안 매일 글을 쓰는 김유영 작가는 <나만의 쉼을 찾기로 했습니다>를 통해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위한 차를 준비했다. 나만의 마음, 미래의 희망, 과거의 반성,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도약을 통해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나에게 있어 삶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빠른 일상에서 벗어나 느림의 행복을 느껴보면 감정에도 지혜가 생기리라고 생각된다. 더불어 김유영 작가의 따스한 글과 꽃담캘리 안경희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캘리그래피 엽서’는 가족, 친구, 지인 등 평소 소중한 사람들에게 하지 못한 말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김유영 한때 염세주의자였지만 삶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알려주는 사랑의 본질적 의미를 깨달으며 긍정주의자로 탈바꿈 하였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긍정의 희망을 전파하려 노력하는 자칭 ‘긍정 마법사’이며 가슴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다. 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친 아쉬움으로 서점에 8년간 몸담았고, 책이 좋아 서점을 창업하기도 했을 정도로 마냥 책을 좋아한다. 시간이 흘러 현재는 세상을 읽고, 보고, 듣고, 느끼고, 돌아보고, 생각하며 10여 년 동안 습작을 해오고 있다. 훗날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상담과 강연을 하며 지금까지 해온 선한 나눔을 실천하며 살고자 한다. 또한 한부모 가정이나 어려운 아이들이 자라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본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는 일념으로 그들을 위한 재단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작가와 강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매칭 서비스 플랫폼인 숨고(숨은고수)에서 심리 상담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쉼, 하세요>, <마음이 향하는 시선을 쓰다>가 있다. ■ 출판사 북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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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책소개] 박도원의 2020년 첫 시집,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박도원의 2020년 첫 시집 “무지개는 기억에서 지워졌다”가 발간됐다. 시인이며 화가인 박도원은 글자 표현의 넘치는 욕구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리느라 늘 시간이 부족하던 중 시(詩)의 강의를 듣고 마침내 시집을 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림과 시는 동일하다는 생각, 글과 그림과의 갈등은 늘 존재해왔다. 회화적 표현에 미진한 감성에 대한 예리한 부분은 글로의 표현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시집을 내게 됐다. 시집을 내게된 계기는 사계절의 느낌, 감성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지금 표현하는 것 감흥의 생각이 계속 글을 쓰게 만들었다. 해마다 맞이하는 봄도 지금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었다. 관찰력의 변화의 흐름을 시인 나름의 해석으로 꾸려내는 것이 그만이 가질 수 있는 감성의 묘미이다. 미술작품 활동을 하며 표현되는 서정성이 글과의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그림으로 나타나는 내용들이 글로써 표현되는 감성의 전부이다. 그는 시간이 변화하면서 구상, 정물, 자연물로의 진행에 수련 그림 작업을 통한 화가 ‘모네’의 작업에 감동을 느꼈다. 그로 인해 ‘수련회’라는 활동 단체에 대한 몰입으로 1996년부터 시인, 화가, 음악가들과 교류하며 여행을 즐기며 생활했다. ‘연꽃’의 연결고리인 ‘수련’ 마음 공부와 불교적 이미지 ‘화선회’ 그림 수양을 참선을 통해 느끼며 스님들과 참여한 활동이 있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박도원’ 시인이자 화가인 그의 글을 쓰는 감성에 영향을 끼쳐 시집으로, 그림작업으로의 성숙된 결정체를 만들어내는 현재의 그가 되어 있었다. ▣ 박도원 시인/화가 ◈ 경남진주 출생 ◈ 한국문인협회 회원 ◈ 서울문인협회 회원 ◈ 은평문인협회 이사 ◈ 한국미술협회 회원 ◈ 시화집/공저 <강물은 바다로 갈까>, 시집 <무지개는 기억에서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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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0
  • [나동주 칼럼집] 성찰(省察)과 모색(摸索)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40년동안의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파란만장한 교직생활의 아픔 속에서 ‘범사에 감사함’으로 교직을 마무리 하면서 후학을 위한 나동주 칼럼집을 발간했다. 나동주 전 교육장은 서두에 유한한 인생이나 무한으로 살 것처럼 착각 속에서 삽니다. 변함없이 내일이 올 것이나 오늘만 살 것처럼 어리석은 치열함 속에서 갇혀 삽니다. 결코 혼자 살수 없으나 혼자 살 것처럼 극단적 이기(利己)속에서 자기 성(成)만을 공고히 하기를 급급합니다. 성찰(省察)과 모색(摸索)이 필요하다 했다. 1부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우리나라 정치 현실을 아프게 들여다 보았고2부에서는 가깝고 먼 나라 일본의 벌거벗은 모습을 탄식했고3부에서는 중상과 모략으로 한 인생이 나락으로 빠져드는 안타까은 현실을 .....4부에서는 작지만 큰 울림으로 심장의 더운 피가 뜨거워지는 까닭을 이야기 했고 마무리는 하루하루 아침이 밝아오는 건 새로운 기회와 기쁨을 누리라는 뜻이며, 하루하루 저녁이 어두워 지는 것은 실패와 아쉬움을 묻어라는 교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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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책소개] 힘내, 17살 - 저자 오충용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정장 차림으로 마라톤 뛰는 선생님,1,000여 명 학습코칭 전문가 오충용이 전하는 이야기. <힘내 17살>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10대 청소년을 위해 쓰인 책이다. 너무 바빠 교과서 말고는 책 볼 여유가 없는 10대의 눈높이에 맞춰 글은 줄이고 오감은 높여 구성됐다. 삽화와 어우러지는 글들은 ‘잔소리’보다는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저자의 의도가 담겼다.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교육 선생님이다. 주요 과목 성적을 높이는 일을 하는 저자지만 지금 우리 10대 청소년에게 정말 필요한 건 용기와 믿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해 코칭을 더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실제로 100kg이 넘는 거구의 몸을 이끌고 마라톤에 도전해 성공하며 아이들 눈높이에서 도전은 즐거운 일일 뿐 아니라, 누구든 해 낼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직접 보여줬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계기로 10대들을 위한 응원을 메시지를 쓰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힘내 17살이다. 책은 10대를 갓 넘긴 아이부터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든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눈높이로 쓰였으며, 게임을 다루는 올바른 개념과 공부를 하는 이유, 자신감과 우정, 부모님과의 관계, 응원의 메시지 등 다양한 관점이 담겼다. - 책 속으로 아이큐가 지혜를 측정할 수 없고, 친구의 숫자가 관계의 깊이를 증명할 수 없으며, 집의 평수가 가족의 화목함을 보장할 수 없고, 성적이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할 수는 없으니 진정한 가치는 숫자로 측정되지 않아. 물고기를 산에 오르는 능력으로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기며 살게 될 거야. 너는 ‘작품’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갖고 있어. 모방한 것이 아니기에 그 자체로 ‘감동’인 존재가 바로 너라고!!--- p. 32 걱정의 대부분은 지금 실제로 생긴 일이 아니라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착각이다. 그런데도 인생의 대부분을 그렇게 걱정하다가 마음의 평화나 기쁨도 잃은 채 죽어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나서 힘들기보다는 스스로의 생각으로 날 괴롭혀서 놓치고 있는 즐거운 일이 많다.어떤 생각이든 반복해서 자꾸 생각하면 심각하고 큰 생각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나 그 걱정은 내일의 슬픔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힘을 앗아갈 뿐이다. 그러니 일어나지 않을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과거의 안 좋은 이야기를 당장 끊어버리자. 오늘은 새로운 이야기를 쓸 차례니까.--- p. 53 비행기 조종사에게는 하늘이 끝이지만 우주비행사에게는 하늘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이 비웃을 만큼의 커다란 목표를 갖자. 남들이 허무맹랑하게 보거나 말리거나 포기한 일을 이룰 때, 얼마나 황홀할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 만약 너무 큰 목표에 지쳐 가다가 멈춘다 해도 간 데까지는 이익이다. 꿈은 깨져도 그 남은 파편은 엄청나다. 나는 네가 꿈에 눈이 멀었으면 좋겠다, 시시한 현실 따위 보이지 않을 정도로.--- p. 61 “선생님, 저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음악을 하고 싶은데, 예체능은 돈을 못 벌겠죠”정말 많이 받는 질문이긴 한데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누군가의 추천이나 다수의 선택이 반드시 정답은 아니라는 거야. 어릴 때부터 스스로 선택을 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이 좋다고 하는 것을 선택해 온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까지 남에게 허락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 확실히 실패할 확률이 낮고, 중간은 가니까. 도전하고 위험을 무릅쓰기보다는 실패하지 않을 검증된 것을 택하게 되지.만약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하다 혹시 좋지 않아 보일까봐 걱정도 되고 남들보다 뒤처지게 될 것 같아도 절대 손해는 아니지. 하고 싶은 걸 해본 거잖아. 그렇다고 내 취향을 찾겠다며 혼자 하루 종일 방에 처박혀 있는 것이라면 곤란해. 특별히 목적을 갖고 기간을 정해둔 것이라면 몰라도 대책 없는 현실도피가 되면 안 돼.--- p. 77 스트레스는 모든 사람에게 해로운 게 아니라 '스트레스는 해롭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해롭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가 그렇게 극심하지 않은데도 스스로 짜증을 키우기 때문에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나쁜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고 내게 주어진 문제는 ‘내가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구나’라고 생각하자. 위협이 있을 때는 겁먹고 두려움에 떨기보다는 차라리 ‘중요한 문제니까 집중력을 더 발휘해야 하지’라고 바꿔 생각하자.--- p. 100 다른 사람에게 불편한 말을 들었을 때 중요한 건 남에게 해명하는 게 아니라 내면에서 해석하는 거야. 내가 잘했는지 못했는지 남이 평가는 할 수 있어도 그걸 결정할 권리는 나한테 있으니까. --- p. 135 ■ 저자 소개◈ 오충용특별히 내세울 것 없는 10대를 보냈기에 누구보다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돕고 싶어 하는 선생님이다. 100kg의 거구의 몸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에게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사하라 사막 마라톤 횡단이라는 무모한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열정만으로 뛰어든 마라톤에서 인대가 3개나 파열되는 부상을 겪었지만 기나긴 재활 끝에 결국 ‘해내고야 말겠다! 불가능은 없다!’는 걸 보여준 멋진 선생님이다.이후 정글 64km 마라톤에 성공하고 학생들과 함께 베이비박스 단체 기부를 위한 마라톤을 진행 중이다. 동화세상에듀코의 자랑스런 선생님이자 코칭 강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이 공부의 의미를 발견하면서 보다 멋진 10대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힘내, 17살》을 출간했다. ■ 출판사: 스노우폭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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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9
  • 광양 H고 “근평점수로 다짐서 요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근무 잘하고 교장 잘 보필하겠다는 ‘다짐서’가 문제가 되고 있는 광양 H고등학교에 지난해 3월 1일자 정 모 교감이 부임하고 난 후 교장과의 갈등으로 시작 됐다. 강 모 교장은 “학교운영을 잘해 보고자 여러 가지 제안을 할 때마다 교감은 학교의 상황을 제대로 인지 하지 못하고 도교육청 장학사 시절의 권위적 행동 외에 교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라고 하고 정 모 교감은 “학교 운영에 열심히 참여 하기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충돌은 있었지만, 교감으로서 학교 업무에 배제 당하고 교장이 교사들에게 ‘교감이 업무처리 능력이 미흡하고 무능’하다는 말을 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상당한 자괴감이 들었다 한다. 이러한 일들로 강 모 교장은 지난 28일 인사관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근평 점수를 가지고 교감에게 학교 업무에 충실하고 교장을 잘 보필하겠다는 내용의 ‘다짐서’를 요구했다. 강 모 교장이 교감에게 '다짐서'를 요구한 것은 사회적 정서에 반한 행위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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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 [책소개] 플라톤, - 현대지성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참된 진리 앞에서 죽음도 기쁘게 받아들인 탁월한 지성인이자 정의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한 권에 담았다.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5세기경 상대주의적이고 실용적인 진리를 내세운 소피스트에 대항하여 절대적이고 변하지 않는 진리를 추구하며, 질문과 대화를 통해 사람들의 무지를 일깨웠다. 그뿐만 아니라, 불경죄로 사형 선고를 받아 죽음에 이를 때까지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가며 서양 철학의 근간이 되었다. 죽을 때까지 단 한 권의 책도 저술하지 않았지만 그의 사상은 모두 수제자인 플라톤에 의해 보존되어 전해졌다. 이 책 또한 플라톤이 저술한 것으로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관련된 세 권의 책 ―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 그리고 ‘에로스’를 예찬하는 <향연>을 담고 있다. 이 네 권의 책은 <플라톤의 대화편>이라고 불리는 25편의 대화편 중 초·중기 저작들이다. 〈현대지성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이 네 권의 책을 그리스어 원전 완역하여 한 권으로 엮어냈다. 이에 덧붙여 전문 번역가 박문재의 상세한 주석과 해제를 통해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사상을 더욱 쉽고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1. 소크라테스의 변명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399년에 불경죄와 청년들을 부패시킨 죄로 고발되어 재판을 받았다. 이 책에는 소크라테스가 “청년들을 부패시키고”, “나라가 믿는 신들이 아니라 아테네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새로운 잡신들을 믿는다”는 고발에 대해 자신을 변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1차 변론과 유죄 평결 이후의 2차 변론, 그리고 사형 선고 후의 3차 변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다음과 같다. 어느 날 자신의 친구가 델포이 신전에서 신탁을 받게 되는데, “가장 지혜로운 자는 소크라테스”라는 내용이었다. 그는 그 의미를 알고 싶어 지혜롭다고 자부하는 사람을 찾아다니며, 대화를 나눴지만 자신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을 찾지 못했다고 말하였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의 미움을 사게 되었고, 그로 인해 고발을 당했다고 변론했다. 따라서 자신의 행위는 신탁에 의한 것이므로 새로운 잡신을 믿는다는 고발의 내용이 거짓이며, 청년들이 자신의 행위를 모방한 것뿐이기 때문에 청년들을 부패시켰다는 고발 또한 거짓이라고 말하고 있다. 2. 크리톤 사형 집행 날을 코앞에 두고 소크라테스를 찾아와 탈옥을 권유하는 친구 크리톤에게 탈옥을 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크리톤은 세 가지 이유를 들며 소크라테스를 설득한다. 첫째, 소크라테스를 살릴 수 있는데도 살리지 않으면 친구들이 욕을 먹게 된다는 것, 둘째,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택한다면 그를 고발한 적들을 돕는 셈이 된다는 것, 셋째, 죽게 되면 자식들에 대한 도리를 다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이에 대해 이성과 논증을 바탕으로 탈옥이 정의롭지 못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는 자신이 오랫동안 아테네에 산 것은 이미 법에 복종하기로 한 것이기 때문에 탈옥을 하면 그 합의를 깨뜨린 자가 될 뿐만 아니라 자신과 친구, 그리고 국가에게 해악을 입히게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그는 수치스럽게 살아남아 자신이 추구하던 참된 진리를 더럽히고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기보다는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정의를 지키는 길이라 말하고 있다. 3. 파이돈 소크라테스의 생애 마지막 순간, 그의 친구들과 추종자들이 함께 모여 ‘영혼 불멸’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눈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대화에서 죽음을 재앙이 아닌 복으로 여기고 기쁜 마음으로 죽음을 받아들이는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자의 죽음은 화(재앙)가 아니라 복이고,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는 것은 영원히 축복받은 자들의 땅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승에서의 철학자의 삶은 그 준비 과정이기 때문에, 도리어 기쁜 마음으로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인다고 말하고 있다. 4. 향연 <향연>은 플라톤의 글 가운데 <국가> 다음으로 많이 읽히고 사랑받는 책이다. 기원전 416년, 아가톤이라는 비극 작가가 레나이아Lenaia 제祭의 비극 경연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여 연회를 베푼다. 이 책은 이 연회에 참석했던 소크라테스와 그의 추종자들이 ‘연애’의 신인 ‘에로스’를 예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연회에서 다른 사람들이 소크라테스보다 먼저 ‘에로스’를 예찬한다. 그들은 모두 ‘에로스’ 신을 자신의 연애 대상 또는 예찬의 대상으로 여긴다. 그들은 ‘에로스 신’은 완전하고 온전히 아름답다는 전제 하에서 예찬을 이어간다. 반면 소크라테스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에로스’는 한 사람의 아름다운 몸을 연애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운 일들과 미덕들을 연애하는 것으로 발전한다. 거기서 “아름다움” 그 자체, 즉 ‘이데아’를 관조하고 직관하는 경지로 올라갔을 때에 ‘에로스’는 완성된다. 이에 덧붙여 철학은 궁극적으로 ‘이데아’를 직관하기 위한 것이고, 철학의 수단은 이성에 의거한 추론과 변증이다. 따라서 철학하는 것, 즉 이성적인 변증을 통해 참된 것들인 ‘이데아들’에 대한 지식을 얻어 진정한 지혜에 이르는 것이야말로 고유한 의미에서의 ‘에로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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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금슬지락(琴瑟之樂)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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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2
  • 학벌없는사회, 학생 화장실 화장지 비치는 학교의 의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제보 온 바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W중학교의 학생 화장실에 화장지를 비치하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확인됐다. 광주광역시 학생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 광주학생인권조례) 제정 이후 학생의 다양한 인권이 강조되고 있지만, 정작 중·고등학교에 이러한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여 광주광역시교육청에 개선을 촉구했다. W중학교 등 일선 학교에서 학생 화장실에 칸마다 화장지를 비치하지 않는 것은, 화장지를 통째로 넣어 변기가 막히거나 학생들이 짓궂은 장난을 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등 화장지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에서이다. 광주 W중학교 관계자도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각 학년 연구실(교무실)에 화장지를 비치하였고 각 반 담임교사에게 허락을 받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 학교 뿐 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도 화장지를 아예 지급하지 않거나 교무실이나 행정실에 비치해 필요하면 사용하도록 조치하는 게 교육현장의 공공연한 사실이란 점이다. 결국 이로 인해 학생들은 집에서 가져온 두루마리 또는 여행용 화장지를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고, 화장지가 없는 친구들과 나누어 쓰는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참고로 2017년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효율적인 화장실 관리를 위한 기획팀을 구성해 현황 파악 등 구체적인 방안(학교표준운영비에서 학급 당 위생용품 구입비를 반드시 마련하도록 학교회계예산편성 기본지침 안내)을 마련하였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화장실 입구에 두루마리 휴지를 비치해 필요한 만큼 사용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시도한 바도 있다. 이처럼 학교가 화장지 등 위생용품을 구입하면서도 학생 화장실에 비치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학교가 학생들을 신뢰하지 않고, 화장지 사용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토론회나 캠페인, 학생자치회 논의 등 교육적 방식으로 해결할 의지가 없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기본적인 생리현상에 대한 고충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학교 측의 태도 때문이다. 학생들의 화장실 화장지 미비치는 단순한 차별이 아니다. 학교가 자체 예산을 들여 교직원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하는 곳이 많은 등 교직원의 근무여건보다 학생의 교육여건에 덜 신경을 쓰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건강과 안전에 관한 권리 및 자치와 참여에 관한 권리 등 관련 조례에 명시된 사항을 위반하고 있다. 광주학생인권조례 제19조 ①항은 “학생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보장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처럼 학생들의 기본적인 생리현상 해결에도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서 광주시교육청이 교육의 질과 학생인권을 논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으며, 고속도로 화장실보다 못한 화장실을 써야 하는 학생 화장실 개선이 시급히 필요하다. 또한, 광주학생인권조례 15조 ②항은 “학생은 직접 또는 대표를 통하여 학교 생활 및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여 의견을 표명하고 실질적 참여를 위한 권한과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즉, 학교 교직원 회의에서 일방적으로 학생 화장지 비치 방법을 정할 게 아니라, 학생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인 만큼 당사자 의견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이에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학생 화장실에 화장지, 비누 등 필수 위생용품을 비치하지 않은 학교들을 조사하여 이른 시일 안에 비치하도록 조치할 것』, 『앞으로 화장실 사용 등 학생 생활에서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지도할 것』, 『광주학생인권조례를 기반 하여 실질적인 학생인권과 학생자치를 보장할 것』을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촉구한 상태이며, 국가인권위원회 진정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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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특별기획] 청소년들, 중국어로 경쟁력 키워야
    [교육연합신문=정재일 기고] 교육은 청소년들을 뒤따르는게 아니라 앞서서 방향을 제시해줄 때에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1996년에 OECD에 가입을 함으로써 모든 분야에 있어서 강대국들과 비교되기 시작했고, 이는 국가위상의 제고나 국내산업의 체질 강화, 경제운용의 선진화 등에 있어서는 이득을 보았지만 상대적으로 열세인 산업분야의 쇠퇴, 위상 유지를 위한 재정 부담 등의 측면에서는 손실적인 면도 상당히 크다. 또한 국제 정세의 판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근시안적인 가치관만 가질 수는 없는 탓에 더욱이 교육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놓여 있다. 이런 관점에서 교육은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바른 가치를 알려줄 때다. 전 세계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중국어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나라 중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국어의 75%가 사실은 중국어에서 왔으며 다만 한글로 발음을 하고 있을 뿐이다. 중국은 국제관계에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점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예전에 미국의 힘이 커지면서 영어가 중요해 진 것과 같은 논리로 지금 중국어의 중요성은 영어 다음이다. 중국의 시장 전망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그에 따른 중국어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외국어 학습 상황 또한 중국어가 제2외국어로 각광받고 있다. 이른바 제2외국어 대란이라는 과열현상이 생겨나고 있다. 예전에는 중국어를 배우는 인구가 일반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중국어를 배우는 초, 중고생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치원에서도 중국어 조기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이같이 중국어는 영어 다음 갖춰야 할 필수 외국어로 전 연령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어를 배워두면 취업의 혜택은 물론,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거나 대학 진학 때 가산점을 얻는 등 이미 영어 평준화 시대에 들어서고 있는 교육흐름 속에 차별화를 둘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발 빠르게 중국어 교육을 시키거나 계획, 준비하고 있다. 전국의 29개 고교, 2만 4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외국어고등학교는 매년 8,500명 이상을 선발하고 제2외국어에서 영어와 함께 중국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60%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대부분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형태로 중국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후 프로그램의 제2외국어의 85%를 중국어가 차지하고 있다. 사립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전체 학교의 60%가 중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중국어 시장의 규모는 8,000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인 4,000억 원 규모가 학생 시장이다. 영어실력 하나로 외국어 경쟁력을 논하던 시대는 끝난 듯 하다.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는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이 있다면 “자식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라는 것”, “ 앞으로 미래의 지도자들은 중국어를 해야 한다”, “차라리 영어보다는 중국어를 배우는 게 더 이득이 될 것” 등의 중국어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현재 “4살 난 딸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하였으며 아이를 돌봐줄 보모도 중국인으로 구하고 주말마다 중국어를 쓰는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놀게 한다고 한다. 80년대 중국의 경제개방 정책 이후 중국의 경제력은 미국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였고, 이와 더불어 중국에 대한 관심들이 급증하면서 동시에 중국어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작년 해외에서만 13만 여명이 각종 중국어시험에 참가했을 정도로 그 규모 또한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같은 아시아권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인적 교류와 기업들의 현지 진출로 인하여 중국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중국어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이런 중국어 교육 시스템에 혁신을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최근 중국어를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수기법과 더불어 아동교육학을 기본으로 쉬우면서도 체계적으로 유아, 초등, 중등생을 지도하는 전문적인 중국어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나오고 있다. 우리가 과거에 공교육에서 틀에 박힌 영어 문장들을 쓰고 외우고 했지만, 정작 외국에 나가보니 그런 대화를 맞받아주는 외국인은 없었다. 중국어도 마찬가지다. 이미 한국식으로 바뀌어버린 중국어나 이제는 사장되어 행정서류나 고전소설에나 등장할법한 박제화된 중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곳도 꽤 있다. 중국현지에서 생생하게 사용되는 문장들을 배워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단지 시험을 치러서 급수를 따기 위한 중국어 공부도 이제는 지양되어야 한다. 실제로 중국의 명문대학에서부터 기존의 HSK 급수보다는 중국어 회화 급수증을 요구하기 시작하고 있다. 영어에서 잘못되어 왔던 시험공부 위주의 학습방법이 중국어에서도 되풀이되서는 안된다. 이제 우리의 자녀가 학교생활에서, 대학입시에서, 취업에서 더 나은 조건과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영어만으로는 차별화가 안된다. 기본언어인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실력을 갖추어야만 더욱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직된 다수의 구직자들의 공통사항은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취업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중국경제의 성장과 양국 간의 무역교류로 중국어를 구사하는 인력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으나 공급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중국어를 잘하면 향후 취업에 상당히 유리하다. 그러나 중국어를 구사하는 것이 취업 조건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라기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중국과 같은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중국어를 배워야만 빠르게 다가오는 글로벌 시대에 리더로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 정재일 대표◈ 사단법인 교육문화진흥협회 이사장 ◈ 흑룡강신문 한국본부 사업대표◈ 교육기업체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강릉원주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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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 [시] < 교실은 살아있다 > - 시인 조현동의 간절한 음율
    [교육연합신문=편집국] 교실은 살아 있다 시/조 현 동 우리들의 교실이 완전히 무너져버렸다고언론과 뉴스들이 한통속이 되어서제 아무리 야단법석을 떨고 개탄을 해도 교실은 살아 있다 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전혀 듣지 않고제 마음대로들 떠들고 잠만 잔다고하나 같이 걱정을 하여도 교실은 살아 있다 그대들이여 잘 생각해 보라그 옛날 교실이 똑바로 서 있었다고 착각하던 시절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씀을제대로 잘 듣고 있다고 착각했던 시절 학생들이 제 마음대로들 함부로 떠들지도 않고잠도 잘 자지 않았던 그 시절에는과연 우리들의 교실이 잘 살아 있었던 걸까 그때도 분명교실이 잘 살아 있었다고 한다면지금도 분명우리들의 교실은 잘 살아있는 거다 다만살아가고 살아있는 방식이조금은 다를 뿐! 그때 그 시절에는무시무시할 정도로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방식으로학교와 교실이 살아 있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너무나도 자유분방하고너무나도 자율적이어서학교나 교실이 완전히 무너져버렸다고걱정스러워 하고 착각할 정도로 완전히 회복 불가능할 것처럼 묘하게교실은 살아 있다 그 속에서 우리의 아이들 우리 학생들의 꿈도좌충우돌 걱정스럽게 마구마구 흔들리면서야무지게 잘 익어가고들 있다 그대들이여너무 지나치게 걱정만 하거나개탄하지는 마라 지금도 우리들의 교실은무너져버린 듯 하게 죽어자빠진 듯 하게아주 묘하게 잘 살아서 숨을 쉬고 있다 교실은 살아 있다. ■ 시인 조현동 약력 월간 『시사문단』 시로 등단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2018년 빈여백 동인지 제 13호 봄의 손짓" 공저현재 울산 세인고등학교 역사교사로 재직 ■ 교실은 살아 있다/창작 노트 모든 인권과 인간성 회복을 부르짖으며 요구하고 있는 우리나라 전체가 새로운 민주적 패러다임과 질서를 제대로 만들어서 정착시켜 나가는 일은 너무 힘들고 벅차 보입니다. 우리들 백년지대계의 승패가 걸려있는 가정교육과 학교교육 역시 마찬가지의 어려움과 난항들을 여실히 겪고 있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가정교육이 무너져 있는 딱 그만큼! 학교 교육도 많은 부분에서 같이 무너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그렇지만 여전히 우리들 가정이 살아 있고 유지되고 있듯이, 우리들의 교실 또한 마구마구 흔들리는 가운데 그 정도만큼이라도 살아서 숨 쉬고 있다는 그 사실이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합니다. 집집마다 무너진 가정교육을 새롭게 되살리고, 학교교육도 되살려서 우리들의 교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한민국 전체가 새로운 민주적 패러다임과 질서를 제대로 만들고 정착시켜 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열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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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4
  • 무용가 박윤미, 전통 춤판 ‘수구초심’ 마련 !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한국 무용가 박윤미가 오는 11월 10일(토) 오후 4시 전북 정읍의 정읍시 예술회관에서 전통무용 공연 ‘수구초심(首丘初心)’을 선보인다. ‘수구초심(首丘初心)’은 여우가 죽을 때 구릉을 향해 머리를 두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박윤미는 자신의 고향인 정읍에서 춤을 시작하던 때를 기억하며 전통무용의 깊고 풍성한 몸짓을 고향 사람들한테 선사할 예정이다. 박윤미는 한국 대표 무용가인 고(故) 정재만 명무, 현 전북 무형문화재 제59호 수건 춤 보유자 신관철 명무를 사사했으며, 숙명여대 무용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친 후 상명대학교 박사 과정 중에 있는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중견 무용가다. 제28회 정읍사 전국국악 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은 바 있다. 박윤미는 이번 무대에서 고(故) 정재만 명무에게 사사한 살풀이춤을 비롯해 최주연 선생에게 사사한 진주 교방굿거리춤, 이주연 선생에게 사사한 태평무를 준비했다. 진주 교방굿거리춤은 경남 진주 지역 교방에서 전해져온 섬세하고 애절하면서 신명 나는 전통춤으로 소고춤까지 곁들여진다. 또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내용을 담은 태평무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중견 명인·명무들도 대거 출연해 우리 전통춤과 음악의 매력을 뽐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이성준이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및 27호 승무 이수자 백경우는 고(故) 이매방 선생의 창작무 ‘사풍정감’을, 최주연은 적살풀이춤을, 광개토 사물놀이예술단은 판굿을 각각 선보이며 엄정아를 중심으로 한 무용팀이 진도북춤도 선사한다. 또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 공연예술경영대학원 학과장 조남규 교수(현 한국무용협회 이사장)가 총연출을 진행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이성준이 음악감독을 맡아 음악적 깊이를 더한다. 이밖에 태오름민족가무악단이 수준 높은 반주를 맡아 공연의 격을 높인다. 박윤미는 “전통춤에 담긴 아름다움과 흥을 선사함으로써 전통춤의 진수를 고향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싶다”며 “명인·명무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은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춤무대예술학회,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예술경영학과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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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7
  • 횡단보도를 걷고 있는 비둘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횡단보도 신호대기중 횡단보도를 걷고 있는 비둘기를 봤다. 휭단보도를 걸어가는 비둘기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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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기획] 교실 내 이산화탄소 고농도 현상 해결책으로 ‘실내 환기’ 제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성장기의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교 및 학급 내 이산화탄소 고농도 현상 문제가 연일 제기되면서 교실 공기 관리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 경기도 교육청이 경희대 환경공학과 조영민 교수팀에 의뢰한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효율성 평가 및 설치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가동을 위해 창문을 닫았더니 교실 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최대 2300ppm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학교보건법상 교실 안에서의 이산화탄소 기준치인 1000ppm보다 무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교실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하면 불쾌감으로 인해 학습능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산화탄소는 농도가 700~1000ppm이면 불쾌감이 느껴지고, 1000~2000ppm 사이일 경우에는 피로와 졸림 현상이 나타나는 등 컨디션 변화가 일어나고, 2000ppm 이상이면 두통과 어깨 결림을 느끼며, 3000ppm을 초과할 경우 현기증을 일으키는 등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학교 실내 공기질 관리, 왜 필요한가?학교보건법 시행규칙 제3조 제1항 ‘환기설비의 구조 및 설치기준’에 따르면 환기용 창 등을 수시로 개방하거나 환기설비를 수시로 가동하여 1인당 환기량이 시간당 21.6㎥ 이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 10일 교육부가 한 의원실에 제출한 ‘2018년 3월 기준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공기정화 장치 설치 현황’에서는 전국 2만800개교 중 5만1679개 학급(61%)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환기와 공기정화가 모두 가능한 기계환기설비 설치를 권장하고 있으나, 실제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환기 기능이 없는 공기청정기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공기청정기는 필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입자상 오염물질만 해결할 뿐, 외부의 미세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밀폐된 실내에서 가동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저감은 커녕 오히려 그 농도를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토양이나 갈라진 외벽 틈새로 유입되는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나 신축학교의 ‘새학교증후군’을 유발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가스상 오염물질들은 해결할 수 없어 실내 공기 중에 유해물질들만 끊임없이 부유하게 된다. 이렇듯 오염된 실내 공기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학생들이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전문가들은 가장 손쉽고 효과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환기’를 제시하고 있다. ◆ 환기 및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환기청정전열교환시스템’이 해답실내 환기를 위해 교육부에서는 학교 및 학급별 자연환기를 권고하고 있으나 초미세먼지에 따른 실외 대기오염으로 마음 놓고 환기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냉난방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 걱정으로 창문을 여는 것이 부담스럽다. 이 경우, 기계식 장치를 활용한 강제환기를 활용하면 더욱 안심하고 간편하게 환기할 수 있다. ‘환기청정전열교환시스템’은 기존의 환기시스템에 특수필터를 탑재,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유입하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해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지난해 건설기술연구원이 분당 소재의 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환기청정전열교환시스템"을 설치·가동 시 미세먼지(PM10)와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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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4
  • [기획] 학교 미세먼지 대책, 교실 공기를 환기청정하라!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미세먼지 국가적 과제 부상대한심장학회가 10월 13일 62차 추계학회(워커힐 호텔)에서 ‘미세먼지, 심혈관의 새로운 적’이라는 정책세션을 마련했다. 최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정부도 미세먼지 해결 관련 정책을 쏟아 내고 있지만 미세먼지 오염원 제거의 방식은 그 대책의 소요기간과 비용이 천문학적이다. 따라서 인간 생활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실내의 공기질을 관리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한 호흡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정부는 특히 호흡기 약자들의 생활 공간인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 경노당(노인시설)의 경우 2017년부터 국가 예산을 투입하여 그 실내 공기의 정화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천억원대의 예산을 세워 지자체별, 각 경로당에 1대 이상 설치와 아울러 교육청 별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단계별로 설치할 예정으로 있다. 공기청정기의 문제점과 선진국형 최적의 기계환기 시스템 그러나 여기에 문제점 있다. 오래 전부터 실내 공기 질 관리를 연구하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온 선진국에서는 실외의 자연에서 만들어진 공기를 실내로 유입 시키는 환기 방식이 최선의 실내 공기 질 관리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세이빙이 전세계적 관심사인 현재 열 교환 방식의 기계식환기 장치가 최적의 방안으로 인정되고 있고(위 방식은 특정회사의 방식이 아닌 일반적 내용임) 공기청정기는 환기의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다수의 학생과 교사들이 생활하는 학교의 경우, 실외 미세먼지로 밀폐된 교실에서 발생된 이산화탄소로 인해 졸음, 피로감, 집중력저하, 건강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환기를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더 늦기 전 국가 예산의 적절한 사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신뢰성 있는 언론과 국가가 제대로 된 학교 미세먼지 관련 예산 사용을 유도할 수 있다. 이처럼 막대한 국가 예산을 투입하여 학교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지금에는, 현 우리나라의 대기 상황에 적합한 학교 실내 공기 질 관리 대책 마련으로 학생들의 건강 향상 및 최적의 학습환경 조성을 이뤄야 할 때 이나, 자칫 제대로 된 고찰 없이 예산이 현 상황처럼 공기청정기 설치에 투입될 경우 예산의 낭비와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되고 사후관리가 소홀할 경우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도 있다. 큰 규모의 학교 미세먼지 관련예산특히 미세먼지가 호흡기 약자인 청소년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바, 국가는 지난 2017년 7월 18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초등학교 미세먼지 대책에 집행하였고, 180억 중 177억은 전국 400여 초등학교에 대부분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였고 3억 원은 초등학교 공기정화 장치 효율성 평가 용역비로 집행했다. 2018년에는 1,200억원을 학교 미세먼지 대책에 편성하였으며 또한 미세먼지 경보시 체육 활동 등을 위해 실내체육관이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경기도 150개, 서울시100개의 학교에 실내체육관 신축비를 개소당 30억 편성(7,500억) 했다. 학교 실내 공기 질 관리의 특성다수의 인원이 생활하는 공간의 특성상 사람의 호흡에 따른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고, 실외 공기 질이 나쁜 경우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 하는 것이 현재 일반적 미세먼지 대책이나 창문을 닫고 많은 인원이 실내에 있을 때 공기청정기 가동의 경우 미세먼지는 감소할 수 있으나 이산화탄소 농도도 급격히 증가하여 이때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졸음, 피로, 학습능력 감퇴 등으로 이어질 수 있겠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일한 해결책은 창문을 열어 자연 환기 해야 하나, 창문을 열면 실외의 미세먼지 대량 유입으로 인한 실내공기 오염시 공기청정기 가동시 효과 없어짐이 일반적 상식이다. 현재 단순 공기청정기 구입 설치 시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 크다 현재 학교미세먼지 관련 예산 사용 내용 현재 17개 시,도 교육청 산하176개 교육지원청 담당공무원들은 대부분 본 사안의 심각성 인지 못하고 180억 추경예산에 대해서 대부분 설치가 간단한 공기청정기 구입을 고려하며, 담당공무원들은 일선 학교에서 공기청정기로 구입해주기를 원했다. 또는 본청 방침이 공기청정기로 내려왔다 등의 안이한 답변이 많아 이는 공기청정기 제조/판매회사의 로비 가능성 뿐 아니라, 대기업 공기청정기 구입이 담당공무원 본인이 책임 소재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생각도 있으나, 일부 평소 학교 실내 공기 질에 관심 있는 해당 공무원들은 교실 실내 공기 질 개선에 있어 공기청정기가 소용없음을 이해하고 잘못하면 예산이 바르지 못하게 사용될 것을 안타까워 하고 있는 담당자도 있었다. 이에 국가 차원의 제대로 된 학교 공기정화기의 선정과 적절한 예산 집행이 되어야 겠다. 학교보건법의 환기 관련 규정/ 기계식 환기장치 필요학생들의 건강한 학습환경을 위해 마련된 학교보건법에서 정한 환기관련 규정을 보면 학교 공기 질 관리는 자연환기 또는 기계식 환기장치로 하도록 하고 있음. 학교보건법 재정 당시 담당자였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윤규박사 에 의하면 학교보건법 재정 당시 우리나라의 실외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지 않아 자연환기가 좋은 방식 이였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은 창문을 열어 환기가 불가하며 기계식으로 환기를 해야 한다(기계식 환기장치에 필터 장치를 하여 외기를 청정화해야 한다)여며, 학교보건법에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도록 하는 내용 없으며 그 이유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교실환경은 반드시 환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학교 실내 공기 질 관리 시 필수 해결 사항성장기 다수 학생들의 호흡으로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가중되며(실내에서 제거 불가), 유해물질 배출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라돈 등과 같은 화학적 가스상 물질(환기만이 해결 가), 외부 공기 유입 시 미세먼지 차단이 필요 하겠다. 학교 공기질 개선 최선 안(환기청정장치)열 교환형 환기 장치(실내의 냉/난방 공기를 실외로 배출 시 그 열은 열 전달 소자에 남겨두고 실외의 공기 유입 시 소자로부터 그 열을 전달하여 실내로 들여보내는 시스템)와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필터시스템이 결합된 환기청정장치이며, 선진국은 오래 전부터 에너지 세이빙을 위해 기계식 환기장치 사용 권장 및 환기방식으로 일반화되어 있어 중국 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각한 한국의 상황에서 필터시스템이 접목된 기계식 환기방식이 필요하며 국가의 귀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방식으로 쓰여져서 국가의 백년대계인 어린이의 건강한 교실환경 토양이 정착되도록 하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미세먼지와 전쟁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 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해 보고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러한 예산을 집행하는 기관에서는 제품에 대한 지식이 짧아 제품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좋은 제품 선정에 참조가 되었으면 한다. 우선 공기질을 개선하는 제품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하여 본다. 첫째 밀폐된 공간에서 모터를 구동하여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필터 또는 물을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공기 청정기, 둘째는 내외부 공기를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제거하며 더불어 내부 이산화탄소 및 라돈 등 유해물질을 저감 시키며 내부 열을 보전하는 방식의 공기청정기능 및 에너지 세이빙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공기청정전열교환기가 있다. 이두가지 제품의 공통적인 것은 모터를 사용해서 강제적으로 공기를 순환시키는 과정에서 필터 및 물 필터를 거쳐가는 과정에서 미세먼지를 거르는 방식으로 특별한 전자 장치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터 고장이 아니면 고장 날 부품이 적다. 하여 구매 시 비교검토 하여야 할 몇 가지 적어본다. 첫째 소음에 관심 갖기, 소음의 정도는 데시벨(dB)이라는 단어로 나타낸다. 숨소리, 낙엽 구르는 소리 - 10dB, 1m거리에서 대화 - 40~60 dB, 1m거리에서 자동차 소음 -60~80dB, 1m거리에서 굴착기 소리 - 100dB, 100m거리에서 제트엔진 - 110~140dB, 85dB 이상에서 장시간 노출되거나 120dB 이상에서 잠시만 들어도 청각 장애 발생이 생길 수 있다. 하여 실내공간에서 사용되는 제품군은 최소 50dB 이하 제품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전용면적 확인하기, 공기청정기 및 공기청정전열교환기의 전용면적을 확인하여 사용하고자 하는 전용면적의 3~4배 정도 크기의 제품을 권장 한다. 여러 회사 제품들의 전용면적을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조달청에 제출한 규격서에는 전용면적 규격이 없는데 카다로그상에 전용면적을 크게 잡는 경우가 있다. 하여 국가 인증기관에서 검증한 전용면적서가 있다면 제출하게끔 하여 검토한다면 좋겠다. 세째 에너지 절감 확인하기, 여러 대를 상시 운영 하기 때문에 각 기관의 전기세도 고려 하여야 한다. 전기는 숫자가 높을수록 절감이 된다 1등급이 전기 절감의 최고 수준으로 공기청정기는 내부공기 순환으로 전기절감 등급이 그대로 적용되지만 공기청정전열교환기는 전기절감 등급 외 에너지 세이빙 가치도 같이 평가 하여야 한다. 넷째 설치후 소모품 비용 관심 갖기, 공기청정기 및 공기청정전열교환기의 설치 후 필터의 비용 등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제품 중에는 물을 필터로 사용하는 제품도 있다. 이런 제품 군은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모품 비용이 일체 들어가지 않는다. 공기청정기 구매 관련 많은 예산이 일선에 내려 가다 보니 수많은 관련 사업자들이 각자의 인맥을 동원 하여 구매 기관에 압력을 가하는 경우가 더러는 있다. 하지만 구매후에는 반드시 구매자들의 비교 평가가 이루어 지게 되어 있다. 필자는 좋은 제품 선정으로 국가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해 본다. 최근 연세대 신동천 교수의 미세먼지의 건강영향 특별기고 내용중...... 대기오염 민감집단 - 일반적으로 환경노출 민감집단이란 실외 및 실내의 환경 중 화학적, 물리적 인자에 노출되었을 때 건강한 일반 인구집단보다 민감하게 독성영향이 나타나는 특정 인구집단을 의미한다. 실내 및 대기오염, 특히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집단과 질병발생 위험이 높은집단을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천식 환자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에 대한 건강영향 -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대기오염에 민감한 집단으로 알려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최근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Ha 등(2003)은 서울에서 대기오염과 영아 사망과의 관련성에 관한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이 연구에서 미세먼지에 노출된 어린이에게서 호흡기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미세먼지가42.9㎍/㎥ 증가하는 경우에 영아 사망률이 14.2%나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어린이는 폐 기능이 발달하는 단계로 이 시기에 호흡기가 위험물질에 노출이 된다면, 성인기의 폐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Gauderman 등(2004)은 캘리포니아 지역의 12개 학교 1,759명을 대상으로 10세에서 18세까지 8년간 폐기능을 추적 조사한 결과, 대기오염물질에 많이 노출된집단이 노출되지 않은 집단에 비해 폐기능이 낮을 가능성(1초간 노력성 호기량[FEV1]이 정상인의 80% 이하인 경우)이 4.9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 최근 Kulkarmi 등(2006)의 연구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 미세먼지에 노출된 어린이의 경우 호흡기계 대식세포 속의 탄소와 미세먼지 노출이 서로용량-반응관계에 있음을 보고하여,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폐기능 이상의 생물학적인 관련성을 밝혔다. 기저질환자(당뇨, 심장혈관질환 등)에대한 건강영향 -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건강영향에 대한 역학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고 있다. Wheeler등(2006)은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급사(sudden death)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심박동수 변화(heart ratevariability)를 조사하였는데,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에 유의하게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Antonella 등(2002)의 연구에 의하면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심장혈관계 질환으로 입원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2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Thomas 등(2004)은 미국 일리노이 지역에 거주하는65,18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민감하게 독성영향이 나타나는 집단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실시하였는데, 이 연구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10㎍/㎥증가할 때 전체 대상자의 사망률은 1.14% 증가하였지만, 심근경색이 있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2.7배,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2.0배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하여 심장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더욱 미세먼지의 노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와 같이 미세먼지 관련 심각성들이 각종 연구과정을 거쳐 보고 되고 있다. 내가 아닌 모두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혼자 가는게 아니고 같이 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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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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