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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라이징스타 부산체고 박태산, 전국 제패 쾌거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영도구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손승우)는 남자 복싱의 ‘라이징스타’ 1학년 박태산이 고교 데뷔 무대인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월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렸으며, 고등부 40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토너먼트로 열리는 매해 첫 대회로서 한 해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라이트웰터급 박태산 선수는 고교 진학 후 처음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2, 3학년 선수들을 꺽고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박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가오는 전국체전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급부상했다. 박 선수는 중학교 시절부터 제50회·제51회 전국소년체전 우승, 21년도·22년도 전국대회 전관왕 등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복싱에 대한 열정으로 힘든 훈련에 누구보다 성실히 임해왔다. 부산체고와 부산교육청, 부산시복싱협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박 선수는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이상연(2학년 슈퍼헤비급)·여고부 박소현(3학년 플라이급) 선수가 우승을, 남고부 김준영(1학년 라이트급)·홍서진(1학년 웰터급)·이현민(2학년 라이트헤비급)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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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특수학교 학생들, 장애를 극복하고 운동선수에 도전한다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학교 체육활동 인프라 구축 및 장애 학생의 건강한 심신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특수학교 운동부 및 1교 1운동 종목을 지원한다고 3월 23일(목) 밝혔다. 특수학교 운동부 및 1교 1운동 종목 지원은 특수학교에 맞는 운동 종목을 교기로 육성하고, 장애 학생의 잠재적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며, 5월에 열릴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수학교 운동부는 포항명도학교 역도부를 포함해 4개 특수학교에 운동부 운영비 및 지도 강사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교 1운동 종목 지원을 통해 특수학교 8교에 슐런, 배구,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운영을 지원해 장애 종류, 장애 정도에 따른 체육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교 운동부 및 1교 1운동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갖춘 장애 학생 선수들에게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으며 더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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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근화여고,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 진행
[교육연합신문=정채영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 근화여자고등학교(교장 류현식)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학교와 가정 간의 대면적 소통 창구를 재개했다.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달라진 입시제도 안내와 진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지난 3월 21일(화) 대면으로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는 다른 학년에 비해 대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선택과목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가 학습 전략을 세우고 미리 진학에 대비할 수 있도록 2024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의 입시 제도 변화를 안내하고,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근화여고의 특색있는 교육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학년별 설명회 및 담임 교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설명을 들으면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목소리만 들었던 선생님들과 직접 대면하고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는 등 호평을 했다. 근화여고는 가족동행 문화체험 서라벌 오디세이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학부모 봉사활동 등 학부모회의 활동이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으며 학교와 가정의 연계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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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력개발원, ‘부산의 생활’ 지역화 교재와 웹콘텐츠 제작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원장 이상율)은 초등 4학년 학생들이 부산을 쉽고 생동감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부산의 생활’ 지역화 교재와 웹 콘텐츠를 제작·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화 교재 ‘부산의 생활’은 초등학교 4학년 사회과 보조교재로, 학생들이 부산의 모습을 다양한 자료로 살펴보고 탐구하면서 부산 지역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부산 모든 초등 4학년에게 배포했다. ‘부산의 생활’ 웹콘텐츠는 부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사진, 동영상, 360°실감형 콘텐츠, QR코드, 활동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과 교사들이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특히, 360°실감형 콘텐츠는 부산의 사회과 전문 초등교사들이 스토리보드 구성부터 촬영·편집·해설까지 직접 제작한 자료로, VR기기와 연동 시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답사하는 것 같은 입체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탄력적인 사회과 수업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28일과 31일 부산 초등 4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생활’ 교재 활용 연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부산의 생활’ 교재와 웹 콘텐츠는 학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 특색있는 부산의 자랑거리를 중심으로 ‘2023 부산 엑스포 유치활동’에도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에 발맞춘 실감나는 웹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화 교재를 제작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부산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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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력개발원, ‘부산의 생활’ 지역화 교재와 웹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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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전문가 지원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 촉진자를 위촉·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3월 27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축과 실내디자인에 전문성이 있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촉진자 5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월 공모에 참여한 37명 중 32명을 심사를 거쳐 신규 선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활동한 촉진자를 포함한 총 56명의 인력풀을 구성했다. 촉진자들은 내년 2월까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 교육 학습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이들은 사업학교 120교에 배정돼 공간구성 기획·설계·사용 후 평가 등 사업 전 과정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 구성원들이 생각을 나누고 함께 답을 찾아 학교 공간을 바꿔가는 과정은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촉진자분들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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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전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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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라이징스타 부산체고 박태산, 전국 제패 쾌거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영도구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손승우)는 남자 복싱의 ‘라이징스타’ 1학년 박태산이 고교 데뷔 무대인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월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렸으며, 고등부 40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토너먼트로 열리는 매해 첫 대회로서 한 해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라이트웰터급 박태산 선수는 고교 진학 후 처음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2, 3학년 선수들을 꺽고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박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가오는 전국체전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급부상했다. 박 선수는 중학교 시절부터 제50회·제51회 전국소년체전 우승, 21년도·22년도 전국대회 전관왕 등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복싱에 대한 열정으로 힘든 훈련에 누구보다 성실히 임해왔다. 부산체고와 부산교육청, 부산시복싱협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박 선수는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이상연(2학년 슈퍼헤비급)·여고부 박소현(3학년 플라이급) 선수가 우승을, 남고부 김준영(1학년 라이트급)·홍서진(1학년 웰터급)·이현민(2학년 라이트헤비급)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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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라이징스타 부산체고 박태산, 전국 제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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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특수학교 학생들, 장애를 극복하고 운동선수에 도전한다
-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학교 체육활동 인프라 구축 및 장애 학생의 건강한 심신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특수학교 운동부 및 1교 1운동 종목을 지원한다고 3월 23일(목) 밝혔다. 특수학교 운동부 및 1교 1운동 종목 지원은 특수학교에 맞는 운동 종목을 교기로 육성하고, 장애 학생의 잠재적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며, 5월에 열릴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수학교 운동부는 포항명도학교 역도부를 포함해 4개 특수학교에 운동부 운영비 및 지도 강사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교 1운동 종목 지원을 통해 특수학교 8교에 슐런, 배구,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운영을 지원해 장애 종류, 장애 정도에 따른 체육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교 운동부 및 1교 1운동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갖춘 장애 학생 선수들에게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으며 더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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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특수학교 학생들, 장애를 극복하고 운동선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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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학교 정보화 장비 유지관리 용역업체 정보보호 교육 실시
- [교육연합신문=정채영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지난 3월 22일(수) 소속기관 및 유‧초‧중‧고‧특수학교 62개교의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용역업체 대표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정보 업무 경감과 보안 강화를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일괄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용역업체가 지켜야 할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사항, 학내전산망 구성의 이해, 정보화장비 보안조치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다뤘다. 경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일선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 오던 용역업체 점검도 오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통합 실시해 정보 담당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박순관 행정지원과장은 “학기초 정보화장비 사용량 급증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용역업체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이뤄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용역업체의 업무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산교육지원청과 용역업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최상의 교수학습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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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학교 정보화 장비 유지관리 용역업체 정보보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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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여고, 2023학년도 학교설명회 성료
- [교육연합신문=정채영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용욱)는 3월 22일(수) 본교 목련관(강당)에서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고교 학점제에 대한 안내, 2024 이후의 대입 전형의 이해, 학교 폭력 예방, 도박 예방 교육, 선행교육 예방 및 사교육 경감, 생명 존중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용욱 교장은 “영주여자고등학교의 2023학년도 학교 교육 방향을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성과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위한 다양한 방법, 본교의 교육 방법에 열과 성을 다하는 교사들의 노고와 학부모님의 학교에 대한 무한한 신뢰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학생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학생의 꿈과 끼에 맞는 다양한 동아리 운영, 학생의 창의 융합 역량 증진을 위한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수업 유연화 주간, 주제 탐구 대회 진행 등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장학 제도에 대해 언급하면서 학생들이 학비에 걱정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소통과 공감을 통한 협력하는 학교, 봉사와 책무를 통해 존경 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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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여고, 2023학년도 학교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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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교육지원청,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문화 만들기
- [교육연합신문=정채영 기자]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송경란)은 지난 3월 22일(수) 군위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실시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학기를 맞아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해 도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정기 캠페인으로, 군위교육지원청, 군위군청, 군위경찰서, 군위군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군위군 모범운전자회 및 군위초등학교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 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었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및 관련 기관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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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교육지원청,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문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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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근화여고,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 진행
- [교육연합신문=정채영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 근화여자고등학교(교장 류현식)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학교와 가정 간의 대면적 소통 창구를 재개했다.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달라진 입시제도 안내와 진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지난 3월 21일(화) 대면으로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는 다른 학년에 비해 대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선택과목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가 학습 전략을 세우고 미리 진학에 대비할 수 있도록 2024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의 입시 제도 변화를 안내하고,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근화여고의 특색있는 교육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학년별 설명회 및 담임 교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설명을 들으면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목소리만 들었던 선생님들과 직접 대면하고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는 등 호평을 했다. 근화여고는 가족동행 문화체험 서라벌 오디세이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학부모 봉사활동 등 학부모회의 활동이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으며 학교와 가정의 연계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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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 개소
-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월 21일(화) 경주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옛 노월초등학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축 연면적 1,921.08㎡규모로 2019년 6월 (가칭)경주한국어교육센터 설립 추진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설계·공사 등 약 3년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개소하게 됐다. 전국 최초로 한국어 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공립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설립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중도입국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등 학교장이 추천하는 한국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기수당 80명(8학급)으로 3개월간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과정(KSL)을 기반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기본생활습관, 보건교육, 생활안전교육, 세계시민교육, 한국 생활 알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합창, 태권도, 체험미술, 드론, 풋살, 무용, 연극 등 학생 개인의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방과후예체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의원 및 지역 교육관계자, 학교장, 다문화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건립 경과 보고, 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경주한국어교육센터가 개소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 능력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갖추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가꿀 수 있는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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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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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신고,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상비군 3명 선발
-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포항영신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최준수) 3학년에 재학 중인 3명의 학생이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3월 21일(화) 밝혔다.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2023년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1차 기초교육과정, 팀프로젝트교육과 2차 응용교육과정, 야외지질답사 교육을 이수하고 단계별 지필시험을 통해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포항영신고는 4명의 학생이 선발시험에 응시해 지난 2월 말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3차 지필시험에서 최종 3명(3학년 권다훈, 배준용, 서인오)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2023년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을 얻은 학생은 전국 13명이며, 중등부 1명, 일반고 4명, 과학고 8명이 선발됐다. 특히 일반고 선발인원 4명 중 포항영신고 학생이 3명이나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2023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IESO 국제대회를 대비해 기초, 사사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포항영신고등학교는 지난 2021년 경북형지능형과학실 구축 운영, 2022년 SW-AI교육 채움교실 구축 운영, 지능형 수변화(수학)교실 구축 운영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기르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구과학 교과동아리(지도교사 신동훈) ‘태풍의 눈’ 활동으로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와 연계한 기초 및 응용교육을 대비해 교과이론, 팀프로젝트, 심화과제연구 과정을 학생과 교사가 협업한 결과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포항영신고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높은 수준의 지구과학 교과 수업지도 노하우 실행이 심도 있는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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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신고,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상비군 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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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력개발원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전국서 큰 관심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학력개발원(원장 이상율)이 전국 교육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학력개발원 기본 정책과 세부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 등을 위해 각 시도교육청과 시도의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3월 20일 밝혔다. 지난 3월 16일 서울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과 일반직원 10명이 부산학력개발원을 찾았다. 이들은 부산학력개발원 조직과 운영현황, 기초학력 보장 계획, 학력 보장 관련 학교 지원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어했다. 부산학력개발원은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을 찾아 학력 신장 방안과 진로 진학지도까지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개인별 학력 관리도 진행한다. 지난 14일에는 세종교육청 진로교육원 관계자 10여 명이 부산학력개발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학력개발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방문해 적중률이 높은 진학지원시스템과 오랫동안 축적된 진학지도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 등급컷을 예측했는데, 그 적중률이 상당히 높아 교육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실제로 수학의 경우는 1등급과 2등급, 4등급 컷을 정확하게 맞췄다. 3등급 컷도 오차가 1점에 불과했다. 지난달 16일에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및 일행 4명이 부산학력개발원을 둘러봤다. 이들은 부산지역 학생의 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와 그 결과에 따른 학력 지원 방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부산형 학업성취도는 올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치른다.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며 컴퓨터 기반 평가 방식으로 시행한다. 이 평가를 통해 쌓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성취 수준을 진단 분석하고, 학습 보정방안을 제공하는 게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타시도교육청과 교육관계자들의 방문은 민선 5대 하윤수 교육감 공약 1호인 부산학력개발원에 대한 높은 관심에 대한 방증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공동체의 주목을 받으며 출발한 부산학력개발원은 부산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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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력개발원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전국서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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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의 생태적 전환과 실천에 앞장선다
-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20일(월) 기후위기·환경재난 시대에 대응하고 교육의 생태적 전환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는 학교 교육 운영을 위해 ‘2023 생태전환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산업혁명 이후 급격한 지구 온도의 상승에 따른 이상기후와 그에 따른 각종 재난으로 인류의 미래는 위협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학교가 주체가 돼 기후위기, 환경재난 등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내실화’, ‘체험하고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 ‘학교환경교육 지원체제 강화’의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첫째, 생태전환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초·중등 교육과정의 범교과 환경·지속발전교육을 연 2시간 의무 편성한다.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내 전 초·중·고 학교에 기본운영비 추가지원사업비를 지원하며, 단위학교는 환경교육주간을 운영, 지구 살리기 ‘플라스틱 분리 배출 프로젝트’활동 등 지역·학교별 특성에 맞는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둘째, 체험하고 실천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교육가족이 함께하는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실천운동과 지구생태시민 Green-5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탄소중립 공감대 및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학교 83교를 선정해 3년간 지원’, ‘탄소중립 실천학급 1,000학급’, ‘탄소중립 시범학교를 19교에서 27교로 확대’, ‘생태환경 동아리(에코리더) 운영’, ‘탄소중립 실천 공모전’, ‘탄소중립 실천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셋째, 학교환경교육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해양센터, 국립산림치유원 등과 연계해 각각 청소년 환경지킴이 과정, 생물자원프로그램, 환경생태교육프로그램, 청소년 해양환경교육프로그램, 탄소중립-전인적 성장지원캠프를 운영한다. 또한 체험·실천 중심의 공간 구성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생태환경문화 교육 공간인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의 건립을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인간중심의 산업문명에서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을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운동과 실천문화 확산에 경북교육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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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의 생태적 전환과 실천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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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미설치교 및 재택 특수교육대상 순회교육와 순회치료 실시
- [교육연합신문=정채영 기자]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3월 13일(월)부터 경주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미설치교 및 재택 특수교육대상 31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 및 순회치료를 실시했다. 2023학년도에는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9명과 치료사 1명은 올해에 선정된 순회교육대상 21명, 순회치료대상 10명의 교육적 지원을 위해 학교 20곳 및 가정 6곳을 직접 방문해 학생의 장애 및 특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수교육순회교육은 학교 등교에 어려움이 있거나 치료 수업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하며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 후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학습과정을 통해서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꼭 보장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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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미설치교 및 재택 특수교육대상 순회교육와 순회치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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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자사고 서울대 합격자, 부산이 절반 차지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2023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부산지역 50개 고교 가운데 특목·자사고 7곳이 전체 합격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는 서울대의 ‘2023학년도 합격자 출신 고교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비수도권 학생들의 서울대 쏠림 현상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교육의 질적 격차와 지역 간 경쟁력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부산지역의 특목고, 자사고 졸업생들이 전체 합격자 중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기회의 불평등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대비 수도권 학생들의 서울대 쏠림 현상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보면,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은 서울(183개교 1294명)이며, 이어 경기(220개교 838명), 대구(38개교 141명)에 이어 부산이 4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교육 기회의 불균형 문제와 지역 간 경쟁력 차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부산 부산진구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8명을 기록했다. 이 학교는 수시 25명, 정시 3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냈다. 부산과학고 부산국제고 부산일과학고(각 8명), 부산예술고 부산외국어고(각 6명), 부산용인고(5명), 양운고 해운대고(각 4명), 분포고, 센텀고, 대연고, 동아고, 동인고(각 3명) 등도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중 영재학교와 특목·자사고 등 7곳의 합격자 수는 68명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상위권 고교 가운데 서부산권 일반고는 사하구에 있는 동아고가 유일했다. 나머지 일반고는 대부분 1, 2명의 합격자를 냈다. 서울대는 올해 처음으로 정시에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도입했지만, 특목·자사고와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부산시교육청 산하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강상원 교육연구사는 "부산지역 일반고에서 서울대 진학자는 전년 45명에서 올해 66명으로 증가했는데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 내용이 상향 평준화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 교육연구사는 "다만 서부권의 서울대 합격자 수와 학교 수가 동부권과 비교했을 때 격차를 보이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육기회의 균형과 공정성을 향상시키는 정책 및 지원이 필요하다. 이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비수도권 지역 학생들의 서울대 진학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몇 년간 정부와 교육 당국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서울대 쏠림현상과 지역 간 교육 격차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 인프라 및 자원의 공급, 교사의 양과 질 향상, 그리고 학생들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교육의 균형과 공정성이 향상되고, 학생들이 더 폭넓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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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자사고 서울대 합격자, 부산이 절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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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관내 전 학교 매월 1회 ‘채밌데이’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채식 급식의 날’의 새 이름을 공모를 통해 ‘채밌데이’로 선정했다고 3월 17일(금)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매월 1회 채식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채식 급식의 날’이라는 용어가 맛이 없고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난 3월 3일(금)부터 3월 8일(수)까지 새 이름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77건의 응모가 접수돼 기후 위기에 대응한 먹거리 생태 전환에 대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공모 결과 성주초등학교 김민정 교사가 응모한 채식은 재미없고 맛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깰 수 있도록 ‘채식은 재밌어’라는 슬로건을 줄여 만든 ‘채밌데이’가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채밌데이’는 경북교육청 소속 전 학교에서 월 1회 실시하는 탄소를 줄이는 급식의 날의 대표 이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성주중학교 배한준 행정실장의 탄소를 줄이고 맛있는 급식으로 감탄하게 하자는 의미인 ‘감탄(減炭)데이’‘, ’영덕야성초 병설유치원 김서영 교사의 다양한 물감으로 수채화를 그리듯 색색의 여러 채소를 먹자는‘수채화의 날’‘, ’물야초 남윤호 학생의 여러 가지 야채의 색을 표현한‘알록달록하데이’‘가 아차상으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기후변화 위기와 환경오염 등 사회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스스로 노력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채식 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채식은 페스코(PESCO) 단계로 육지고기 외의 유제품, 달걀, 어패류까지 허용하는 채식 단계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의 채식 급식의 날 새 이름이 선정돼 학생들에게 친근한 채식 급식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채밌데이’란 이름처럼 채식은 재미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각급 학교에서 많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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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관내 전 학교 매월 1회 ‘채밌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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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개강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센터장 손정우)는 3월부터 2023년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 가이드 프로그램과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생애주기별 가이드 프로그램은 문화교육특구이며 명문학군인 동래구(구청장 장준용)의 기존 학업과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생활과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각 주기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한다. 3월 11일(토)에 진행된 첫 강의는 現교동초등학교 교육과정부장이자 교육학 박사인 박인형 교사의 주도하에 ‘초등 1~3학년 저학년을 위한 학교생활법’을 주제로 실시했다. 이때,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진로설계 및 학습 가이드, 학교생활 정보, 그에 따른 부모의 역할 등 새로운 시작에 막막했던 학부모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동래구 관내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은 "실질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막막한 부분이 많이 해소됐다", "현직 교사의 강의라 현장감 있게 들을 수 있었다", "세심한 부분까지 알려주셔서 새로운 정보들도 알게 되었다"라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초등 저학년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중등, 고1~2, 예비고3 학부모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가이드 프로그램을 기획해 그 시기에 필요한 학습법 및 진로설계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3월 9일(목) 진행한 학부모 아카데미는 20명의 동래구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MBTI를 통한 자기이해 및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한국마인드 멘탈헬스 박희숙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은 자신의 MBTI를 알아보고 자녀와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떻게 해야 자녀와 건강한 소통을 이루어낼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뿐 아니라 가족들의 성향을 좀 더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실생활, 가족과의 소통법을 새로이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MBTI와 관련된 새로운 후속 강의 개설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이승주 팀장은 “진로 설정 및 진학에 있어서 청소년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부모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기에 부모님의 역량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내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을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dongnaejinro.or.kr)와 네이버 밴드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 051-525-7801~3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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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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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는' 특수교육 서비스 강화
-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로 인한 특별한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3학년도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계획’을 수립해 안내했다고 3월 16일(목) 밝혔다. ‘2023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관련 서비스 제공을 확대함으로써 특수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는 치료지원, 방과후교육, 유아의무교육비, 통학비, 1가정 2자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2023학년도에 달라진 특수교육 서비스는 유류비 증가 등으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자부담으로 통학하는 학생에게 추가로 예산을 지원하는 ‘통학비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1가정 2자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을 위해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연간 12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지원액을 늘리고, 지원 절차를 간소화해 학부모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특수교육 서비스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행한 ‘치료지원비 이월 사용’을 통해 미사용 잔액을 짝수 달에 사용 가능토록 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특성을 고려한 특수교육서비스 환경 구축과 맞춤형 특수 교육 활동 지원을 통해 통합과 자립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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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는' 특수교육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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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이 찾아오는 소규모 학교 육성을 위해 ‘2023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운영한다고 3월 15일(수) 밝혔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일방향 전입이 가능하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 증대를 통한 작은 학교 활성화 및 교육여건 개선, 학생,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 확대로 교육 만족도 제고와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9학년도부터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시행하고 있다. 2019학년도 29교 134명, 2020학년도 108교 460명, 2021학년도 143교 661명, 2022학년도 158교 580명의 학생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유입됐다. 또한 교육부 주관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공모전에서 2020년 전국 15교 중 3교, 2021년 전국 16교 중 5교가 선정돼, 2년 연속 전국에서 최다 학교가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는 전국 15교 중 3교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초등학교 144교, 중학교 20교 총 164교를 운영하며, 2023년 3월 2일 학생 수를 기준으로 유입 학생이 5명 이상인 초·중학교는 특색프로그램 발굴·운영, 유입 학생 통학 지원 등을 위해 교당 1,500만 원 ~ 4,000만 원의 운영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읍·면 단위 소규모 학교와 시·읍 지역 과대·과밀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내년부터는 포항 등 10개 시 지역 내 과대·과밀 초등학교에서 동일 지역 소규모 초등학교로의 일방향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확대 추진한다. 그동안 도시 공동화 현상에 따른 신도심 지역 과대·과밀학급 해소 및 원도심 지역 학교의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시 지역 소재 동일 급지 학교 간 균형 발전과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해 도심권 학교 안에서의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확대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시 지역 내 초등 25학급 이상 학교에서 동일 시 지역 내 초등 9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로 일방향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운영 기준을 마련했으며, 시 지역 교육지원청은 학교 간 통학거리, 지역별 교육여건과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 학교 선정 및 통학구역을 조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확대를 통해 시 지역 초등학교의 과대·과밀 학급 해소 및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작은 학교는 우리 교육의 미래이며 희망인 만큼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위해 적극적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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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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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급식종사자 호흡기 건강보호 위한 의지 재표명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3월 14일 교육부의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결과발표에 대해 급식종사자 폐질환 예방 및 조리실 환경 개선의 심각성에 통감하며, 선제적으로 학교급식종사자의 호흡기 건강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실시한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검진 중간결과를 토대로 급식종사자의 폐질환 예방 사업과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급식종사자의 폐질환 예방을 위해 특별건강검진 대상을 기존 고용노동부 기준인 근무경력 10년 또는 55세 이상에서 올해 근무경력 1년 이상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했고, 검진시기와 상관없이 검진 결과 추적관찰이 필요한 ‘경계성결절’ 이상 판정자를 대상으로 2차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별건강검진 결과 ‘폐암의심’ 등 이상 소견자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추가 검진비를 지원하고, 이상 소견자가 근무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가 참여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산업안전보건 컨설팅을 우선 운영하고 있다. 급식실 조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를 적용해 ‘급식실 현대화 5개년 계획’에 따라 환기시설 개선이 시급한 195교의 설비를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급식실 현대화 미적용 학교 372교에 대해서는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기술용역’결과를 반영한 ‘환기설비 개선 4개년 계획’에 따라 2026년까지 약 1,100억 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환기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인덕션, 전기오븐 등 전기식 조리기구로 점진적 교체, 조리흄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오븐요리 레시피 개발 보급 등 급식실 조리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급식종사자의 호흡기 건강 심각성에 통감하며, 앞으로 학교 급식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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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급식종사자 호흡기 건강보호 위한 의지 재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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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회장 탁무훈)는 3월 14일(화) 접견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는 산하에 경전장학회를 두고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경전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해 발전소 수익금으로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 장학금을 기탁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는 2022년부터 경북도내 고등학교 중 전기 관련 학과 재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 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탁무훈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도내 전기 관련 학과 고등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후학 양성 및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요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크게 늘어나는 등 기부가 절실한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 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힘든 환경 속에서 묵묵히 꿈을 향해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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