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9월 27일(금)과 28일(토)에 제주4‧3 유적지에서 제주와 여수 지역 교원 37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여수 교사 함께 걷는 길 ‘동백으로(路) 43-1019’ 주제로 제주시 원도심과 조천읍 및 서귀포시 안덕면의 무등이왓, 큰넓궤 등 4⸱3 유적지, 제주4⸱3 평화공원을 방문하고, 제주지역 교사들의 현장 해설을 통해 지역의 아픔을 공유·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4⸱3 수업 및 마을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양 지역 각급 학교의 평화·인권교육 실천 사례를 나누는 ‘평화⸱인권 공감 토크’를 통해 교사들이 지역 간, 세대 간 공감·나눔 시간을 가지며 교사 주도의 평화·인권교육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의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10월 18일과 19일에는 여수·순천지역에서 두 번째 ‘동백으로 43-1019’ 문화체험 교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양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 연수를 계기로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상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경용 기자]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창익)는 9월 11일(수) 경상북도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3학년 학생이 참가해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을 비롯해 총 4개 직종(용접, 배관, 전기제어, 통신망분배기술)에서 은메달 1개, 장려상 2개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제59회 경상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한림공고는 12명의 선수가 대표로 출전해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서 3학년 문동준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고, 전기제어 직종에서 3학년 문상혁, 박용준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들은 많은 참가 학생 중 은메달과 장려상을 획득했다.
이번 해단식에서 강창익 교장은 “2024년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에게 결과에 상관없이 그동안의 노력과 땀이 앞으로의 삶에 큰 힘으로 다가올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각 직종의 학생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방과후 시간 및 방학기간에 기능을 연마했고, 미래사회의 훌륭한 기능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에 힘썼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 있을 지방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이현미 기자]
제주시 귀일중학교(교장 안영수)는 9월 12일(목)과 13일(금) 2일에 걸쳐 1학년을 대상으로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학교를 방문해 학교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이면 모두가 지원받고 있는 드림노트북 활용 및 구글클래스 사용능력 강화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를 주도적으로 이용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교는 디지털 환경에서 학생이 자기주도성을 갖고 실천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인식하고, 존중‧소통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취약계층 대상학생은 이 교육을 통해 활용능력 의지가 향상됐으며, 또래 집단 상호 보완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비판적‧분석적 태도를 함양하는 소양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이현미 기자]
제주서중학교(교장 강문식)는 9월 4일(수) 시청각실에서 ‘2024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운영에 따라 인도네시아 초청교사 환영식을 가졌다.
‘2024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며, 한국과 대상국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교사들의 국제적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해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이뤄진다.
이날 환영식은 인도네시아에서 제주서중학교에 파견된 2명의 영어 교사를 환영하는 자리로써 학교장 환영사, 초청교사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초청된 인도네시아 교사는 협력교사와 함께해 교과수업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문화, 예술 등을 소개하는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문식 교장은 “이번 3개월간의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해 국제화 시대에 맞는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한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경용 기자]
제주 서귀포시 중문고등학교(교장 백운주) '행복 찾는 소년'들은 9월 2일(월) 색달해변에서 해양스포츠 서핑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문고는 황인호 교사의 지도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과 학생의 특성·소질 적합성을 발굴하기 위해 체험위주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의료관광과와 연계한 개인의 진로 정체성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식 학생부장은 “2022 교육과정은 학생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목표로 나침판을 들고 자기주도적으로 모험하는 과정으로 개정됐다”며 “이런 의미에서 중문고는 학생들이 주어진 환경을 활용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색달해변은 천혜의 서핑장소로 적합해 전문적인 서핑 동호인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학생들이 좋은 자연·인력풀을 갖춘 공간에서 서핑을 배우며 신나게 환경감수성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중문고는 월요일 해양스포츠 외에도 화요일 미술, 목요일 뮤지컬, 금요일 클린 올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김경용 기자]
제주 서귀포시 창천초등학교(교장 김효순)는 9월 2일(월)에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숲체험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사업으로 진행된 숲체험 프로그램에는 창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부터 창천초등학교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가했다.
숲길을 걸으며 숲에서 볼 수 있는 이끼 관찰, 동물의 흔적, 향기가 다른 나무, 맨발 걷기, 편백나무로 만드는 목걸이 만들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했다.
여름의 더운 기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숲에서 느낄 수 있는 시원함을 만끽하며 더위와 고민을 잠시 잊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연합신문=김경용 기자]
제주시 한림고등학교(교장 장은경)는 지난 8월 16일과 8월 30일, 학교 내 한빛관 대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어와 제주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 소속된 동아리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제주어 강연'과 2차 '제주어 티셔츠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진행된 '뭐랭하맨 제주어 강연'은 제주어 유튜버로 활동 중인 '뭐랭하맨(김홍규)'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독특한 표현과 그 문화적 배경에 대해 흥미롭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뭐랭하맨'은 다양한 제주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구독자들에게 제주어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는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 학생들이 제주어를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언어가 단순한 소통의 도구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활동으로 진행된 '제주어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배운 제주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티셔츠를 디자인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제주어의 다양한 어휘와 문구를 캘리그래피 기법으로 티셔츠에 새기며,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각 학생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티셔츠는 제주어의 독창성과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생들은 제주어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장은경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와 제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문화에 대한 애착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존중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림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 서귀중앙여자중학교(교장 송문석)는 7월 17일(수) 꿈끼탐색주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교내 수학체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수준과 흥미를 바탕으로 학년별로 15개 이상의 수학체험부스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지털 수학방탈출 게임, 스트링아트드림캐쳐, 보로노이 빛상자, 다빈치돔 만들기, 요시모토큐브 만들기 등 다양한 수학 체험을 하기 위해 뛰어다니거나, 원하는 부스 체험을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학생들도 심심치 않게 목격됐다.
듀얼정다면체 부스 담당자인 3학년 학생은 “수학 개념에 대해 여러 번 설명하다 보니, 죽을 때까지 잊지 않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1학년 학생은 “직접 보며, 손으로 만드는 수학 체험을 통해 수학에 더 흥미가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문석 교장은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선택을 바탕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과 원리를 터득하고,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울 수 있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하례초등학교(교장 장금희)는 7월 18일(목)부터 19일(금)에 꿈끼탐색주간 ‘그린잡-미래를 여는 녹색직업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1~4학년 학생들은 푸드스타일리스트 강사와 함께 제주 당근, 양배추, 흑돼지 등 지역 재료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로컬푸드 ‘흑돼지 수제버거’ 만들기를 진행했다.
전학년 생태예술가 활동으로 지역 습지를 재현한 ‘테라리움’ 제작에 도전했다. 1~2학년은 색모래를 이용한 작은 습지, 3~4학년은 바닷가 연안습지, 5~6학년은 내륙습지(곶자왈)를 주제로 생태예술작품을 만들었다.
5~6학년 학생들은 사전에 실시한 아동진로검사, 홀랜드 진로발달 검사에 대한 진로해석 강의를 들으며 자신이 가진 흥미와 장점이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녹색직업으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탐구했다.
끝으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생태를 생각하는 계절 음식 ‘수박화채’를 만들었다. 학교 텃밭의 작물을 수확한 후 화채를 만들고 텀블러나 자기 그릇을 가져온 학생, 교직원들과 나눠 먹으며 수확물에 대한 공유와 감사에 대한 마음으로 그린잡 체험활동을 마무리했다.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제주 신창중학교(교장 한진옥)는 7월 8일(월) 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실시된 제주수학체험관의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에 참여했다.
이번 수학체험전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수학 탐구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주변 교육시설이 많이 부족한 소규모 학교를 찾아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체험하는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수학적 흥미를 안겨주고 더 나아가 생활과 밀접한 수학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했다.
전문 인력과 함께 읍면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회성 사업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속적 지원을 기대해 본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 6월 28일(금), 자공고 2.0 연구학교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지역연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종료하면서 여름방학 동안 성과 분석 후 2학기 운영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전교생 283명을 대상으로 격주 금요일 2시간 동안 진행했고, 1학기 총 운영시간은 12시간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3개의 영역(과제탐구, 꿈끼키움, 특기적성)으로 구분했고, 3월에 프로그램의 내용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진행한 후 학생 자율적 선택에 따라 배정했다.
구체적으로 분야를 세분하면 ▶과제탐구반은 관심 주제에 대해 심화 탐구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돼 전체 27팀(98명)으로 경제, 사회문화, 교육, 심리, 언어, 공학, 생명과학, 화학, 간호보건 등으로 주제 선정부터 최고 보고서 작성까지 이뤄진다. ▶꿈끼키움반은 자신의 적성을 보다 확장해 관심 분야에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반으로 헤어미용, 제과제빵, 양식조리, 컴퓨터활용능력 4개의 과정(42명)이 개설됐다. ▶특기적성반은 자신의 관심에 따른 실기 실습 위주의 활동을 하게 되며, 공예창작, 미술회화, 물리치료, 응급처치, 베트남회화, 애견훈련, CG, 네일아트, 사물놀이 9과정(143명)이 개설됐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제주도 소재 4개의 대학과 지역의 협약 기관 등에서 전문 강사 인력풀(34명)을 지원받아 전공 강의 및 체험이 이뤄지고 있고, 학교 교사(34명)와의 팀 티칭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학교 공간 전체를 활용할 뿐 아니라 학교 밖으로 확장한 분야도 있어 학생·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번 학기를 마치면서 담당교사와 강사 대상 협의회를 거쳐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2학기 교육활동(14시간)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모두의 꿈을 이루는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전 교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무엇을 덜어내고 무엇을 얹을지 고민하겠다”며 “앞으로 교육은 성과가 아니라 성장에 초점을 맞춰 지역사회에서 문제를 찾고 성장하고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글로컬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영지학교(교장 양복만)는 7월 5일(금) ‘버블쇼!!’라는 주제로 여러 모양의 비눗방울 틀로 멋진 퍼포먼스를 갖춘 버블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제주영지학교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표현 방법을 기르고 여러 예술활동을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총 2회로 구성해 유치원·초등학교 과정과 중학교·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버블 공연팀은 학생들이 직접 비눗방울을 터뜨려 보고 비눗방울 안에 들어가 보는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좋아할 목소리와 복장을 한 진행자가 아이돌 댄스 메들리로 이뤄진 음악을 틀어 놓고 교사와 학생들 모두 함께 꿈과 끼를 발산했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교총과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제68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최종 심사결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사 고은상(수원초), 김현(삼양초) 교사가 출품한 보고서가 전국 1등급을 수상했다고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7월 2일 발표했다.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영삼, 남녕고)는 이번 수상 보고서에 대해 “CPR프로젝트로 다시 뛰는 건강체력교실 3S 역량의 변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며, 학교 현장에서 비만과 저체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건강체력교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라고 말했다.
본 대회 전국 1등급 수상자는 푸른기장상과 교육부장관상을 함께 수상했다.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제주제일중학교(교장 양공원)는 4월 30일(화)에 ‘제1회 2024 전국 AI 코딩 드론 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을 거뒀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를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그 일환으로 4월 30일에 ‘제1회 2024 AI 코딩 드론 경진대회’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드론의 자율 비행 능력을 개발하고 경쟁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인공지능(AI)프로그래밍 실력과 문제해결능력, 혁신적인 기술 습득, 팀워크와 협업 능력을 겨뤘다. 중고등학부 경기에 고등학교 2팀, 중학교 11팀이 참가해 본교 제주과학 1팀(오*윤, 김*건)이 대상을 수상했고 3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는 시대변화에 따른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포럼’을 오는 4월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 중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기반 마련을 위한 '남녀공학 전환 포럼'은 교직원, 학부모 및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포럼은 시대적 변화와 사회상을 반영한 교육활동 구현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중심 교육여건 개선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포럼진행은 4월 8(월) 오후 2시 30분에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 극장에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http://ksurv.kr/?d=102599 이며,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710-0282)으로 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3월 4일(월)부터 55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늘봄 우선 학교 55개교의 참여 학생은 1학년 전체 4269명 중 3509명(82.2%)으로 이는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월 마지막 주까지 늘봄학교 추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한 결과, 55교 늘봄학교는 수요조사와 강사 확보, 공간 마련, 프로그램 매칭 등 학교 현장에서는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늘봄학교 담당 기간제교사는 현재 55개교 중 44명을 채용했으며, 미채용 11명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으로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현재 채용된 44명 중 약 70%인 31명이며, 학교의 여건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과목이 배정됐다.
향후 제주도교육청에서는 늘봄학교 담당 기간제 교사의 초등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연수 및 초등 교과별 멘토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늘봄학교 기간제 교사가 미배치 된 학교에서는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각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관련 실무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학교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올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과 예·체능, 사회·정서 프로그램 등 400여 개의 늘봄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제주대학교와 협력해 스내그 골프, 숲 돌봄 등 48개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이미 교육부 특별교부금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늘봄교실 운영을 위한 아동 친화적 공간확충 및 환경개선, 늘봄프로그램 다양화 등 양질의 교육을 위한 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늘봄학교를 처음으로 시행하는 3월 한 달 동안은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도교육청에 ‘늘봄학교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학교현장을 지원함으로써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직속기관인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제주신화 인형극’을 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을 지켜주는 삼승할망’이라는 주제로 교육박물관 발간도서 ‘어린이가 읽는 제주 신화 이야기(1)’에 수록된 삼승할망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만들었다.
제주신화 인형극은 무료 관람으로 개인 또는 기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https://org.jje.go.kr/reserve/index.jje) 교육/강좌 탭에서 2월 28일(수) 10:00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관람 권장 연령은 5세부터 9세까지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제주신화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제주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12월 1일(금)부터 7일(목)까지 호주의 경마산업 및 말조련 등 말산업 전문분야별 견학 교육 및 취업처 발굴을 위한 ‘2023년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 학생 및 교원 말산업 선진국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격증 취득 수, 교육참여도 등의 평가기준을 통해 선발된 자영말산업과 3학년 14명의 학생과 교사 2명은, 브리즈번에 도착 후 퀸즐랜드에 위치한 Aquis Farm, Brisbane Racing Club, 멜버른의 Flemington Racecourse, Box Hill Institute 등을 견학하며, 이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 현지 산업체 견학을 통한 해외 취업 방안 모색 및 현장 업무 수행능력 등의 취업역량을 제고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서 말 생산, 육성, 조련 등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글로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쓴 결과, 올해 12명의 말조련사 3급 및 7명의 승마지도사를 배출해 내는 결실을 이뤘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3월 31일 학생, 교직원 등 학교구성원의 학생자치 및 민주적 학교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공감 기반 소통이 살아있는 민주적 학교 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 31일(금)에는 중·고등학교 학생자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의 학생자치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과의 공감을 통한 관계이음대화법, 적극적 경청과 교수의 질문 기법 특강 △타시도 학생자치활동 사례 공유 시간으로 진행된다.
올해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민주적 학교관리자 연수 △민주적 학교 운영 역량강화 연수 및 도외 워크숍 △학생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 운영 설명회(학생참여예산제 이해와 실습) △학생자치활동 역량강화 교원 연수 △학생자치회 리더십 함양 도외 연수 △민주적 학급회의 기법 교원 연수 △학생자치활동 사례 발표회 등이다.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소통이 살아있는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