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12(월)

교육현장
Home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공동 수업’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73주년 제주4‧3을 맞아 제주와 전남의 교사‧학생들이 함께하는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공동 수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 여순항쟁 연합 유족회 관계자 및 여수‧순천 지역 교사‧학생들을 초청해 <제주4‧3-여순10‧19, 손잡고 함께 가는 평화‧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 3월 12일 업무협약 당시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제주 관계자들이 전남을 방문했고, 전남에서는 4‧3에 맞춰 제주를 방문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유성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진권 전남도의회 여수‧순천10‧19사건 특위 위원장, 이규종 여순항쟁 연합 유족회장 등이 제주를 방문한다. 여수 안산중학교, 순천팔마중학교의 교사와 학생들도 동행한다. 방문단은 4월 1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참배를 한 후, 환영식 참가 및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강의를 듣고, 양정심 박사의 해설로 공원을 답사한다. 이어 김창후 전 제주4‧3연구소장의 안내로 북촌 너븐숭이 기념관, 북촌초등학교 등 북촌 지역 4‧3 유적지를 답사한다. 2일에는 오전 9시 45분부터 한림여자중학교 도서관에서 제주와 전남 학생‧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4‧3-여순10‧19평화‧인권교육 공동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이현주 한림여중 교사가 제주4‧3과 여순10‧19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 등을 전한 데 이어 강춘희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가 4‧3의 경험을 생생히 알려준다. 수업 후에는 4‧3급식도 체험한다. 이후 박찬식 전 4‧3연구소장의 안내로 송악산 둘레길을 투어하고, 섯알오름 학살터, 일본군 격납고 등 대정지역 4‧3 유적지를 돌아본다. 저녁에는 김수열 작가로부터 ‘제주4‧3과 문학’주제의 강의를 듣는다. 방문단은 마지막 날인 3일 제주북초등학교, 관덕정, 주정공장 등 제주시 지역 4‧3유적지를 답사하고, 전남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방문을 계기로 제주와 전남의 교사‧학생들이 더 많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이를 통해 제주4‧3과 여순10‧19를 연계하는 평화‧인권교육을 활성화하겠다.”며 “평화‧인권‧상생 등의 가치를 여순10‧19를 통해서도 발현하면서, 4‧3의 내면화, 4‧3의 전국화, 4‧3의 세계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4-01
  • 제주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위해 학교체육시설 미개방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학기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체육시설을 현재와 같이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학교체육시설 미개방 관련 사항’을 각급학교에 파급했다. 학교체육시설 미개방은 코로나19 대응 국가 위기 심각 단계 발령(2020.2.23.)에 따라 진행됐다. 2021년 2월까지 미개방했으나, 코로나19 확진 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학기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학부모의 불안 심리 해소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학교체육시설을 현재와 같이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외부인의 사용을 금지한 것”이라며, “학교체육시설 이용에 지역주민과 동문회 등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지금의 조치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2-22
  • 제주도교육청, “2021년 제주교육, 이렇게 달라집니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12월 31일 ‘2021년 제주교육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내년 아래와 같은 정책을 새롭게 추진, 시행한다. △ 제주 초‧중학교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 시행 △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전국 실시 △‘제주 어린이 도서관' 개관 △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 쌍방향 원격수업 확대 △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실시 △‘제주학생인권조례’시행 △ 학교 내 ‘정서지원 공간’운영 △‘다(多)가치 생태환경교육’실시 △ 2022학년도 수능 문‧이과 통합 및 국어/수학 과목 ‘공통과목+선택과목’개편 △ 2021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 △ 초등학교 ‘AI활용 영어 말하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운영 제주 초‧중학교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 시행 2021년부터 표선지역 초‧중학교에서 IB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표선중학교와 표선초등학교, 토산초등학교를 제주형 자율학교인 IB학교로 지정했다. 이들 학교는 2021년 IB후보학교를 신청하고 IB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전국 실시 2018년부터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시대를 열었다. 지원 대상은 초‧중등교육법 상 고등학교‧고등기술학교 및 이에 준하는 각종학교다. 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제외된다. 무상교육을 통해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고등학교 전 학년 학비가 지원된다. ‘제주 어린이 도서관' 개관 현재 제주도서관 인근에 조성하고 있는‘제주 어린이 도서관’이 2021년 9월경에 개관될 예정이다. 제주 어린이 도서관은 연면적 2,8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증축되고 있다. 열람실과 서가, 자료실, 교육실, 안내실, 각종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펼치며, 문해력과 수리력을 바탕으로 ‘기본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학습 부진 원인을 통합적‧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기초 학력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급별 여건을 반영해 부족한 학습과 학력을 보충하면서 교과 방과후 ‘뛰놀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 쌍방향 원격수업 확대 원격수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쌍방향 원격수업 확대를 위한 공공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원격수업 콘텐츠를 개발하고, 우수 콘텐츠 공유를 활성화한다. 원격수업에서 교사 역량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교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며, 학생 참여 중심 수업방법의 개선에도 힘을 기울인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실시 2021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된다. 중학교 1학년 1학기에만 시행했던 ‘자유학기제’를 1년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의 희망과 진로를 반영한 ‘자유학기활동’이 연간 221시간 이상 편성, 운영된다. ’제주학생인권조례‘ 시행 2020년 제주도의회에서 의결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가 2021년부터 시행된다. 교육청 내에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설치된다. 센터는 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학생, 교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 인권 침해 사례 조사 및 학생 인권 관련 상담 등을 한다. 학생은 인권이 침해당할 경우 ‘학생인권교육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학교 내 ’정서지원 공간‘ 운영 전국 최초로 학교 내에 학생 정서 및 심리안정을 위한 ’정서지원공간‘이 운영된다. 도내 4~5개 학교에서 우선 운영하고, 여건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 정서적 불안과 분노 조절 장애, ADHD 등을 가진 아이들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스스로 정서를 안정시키고 치유하는‘자기돌봄치유공간’제공을 통해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비롯해 학교 부적응 학생 감소 및 정서위기 학생 학교적응력 향상 등을 도모한다. ‘다(多)가치 생태환경교육’ 실시 기후 위기와 환경 재난 시대를 반영한 제주형 생태환경교육 ‘다(多)가치 생태환경교육’이 본격 실시된다. 단순한 자연‧생태‧환경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가치가 연결‧통합된 교육을 지향한다. ‘多가치 생태환경교육’에서는 민주시민‧평화․인권‧인성‧다문화‧안전․건강‧지속가능발전 등의 가치로 기후위기의 현실을 바라보며,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내면화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모색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 및 주제 통합 프로젝트 수업 등을 실시한다. 교과, 비교과, 범교과를 아우르는 모든 교육 과정에서 多가치 교육이 일상적으로 실시되도록 한다. 2022학년도 수능 문‧이과 통합 및 국어/수학 과목 ‘공통과목+선택과목’ 개편 2021년에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문‧이과 수능 통합’수능으로 바뀐다. 수험생들이 문‧이과 계열을 떠나 선택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개편된다. 국어 공통과목은 ‘독서‧문학’이고, 선택과목으로 언어와 매체, 화법, 작문이 생긴다. 가형‧나형으로 구분됐던 수학은 공통과목 ‘수Ⅰ, 수Ⅱ’로 개편된다. 선택과목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다.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을 모두 응시해야 하고, 국어‧수학 선택과목은 1개를 골라서 치를 수 있다. 수능 EBS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고,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된다. 2021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 2021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내용을 선택과목으로 채택할 수 있게 된다. 2학기부터 진로 선택 과목에 AI 관련 인공지능 수학과 인공지능 기초 과목이 편성‧운영된다. 이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AI교육이 정식과목으로 초‧중‧고교에 도입된다. 초등학교 ‘AI활용 영어 말하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1년부터 초등학교에서 ‘AI활용 영어 말하기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교실에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한 영어수업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AI활용 영어말하기 시스템인 ‘펭톡’이 활용된다. 프로그램은 방과후 가정에서도 자기주도학습용으로 쓸 수 있다.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2022년에 ‘특성화고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이에 앞서 2021년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대상 학교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중문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한국뷰티고등학교다. 이들 학교에서는 학생 진로설계에 맞는 선택형 교육과정을 편성해 시범 운영한다.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운영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지원단도 운영된다.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안내서가 제작돼 보급되고, 교사 연수와 학생‧학부모 대상 홍보가 활성화된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0-12-31
  • “4‧3평화‧인권교육 온라인 아카이브‧플랫폼 구축해야”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4‧3평화‧인권교육 중장기 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서>에서 연구진들이 “중장기 4‧3평화‧인권교육을 위해 풍부한 컨텐츠 및 자료를 온라인으로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아카이브’가 구축돼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1월 30일 오후 3시부터 <4‧3평화‧인권교육 중장기 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진앙현석관에서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4‧3평화교육위원, 4‧3평화‧인권교육 관계자, 전문가,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구 책임자인 양정필 제주대 교수가 ‘4‧3평화‧인권교육의 원칙과 지침, 중장기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연구에 참여한 고동민 제주중앙여고 교사가 ‘4‧3평화‧인권교육 교육과정 개발 및 교수‧학습자료’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박찬식‧김창후 전 제주4‧3연구소장과 송시우 제주고등학교 교사의 지정 토론과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최종보고서에서 연구진은 ‘아카이브 구축’에 대해 “현재 4‧3관련 자료는 평화재단과 교육청 홈페이지 등 여러 곳에 분산돼 있다”며 “제공되는 자료들은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익숙치 않은 사람은 이용에 어려움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온라인 아카이브는 4‧3관련 사료 및 문화예술 자료, 증언자료 등에 대해서 주제별, 유형별, 영역별로 접근이 가능하게 구성돼야 한다”며 “아카이브 구축은 꽤 오랜 시간과 적지 않은 예산을 요구하지만, 구축하면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고 4‧3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4‧3교육의 전국화‧세계화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이브 설계안에 대해 연구진은 “가장 기본적인 ‘4‧3에 대한 Q&A’를 해결하는 아카이브여야 한다”며 “4‧3 평화기념관 상설 전시실 자료를 교육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4‧3사료 및 문화예술 자료, 증언자료 등 1차 자료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해설)이 포함된 2차 가공된 컨텐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구진은 4‧3평화‧인권교육 자료를 민주시민교육, 인권교육, 다문화교육, 평화통일교육, 생태환경교육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4‧3 기반 온라인 플랫폼’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진은 “4‧3은 오랜 시간에 걸쳐 전개됐다. 분단과 단독선거, 한국전쟁 같은 세계사적 사건들과 인과관계 속에서 긴밀하게 연결됐기 때문에 지방적‧국가적‧세계적 수준의 의미 발견과 부여에 유리하다”며 “4‧3은 우리나라 학교교육에서 진행되는 민주시민교육, 인권교육, 다문화교육, 통일교육, 생태환경교육, 젠더교육과도 연계되는 접면이 매우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교육이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4‧3의 원천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연구진은 중장기 방안에 대해 △4‧3교육 전담팀 조직 및 운영 △4‧3교육 조례 개정 △4‧3교수 역량 강화 △교육 자료 개발 △학생주도 4‧3학습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교과서 서술 강화 등을 제안했다. 최종보고회에 참가한 서귀포고 고경수 교장은 “중장기계획에서 제시된 것처럼 4‧3평화‧인권의 가치와 교훈이 대한민국의 역사로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구체화된 교육 자료실의 구축, 인권과 관련된 해외의 다양한 사례, 유네스코 인권교육 원칙, 국가‧시민단체‧학교를 긴밀하게 연결해주는 다용도의 온라인 가치교육 플랫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이로 인해“학교에서 교사들이 4‧3교육을 실시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김용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4‧3평화‧인권교육은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교육 수요 증대, 4‧3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연계 필요성, 4‧3후세대에 대한 4‧3기억 전승의 시급성 등을 반영해 4‧3평화‧인권교육의 중장기 계획을 재수립할 필요가 있어 연구를 진행했다”며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교육 구성원들과 충실히 소통하면서, 미래 변화에 부응하는 지속 가능한 4‧3평화‧인권교육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의 현황 및 한계점을 분석하면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책임연구원 양정필 교수)에 의뢰해 ‘4‧3평화‧인권교육 중장기 계획 연구 용역’을 2019년 12월 17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진행했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0-11-30
  • 제주교육청, 식민잔재 교가 및 욱일문 유사 교표 교체 권장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통해 연구진들은 친일 작사가 및 작곡가가 만든 교가와 욱일문 유사 문양을 사용한 교표의 교체를 권장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11월 23일 오후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진앙현석관에서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일제강점기식민잔재청산위원회 위원, 초‧중‧고 학교장(감), 업무관계자, 전문가, 연구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최종 연구결과 공유 △의견 나눔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서에서 연구진들은 친일 작사가 및 작곡가가 만든 교가의 교체를 권장했고, 일본풍 교가에 대해서는 “교가 제‧개정 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제 잔재 용어가 사용된 교가의 가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교육철학, 시대상을 반영한 가사로 개사할 것”을 권장했다. 욱일문 유사문양을 사용한 교표 및 교기에 대해서는 “학교공동체의 의견을 수렴, 학교 교육철학을 대표할 수 있는 교표 교체할 것”을 권장하며, “교표, 교기 불일치 학교는 일체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교목과 교화에 대해 연구진은 “학교를 상징하는 교목, 교화가 외래종인 경우 교체를 권장한다”며 “논란 수종인 ‘가이즈카 향나무’인 경우 가이즈카 향나무를 한국전통 향나무로 인식할 수 있는 문제가 있어 고유 향나무를 심는 등의 방향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교훈에 대해서도 “근면(勤勉), 성실, 지성(至誠) 등 근대적 경제발전, 보편적 일본인의 가치를 강조하는 용어가 사용된다”며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담을 수 있는 교훈으로 개선하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제언했다. 종합적으로 연구진은 “아픈 역사의 흔적을 지우기 보다는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일제 잔재를 교육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최종보고회에 참가한 학교 구성원들은 “교육현장에 남아 있는 유무형의 일제 잔재를 빠른 시간안에 청산하는 것에만 목적을 둬서는 안된다”며 “어떤 것이 일제 잔재인지 제대로 알리고, 학교구성원과의 공론화를 통해 청산방향을 결정하는 민주적 과정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제주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용관 과장은 “향후 최종 연구결과를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의 청산방향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일시적이고 획일적인 청산이 아닌 일제잔재를 청산하는 과정이 진정한 역사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더불어 지역독립운동 역사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현황을 파악하고, 청산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역사의식 고취 및 민주적인 미래 100년 학교문화 정립을 위해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 연구용역’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양정필 교수)에 의뢰해 2020년 5월 13일부터 진행했다. 또한, 최종보고서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제안사항을 보완해 12월 초에 발간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0-11-24
  • 제주 대정고,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원격공개보고회(종결)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대정고등학교(교장 우옥희)가 11월 20일(금) 오전 10시 30분 유튜브를 통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원격 공개 보고회(3차년도 종결)를 전국 공개 보고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정고의 원격 공개 보고회는 ‘농어촌 소규모 일반고의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3년 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개 보고하는 것으로 사전 신청을 한 6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공개 보고 진행은 ‘고교학점제의 준비와 과제’에 대한 특강과 연구 결과 보고,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 등으로 진행한 후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행지리(교사 박지성)’외 4개 과목의 다양한 학생 선택형 수업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1차년도(2018학년도)에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 진로 결정 지원체제 마련,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통해 조성된 여건과 2차년도(2019학년도)에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이수 모형 적용 및 학점제 기반 구축을 통해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을 통한 수강신청제 운영, 학업 컨설팅 및 진로 결정 지원체제 구축,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시설 구축을 바탕으로 2020년 3차년도에는 농어촌 소규모 일반고의 고교학점제 운영 모형 구안, 학생 평가 내실화 및 학습의 질 관리,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 문화 혁신 및 공간 조성을 전개했다. 3년간의 운영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절차’를 마련했고, 교과협의회와 학교교육과정위원회를 통해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 원칙’을 만들어 공립고등학교에서 근무 교사가 바뀌어도 흔들림이 없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3학년의 경우 학생들의 희망 진로를 반영한 진로 선택 과목 및 전문 교과를 다양하게 개설해 2학기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개방적 소통 문화를 기반으로 학생 선택형 수업 질 관리에 중점을 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의 원격수업 운영 모델을 개발・운영해 2020년 원격교육 발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월 20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3년간의 연구 결과에 비춰 볼 때, 협력적이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학교 유형에 적합한 교육과정 모형을 개발하고, 제반 여건을 구축해 나간다면 고교학점제 안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앞으로 고교학점제의 정착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위한 안내, 대입제도 개선, 교사의 업무 경감 및 교사 배치 제도 개선, 민주적인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0-11-19

실시간 지역교육소식 기사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 '찾아가는 Wee클래스 컨설팅'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신규 전문상담교사 배치 4교와 컨설팅 요청 학교 2교를 대상으로 Wee센터·ᄒᆞᆫ디거념지원팀 ‘찾아가는 Wee클래스 컨설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Wee클래스 컨설팅은 담당 장학사와 Wee센터 실장 등으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학교를 방문해 Wee클래스의 전반적 운영 및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Wee클래스 운영방법, Wee센터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학교별 현안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 정서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 지원청 관계자는 “Wee센터·ᄒᆞᆫ디거념지원팀 찾아가는 Wee클래스 컨설팅 운영을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교육현장 적응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상담역량을 높여 Wee클래스 내실화 및 안전한 학교 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4-07
  • 제주제일고, ‘4·3 기억공간’으로 ‘제주 4·3’을 기억하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제일고등학교 지역사회탐구반 동아리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제주제일고 교정 내 ‘세심정’에서 ‘4·3기억공간’을 만들어 제주 4·3을 추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탐구반 동아리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글 설문을 실시했다. △제주 4·3의 역사적 사건 △제주 4·3이 일어난 공간과 예술작품 △제주 4·3의 의미와 다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워드 클라우드 작품을 만들었다. 교정 내 ‘세심정’에 이를 전시하는 공간을 만들고 모형 나무에 동백꽃 메시지를 달아 SNS에 인증샷을 올려 4·3을 함께 기억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제주 4·3과 관련해 ‘평화와 인권’, ‘대한민국 역사’,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쓰며 4·3의 의미와 다짐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이현우(제주제일고 2학년) 학생은 “학생들이 4·3의 무게를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다짐을 새기는 계기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기획했으며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고 호응해 줘 4·3에 대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4-05
  • “4‧3 등 4월 함께 기억”…전 직원에 백합 1송이씩 증정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73주년 제주4‧3을 추념하고, 기념일이 많은 4월을 함께 기억하기 위해 2일 전 직원에게 하얀 백합 한 송이씩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올해 4‧3추념식이 축소 개최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전 직원에게 하얀 백합 한 송이씩을 전달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4‧3을 기억하고 추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홈페이지에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는 등 홈페이지를 4‧3에 맞게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추념일 전날인 2일 퇴근 시간 전에 구내 방송 <밥상머리 데이트>를 통해 ‘잠들지 않는 남도’ 등을 함께 들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4‧3을 도모할 방침이다. 강동선 총무과장은 “4월은 4‧3과 더불어 4‧19와 4‧16세월호,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등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백합을 매개로 전 직원이 4월을 함께 기억하고 기념할 것”이라며 “백합 증정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4-02
  •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공동 수업’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73주년 제주4‧3을 맞아 제주와 전남의 교사‧학생들이 함께하는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공동 수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 여순항쟁 연합 유족회 관계자 및 여수‧순천 지역 교사‧학생들을 초청해 <제주4‧3-여순10‧19, 손잡고 함께 가는 평화‧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 3월 12일 업무협약 당시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제주 관계자들이 전남을 방문했고, 전남에서는 4‧3에 맞춰 제주를 방문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유성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진권 전남도의회 여수‧순천10‧19사건 특위 위원장, 이규종 여순항쟁 연합 유족회장 등이 제주를 방문한다. 여수 안산중학교, 순천팔마중학교의 교사와 학생들도 동행한다. 방문단은 4월 1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참배를 한 후, 환영식 참가 및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강의를 듣고, 양정심 박사의 해설로 공원을 답사한다. 이어 김창후 전 제주4‧3연구소장의 안내로 북촌 너븐숭이 기념관, 북촌초등학교 등 북촌 지역 4‧3 유적지를 답사한다. 2일에는 오전 9시 45분부터 한림여자중학교 도서관에서 제주와 전남 학생‧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4‧3-여순10‧19평화‧인권교육 공동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이현주 한림여중 교사가 제주4‧3과 여순10‧19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 등을 전한 데 이어 강춘희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가 4‧3의 경험을 생생히 알려준다. 수업 후에는 4‧3급식도 체험한다. 이후 박찬식 전 4‧3연구소장의 안내로 송악산 둘레길을 투어하고, 섯알오름 학살터, 일본군 격납고 등 대정지역 4‧3 유적지를 돌아본다. 저녁에는 김수열 작가로부터 ‘제주4‧3과 문학’주제의 강의를 듣는다. 방문단은 마지막 날인 3일 제주북초등학교, 관덕정, 주정공장 등 제주시 지역 4‧3유적지를 답사하고, 전남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방문을 계기로 제주와 전남의 교사‧학생들이 더 많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이를 통해 제주4‧3과 여순10‧19를 연계하는 평화‧인권교육을 활성화하겠다.”며 “평화‧인권‧상생 등의 가치를 여순10‧19를 통해서도 발현하면서, 4‧3의 내면화, 4‧3의 전국화, 4‧3의 세계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4-01
  •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 1호 '위미누리 꿈마당' 개장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제1호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 '위미누리 꿈마당'이 위미초등학교에 조성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위미누리 꿈마당' 개장식이 3월 30일 오후 2시 위미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개장식에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송영훈 의원 및 오대익 교육의원, 고용범 서귀포시교육장, 고권철 위미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안성진 위미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세이브더 칠드런코리아 정태영사무총장, 유혜영 서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김대민 위미초등학교장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도 함께했다. 교육감 공약으로 2019년부터 시작한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 사업’은 2021년까지 6개의 놀이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놀이터 아이디어 제안과 공간 구성‧디자인 설계 등의 건립 전 과정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위미누리 꿈마당'은 학교 환경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살리고 자연 체험을 늘리기 위해 미끄럼틀 등 놀이 기구들을 나무로 만들었다. 제주도교육청은 '위미누리 꿈마당'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중에 함덕초등학교선흘분교장과 토산초등학교의 놀이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기적의 놀이터 건립을 위한 신청서 접수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축사에서 “놀이는 아이들이 삶의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이고, 미래를 안정적으로 준비하는 데 핵심이 되는 배움의 바탕”이라며 “복제된 놀이터가 아닌, 제주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놀이터가 공존하는 학교 현장을 실현하고 있다. 제주의 놀이터에서 100세 시대의 희망과 건강, 행복이 피어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3-31
  • 제주도교육청, 제73주년 제주4‧3 추념 대형 현수막 게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73주년 제주4‧3을 추념하는 대형 현수막을 본청 건물에 게시해 4‧3 추념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추념 문구는 “4‧3의 새봄! 평화로 연대하는 모두의 봄!”이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올해는 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된 의미깊은 해”라며 “제주에서 시작된 평화‧인권‧상생의 새봄이 한반도를 넘어 미얀마 등 아시아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4‧3평화‧인권교육을 통해 전국 학교 현장과 굳건히 연대하며, 4‧3의 내면화, 4‧3의 전국화, 4‧3의 세계화를 이룰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73주년 4‧3을 위해 도민들께서 많은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1 4‧3평화‧인권 교육주간’을 3월 22일(월)부터 4월 11일(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3-25
  • 제주사대부고, 배드민턴 학교운동부 전국대회 우승!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가 지난 3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 참가해 1학년 개인복식 박준형․이민욱 조가 결승전에 올라 군산동고팀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주사대부고 팀은 이번 대회에 김지우(3-1)가 개인단식에서 8강에, 김지우(3-5)와 팀을 이룬 개인복식에서도 8강까지 오르기도 했다. 더불어 제주여고 학생과 팀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8강에 오르는 등 2021년도의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오종민 학교운동부지도자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훈련한 성과라 학생 선수들에게도 큰 기쁨으로 다가왔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음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3-18
  • 제주교육 토크쇼,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나침반 교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자녀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안내 영상을 제작해, 3월 12일(금)부터 매주 1편씩 총 5편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나침반 교실’이라는 주제로, 신입생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자녀 학교생활 관련 질문에 일선 학교 교원이 답변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주제별로 총 5편에 걸친 영상을 통해 그 답변을 드릴 예정이다. 제1편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영상은 3월 12일(금)에 공개되며, 새로운 학교에서 새롭게 자녀들이 접하게 될 교육과 제도에 대한 내용을 학교급별로 구성했으며, 초등학교는 한글과 독서교육, 중학교는 자유학년제,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와 진로·진학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제2편 ‘원격수업 및 평가’에 대한 영상은 3월 19일(금)에 공개되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현장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변화인 원격수업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으로 변화된 평가의 패러다임인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제3편 ‘학교에서 운영되는 각종 활동’에 대한 영상은 3월 26일(금)에 공개되며, 학교급별로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력격차 해소와 기초학습 지원과 관련된 방과후학교와 각종 동아리 활동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제4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영상은 4월 2일(금)에 공개되며, 자녀의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을 위해 학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해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로 구성했다. 제5편 ‘안전 및 건강’에 대한 영상은 4월 9일(금)에 공개되며,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방역과 학교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 비만예방을 비롯한 학생 건강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사회자의 질문에 일선 학교 교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이 응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영상은, 학교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입생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처럼 학부모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안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3-12
  • 제주교육청, 직업계고 학점제 연구 동아리 수업동영상 제작 및 보급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2020학년도 직업계고 학점제 연구 동아리를 공모해 운영한 결과, 온라인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수업 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직업계고 학점제 온라인 교육과정 준비를 위한 동영상 제작 동아리는 6개 분야로 한림공고의 ‘현장형 전자전기 드론세상’, ‘잰드르’, ‘ARCHALLIM’, 제주여상의 ‘꿈을 담다’, ‘우신달’, 서귀산과고의 ‘원예교과목 익히기’등 27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전기·전자 분야 ‘실내용 드론텔로’ 외 23편, 건축·목공 분야 ‘건축설계 프로그램(CAD)의 이해’ 외 19편, 토목·설계 분야 ‘토목캐드 L형옹벽 환경 설정하기’ 외 29편, 경영·금융 분야 ‘역사로 보는 우리나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외 24편, 상업·정보 분야 ‘ Teen-preneurship 기업1’ 외 24편, 원예 교육분야 ‘원예작물의 의의’ 외 13편 등 총 138편을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온라인 강좌메뉴에 업로드해 전문교과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이 병행되는 현재, 학점제 시행 대비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교사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3-03
  • 제주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위해 학교체육시설 미개방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학기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체육시설을 현재와 같이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학교체육시설 미개방 관련 사항’을 각급학교에 파급했다. 학교체육시설 미개방은 코로나19 대응 국가 위기 심각 단계 발령(2020.2.23.)에 따라 진행됐다. 2021년 2월까지 미개방했으나, 코로나19 확진 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학기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학부모의 불안 심리 해소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학교체육시설을 현재와 같이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외부인의 사용을 금지한 것”이라며, “학교체육시설 이용에 지역주민과 동문회 등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지금의 조치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2-22
  • 제주도교육청, 고등학교 재입학 학생을 위한 학교 적응력 교육으로 학교 복귀 지원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1년 1학기 고등학교 재입학 학생 중 교육 참여 희망자 6명(1학년 3명, 2학년 1명, 3학년 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2일간 ‘학교적응력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적응력 교육은 고등학교 재입학 학생에게 학교 복귀에 대한 동기 부여 및 복교 후 교우·교사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유지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학업중단 재발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학교적응력 교육에는 2020년까지 총 429명이 수료했다. 성이시돌젊음의집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젊음아, 일어서라!’라는 주제로 ▲U&I 검사와 개별 상담, ▲자기존중, 정서안정성, 대인관계능력 증진을 위한 집단모래놀이, ▲공동체 놀이 등 체험과 인성, 자아존중감 향상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을 통해 심리·정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 관련 시설 방역,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당국이 제시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 했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2-19
  • 홍천교육지원청, 봉사단체 (사)이웃에 표창장 수여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강원도 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구)은 2월 10일 오후 4시 홍천교육지원청에서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이웃의 2021년 새해 첫 이사회를 맞아 홍천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사)이웃에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학생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및 물품후원과 연탄후원 등 다양한 학생지원 활동으로 홍천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했다. 홍천교육지원청 김세호 교육과장과 장진원 행정과장, (사)이웃의 박학천 이사장과 전상범 운영위원장, 김효근 총무이사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현장의 새로운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새해에는 좀 더 체계적 발굴 및 지원과 관련한 장학사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사)이웃 박학천 이사장은 “회원들의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많은 장학활동을 할 수 있었던 만큼 회원과 후원자께 감사하다”라며 “새해에도 지속적 알찬 학생사랑을 전개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동행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2-16
  • 2021 제주교육 7대 희망정책, ‘4차 산업혁명 미래 대비 교육’ 역점 정책 발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1월 26일 <2021 7대 희망정책> ‘4차 산업혁명 미래 대비 교육’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2021 제주교육 7대 희망정책> ① 4차 산업 혁명 미래 대비 교육 ② 배움의 질 향상 위한 원격수업 지원 ③ 감염병 예방 및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④ 학력 격차 해소와 책임교육 ⑤ 기후변화 대응 생태환경교육 ⑥ 위기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⑦ 역량을 키우는 학생 맞춤형 교육 도교육청은 예술교육과 놀이 교육을 확대하고, 학교공간혁신을 추진한다. 학교 예술교육 확대 지원 인공지능과 차별되는 인간 고유의 본성인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예술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는 예술교육을 위해 학생 예술 활동 및 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지원을 집중한다. 코로나19를 반영해 체험과 실기 중심의 비대면 수업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예술 공감 터’를 적극 구축하고, 예술 교과와 타 교과가 연계하는 융‧복합 수업* 등을 진행한다. * 예술 융복합 수업: 예술 교과(음악/미술/연극 등) 수업에서 타 교과의 내용을 연계하거나 활용하는 수업. 예컨대, 역사 교과에서 전쟁의 참혹성을 성찰하기 위해 전쟁 영화를 시청 또는 관련 영상을 제작하는 수업. 이와 함께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수업(75교) △학교와 지역 연계 예술드림거점학교(5교) △국악‧연극 등 8개 예술분야 예술강사와 교사 협력 수업 운영(154교) △14개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학생동아리 및 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 등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교육을 펼친다. 코로나19에서도 안전한 예술교육을 위해 악기교육 원격 앱, 콘텐츠*를 제공, 1학생 1악기 연주를 활성화한다. * 악기 교육 원격 앱, 콘텐츠: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소프라노 리코더 단계별 교육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연주 음원, 영상자료 등) ‘리코더 불 사람 여기 모여라’ 제공. 교육부는 학생 수준별로 학습, 피드백, 연주 음원, 영상 공유 등 리코더 원격학습용 앱 ‘리코더온교실’ 운영. ‘놀이가 최고의 배움’ 유아교육 정착 올해 ‘놀이가 최고의 배움’에 유아교육의 목표를 두고, 놀이를 통해 유아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 기반을 다진다. 유아들이 유치원 마당에서 뛰어놀 수 있는 비정형적인 자연중심 놀이터 조성을 확대한다. 놀이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연수 자료를 보급한다. 관찰기록, 놀이지원, 컨설팅 등 교원역량 강화 연수를 집중 추진한다. 유치원 교육 과정과 연계한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과정을 운영해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한다. 10개 학교 대상 ‘학교공간혁신’ 추진 올해 10개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24억원을 투입해‘학교공간혁신’을 추진한다. ‘학교공간혁신’은 미래사회 변화에 맞춰 학교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학생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설계에 참여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협동학습, 창의적 융‧복합 교육 등 미래 혁신 교육을 구현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학습과 놀이, 휴식 등이 균형 잡힌 삶의 공간도 마련한다. 학교공간혁신 사업은 전문가, 교사로 구성된 추진단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추진단 총괄 기획가는 김태일 제주대 교수(건축학부)가 맡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계를 진행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적인 설계를 구현하기 위해 학교는 학교공간혁신 지원을 위한 촉진자(퍼실리테이터) 등을 제공받는다. 지금까지 공간혁신 사업으로 완성된 학교는 초3교(동광초, 영평초, 화북초), 중2교(서귀포중, 성산중), 고2교(서귀산과고, 신성여고) 등 7개교다. 현재 진행 중인 학교는 20개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아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역량은 창의력과 상상력, 인류애, 건강 등이다”라며 “예술적 감수성과 놀이 교육, 학교 공간 혁신 등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주도적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1-26
  • 제주교육청, "코로나 블루에 힘든 아이 마음 살펴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2021년에도 ‘학생 심리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제주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켜 나간다. 학생 심리치료비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찰을 통해 지속 진료가 요구되는 초·중·고 재학생이며,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학생 1인당 연 50만원(입원비 별도 300만원)까지 신청일부터 발생된 치료비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학생 심리치료비는 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홈페이지(http://www.jje.go.kr/health/index.jje) ‘치료비 신청’탭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심리치료비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학생건강증진추진단(☎064-710-004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데, 심리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가계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을 통해 601명의 학생들이 심리치료비 2억 5천만원 가량을 지원받았다.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올 한해 코로나 블루로 인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학생 심리정서지원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1-15
  • 제주도교육청, 코로나19에도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비율 감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2020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지원성과 및 2021년 지원 계획을 1월 11일 발표했다. 한글 학습 지원 프로그램 ‘한글 또박또박’을 통해 한글 해득 수준을 검사한 결과 초등학교 2학년 기준 한글 미해득 학생이 2020년 6월 7,185명 중 192명(2.67%)에서 같은 해 12월 중 7,325명 중 70명(0.96%)으로 줄었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3R's – 읽기, 쓰기, 기초수학)을 검사한 결과 기준 점수 미도달 학생이 2020년 6월 27,592명 중 314명(1.14%)에서 같은 해 12월 27,210명 중 106명(0.39%)로 감소했다.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력 격차 우려에도 한글 미해득,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이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교육청의 촘촘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면대면 지도 강화 등 교사들의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내 다중지원팀인 학교 ᄒᆞᆫ디거념팀을 조직해 학습 부진 원인과 수준을 단계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따른 개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집중 추진해 왔으며 언어치료와 심리치료 등 전문가 투입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2021년에는 제주 학생의 문해력·수리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해력과 수리력은 갑작스런 원격수업 전환이나 불확실한 사회 변화 속에서도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키워 도약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사가 디딤 계단이 돼 줄 것이다. 도교육청은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는 체계적으로 배우는 읽기·쓰기 100단계를, 수학 과목에서는 수와 연산 내용 체계도 및 기초연산 지도자료를 개발·보급해 학교에서 문해력과 수리력 향상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강영철 학교교육과장은 “지난해 방역과 학력을 동시에 책임지기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해 주신 학교 현장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노력이 우리 학생들의 학습복지 실현으로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1-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