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9(수)

전남교육청, ‘공생의 물길 프로젝트’ 사전답사 대장정 성료

투데이 HOT 이슈

강진 Wee센터, 관내 위기학생 정신건강을 위해 치료비 지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아동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 및 상담·치료를 위해 관내 학교 위기학생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은 정신건강 전문기관, 교육청, 학교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학생에게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치료적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위가학생 감소와 발달지원, 학교 안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는 관내 초·중·고 재학중인 치료 및 상담이 필요한 위기학생으로 1인당 200만원의 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항목은 ▲정신건강전문의학과 병·의원 치료비 ▲치료프로그램 및 상담비 ▲ADHD 진단 및 치료비등을 기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병삼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정신적 어려움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위기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심리지원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예산소진시 조기 마감될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교육지원청 Wee센터(☎061-430-15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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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학생교육원, 체험 중심 디지털 인성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이현철)은 3월 28일 올바른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과 안전한 인터넷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숙박형 디지털 인성 함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박 2일 숙박형 체험으로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6회 운영하며 이동초, 추산초, 석정초 등 8개교 522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미디어 리터러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 팩트체크 ▲디지털 자기관리 역량 ▲디지털 윤리교육 ▲공동체 활동 등 체험 중심 디지털 인성교육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체험 활동을 통해 사생활 침해, 광고, 부적절한 콘텐츠의 위험성 인식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디지털 자기관리 역량 진단과 다양한 콘텐츠를 판별하는 미디어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또, 교육에 함께 참여한 학급 학생들과 애기봉 생태평화 공원 탐방,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하며 체험 중심 인성교육이 이뤄진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이현철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라며 “1박 2일 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학생 시선에서 면밀히 살피며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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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신속집행 대상 사업 1622억 원 상반기 집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3월 13일 올해 신속집행 대상 사업 예산 2495억 원 중 1분기 약 811억 원, 상반기까지 약 1622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종시교육청 신속집행 대상 예산 중 1분기 32.5%, 상반기 6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고금리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인한 경제 위축 가능성에 대비하고 교육재정 집행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학교전출금 신속 교부 ▲학교 기자재 조기 구매 등 실집행률 제고 ▲성과상여금 3월 지급 ▲교직원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전액 사용 독려 등을 통해 지역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분기 이후 구매 예정인 각종 물건비를 1분기로 앞당겨 구매하고 위탁사업 및 용역사업 등을 조기 발주하며, 긴급입찰제도를 활용해 계약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각종 시설공사의 조기 발주 및 선금 지급을 최대화하는 등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수준의 신속집행 계획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집행상황 점검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구성·운영하고, 중점 추진과제별 집중관리를 위해 ‘사업별 실무관리반’을 추가 구성·운영한다. 또한, 자체 집행점검단 운영을 통해 신속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 전문 인력 상담,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해 재정집행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 증가와 고물가·고금리 기조의 지속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으로 현재 집행하고 있는 예산 대부분이 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경기회복에 기여하고, 재정집행 목표달성으로 보통교부금을 추가 확보해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조성 등에 재투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재정집행 목표달성으로 2021년과 2022년 각각 90억 원(▲상반기 소비투자분야 10억 원 ▲1년간 재정집행 50억 원 ▲1년간 학교회계집행 30억 원)의 보통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세종교육청, 느린 학습자 배움 지원 ‘초등 수학협력교사제’ 확대·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3월 3일(금) 학생 중심의 수업과 교실 안에서 배움이 느린 학습자의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를 확대·운영한다.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는 학습부진이 일찍 시작되는 수학 교과에서 협력교사와 담임교사와의 교실 내 협력수업을 지원하고, 방과 후에 수학과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돕는 세종시교육청만의 특별한 제도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34교에 34명의 수학협력교사를 배치해 수학협력수업을 진행했으며, 그 성과를 토대로 올해 초등 40교에 40명의 협력교사를 확대·배치했다. 협력교사는 수학 부진이 본격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 교실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교 여건에 맞게 2~4학년 학급도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읍‧면지역에 협력교사 40명 중 9명을 초등 정규 교원으로 배치해 수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권역별 분과 협의회를 운영해 현장 중심 연구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를 통해 수학 교과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수업 격차나 결손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 수학협력수업을 통해 기초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느린 학습자의 학습을 집중 지원해 배움에 소외 없는 교실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정교한 교실수업과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기초수학 진단의 실제 ▲수학 영역별 교수법 ▲수학 과정중심 평가 등을 주제로 수학협력교사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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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만든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28일(화) 오후 김대중 교육감의 광양용강초등학교 방문에서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 의지를 밝혔다. "교실에서는 배움의 권리, 가르침의 권리가 모두 절대적으로 존중돼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는 ‘민주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과 생활교육을 실천해나가는 학교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전남교육의 기본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회 자율적 운영 △학생, 학부모, 교직원 단위 학교 협치 시스템 만들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조정협의회 운영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광양용강초 구성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전남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교육과 공생 교육, 이중언어 갖추기 교육, 민관산학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것은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과 삶의 조화 및 상호존중의 근무 여건 마련, 관행 및 과도한 의전으로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 민주적 협의 문화 조성,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회식문화 조성, 존경하고 배려하는 언어사용 문화 조성 등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앞으로도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대중敎通’이라는 이름으로 일선 학교와 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공동체와 소통할 계획이다.

광주교육청, 재정집행률 목표 달성으로 인센티브 100억 확보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022년도 교육부가 제시한 재정집행률 목표 달성으로 인센티브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월 21일(화) 밝혔다. 특히 교육부가 설정한 기준인 교특회계 재정집행 96%,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신속집행 목표율 초과 달성, 학교회계 재정집행 97% 세 가지 분야를 모두 달성했다. 학교회계는 97.46%로 3년 연속 목표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교특회계는 전국 평균인 93.2%보다 3% 높은 96.2%를 달성했으며 지난 2020년 관련법 개정 이후 최초의 목표 달성으로 그 의의가 크다. 광주시교육청은 '교특회계 재정 50억 원',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신속집행 10억 원', '학교회계 재정 40억 원'으로 총 100억 원의 보통교부금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광주시교육청에서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담당부서인 행정예산과는 각 과와 긴밀히 협력해 ‘재정집행점검단’, ’비상점검반‘ 등을 구성해 매달 집행실적 점검 및 집행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325개 학교 대상으로 집행현황 집중 관리,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 지원, 공사비 회계연도 내 집행 권장 등 적극적으로 학교회계 집행을 지원했다.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 박준수 과장은 “추가 확보한 교부금으로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교육사업에 더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도에도 재정운용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청, ‘미래교육 맞춤형 교실 AI 팩토리’ 개소식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지난 3월 21일(화) 광주대성여자고등학교에서 미래교육 맞춤형 교실 ‘AI 팩토리’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3월 21일(화)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AI팩토리 사업은 3대 역점과제 사업 중 하나인 ‘미래로 가는 AI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교육이 가능한 미래교육에 대비한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25교 구축을 시작으로 2023년 45교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점차 확대해 모든 중·고등학교에 1실 이상의 미래교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팩토리’는 다양한 형태의 모둠 공간, 활동 중심의 놀이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교사용 칠판과 모둠별 모니터는 교사용 기기 하나로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이 적용돼 학생-교사 사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특히 AI팩토리 구축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학생 활동 중심의 협업과 탐구 활동 중심의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학생의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이 실현돼 학습의 효과와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여고 이상준 교장은 “AI팩토리를 활용해 학교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본교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기본 소양을 습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우리 대성여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AI팩토리 구축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AI 기반 교육환경 및 교육과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광주 학생들이 AI 중심의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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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력개발원, ‘부산의 생활’ 지역화 교재와 웹콘텐츠 제작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원장 이상율)은 초등 4학년 학생들이 부산을 쉽고 생동감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부산의 생활’ 지역화 교재와 웹 콘텐츠를 제작·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화 교재 ‘부산의 생활’은 초등학교 4학년 사회과 보조교재로, 학생들이 부산의 모습을 다양한 자료로 살펴보고 탐구하면서 부산 지역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부산 모든 초등 4학년에게 배포했다. ‘부산의 생활’ 웹콘텐츠는 부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사진, 동영상, 360°실감형 콘텐츠, QR코드, 활동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과 교사들이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특히, 360°실감형 콘텐츠는 부산의 사회과 전문 초등교사들이 스토리보드 구성부터 촬영·편집·해설까지 직접 제작한 자료로, VR기기와 연동 시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답사하는 것 같은 입체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탄력적인 사회과 수업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28일과 31일 부산 초등 4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생활’ 교재 활용 연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부산의 생활’ 교재와 웹 콘텐츠는 학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 특색있는 부산의 자랑거리를 중심으로 ‘2023 부산 엑스포 유치활동’에도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에 발맞춘 실감나는 웹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화 교재를 제작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부산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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