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9-19(일)

교육감協, 제80회 총회 개최

투데이 HOT 이슈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AI역량강화 미래농업전문인력 육성 사업’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회장 박현출)는 AI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농축산분야의 AI전문인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8월 20일 밝혔다. 미래농업전문인력 육성 교육사업은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AI 산업전문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분야에 종사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AI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교육사업은 기업 CEO대상 최고위 리더 과정, AI전문교육을 위한 중간관리자 과정, AI융합전문가 과정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이번 교육사업은 2년간 시행하는 사업으로 1차는 올해 12월 말까지, 2차는 2022년 중에 각각 추진한다. 올해 교육인원은 총 260명(리더 40명, 중간관리자 180명, AI융합전문가 40명)이며,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과정 당 48시간(리더과정은 15시간)으로 진행한다. 교육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ICT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협회와 교육전문기관인 중부대학, 교육 컨텐츠개발 스마트팜센터, LMS(교육관리시스템)은 에이텐이 각각 담당한다. 특히 농업계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농업계 학생들에 대한 AI 전문지식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식품 ICT기업 종사자 등 전문인력에게 농축산업 현장에 AI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축산 분야에 AI미래 전문인력을 육성하여 스마트팜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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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서울중부교육지원청' 채널 친구 맺고 함께 소통해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교육청 직원과 관내 각급 학교 교직원 및 중부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톡톡-서울중부교육지원청'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모바일로 빠르고 편하게” 제공하고자 기존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한 전통적 홍보 방식에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가장 대중적인 SNS채널인 카카오톡 채널 '톡톡-서울중부교육지원청'을 운영하고자 계획되었다. '톡톡-서울중부교육지원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친구에게는 중부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와 현장의 소식,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정보 및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중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연계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 연결 △서울 중부 관내 초·중학교 동영상 소개 △행사 및 각종 소식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톡톡-서울중부교육지원청' URL 주소는 http://pf.kakao.com/_iDscs 이고, 채널 바로가기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채널로 바로 연결된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톡톡-서울중부교육지원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하여 중부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대표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긍정의 학교문화 관계회복, 학교에서 시작해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학교의 학교폭력예방, 긍정의 학교문화 조성 및 원만한 갈등 조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9월 15일(수)부터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조정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등교일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이 증가하고 있으며, 친구 맺기나 갈등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학교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여 평화로운 학교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조정가 양성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연수를 신청한 관내 초·중·고 교사 70여 명은 학교 내 학생들 간의 갈등 조정과 관계회복을 위하여 사전 서클, 본 서클, 사후 서클을 직접 실습하고 △관계회복 조정 활동 적용 등을 통해 학교 교육력 회복을 위한 관계회복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 또한 본 연수는 ‘중부 사랑(四浪) 생활교육지역협의체’ 일원인 갈등조정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민-관-학이 협력하여 이루어지는 생활교육이다. 관계회복 또래 조정가 교육은 관내 초·중·고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실습을 통해 △갈등 이해 △공동체 구축 △서클프로세스 이해 등을 배우게 될 것이다. 갈등조정전문가와 함께 하는 또래 조정가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은 스스로 갈등을 조정하고 친구들과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해 갈 것이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조정가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가 관계회복의 중심이 되고 긍정의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추석 연휴 학교 주차시설 무료 개방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9월 18일~9월 22일, 5일간)에도 지역주민과 역(逆)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관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주차시설 무료 개방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공․사립 초․중․고 28개교가 참여하게 되며, 학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적 모임을 제한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추석 가족모임 인원수 완화로 혹시 모를 방문자를 위해 주차시설 개방 학교가 설 연휴에 비해 소폭 늘었으며(2021년 설 26교 →추석 28교), 주차시설 외부인 개방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주의가 요구되며, 주차된 차량은 학교별 주차 가능일자 및 시간을 확인하여 주차시설 개방 마지막 날 학교별 개방시간 이전에는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지역주민 또는 귀성객은 주차 가능한 학교 및 시간을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nbedu.se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추석 연휴 학교 개방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 및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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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여중, ‘유소년 드론축구교실’로 하늘을 날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구례여자중학교(교장 성금죽)는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과 구례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유소년 드론축구교실’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1회(2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방과후 수업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례여중 학생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드론축구교실은 ‘자인항공 드론교육원’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참여 학생들이 드론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드론의 종류와 활용 방법, 구조 등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드론 비행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실시한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드론축구의 규칙 이해, 기초 조작법으로 전진, 후진, 회전, 긴급정지 등이며, 드론 조작법을 익힌 학생들은 드론을 이용한 드론축구 경기를 하는 등 드론축구를 경험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치 해리포터의 빗자루를 날리는 것 같아서 좋았다. 드론을 날리기까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배우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었다. 서먹서먹한 친구들과도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드론축구교실이 학교에서도 생겨 드론축구를 즐기고, 여러 대회에도 참여해보고 싶다."는 열정을 보였다.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 박선숙 관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유대감과 협동심 향상은 물론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드론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유소년 드론축구팀을 창단해 꾸준히 드론축구의 열기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구례여자중학교 교직원들은 도움을 준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과 교육지원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 대비와 더불어 미래사회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도 창의적인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광양 중진초, 전국 최초 '건강 교육과정' 개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임미현)가 전국 최초로 ‘건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건강 체중 유지를 위해 비만탈출 길잡이(비탈길)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교내 학생 대상 건강검사 결과, 과체중 학생의 비율 및 당뇨질환 등 유소견 증상 학생수의 증가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감소와 배달 음식 및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를 원인으로 분석하고 이러한 상황은 학업 성취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판단돼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진됐다. ‘건강’ 교육과정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교재를 재구성해 건강에 대한 탐색 및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고, 6개의 영역과 핵심개념, 학년군별로 12개의 학습요소를 선정했으며 각 영역별로 6개의 성취기준에 따른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제시해 교육과정으로서의 틀을 갖췄다. 교사들은 이에 근거해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에서 24시간의 시수를 확보하고 다양한 건강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 ‘비탈길’은 자신의 건강 체중을 알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 나가는 ‘비만 예방 및 탈출 길잡이’ 프로젝트로 지난 6월부터 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체중 유지를 위해 비만학생 및 학부모 대상 건강체중 도전, 전교생 대상 ‘건강 플래너’배부, 월 1회 채식의 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만탈출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혁 교육과정 부장교사는 “많은 선생님들이 여름방학 중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 참여했다.”며 “전국 최초로 학교 자체 건강 교육과정을 편성한 데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공부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했다. 황순자 보건교사는 “성장기 학생들이 건강체중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자기 건강관리능력을 키워 비만예방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전라남도교육청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보완 운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 거문도로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성희)이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이 이번에는 남해의 홀로 섬 거문도의 문을 두드렸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은 2일의 여정으로 도서 벽지 거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교생 34명을 위한 창의융합교육 체험의 장을 열었다. 거문초등학교 방문을 위해 연구사, 파견교사, 과학영재실무사로 구성된 운영팀은 녹동항에서 1박을 한 후 로봇과 VR기기를 비롯한 기자재를 차량에 가득 싣고 전날 아침 일찍 거문도행 배에 올랐고, 4D체험 시설을 갖춘 창의융합교실 버스도 당일 거문도에 입도했다. 머나먼 남해의 섬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긴 여정이 운영팀에게는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고, 기다리는 학생들의 마음을 응원이라도 하듯 바다 날씨도 화창했다.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 운영의 날, 학생들은 호기심과 설레는 마음으로 운영팀 선생님들과 마주했다. TV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로봇이나 VR기기의 원리와 빛의 성질을 배운 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때, 선생님의 말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집중하며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운영팀팀과 학교 선생님들 모두는 창의융합교육의 가치와 보람을 느꼈고, 거문도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사물인식 코딩로봇체험, △휴머노이드 모션싱크로봇체험, △가상현실 VR체험의 체험활동과 △빛의 성질을 배우는 '아크릴무드등 만들기'의 과학탐구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학년들을 위해 △최신형 4D 체험 차량을 이용한 입체영상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5학년 학생은 "난생처음 로봇을 만지며 조종할 수 있어서 너무나 신나고 좋았고, VR도 실제 같아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직접 만든 아크릴 조명을 볼 때마다 빛의 성질에 대해 배운 것이 떠오를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선생님은 "육지에 비해 문화적 혜택의 기회가 부족한 우리 아이들에게 더없이 귀한 경험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희 원장은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교육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학교 교육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탐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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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청소년수련관, "생리대는 인권입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7일 부산 최초로 청소년기관 내 공공생리대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정청소년수련관은 생리대를 공공재로 인식해야한다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생리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생리대함을 설치했다고 한다. 공공생리대함이 설치된 곳은 여성과 청소년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수련관 1층 화장실 앞이다. 설치된 생리대함은 서울시공공생리대지원사업에서 지원받았다. 서울시공공생리대지원사업의 위창희 팀장은 “서울시는 아니지만 생리대 비치 문화 확산을 위해 금정청소년수련관에도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부산도 공공생리대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생리대함을 직접 설치한 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 이서율 위원은 “예정과 달리 시작되는 생리에 당황할 때마다 급하게 편의점을 찾는 불편함을 느껴, 공공화장실 생리대자판기 설치 정책 제안을 작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금정청소년수련관뿐 아니라 공공시설 및 지하철에 생리대함이나 생리대자판기가 생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금정청소년수련관 김강임 관장은 “청소년들이 생리대는 인권이라는 권리의식으로 정책제안·참여활동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부산에서 금정청소년수련관에 공공생리대함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부산 청소년기관에 공공생리대함 설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581-2070) 또는 홈페이지(www.youthcool.or.kr)를 통해 가능하다.

창원 삼계중, '홍세화 작가, 학생들과 똘레랑스를 말하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내서읍 소재 삼계중학교(교장 최태환) 독서동아리 학생 40여 명은 지난 10일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책을 우리말로 옮긴 홍세화 작가를 초청해 온라인 강의로 ‘똘레랑스’에 대해 알아보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과의 만남에서 홍세화 작가는 타하르 벤 젤룬이 딸과의 대화를 이어가듯이 온화한 미소로 화면을 응시하며 1부 강연을 마치고, 2부 학생들의 질문 시간에는 공감과 칭찬으로 답하며 특강을 이어갔다. 홍세화 작가는 ‘이것이 인간인가’에서 아우슈비츠 생존 작가 프리모 레비는 “...실제로 위험한 사람들은 아무런 의문도 품지 않고 기계적으로 믿고 따르고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다른 것을 ‘용인’하지 않고, 다르다는 이유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가에 대한 반성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 공동체를 비롯해 세계시민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사상, 체제, 이념, 신앙, 출생지, 성정체성, 피부색을 다른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똘레랑스 사상이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혀야 한다. ”다름을 존중하라“는 똘레랑스 사상은 기본적 인권보장을 위한 일차적 조건인 동시에 문화국가,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한 전제임을 강조하며 1부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어 학생들의 질문으로 "자신도 모르는 인종차별주의자를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인종차별을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차별받고 있는 인종(아시아, 흑인)을 의도적으로 띄워주는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종차별을 하면 안 된다는 법이 있는지요?", "실제 프랑스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하신 적이 있나요?", "그럴 땐 어떻게 할 수 있나요?" 등 온라인 강의에 익숙해서인지 질문이 자유롭게 이어졌다. 홍세화 작가는 프랑스에선 차별금지법에 따라 차별을 당한 경우 113번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했다. "자신도 모르게 차별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이는 개인의 ‘성숙비교’를 통해 자기 성숙을 고민하기보다 ‘경쟁비교’로 남보다 우월함을 확인하려는 인간의 ‘즉자적 속성’으로 ‘차이’를 정당화하기 때문이다. 그 차이를 차별, 억압, 배제의 근거가 되도록 ‘합리화, 정당화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해 왔기 때문이다. 즉 ‘합리적 존재’이기보다 ‘합리화하는 존재’인 인간에게 상대방의 자리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지혜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창원 삼계중 최태환 교장은 “매년 방학마다 인문독서캠프를 통해 학기 중에 또래들과의 모임에서 가졌던 궁금한 점을 더 깊이 생각해 보고, 외부 인사초청 특강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가지려고 한다. 이는 우리 학생들이 청소년 시기에 꼭 필요한 철학적 사유를 경험하는 토론 문화의 정착이다.”라고 전했다.

대구교육청, 9월1일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 인사 발령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승진 68명, 전직 51명, 정년(명예)퇴직 110명 등 교원 393명에 대한 2021년 9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세부내용으로는 교(원)장 승진 34명, 교(원)감 승진 30명, 교육전문직 승진 4명, 공모교장 4명, 교(원)장 중임 25명, 교원과 교육전문직 간의 전직 51명, 교장․교감․교육전문직 전보·파견 89명, 정년(명예)퇴직 110명, 교사 전보·파견 42명, 중등 신규교사 임용 4명 등 전체 393명이다. 아울러, 초등 신규교사 임용 발표는 8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인사는 지금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안정적인 학교 운영에 초점을 두고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등을 배치하였으며,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된 대구미래역량교육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요자 중심교육과 학교 경영 자율성을 도모하고자 4개교(초등 2개교, 중등 2개교)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로 지정하여 공모교장을 임용하였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공동체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꽃 피우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대구교육의 발전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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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무릉중, ‘미라클 모닝’ 프로그램으로 여는 아침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무릉중학교가 2학기부터 기초학력 향상 및 교육복지를 위한 ‘미라클 모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안정감을 주는 학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미라클 모닝’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사 뉴스 △플레이 뮤직 △캔버스 페이팅 △팝스 잉글리시 △스포츠 스태킹과 같은 활동에 14명의 학생들이 신청해 참여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에는 기타, 우쿨렐레, 피아노, 바이올린과 같은 악기 중에서 자신이 배우고 싶거나 연습하고 싶은 악기를 골라 연주해보는 ‘플레이 뮤직’ 활동을 하고, 목요일에는 귀에 익숙한 팝송으로 영어를 익히는 ‘팝스 잉글리시’ 시간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가꿀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 신청을 한 학부모는 학교로 전화를 해 일손이 바빠 하루가 일찍 시작되는 농촌 학교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반색하며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해 오기도 했다. 이른 시간에 일어나 독서, 운동 등 자기 계발을 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미라클 모닝’이 전교생 36명의 작은 학교에서 아침의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한 발걸음을 이어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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