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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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철 학교법인 완산학원 이사장 "환골탈태의 변화와 혁신으로"
[교육연합신문=정우형 기자] 한동안 여러 비리 의혹으로 떠들썩했던 완산학원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다양한 부패구조를 척결하고 학생들을 비롯한 교육 구성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는 올바른 모습으로 가려고 하는 공감대가 형성됐기에 가능했다. 학교법인 완산학원 차상철 이사장을 만나 그동안의 변화의 모습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차상철 학교법인 완산학원 이사장 ◇ 학교법인 완산학원 이사장(현) ◇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현) ◇ 전라북도교육청 청소년정책위원장 (현) ◇ 전라북도교육청 정책자문관(현) ◇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현) ◇ (사)전북겨레하나 후원이사(현) ◇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장 ◇ 전북교육정책연구소장 ◇ 제18대 전라북도교육감출범준비위원회 위원장 ◇ 전북교육연대 공동대표 ◇ 전라북도교육청 혁신학교추진위원 ◇ 참여정부 교육정보화위원회 위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전북지부장 ◇ 백운중, 고산고, 삼례공고, 효정중 교사 ■ 완산학원 관선 이사장으로서 취임 당시의 소감과 정상화의 방향은? 완산학원 관선이사로서 완산학원에 처음 들어섰을 때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안타깝고 참담했습니다. 많은 교직원들이 구 재단측의 부패구조에 얽혀 감사를 받고 있었고, 예전에 학생들이 뛰어놀기에 충분했던 운동장에는 고층 아파트들이 위압적인 모습으로 들어서 있었습니다. 남겨진 운동장은 남학생들이 축구를 할 수 있는 축구장 넓이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 손바닥만 한 운동장은 완산학원 구 재단이 그동안 어떻게 사사로운 이익 추구에만 몰두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완산학원 정상화라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관선이사장 자리를 맡으면서 저는 4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학교를 정상화시키는 일에 매진하고자 했습니다. 첫째는 부패구조의 청산과 투명하고 합리적인 학교 운영체제의 구축입니다. 둘째는 완산학원 구성원들의 상처에 대한 치유와 공감입니다. 셋째는 학교의 자치를 최대한 보장하여 교직원 자치와 학생자치를 뿌리내려 스스로 학교를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힘을 갖도록 하는 일입니다. 넷째는 새로운 학교 비전 수립 및 학습 여건 개선입니다. ■ 정상화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정상화 추진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교직원 39명이 학교를 떠나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이 분들도 절대 권력을 지닌 구 재단의 독선과 탐욕에 의한 희생자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완산학원의 많은 구성원들이 상처를 안고 있습니다. 이를 치유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 학교 시스템의 변화와 구성원들의 상처 치유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 우선 학교 시스템에 변화를 주고 개혁을 추진하기 위하여 2020년 1월 1일 자로 완산여고 교장 선생님을 외부에서 공모하여 개혁적 소신을 가진 교장을 선임하였고, 3월 1일 자로 완산중학교 역시 공모를 통하여 교장을 선임하여 학교 변화와 개혁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법인과 학교 간의 긴밀하고 민주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투명한 학교 운영을 위해 두 학교의 교장, 교감, 교무부장, 행정실장이 참여하는 주례회의를 정례화하였습니다. 학교의 안정화와 발전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데 구성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는 방편으로 두 학교의 교사들을 집단으로 혹은 개별적으로 만나 의견을 청취하면서 그동안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해 나가는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학교가 안정을 찾아가는 동안 관선 이사회는 2019년 9월 출범 이래 21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기존 부패 재단 관련 법률적 업무에 대응하는 한편, 이러한 일로 상처를 입었을 남아 있는 학원 구성원들의 안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방법의 일환으로 완산중, 완산여고 양교 모두 외부 소통 전문가를 초빙하여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교무회의를 진행하여 선생님들 간의 소통과 협의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2020년 8월 12일에는 중·고등학교 선생님과 완산학원 전체 직원이 함께 <우리가 바라는 완산학원의 미래 모습>이라는 주제로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새로운 비전과 합의점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 학교 교육환경 개선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환경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구 재단에서 학교 운동장을 아파트 건설사에 매각하였고, 이후 아파트를 지으면서 완산여고 건물 밑으로 앙카(고층건물 지지 시설)를 박았는데, 이 지하 시설물로 인해 1974년 개교 당시 지은 완산여고 건물과 이와 연결된 건물이 각각 안전진단 E등급, D등급을 받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2020년 법인에서는 건물 안전진단을 전문업체를 통해 세밀하게 진행하였고 현재는 전라북도교육청 재난위험시설심의위원회에서 해체 의견으로 교육부에 심의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2021년 상반기에 교육부 재난위험시설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체 혹은 보강 보수 등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학교시설에 대한 이런 상황을 관선이사회와 공유하고, 이후 건물 신축이나 보수를 하게 될 경우 어떤 과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정기적으로 협의를 하며 대처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족한 운동장을 확보하기 위하여 완산학원이 소유하고 있는 학교 뒷동산 부지를 운동장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땅이라고 하더라도 임야를 운동장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전라북도와 전주교육지원청, 전주시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 전주시 관계자들과의 수차례의 면담과 협의를 통해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지금은 설계용역을 마친 상황입니다. 전주시의 최종 심의가 끝나면 바로 공사를 시작하여 2021년 여름 이전에 풋살장과 농구장을 포함한 3,200㎡의 운동장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 학교비전과 관련해 어떠한 변화가 있는가요? 완산여고가 그동안 특성화고로서 특별한 장점을 내세우지 못해 2020년부터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학교 변화 발전을 위해 관광학과를 신설하여 관광학과 실습에 필요한 교사 채용과 실습실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교육부와 전라북도 교육청의 승인하에 대대적인 관광서비스과 실습환경을 구축하였습니다. 실습환경의 구축에 대해서는 사업 진행을 맡은 교사를 중심으로 교장, 교감, 행정실 직원들이 관련 시설들을 시찰하고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커피바리스타 실습실, 커피바리스타 카페, 호텔 실습실, 항공서비스 실습실 등을 구축하였고, 구축된 시설은 전공 학생뿐만 아니라 방과 후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비전공 학생들과 중학생들도 실습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완산중학교에도 학습환경 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완산여고 기숙사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조하여 완산중학교 가사 실습실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된 가사실습을 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획기적인 변화가 이루어진 셈입니다. 또한 기숙사 건물 내에 자리하고 있던 도서실을 본관 1층으로 이전하고 도서를 보충함으로써 학생들이 쉽고 편하게 도서실에 드나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직원 복지에도 변화가 있나요? 완산학원에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들에 대한 노동환경 및 처우를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분들은 십여 년 이상씩 완산학원에 근무해왔으면서도 그동안 임금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아주 열악한 상태였습니다. 이의 개선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는 완산여고 기숙사 건물의 빈 방을 휴식공간으로 개조하여 좀 더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임금도 각종 합법적인 수당을 제대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노동에 대한 대가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 결원된 교사 충원은 이루어졌나요? 2020년 4명, 2021년 10명 등 14명의 정규 신규교사를 채용하여 그동안 기간제 교사들의 비중이 높았던 교사 충원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소하였습니다. 완산학원의 투명한 행정과 공신력이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져 신규교사 채용에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3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우수한 선생님들을 신규교사로 모실 수 있었습니다. 신규교사들을 선발하고 난 후에는 이분들이 완산학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급운영, 학생 생활지도, 학생 상담, 학생인권 및 교권 등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선배 교사들을 초빙하여 2일간의 신규 교사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 획기적으로 변화된 학교 모습이 있으면 소개해주시죠? 완산학원의 또 하나의 획기적인 변화는 학생인권 존중을 통한 학생자치의 활성화입니다. 완전한 학생자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교 예산의 1%를 학생회 예산으로 확실히 확보하였고, 이 학생회 예산에 대한 예산편성과 집행, 결산, 감사권을 모두 학생회에 위임하여 전라북도 최초로 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학생자치를 실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학교 교가를 새로 제정하는 사업도 진행하였습니다. 예전의 교가가 친일 행적을 한 사람과 관련이 있어 새로운 교가를 제정하자는 데 구성원들의 합의를 모았습니다. 그리하여 복효근 시인에게 가사를 부탁하고 서울의 유수한 음반제작자에게 작곡을 부탁하여 시대감각에 맞고 학생들에게 협동과 희망을 주는 교가를 새롭게 제작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로부터 공감과 사랑을 받는 교가가 탄생하였습니다. ■ 완산학원 정상화와 관련된 향후 전망은 어떻습니까? 관선 이사회에서 여러 가지 노력들을 쏟아부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모든 상처가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치유될 수는 없었습니다. 조금씩 변화, 발전하면서 1년 반의 세월이 지난 지금 완산중학교, 완산여자고등학교 모두 안정적으로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속에서 완산학원은 투명하고 민주적인 사립학교로서 전국 사립학교의 모범이 되는 학교로 성장 발전해 나가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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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담방초, 랜선 독서교육을 통한 “행복 충전, 감성 충전”

[교육연합신문=김태호 기자] 인천담방초등학교(교장 김정민)는 2021학년도부터 학교e알리미(온라인 안내장) 서비스를 통해 독서교육 자료를 주 2회씩 발송해 학생 독서 교육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내 마음을 두드리는 책 속 문장”이라는 학교e알리미 온라인 통신문을 통해, 학생을 위한 책1권과 학부모를 위한 책 1권을 매주 선정해 책 속에 담긴 감동적인 문구를 중심으로 책을 요약하여 학교장이 직접 학부모에게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인천담방초 김정민 교장은 “책을 읽는 부모의 등을 보며 자란 자녀는 좋은 영향력을 받아 독서하는 바른 습관을 들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그 동안의 독서교육이 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앞으로는 독서교육의 대상을 학생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부모님으로 확대하여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독서하는 계기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인천담방초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남동구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노후 서가 및 도서 정보화기기 교체 사업”을 진행 중이며, 매일 한 학급을 도서관으로 초청해 신간 도서를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해주어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교육을 실시 중이다. 앞으로 인천담방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처럼 다양한 통로를 통해 책을 접하고 책 속 문장을 가슴에 품는다면 독서를 통해 행복 충전과 감성 충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중산중, 교육에 문화를 담은 ‘참살이 미술관’ 개관

[교육연합신문=김태호 기자] 인천중산중학교(교장 양미옥) 학생쉼터가 작은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인천, 교육에 문화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시작된 ‘참살이 미술관(찾아가는 미술관)’이 지난 2일, 중산중학교에도 문을 열었다. 이날 인천중산중 참살이 미술관에는 지역 미술작가들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됐다. ‘참살이 미술관’은 미술 산업에 구독경제 모델을 접목해 매월 정기적으로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교체 전시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적 다양성과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업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사업을 육성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2일 열린 인천중산중 ‘참살이 미술관’ 개관식에는 양미옥 교장과 성낙균 교감을 비롯한 중산중학교 관계자들과 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 심규홍 인천시 중구 교육혁신과장, 배세열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중등과장, 이종호 중구의원,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 김정열 미술작가, 최도범 정인미디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참살이 미술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양미옥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수준 높은 미술작품들을 보며 학생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사고가 깊어져 장차 창의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에 지쳐 다른데 여유를 가지지 못할 때 학교에 이런 문화적 공간이 많이 생긴다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참살이 미술관 참여 작가 김정열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작품을 소개할 기회가 많지 않은 요즘, 참살이미술관은 작가들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좀 더 많은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살이 미술관 주관 업체인 (주)정인미디어 최도범 대표는 “지난 해 ‘인천, 교육에 문화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출발한 ‘참살이 미술관’이 학교와 지자체 간 협력 사업(교육혁신지구사업-문화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큰 힘을 얻었다”라며 “중구청의 교육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열정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사례가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현장이 문화예술교육에 함께 협력하고, 우리 아이들을 문화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천시와 중구청, 인천시교육청과 중산중학교를 비롯해 참살이 미술관에 참여한 많은 학교 관계자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중산중학교에 개관한 ‘참살이 미술관’은 인천시 중구청이 관내 학생들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혁신지구사업-문화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 자자체와 교육청, 학교 간 협력을 통한 지역 단위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교육자치의 비전을 보였다는 평가다. 인천시 중구청은 ‘교육혁신지구사업-문화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중산중학교(학교장 양미옥), 신흥중학교(학교장 최진성), 인천별빛초등학교(학교장 변종국), 인천하늘초등학교(학교장 곽재희) 등 4개교에 ‘참살이 미술관’ 개관을 지원했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참살이 미술관’을 미술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어울푸름과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어울푸름은 지역 미디어 기업인 정인미디어가 함께 협력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참살이 미술관’은 사업 범위를 교육을 넘어 일상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인천, 일상에 문화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학교는 물론, 관공서, 공공기관, 병원, 기업체 등에도 ‘참살이 미술관’ 개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현업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미술 작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풍성한 창작활동이 지역에서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현재 ‘참살이 미술관’은 중구 4개교 외 미추홀구 소재 인주중학교(학교장 이상우), 부평구 소재 청천중학교(학교장 김주호) 등 총 6개교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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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1년 '부패위험성' 수준 진단 나선다

[교육연합신문=정우형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고위공직자와 학교장 등에 대한 부패위험성 수준 진단을 실시한다. 전북도교육청은 4월 8∼30일 외부 전문기관 위탁용역을 통해 온라인(이메일, 모바일) 조사로 부패위험성 수준을 진단한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전북교육청 및 소속기관 장학관, 5급 사무관 이상 168명, 유초중고 학교(원)장 779명, 교(원)감 684명, 공·사립 행정실장 788명, 2020년 8월 3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퇴직 교(원)장, 교(원)감 134명을 포함해 총 2553명이다. 평가항목은 조직환경, 업무환경, 청렴 수준 등이다. 조직환경은 조직개방성,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 연고주의 영향력 등을 진단하며 업무환경은 청탁위험성, 재량의 정도, 이해관계자 위험성을 진단한다. 청렴 수준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수수금지, 건정한 공직풍토 조성 등을 진단한다.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이 참여하게 되며 내부 평가단은 상위, 하위 직원들로 구성된다. 외부평가단에는 전문가,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계약업체 등이 참여한다. 부패위험성 수준 진단 결과는 평가대상 본인 및 교육감과 부교육감에게 제공되며 부패취약 요인 분석 및 자기관리 유도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공모교장 중임 심사 자료와 교장·교감·5급 이상 지방공무원은 성과 평가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부패위험성 수준 진단은 청렴정책 일환으로 2011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실시해왔으며, 평과결과는 5월에 통보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생태수업 추진

[교육연합신문=정우형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생태수업을 추진한다. 전북도교육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환경교육 집중학년제로 초 5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중 희망학급 156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생태수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환경생태수업은 환경재난 시대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켜 환경문제의 올바른 대처능력을 기르고, 학교로 찾아가는 강사단을 파견해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학교와 학교 밖에서 공동으로 환경생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변화와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 전라북도의 여러 환경단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기후강사단을 구성하였고, 기후강사단들은 담당 학년별로 협의회를 구성하여 각 학년의 수준에 맞는 수업안을 개발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신청학교가 많아서 학년을 정하여 집중학년제로 운영되며, 자유학기제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교과 수업시간을 활용하고, 수업은 학급 단위로 1차시 또는 2차시 연속으로 실시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구 살리기를 실천하는 생태시민을 양성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적 역량을 함양할 것”이라며, “학교의 환경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및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환경생태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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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전국 최초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심리·정서적 건강상태 조사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박지혜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에 감염 된 학생 및 교직원이 심리적, 정서적 위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전국 최초로 지난해 코로나19 확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신체적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교육청에서 2020년 12월 9일(수)부터 12월 24일(목)까지 실시한 코로나19 확진 학생 및 교직원 건강상태 설문조사는 시교육청에서 위탁 운영하는 대구학생자살예방센터(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 센터장 원승희 교수)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학생 199명, 교직원 59명 등 총 258명이 설문에 참여하였고, 그 중 통계처리가 유효한 학생 87명, 교직원 32명 등 119명의 자료를 분석 처리하였다. 이번 설문조사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확진 단계-격리 단계-학교 복귀 단계-현재 단계에 따른 건강상태, 적응 정도, 신체적 후유증, 심리적·정서적 어려움과 원인, 심리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학생의 경우 격리치료기간 중 학습 실시 여부, 학습의 어려움에 대한 내용을 추가 조사하였다.  확진 당시 신체 건강 상태 학생 및 교직원 대부분은 지난해 2월과 3월(학생 65.52%, 교직원 90.63%)에 가정에서 감염된 경우(학생 54.02%, 교직원 40.63%)가 가장 많았다. 확진 당시 학생들은 임상 증상이 없는 경우(36.78%)가 가장 많았고 후각·미각 소실(32.18%), 발열(25.29%)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교직원은 발열(50%) 증상 외에 기침(28.13%) 증상이 많았고 무증상도 31.25%였다. 그리고 격리기간 중 학생은 무증상(48.28%)이 많았고, 증상이 나타난 경우 후각·미각 소실(35.63%)이 많았다. 교직원은 확진 당시에는 발열 증상이 많았으나 치료격리 단계에는 기침(43.75%) 증상이 증가한 것으로 답변했다. 확진 후 학생과 교직원은 병원(학생 50.57%, 교직원 68.75%)과 생활치료실(학생 45.98%, 교직원 28.13%)에서 격리치료를 받았으며, 임상증상이 많이 나타난 교직원의 평균 입소(원) 기간이 학생 보다 더 긴 것(학생 2주 이하 40.23%, 3주 이하 17.24% / 교직원 3주 이하 37.50%, 4주 이하 31.25%)으로 나타났다.  확진 당시 심리·정서적 상태 코로나19 확진 이후 격리기간 중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어려움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생들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49.43%), 확진자 낙인(33.33%), 재감염 걱정(24.14%)이 그 뒤를 이었으며, 교직원은 심리적으로 힘들었다(87.5%)는 답변이 많았고 원인으로는 사회적 낙인(62.5%), 업무(37.5%), 재감염 걱정(28.13%) 순으로 학생에 비해 심리적 어려움을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격리 기간 중 대부분의 학생(90.81%)은 가족, 친구, 선생님과 소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격리된 학생의 절반 정도는 정서적 어려움이 없었다(49.43%)고 답변했으나, 우울(31.03%), 무력감(26.44%) 등의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있었다. 하지만 교직원은 힘들었다(87.5%)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불안(68.75%), 우울(40.63%), 두려움(37.50%)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격리기간 중 정신건강 정보 및 심리지원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학생들은 정신건강 정보가 필요 없었다(78.16%), 심리지원이 필요 없었다(85.06%)고 응답한 반면, 교직원은 정신건강 정보가 필요(56.26%)하고 심리지원이 필요(59.38%)했다고 대답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 비해 교직원이 확진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많이 겪은 이유는 사회 통념상 교직원에게 부여되는 책무성과 사회적 기대, 본인으로 인해 접촉 학생과 교직원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생각, 가정에 대한 책무 등으로 심리적인 위축과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격리치료 기간 중 학생의 학습 상태 격리치료 기간 중 학생들은 원격수업(39.08%)과 자율학습(13.79%)으로 학습을 유지했으나, 43.68%는 학습 환경이 미흡하고 학습의욕이 상실되어 학습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이는 설문 참여 학생의 상당수(65.52%)가 지난 해 2~3월 코로나19 발생 초창기 원격수업 지원시스템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되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판단된다.  격리 해제 후 신체적 건강 상태 답변 학생의 대부분은 ‘전반적 기능’과 ‘삶의 질’이 확진 전과 비슷한 정도로 회복을 보였다(전반적인 기능 상태는 비슷하다가 51.72%로 가장 높았고, 약간 못하다는 21.84%, 매우 잘한다는 12.64% 이었다. 삶의 질은 확진 전과 비슷하다가 70.11%, 나빠졌다는 11.49% 좋아졌다는 8.05% 이었다.) 답변자 중 65.52%는 코로나19 후유증이 없었으나, 일부 학생들은 후각·미각 소실(14.94%), 만성피로(10.34%), 기억력 감퇴(10.34%)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답변하였다. 교직원의 경우에는 격리 해제 후 건강상태가 나쁘다는 응답이 9.38%이며, 만성피로(21.88%), 기억력 감퇴(15.63%) 등의 증상이 있었으나 심각한 후유증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확진 후 삶의 질이 나빠졌다고 한 응답자가 31.25%로 학생들에 비해 교직원들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어려움을 더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 학교 복귀 후 심리적, 정서적 상태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 학생의 대부분은 격리치료 후 어려움을 겪지 않고 순조롭게 학교생활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가족(40.24%)과 선생님(31.71%)의 도움을 받았으며, 답변 학생의 71.95%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고 말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학생은 사회적 낙인(22.89%), 재감염 걱정(19.28%) 등으로 불안(17.07%), 무력감(7.32%)을 느꼈다고 한다. 정신건강 정보(5.75%)와 심리지원(5.75%)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수치는 매우 낮은데 반해, 불안(14.94%), 우울(20.68%), 고위험 우울(10.34%)은 상대적으로 높아 도움의 필요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정서적으로 힘든 확진 학생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이들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중재를 위해 기존 심리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올해는 정신건강전문가 방문 사업을 추가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교직원은 불안(53.13%), 우울(28.13%) 등의 심리적 어려움이 있다는 답변이 많았고, 정신건강 정보(필요하다 56.25%)와 심리지원이 필요하다(54.84%)고 느꼈다. 그리고 교직원은 현재 정서적 어려움이 없다(56.25%)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불안(34.38%), 두려움(15.63%)을 느꼈다는 응답과 심리지원이 필요하였다는 응답(21.88%)도 있어, 대구시교육청은 확진 경험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별도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5월 재난정신건강평가’와 ‘12월 확진자 조사’ 비교 지난 해 5월 실시한 ‘재난정신건강평가’와 12월 ‘확진자 조사’를 비교하면, 답변 학생의 코로나19 관련 심리적 충격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여주었지만, 경증 이상의 불안과 우울이 5월 조사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코로나 감염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현 상태와 관련이 있으며, 재난심리의 특성상 정서적 어려움은 재난이 종료되어도 오랜 기간 지속되므로 재난이 종식되어도 지속적인 돌봄이 요구된다. 교직원도 코로나19 관련 심리적 충격, 경증 이상의 불안과 우울이 5월 조사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확진을 받은 지 상당 기간이 경과하였으나 심리적 충격이 여전하고 일부는 정서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심리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확진 학생 및 교직원의 심리 지원 강화 대구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에 복귀하면서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내 환영과 협력 분위기 조성, 확진자에 대한 정서적 공감과 배려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확진자 심리지원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확진자 낙인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확진자 심리지원 방안을 학교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매뉴얼과 교육자료로 안내하고, 확진자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 대상 학교Wee클래스 – 교육지원청 Wee센터 – 병원 Wee센터와 연계한 지원을 강화하며, 교직원 대상 심리상담을 상시 운영한다. 그리고 2021년부터는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극복 및 건강한 학교생활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지역 대학병원(Wee센터)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방문 사업을 통해 강화하여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확진 학생의 건강상태와 학습 환경을 고려한 학습여건을 마련하여 격리로 인한 학습결손과 학력격차를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학습꾸러미 제공, 초등 온라인 e학습터 지속운영 및 실시간 쌍방향 운영학습 운영으로 개인별 맞춤형 원격 지원을 강화해서 추진하고 있다. 원승희 대구학생자살예방센터장은 “지난 해 전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 지역의 학생, 교직원 확진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지원방안을 시행하는 것은 건강한 학교와 가정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사 결과 확진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상태가 작년 대구지역 감염 때보다 많이 회복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아직까지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 조사 자료를 근거로 학교Wee클래스, 교육지원청Wee센터, 대학병원 Wee센터로 구성된 탄탄한 심리지원시스템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안타깝게 코로나19에 확진되어 고통 받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마음 건강을 더 촘촘하게 챙겨 학교 현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떠한 아픔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 올해도 학교 내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학교 밖보다 안전한 학교를 구현함으로써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 영남공고, "중소기업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비상!

[교육연합신문=박지혜 기자] 대구 영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봉준)는 올해 9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 학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맞춤인력 확보를 목적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으로 취업 연계를 지원해 고졸 취업 준비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교에는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비, 강사수당 등 인건비, 현장실습비, 취업맞춤반·1팀1기업 프로젝트·전공동아리 운영비 등이 지원되고,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직업관 확립, 졸업 후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경력(Career)관리, 산업기능요원 편입 우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사업비는 지난해 1억 6천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사업비는 추후에 계획서 검토 등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영남공고는 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위한 취업맞춤반 운영, 1팀1기업 프로젝트, 교수학습자료 개발 등을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이해연수, 진로지도 프로그램, 교원직무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특성화고 마인드를 제고하는 한편, 자격증 관련 동아리 활동 활성화, 현장학습 프로그램 확충, 외부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영남공고 김봉준 교장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본교에서는 수요자인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기술 인재 양성에 역점을 두고 역량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대구교육청, 예비고1에 '고교생활 학종으로 디자인하라 3.0' 제공

[교육연합신문=박지혜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대입내비게이션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 예비 고2 학생 대상 「나는 학종으로 대학 간다 3.0」을 제공한 데 이어, 예비 고1 학생(현 중3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고교생활 학종으로 디자인하라 3.0」을 제공한다. 이 책자는 모두 65쪽 분량으로 고교 신입생들이 입학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차근히 준비할 수 있도록 예비 고1 학생 모두에게 한 부씩 제공한다. 이번 가이드북은 대상자가 이제 곧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됨을 고려해 대입 제도와 전형에 대한 기본 사항부터 다룬다. 이어 대입 전형 중 학교생활 전반과 연관되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사항들을 핵심 사항 중심으로 시각화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집필진의 온라인 직강 동영상과 추가 자료 QR코드를 책자에 함께 제공해 관련 상세 정보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세부 내용은 ▲대학 간단 공략법 ▲학교생활기록부 눈대목 보기 ▲학생부종합전형 과목 선택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학생부종합전형 창의적체험활동 ▲면접 준비 ▲부록(대입 용어 사전, 고등학교 1학년 로드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고교에 입학하는 학생이 치를 2024학년도 대입의 경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도입과 대입 공정성 강화로 인한 학생부종합전형의 블라인드 평가 확대 등으로 앞선 학년보다 더 큰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상경력’란과 ‘독서활동상황’란 등 정규교육과정 외 비교과활동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교과 활동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졌다. 신입생들은 진로 설계와 수강 과목 선택, 교과 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어떻게 연계해야 할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개인뿐 아니라 학교마다 2월에 운영하는 고교생활 안내 프로그램 등에서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3월 입학 전에 가이드북공하고 있으며, 대입 제도가 해마다 바뀌어 막연히 불안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이번 가이드북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고교생활의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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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기적의 놀이터 1호 '위미누리 꿈마당' 개장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제1호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 '위미누리 꿈마당'이 위미초등학교에 조성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위미누리 꿈마당' 개장식이 3월 30일 오후 2시 위미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개장식에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송영훈 의원 및 오대익 교육의원, 고용범 서귀포시교육장, 고권철 위미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안성진 위미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세이브더 칠드런코리아 정태영사무총장, 유혜영 서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김대민 위미초등학교장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도 함께했다. 교육감 공약으로 2019년부터 시작한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 사업’은 2021년까지 6개의 놀이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놀이터 아이디어 제안과 공간 구성‧디자인 설계 등의 건립 전 과정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위미누리 꿈마당'은 학교 환경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살리고 자연 체험을 늘리기 위해 미끄럼틀 등 놀이 기구들을 나무로 만들었다. 제주도교육청은 '위미누리 꿈마당'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중에 함덕초등학교선흘분교장과 토산초등학교의 놀이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기적의 놀이터 건립을 위한 신청서 접수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축사에서 “놀이는 아이들이 삶의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이고, 미래를 안정적으로 준비하는 데 핵심이 되는 배움의 바탕”이라며 “복제된 놀이터가 아닌, 제주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놀이터가 공존하는 학교 현장을 실현하고 있다. 제주의 놀이터에서 100세 시대의 희망과 건강, 행복이 피어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교육청, 직업계고 학점제 연구 동아리 수업동영상 제작 및 보급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2020학년도 직업계고 학점제 연구 동아리를 공모해 운영한 결과, 온라인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수업 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직업계고 학점제 온라인 교육과정 준비를 위한 동영상 제작 동아리는 6개 분야로 한림공고의 ‘현장형 전자전기 드론세상’, ‘잰드르’, ‘ARCHALLIM’, 제주여상의 ‘꿈을 담다’, ‘우신달’, 서귀산과고의 ‘원예교과목 익히기’등 27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전기·전자 분야 ‘실내용 드론텔로’ 외 23편, 건축·목공 분야 ‘건축설계 프로그램(CAD)의 이해’ 외 19편, 토목·설계 분야 ‘토목캐드 L형옹벽 환경 설정하기’ 외 29편, 경영·금융 분야 ‘역사로 보는 우리나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외 24편, 상업·정보 분야 ‘ Teen-preneurship 기업1’ 외 24편, 원예 교육분야 ‘원예작물의 의의’ 외 13편 등 총 138편을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온라인 강좌메뉴에 업로드해 전문교과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이 병행되는 현재, 학점제 시행 대비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교사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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