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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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C 체험 꾸러미로 아시아문화 즐겨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시아 문화예술교육 체험 꾸러미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ACC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전남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32곳을 선정해 ACC 어린이체험관을 만날 수 있는 체험 꾸러미 2,500여 개를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ACC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꾸러미에 담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ACC가 개발한 체험 꾸러미 ‘집콕! 방콕! 놀이 챌린지Ⅱ’는 체험관 연계 대상별(유아·초등학생) 활동지와 인도 악기 중 하나인 ‘궁그르’를 만들어보는 체험물로 구성됐다. 활동지는 아시아 5개 권역의 특징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연과 생활’, 아시아 3대 문명을 살피는 ‘지식과 문명’, 남아시아 인도의 다양한 문화와 악기를 알아보는 ‘소리와 음악’ 등 3개 영역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 “ACC는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어린이가 없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번 체험 꾸러미 보급을 계기로 어린이가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예술 감수성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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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ACC, ‘음악으로 읽어주는 실크로드 이야기’ 성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아시아의 이야기 그림책’에 담긴 실크로드의 이야기를 노영심의 피아노 연주와 첨단 영상, 젊은 무용수들의 춤으로 풀어낸 이야기 공연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지난 24일 예술극장 극장2에서 개최한 ‘음악으로 읽어주는 실크로드 이야기’ 공연을 성공리에 끝냈다고 밝혔다. 고려인과 다문화 가정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ACC가 지난 2017년부터 중앙아시아 5개국과 협력해 제작한‘아시아의 이야기 그림책’을 공연으로 창·제작한 작품을 즐겼다. 그림책에 영감을 받아 곡을 만든 노영심이 피아노 연주를 초연했다. 피아노 음악과 그림책 이미지를 활용한 영상, 전문 무용수들의 춤과 배우들 연기자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이다. 공연은 그림책을 바탕으로 총 3막으로 구성했다. 1막에서는 소품을 활용한 연극배우의 작은 공연, 2막 한 편의 영화 감상, 3막에선 온전히 피아노 연주에 집중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공연 전반에 그림책 낭송과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각 막마다 다채로운 경험을 하도록 특색 있게 꾸몄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마치 중앙아시아로 여행을 다녀온 느낌을 받았다”면서 “아이들도 좋아해 무척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ACC 관계자는 “빛과 소리, 춤, 첨단 디지털 영상을 첨단 영상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오감으로 ‘아시아의 이야기 그림책’을 오롯이 읽는 경험을 주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ACC는 '하나된 아시아, One Asia'를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2020 아시아문화주간을 개최키로 하고 지난 17일부터 20 여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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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전남대 올해의 한 책 저자 채사장 작가 초청 톡 콘서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가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편〉의 저자 채사장 작가를 초청해 톡 콘서트를 연다. 전남대 도서관(관장 장우권)은 ‘2020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톡 콘서트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는 10월 30일 오후 3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채사장 작가는 인문학 분야에 드문 밀리언셀러 작가로, 〈시민의 교양〉, 〈열한 계단〉을 내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대학도서관들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톡 콘서트의 참가희망자는 광주‧전남 톡 홈페이지 또는 전남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대는 한 책 도서교환전(9월), 도서전시회(9월), 한 책 문학기행(11월), 독서후기 공모전(11월), 한 책 독서퀴즈 이벤트(12월) 등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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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쌍암공원 별밤 미술관, 이호국 초대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7일부터 ‘별밤 미술관’ 두 번째 전시로 이호국 초대전 <선을 그으며>를 실시한다. 별밤 미술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비대면 전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도심 속 찾아가는 미술 전시관이다. 이번 전시에서 이호국 작가는 광주 푸른길 풍경을 담은 ‘나들이’ 연작을 선뵌다. 이 작품들은 일정한 방향의 고르고 반복적인 선들로 구성돼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색채의 이 선들은 때론 나무와 사람으로, 때론 배경을 이루며 작품 전체에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 작가는 작업노트에서 “선이 나의 조형언어이며 아이들과 나무는 행복을 전해주는 매개체이다”라고 밝혔다. 김이천 미술평론가는 나들이 연작에 대해 “겨우내 얼었던 대지와 나무에 싹과 움이 돋아 소생의 환희를 즐거운 모습으로 노래한다”라며 “우리에게 행복과 위안을 주는 예술, 이호국의 그림이 갖는 미덕이지 않을까”라고 평했다. 전남 강진이 고향인 작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서양화가다. 목포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개인전과 각종 국내외 아트페어, 단체초대전에 참가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 생활공간인 쌍암공원에 지난 달 17일 문을 연 별밤 미술관은, 야간 특화 전시로 지역사회 안팎의 호평을 받으며 문화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미술관은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365일 운영된다. 별밤 미술관과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3686)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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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亞문화전당 개관 5주년… 문화발전소로 ‘성장’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25일 개관 5주년을 맞았다. ACC는 지난 5년 동안 대외적으로 아시아문화를 교류하고 창작하는 거점공간이자 지역에는 문화로 소통하는 열린공간이 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11월 현재 문화전당을 다녀간 관람객은 1,070만 명에 이른다. 실험적 문화발전소로 성장 ACC는 지난 5년간 공연 247건, 전시 139건, 교육 177건, 축제 41건, 각종 행사 290건 등 모두 894건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가운데 ACC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담아 자체 기획하고 창·제작한 프로그램은 80%인 715건에 달한다. 다른 문화예술기관과 차별화된 ACC가 갖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아시아 문화자원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창·제작하는 역량을 축적해 실험적 문화 창조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ACC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ACC_R이 콘텐츠 창·제작 과정의 동력으로 작동하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연구자 등 국내외 전문가 667명이 거쳐 갔다. 국내외 주요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유관기관과 78건(국내 54건, 국외 2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과를 확산하고 있다. 창·제작된 콘텐츠의 유통 확대를 위해 아시아컬처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국내 318건, 국외 59건 등 모두 377건의 ACC 콘텐츠가 유통됐다. 이 가운데 27건은 굵직한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ACC는 개관 5년차를 맞이해 향후 5년간의 콘텐츠 중장기 계획을 연내에 수립한다. 내년부터는 대표작품의 정례화 공연을 추진하며, 몰입형 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설전시관도 조성해 전당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시아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도약’ ACC는 그동안 외국 정부기관 및 예술가들과 활발한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해외에서도 아시아문화 교류와 예술 활동의 중심기관으로서 광주 아시아 문화전당에 대한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아시아국가 대사관 등이 참여한 2020 아시아문화주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한-아세안특별문화장관회의’와‘아시아문화주간’성공 개최가 밑거름이 됐다. 아시아문화주간은 아시아 대표적인 문학인들이 참여하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과 함께 전당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성장 중이다. 아시아 각국 정부와 음악·무용·스토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3개 공동체와 문화예술기관 협력체계인 ‘아시아컬처네트워크’, 'ACC 창작공간네트워크'를 통해아시아 문화예술 창작과 유통을 위한 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신남방, 신북방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교류의 대상국가와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국내·외 기관과 교류협력을 통해 생산된 콘텐츠는 221건에 이른다. ACC는 체계적인 연구·조사와 아시아 문화자원 보관과 전산화 기능 강화를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5년간 수집한 자료 17만여 건 가운데 11만 건을 문화정보원, ‘아시아문화아카이브’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수집된 문화자원들은 콘텐츠로 창작해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115건의 연구결과물들이 콘텐츠로 제작됐다. 올해의 경우 4차 산업기술과 연구 자료를 결합한 실감형 아카이빙 플랫폼 ‘아시아문화지도’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성큼’ ACC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목표로 지역의 문화예술기관 및 예술계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논의구조를 확장하며 협력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지원, 비엔날레 특별전,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 광주시와 협력 사업과 함께 지역 작가 및 대학과 교류, ACC 문화상품점을 통한 지역 문화상품 판매, 광주소극장축제 등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지난해 ACC-동구청-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간 업무협약 이후 활성화 된 지역 상권 역시 눈에 띠는 성과다. ACC 협력가게는 190개로 늘었다. 협력가게를 이용한 고객이 ACC부설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주차한 건수는 10월 말 기준 4만3,000여 대에 이른다. 지역민이 함께할 있는 문화예술교육과 대중적인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장하고 있다. 어린이와 문화소외계층 등 대상별로 차별화된 문화예술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6만3,300여 명이 참여했다. 예비전문가를 포함한 전문가는 2,300여 명에 이른다. 올해는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 17종을 신설하고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전남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60여 곳에 체험 꾸러미 5,500개를 배포했다. 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하며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어린이・가족문화축제인 ‘하우펀(HowFun)’, ‘ACC브런치콘서트’, ‘ACC빅도어시네마’, ‘ACC시민오케스트라’, ‘월드뮤직페스티벌’ 등은 ACC가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인식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보다 편리하고 찾고 싶은 전당으로 ACC는 도심 속 복합 문화예술기관으로 고유 기능을 담당하는 실내공간과 하늘마당 등 야외공간을 모두 품은 매력적인 공간이다. 2020 한국관광공사가 엄선한 현대 이색 복합문화시설로서 한국 전통과 현대적 미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2020 코리아 유니크베뉴(Korea Unique Venue)’ 30선에 선정되는 등 대규모 국제회의의 개최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한층 더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ACC 공간조성을 위해 야외에서 ACC 내부로 접근할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야외 콘크리트 난간을 유리 난간으로 교체해 개방감 있는 ACC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라이브러리파크, 어린이문화원 체험관과 옥상정원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활용도를 높이고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전당투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개관 5주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ACC는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세계를 향한 아시아문화의 창’비전 실현을 위한 역량을 축적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람객들이 직접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디지털 콘텐츠를 확충하고 온라인 유통채널인 ‘채널ACC+’를 개설해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전쟁의 슬픔’등 해외 각국과 협력사업도 화상회의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완성작을 만드는 방식으로 꾸준히 교류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배우와 관객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디지털 공간에서 상호 소통하는 가상현실 공연인‘비비런’등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예술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창작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 오월정신을 확산하는 데 기여를 했다. 앞으로도 ACC는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담은 콘텐츠 제작과 대외 유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각오다.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 “개관 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ACC가 아시아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복합 문화예술기관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실현의 핵심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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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5
  • 동방신기 유노윤호, 고향 광주에 마스크 5만장 기부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 출신 케이팝 스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마스크 5만장을 광주광역시에 기부했다. 광주시는 기부 받은 마스크를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광주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유노윤호는 “광주시가 광주 출신 케이팝 스타들을 기념하는 거리를 조성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고향 광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기부의 뜻을 전달했다. 이영동 광주광역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출신 스타들의 적극적인 사업 동참과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광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충장로 옛 학생회관 뒷골목에 광주출신 케이팝 스타를 테마로 ‘케이팝 스타의 거리’를 추진 중에 있으며, 12월 개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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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5
  • 광주광역시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에 서정금 씨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제28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 서정금(경기도·44) 씨가 심청가 중 가군의 대목으로 영예의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판소리 명창부 최우수상 이경아(인천·37) 씨, 우수상 정승희(전주·37세) 씨 등 명창·일반부 32명, 학생부 40명 등 총 72명에게 1억7000여 만원의 상금이 시상됐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임방울국악진흥회 주관으로 빛고을시민문화관, 5·18기념문화센터 등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전국에서 410개 팀 447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기악, 무용 등 학생부 ▲판소리,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농악, 퓨전판소리 등 일반부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 7개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 첫날에는 열린 임방울선생의 예술혼 모시기 및 부대행사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에는 시민 79명이 참가해 임방울 선생이 즐겨 부른 ‘쑥대머리’, ‘호남가’, ‘추억’ 중 자유 선택곡으로 기량을 선보였다. 또 이번 경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 추첨제, 심사참관제를 실시하고 심사위원 88명의 심사를 거친 예선과 본선 경연 즉시 심사 점수를 공개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28회째 개최되는 임방울국악제가 명실공히 국악 신인을 발굴하는 국내 대표 국악제로서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국악 신인들을 배출하고 예향 광주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방울국악제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최고의 소리꾼을 찾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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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4
  • ACC, “장애 없는 공연” … ‘괴물 연을 그리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한국과 중국 문화 색채가 담긴 무장애 창·제작극‘괴물 연을 그리다’가 완성도를 한층 높여 어린이 관객을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무장애 공연 ‘괴물 연을 그리다’를 ACC 어린이극장 무대에 올린다. ‘괴물 연을 그리다’는 소년과 괴물 ‘연’의 아름다운 우정을 담았다. 중국의 가장 큰 명절인 춘절의 기원에 배우들의 상상력을 가미했다. 여기에 그림자극과 사자춤, 음악 등이 어우러져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든 회 차에 연극 장면을 읽어주는 음성해설과 자막해설, 배우들의 몸짓언어로 표현되는 수어와 대사 등을 제공해 공연 속 장벽을 허물었다. 장애인 관객의 편안한 공연 관람을 보장해 주기 위해서다. 작품은 ‘ACC 아시아스토리 어린이 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1월 시범공연 형태로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본 공연으로 드라마, 무대, 소품 등 발전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더욱 끌어 올렸다. 공연을 펼칠 창작단체 ‘문화예술교육 더베프’는 지난 2003년부터 국제장애어린이축제‘극장으로 가는 길’을 개최하고 수어와 함께 표현되는 체험연극‘할망’을 선보이는 등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여 온 관록 있는 극단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 “지난해 무장애 형태로 진행한 어린이 공연‘우산 도둑’도 호평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하거나 콜센터(☎1899-556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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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4
  • ACC, ‘인간과 환경 경계에서’…‘이퀼리브리엄’전시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 미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지 차분히 살펴보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은 작가들이 경험한 과거 환경을 통해 정치와 연관된 환경의 현재를 들여다보고 치유를 모색하는 전시 ‘이퀼리브리엄’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ACC 복합 3,4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이퀼리브리엄’을 주제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만, 한국 등 11명(팀)의 아시아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이퀼리브리엄’은 생태계에서 종의 종류와 수량이 항상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뜻한다. 전시는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소리로 장소의 모습을 담아내는 사운드스케이프 작품들로 구성된 섹션 1은 ‘개인의 과거 기억 속 환경’에 주목한다. 사운드스케이프 작품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풍경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그 장소의 환경을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허백련 & 무등산 사운드스케이프’는 농업부흥을 위해 애썼던 허백련의 신념을 엿볼 수 있는 1954년 작품 ‘일출이작’을 중심으로 풍경 속 소리와 현재의 환경이 만들어내는 소리가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보기를 제안한다. 섹션 2와 섹션 3에서 비교 고찰하는 작품들은 환경과 관련된 축적된 개인의 기억이 어떻게 사회의 역사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 나아가 고대사 속 이야기와 상징이 현재 환경 이야기와는 어떻게 연결돼 있고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알아본다. 섹션 3에서 소개하는 백정기 작가는‘자연사박물관: 태반류’작품을 시민 참여로 완성했다. 전시 준비 기간 동안 작품 구성을 위해 유리병을 기부 받았다. 기부자들의 이름을 작품 옆에 표시해 시민 참여를 기념한다. 섹션 4는 환경을 통한 치유, 미래 비전과 상상의 세계를 담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여기에선 증강현실(AR) 실내 군집드론 비행 퍼포먼스인 ‘회귀된 시간’이 눈여겨 볼만하다. 작품은 작가가 시간 차이를 두고 촬영한 재개발이 일어나는 도시 풍경을 조합해 만들어낸, 또 다른 장소로 이주한 군집 드론이 그 곳에 적응하며 균형을 이루려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국적이 다른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들 중 환경과 관련해 유사한 접근하는 방식을 보이는 작가들을 묶어서 병렬로 비교 고찰하고 있다”면서 “국가는 다르지만 그 속에서 동질적인부분을 발견하고 아시아 국가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평화적 공존과 연대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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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 크라우디, 국민화가 이중섭·김환기 작품 투자 크라우드펀딩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미술품 공동 구매를 진행하는 열매컴퍼니(서비스명 아트앤가이드)가 크라우디를 통해 국민 작가 이중섭, 김환기 작품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왼쪽부터 이중섭 작가의 '은지화'와 김환기 작가의 '무제' 열매컴퍼니가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위해 설립한 주식회사 '열매아트1호'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면 해당 투자금을 통해 작품을 구매하고 앞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중섭, 김환기 작가가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내 대표 작가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중은 이들 미술품에 대한 투자 기회를 거의 접할 수 없었다. 미술품 투자 정보 자체가 주식이나 부동산과 비교해 접근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작품 가격이 일반인이 접근하기 높게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열매컴퍼니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술품 공동 구매라는 방식을 통해 일반인들의 미술품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크라우디는 이번 미술품 공동 구매가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자본시장법의 공모 방식을 통한 새로운 시도라는 부분에서 의의가 있다며 투자 방식과 구조,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투자자들의 채권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보호 예수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미술계를 대표하는 이중섭, 김환기 작가의 작품은 지속해서 가격이 오르며 높은 경매 낙찰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환기 작가의 '우주(Universe 5-IV-71 #200)'는 2019년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약 132억 원의 낙찰가를 기록하며 한국 최고의 작가로서 위상을 확인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집하는 금액은 총 3억 원이다. 모집한 자금으로는 김환기 작가의 '무제', 이중섭 작가의 '은지화' 작품을 매입할 예정이다. 최소 참여 금액은 50만 원이며, 현재 크라우디를 통해 청약이 진행되고 있다. 열매컴퍼니는 자체 서비스인 '아트앤가이드'를 통해 온라인 미술품 공동 구매를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 그동안 천경자, 이우환, 박서보 등 국내는 물론, 장 미셸 바스키아, 살바도르 달리, 제프 쿤스, 요시모토 나라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공동 구매를 진행해왔다. 크라우디는 국내 대표 증권형,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제주맥주, 펫프렌즈, 스퀴즈브루어리, 체인파트너스, 퀘이형제전(展) 등 다양한 스타트업과 문화 콘텐츠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왔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ycrowdy.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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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 아트센터 인천, 11월 20일부터 베토벤 탄생 250주년 페스티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아트센터 인천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해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베토벤 협주곡 전곡을 감상 할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김대진이 음악감독을 맡아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하여 베토벤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20일에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장조(협연 김홍기), 제2번 B플랫장조(협연 문지영), 제3번 c단조(협연 김태형)이 21일에는 삼중협주곡 C장조(협연-이진상·피아노, 송지원·바이올린, 심준호·첼로),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협연 한지호)이 22일에는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협연 김재영), 피아노 협주곡 제5번 E플랫장조(협연 손민수)이 연주된다. 아트센터 인천 관계자는 "음악계의 거장, 베토벤의 음악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aci.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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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7
  • 亞문화전당 “아시아 문화 실감나게 즐겨보세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아시아의 대서사시인 ‘라마야나’와 아시아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주제로 아시아 문화의 역사적 흐름을 지도상에 시각화한 전시에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손잡고 쌍방향 반응형 체험전시 <아시아문화지도 ‘라마야나의 길’>을 ACC 예술극장 로비 특별전시장에서 지난달 27일부터 개최 중이다. 아시아문화지도는 ACC의 아시아문화자원과 문화기술이 결합된 반응형 정보탐색 전시다. 관람객이 화면에 나타난 각 마루지에 손을 얹으면 아시아 지역 공간건축문화가 재조명되고 ACC가 연구·조사·수집했던 콘텐츠로 확장된다. 아시아인의 시각에서 진정한 아시아를 알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ACC가 수행한 ‘아시아 대서사시 및 신화·전설·구전·민담과 연관된 아시아 공간·건축문화 기초조사연구’에 착안해 기획됐다. ACC는 연구를 통해 아시아의 대표적 서사시인‘6대 아시아 스토리 로드(라마야나, 마나스, 게세르, 샤나메, 천일야화, 바리데기)를 개발했다. 전시는 이 가운데 첫 번째 얘기로 인도에서 시작한 대서사시 ‘라마야나의 길’을 시각화 해 선보이고 있다. ‘라마야나(Ramayana)’는 ‘라마의 일대기’라는 뜻으로 서양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에 비견되는 아시아의 고전이다. 기원전 3세기 경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전체 7편 2만4000구의 시구로 이뤄졌다. 저자로 알려진 발미키가 힌두교의 3대 주신인 비슈누신 아바타인 라마 왕자의 모험과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ACC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 “시민이 아시아문화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고 실감나게 체험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내년엔 아시아문화지도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전당 관람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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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 호남대 건축학과 졸업 정명식 대목수, ‘궁궐 사진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문화재청 대목수와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명식씨(44)가, 궁궐 지붕에서 포착한 색다른 비경들을 담은 사진들을 모아 전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궁궐 목수에서 사진가로 변신한 정명식씨의 작품 초대전 ‘The Palaces of Korea’는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5층 포토그랩스 291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정명식 작가는 “10년동안 지붕에 올라 깨지고 갈라진 곳을 수리한 뒤 마지막으로 한 장씩의 사진을 남기던 중 ‘안채와 다른 채들과의 연결과 집과 집 사이의 관계성’등이 새로운 시각에서 한눈에 보였다”며 안채(중심채)지붕의 용마루 중앙에서 찍은 모습을 포함한 사진들을 이번 전시회에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해남 출신으로 2003년 2학년에 복학 후 광주에 있는 한옥 설계회사 인턴과 신축현장에서 목수 경험을 쌓았고, 2006년 강릉 선교장 전통문화체험관 신축과 행랑채 복원을 맡았으며, 2009년 문화재청 위탁으로 설립된 국가문화재 보수반에서 서른 셋의 나이로 전체 총괄팀장 및 현장 보수반장을 맡았다. 궁궐 목수가 되기 위해 총괄 팀장직을 버리고 계약직으로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에 지원해, 결국 1년 반 만에 경력과 자격증을 바탕으로 2011년 문화재청 대목수가 됐다. 정명식 작가는 “외고조 할아버지부터 외증조, 외할아버지에 이어 본인까지 이 일을 하게 되면서 ‘목수 DNA’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한손에는 대패를 들고, 또 한손에는 카메라를 든다’는 생각으로 문화유산의 보존과 더불어 후대를 위해 좋은 기록물을 남기는 것도 의무라는 자세로 사진을 남기고 있다. 2005년부터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등지에서 15여회의 국내외 그룹전에 참가했으며, 2014년 ‘Prototype’(원형질)으로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 한국과 러시아에서 5차례의 개인전을 갖는 등 사진가로도 더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2017, 2019년 한국전통문화연수원장상과 2019년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명식 작가는 “궁궐 건물을 찍던 사진가에서 건축물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바꿔 틈틈이 한 두장씩 찍었던 사진들을 모아 우리궁의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하자는 취지에서 사진전을 마련했다”며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잘 조화시켜 전문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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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가수 임영웅 광주·전남 응원방,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6일 가수 임영웅 응원방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회원들이 광주지역 사회복지기관 60곳에 쌀과 컵라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회원들은 가수 임영웅의 신곡 발표와 콘서트 개최를 맞아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430만원을 마련해 10㎏ 쌀 120포와 컵라면 120박스를 준비했다. 영웅시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과 컵라면은 이날 오후 광주지역 아동그룹홈 35곳, 장애인공동생활가정 25곳에 각각 전달됐다. ‘영웅시대’ 회원들은 앞서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일 때도 헌혈 봉사활동을 펼치고,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응원하는 간식을 전달하는 등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강미정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응원방장은 “회원들이 가수 임영웅의 신곡 발표와 콘서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화환을 보내는 것보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하는데 뜻을 모아줬다”며 “앞으로도 영웅시대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것으로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가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줘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의미있는 응원문화가 사회공헌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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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7
  • 亞문화전당, 창·제작 공연 유통 활성화 잰걸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창·제작한 작품이 잇따라 전국 무대에 올라 전당이 문화창작발전소 역할 뿐 아니라 공연예술 유통의 허브로서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ACC가 만든 청소년 진로체험 마임극 ‘춤추는 과학자’와 쿵짝 두 번째 이야기 ‘얼쑤’, 영화 더빙-쑈 ‘자유결혼’이 ACC극장을 벗어나 국내 다른 도시 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보이야르의 노래’는 어린이 공연 최대 국제시장인 청소년국제공연예술총회 IPAY(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for Youth)의 2021년 공식 쇼케이스 작품으로 선정돼 북미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통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래의 새로운 의미 찾기 <춤추는 과학자> ‘춤추는 과학자’는 코로나 일상시대를 배경으로 마임과 강연이 결합된 융복합형 진로체험 공연이다. 11월~12월 지역 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단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청소년들을 만난다. 꿈길(www.ggoomgil.go.kr)로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표현한 뮤지컬 <쿵짝 두 번째 이야기 – 얼쑤> ‘쿵짝 두 번째 이야기 – 얼쑤’(이하 얼쑤)는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봄봄’, ‘고무신’을 각색해 민요와 한국무용을 곁들여서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첫사랑에 대한 인간 내면 심리를 표현한다. ‘얼쑤’는 월컴대학로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즐길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yes24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앞서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초연을 시작으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장성문화예술회관를 비롯해 부평아트센터, 구리아트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등 전국 무대에 올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레퍼토리 우수공연에 뽑히기도 했다. 1950년대 문화 향수를 다시 만나다 <영화 더빙-쑈 자유결혼> ‘영화 더빙-쑈 자유결혼’은 국립극장 제1회 창작희곡 공모 당선작인 ‘자유결혼’(하유상 作)을 영화화한 ‘자유결혼’에 배우와 전문악사, 효과음악전문가가 참여해 노래와 율동, 대사, 효과음악을 결합한 영화 더빙 공연이다. 오는 14일 고전영화 기획프로그램으로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만날 수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누리집(www.hbcf.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 “공연 유통으로 콘텐츠 교류와 향유의 장이 넓어진 건 큰 성과”라면서 “ACC의 창·제작공연의 국내외 유통 기반을 더욱 확장해 지속 가능한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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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亞문화전당, ‘야광전당’새 작품 추가 전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운영 중인 미디어아트 전시 ‘야광전당’이 관객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명작가 작품 등이 추가로 설치돼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ACC 야간문화콘텐츠 미디어파사드 창·제작사업 ‘야광(夜光)전당’ 3차 전시를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당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선 진시영 작가의 융복합 외벽영상 ‘빛의 정원’과 해외에 위탁해 제작한 티티아 엑스(Titia Ex)의 ‘우주의 꽃’을 새롭게 선보인다. ‘빛의 정원’은 정육면체 건축 구조물에 미디어아트와 무용, 음악을 결합해 인간이 파괴한 자연과 무너뜨린 평화가 정화를 거쳐 회복되는 과정을 담았다. 전시는 6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융복합 공연이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융복합 공연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발레리나 조성미, 김도영이 6일 저녁 7시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첫 융복합 공연을 시작으로 7·13·20일에도 몸과 마음을 녹여 줄 따뜻한 무대를 선사한다. 국제 커미션 작품 ‘우주의 꽃’은 거대한 꽃 한 송이를 신경세포로 본 따 형상화한 반응형 빛조형 작품이다. 관람자가 제시하는 색상에 따라 작품의 색깔도 변한다. 작품에서 일어나는 색의 파도를 경험할 수 있다. ‘야광(夜光)전당’은 ACC가 개관 5주년을 맞아 선보인 야간문화 콘텐츠로 야외공간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지난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도 바닥형 미디어파사드 ‘사계’와 임지빈 작가의 ‘피스베어’ 등 ACC가 창·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 “이번 전시가 시민 모두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야외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시민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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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제9회 스웨덴영화제 11월 5일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아름다운 늦가을의 정취와 함께 매년 관객들을 따뜻한 축제로 초대하는 스웨덴영화제가 11월 5일(목) 서울과 부산 개막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인천에서 11월 16일(월)까지 총 12일간 5개 도시 5개 극장에서 펼쳐진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과 함께 2012년부터 주최해온 스웨덴영화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웨덴 영화를 소개하며 국내 스웨덴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스웨덴영화제는 '성평등'과 '다양성'을 주제로 드라마와 SF,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총 10편의 최신 스웨덴 영화를 소개한다. 특히, 제9회 스웨덴영화제에서는 '영화 속 진취적인 여성들' 특별전을 상영하고 부산 영화의전당, 대구 동성아트홀, 인천 영화공간주안 3개 극장에서는 '영화 속 진취적인 여성들' 연대기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총 10편의 영화에는 여성 감독 연출작 7편과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4편이 포함되어 있다. '영화 속 진취적인 여성들' 특별상영과 연대기 전시는 그간 스웨덴 영화계에서 여성들이 해온 역할을 시대별로 조명하면서 여전히 남아 있는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한다. 제9회 스웨덴영화제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만나기 어려운 스웨덴 영화감독들과 영상으로 만나는 언택트 게스트토크를 진행한다. 개막작 <아틀란티스의왕>의 소니 요르겐센 감독과 주연배우이자 각본가인 시몬 세테르그렌,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하리 마르틴손의 서사시를 원작으로 하는 <아니아라>의 펠라 코게르만 감독과의 게스트 토크가 허남웅 영화평론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마련된다. 각 작품 상영 후 이어지는 20여분의 인터뷰 영상에서 작품에 대한 감독의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와 배우의 작품 세계 등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9회 스웨덴영화제에서는 한서문화예술협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예매 인증 이벤트 및 5편 이상 영화를 관람한 후 감상을 공유하는 N차 이벤트에 참가한 관객을 선정해 한서문화예술협회에서 아이패드를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스웨덴영화제를 기다리는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래도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스웨덴영화제를 준비해왔다"며 "영화제 기간동안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할 것이다. 스웨덴영화제를 찾아 영화를 관람하고, 스웨덴 영화인들과의 영상 시네마토크에 참여하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가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9회 스웨덴영화제의 상영작 정보, 상영 일정 및 극장별 예매 정보는 스웨덴영화제 홈페이지(http://www.swedishfilm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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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일상의 소품 전시회 ‘안경 이야기’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현대인의 일상소품인 안경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작은 전시회 ‘안경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와 한말의 안경, 수정을 깎아 만든 안경알, 안경다리를 두 번 접을 수 있는 안경인 ‘학슬’, 상어가죽으로 감싼 안경집 ▲조선풍속사진첩, 파리만국박람회 화보, 안경을 쓴 채 외국인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노인을 그린 화보 등 안경 변천사와 일화 등이 소개된다. 이들 전시물은 최근 시민들이 기증하거나 올해 박물관이 자체 구입한 유물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안경은 임진왜란을 전후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1580년대 나주목사를 지낸 김성일이 사용했다는 안경도 전해지고 있다. 처음부터 안경알을 유리로 만들지는 않았다. 18세기 전라도 사람 황윤석의 기록에 따르면, 당시엔 수정을 깎아 안경알을 만들었다. 당시 안경은 유리가 아닌 수정으로 만들다보니 초기 안경은 돋보기 기능이 떨어져 기능상 요즘의 선글라스에 가까웠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그 때문인지 조선시대에는 안경을 바람과 햇빛을 막는다는 뜻으로 풍안(風眼)이라 불렀다. ‘안경 예절’이란 것도 있었다. 연장자나 지체 높은 사람 앞에서는 안경을 쓰지 않았다. 간혹 이런 예절을 어긴 사람이 있었다. 헌종 때 이조판서 조병구는 안경을 쓴 채 궁궐에 들어갔다. 그런 모습을 본 헌종 임금은 그에게 불호령을 내렸고 조병구는 그 뒤 심신쇠약으로 죽었다는 일화가 있다. 정조 임금도 평소에는 안경을 쓰다가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는 반드시 안경을 벗곤 했다. 한말 이후 안경 사용인구가 조금씩 늘었다. 유리 안경알도 이때부터 등장했다. 하지만 초기 유리알 안경은 비쌌다. 미국 선교사 제임스 게일에 의하면, 안경 한 개 값이 15달러였다. 쌀 몇 섬 값에 해당하는 고가였던 셈이다. 하지만 값싼 안경이 늘면서 안경 착용도 증가했다. 1920년대 영국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는 안경 쓴 한국인 노인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예스러운 복장이나 길게 기른 수염을 빼면 요즘 한국인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 일상의 소품으로 안경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었던 것이다. 김오성 박물관장은 “박물관은 대형 기획전시 외에도 생활소품을 통해 역사를 들여다보는 작은 전시를 열어 시민과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높이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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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2
  • “신화와 여성의 삶 통해 아시아문학 100년을 돌아보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과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승원)가 주최한 제 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이 세계 문학인과 독자,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현장과 온라인행사를 병행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유튜브와 채널뿐 아니라 교보문고, 예스24, 문학동네, 창비, 문학과지성사, 자음과모음 등과 협력을 통해 국내 주요 서점과 출판사의 유튜브 채널에도 실시간 동시 송출돼 1만2000여 명의 누적 관람객이 접속하는 등 비대면 문학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아시아의 달, 아시아문학 100년: 신화와 여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문학페스티벌은 공연, 전시,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멘부커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작가, <한강 소설가와의 특별인터뷰>가 진행됐고, 제2회 아시아문학상 수상작인 바오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및 제작 공연 <전쟁의 슬픔, 슬픔과 씨앗>이 상영됐다. 이외에도 ‘포스트 코로나와 문학’, ‘신화와 여성’이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문학이 가진 치유의 힘과 아시아 여성들이 꿈꾸었던 삶과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시아문학포럼>이 열렸다. 아시아 작가들이 국경을 뛰어넘어 문학으로 소통하고 영혼으로 연대하는 <아시아 작가와의 만남>, 두 명의 작가가 서로의 작품을 낭독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크로스낭독>,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키워드인 평화․여성․광주를 이야기하는 <작가토크>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인형극, 무용, 전통공연, 가곡 등의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 <소공연> 4편도 상영됐다. 이외에도 상설행사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북라운지에서 아시아전역의 문학사를 총정리한 국내유일의 <아시아문학 100년사 전시>가 열렸다. 우리나라 전통의 활판인쇄기와 금속활자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아시아 작가들의 명문장을 활용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아시아문장활자체험전시>에도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문학상>은 방글라데시의 여성문제에 천착해온 ‘샤힌 아크타르’(소설가, 방글라데시)가 수상했다. 아시아문학상은 서구에 의해 일방적으로 재단되고 편집되기 일쑤인 아시아문학의 미학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보려는 뜻에서 제정됐다. 지난 2017년에는 몽골의 시인 ‘담딘수렌 우리앙카이’, 2018년에는 베트남 소설가 ‘바오 닌’이 수상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좀더 체계적인 아시아문학상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아시아문학상 규정을 제정했다. 후보는 한국어로 번역된 작품만을 대상으로 하되 제3회 아시아문학 페스티벌 주제를 감안해 대상 작가를 여성으로 한정했다. ‘츠쯔젠(소설가, 중국)’, ‘주톈원(소설가, 대만)’, ‘샤힌 아크타르(소설가, 방글라데시)’가 그 후보로 올랐고, 충분한 논의 끝에 ‘샤힌 아크타르’의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를 선정했다.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는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당시 성폭력 피해 여성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아시아 여성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반영된 우리 시대 최고의 페미니즘 전쟁 다큐 소설이다. ACC는 작품을 공연, 전시, 다큐 제작 등 다양한 장르로 창․제작해 문학이 출판을 뛰어넘어 다양한 형태의 예술장르로 창작 및 제작되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줄 계획이다.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참여 작가들은 <작가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서 작가들은 아시아문학인들의 문학적 교류를 위한 상호약속과 의지가 다져졌고, 향후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의 지속가능한 교류사업의 기초를 마련했다. 한승원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세계문학의 역사는 유럽문학을 중심으로 쓰였으며, 유럽문학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왔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여성과 신화를 주제로 문학축제를 벌인 것은 아시아가 중심이 되는 문학, 새로운 아시아문학의 신화적인 원년으로 삼고 싶어서 였다”라고 문학축제 의미를 밝혔다. 이어서 “엄혹한 겨울밤 같은 고난의 시대를 관통해 온 우리 아시아문학인들이 펼친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 주고받은 담론과 꿈꾸기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새로운 지도와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태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 직무대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여성작가들의 문학적 성취와 역할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이 명실상부한 아시아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시아 각 나라와의 교류사업을 확대하고 국내외 문학인,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는 등 아시아문학인들의 소통과 연대의 장 마련을 위한 사업들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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