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9-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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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학생중심·현장중심 경기교육 만들 터"
    [교육연합신문=최철호 기자] '소통정치의 달인'으로 통하는 조광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그는 지난 2019년 하반기에만 △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환경의정대상 △제1회 다산의정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눈에 띄는 의정활동을 보였다. 특히,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조광희 위원장의 교육철학에 대해 들어본다. ■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꼽기가 참 어렵다. 하지만 나 스스로 교육위원장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2가지를 꼽자면 무상교복의 도입과 학교 실내체육관 확충이 떠오른다. 무상교복의 도입은 경기도가 가장 먼저 시작했고, 아무도 가지 않은 첫 걸음이었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았다. 특히 교복 지원을 현물로 할 것인가, 아니면 현금으로 할 것인가를 두고 민민갈등마저 발생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았다. 특히, 결정 여하에 따라 1000억 원대에 달하는 교복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유통질서의 일대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었기에 더욱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다. 결정을 하기까지 수차례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여론조사도 두 차례나 실시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관행이 아닌 오로지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과 그리고 미래 지향적 교육이 나아갈 바른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 결과 우리는 보편적 교육복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학교에서의 교복 현물지급을 결정했다. 이후 경기도의 결정은 타 시도에도 영향을 주었고, 이제 교복은 학교 입학과 동시에 학교가 지급하는 품목으로 정착되었다. 더 이상 학교에서 교복 브랜드를 가지고 아이들이 차별을 느끼는 일을 완전히 없앤 것이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각 시군이 함께 노력해서 실내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대한 실내체육관 건립에 뛰어 들었다.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는 여전히 600여 곳이 넘는 학교가 실내체육관이 없는 실정이었고, 우리는 해마다 100교 이상씩 체육관을 건립해 종국에는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도록 첫 삽을 든 것이다. 한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선 30억 원이 넘는 돈이 투입된다. 100교에 실내체육관을 지으려면 3000억원이 필요한 일이다. 뜻을 모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발의한 조례안들에 대해 소개해달라. 지난 1년간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조례」,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등 4건을 대표발의했고, 모두 제정됐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조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데 자주 학교에 가다보니 피부로 느꼈던 점들이 조례 발의로 이어졌다. 특히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조례」나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등은 모두 전국최초 조례였다.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조례」는 한마디로 열심히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에게는 설사 미흡한 점이 있어도 처분을 경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흔히 공무원들은 전례가 없는 일을 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는 나중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데 이렇게 일을 소극적으로 하면 결국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그래서 과감하게 적극행정을 하고, 비록 과정상에 일부 문제가 발생되는 것에는 전후과정을 검토해 책임을 면해주는 제도를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는 지진재해가 발생될 경우를 대비한 대피요령 숙지 등 예방교육의 강화와 학교 시설물에 대한 내진설계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과거 포항지진에서 보듯 이젠 한반도도 지진에서 안전지대가 아니다. 현재 학교가 순차적으로 LED 조명교체공사와 석면제거 공사를 하고있는 만큼, 일정을 맞추어 순차적으로 학교 건축물에 대한 내진공사도 병행한다면 공사비도 상당부분 아낄 수 있다고 본다.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한 공급에 초점을 맞추었다. 학교는 대량급식이 이루어지는 곳이다보니 많은 식재료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유통업자가 선량하지는 않아서 불량 식재료가 납품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철저한 검수와 계약을 조례에 규정했고, 특히 불량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한 입찰제한 등 처벌조항도 담았다. ■ 경기도의회의 대표적인 교육현장 지원 정책은 무엇이며 그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어찌보면 교육분야만큼 많은 국민들께서 지방의회에 관심을 가져주는 분야는 없는 것 같다. 사실 국민들께서 중앙정치에만 관심을 갖다보니 지방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조차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하지만 무상급식 지원, 무상교복 지원, 실내체육관 신설 등 지방의회가 이룩해 낸 성과는 셀 수 없이 많다. 최근만 보더라도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중학생, 고등학생에 대한 무상교복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신입생 모두 지원받는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등교를 못하고 있는데, 등교를 하면 아마도 학생들이 교복자랑부터 할 것 같다. 또한 경기도는 매년 100교씩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도 도내에는 600곳 이상의 학교가 실내체육관이 없는 상황인데 이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와 각 시군 그리고 경기도 교육청이 원팀이 되어 해마다 100교씩 지원을 해가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으로 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 등 다양한 학교 밖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또 경기도만의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의 변화도 모색하고 있다. 교육가족에 대한 지원도 잊지 않고 있는데, 이미 학교 재량휴업일에 지방공무원들도 쉴 수 있도록 4일의 특별휴가를 신설했고, 장기재직휴가 도입, 복지포인트 상향 등 처우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 '소통정치의 달인'으로 통하는 의원의 의정활동의 결과로써 2019년 하반기에만 의정대상을 3번 수상하였는데 수상의 비결이 궁금하다. 특별한 비결이 없는데도 과분하게 수상하게 되었다. 진짜 '소통정치의 달인'이었나 생각이 들 정도다.(웃음)의원은 도민에게 사랑받아야 한다. 민주주의는 나 혼자만 잘났다고 해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토론하고, 논쟁하면서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의회민주주의이다. 동료의원에게 평가를 잘 받는다는 것 만큼 기쁜 일은 없는 것 같다. 감사할 따름이다. ■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적 협력을 모색함에 있어서 경기도의회의 역할은 무엇이며 또한 의원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양자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는데 사실 경기도청이나 경기도교육청 둘의 관계는 엄밀히 따져보면 동일인의 업무를 수행하는 같은 기관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학교의 등기부 등본을 떼어보면 소유자는 '경기도'라고 되어 있고, 소관청은 경기도교육감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즉, 소유자는 '경기도'라는 사람이고, 관리하는 기관이 경기도교육감인 것이다. 경기도청 역시 마찬가지다. '경기도'라는 소유자를 위해 위임된 사무를 보는 관청일 뿐이다. 즉, 경기도청이나 경기도교육청 모두 소유자는 '경기도'인 것이다. 단지 둘의 관계는 '경기도'라는 사람의 사무를 각각의 기관에서 나누어 맡는 것 뿐이다. 그렇기에 경기도청에서 경기도교육청으로 전출되는 돈은 지원금이라고 하고, 보조금이 아니기에 정산서류도 필요 없고, 우리가 내부 간 거래로 간주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청처럼 단독 과세권이 없기 때문에 지원된 예산으로 운영하는 기관이고, 예산의 출처도 중앙정부에서 주는 보통교부금과 경기도청에서 전출받는 전출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도의회는 바로 '경기도'라는 사람을 대신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예산과 행정을 감독하는 감시자이며, 두 기관의 정책을 조율하는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142명의 경기도의원들이 존재하는 것이고, 도의원들은 두 기관의 예산서와 정책들을 꼼꼼이 살피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나의 경우엔 교육행정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어깨가 무겁다. 경기교육은 10만명이 넘는 교원과 1만2천명의 지방공무원, 3만5천명의 교육공무직원이 일하고 있는 터전이며, 150만 명의 초중고생이 꿈을 키워나가는 곳이기에 더욱 그렇다. 경기교육의 울타리에서 모든 경기교육가족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 경기도의 다문화 가족의 현황과 경기도 다문화 자녀들의 교육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 연도 다문화가정 학생(매년 4.1. 기준, 명) 전체학생 대비(%) 전년대비 증가율(%) 초 중 고 총계 2019 25,540 5,337 2,605 33,482 2.24 15.06 2018 22,186 4,408 2,505 29,099 1.93 12.97 2017 19,517 3,952 2,290 25,759 1.68 경기교육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매년 1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7년 2만5759명, 2018년 2만9099명, 2019년 3만3482명으로 이제는 전체 학생대비 2.24%에 이르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크게 늘다보니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해졌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지난 12월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해서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개정조례안에서는 교육감이 매년 다문화교육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것과 한국어예비학급 지원, 국제혁신학교 지정·운영, 다문화교육지원 센터 설치·운영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어도 강하게 추진하는 것은 결국 교육청의 몫이다. 교육청에서는 현재 다문화 교육 지원 사업에 해마다 예산을 증액시키고 있고, 의회에서도 관련 사업을 독려하고 있다. 연도 다문화교육 사업 예산 (천원) 비고 본예산 특별교부금 합계 (천원) 2019 4,394,620 2,400,000 6,794,620 ▲11.5% 2018 3,426,950 2,667,000 6,093,950 ▲13.6% 2017 2,901,200 2,462,000 5,363,200 또한, 현재 다문화 특별학급을 다문화가정 학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35교 40학급을 운영 중에 있으며, 특정국가의 학생이 많은 학교에는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특별채용하여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도록 하고 있다. 교육에 있어 차별이 있을 수 없다. 설령 학생의 부모가 불법체류자라 하더라도 자녀가 의무교육과정에 있다면 부모 역시 아이의 교육을 위해 추방하지 않는다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것이 보편적 인권이다. 경기교육에서 교육받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결코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 경기도의원으로서 이번 임기 중에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말해달라. 정치를 시작하면서 매사 후회 없는 의정활동을 하겠노라 다짐해 왔고, 그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중심으로 생각하고 실천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제 경기교육을 책임지는 교육행정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소임도 3개월 여밖에 남지 않았다. 그동안 전국 최초의 무상교복 지급, 고교 무상급식 실현, 고교 무상교육까지 이제 학교는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기만 하다. 남은 교육행정위원장 임기 동안에도 소속 상임위원회 의원님들과 함께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 ■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당부하거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학교라는 공간은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작은 사회와도 같다. 좋은 일과 서운한 일이 항상 일어날 수 있고, 오해에서 비롯된 충돌은 때로는 극심한 폭력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학생들의 나이가 미성숙한 나이 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어른의 시선이 더욱 근심어릴 때가 있다.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된다는 속담처럼 아이에 대한 부모의 과한 관심이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한다. 지금의 학교는 우리가 다니던 때의 학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해왔다. 물리적인 공간의 변화뿐만 아니라 문화도 몰라보게 변모했으며, 학교가 민주적인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를 믿고 맡겨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또, 한가지 학부모님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사랑하는 자녀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지원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우리 사회는 좋은 대학을 나온다고 해서 출세를 한다는 등식이 깨진지 오래다. 오히려 자신의 진로도 제대로 모른체 좋은 대학을 나와서 전공과 무관한 인생을 사는 사람도 숱하게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학창생활을 직업 선택을 위한 과정이라고 본다면 아이가 정말 하고 싶어하는 일을 편견 없이 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무의미한 진학에 매달리는 것 만큼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바보짓은 없다. 진정 부모가 바라는 것은 내 아이가 행복하게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아닐까? 진학지도가 아닌 진로교육이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교육공동체의 인식의 전환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 조광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 경희대학교 / 연세대학교행정대학원 졸업 ◇ 제9,10대 경기도의회 의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현) ◇ 안양과천지역 사회교육협의회 부회장(현) ◇ 경기도 교통장애인협회 고문 (현) ◇ 경희대학교외국어대학 총동문회 회장 (전) ◇ 안양시 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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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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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란 인천숭의초 교장, "학교장은 변화를 읽고 변화에 발맞춰야"
    [교육연합신문=김태호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가공할 전염력에 지구촌 전체가 공포와 혼란에 휩싸여 시간마저 멈춰버린 듯한 상황에서도 인천 숭의초등학교(교장 박승란)는 한편에서는 바이러스와 힘겨운 전쟁을 치러내면서, 또 한편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땀을 흘리고 있다. 코로나19와의 지루한 전쟁 속에서도 무심한 계절이 인천숭의초 교정을 초록으로 물들일 즈음 박승란 교장의 교육을 향한 열정도 그 푸르름을 발산하고 있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더 나은 교육을 위해 필요한 것” 인천 숭의초등학교는 학교 건물이 3개 동에 출입구가 9개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용으로 학교에 지급된 체온측정기는 고작 1개였다. 게다가 사람이 직접 운용하는 체온 측정(비접촉, 접촉 모두)을 기피하는 학부모들도 있었다. 그래서 기계 체온측정기를 마련해 현관 7곳 급식실 등에 배치했다. 급식시간 간격 조정으로 부득이하게 점심을 늦게 먹는 학생들에게는 간식을 제공했다. 그리고 방역을 위해 교사들의 출근 시각을 당기고, 더 나은 수업에 필요한 인터넷과 기자재를 우선 공급하려 애썼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은 가정에서 수업을 들어야 했다. 아이들의 수업환경은 모두 달랐다. 환경이 적절하게 갖춰진 가정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심지어 형제가 여럿인 경우, 형제들순번에 밀려 핸드폰으로 베란다에서 수업을 들어야만 하는 아이도 있었다. 학생들에게 학교에 구비된 태블릿PC도 모두 빌려주었지만 학교에서 해줄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박승란 교장은 최소한의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교과서가 담긴 태블릿PC가 학생들에게 지원되길 바란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쌍방향 원격수업을 하는 데 힘들지 않게 기자재를 지원하고, 자료를 만들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주는 겁니다. 지난 1년 동안 웹캠 약 70개, 인터넷 설치와 실물 화상기까지 펜 태블릿 외에도 원격 수업에 필요한 것들은 거의 지원했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인터넷 강의실을 하나 만들고 싶어요. 그러려면 전자 칠판도 필요한데 예산이 바닥이에요. 사실 학교 예산은 고정비용이 많다보니 학교 재량권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올해 예산이 더욱 줄어서 그게 제일 아쉬워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포스트 코로나 교육을 향한 준비는?” "2021년도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사립학교 교장들에게 사립학교 입학 경쟁률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줌(ZOOM)으로 쌍방향 원격수업을 했고, 학생들이 늘었다는 이야기였죠. 우리 숭의초등학교도 줌 수업을 했습니다. 물론 교과목이나 교사에 따라서 수업의 양과 형태는 다를 수밖에 없지만, 교사들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EBS 수업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만의 수업을 만들자고 할 정도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지난 겨울, 인천숭의초 교사들은 ‘경이로운 원격수업’, ‘슬기로운 원격수업’ 등 독자적이고 주목할 만한 학생용 원격수업 매뉴얼을 만들었다. 이런 준비를 바탕으로 2021년을 꾸려갈 계획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2021년 교육과정에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프로젝트학습을 확대하려고 한다. 새 학년을 준비를 하며 교사들의 교육과정 워크숍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방안을 마련했고, 프로젝트 학습에 관한 연수도 진행했다. “평생학습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문제해결능력과 프로젝트 수행능력은 아주 중요한 역량이 될 것입니다. 효과적인 문제해결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서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서 결과를 도출하고 평가할 줄 아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은 매우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합니다." 박승란 교장 “아이들의 마음을 훔치라” “교육은 학생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가능성, 잠재력의 발현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교육을 말할 때 자주 인용하는 그림이 있습니다. 벨기에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통찰력’입니다.(잠재된 현실-알은 그저 알이 아니다.) 알을 보고 비상하려는 새를 그리는 화가처럼 교육은 아이들의 미래를 상상하며 그들의 성장을돕는 거죠.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게 교육이고, 교육을 하기 위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방법을 찾아 나아가야 합니다. 특히, 교장(관리자)이라면 그 변화를 빨리 읽어내고, 변화에 발 맞춰서 따라가야 하겠죠. 지금까지는 교육자가 교육으로 국가를 건설하는 ‘국가 건설자’였다면, 이제 미래를 건설해가는‘미래 건설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하게 하려면 智·德·體를같이 키워가야 합니다. 아이들이 개성과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활동과 독서교육, 꿈을 키우는 진로교육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숭의초 꿈동이들이 튼튼하고 따뜻하며 슬기로운 큰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설렘으로 등교하여 웃음으로 머물며 만족으로 하교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박승란 교장은 새 학년이 시작될 때면 교사들에게 “아이들의 마음을 훔치라”고 말한다. 코로나19로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 물리적 거리는 다소 멀어졌지만, 아이들에게 한 발짝이라도 더 다가가려는 박승란 교장의 열정이 뜨겁다. 인천숭의초등학교 박승란 교장을 통해 그 어느때보다 학교와 선생님이 필요한 시대에 인천교육의 희망을 보았다. ▣ 박승란 교장 약력 □ 경인교육대, 인천대대학원 교육학 박사 □ 2006전국현장연구대회 대통령상 수상 □ 前 인천신광초 교장, 現 인천숭의초 교장 □ 前 인천교총 회장, 전국시도교총협의회 회장 □ 前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소장, 現 한국교육정책연구소 고문 □ 現 걸스카우트 인천연맹 이사(부연맹장) □ 現 민주평통 자문위원
    • 칼럼·피플
    • 에듀인포커스
    2021-06-14
  • 차상철 학교법인 완산학원 이사장 "환골탈태의 변화와 혁신으로"
    [교육연합신문=정우형 기자] 한동안 여러 비리 의혹으로 떠들썩했던 완산학원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다양한 부패구조를 척결하고 학생들을 비롯한 교육 구성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는 올바른 모습으로 가려고 하는 공감대가 형성됐기에 가능했다. 학교법인 완산학원 차상철 이사장을 만나 그동안의 변화의 모습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차상철 학교법인 완산학원 이사장 ◇ 학교법인 완산학원 이사장(현) ◇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현) ◇ 전라북도교육청 청소년정책위원장 (현) ◇ 전라북도교육청 정책자문관(현) ◇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현) ◇ (사)전북겨레하나 후원이사(현) ◇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장 ◇ 전북교육정책연구소장 ◇ 제18대 전라북도교육감출범준비위원회 위원장 ◇ 전북교육연대 공동대표 ◇ 전라북도교육청 혁신학교추진위원 ◇ 참여정부 교육정보화위원회 위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전북지부장 ◇ 백운중, 고산고, 삼례공고, 효정중 교사 ■ 완산학원 관선 이사장으로서 취임 당시의 소감과 정상화의 방향은? 완산학원 관선이사로서 완산학원에 처음 들어섰을 때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안타깝고 참담했습니다. 많은 교직원들이 구 재단측의 부패구조에 얽혀 감사를 받고 있었고, 예전에 학생들이 뛰어놀기에 충분했던 운동장에는 고층 아파트들이 위압적인 모습으로 들어서 있었습니다. 남겨진 운동장은 남학생들이 축구를 할 수 있는 축구장 넓이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 손바닥만 한 운동장은 완산학원 구 재단이 그동안 어떻게 사사로운 이익 추구에만 몰두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완산학원 정상화라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관선이사장 자리를 맡으면서 저는 4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학교를 정상화시키는 일에 매진하고자 했습니다. 첫째는 부패구조의 청산과 투명하고 합리적인 학교 운영체제의 구축입니다. 둘째는 완산학원 구성원들의 상처에 대한 치유와 공감입니다. 셋째는 학교의 자치를 최대한 보장하여 교직원 자치와 학생자치를 뿌리내려 스스로 학교를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힘을 갖도록 하는 일입니다. 넷째는 새로운 학교 비전 수립 및 학습 여건 개선입니다. ■ 정상화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정상화 추진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교직원 39명이 학교를 떠나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이 분들도 절대 권력을 지닌 구 재단의 독선과 탐욕에 의한 희생자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완산학원의 많은 구성원들이 상처를 안고 있습니다. 이를 치유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 학교 시스템의 변화와 구성원들의 상처 치유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 우선 학교 시스템에 변화를 주고 개혁을 추진하기 위하여 2020년 1월 1일 자로 완산여고 교장 선생님을 외부에서 공모하여 개혁적 소신을 가진 교장을 선임하였고, 3월 1일 자로 완산중학교 역시 공모를 통하여 교장을 선임하여 학교 변화와 개혁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법인과 학교 간의 긴밀하고 민주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투명한 학교 운영을 위해 두 학교의 교장, 교감, 교무부장, 행정실장이 참여하는 주례회의를 정례화하였습니다. 학교의 안정화와 발전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데 구성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는 방편으로 두 학교의 교사들을 집단으로 혹은 개별적으로 만나 의견을 청취하면서 그동안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해 나가는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학교가 안정을 찾아가는 동안 관선 이사회는 2019년 9월 출범 이래 21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기존 부패 재단 관련 법률적 업무에 대응하는 한편, 이러한 일로 상처를 입었을 남아 있는 학원 구성원들의 안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방법의 일환으로 완산중, 완산여고 양교 모두 외부 소통 전문가를 초빙하여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교무회의를 진행하여 선생님들 간의 소통과 협의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2020년 8월 12일에는 중·고등학교 선생님과 완산학원 전체 직원이 함께 <우리가 바라는 완산학원의 미래 모습>이라는 주제로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새로운 비전과 합의점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 학교 교육환경 개선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환경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구 재단에서 학교 운동장을 아파트 건설사에 매각하였고, 이후 아파트를 지으면서 완산여고 건물 밑으로 앙카(고층건물 지지 시설)를 박았는데, 이 지하 시설물로 인해 1974년 개교 당시 지은 완산여고 건물과 이와 연결된 건물이 각각 안전진단 E등급, D등급을 받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2020년 법인에서는 건물 안전진단을 전문업체를 통해 세밀하게 진행하였고 현재는 전라북도교육청 재난위험시설심의위원회에서 해체 의견으로 교육부에 심의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2021년 상반기에 교육부 재난위험시설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체 혹은 보강 보수 등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학교시설에 대한 이런 상황을 관선이사회와 공유하고, 이후 건물 신축이나 보수를 하게 될 경우 어떤 과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정기적으로 협의를 하며 대처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족한 운동장을 확보하기 위하여 완산학원이 소유하고 있는 학교 뒷동산 부지를 운동장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땅이라고 하더라도 임야를 운동장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전라북도와 전주교육지원청, 전주시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 전주시 관계자들과의 수차례의 면담과 협의를 통해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지금은 설계용역을 마친 상황입니다. 전주시의 최종 심의가 끝나면 바로 공사를 시작하여 2021년 여름 이전에 풋살장과 농구장을 포함한 3,200㎡의 운동장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 학교비전과 관련해 어떠한 변화가 있는가요? 완산여고가 그동안 특성화고로서 특별한 장점을 내세우지 못해 2020년부터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학교 변화 발전을 위해 관광학과를 신설하여 관광학과 실습에 필요한 교사 채용과 실습실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교육부와 전라북도 교육청의 승인하에 대대적인 관광서비스과 실습환경을 구축하였습니다. 실습환경의 구축에 대해서는 사업 진행을 맡은 교사를 중심으로 교장, 교감, 행정실 직원들이 관련 시설들을 시찰하고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커피바리스타 실습실, 커피바리스타 카페, 호텔 실습실, 항공서비스 실습실 등을 구축하였고, 구축된 시설은 전공 학생뿐만 아니라 방과 후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비전공 학생들과 중학생들도 실습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완산중학교에도 학습환경 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완산여고 기숙사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조하여 완산중학교 가사 실습실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된 가사실습을 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획기적인 변화가 이루어진 셈입니다. 또한 기숙사 건물 내에 자리하고 있던 도서실을 본관 1층으로 이전하고 도서를 보충함으로써 학생들이 쉽고 편하게 도서실에 드나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직원 복지에도 변화가 있나요? 완산학원에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들에 대한 노동환경 및 처우를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분들은 십여 년 이상씩 완산학원에 근무해왔으면서도 그동안 임금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아주 열악한 상태였습니다. 이의 개선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는 완산여고 기숙사 건물의 빈 방을 휴식공간으로 개조하여 좀 더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임금도 각종 합법적인 수당을 제대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노동에 대한 대가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 결원된 교사 충원은 이루어졌나요? 2020년 4명, 2021년 10명 등 14명의 정규 신규교사를 채용하여 그동안 기간제 교사들의 비중이 높았던 교사 충원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소하였습니다. 완산학원의 투명한 행정과 공신력이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져 신규교사 채용에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3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우수한 선생님들을 신규교사로 모실 수 있었습니다. 신규교사들을 선발하고 난 후에는 이분들이 완산학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급운영, 학생 생활지도, 학생 상담, 학생인권 및 교권 등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선배 교사들을 초빙하여 2일간의 신규 교사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 획기적으로 변화된 학교 모습이 있으면 소개해주시죠? 완산학원의 또 하나의 획기적인 변화는 학생인권 존중을 통한 학생자치의 활성화입니다. 완전한 학생자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교 예산의 1%를 학생회 예산으로 확실히 확보하였고, 이 학생회 예산에 대한 예산편성과 집행, 결산, 감사권을 모두 학생회에 위임하여 전라북도 최초로 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학생자치를 실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학교 교가를 새로 제정하는 사업도 진행하였습니다. 예전의 교가가 친일 행적을 한 사람과 관련이 있어 새로운 교가를 제정하자는 데 구성원들의 합의를 모았습니다. 그리하여 복효근 시인에게 가사를 부탁하고 서울의 유수한 음반제작자에게 작곡을 부탁하여 시대감각에 맞고 학생들에게 협동과 희망을 주는 교가를 새롭게 제작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로부터 공감과 사랑을 받는 교가가 탄생하였습니다. ■ 완산학원 정상화와 관련된 향후 전망은 어떻습니까? 관선 이사회에서 여러 가지 노력들을 쏟아부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모든 상처가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치유될 수는 없었습니다. 조금씩 변화, 발전하면서 1년 반의 세월이 지난 지금 완산중학교, 완산여자고등학교 모두 안정적으로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속에서 완산학원은 투명하고 민주적인 사립학교로서 전국 사립학교의 모범이 되는 학교로 성장 발전해 나가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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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신년사]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육감 김승환입니다. 2021년을 맞아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를 겪으며 2020년 한 해를 힘겹게 지나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우리는 시시각각 다가오는 감염병의 위협과 싸우는 중입니다. 그러나 한국인은 위태로울 때 역설적으로 더욱 강해집니다. 그동안 우리 역사에서 나라가 존폐 위기에 놓였을 때 나라를 구한 것은 길거리 어딜 가나 마주칠 수 있는 평범한 시민들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들불처럼 일어났던 만세운동이 그랬고, 4.19혁명과 광주민주항쟁이 그러했습니다. 평범한 시민들이 힘을 모아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지난해 전북교육을 지탱해준 것도 바로 여러분입니다. 비대면 수업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열정으로 학생을 가르치신 선생님들, 전북교육을 변함없이 믿고 지지하신 학부모님들, 밝고 씩씩하게 자라준 어린 학생들 이야말로 코로나-19와 싸운 진정한 전사들입니다.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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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 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육가족 협력 속에 아이들이 행복하길"
    [교육연합신문=김인수 기자] 대구 신천지교회發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사태가 진정되어갈 무렵 또다시 전국을 강타한 서울 사랑제일교회發 코로나19로 인해 2차 팬데믹 공포가 확산될 즈음 방역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는 전라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교육위원장 김희수 전북도의원(전주 6선거구)을 만나보았다. 김희수 의원은 도민의 뜻을 받들어 실천하는 ‘참정치’,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찾아가는 복지정책’, 그리고 민생과 현안을 챙기는 ‘봉사정치’를 표방하고 있다. ■ 간단하게 의원 본인 소개를 해달라. 전주대학교 부동산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유)전라안전공사 대표와 (주)춘광산업개발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해왔다. 또한 (사)사람과숲의 이사와 대한노인회 전주지회 운영위원으로서 지역사회에서 30여 년간 꾸준히 사회활동과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에는 좋은 정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던 중 2014년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고 2018년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라북도의회에 입성하게 되어 현재는 제11대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다. ■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의정활동은 무엇인지 계획을 밝혀달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교육현장의 피로도가 높아가고 있다. 현재 최우선 과제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다. 예방과 방역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개선하고 지원할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 또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있는 모든 곳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겠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고 배우는 것이 더 경쟁력이 있도록 우리 지역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겠다. ■ 전북도의원으로서 지금까지 발의한 조례안과 특별히 애착이 가는 조례안이 있다면? 지금까지 총 26개의 조례와 6개의 건의안을 발의했다. 전북도의원으로서 도민을 위해 발의한 모든 조례안이 기억에 남고 애착이 간다. 그중 기억에 남는 것은 2018년 8월에 발의한 「전라북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와 2020년 1월에 발의한 「스승의 날 폐지 및 교육자의 날 제정 촉구 건의안」이 그것이다. 「전라북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학교와 마을, 교사와 지역주민,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연대와 협력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을 골자로 하는 조례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이런 제도적 기반으로 학생을 위한 교육사업에 모두가 협력해 행복한 아이들이 있는 전북교육을 희망한다. 「스승의 날 폐지 및 교육자의 날 재정 촉구 건의안」은 의미가 퇴색해 유명무실한 스승의 날을 없애고, 교사들이 하루정도 마음 편히 휴식할 수 있는 ‘교사의 날’을 만들자는 취지의 건의안이다. 지금의 스승의 날은 학생·학부모가 교사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받는 것이 자칫 법에 저촉될까 마음 편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근로자의 날’처럼 ‘교육자의 날’이 있다면, 교사들이 하루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전북교육을 진단해 달라. 앞으로의 교육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스마트기술을 활용하고 4차 산업혁명 교육내용을 반영한 학생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 필수적이다. 4차 산업혁명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전북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하지만 이를 위한 전라북도의 교육 여건은 미비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교육정보연구원은 현재 초등 6학년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는 SW교육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에 파견교사를 보내고 있으나 담당 교사는 지난해보다 2명이 늘어난 4명에 불과해 도내 초등학교를 담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더욱이 파견교사가 나가 수업이 이뤄지는 학교의 경우 정식 수업이 17차에 걸쳐 이뤄져야 하지만 3차 교육에 그치는 등 부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수업 가능한 교사가 한 학교당 최소한 1명 이상 배치될 수 있도록 인력을 양성하고, 교사들의 SW교육연수를 체계화·의무화해 자체적으로 수업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 ■ 전북교육청의 교육정책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 방안은? 전라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과 관련해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면 김승환 교육감의 교육 의지가 적극 반영된 청렴한 전북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부패 없는 청렴한 교육행정을 구축해주길 기대한다. 다만, 아쉬운 점을 밝히자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제도가 보완되길 바란다. 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확대하는 정책을 펼쳐나간다면 교육이 더는 대학입시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에 매우 적합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또는 공약들이 실질적으로 현실성 있는지 등을 살펴 볼 계획이다. 아울러 도의회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도청과의 소통의 유연성과 교육주체의 혼란을 막고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향후 교육청의 정무기능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욱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전북교육청과 유연하게 교류하고 화합해 정책적 사각지대가 없는 전북교육을 만들겠다. ▣ 김희수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장 ◇ 전주대학교·전북대학교행정대학원 수료 ◇ 제11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장 ◇ (유)전라안전공사·(주)춘광산업개발 대표 ◇ (사)사람과 숲 이사 ◇ 대한노인회 전주지회 운영위원 ◇ 전라북도 양궁협회 부회장(전) ◇ 前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 칼럼·피플
    • 에듀인포커스
    2020-09-16
  • 조광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학생중심·현장중심 경기교육 만들 터"
    [교육연합신문=최철호 기자] '소통정치의 달인'으로 통하는 조광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그는 지난 2019년 하반기에만 △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환경의정대상 △제1회 다산의정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눈에 띄는 의정활동을 보였다. 특히,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조광희 위원장의 교육철학에 대해 들어본다. ■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꼽기가 참 어렵다. 하지만 나 스스로 교육위원장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2가지를 꼽자면 무상교복의 도입과 학교 실내체육관 확충이 떠오른다. 무상교복의 도입은 경기도가 가장 먼저 시작했고, 아무도 가지 않은 첫 걸음이었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았다. 특히 교복 지원을 현물로 할 것인가, 아니면 현금으로 할 것인가를 두고 민민갈등마저 발생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았다. 특히, 결정 여하에 따라 1000억 원대에 달하는 교복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유통질서의 일대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었기에 더욱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다. 결정을 하기까지 수차례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여론조사도 두 차례나 실시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관행이 아닌 오로지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과 그리고 미래 지향적 교육이 나아갈 바른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 결과 우리는 보편적 교육복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학교에서의 교복 현물지급을 결정했다. 이후 경기도의 결정은 타 시도에도 영향을 주었고, 이제 교복은 학교 입학과 동시에 학교가 지급하는 품목으로 정착되었다. 더 이상 학교에서 교복 브랜드를 가지고 아이들이 차별을 느끼는 일을 완전히 없앤 것이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각 시군이 함께 노력해서 실내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대한 실내체육관 건립에 뛰어 들었다.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는 여전히 600여 곳이 넘는 학교가 실내체육관이 없는 실정이었고, 우리는 해마다 100교 이상씩 체육관을 건립해 종국에는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도록 첫 삽을 든 것이다. 한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선 30억 원이 넘는 돈이 투입된다. 100교에 실내체육관을 지으려면 3000억원이 필요한 일이다. 뜻을 모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발의한 조례안들에 대해 소개해달라. 지난 1년간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조례」,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등 4건을 대표발의했고, 모두 제정됐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조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데 자주 학교에 가다보니 피부로 느꼈던 점들이 조례 발의로 이어졌다. 특히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조례」나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등은 모두 전국최초 조례였다.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조례」는 한마디로 열심히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에게는 설사 미흡한 점이 있어도 처분을 경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흔히 공무원들은 전례가 없는 일을 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는 나중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데 이렇게 일을 소극적으로 하면 결국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그래서 과감하게 적극행정을 하고, 비록 과정상에 일부 문제가 발생되는 것에는 전후과정을 검토해 책임을 면해주는 제도를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는 지진재해가 발생될 경우를 대비한 대피요령 숙지 등 예방교육의 강화와 학교 시설물에 대한 내진설계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과거 포항지진에서 보듯 이젠 한반도도 지진에서 안전지대가 아니다. 현재 학교가 순차적으로 LED 조명교체공사와 석면제거 공사를 하고있는 만큼, 일정을 맞추어 순차적으로 학교 건축물에 대한 내진공사도 병행한다면 공사비도 상당부분 아낄 수 있다고 본다.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한 공급에 초점을 맞추었다. 학교는 대량급식이 이루어지는 곳이다보니 많은 식재료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유통업자가 선량하지는 않아서 불량 식재료가 납품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철저한 검수와 계약을 조례에 규정했고, 특히 불량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한 입찰제한 등 처벌조항도 담았다. ■ 경기도의회의 대표적인 교육현장 지원 정책은 무엇이며 그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어찌보면 교육분야만큼 많은 국민들께서 지방의회에 관심을 가져주는 분야는 없는 것 같다. 사실 국민들께서 중앙정치에만 관심을 갖다보니 지방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조차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하지만 무상급식 지원, 무상교복 지원, 실내체육관 신설 등 지방의회가 이룩해 낸 성과는 셀 수 없이 많다. 최근만 보더라도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중학생, 고등학생에 대한 무상교복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신입생 모두 지원받는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등교를 못하고 있는데, 등교를 하면 아마도 학생들이 교복자랑부터 할 것 같다. 또한 경기도는 매년 100교씩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도 도내에는 600곳 이상의 학교가 실내체육관이 없는 상황인데 이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와 각 시군 그리고 경기도 교육청이 원팀이 되어 해마다 100교씩 지원을 해가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으로 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 등 다양한 학교 밖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또 경기도만의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의 변화도 모색하고 있다. 교육가족에 대한 지원도 잊지 않고 있는데, 이미 학교 재량휴업일에 지방공무원들도 쉴 수 있도록 4일의 특별휴가를 신설했고, 장기재직휴가 도입, 복지포인트 상향 등 처우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 '소통정치의 달인'으로 통하는 의원의 의정활동의 결과로써 2019년 하반기에만 의정대상을 3번 수상하였는데 수상의 비결이 궁금하다. 특별한 비결이 없는데도 과분하게 수상하게 되었다. 진짜 '소통정치의 달인'이었나 생각이 들 정도다.(웃음)의원은 도민에게 사랑받아야 한다. 민주주의는 나 혼자만 잘났다고 해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토론하고, 논쟁하면서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의회민주주의이다. 동료의원에게 평가를 잘 받는다는 것 만큼 기쁜 일은 없는 것 같다. 감사할 따름이다. ■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적 협력을 모색함에 있어서 경기도의회의 역할은 무엇이며 또한 의원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양자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는데 사실 경기도청이나 경기도교육청 둘의 관계는 엄밀히 따져보면 동일인의 업무를 수행하는 같은 기관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학교의 등기부 등본을 떼어보면 소유자는 '경기도'라고 되어 있고, 소관청은 경기도교육감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즉, 소유자는 '경기도'라는 사람이고, 관리하는 기관이 경기도교육감인 것이다. 경기도청 역시 마찬가지다. '경기도'라는 소유자를 위해 위임된 사무를 보는 관청일 뿐이다. 즉, 경기도청이나 경기도교육청 모두 소유자는 '경기도'인 것이다. 단지 둘의 관계는 '경기도'라는 사람의 사무를 각각의 기관에서 나누어 맡는 것 뿐이다. 그렇기에 경기도청에서 경기도교육청으로 전출되는 돈은 지원금이라고 하고, 보조금이 아니기에 정산서류도 필요 없고, 우리가 내부 간 거래로 간주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청처럼 단독 과세권이 없기 때문에 지원된 예산으로 운영하는 기관이고, 예산의 출처도 중앙정부에서 주는 보통교부금과 경기도청에서 전출받는 전출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도의회는 바로 '경기도'라는 사람을 대신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예산과 행정을 감독하는 감시자이며, 두 기관의 정책을 조율하는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142명의 경기도의원들이 존재하는 것이고, 도의원들은 두 기관의 예산서와 정책들을 꼼꼼이 살피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나의 경우엔 교육행정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어깨가 무겁다. 경기교육은 10만명이 넘는 교원과 1만2천명의 지방공무원, 3만5천명의 교육공무직원이 일하고 있는 터전이며, 150만 명의 초중고생이 꿈을 키워나가는 곳이기에 더욱 그렇다. 경기교육의 울타리에서 모든 경기교육가족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 경기도의 다문화 가족의 현황과 경기도 다문화 자녀들의 교육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 연도 다문화가정 학생(매년 4.1. 기준, 명) 전체학생 대비(%) 전년대비 증가율(%) 초 중 고 총계 2019 25,540 5,337 2,605 33,482 2.24 15.06 2018 22,186 4,408 2,505 29,099 1.93 12.97 2017 19,517 3,952 2,290 25,759 1.68 경기교육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매년 1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7년 2만5759명, 2018년 2만9099명, 2019년 3만3482명으로 이제는 전체 학생대비 2.24%에 이르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크게 늘다보니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해졌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지난 12월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해서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개정조례안에서는 교육감이 매년 다문화교육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것과 한국어예비학급 지원, 국제혁신학교 지정·운영, 다문화교육지원 센터 설치·운영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어도 강하게 추진하는 것은 결국 교육청의 몫이다. 교육청에서는 현재 다문화 교육 지원 사업에 해마다 예산을 증액시키고 있고, 의회에서도 관련 사업을 독려하고 있다. 연도 다문화교육 사업 예산 (천원) 비고 본예산 특별교부금 합계 (천원) 2019 4,394,620 2,400,000 6,794,620 ▲11.5% 2018 3,426,950 2,667,000 6,093,950 ▲13.6% 2017 2,901,200 2,462,000 5,363,200 또한, 현재 다문화 특별학급을 다문화가정 학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35교 40학급을 운영 중에 있으며, 특정국가의 학생이 많은 학교에는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특별채용하여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도록 하고 있다. 교육에 있어 차별이 있을 수 없다. 설령 학생의 부모가 불법체류자라 하더라도 자녀가 의무교육과정에 있다면 부모 역시 아이의 교육을 위해 추방하지 않는다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것이 보편적 인권이다. 경기교육에서 교육받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결코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 경기도의원으로서 이번 임기 중에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말해달라. 정치를 시작하면서 매사 후회 없는 의정활동을 하겠노라 다짐해 왔고, 그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중심으로 생각하고 실천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제 경기교육을 책임지는 교육행정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소임도 3개월 여밖에 남지 않았다. 그동안 전국 최초의 무상교복 지급, 고교 무상급식 실현, 고교 무상교육까지 이제 학교는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기만 하다. 남은 교육행정위원장 임기 동안에도 소속 상임위원회 의원님들과 함께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 ■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당부하거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학교라는 공간은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작은 사회와도 같다. 좋은 일과 서운한 일이 항상 일어날 수 있고, 오해에서 비롯된 충돌은 때로는 극심한 폭력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학생들의 나이가 미성숙한 나이 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어른의 시선이 더욱 근심어릴 때가 있다.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된다는 속담처럼 아이에 대한 부모의 과한 관심이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한다. 지금의 학교는 우리가 다니던 때의 학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해왔다. 물리적인 공간의 변화뿐만 아니라 문화도 몰라보게 변모했으며, 학교가 민주적인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를 믿고 맡겨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또, 한가지 학부모님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사랑하는 자녀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지원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우리 사회는 좋은 대학을 나온다고 해서 출세를 한다는 등식이 깨진지 오래다. 오히려 자신의 진로도 제대로 모른체 좋은 대학을 나와서 전공과 무관한 인생을 사는 사람도 숱하게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학창생활을 직업 선택을 위한 과정이라고 본다면 아이가 정말 하고 싶어하는 일을 편견 없이 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무의미한 진학에 매달리는 것 만큼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바보짓은 없다. 진정 부모가 바라는 것은 내 아이가 행복하게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아닐까? 진학지도가 아닌 진로교육이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교육공동체의 인식의 전환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 조광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 경희대학교 / 연세대학교행정대학원 졸업 ◇ 제9,10대 경기도의회 의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현) ◇ 안양과천지역 사회교육협의회 부회장(현) ◇ 경기도 교통장애인협회 고문 (현) ◇ 경희대학교외국어대학 총동문회 회장 (전) ◇ 안양시 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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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문경구 경북교육감 후보 예정인, '4차 산업혁명의 교육접목' 방안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문경구 경북교육감후보 예정인은 평교사로 22년 6개월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경북교육경영’의 막중한 책임을 지겠다는 결심을 하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였고 많은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났다고 한다. '진정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은 없는가?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학교폭력으로 삶을 마감하는 비극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신뢰하는 행복한 학교에서 자신들의 희망을 키워가는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길은 없을까?' "학교 이야기만 나오면 어느 누구도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교육 이야기만 나오면 어느 누구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학교를 이야기하면 좀 바뀌었으면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교육을 이야기하면 좀 변화가 있었으면 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수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교육자로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오늘날의 교육을 책임지겠다는 용기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물으시더군요 문경구 교육감후보 예정인은 선거 경험도 조직도 세력도 없으면서 무엇을 믿고 그렇게 어려운 길을 선택했는지... 아무것도 가진 것은 없지만 교육을 걱정하고 학교가 바뀌기를, 아이들이 행복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용기를 선택하기 전에 제 스스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경북교육감이 되었을 때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고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겠는가? 선생님과 학생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만족할 때 까지 헌신할 수 있겠는가?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겠는가? 등을 물어보았습니다." "약속드리겠습니다. 교육을 걱정하고 학교가 바뀌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모든 분들께 초심을 잃지 않는 당당한 교육자가 되겠습니다.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풀어나가겠습니다. 지금 교육현장은 산업화시대의 교육시스템과 나노시대의 미래 인재가 충돌하면서도 공존하는 기이한 학교문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2년 6개월의 교직생활을 잘 마치고 인생 후반전을 새로운 도전으로 시작하겠다"는 문경구 경북교육감 후보예정인은 교직생활을 하며 나누었던 편지를 책으로 만들어 지난 24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문경구 경북 교육감 후보예정인의 감사편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방송인 장용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세계한궁협회 허광 회장을 비롯하여 문경구 경북교육감 후보 예정인은 은사 및 지인들이 함께하여 출판기념회를 축하했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문경구 경북교육감 후보 예정인의 감사편지’ 출판기념회는 문경구 후보예정인은 경북교육감 출마를 결심하고 그동안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적 문제에 대한 분석과 이를 개선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사회자 장용의 질문에 진솔한 답변으로 우리나라 교육의 방향과 경북교육감 출마의 변에 대해 설명을 했다. 사회자 장용이 “우리나라 청년일자리가 심각하다. 원인과 해결책을 가지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문 후보예정인 “사실 우리나라 청년일자리가 심각하다. 이러한 이유로는 막연하게 대학을 졸업시켜야 된다는 부모들의 잘못된 판단이 큰 작용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반드시 대학을 졸업해야 잘된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도 대접받는 사회문화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특히 문 후보 예정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농업을 4차산업에 접목시켜 농사를 지어도 잘살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학생들에게는 선진국 농업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선진국 농업문화를 접목시키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농사를 지어도 우리의 미래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인식토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체계화된 농업기술 도입은 물론 농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예화 되고 틀에 짜인 교육에서 탈피하여 인성을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잘할 수 있는 전인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문 경북교육감 후보예정인은 “경북교육감이 되면 최초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어머님”이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사회자가 그 이유에 대한 질문에 “장남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가족이 희생했다. 부모로서 다른 자식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운 마음이 없었겠는가?, 그러한 마음의 아픔을 가슴에 간직한 채 어머니로서 강하게 사셔야 했을 어머니의 삶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들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살아오며 ‘기필코 내가 해내었다’는 말을 가족에게 남기고 싶다”는 문 경북교육감 후보 예정인은 “국가·학교·아이들이 보였기에 지금의 교육으로는 안되겠다는 판단으로 경북교육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허광 세계한궁협회 회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문경구 후보의 삶을 들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인성을 바탕으로 전인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본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멋진 실천교육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한궁도 인성을 기본으로 하고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기에 문경구 경북 교육감 후보 예정인께서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의 실천덕목과 많이 연결되어 있다. 앞으로 저를 비롯한 한궁인들도 가능하다면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문 경북교육감 후보예정인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로 첫 번째가 ‘선택을 강요받고 있어서’, 두 번째는 ‘고마움을 몰라서’, 세 번째는 ‘서로 비교해서’ 등으로 진단했으며, “청소년들이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그 실패를 인정하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며 용기를 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감사함을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풍요로움 속에서 부족한 것 없이 너무 넘쳐 비만을 걱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감사함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교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출판기념회에는 그동안 문경구 경북교육감 후보예정인을 알고 지냈던 지인들과 동창 그리고 가족이 나와서 그동안 살아왔던 과거를 이야기 했으며, 문 경북교육감 후보 예정인의 인생과 삶의 철학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문경구 경북교육감 후보예정인은 “이념 편향된 일부 교육감들은 자신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장으로 학교 현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례도 많았고, 지방 지역에서는 자신들과 정치적 성향이 맞는 지자체 단체장들의 행사에 학생들을 교묘한 방법으로 동원하기도 하고 있다”며, “교육은 어떠한 경우에도 폐쇄적이며 편향된 방향으로 흘러가서는 안된다. 오로지 인성을 바탕으로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그 토대위에 전인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그리고 “교육감이 되면 공직자로서의 자질에 어긋남이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인 현실교육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교육감이 되겠다”라고 ‘경북교육감’ 도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 문경구 경북교육감 후보예정인 약력 - 문경구의 경북맞춤교육 대구고졸업. - 영남대졸업 영남대대학원졸업 - 한국학부모 총연합 공동대표 - 한국교총한국교육정책연구소 정책.교과 전문위원 - 대한민국 육군 중위 만기전역(학사장교 8기) - 사)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대구.경북대표 - 사) 국제 피플투피플 경산챕터 부회장
    • 칼럼·피플
    • 에듀인포커스
    2018-03-23
  • 박융수 인천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그리고 3만 교육가족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인천교육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애정과 지지 그리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와 우리 인천 교육가족은 ‘따뜻한 교육, 정직한 행정으로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다짐과 실천으로 새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안정, 변화, 균형, 소통’을 화두로 저와 우리 교육가족 모두의 역량을 한 방향으로 결집하여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고 떳떳하게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추진해 온 교육정책들이 현장에서 착근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교육행정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각종 정책사업 추진 시 단기적 성과를 내는 데 연연하여 조급하게 양적으로만 확대하는 우를 범하지 않고, 내실 있는 운영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경도된 성과중심의 사업 확대는 학교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고, 결국 그 폐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이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생님과 아이들이 그들의 교육과 학습의 주도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둘째, 시대의 변화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최근 우리 사회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학교에 대한 사회의 요구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새롭지만 불확실성이 더욱 강해지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 교육청에서도 모든 학교, 모든 교실에서 질문과 토론,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참여하고 이끄는 교수∙학습 활동이 자기 주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권한부여(Empowerment) 하겠습니다.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학교, 지역 간 엄연히 존재하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우리 모두의 아이’를 위한 교육은 모든 아이들에게 형평성 있는 교육기회를 주는 데서 시작됩니다. 차별 없는 교육여건에서 아이들은 행복할 수 있습니다. 저와 우리 교육가족은 학교에서 차별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형평성을 높이는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균형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올해부터 5년 간 111개교를 대상으로 17개 사업에 총 123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교육 협치의 틀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습니다.시민들과 교육가족들의 참여의 폭을 더욱 넓히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모아 인천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작년에 시민들과 함께 도림고 이전 문제를 확정 짓고, 인천시의회, 인천시청과도 전면적인 고교 무상급식을 이끌어 냈던 것처럼, 올해에도 주요한 정책사업에 대해서는 시민과 교육가족의 의견에 항상 귀와 마음을 열어 놓겠습니다. 그 소중한 의견과 대안에 기초하여 인천교육이 대한민국의 표준, 나아가 세계교육 표준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2018년에도 저와 우리 교육가족의 과제는 인천의 40만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그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끄는 것입니다. 우리 인천의 교육가족들은 자강불식(自彊不息)의 자세로, 모든 아이들의 사회적 부모로서 책임과 정성을 다하는 교육서비스,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흔들림 없이 그리고 당당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지혜롭고 안정된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인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교육현안을 적시에 그리고 합리적이면서 현실적으로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도 다시금 부탁드립니다. 2018년 무술년,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인천가족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새해 아침, 우리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을 바라보며… 2018. 1. 1. 인천광역시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박 융 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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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3
  • 경북교육연구소 안상섭 이사장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새해 새 날이 밝았습니다.경북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통령 탄핵과 수능 1주일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역사 속으로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여러분의 힘이 경북교육을 빛나게 합니다. 교육의 이름으로, 교육자의 양심으로 경북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다짐하며 지난 한 해 열심히 연구하고 실천을 하려고 노력하였으며, 함께 해 주시면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경북도민들께 머리 숙여 큰 절을 올립니다. 소통과 공감, 협동과 협치는 경북교육의 시대정신이 되었습니다. 답답한 교육 관료와 철옹성 같은 교육청은 이제 구시대의 유물입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우리 경북에도 변화를 요구하는 혁신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우리 시대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시대에 교육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새마을 운동을 선도하여 대한민국과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우리 경북에서 교육으로 또다시 희망을 쏘아봅니다. 공교육을 강화하여 사교육비를 줄여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일,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다양한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보장하는 희망교육을 기대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 경북교육의 주도 세력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미래교육을 이야기 하지만 구성된 인력과 가치관은 소수와 협소로 그들만의 리그를 확대 재생산하고자 합니다. 교육은 우리 사회의 공공성을 높이는 것이 사명이며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바탕입니다. 저는 지난 한 해 경북의 모든 곳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 강의하고, 토론하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교육청의 정책이 구체적이고 진정성이 있어야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공무원의 친절한 안내와 선생님의 역량을 높이고, 학교장의 민주적 리더십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제도를 재구성해야 하는 일, 글로벌 시대의 우리 아이들을 자질을 갖춘 세계인으로 길러내기 위하여 설계하고 실천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화두입니다. 교실에서 교과서를 넘어, 지식과 세상이 소통하며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수업이 보편화되어야 합니다. 경북 교육은 내부적 성장의 한계를 직시하고 새로운 질적 도약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를 주도할 교육 주체들도 새롭게 바뀌어야 합니다. 이미 교육계에서 퇴직한 분들은 후배들의 역동과 참여를, 격려와 지도의 말씀으로 역할을 다 해 주시고 어른으로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경북의 교육 문화는 학교의 선생님과 교실의 학생 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교육청과 선생님들은 무엇이 학생들의 눈과 귀를 집중하는지 살펴보아야 하며, 선생님들의 교육적 열정과 전문적 역량을 어떻게 하면 극대화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최고 수준의 선생님들에게 자신의 희망을 노래하는 학생들이 함께하면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집니다. 좋은 교육은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입니다. 존경하는 경북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새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사랑과 존중은 언제나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교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멀리할 수가 없습니다. 변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사랑과 존중의 힘으로 훌륭하게 키우는 일이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소수에게 독점되어 있는 경북교육을 도민의 힘으로 바꾸어 주십시오. 행복한 교육에 대한 우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교육의 가치와 실천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움직임에 교육주체들의 능동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늘 함께하겠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년 1월 1일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안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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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울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서울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서울 교육의 현장에서 서울 교육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땀 흘리던 시간이 어느덧 세 해 반을 넘어섰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 단장한 교실에서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미소도 보았고, 동사할 뻔한 어르신을 구해낸 맑은 인성을 지닌 아이들도 보았습니다. 아직도 노동인권 보장이 미흡한 직업훈련의 가슴 아픈 현장도 보았고,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무릎을 꿇어야 했던 학부모들의 눈물도 보았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가족 모두의 아픔과 눈물을 씻어내고 미래의 희망과 환한 웃음과 밝은 인성을 길러내기 위해 크고 작은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추진해왔습니다. 이제 4년의 임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올해는 그간에 추진해온 교육개혁의 과제들을 점검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안정적으로 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교육 주요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합니다 지난 해 우리는 촛불 시민혁명을 통해 새로운 정부를 활짝 열었습니다. 우리 서울교육은 이에 발맞춰 새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미 지난해 대선 시기,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국가적 정책 의제의 상당수가 현 대통령의 공약과 이후 국정 과제에 담긴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주지하고 계십니다. 누리과정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에서부터 공영형 유치원의 운영, 고교 체제 개편, 교육 자치 강화 등, 2018년은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 자치 시대를 열어갑니다 저는 2018년이 교육 자치와 학교 자치에 대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육 자치는 곧 학교 자치입니다. 교육부의 독점적 권한을 시도교육청으로, 시도교육청의 권한은 학교현장으로 과감하게 이양해야 합니다. 학교에는 교육과정, 재정 등 전면적인 운영의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또 선생님들에게는 교육과정 편성, 수업, 평가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것이 교육자치의 본질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정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때론 설득하여 ‘교육자치 시대’를 앞장서서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혁신은 수업 혁신입니다 학교 교육의 핵심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에 있습니다. 모든 교육 혁신은 결국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혁신으로 귀결됩니다. 미래 교육을 향한 우리의 노력도 궁극적으로 이와 맞닿아 있습니다. 올해 서울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지성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의 유·초·중등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초·중·고 전 영역에서 혁신을 추진합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의 핵심 교육 혁신 과제라고 할 수 있는 공영형 유치원의 확대, 초등학생 안성맞춤 교육과정, 중학교 협력종합예술, 고교 개방형-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 등의 과제가 현장에서 실현되는데 걸림돌이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피며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래 자치학교’를 열어갑니다 저는 무술년을 맞아 ‘계왕개래(繼往開來)’란 말을 새해의 화두로 삼으려고 합니다. ‘계왕개래’란 앞선 성과를 이어받아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다는 뜻입니다. 저는 이 말을 “혁신을 이어 미래를 열어간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교육자치 시대를 맞이해 저는 지금까지 자율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성과인 ‘학교 자율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이를 학교 자율성을 더욱 강화한 ‘미래자치학교’라는 개념으로 발전시켜 자율과 자치에 기초하여 미래지향적인 교육혁신을 서울 전역의 모든 학교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울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서울시민 여러분!새해에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이 학교 자치와 만나 더 나은 서울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습니다.모두가 행복한 2018년을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8년 1월 1일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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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1
  • ‘아이들이 우선이 되는 행복한 경북교육’을 꿈꾸는 CEO형 교육 전문가 안상섭
    [교육연합신문=안재성 기자] ‘CEO형 교육 전문가, 상담심리 전문가,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심리학 박사, 안 교수...’ 이 호칭들은 전부 안상섭 박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만큼 안상섭 박사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금의 위치에 이르렀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상섭 박사는 자신의 교육적 활동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2018년 6월 13일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각 후보들은 자신의 표밭을 일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영우 현 교육감이 3선을 끝으로 퇴임하지만, 현재의 경북 교육행정은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며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무주공산인 교육청의 수장자리에 많은 후보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가장 빠르게 출마를 결심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타 후보들과 차별성 있는 행보를 하고 있는 안상섭 후보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교육전문가. 안상섭 박사는 대구대학교 사범대 출신으로 포항 영신고등학교에서 사회 및 상담교사로 16년 간 교편을 잡았다. 이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교육 석사, 영남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한동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위덕대학교 초빙교수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고려대학교 겸임교수에 임용되었으며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에서 연구교수 및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상담심리전문가로서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어루만질 수 있는 적임자라 평가된다. CEO형 교육전문가로서의 폭넓은 경험. 지금까지의 경북 교육감은 오직 학교 및 교육청에만 근무하면서 관료로만 활동하던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교육적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였다. 많은 경험 속에서 나무보단 숲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긴다. 학교교육은 물론 각종사회단체에 활동을 하면서 특강과 상담을 통해 다양한 사회경험과 강의경험을 교육현장에 접목 시킬 수 있는 안상섭 박사는 교육이라는 큰 숲을 볼 수 있는 교육전문가이다. 지난 2013년, 안상섭 박사는 사단법인 경북교육연구소를 설립하였고, 경북교육 및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서명운동(2013)을 시작으로, 수학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 연구(2014), ‘독도교육 이대로 좋은가’ 국회 세미나(2015), 포항시 평준화 편입을 위한 간담회 및 포항지역 평준화 편입 연구(2015), 7번국도 주민의 행복도 조사 연구(2015), 경상북도 순회 북콘서트 개최(2016), 경주시 평준화 물꼬트기 특강(2016), 경상북도의회 정책제안 : 독서 새마을운동(2016), 지역아동센터 책 기부금 마련 행사(2017), 독도주간 운영 및 독도사랑 북콘서트(2017) 등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해 왔다. 특히 2017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교육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도 그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자신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젊은 패기로 똘똘 뭉쳐져 있다. CBS 지피지기 리더십 방송 운영, 경북일보, 경상매일신문, 경북도민일보 등 칼럼 200여 편 집필, 한국경제TV ‘긍정의 말이 기적을 낳는다.’ 출연, 포항 MBC ‘구구포차’ 출연, 올레TV 채널경북 ‘열린초대석’ 출연, 이데일리TV ‘CEO자서전’ 출연 외 다수의 신문 및 방송출연 경험이 있다. 또한,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포스코ICT, 동국제강, OCI, 경북교육청(일반직, 교사, 교감, 교장 등) 경남교육청 연수 등 3000회 이상 실시하였고 또, 현재도 진행 중이다. 재능기부 특강은 2000회 이상 실시 중이다.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젊은 교육자 2014년도 6.4. 지방선거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로 출마, 포항출신이자 유일한 50대 후보로(당시 53세) 전체 261,972표(21.11%)를 득표하였고, 경북 최대도시 포항에서 현 교육감 이영우에 이어 2위(30%이상)를 차지하였다. 이는 고위 관료 출신 교육감들의 경직된 교육관에 경종을 울렸으며, 경북교육 수장으로는 행정 관료가 아닌 교육전문가가 필요함을 역설하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일부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이영우 교육감의 승리였지만, 교육청 간부를 지낸 두 사람에 비해 교육청 출신이 아닌 안상섭 후보의 약진이 돋보인 선거였다."라며 안상섭 박사의 저력을 높게 평가하였다. 새롭고 거대한 시대의 흐름을 교육에 담아낼 수 있는 비전 제시 안상섭 박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물결에 대응하여, 새로운 교육환경을 갖추어야 할 필요 속에서 경북교육의 나아갈 길을 주도할 젊고, 참신하고, 능력 있는, 전문가적 교육감이 요구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을 향한 새로운 교육비전과 차별화된 소통의 리더십을 가지고 2018년 교육감 후보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걸어왔던 전문가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혁명 4.0시대에 맞는 혁신 교육 실시로 미래인재 양성 △진로탐색전문가 배치 △독도는 우리 땅! 독도사랑 교육 실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실시 △올바른 독서 교육 실시 △글로벌/다문화 시대 다문화학교 설립 △학생 안전교육 강화 △강제 야간 자율학습 폐지 △전 교사의 상담 교사화 △평준화 문제 보완 및 해결 △공교육의 강화 △교장/교감 자격연수 강화 △무상급식 확대 △실질적인 인성 교육의 강화 △건강한 신체 만들기 체육활동 강화 등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의 실현을 위하여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였다. 또한, 그의 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현재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순회하여 교육 현장 파악에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국회와 각계각층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행복으로 가득 찬 수레로 달리는 경북 교육의 리더 그의 수레는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의 밝은 희망으로 가득 차 넘친다. 경북도민들의 교육변화 열망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자신의 수레에 담으려고 노력하는 교육전문가이다. 빈 수레가 요란한 것을 항상 경계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그의 행보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 안상섭 박사 ◈ 학력남성초, 영흥초등학교 졸업포항중학교 졸업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부속무학고등학교 졸업대구대학교 사범대학 일반사회교육학과 학사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교육 석사영남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 ◈ 경력前 2014년 경상북도교육감 후보 (21.11%득표, 포항지역 30%득표 2위)고려대학교 겸임교수고려대학교 연구교수해병대 547기 전역포항영신고등학교 교사(상담)(16년6개월) 역임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역임위덕대학교 초빙교수 역임現 사단법인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現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現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소장 ◈ 논문 및 보고서- 상담교사의 이미지에 대한 일반교사와 학생의 차이 연구(석사)-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프로그램이 만성통증에 미치는 영향연구 (박사)- 점진적근육이완훈련과 호흡프로그램이 사회복지사의 만성통증에 미치는 효과(특수교육학회논문)- 준열스트레스대처프로그램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외 6편-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과 치료(보고서, 2013) 재능기부- 강제자율학습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2014. 보고서) 재능기부- 수학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2014. 보고서) 재능기부- 경상북도민의 행복도 조사(2012. 보고서) 재능기부- 포항시민의 행복도 조사(2013. 보고서) 재능기부- 독도 교육 이대로 좋은가?(국회 포럼 2015) 재능기부- 감히 대한민국 교육을 말하다!(국회 포럼 2015) 재능기부- 7번 국도 주민의 행복도 조사 연구(포항, 울진, 영덕. 경상매일신문공동보고서)- 포항지역의 평준화 편입 연구(보고서, 2015) 재능기부- 경상북도의회 정책제안: 독서새마을 운동(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정보 3월호) ◈ 저서- 삶의 질을 높이는 이완 명상법(학지사 2005)- 이완명상법(학지사 2007)- 근로자를 위한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대처기법(학이사 2008)-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기술향상(학이사 2009)-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통증(학이사 2009)- 행복 가이드 북(학이사 2009)- 긍정의 말이 기적을 낳는다(학이사 2013)- 행복한 교육 행복한 미래(학이사 2014)- 안상섭 박사의 행복한 교육이야기(학이사 2016)- 안상섭 박사의 독도사랑 이야기(자득원 2017)- 이데일리TV ‘CEO자서전’ 출연
    • 칼럼·피플
    • 에듀인포커스
    2017-12-30
  • 전남대 정변석 총장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희망의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은 황금 개의 해라고 합니다. 개는 사람과 가장 오래 동안 동고동락해온 반려동물입니다. 충성과 의리, 친근함을 상징하는 삶의 동반자입니다. 올 한 해 황금 개의 따뜻하고 지혜로운 기운이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우리는 지난해 그 어느 때보다 벅찬 환희와 감동을 맛보았습니다. 위대한 촛불혁명으로 새 정부가 탄생하였고 모든 분야에서 안정과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상식과 순리가 흐르는 나라다운 나라, 모든 국민이 각자의 몫을 누리는 정의로운 사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도 재도약의 나래를 활짝 폈습니다. 민주 · 인권 · 정의의 오월정신이 새 정부의 국정철학으로 승화되면서 역사의 중심에 다시 우뚝 섰습니다. 전남대학교 역시 ‘희망’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새 집행부가 출범하였고, 대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계획과 비전 ‘어젠다 2021’로 가다듬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형 교육시스템을 마련하였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물론 중앙아시와와 동남아시아 등 해외 여러 나라들과의 글로벌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였습니다. 연말 국회에서는 정부예산을 370억 원이나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리의 자긍심인 민주정신을 선양할 ‘민주의 길’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쁩니다. 개교 66주년을 맞는 새해에는 이와 같은 성과를 디딤돌 삼아 더 큰 발전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선배들이 쌓아온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미래의 희망으로 더 높이 피워 올려야 합니다. 대학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야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하지만, 올해도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습니다. 변화의 요구는 더 거세질 것이고 경쟁은 치열해질 것입니다. 인구절벽이 현실화하면서 생존의 문제를 더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 미래의 고등교육이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지 누구보다도 앞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바른 길을 걸어야 합니다. 정도무우(正道無憂)라고 하였습니다. 바른 길로 가면 근심이 없다는 뜻입니다. 좀 더 쉬운 길이라 여겨 본분을 저버리고 그릇된 선택을 하는 데서 우리가 경험하는 많은 걱정과 해악이 생겨납니다. 근본과 원칙, 정의가 바로 설 때라야 진정으로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식이 통하고 순리가 흐르는 학문공동체의 건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야 할 바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임을 다해야 합니다. 진리를 탐구하고 과학기술의 진보를 추구하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밝혀 나가야 합니다. 전남대인 모두 인생의 마지막에 웃는 승리자들이 될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갑시다. 내내 건강하시고, 뜻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소망합니다. 2018년 1월 1일 전남대학교 총장 정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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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9
  •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에는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괄목할만한 교육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는 지금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심에 와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타고난 재능을 길러서 행복한 미래를 개척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시대적 소명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올해의 사자성어로 논어의‘繪事後素(회사후소)’를 인용하여 아이들이 먼저 인성을 갖춘 뒤에 지식과 재능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기 자신의 오늘과 내일을 성찰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진정으로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끼를 찾아 계발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맞춤형 진로선택에 방점을 두겠습니다. 더불어 한 아이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복지를 실현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여 선생님들의 보람으로 아이들이 행복 하고 더불어 학부모가 행복해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전남의 미래는 교육에 있음을 깊이 인식하면서 미래를 향해 다함께 손잡고 힘차게 시작하는 새해를 맞이합시다. 전남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남도교육감 장 만 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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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9
  • 목포대 최일 총장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2018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이의 가정에 행복이 넘쳐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는 무술년(戊戌年)‘노란 개의 해’입니다. 노란 개 하면 어릴 적 고향집에서 늘 우리를 따르며 함께하던 충성심 강한 누렁이 개가 생각납니다. 개(犬)가 가진 주인에 대한 한없는 믿음과 친근한 성정은 이기적인 나를 버리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가치를 우리에게 일깨워 주기에 충분합니다. 아마도 새해는 누렁이 개가 가진 어진 성품으로 인해 복된 해인 ‘황금 개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7년 한해는 국가적으로 대전환점을 맞았던 해였습니다. 세계가 주목한 촛불혁명을 통해 거둔 탄핵정국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요구하며 새 정부가 들어서게 했고, 부조리한 우리사회의 고질적 병폐를 척결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들이 이뤄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술년(戊戌年) 새해에는 이러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기회로 삼아 한민족 특유의 강인함과 부지런함으로 많은 변화와 성장들이 이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 목포대학교는 많은 성과들을 일궈냈습니다. 개교 71주년을 맞아 새로운 제8차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세웠으며 호남 유일 국립대학혁신자원사업(PoINT) 선정,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및 지역중심 국립대학 중 최상위권인 취업률 61.4% 달성이라는 내실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메가와티 전 대통령의 잇따른 우리 대학 방문은 대한민국 정치권과 세계가 우리를 다시 주목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목포대학교는 지역의 대학이 성장해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선도하며 세상이 신뢰하는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등 새로운 성장의 성과들을 이뤄낼 것입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우리 지역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지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성장의 길을 새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2018년 새해 첫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최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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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9
  •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송년사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변혁을 이루었던 붉은 닭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 광주교육은 행복한 배움을 꿈꾸는 ‘학생중심 교육’에 모든 정성을 쏟았습니다. 교육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길에 믿음으로 동행해 주신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미래사회는 서로 협력하고, 다양하게 사고하며, 가진 지식을 폭넓게 활용할 줄 아는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지난 1년, 저는 교육의 힘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상식과 정의가 살아있는 밝은 미래를 선물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아이들의 꿈보다 더 큰 가치는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키워 스스로 자기 진로를 설계하고, 밝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미래교육’입니다. 차별과 경쟁이 아닌 상생과 협력의 교실에서 우리 학생들은 꿈과 끼를 키워 스스로 자기 진로를 설계하고,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펼쳤습니다. 광주교육, 참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핵심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협력학습, 프로젝트 학습, 교과 간 융합 학습 등 학생 참여와 활동이 활발한 배움 중심의 수업을 도입했습니다. 특히 진로진학체험 확대를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해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했고, 방과후학교·야간자율학습 완전선택제를 실시했습니다. 주고받는 질문의 깊이만큼 아이들의 꿈과 행복이 커지는 교실을 실현하기 위해 평가를 혁신했습니다. 경쟁보다는 성장의 교육을 이끌기 위해 초등학교 일제형 지필평가를 폐지하고, 중·고등학교의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확대했습니다. 학생들을 입체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획일적인 중·고등학교 반배치고사도 폐지했습니다.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6,200여 개 희망교실은 학교생활을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가정형 Wee센터’를 개소해 학업중단 위기의 초등학생들에게 돌봄과 교육,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간교육을 실천했습니다. 43개의 마을교육공동체와 22개의 씨앗동아리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손을 잡고 학교의 교육과정까지를 함께 논의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광주교육원탁토론회·광주교육시민대회를 열어 폭넓게 소통했으며, 특히 ‘광주교육1번가’에서는 128건의 혁신적인 교육 정책들을 발굴, 서울 ‘광화문1번가’에 36건을 건의해 국가교육을 견인했습니다. 차별 없는 학교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한다는 신념으로 체험학습비·학습준비물비 지원, 광주희망교실 확대 등 보편적 복지를 견고히 다졌습니다. 특히 친환경 무상급식을 초·중학교 전체에서 고등학교 1개 학년(3학년)으로 확대해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시대를 열었습니다. 모든 성과들은 광주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응원과 동참이 큰 힘이 됐습니다. 하지만 아쉬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일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지 못한 측면도 있었습니다. 교육여건 개선과 학교 재구조화를 위한 통·폐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와 동문 등의 반대에 부딪혀 원점 재검토를 결정했습니다. 학교 재구조화는 학교 과밀화가 심한 광산지역 여자고등학교 신설, 부족한 특성화고와 특수학교 설립이 목적이었지만 지역사회와의 소통 부족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학부모와 동문, 지역주민, 교육·시민단체, 시의원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해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뒤 새롭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가 낮게 평가돼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제는 청렴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반부패를 척결하는 청렴을 넘어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소통하는 개방적 청렴의 시대입니다. 교육행정의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전문가 감사관’을 운영해 활동 결과를 모든 시민과 공유하겠습니다. 공익 제보 활성화를 위해 제보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교육행정에 관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펼칠 수 있는 ‘청렴 게시판’을 개설하겠습니다.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더욱 소통하는 청렴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2017년은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시기였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암흑 속에서 작은 촛불을 모아 사악함을 부수고 바름을 천하에 드러냈습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분노로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확인시켰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촛불은 우리 교육에도 희망을 안겼습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문제가 해결돼 파탄 났던 지방교육재정이 되살아났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특히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박정희 정권 우상화로 얼룩진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기시켜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역사 정체성과 통찰력을 심어줄 수 있게 됐습니다. 모든 국민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해 뭉쳤던 촛불의 현장은 민주주의를 배우는 교실이었고, 민주주의에 관한 훌륭한 교재였습니다. 새해에는 촛불로 세운 시민혁명의 정신이 교실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 민주주의’ 실현에 모든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붉은 닭의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송구영신(送舊迎新)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2월 29일 광주광역시교육감 장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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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7
  •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송년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존경하는 전남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보내고 있습니다.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의 외침 속에서 시작한 지난 1년 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7년은 우리 현대사에서 결코 잊지 못할 한 해였습니다.국민들의 평화로운 촛불집회는 새 정부를 세웠고, 대통령은 5·18의 진상 규명과 그 정신을 잇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감격스러운 민주주의의 참 모습을 보고 경험했던 소중한 한해였습니다. 교육개혁을 바라는 교육가족들의 열망에 보답하고자 전남교육청은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전남교육가족 여러분!전남교육은 교육행정 평가 1위,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5관왕,우리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는 당당한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전남형 애프터스쿨운영은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고, 독서토론열차는 올해도 힘차게 달렸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율곡통일리더스쿨까지 전남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했습니다.전남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으며,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두 선생님들의 눈물어린 정성과 노력의 산물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학생 여러분!힘든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은 소중한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기본학력의 향상과 교육력 제고에 힘써준 여러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합니다지난 10월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학생들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남 특성화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전남 특성화고와 마이터스고 취업률은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전남 장애학생들은 전국 대회에 나가 9개 종목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았습니다.우리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이 꿈과 미래를 개척하고 있습니다.학교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듬직한 후원자이신 학부모 여러분!우리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훌쩍 성장하였습니다.전남교육의 가장 크고 귀중한 성과입니다.어려운 현실을 견뎌내며 자녀들 뒷바라지에 노심초사하신 학부모들께서 서로 격려하며 전남교육을 후원해 주신 것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학부모 여러분의 수고와 관심, 사랑이 전남의 미래를 희망차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진한 감동을 안겨준 지난 1년은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새해에도 행복한 전남교육, 새롭게 거듭나는 전남교육을 향해 여러분 함께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획하는 일이 다 이루어지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전라남도교육감 장 만 채
    • 칼럼·피플
    • 에듀인포커스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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