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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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2년 전면등교로

학교는 다시 봄날을 맞이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봄날을 선물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육청은 2023년을 ‘학생성공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다음과 같이 인천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첫째, 교육의 기초를 튼튼히 하여, 완전한 교육 회복을 이루겠습니다.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과 사회성․정서 그리고 건강에 이르기까지

결손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교육의 기초인 기초학력과 학습역량,

인성과 사회성, 신체 건강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책 읽는 인천, 함께 걷는 인천, 글 쓰는 인천’정책을 시작으로

기초학력과 학습역량에도 힘쓰고,

인성교육과 사회성․정서 학습으로 온전한 교육회복을 이루겠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인천 미래교육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일상의 디지털화는 교육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온라인 안전교육, 디지털 역량교육에

힘쓰겠습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생태전환교육, 인천형 바다학교, 숲속학교를 운영하여

학생이 주도하고, 시민과 행동하는 생태교육을 실천하겠습니다.


셋째, 학생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과정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가겠습니다.


배우고 싶은 것을 배워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해갈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과 다양한 성장경로를 만들겠습니다.


인천에서 배우고 자라, 세계시민으로 나아 가도록

인천형 세계시민교육과 글로벌 진로과정을 확대하고,

도전정신과 창업역량 함양을 위한 글로벌스타트업학교도

만들겠습니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과 학생미래슈퍼비전센터를 주축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가능한, 다양한 진로 지원 체제를 완성하고,

천 명의 진로멘토단과 천 명의 학습코칭단으로

학생들의 학습성공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학생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고,

더 나은 교육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보편적 복지와 예술교육의 확대, 교육환경의 개선으로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무상교복, 무상급식에 이어, 1인 1 노트북과 체육복,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하겠습니다.

다자녀․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비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아침․저녁 돌봄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1인 1 예술교육 확대로 학생들의 삶의 품격을 높이고,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신체 건강을 살피겠습니다.

또한 지역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가 어느 곳에 있던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균형발전도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우리 교육청은 사제동행(師弟同行)을 지표로 삼고

2023년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학생성공시대의 길을 함께 열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인천시민과 교육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새해 아침


인천광역시교육감 도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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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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