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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대중 공연, 예술 활성화와 봉사로 살아가는 가수 김민의 인생 드라마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젊은시절 안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온 그는 음악다방 DJ, 나이트크럽 DJ로 활동했으며 결혼과 함께 음악 생활을 접고 평범한 사회인 으로 살아오다, 미니 포크레인을 전업을 삼으면서 대중음악에 눈을 떴다. 당시 한 달에 15일 정도만 작업할 일이 있었고, 남은 15일은 음악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다녔다. 대중문화 소외계층에게 들려주는 트롯 멜로디는 그들에게 힘이 됐고, 본인 스스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구상했고, 아내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사회적기업 BJ 엔터테인먼트를 창업했지만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침체로 수 억의 빛을 지며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인맥도 형성되고, 아내의 사업체인 베스트플레이닝(주) 본부장으로 지역향우회, 관공서의 크고작은 행사 및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과 음향, 조명, 영상, 촬영 등 렌탈 사업과 공연기획, 행사대행 등 이벤트업과 가수, MC도 병행하고 있다 김정만(김민) 대표는 "평소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라며 봉사활동을 더해 음악적인 재능도 첨부하고자 한다. 12년차 트롯가수로 쌓아온 인맥, 베스트플레이닝(주) 소속 가수와 각종 음향 장비 등을 동원해 버스킹 형태의 음악회를 주최할 계획이다. 그는 순수 클레식 단체인 부산ni-us 오케스트라 협동조합 단장이기도 했다. "대중예술을 살리고 흔히 매스컴에서 접하는 인기 가수 외에는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는 공연예술인에게 힘이되는 예술인이 되고 싶다. 부산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트로트와 가요의 고장인 부산에서 대중공연을 펼칠 전문 공연장 조차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인기 가수의 무대보다 실력있는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많은 무대를 만들고 소득구조 개선을 해야 한다"고 공연예술기획자로서의 김정만(김민) 대표의 안타까운 외침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재단법인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부산광역시연합회 조직관리본부장을 맡아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에 봉사조직 3000여 명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봉사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귀난치병 환아의 치료비와 생활비, 독거 어르신, 노숙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는 파란천사의 조직은 지역위원회와 전문가위원회가 있으며 전국 3000개의 주민자치단체와 같은 숫자로 3000개의 파란천사 지역위원회가 전국적으로 활동 중이다. 김정만 대표는 "금전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재능을 살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민간사회복지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대중음악과 순수음악 등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전해 주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부산연예협회) 기획위원장이기도 한 김정만 대표는 이를 위해 '부산 대중예술의전당' 설립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김 대표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보면 순수예술에만 집중돼 있다. 대중예술에는 편파적인 지역사업을 균등하게 발전시켜 문화예술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꿈에 대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인기 가수가 되고, 전국 노래자랑과 가요무대에도 출연하고 싶다"면서도 "무엇보다 대중음악만 보고 달려왔지만, 힘들게 살고 있는 가수들을 돕고, 이들과 함께 대중음악의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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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박원욱병원 원장 박원욱, “지역민들의 건강 지키는 것이 의료인의 자부심”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박원욱병원(병원장 박원욱)은 현재 11년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정형외과이다. 약 100병상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대인의 주요한 고민거리인 디스크·협착증 등 질환에 있어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자랑하는 척추·관절 중점 병원이다. 하루에도 수천 명이 오가는 광안리의 입구이다 보니 하루 중 병원을 찾는 사람만 해도 백여 명에 달한다, 이곳에서 병원장의 이름을 당당하게 내걸고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법은 뭐니 뭐니 해도 ‘실력’과 ‘진정성’이다. 박원욱 병원장은 전임의 시절 세계에서 인정받는 척추측만증의 대가인 서울대학교 석세일 교수에게서 지도받았다. 척추변형 수술은 현재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고난도 수술인데, 당시만 해도 부산에서는 박 원장을 제외하면 수술 가능한 의사가 다섯 손가락만큼도 없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박 원장은 자신의 고향인 부산의 환자들을 생각했다. 모교인 부산대병원에서 정형외과 척추 담당 교수를 역임하며 부산 지역의 환자들이 먼 길을 이동하지 않고도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당시 가장 문제였던 것은 척추측만증이라는 질병 자체에 대한 의식이 미비하다는 것이었다. 많은 환자가 잘못된 광고성 정보에 현혹되어 있었기 때문에 박 원장은 초·중학교 보건 교사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진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백과사전 형식의 척추측만증 관련 홈페이지를 만들어 사진을 통해 소개했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던 온라인 상담을 함께 진행하며 많은 환자와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박 원장은 척추 전문병원인 부산센텀병원과 부산고려병원에서 병원장을 역임하며 환자들을 진료했는데, 특별히 광고하지 않아도 어딜 가나 환자들이 박 원장을 뒤쫓아왔다. 이처럼 내가 사는 우리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쓴 모든 일들을 많은 환자가 알아준 것이 바로 박원욱 병원장이 말하는 성공의 비법이다. 자기 집과 가까운 곳만큼 좋은 치료 환경은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큰 수술은 서울로 가야 한다는 선입견을 아직도 품고 있고, 무의식중에 수도권과 지역을 비교한다. 먼 길을 이동해 새로이 거처를 마련하고 처음부터 검사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언제나 만족을 얻을 수만은 없다. 박 원장은 말했다. “부산 울산 경남권만 해도 실력 있고 우수한 의료진과 병원이 많습니다. 그들이 자부심을 품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늘 깨어 터전을 지키는 파수꾼과 같이 지역 의료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힘쓰는 많은 지방의 의료진들이 자신들의 위치에서 더 자부심을 품고 일할 수 있도록, 박원욱 병원장은 오늘도 진심으로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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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장, "젊은이들이 경제적 자립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사회"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박양동 서울아동병원 원장은 대한민국 의료시스템과 사회 전반에 많은 이바지를 해왔다. 다양한 기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보건 의료계와 시민단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다. 대한아동병원협회장, 대한지역병원협의회 회장으로서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 상임대표, 경상남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결혼출산양육)분과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시민운동에 대한 박 회장의 의지도 주목할 만하다. 박 회장은 6세 미만인 아동의 전액 무료 입원을 목표로 한 2003년 16대 대통령 공약, 2017년 15세 미만 입원료 본인부담금 5% 부담을 모색한 19대 대통령 제안 등 여러 중요한 의료 이니셔티브에 참여했다.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포함하는 국가 예방접종 사업의 확대와 대전과 창원에 설립 준비 중인 권역별 소아 재활병원을 설립하는 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박 회장은 의료 분야에 대한 공헌 외에도 한국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거버넌스의 부재를 핵심 요인으로 부각시키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분석과 제안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정부와 국회의 인식 부족, 책임 있는 정치의 부재, 현실과 괴리된 이념 지향적 정책, 청년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의 부재 등을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저출산 정책을 재편하고 예산권과 정책을 재조정할 수 있는 중앙 정부 조직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 회장은 불임·출산·돌봄·교육·양성평등·양육·고용·주거 등 세분된 분류 정책을 바꾸는 등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당의 인식을 바꾸고 저출산 정책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본다. 교육 분야에서는 박 회장은 국공립·사립대 단위 학점 공유제 활성화, 융합적 학과 개편, 사교육비 절감 등을 제시했다. 일과 육아의 양립과 경력단절을 지원하는 '36개월 육아휴직제' 도입과 부모보험 제도도 제안했다. 나아가 청년창업 지원, 청년 100년 전통 가게 창업, 외국인 고용 관련 최저 임금제 개혁 등을 주장했다. 또한 민법, 가족관계등록법, 국민건강보험법 등 여러 주요 법률의 개정을 제안하여 젊은이들이 경제적인 자립을 통해서 행복한 삶을 영위 가능한 사회를 강조하고 있다. 박양동 회장의 시민운동에 대한 헌신과 한국의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의 혁신적인 제안은 그를 한국의 의료 및 시민 부문에서 두드러진 인물로 만든다. 그의 의료 분야에 대한 기여와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은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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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양동복 작가, '연탄 화분'으로 실험 예술에 혁명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양동복 작가는 수년 동안 아름다움과 미학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에 도전하는 설치 작품과 조각을 제작하며 예술의 경계를 넓혀 왔다. 아티스트 양동복이 연탄 화분이라는 최신 작품으로 실험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연탄을 화분으로 사용하는 선구적인 시도를 통해 실험 예술의 경계를 새롭게 정의했다. 이 혁신적인 개념은 예술적 표현을 위한 독특한 매체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과 환경 의식을 고취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예술적 한계를 뛰어넘고 전통적인 규범에 도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양동복 작가는 생각을 자극하는 설치 작품으로 관객들을 꾸준히 놀라게 해왔다. 하지만 그의 최근 시도는 예술계에 진정한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전통적으로 난방과 취사용으로 사용되던 연탄을 예술적 화분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미학, 기능성, 환경 의식을 하나의 예술적 시도로 결합하는 데 성공했다. 연탄 화분의 컨셉은 시각적인 효과만큼이나 매력적이다. 이 화분은 연탄을 식물을 키우기에 적합한 용기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통합하여 세심하게 제작됐다. 연탄의 다공성 덕분에 수분을 잘 머금고, 독특한 질감이 화분마다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양동복 작가가 연탄을 매체로 선택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지속할 수 있는 실천과 자원의 소중함을 조명하기 위한 의도적인 노력이다. 일상적인 물건의 용도를 변경하고 예술적 화분으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양 작가는 평범한 물건의 가치를 재고하고 소비에 대한 보다 의식적인 접근을 장려한다. “연탄 화분에 대한 아이디어는 다양한 소재를 실험하던 중 연탄의 질감이 식물의 부드러움과 흥미로운 대조를 이룬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떠올랐다“라고 양동복 작가는 말했다. 그는 몇 달 동안 연탄을 화분으로 만드는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아름답고 기능적인 일련의 작품이 탄생했다. 연탄 화분을 소재로 한 양 작가의 설치 작품은 앞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탄 화분의 투박함과 연탄 화분이 지탱하는 식물 생명의 섬세한 아름다움이 병치된 모습에 관람객들은 매료될 것이다. 전시 공간은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울창한 안식처로 탈바꿈해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양 작가의 혁신적인 작업은 예술이 사회 변화와 환경 의식을 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그는 연탄 화분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실천에 영감을 주는 예술적 표현의 힘을 보여주며, 환경과의 관계를 재고하고 지구를 보호하고 소중히 여기는 수단으로서 창의성을 수용하도록 촉구했다. 예술적 표현의 새로운 경계를 계속 탐구하는 그의 작품이 예술계와 그 너머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남길 것이 분명하다. 한계를 뛰어넘고, 관습에 도전하며, 지속가능성을 옹호하는 그는 예술가와 관객 모두에게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예술이 긍정적인 변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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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양동복 작가, '연탄 화분'으로 실험 예술에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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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대중 공연, 예술 활성화와 봉사로 살아가는 가수 김민의 인생 드라마
-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젊은시절 안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온 그는 음악다방 DJ, 나이트크럽 DJ로 활동했으며 결혼과 함께 음악 생활을 접고 평범한 사회인 으로 살아오다, 미니 포크레인을 전업을 삼으면서 대중음악에 눈을 떴다. 당시 한 달에 15일 정도만 작업할 일이 있었고, 남은 15일은 음악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다녔다. 대중문화 소외계층에게 들려주는 트롯 멜로디는 그들에게 힘이 됐고, 본인 스스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구상했고, 아내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사회적기업 BJ 엔터테인먼트를 창업했지만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침체로 수 억의 빛을 지며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인맥도 형성되고, 아내의 사업체인 베스트플레이닝(주) 본부장으로 지역향우회, 관공서의 크고작은 행사 및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과 음향, 조명, 영상, 촬영 등 렌탈 사업과 공연기획, 행사대행 등 이벤트업과 가수, MC도 병행하고 있다 김정만(김민) 대표는 "평소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라며 봉사활동을 더해 음악적인 재능도 첨부하고자 한다. 12년차 트롯가수로 쌓아온 인맥, 베스트플레이닝(주) 소속 가수와 각종 음향 장비 등을 동원해 버스킹 형태의 음악회를 주최할 계획이다. 그는 순수 클레식 단체인 부산ni-us 오케스트라 협동조합 단장이기도 했다. "대중예술을 살리고 흔히 매스컴에서 접하는 인기 가수 외에는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는 공연예술인에게 힘이되는 예술인이 되고 싶다. 부산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트로트와 가요의 고장인 부산에서 대중공연을 펼칠 전문 공연장 조차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인기 가수의 무대보다 실력있는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많은 무대를 만들고 소득구조 개선을 해야 한다"고 공연예술기획자로서의 김정만(김민) 대표의 안타까운 외침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재단법인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부산광역시연합회 조직관리본부장을 맡아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에 봉사조직 3000여 명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봉사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귀난치병 환아의 치료비와 생활비, 독거 어르신, 노숙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는 파란천사의 조직은 지역위원회와 전문가위원회가 있으며 전국 3000개의 주민자치단체와 같은 숫자로 3000개의 파란천사 지역위원회가 전국적으로 활동 중이다. 김정만 대표는 "금전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재능을 살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민간사회복지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대중음악과 순수음악 등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전해 주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부산연예협회) 기획위원장이기도 한 김정만 대표는 이를 위해 '부산 대중예술의전당' 설립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김 대표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보면 순수예술에만 집중돼 있다. 대중예술에는 편파적인 지역사업을 균등하게 발전시켜 문화예술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꿈에 대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인기 가수가 되고, 전국 노래자랑과 가요무대에도 출연하고 싶다"면서도 "무엇보다 대중음악만 보고 달려왔지만, 힘들게 살고 있는 가수들을 돕고, 이들과 함께 대중음악의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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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대중 공연, 예술 활성화와 봉사로 살아가는 가수 김민의 인생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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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한국인 고광용, '최초의 대마도 일주 둘레길 만들다'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일본의 대마도에는 최근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의 관심을 끄는 새로운 명소가 있다. 섬을 일주하는 최초의 둘레길은 다름 아닌 한국인 고광용에 의해 만들어졌다. 대마도로 향하는 항로가 중단돼 3년 동안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다. 그러나 이것은 고 씨에게 섬의 숨겨진 길과 산책로를 탐험할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다. 그는 섬의 진정한 매력이 전형적인 관광 명소에서 벗어나 작은 마을과 자연의 아름다움에 숨겨져 있음을 발견했다. 섬의 자연미에 매료된 고광용 씨는 2017년 그곳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그는 히타카츠에서 TOKISEKI 레스토랑과 민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가 시간에는 북쪽 섬의 숨겨진 길을 탐험하며 보낸다. 고 씨는 섬의 숨겨진 보물을 발견해 숲, 산, 바다의 전망을 제공하는 7개 구간으로 나뉘어진 105km의 산책로인 둘레길을 만들었다. 이 코스의 특징은 관광지가 아닌 지역 마을을 통과한다는 것이다. 섬의 매력을 진정으로 경험하는 비결은 이 지역 마을에 머물면서 친절한 현지인들과 교류하는 것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힐링'이 순환길의 핵심이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의 고요함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고광용 씨의 노력은 오랫동안 잊혀진 섬의 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일본에서 독특한 경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주요 명소가 됐다. 대마도로 가는 바닷길이 열리면서 모험가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제 한국인 고광용의 노력 덕분에 이 섬의 숨겨진 보물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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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한국인 고광용, '최초의 대마도 일주 둘레길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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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박원욱병원 원장 박원욱, “지역민들의 건강 지키는 것이 의료인의 자부심”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박원욱병원(병원장 박원욱)은 현재 11년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정형외과이다. 약 100병상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대인의 주요한 고민거리인 디스크·협착증 등 질환에 있어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자랑하는 척추·관절 중점 병원이다. 하루에도 수천 명이 오가는 광안리의 입구이다 보니 하루 중 병원을 찾는 사람만 해도 백여 명에 달한다, 이곳에서 병원장의 이름을 당당하게 내걸고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법은 뭐니 뭐니 해도 ‘실력’과 ‘진정성’이다. 박원욱 병원장은 전임의 시절 세계에서 인정받는 척추측만증의 대가인 서울대학교 석세일 교수에게서 지도받았다. 척추변형 수술은 현재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고난도 수술인데, 당시만 해도 부산에서는 박 원장을 제외하면 수술 가능한 의사가 다섯 손가락만큼도 없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박 원장은 자신의 고향인 부산의 환자들을 생각했다. 모교인 부산대병원에서 정형외과 척추 담당 교수를 역임하며 부산 지역의 환자들이 먼 길을 이동하지 않고도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당시 가장 문제였던 것은 척추측만증이라는 질병 자체에 대한 의식이 미비하다는 것이었다. 많은 환자가 잘못된 광고성 정보에 현혹되어 있었기 때문에 박 원장은 초·중학교 보건 교사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진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백과사전 형식의 척추측만증 관련 홈페이지를 만들어 사진을 통해 소개했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던 온라인 상담을 함께 진행하며 많은 환자와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박 원장은 척추 전문병원인 부산센텀병원과 부산고려병원에서 병원장을 역임하며 환자들을 진료했는데, 특별히 광고하지 않아도 어딜 가나 환자들이 박 원장을 뒤쫓아왔다. 이처럼 내가 사는 우리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쓴 모든 일들을 많은 환자가 알아준 것이 바로 박원욱 병원장이 말하는 성공의 비법이다. 자기 집과 가까운 곳만큼 좋은 치료 환경은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큰 수술은 서울로 가야 한다는 선입견을 아직도 품고 있고, 무의식중에 수도권과 지역을 비교한다. 먼 길을 이동해 새로이 거처를 마련하고 처음부터 검사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언제나 만족을 얻을 수만은 없다. 박 원장은 말했다. “부산 울산 경남권만 해도 실력 있고 우수한 의료진과 병원이 많습니다. 그들이 자부심을 품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늘 깨어 터전을 지키는 파수꾼과 같이 지역 의료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힘쓰는 많은 지방의 의료진들이 자신들의 위치에서 더 자부심을 품고 일할 수 있도록, 박원욱 병원장은 오늘도 진심으로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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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박원욱병원 원장 박원욱, “지역민들의 건강 지키는 것이 의료인의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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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장, "젊은이들이 경제적 자립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사회"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박양동 서울아동병원 원장은 대한민국 의료시스템과 사회 전반에 많은 이바지를 해왔다. 다양한 기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보건 의료계와 시민단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다. 대한아동병원협회장, 대한지역병원협의회 회장으로서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 상임대표, 경상남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결혼출산양육)분과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시민운동에 대한 박 회장의 의지도 주목할 만하다. 박 회장은 6세 미만인 아동의 전액 무료 입원을 목표로 한 2003년 16대 대통령 공약, 2017년 15세 미만 입원료 본인부담금 5% 부담을 모색한 19대 대통령 제안 등 여러 중요한 의료 이니셔티브에 참여했다.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포함하는 국가 예방접종 사업의 확대와 대전과 창원에 설립 준비 중인 권역별 소아 재활병원을 설립하는 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박 회장은 의료 분야에 대한 공헌 외에도 한국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거버넌스의 부재를 핵심 요인으로 부각시키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분석과 제안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정부와 국회의 인식 부족, 책임 있는 정치의 부재, 현실과 괴리된 이념 지향적 정책, 청년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의 부재 등을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저출산 정책을 재편하고 예산권과 정책을 재조정할 수 있는 중앙 정부 조직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 회장은 불임·출산·돌봄·교육·양성평등·양육·고용·주거 등 세분된 분류 정책을 바꾸는 등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당의 인식을 바꾸고 저출산 정책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본다. 교육 분야에서는 박 회장은 국공립·사립대 단위 학점 공유제 활성화, 융합적 학과 개편, 사교육비 절감 등을 제시했다. 일과 육아의 양립과 경력단절을 지원하는 '36개월 육아휴직제' 도입과 부모보험 제도도 제안했다. 나아가 청년창업 지원, 청년 100년 전통 가게 창업, 외국인 고용 관련 최저 임금제 개혁 등을 주장했다. 또한 민법, 가족관계등록법, 국민건강보험법 등 여러 주요 법률의 개정을 제안하여 젊은이들이 경제적인 자립을 통해서 행복한 삶을 영위 가능한 사회를 강조하고 있다. 박양동 회장의 시민운동에 대한 헌신과 한국의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의 혁신적인 제안은 그를 한국의 의료 및 시민 부문에서 두드러진 인물로 만든다. 그의 의료 분야에 대한 기여와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은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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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장, "젊은이들이 경제적 자립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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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김보언 수영구의회 의장,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을 만드는 것이 목표"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김보언 부산시 수영구의회 의장(국민의힘)은 수영구 9대 의회를 위해 유권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유권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 활동과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상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묻자 김 의장은 수영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의회의 역할이 주민을 대표하는 것인 만큼 열린 과정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 지역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회의 방향과 해결은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동시에 문화재 보호를 위한 감시를 포함할 것이다. 구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 김 의장은 견제와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행정과 사업 파트너로서 함께 주민 편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레저 산업을 해양, 역사, 문화로 이끌어 전 세계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품격 있는 수영구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김보언 의장은 또한 7명의 초선 의원과 젊은 그룹, 성별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9대 의회의 특징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수영구 주민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수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험과 새로운 에너지가 어우러진 9대 의회가 수영의 긍정적인 변화와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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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김보언 수영구의회 의장,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을 만드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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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박광래 부산진구의원, "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동네 일꾼"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진구 박광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정치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헌신적인 의정 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그는 구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추진해왔다. 최근 박 의원은 국회 정치개혁 및 정당혁신 기획위원회 위원으로 국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했다. 그는 조별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표 발의를 하는 등 정치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됐다. 하지만 그의 공직에 대한 헌신은 국회 복도를 넘어서도 이어졌다. 박 의원은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 내 중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중학교가 설립되면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범천2동 새마을 월례회의에 참석해 전년도 세입-세출 결산 보고를 받기도 했다. 이는 박광래 의원이 구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의 하나에 불과하다. 박 의원은 지역사회의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범천동 호산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에도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며 깨끗하고 튼튼한 시설을 보고 만족스러워했다.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박 의원은 시간을 내어 동네를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만나고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인다. 그는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솔선수범하는 것이 유능한 의원이 되는 비결이라고 믿는다. 이러한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아 부산진구의회 ‘의정 목표 슬로건’ 선정에서 1등 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소리를 내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박광래 의원은 지역구 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동네 일꾼이다. 박 의원은 부산진구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형 태풍이나 국가재난 비상사태 발생 시 경로당을 노인 대피소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구민들을 위한 그의 헌신은 정말 고무적이다. 이 발의는 그가 지역사회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보여주는 사례이다. 박 의원은 각종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충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만리산 진입로 환경정비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 박 의원은 신속히 조처했다. 비가 온 후 동네 구석구석 소독을 지시하며 살기 좋고 깨끗한 범천동, 부전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 의원은 범천2동 14구역 골목길 환경개선 문제점과 민원현장을 방문해 전포 동성고 주변 통학로도 확보했다. 주민의 복지를 위한 박광래 의원의 헌신은 정말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의원은 법안 발의부터 환경 문제 해결, 응급상황 시 노인들이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장소 확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산진구 주민들은 이렇게 헌신적인 의원이 자신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행운을 누리고 있다. 공직에 대한 헌신과 근면 성실함, 그리고 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은 공동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때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본보기이다. 우리 모두 그의 모범을 따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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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박광래 부산진구의원, "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동네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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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이승우 부산시의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의 미래를 열어갈 것"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기장군과 부산의 새로운 번영을 약속했다. 전문 사업가, 군의원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입법 활동으로 새롭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제310회 정례회 미래산업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 의원은 부산과 기장의 미래상을 강조했다. 부산시가 원전 해체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산업 지원 및 기술개발을 위한 선도 부서를 신설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시가 원전 해체 분야 산업지원과 기술개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종합심사에서는 부산의 농업과 어업 관련 예산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 의원은 "2023년 부산시 예산안의 전체 세출 예산은 전년 대비 7.6% 증액됐으나, 농림 해양수산 부문의 예산은 10% 이상 줄어들었다"라며 "부산시가 농업과 어업을 너무 홀대하고 무시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라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전국 인공지능 일상화'를 추진하기 위해 '사례를 통해 배우는 쳇 GPT(ChatGPT) 활용법' 전문가 강연에도 참석했다. 기업, 대학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인공지능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쳇 GPT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강의였다. 아울러 부산시의회는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의원은 현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제기구가 밀집한 브뤼셀과 파리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독일·벨기에·프랑스 등을 순방한 일행의 일원이었다. 부산시의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BIE 실사에 대응하고 부산과 유사한 역사적·사회적·지리적 특성이 있는 세계 도시들과 자매협약을 체결해 도시 외교의 면모를 높일 계획이다. 이승우 의원은 정관신도시가 인구 10만 명 규모의 명품 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는 5분간의 자유발언을 통해서였다. 단절된 부산과의 관계 회복과 함께 군이 정치와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던 암흑기를 떨쳐내고 새롭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미래를 향한 야망을 품고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기장, 도약하는 기장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장군과 부산의 미래에 대한 이 의원의 비전은 야심에 차지만 달성할 수 있다. 그의 전문성과 헌신을 통해 새로운 부산, 도약하는 기장을 향한 이승우 의원의 헌신은 지역사회의 큰 지지를 얻었다. 그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접근 방식으로 새로운 성장과 번영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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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이승우 부산시의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의 미래를 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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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한갑용 부산진구 의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삶의 질 향상 위해 일할 것"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진구 감사, (사)희망을 여는 사람들 후원회장을 맡은 한갑용 부산진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한 의원은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통해 부산 진구의 문화, 경제,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왔다. 한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함께했다. 부산진구는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주민들은 민속놀이를 즐기며 내년에는 새로 조성된 부산 중앙공원에서 다시 행사를 열기로 약속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민속놀이 행사 외에도 선암사 아래 가족공원에서는 백양마을 장날이 열렸고, 시민공원에서는 파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행사들은 오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반가운 휴식처가 됐고, 부산진구에 문화 활동과 야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다는 것을 알렸다. 한 의원은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부산 진구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한 의원은 인프라 정비, 인력 양성, 행정 지원, 정책 비전과 전략의 체계화 등을 통해 부산 진구를 살고 싶고, 잘 사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 부산 진구 문화계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포커피 축제다. 부산진구가 주최하고 3개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포카페거리의 개성 넘치는 카페와 기업가 정신을 조명하는 행사다. 폐교를 활용한 청소년문화센터 '놀이마루'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한 의원은 백양마을 청소년들의 공연과 핸드메이드 제품을 홍보하는 등 청소년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중학교 3곳의 학생들이 댄스, 노래, 마술, 밴드 공연과 함께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장터를 열었다. 이 행사는 마을의 전통이 되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한 의원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행사다. 한갑용 의원의 의정활동은 부산 진구 지역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은 부산 진구의 문화, 경제, 환경 개선에 대한 그의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는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청년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투자함으로써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통해 부산 진구를 살고 싶고,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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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한갑용 부산진구 의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삶의 질 향상 위해 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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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김호영 흥우건설 전무, "지역사회 참여의 힘과 행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증거"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금정산은 천년고찰 범어사와 사계절 내내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번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고요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산이다. 흥우건설 김호영 전무는 2021년 시작해 3월 4일(토) 부산 금정산 최고봉인 고당봉(801.5m)을 186회 등반했다. 등반은 김 대표의 개인적 성취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시급한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발표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김 대표의 고당봉 산행은 육체적 도전일 뿐만 아니라 사색과 영감의 기회이기도 하다. 그는 등반을 통해 지역사회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변화를 만들기 위한 그의 헌신과 열정은 많은 찬사와 존경을 받고 있다. 도을의 주역강해, 동경대전, 금강경언해 등 평소 다양한 주제의 독서를 즐기는 김 씨는 등반할 때마다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정상에서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를 SNS를 통해 공유한다. 주제는 환경 문제부터 사회 문제까지 다양하다, 지역사회에 대한 그의 헌신은 눈에 띄지 않았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그의 노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씨의 등반은 지역사회 참여라는 측면 외에도 금정산의 아름다운 경관은 또 다른 선물이다.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지닌 금정산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봄에는 피어나는 꽃과 신록으로 산에 생기가 넘친다. 여름에는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선명한 색감을 선사하고, 겨울에는 눈 덮인 산봉우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김 씨의 등반은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에게 영감의 원천이 됐다. 그는 등반과 같은 아주 단순한 행동도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그의 노력은 지역사회 참여의 힘과 행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김 씨는 등반을 계속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중요한 일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도록 영감을 주기를 희망한다. 그의 등반은 단순한 개인적 도전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만들어가자는 행동의 촉구이다. 김 씨는 자신의 여정에 대해 "고당봉 등반은 저에게 겸허한 경험이었습니다. 고당봉은 저에게 회복력, 인내심, 팀워크의 중요성에 대한 소중한 교훈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산 정상에서 느낀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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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김호영 흥우건설 전무, "지역사회 참여의 힘과 행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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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부산 알로이시오초등학교 이정애 교사,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보편화되는 시대가 되기를"
-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알로이시오초등학교 이정애 교사는 부산교대를 졸업하고 일본 문부성 초청 교원 연수생으로 선발돼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 유학을 다녀왔다. 일본에서는 외국에서 전학 온 자녀들을 위해 별도의 수업이 개설돼 있었는데, 그 경험에서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됐으며, 일본인 외할머니로부터 한국인들에 대한 차별과 멸시를 직접적으로 듣고 자란 경험으로 인해 결혼이주여성들, 즉 다문화 여성들을 이해하고 도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 귀국 후 동부산과 서부산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과 결혼이주여성, 원어민 강사들을 만나 주말 영어 교육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등 비영리 단체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중도입국자들의 사회적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이정애 교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다문화 교육의 요람’으로 대안학교와 평생교육원 설립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 사회가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어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중도입국자들이 유입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다문화 사회에서는 다양한 인종, 문화, 언어, 식습관 등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적절한 지원 없이 적응하게 된다면, 사회적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정부나 지자체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책과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사들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교육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와 언어를 보존하면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필요하다. 학생들에게는 적극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와 언어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강화하고, 이를 위한 예산과 인력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에게는 교육, 일자리, 심리상담, 의료 등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상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예산과 인력을 마련해야 한다. 이정애 교사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보편화되는 시대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다문화 사회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보다 평등하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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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부산 알로이시오초등학교 이정애 교사,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보편화되는 시대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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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손재호 부산진구의원, “지역의 필요를 대변할 것”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회 손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역 복지와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그의 최근 의정활동은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재호 의원의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는 부산진구에서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연지동에 ‘성지종합복지관’을 착공한 것이다. 2019년 김영춘 前국회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으로 가능해진 이 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필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시설이 지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손 의원은 지역복지에 대한 노력 외에도 교통안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연지초등학교 후문과 그 앞 주택가 주차장 사이의 간격이 좁아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는 민원을 접수한 손 의원은 직접 현장에 나가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부산진구청 관계자의 신속한 행정 처리에 힘입어 도로 보수 공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손 의원은 부산진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해 안전복지위원회에서 약 1시간 30분의 심의끝에 지난 2월 16일 어렵게 통과됐다. 개정안은 어린이 통학로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조항을 신설하고, 관련법령에 따른 '어린이통학로'의 정의를 보완해 어린이가 집에서 학교 등 교육시설로 이동하는 전 구간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손 의원의 안전에 대한 헌신은 도로를 넘어 연지동 래미안 아파트 재개발이 아파트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되지 않도록 하고, 사업 완료 시까지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 결과 주민 안전을 위한 반사경 2개 소와 과속방지턱이 설치됐고,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적절한 관리가 이뤄졌다. 손재호 의원은 2023년 부산진구 새해 회기가 시작되자 5분 발언을 통해 재개발 인가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진구의 복지와 안전 향상을 위한 손재호 의원의 부단한 노력과 지역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그의 헌신은 모든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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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손재호 부산진구의원, “지역의 필요를 대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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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애니카랜드 부산구서점 김병용 대표, '가스통 모금함'에 이웃 사랑의 마음을 쌓는다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애니카랜드 구서점(대표 김병용)은 일반적인 정비 서비스센터가 아니다. 부산 금정구 구서1동에 위치한 이 곳은 아버지 김영수 기능장으로부터 시작해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방식이 특별하다. 1년 동안 가스통으로 만든 모금함에 타이어 수리비를 모았다가 새해에 상자를 열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 서비스센터 내에 LPG 가스통으로 만든 기부함을 설치해 고객이 타이어 수리비를 넣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타이어 수리비가 자연스럽게 지역사회를 돕는 기부금이 된다. 가스통 기부함은 1년 동안 모금된 금액이 얼마인지 아무도 모르게 닫혀 있다가 새해가 되어서야 열린다. 그러면 그 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사는 데 사용된다. 김병용 대표는 남다른 나눔 실천으로 고객들의 존경과 찬사를 받고 있다. "펑크 난 타이어를 고치고 1년 동안 모아둔 돈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그는 “이 돈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의 파급효과를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애니카랜드 구서점의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은 단순히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고객과 지역사회를 진정으로 아끼는 마음과 끊임없는 환원을 위한 노력은 그들의 가치를 증명한다. 애니카랜드 구서점에 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많은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들은 뛰어난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애니카랜드 구서점'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기업이 이윤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 요즘, 애니카랜드 구서점은 기업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많은 비즈니스가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고객 만족과 지역사회 봉사를 우선시하는 비즈니스 윤리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아름다운 사회 분위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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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애니카랜드 부산구서점 김병용 대표, '가스통 모금함'에 이웃 사랑의 마음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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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유영현 부산사하구의원, "공중 보건과 주민의 관심사에 대한 젊은 구의원의 헌신"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진정으로 주민의 안녕을 걱정하는 공직자의 소식은 참으로 반갑다. 최근 지역 주민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조례'를 발의해 우수 조례상을 수상한 부산시 사하구의회 유영현 의원(더불어민주당)도 그런 인물 중 한 명이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인 유영현 의원은 추진력 있고 패기 넘치는 젊은이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하지만 그가 한국지방자치학회로부터 우수조례상을 받은 것은 사하구민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 덕분이다. 특히 자궁경부암 사각지대의 심각성을 감안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발의해 사하구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하지만 유 의원의 노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구의원으로서 쓰레기 처리 비용 상승 등 주민들이 우려하는 다른 문제들도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자신의 지역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 의원의 헌신은 정말 칭찬할 만하다.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유 의원처럼 열정과 헌신을 보기란 쉽지 않다. 그는 제안을 함께한 사람들을 대신해 수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유 의원은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의원과 같은 진정으로 주민을 위하는 리더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 유 의원의 사례는 젊은이들이 지역사회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한 사람의 결단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 의원의 노력이 다른 의원들에게 유권자의 건강과 복지를 우선시하도록 영감을 주고, 그의 모범을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공직에 참여하도록 장려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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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유영현 부산사하구의원, "공중 보건과 주민의 관심사에 대한 젊은 구의원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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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치킨집 사장님이 부산진구 사회복지공무원이 된 사연은?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웰빙치킨으로 유명한 브랜드 '오븐에꾸운닭' 부산 초읍연지점 김경희 대표가 부산진구 연지동 '우리동네희망복지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후 꾸준히 지역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경희 대표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지속적으로 치킨 쿠폰을 후원하는 등 잇따른 선행에 따른 것이다. 김 대표는 "부산 진구 연지동, 우리 동네 희망복지지원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용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작은 이윤이라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김 대표의 헌신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지역 자선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왔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열매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에 식사 및 기타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김 대표는 '치킨쿠폰 후원'을 통해 이 프로그램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븐에꾸운닭 초읍연지점은 사회 복지에 대한 헌신도 인정받고 있다.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전통을 이어왔고 부산에서 다양한 자선 활동을 후원해왔다. 김 대표의 위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기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이다. 또한 작은 친절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김경희 대표는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는 등불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에 대한 헌신과 지역 사회에 대한 그녀의 헌신은 노력과 헌신, 그리고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의지가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빛나는 사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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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치킨집 사장님이 부산진구 사회복지공무원이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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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유희경 특별 인터뷰] 따듯한 말 한마디로 사람을 품는 친절한 쇼호스트
- [주간인물위클리피플=구재회 기자, 장덕진 기자]따듯한 말 한마디로 사람을 품는 친절한 쇼호스트 유희경 쇼호스트홈쇼핑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획기적인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창출하여 알뜰한 살림을 꾸려 나가야 하는 소비자에게 효율적인 소비문화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품의 경우에는 직접 맛볼 수 없고, 물건의 경우에는 직접 만져보거나 눈으로 보지 못하고 구매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소비자는 상품의 브랜드나 제품 구성요소로 구매를 결정하기도 하지만, 상품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소비자들 앞에 나선 ‘쇼호스트’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오늘 <위클리피플>은 업체와 소비자 사이에서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며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는 ‘친절한 쇼호스트’를 만났다. 취재_구재회 기자, 장덕진 기자 /글_장덕진 기자 화려함 이면의 감추어진 노력 쇼호스트가 밝은 미소를 띠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본 사람이라면, 쇼호스트의 삶이 화려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방송이 시작하기 전, 쇼호스트는 남들이 모르는 땀과 눈물을 흘린다. 하나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하여 상품에 어울리는 말과 이미지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다가서기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상품 설명에 녹여내는 것은 화려함 이면의 감추어진 숨은 노력의 과정이다. 판매업체에게는 이윤을, 소비자에게는 보다 성실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만족을 주어야 하는 쇼호스트의 역할은 올바른 소비문화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희경 쇼호스트는, 화려함 이면의 감추어진 생생한 방송 현장 이야기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홍삼 제품을 소개했던 적이 있었어요. 다른 홍삼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인지도가 낮고, 특별히 내세울 만한 점도 없었죠. 업체 관계자와 PD, MD, 쇼호스트인 저까지 머리를 맞대고 밤을 새워가며 아이디어 회의를 거듭했었습니다. 저는 긴 회의 끝에 몇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었어요. 홍삼 제품을 만든 업체가 소비자들의 건강을 진심으로 생각한다는 ‘진정성’을 느꼈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홍삼 제품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오랜 고민 끝에 ‘착한 홍삼’이라는 타이틀을 아이디어로 제시했고, 고객에게 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의 설명이 아닌, 홍삼에 얽힌 자신의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으로 촘촘히 풀어냈다. 그리하여 ‘착한 홍삼’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높은 판매율을 올리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쇼호스트로서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PD, MD, 업체 관계자가 힘을 하나로 모았기에 맺을 수 있었던 결실이었습니다. 항상 저의 행복에 관해서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어려운 일이더라도 한마음 한뜻으로 손을 잡으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판매업체는 좋은 제품을 판매하여 이윤을 올려서 기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여 만족감을 얻기에 기쁘고, 저는 그들의 기쁨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습니다.” 고객과 감정을 교류하는 쇼호스트 유 쇼호스트만의 강점은 자신의 이야기를 상품설명에 녹여내는 ‘스토리텔링’이다. 거짓으로 꾸며 낸 이야기가 아닌, 조금은 서툴고 장황하더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는 것이 그녀가 고객의 마음의 문을 여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청산유수(靑山流水)와도 같은 그녀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원천은 어디로부터 기인한 것일까. 그녀는 <SBS출발모닝와이드>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며 방송에 입문했다. 주로 산을 기행 하는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활동했는데, 현장 리포터로 활동하는 것에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낀 그녀는 라디오 방송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라디오 진행자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유독 1:1로 이야기하는 것에는 자신이 없었던 그녀는 ‘경기방송’ 최종 면접에서 여러 번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성실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국장의 응원에 힘입어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경기방송 ‘FM 99.9 라디오’ <사통팔달정보네트워크>의 진행자로 당당히 데뷔했다. 그녀는 라디오 진행자로서 활동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청취자의 사연을 받아 소개해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연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사연이 하나 있었어요. ‘죽고 싶어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짧은 사연이었는데, 처음에는 장난이겠거니 그냥 넘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불현 듯, 그 말이 살아 숨 쉬는 것처럼 가까이서 들려왔습니다. 저는 라디오를 통해 그분의 사연을 읽어드렸고, 어느 날 사연 신청자로부터 한 통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는 한 기업의 사장이었는데, IMF로 인한 회사의 경제적 위기 때문에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습니다. 라디오를 통해 사연이 나가고 자신의 심정을 알게 된 사원들이 월급도 받지 않겠다고 하며 회사를 위해 헌신했고, 회사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옮겨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는 희소식을 제게 전해주었습니다.” 유희경 쇼호스트는 라디오 방송의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인생의 중요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좋은 말을 아끼지 않고 타인에게 전할 때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관심과 말 한마디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다시 일어서고, 회사가 살아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방송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밀실에서 나와 무대로 유희경 쇼호스트는 경기 방송에서 7년 동안 일하면서, 저녁 여섯시 간판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도로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청취자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것에 매력을 느꼈기에, 오랜 시간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할 수 있었다는 그녀.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또 다시 진로의 갈래 길에 놓이게 된다. 라디오 부스라는 ‘밀실’에서 나와 시청자들과 얼굴을 바라보며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꿈꾸게 된 것이다.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오랜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가 선뜻 쇼호스트로 전향한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녀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고, 쇼호스트가 되기 위해 관련 학원을 모두 다니며 직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능력을 함양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그녀는 쇼호스트에 여러 차례 지원하여 떨어지는 아픔을 겪어야 했지만, 누구보다 절실했기에 37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NS홈쇼핑>의 쇼호스트로 정식 데뷔하였다.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했던 그녀는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입사한 지 일 년 만에 목표달성에 기여한 사원에게 수여하는 금메달을 받으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제가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쇼호스트에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흥미와 적성에 맞았기 때문입니다. 만들어진 대본 없이, 제가 공부하고 습득한 지식과 경험으로 누군가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생명력이 긴 방송인을 꿈꿔왔기에 쇼호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그녀. 자신의 말과 이미지로 타인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기에 시작한 일이었지만, 그녀는 일을 하면서 조금씩 쇼호스트로서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리포터로 활동했던 경험과 라디오 진행자로서 수많은 청취자의 웃음과 눈물의 공감했던 경험은, 시청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는데 자양분이 되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입사지원을 하면서 여러 차례 최종면접에서 떨어진 실패의 경험은 그녀를 한 단계 성장시켜주는 발판이 되었다.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느낀 것은 그들이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족을 위해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저 혼자만 행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나누어주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방송인이 되고 싶습니다.”말 한마디로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위로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유 쇼호스트. <NS홈쇼핑>에서 <신세계TV쇼핑>으로 이직한 그녀는 이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단독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단순히 자신만의 명예와 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기업을 자신의 능력으로 돕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능기부와 봉사를 하고 싶다는 그녀.그녀는 인터뷰를 마치면서 자신의 따듯한 감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남편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상업적 목표가 뚜렷한 직업이기에, 말에 감정이 스며들게 하는 것이 어렵다는 유희경 쇼호스트. 그녀는 가수인 남편의 음악적 영향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남편의 자상함과 부드러운 마음으로부터 치유받을 수 있었기에, 시청자들과 행복한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한다. 그녀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방송에 임하면서, 남편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었다. <위클리피플>은 따듯한 말 한마디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녀가 앞으로 오랜 시간 희망찬 방송을 이어나가리라 믿는다. Profile.現 신세계TV쇼핑 쇼호스트前 sbs 출발모닝와이드 리포터前 FM 99.9경기방송 아나운서 前 다양한 행사 진행(경기도 주최 행사 담당) - 9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 사회 /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 사회 / 경기교육 대상 시상식 사회 / 주부의 날 행사 사회 / 경기 푸르미 창단식 및 시상식 사회/ 슬로우 푸드 시상식 등 경기도청 관련 행사 MC, 전담진행前 기업은행, GS칼텍스, 농협 등 사내방송 CS교육프로그램 진행前 NS홈쇼핑 쇼핑호스트※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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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유희경 특별 인터뷰] 따듯한 말 한마디로 사람을 품는 친절한 쇼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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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 두원네임컨설팅연구소 소장 인터뷰] 과학적인 이름 치료로 사람들의 참 에너지를 끌어내다
- 과학적인 이름 치료로 사람들의 참 에너지를 끌어내다안동연 두원네임컨설팅연구소 소장 | 한국이름치료학회 부회장 | 법학박사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의 시 「꽃」 중 일부이다. 이름을 부르는 행위는 인간에게 아주 중요하고 철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두원네임컨설팅연구소>의 안동연 소장은 여기서 더 나아가 어떤 이름을 불러줄 때 그 꽃이 얼마나 더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사람이다. 이름 치료를 통하여 각각의 사람들에게 맞는 과학적인 이름을 찾아주는 것이 그의 직업적 사명감이라고 한다. 그가 전하는 이름의 힘, 이름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자. 취재_위클리피플 이선진 기자, 장현수 기자/ 글_장현수 기자● 원리 탐구를 좋아하는 안 소장에게 찾아온 이름의 세계 어렸을 때부터 기계 등을 분해하고 맞추길 즐겨 했다는 안동연 소장. 그 실력이 아주 뛰어났으며, 늘 사물의 작동 원리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던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이름을 연구하게 된 계기는 자신에게 다가온 물음들을 탐구하기 위해서였다.“사람의 인생이 마음먹는 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이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의 실체가 무엇일지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 궁금증을 탐구하다 보니 명상을 하면서 이름을 불러보았고 각기 다른 이름을 불렀을 때 제 몸에 미치는 영향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보고 이름에 관한 연구를 하게 되었고, 저부터 개명해서 달라지는 에너지를 확인한 후 과학적으로 검증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이름이 가진 놀라운 힘을 검증하게 되었고 왜 이토록 중요한 걸 아무도 연구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아함이 들었을 정도로 그가 알게 된 이름의 힘은 놀라웠다. ● 이름 치료의 의미를 알리는 <한국이름치료학회> 안 소장은 자신의 이름 치료가 사주나 작명과는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름 치료는 단순한 가설이 아닌 과학적 증명을 통해 입증된 것입니다.” 연구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그는 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찾았다. 역 분야에 관련해서 궁금증이 생기면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에게, 한국학에 관련해서 궁금증이 생기면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에게 직접 자문을 구한 것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그와 함께 <한국이름치료학회>를 이끌어가는 인물들도 다양한 분야의 명성 높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안동연 소장은 권위 있는 <한글학회>와 세미나도 진행했으며, 앞으로 한의원과 손을 잡고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등의 다양한 활동 계획이 서있는 상태라고 한다. 또한, 그는 멀지 않은 계획으로 <한국이름치료학회> 주관의 이름콘서트를 열겠다는 의지도 보여주었다. “이름콘서트 첫 회 때는 50여 명을 모아놓고 진행할 생각입니다. 찾아주신 분들께서 가지고 계신 이름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기도 하고, 관객분들의 이름 에너지를 직접 측정하여 본인의 이름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돕는 장을 만들 것입니다.”안 소장은 시간을 내어 산후조리원에서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는 엄마가 부를 때 편안한 아기 이름이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좋으며, 이름이 자녀의 어린 시절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또한, 안 소장은 여성들에게 이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제왕절개를 통하여 출산일을 정해야 사주가 좋아진다는 사주가의 말에 속는 피해 여성들이 많습니다. 자녀와 관련되어 있으니 모성애가 있는 여성들이 무조건적으로 끌리는 경우가 생기지요. 실력없는 역술인들에게 피해 입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학술적인 이름 치료를 더욱 알려야 합니다.” ● 이름 에너지의 신비 인터뷰를 진행하며 안 소장을 통해서 이름 치료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먼저 우리나라의 이름 치료를 외국이 따라올 수 없는 이유로 그는 한글의 우수성을 꼽았다. 예를 들어 한글로 ‘두’라는 글자가 있을 때 이 글자는 ‘두’라고 발음되지만, 영어로 ‘DO’라는 글자는 발음기호가 없으면 ‘두’인지 ‘도’인지 발음이 명확하지 않다. 이렇게 발음이 명확하지 않은 문자를 말할 때는 에너지의 변질이 일어난다고 한다. 또한, 한자 이름보다 한글 이름이 평균적으로 약 3배 더 강한 에너지를 지닌다고. 이름은 불리는 사람보다 부르는 사람에게 20배가량 더 큰 영향을 주며, 녹음으로 듣는 것보다 육성으로 들을 때가 좋다고 전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부르는 것이 에너지 전달 효과가 가장 높다고 한다. 자신이 불렀을 때 뼈와 혈관을 통해서 소리가 고체, 액체를 통과하는 강도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타인이 부를 때는 기체의 강도로 전달되기 때문에 자신이 스스로 이름을 불렀을 때보다는 에너지 전달이 강하게 되지 않는다. 자신에게 잘 맞는 소리의 이름으로 개명을 하면 건강 증진이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안 소장. 이름 치료 과정을 통해 궁합까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이름 치료를 통하여 조금씩 좋은 에너지를 받다 보면 점점 더 올바른 결정들을 하게 되고, 그 결정들은 행운처럼 인생을 긍정적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그는 힘주어 말했다. “좋은 이름을 갖게 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원활치 않았던 순환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에너지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신체 기능이 회복됩니다. 비만 체형이나 야윈 체형을 가진 사람들이 이름에너지로 인해 살이 빠지거나 살이 붙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로, 이름의 신비로운 힘을 입증해 보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름 치료 전문가의 인생 조언 이름 치료 분야 발전에 몰두하는 안 소장은 돈을 벌기 위해서 보다 이 분야의 가치와 소중함,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이름을 줄 수 있다는 자부심 때문에 뜨거운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는 돈을 필요보다 많이 벌게 되면 화가 뒤따르기 쉽다는 것을 조언해주었다.“한 달에 만약 100원이 필요하다면, 105원, 110원 정도를 버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필요한 만큼보다 훨씬 큰 돈을 벌면 사고나 화를 당하기 쉽지요. 횡재를 바라지 말고 자신의 분수와 그릇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태어난 분수에 맞게,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상식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준 안 소장. 그는 이름 치료를 통해 사람들이 좋은 에너지를 얻어 자기 자리에 맞게,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에너지 헬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다. 이어서 그는 사람들에게 현직에 있을 때 60세 이후 준비를 하라는 조언도 전해주었다. 인생의 1라운드를 직장의 힘으로 이어간다면, 퇴직 이후 2라운드는 오로지 자신만의 힘으로 이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직에 있을 때 많은 일과 경험을 체득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진심으로 전했다.● 이름 치료 분야 발전을 위한 비전 그가 연구한 이름 치료 분야에서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닌, 인생의 결정적 흔들림이며 주파수이다. 그 흔들림을 좋게 해주기 위해 그는 쉼 없이 자신의 분야를 알리기 위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 치료를 알리기 위해 지난 7월에는 『이름의 힘』(타래, 2015)이라는 책도 발간하였고 ‘다시 쓰는 이름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강의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저서 출간의 경우, 『과학과 의학으로 밝혀 본 이름의 힘』에 이어 시리즈로 ‘시간의 힘’, ‘땅의 힘’, ‘얼굴의 힘’이라는 제목의 책들도 쓸 계획이라고 한다. <두원네임컨설팅연구소>를 찾아준 사람들에게 나쁜 이름은 절대 주지 않는다는 자부심으로 살아가는 안 소장. 최고의 정성과 기술적인 부분을 통하여 인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이름을 선사하는 그의 비전은 <두원 Name Clinic Center>라는 이름치료 의료기관을 세워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의사가 직접 건강에 적합한 이름을 알려주도록 하는 것이다. 좋은 이름을 통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 파동을 선사할 그의 네임컨설팅이 앞으로 더욱 퍼져가기를 바라본다.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 노력하고 애쓰는데 힘이 부족해서 안 되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제가 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 이치를 보면 혼자 하는 일이 없어요.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내가 잘 하면 내 주변도 잘 하는 쪽으로 움직이게 되지요. 나비효과처럼요. 상생의 가치로 서로 연결고리가 되어 좋은 긍정의 에너지가 퍼져나간다면 사회가 맑아지고 잘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흐름을 잔잔하게 퍼뜨려가고 싶습니다.” profile안동연 이름치료연구가 | 법학박사 | 두원네임컨설팅 연구소장 안동연 소장은 동국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30여 년간 명상의 효과를 연구하던 그는 이름에너지가 심신에 다양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고, 그것을 객관화, 과학화하기 위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수년간 의학적인 방법으로 이름에너지를 분석, 검증하였다.이 연구결과를 중국벤처기업협회 초청에 의해 북경에서 발표하는 등 이름치료의 해답을 제시한 그는 현재 한국능률협회, 한의사협회, 경찰병원, 컨텐츠진흥원, 대전시청, 현대모비스 등 각급 기관과 기업체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이메일 doonename@naver.com홈페이지 name-energy.com카페 cafe.daum.net/pms3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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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 두원네임컨설팅연구소 소장 인터뷰] 과학적인 이름 치료로 사람들의 참 에너지를 끌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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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미사료협회 박해상 회장 특별 인터뷰] 한국 농업 발전 현장엔 항상 그가 있었다!
- [위클리피플=오미경 기자, 신재윤 기자] 한국 농업의 발전 현장엔 항상 그가 있었다! 평생 한 길 걸으며 ‘농촌 희망’ 만들어 온 아름다운 여정의 주인공 박해상 한국단미사료협회 회장 농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국내 농업의 현실을 두고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地大本)’이라는 말이 이제는 무색하다고 하지만, 인류가 존재하는 한 농업은 영원한 인류의 생명줄임에는 변함이 없다. 게다가 문화, 전통, 지역사회를 존재케 하는 농업의 다양한 역할을 생각한다면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불행 중 다행으로 세계의 흐름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다양한 각도에서 농업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과 행정을 누비며 ‘농업의 가치’를 삶 그 자체로 말해 온 이가 있어 주간인물이 만났다. 한국단미사료협회 박해상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취재_오미경, 신재윤 기자/ 글_오미경 기자 한국단미사료협회, “궁극적인 농업 발전에 기여 하겠다” 한국단미사료협회는 1978년 창립된 이래, 한 가지 원료로 이뤄진 단미사료와 이를 이용해 만든 배합사료의 제조기술 향상 및 사료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농경사회를 지원해 온 주요 단체이다. 지난 7월, 보궐선거를 통해 제 16 대 회장에 선출된 박해상 회장은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했지만, 포부를 전하는 모습은 자신감이 넘쳤다. “앞으로 육류 소비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는 것이 협회의 첫 번째 임무입니다. 그리고 양질의 사료를 해외로 수출하여 우리 축산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사료업계도 활성화 시키고자 해요. 이미 수출협의회를 구성했고, 그 밖에 사료 분석소와 함께 연구소를 확대시켜 축산 농가와 회원사에 도움이 될 방향을 적극 고민하고 있습니다.” 명료한 그의 포부에서 한국단미사료협회가 궁극적인 농업 발전을 지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농업 전문가로 살아 온 그의 삶이 특별한 이유 박해상 회장이 농업인의 길에 접어든 건 운명에 가까웠다. 경북 청도가 고향인 그는 학교에 다녀오면 책보를 내려놓기가 무섭게 산으로 들로 가축을 몰고 다니기 바빴던 유·소년기를 보내면서 자연스레 농업을 가까이 했고, ‘식량자급’이 국가 캐치프레이즈 였을 당시 높았던 농업대의 위상과 비전을 따라 국립 경북대학교 농학과에 진학한 농촌 토박이다. 대학을 졸업하면서는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몸을 담았고, 이후 농림부 차관까지 지내며 다양한 위치에서 농업 전문가로서의 길을 걸어 왔다. 농림부에 있을 당시 식량자급 과제 및 친환경농업 육성의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던 박해상 회장은 특히 차관보를 지내면서 현장과 행정을 접목해 농업의 실정을 탁월하게 돌봐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론을 먼저 세워 계획을 짠 뒤, 현장에 반영하는 행정이 통상적이었지만 사실 농촌 현장은 이론과 다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먼저 현장을 알고, 그것을 행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는 수행자도 대동하지 않고, 사전에 예고도 없이 농촌 현장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누구도 보인 적 없는 행보에 때론 그가 차관임을 믿지 않는 이들도 있었고, 현장의 거친 반응에 고달플 때도 있었지만 박 회장은 이를 통해 농민들끼리의 정보 공유 장을 만들기도 하고, 생생한 농촌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으로 도출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당시 그가 기록한 현장의 경험들이 책으로 엮어지자 농림부 공무원들의 주문 요청이 물밀 듯 밀려든 일이 있었을 정도로 일에 대한 박해상 회장의 원칙과 역량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다. 또한 그는 고위관료를 지낸 사람 중 보기 드물게 분야의 인재 육성에도 기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농업전문학교 학장과 농협대학교 총장직 등을 역임한 것이 그것인데 특히 농협대학교 에서는 농협중앙회와 얽혀있는 인사이동 문제를 개선해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만드는 등 50여 년 농협대 역사에 중요한 의미를 남긴 바 있다. “우리만의 특색으로 농업 경쟁력 만들고, 농촌에 활력 불어 넣어야” 다양한 위치에서 역량을 보여준 박해상 회장은 여전히 바쁘다. 한국단미사료협회 회장직 외에 고향을 향한 마음을 담아 경북 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단순히 FTA 대응을 위한 활동 차원이 아닌, 사실상 전반적인 농업경쟁력 향상에 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위원장으로서 “길게 보면 개방과 세계화는 피할 수 없고, 빠른 속도로 세계가 하나의 시장이 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기후든, 토지든 우리만의 특색을 찾아 고민하고,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급격한 산업적 성장으로 우리나라의 농업 생산 비중이 급감하고, 고령화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농촌 사회의 활기가 떨어져 농업이 위축된 만큼 회복을 위한 활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농촌은 국가의 기틀입니다. 세계 석학들도 농업을 미래 경제의 핵심으로 보고 있죠. 다행히도 귀촌 및 귀농 인구가 늘고 있는 등 우리 농업도 희망은 있어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혁신경제를 이끌 대표적인 네 가지 IT, BT(바이오테크, 생명공학), NT(나노테크), NT(뉴로테크, 신경계 테크닉)의 많은 부분이 농업에 기반을 두는 만큼 이것의 활성화와 전문가 육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 6차 산업화의 흐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그는 농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우리 농업의 방향을 고민하는데 있어 “대량생산화, 지형적인 여건을 살린 특화, 농업직불제와 같은 세 부류의 형태 중 어느 한 쪽 면만 보기보다 우리의 정확한 실정에 맞는 절충안을 고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흔들리지 말고 피어나라 이야기가 거듭될수록 그는 천생 농업인이란 생각이 들었다. 농사란 것이 계절을 버티고 인고의 열매를 맺는 정직함 그 자체이듯, 평생을 한 길만 걸어온 그 역시 공직에 있으면서 3년 간 하루도 쉰 날 없이 일하기도 했을 만큼 바쁜 나날 속에 중책을 맡아왔음에도, 농업 분야에 중심을 튼 신념만은 흔들림 없이 꼿꼿했다. 아니나 다를까. 농림부 시절, 일에 있어 그의 별명은 불도저였단다. “자기분야에 있어 ‘일로 만든 백 그라운드’가 최고의 무기라 생각합니다. 겉치레는 결국 바닥을 보이기 마련이죠. 젊은이들에게도 흐름에 영합하기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기 길을 가라고 해주고 싶어요.” 그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신념은 인연이다. 인간관계에서 더불어 사는 것을 중요시하는 그는 조직 관리를 함에 있어서도 화합, 협동, 인화단결을 핵심으로 본다. 직원들과 격식 없는 소통을 하는 모습 역시 그가 말하는 화합의 기본이다. 요즘 박 회장은 새로운 경험으로 고양검찰청 시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단독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시민사회의 다양한 사안을 해결하는 보람도 느끼고 있다. 여전히 에너지 넘치는 그의 남은 꿈은 무엇일까. “그간의 경험을 받침 삼아 능력이 소진 될 때까지는 농업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생 한 우물을 파는 이의 모습만큼 아름다운 것도 없다. 우리네 농민의 삶이 그러하듯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오직 농업 분야 한 길만을 바라보며 무던히 걸어온 박해상 회장의 삶 또한 그래서 아름다웠다. 농촌에 뿌리 내린 박 회장의 한결 같은 열정을 마주한 오늘, <주간인물>은 분명 그 속에서 빛나는 우리 농업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profile. < 학 력 >●경북대학교 농과대학 졸업 (1976) : 농학사●고려대학교 식량개발대학원 졸업 (1989) : 경제학석사●경북대학교 농업생명대학원 졸업 (2005) : 농학박사 < 경 력 >●제12회 기술고등고시(농림직)합격 (1976)●농림수산부 농산국(비료수급, 미산계장 등) (1977 ~ 1987)●농림부 종자공급소 평택, 밀양 지소장, 농림부 농산, 환경농업과장 (1988 ~ 1998)●농림부 식물검역소장, 식량생산국장 (1999 ~ 2001)●한국 농수산대학 총장(교장, 학장) (2002. 2 ~ 2004. 2)●농림부 차관보 (2004. 3 ~ 2006. 7)●농림부 차관 (2006. 8 ~ 2008. 2)●농촌사랑지도자 연수원장 (2008. 6 ~ 2011. 1)●농협대학 총장(2009. 2 ~2013. 1, 연수원장 겸직 2년)●의정부 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장 (2012. 10 ~)●경상북도 농어업 자유무역협정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 (2013. 3 ~) < 상 훈 >●근정포상 (1982) ●황조근정훈장 (2008)●홍조근정훈장(1998) ●자랑스러운 경대인상(2010. 3)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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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미사료협회 박해상 회장 특별 인터뷰] 한국 농업 발전 현장엔 항상 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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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치과 최희수 대표원장 특별 인터뷰]치과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는 그를 만나다!
- [위클리피플= 오미경 기자, 신재윤 기자] 환자와 의사의 마음을 사로잡은 치과건강보험진료의 ‘고수’ 치과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최희수 21세기치과의원 대표원장 / 대한치과보험학회 학술이사 “병원이 불황이라고 환자들에게 무작정 과잉진료를 권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저렴하게 진료비를 책정해 미끼식 광고를 하는 것은 치료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어요. 보험진료는 경제적으로 경영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치과들과, 값비싼 치료항목들로 인해 치과에 가기 망설여지는 환자들의 입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당신은 알고 있는가. 전국에 있는 치과의 수가 무려 1만 5천여 곳이 된다는 사실을. 하지만 이 많은 치과들이 1년 내내 호황을 누릴 수는 없는 노릇일터. 매년 경영적인 문제와 잇따른 경기침체로 인하여 문을 닫는 치과들도 비일비재하다. 여기, 이러한 현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의료인이 있다. 치과원장이 직접 공부하고, 환자들에게 소개하는 보험진료를 통해 병원과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비법으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21세기치과>의 최희수 원장. 그가 말하는 ‘치과건강보험진료’의 모든 것과 그만의 의료철학을 들어보자. _취재 오미경, 신재윤 기자 / 글 신재윤 기자 부천에 위치한 21세기치과는 2007년 개원하여 햇수로 7년차가 된 지역 내의 대표 치과이다. 지난해부터 대표원장을 맡게 된 최희수 원장은 주중엔 진료와 협회업무로, 주말엔 강의와 세미나 등 학술활동으로 인하여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진료를 모두 마치고 마스크를 벗지도 못한 채 부랴부랴 기자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에서 그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졌다. ‘열혈’ 치과 의료인으로의 출발점이 된 39개월간의 군 생활 여러 매체의 인터뷰 제의에도 한사코 자신을 노출하지 않았던 최희수 원장에게 가장 먼저 들었던 것은 지금의 그가 있기까지에 대한 배경적 이야기였다. 최 원장은 수의대 교수였던 부친의 영향으로 수의대 진학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수의사 보다는 사람을 치료해주는 의사가 더 좋지 않겠느냐는 아버지의 권유로 그는 대학 입시를 얼마 남기지 않았을 때 진로를 바꾸게 되었다고 운을 띄웠다. “그렇게 치과대학에 들어가 교정과 의사가 되고자 했으나 하다 보니 구강외과를 전공하게 되었고, 주전공은 턱관절 수술이었어요. 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치과의사엔 관심이 전혀 없었다가 치의학을 공부하면서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죠. 작은 진료기구들이 많은 치과의 특성상 여러 도구들을 만지는 것을 좋아한 것도 한몫 했던 것 같아요.” 최 원장은 남들과는 다른 군 생활을 꿈꿨다. “당시 군의관의 복무 기간은 39개월 정도였어요. 그 긴 시간을 산 속의 작은 군 병원에 있기 보단 수술 여건이 좋은 병원으로 가고 싶었고, 능력을 발휘하며 실질적 배움이 있을만한 곳을 희망했죠. 그래서 생각한 것이 해외파병이었어요. 마침 미국에서 일어난 9.11 테러로 우리나라도 의무부대를 파병하게 되었고, 치과군의관으로 자원하여 결국 아프가니스탄 인접 국가인 중앙아시아의 키르키즈스탄에서 6개월간의 파병생활을 보내게 되었어요. 귀국 후엔 분당의 수도병원에서 군 생활을 마무리 했는데, 군 시절 겪었던 수많은 진료경험은 지금의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험진료의 ‘고수’가 되다 현재 ‘치과건강보험진료’로 치과계 안팎에서 가장 ‘핫한’ 인물로 꼽히는 최희수 원장. 처음부터 그가 병원경영과 보험이라는 것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환자들에게 진료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여느 ‘평범한’ 치과의사였다. 그러다 2007년 초, 새로 개원하게 된 <21세기치과>의 공동 원장으로 부임하며 의사로서 2막이 열렸다고 생각했지만, 그 내막은 밝지만은 않았다. 비교적 큰 규모의 병원에 비해 가장 중요한 ‘환자’들이 오지 않았던 것. “그전 병원에서 있을 때와 다른, 개원의 현실에 봉착하게 되었죠. 이전에는 환자들이 제 진료를 받기 위해서 몇 달의 대기도 아랑곳 않고 기다릴 정도였으니까요. 그 때 깨달았죠. ‘아, 그동안 난 환자가 있는 곳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진료만 한 거였구나’하고요.” 그 후 최 원장의 눈에 들어온 것은 ‘치과건강보험진료’다. 본디 보험청구나 행정적인 부분은 직원들의 몫으로 치과원장들은 대개 최소한의 선에서만 관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 원장은 환자들의 입장과 병원의 이익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방향을 ‘보험진료’로 보고 가장 기본이 되는 각각의 보험항목들에 관한 원가분석부터 시작했다. 그 결과 그가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들이 나왔다. “청구 금액이 플러스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항목이 마이너스가 될 때도 있었고, 경우에 따라선 그 반대가 나오기도 했죠.” 최 원장은 본격적으로 보험을 더 공부하기 위해 관련 세미나들을 알아보았지만 직원이나 위생사들을 위한 ‘보험청구’ 관련 교육은 많았던 반면, 그가 원했던 실질적인 보험행정을 배울 수 있었던 교육은 없었다. 결국 최 원장은 독학을 했고, 현재는 수많은 치과의사들이 그에게 자문을 구하는 치과보험의 ‘고수’가 되었다. 지난 5월에 출간된 최희수 원장의 저서 <치과보험 경영지침서>가 탄생된 배경 역시 의미가 깊다. 이 책은 시중에 나오는 의학상식들이 담긴 다른 서적들과는 달리 개원가의 치과원장들이 필수로 알아놓으면 좋을 정보들을 담고 있으며 최 원장이 수년간 연구하고 수집한 치과보험 자료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보험청구가 솔직히 쉬운 것은 아니에요. 원장의 입장에서 봐도 진료하느라 바쁜 와중에 환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 위한 공부도 많이 필요하죠. 또한, 비보험 진료의 높은 단가보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이익이 되는 것도 아니지요. 하지만, 그것들이 모두 하나하나 쌓인다면, 치과를 운영하는 입장의 원장님들은 향후 놀라운 결과를 보게 되실 거예요.” 하지만 보험진료가 반드시 병원 측에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최 원장은 비싼 치료비에 대한 인식으로 환자들이 가기 어려운 병원들 중 한 곳이 치과임을 꼬집으며 “이 같은 보험진료가 활성화된다면, 환자들도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질 높은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을뿐더러 치과에 대한 만족감도 커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픈 환자를 안 아프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치과 의사로서 환자들을 향한 그의 의료철학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제가 진료해 준 환자가 다른 의사한테 진료를 받았을 때보다 조금 더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그 결과가 임상적인 면이 될 수도, 심리적인 부분일 수도 있지만, 제가 아직 젊어서인지 환자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보듬어 줄 순 없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아파서 온 환자들을 안 아프게 해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임상적인 결과만큼은 제게 온 환자들에 대해 보장을 해 주겠다는 신념이 있습니다.” 최 원장은 의료적인 면에서 확실히 환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자신의 소신을 이 같이 밝혔다. 평범한 의사였던 최희수 원장이 차츰 경영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그만의 경영관은 <21세기치과> 전체가 발전하도록 물들여졌다. 때문에 최 원장은 더 큰 미래를 보고 있다. 요즘은 더 좋은 진료 환경을 위하여 치과의 확장과 관련해 도면까지 직접 그려볼 정도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개원 초기에 제가 경영에 참여를 못했던 것이 아쉬움이 남아요. 물론, 7년 전보다 장비적인 면은 좋아졌지만 시설적인 면에서 더 욕심이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강의를 통해 내 안의 ‘나’를 느끼다 현재 치과의사들 내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는 <치과보험 경영지침서>를 내기 위해 수년간 분석과 연구를 해온 최희수 원장. 의료계에선 이러한 입소문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그의 강의를 듣고 싶어 하는 치과 원장들이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다. 강의를 열 때마다 예상했던 참석인원을 항상 초과한다는 최 원장의 이야기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매주 이렇게 강의를 하며 지내는 바쁜 일정이 그에게 버겁지는 않을까. 질문을 던지자 최 원장은 괜찮다는 듯 웃으며 답변을 이어갔다. “교육자인 아버님의 유전자를 물려받아서인지 때로는 진료보다 강의에 더 재미를 느낄 때도 있어요(웃음). 제가 잘하는 것을 알려주고, 제게 배운 사람들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들에서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현재 꾸준히 하고 있는 보험 강의도 누군가의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언제까지라도 행복하게 할 것 같아요.” 최근 많은 치과들의 특징을 보면 치과 진료 항목들 중 한두 항목만을 전문화 하여 다루는 치과들이 많다. 반면, <21세기치과>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의료인들이 양악수술, 임플란트, 교정, 심미치료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최 원장 역시 <21세기치과>의 경쟁력이자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치과의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진료는 대부분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 원장의 진료실에는 오늘도 밤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는다. “진료가 일찍 끝나는 날이 있어도 제가 소속된 협회 일들과 각종 학술 모임으로 평일에도 일찍 귀가할 틈이 없어요.” 남들보다 치열하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자신만의 ‘열혈’ 인생을 살고 있는 최희수 원장. 앞으로도 그의 경영관이 빛을 발할 <21세기치과>, 그리고 환자, 병원, 동료의료인 등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오늘도 강의와 병원을 오가는 최희수 원장을 <주간인물>은 열렬히 응원해본다. profile. 21세기치과(부천) 대표원장, 구강외과 담당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보험실행이사(현) 대한치과보험학회 학술이사(현)대한치과의사협회 임플란트 보험급여화 대책 TF팀 위원(현)대한치과협회 보험위원회 위원(현)대한치과협회 청년특위위원장(현)부천시 치과의사협회 총무이사(현)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 인정의 및 지도의한국치과임플란트 연구회 Director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 수석연구원ICOI Fellow, AO Active member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졸업(1991~97)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련 및 동대학원(~2001)미공군 제 376 부대(Ganci Air Base) 구강외과 군의관(~2002)국군수도병원 구강외과 과장(~2004)서울보훈병원(현, 중앙보훈병원) 구강외과 과장(~2006)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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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치과 최희수 대표원장 특별 인터뷰]치과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는 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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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겸한의원 김한겸 원장 특별 인터뷰] 한방재활의학으로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아드립니다
-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이민영 기자] 당신을 위한 진료공간, 김한겸한의원한방재활의학으로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아드립니다 김한겸 김한겸한의원 원장|(사)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한의학 박사·전문의 은은한 약초의 향과 황토색을 사용한 인테리어는 한방 치료가 이루어지는 한의원에 고전적인 이미지를 부여하는 장치들이다. 하지만 여기, 그러한 틀을 깨고 일반 병원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톤의 내부에 예술품들을 장식해 놓음으로써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한의원이 있다. 또한, “당신을 위한 진료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함께하는 당신의 주치의가 되어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믿음을 주는 그 곳. 김한겸한의원을 찾아간 주간인물은 김한겸 원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_취재 이선진, 이민영 기자/글 이민영 기자 질병을 한방으로 잡는 남자 이제는 동네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한의원이지만, 전문의 자격증을 가진 한의사는 2,000명이 되지 않을 정도로 그 수가 적다. 특히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는 300여명 정도로 희소성을 갖는데, 그 몇 안 되는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중 한명이 바로 우리가 만난 김한겸 원장이었다. 그리고 그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춘 그가 자만하지 않고 더욱 책임감을 느끼도록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문을 연 ‘김한겸한의원’. 영리를 목적으로 한 과잉 진료와 처방 없이 환자 한명 한명을 위한 맞춤 진료를 행함으로써 그들의 주치의가 되겠다는 그의 진심이 통한 것인지, 김한겸한의원은 개원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진료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김 원장의 전공 분야가 척추인 만큼 그를 찾아오는 이들 다수가 디스크와 척추협착증을 앓는 환자들이며, 그들은 척추의 밸런스를 맞추고 틀어진 것을 바로잡는 추나요법과 약침을 통해 치료를 받는다. 그 중, 김 원장이 7년 동안 해온 추나요법은 그 효과가 좋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그의 실력은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은 척추 질환 환자들이 그를 통해 수술 없이 건강을 회복한 사례에서도 입증된 바가 있다. 그럼에도 김 원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방재활의학을 통한 척추 치료 연구에 몰두했고, 아이들에게 바른 자세에 대한 교육을 하며 척추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척추 치료만을 하는 것은 아니며, 김한겸한의원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 과목인 관절과 비만 치료 등 크고 작은 질병들도 함께 진료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 질병이든 1차 진료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환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는데, 인터넷이 발달하며 정보를 접하기가 쉬워진 만큼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아, 이러한 이유로 판단이 잘 서지 않을 땐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말을 듣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더불어, 자신 또한 수련의 시절 디스크로 고생을 한 경험이 있기에 환자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그는, ‘건강’은 ‘시험성적’과 같기에 족집게 과외라고 할 수 있는 병원의 치료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환자의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만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학 홍보, 더 이뤄져야 현재 개인의 한의원을 운영함과 동시에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원장은 사람들이 한의학에 대해 갖는 오해와 편견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는 듯 했다.“보통 한의학이라고 하면 음양오행에 따른,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신비한 전통 의학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 저를 비롯한 한의학 전문의들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현대의 한의학은 충분히 근거 중심적이며 과학적인 학문입니다. 최근에는 외국 과학 잡지인 ‘Nature’지에서도 한의학의 과학적인 효과를 인정한 바가 있죠. 더욱이 기존의 한의학은 질병의 근원을 장부(臟腑)의 문제에서 찾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한방재활의학은 장부에서 신체의 구조적인 부분으로까지 연구 범위를 넓힘으로써 더욱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지도록 했습니다. 칼과 같이 위험한 도구나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재생능력을 이용하여 치료하니 그만큼 안전하기도 하고요.” 한방 치료의 우수성을 설명하던 김 원장은 사람들의 한의학에 대한 인식 부족과 그에 따라 난무하는 잘못된 정보들과 같은 문제는 한의학의 홍보 부족에서 오는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단순히 걱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 그는 7년째 블로그(blog.naver.com/hangom82)를 운영하며 한의학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알리고 있으며 방송활동과 칼럼 기고 등의 외부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부(富)를 삶의 목표로 삼지 말라’는 부모님의 가르침대로 앞으로도 자신의 이익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며 그들의 평생 주치의가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나아가서는 자신이 얻은 것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하던 김한겸 원장. 이제는 그 역시 누군가의 남편, 아버지가 되어 가정을 이루고 있었다. 인터뷰 말미, 불과 며칠 전 아들이 태어났음을 밝힌 김 원장은 병원 개원부터 이사, 그 외로도 집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무사히 건강한 아기를 낳고 힘이 되어주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느끼게 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자신이 그랬듯, 자신의 아들도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배우며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아버지로서의 바람도 전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연륜이 느껴지는 나이는 아니어도 한 병원의 원장과 가장으로서 믿음을 준 그가 ‘젊음’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한의학 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해본다. 척추를 한방으로 잡는 남자 '김한겸 원장' 블로그 profile(현)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현)내일신문, 민족의학신문 칼럼 필진 (현)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보수교육 강사 (2014)YTN 라디오 건강수첩 진행자 (2013)「공중보건한의사 임상지침서」 집필 (2012)자생한방병원 교통사고 센터장 (2011)자생한방병원 척추 4센터 진료원장 (2010-2011)자생한방병원 튼튼척추교실 디렉터, 강사 (2010-2011)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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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겸한의원 김한겸 원장 특별 인터뷰] 한방재활의학으로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