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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졸업 후 취업, 입학하기 전 결정된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흔히들 미국 대학 유학하면 미국 명문대를 떠올리곤 한다. 물론 명문대를 입학과 졸업을 한다면 비명문대에 비해 훨씬 취업에 유리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국제학생 신분이라면 이러한 생각들은 조금은 달리 해보아야 한다. 국제학생으로서 미국 대학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하려면 대학 선택을 달리해야 한다. 국제학생들이 미국대학을 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략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미국 명문대학에 입학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함이다. 이런 친구들은 대체적으로 자국에서 대학을 다닌다 하더라도 최우수 대학을 다닐 수 있는 수재형들이다. 둘째는 공부하고 싶은 전공 때문이다. 자국 대학에 하고 싶은 전공 영역이 없거나 마음에 안 든다든가 너무 경쟁이 치열해 기회가 많은 미국 대학을 선택한다. 셋째는 세컨 찬스를 잡기 위함이다. 대부분은 내신 3등급 이하인 학생들이 많다. 내신관리나 한 번 보고 결정되는 한국의 수능제도 하에서 한 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이 마음에 들지 않는 대학을 선택한다든지 전공을 선택해야 하거나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기회가 많은 미국 대학을 선택해 인생역전을 하기 위함이다. 목표와 의지만 확실하다면 미국 대학 유학은 분명 본인의 꿈을 실현시켜줄 것이다. 하지만 목표와 의지가 있다 하더라도 국제학생 신분인 건 달라지지 않기에 미국 대학 유학 후 미국 현지에서의 대학생활에 대한 전략과 준비 없이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는 힘들 것이다. 한국대학 학생이나 미국 대학 학생이나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중요하다. 어쩌면 대학 입학보다도 더 어려운 관문일 것이다. 미국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안 된다라고들 한다. 이 말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률은 50% 미만인 한국 현실을 외면한 채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학졸업 후 취업이라는 관문은 그냥 대학생활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말이다. 더구나 미국은 신분이 외국인인이기에 비자 체류기간이라는 게 있어서 체류기간 안에 취업비자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졸업 후 취업을 해보지도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와만 한다. 미국 기업들은 유능한 인재를 뽑기 위해 대학생활 때부터 인턴사원을 채용해 일을 시켜보고 정규채용을 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외국인 신분인 국제학생들은 미국현지인들과 경쟁을 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취업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활성화되는 직업군과 미국인들이 잘 하지 않는 분야를 전공하는 방법이다. 그러기에 미국 대학 유학은 철저한 전략을 세워 입학과 대학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먼저 성공적인 미국대학 입학 후 취업을 하려면 대학과 전공 선택을 잘해야만 한다. 미국 대학 선택 방법은, 1. 대학의 유명세만 보지 말고 유망 전공을 고려할 것(유명대학-유망전공) 2. 미국 취업 시스템을 이해할 것( 인턴십-OPT-H1-B비자) 3. 대학생활 중 인턴십 환경을 고려할 것(대도시-소도시) 4. 취업을 위한 플랜을 세워 유학생활을 해야 한다. 미국 취업은 대학교 3학년 1학기부터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여름에 인턴 포지션에 지원해 4학년 1학기에 정규직 오퍼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업 담당자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선발하며 그때 채용이 안 되면 미국은 공개채용이 없기에 개인이 직접 취업플랫폼 등을 활용해 찾아보고 오프 포지션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미국 취업 루트는 1, 2학년 경험 인턴십을 하고 3학년 때 기업담당자가 학교에 방문해 인턴사원 채용 시에 지원해 채용되면 3학년 여름방학에 기업체에서 인턴십을 하고 4학년 1학기 정규직 오퍼를 받고 졸업 전 회사에 최종 취업 결정되며 졸업 후 OPT를 통해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기에 대학생활도 학년별 전략을 세워 생활해야 한다. 미국 대학생활 중 취업을 위해 학년별 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보면, 1. 1학년 - 동아리 활동을 반드시 할 것. - 미국 취업 진로결정 시기로 희망 직무나 기업을 조사해 본다. - 전공 확정 및 편입학 등을 고민해야 한다. - 관심분야&적성 + 미국 취업현황을 찾아본다. - H1-b요건, job Market, 미래전망 등 다양한 부분을 생각해보고 결정. - 군입대 시기결정 및 신청 (영어능력 고려해 결정, 1학년 마치고 군대 가는 게 유리) - 미리 이력서 및 커버레터를 작성해야 한다. - 희망 분야나 전공과 상관없이 경험을 쌓기 위한 1~2개 정도 인턴십을 진행. 2. 2학년 - 소속되어 있는 동아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 - 연합동아리로 전공 및 취업과 연관 있는 동아리 추천받을 것. - 봉사활동이나 리더십 등의 경험 추가. - 졸업 후 진출 분야 확정 후 최종 전공 확정 및 전과 또는 편입프로세스 진행. - Community college학생의 경우 4년제 편입 혹은 졸업 후 opt 후 4년제 편입할지 결정. - 1학년 인턴십 등 경험을 바탕으로 이력서 및 커버레터 업데이트. - 온 캠퍼스 리크루팅 경험(OCR). - 2~3번째 인턴십 진행.(3학년 인턴십 합격에 도움이 되도록 희망 분야, 전공 및 직무에 맞는 인턴십 하기) 3. 3학년 - 전공선택 과목,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리더십(전공연관). - 졸업 후 구체적인 진출분야, 기업 등 조사.(스스로 조사 및 경험할 것) - 1~2학년 인턴십 등 경험을 바탕으로 이력서&커버레터 업데이트. (최소 1~2개 정도 인턴십 경력을 업데이트할 것) - 기업 인터뷰 연습을 열심히 할 것.(Mock Interview) (특히 정규직 오퍼 가능성이 있는 글로벌 기업은 인터뷰를 철저히 준비할 것) - 3학년 1학기(9~10월), 온 캠퍼스 리쿠르팅(OCR)에 반드시 참여할 것. (다음 해 여름 인턴십에 채용되어야 정규직 전환 기회) - 3학년 여름방학 인턴십은 희망분야 및 직무에 맞는 인턴십 진행이 필수. (F1비자 유학생의 경우 졸업 후 정규직 오퍼를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로와 전공에 맞는 직무여야 함) 4. 4학년(학교졸업 전 취업이 안 된 학생) - 졸업시기 조율, 대학원 진학 및 한국 귀국 등 고려하면서 OPT 준비. - 구체적인 진로 및 세부 JOB 확정 후 이에 맞추어 이력서 수정 및 목표기업에 컨택.(네트워크 활용해 HR보다는 직접 해당부서 접촉 노력) - 1~3학년 인턴십 등 경험을 바탕으로 이력서 및 커버레터 업데이트. - 4학년 1학기(9~10월), 온 캠퍼스 리쿠르팅(OCR) 반드시 참여. (학교 이 외도 Linkedin, Indded, Handshake 등 채용 사이트나 기업 사이트 활용 구직활동 필수) - OPT 등 비자 관련 지원이 가능한 포지션이어야 함.(최대한 많은 회사에 지원해야 한다) - OPT 신청(졸업하기 90일 전부터 졸업 후 60일이 되기 전까지 신청하기(마지막 수업일 기준)) 한국이든 미국이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 준비해야만 성공 가능하다. 미국 대학 유학, 떠나기 전에 알맞은 전략을 수립해 진행하면 성공이 가까워진다. 미국 대학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들에게 미국 대학 관련 컨설팅 및 미국 취업 관련 상담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무료상담 ☎010-3309-6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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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유학생은 취업을 잘하고 있나?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대학입학은 취업이 정답이며 취업을 하려면 대학의 가성비나 유망 전공을 선택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야한다. 유학의 목적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자를 바꾸는 일련의 과정을 달성하는 것이다. 미국 유학 후 미국에서 취업을 하려면 미국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데 이기는 조건은 일자리가 많은 유망전공과 미국인들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공 선택이 중요하다. 또한 미국 취업시스템을 이해하고 미국유학을 떠나는 것이 중요하다. 전 세계 유학생은 8백만 시대이다. 전 세계 국가 가운데 해외 유학생을 가장 많이 유치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2019년 미국 내 총 (등록된) 유학생 수는 1,523,758명이었다. 가장 최근 데이터인 SEVP의 2019 All Countries of Citizenship by Number of Active SEVIS Records 리포트를 보면 2019년에 미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50% 이상이 중국, 인도, 한국이다. 중국 47만4497명,인도 24만9221명. 한국 8만4071명이다. 한국 학생은 미국 내 해외 유학생의 6%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는 해마다 유학생 수가 계속 증가해 왔지만 한국은 몇 년 전부터 그 수가 축소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5만3283명),브라질(41,233명),캐나다(38,983명),일본(38,196명),베트남(36,815명) 순이다. 미국 유학생 중 약 8%의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18%의 유학생들이 OPT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졸업 전, 후에 미국에서 근무 기회를 가졌다. STEM OPT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OPT 참여 학생들의 약 절반 정도되는 9%의 졸업생들이 STEM OPT를 통해 미국에서 근무 및 거주 기간을 2년 더 연장하였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 비율은 중국이지만 STEM OPT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중에는 인도학생들이 가장 많았다. 연간 OPT프로그램을 거쳐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 비자를 받는 유학생들은 총 8만 5000명이다. 이 가운데 5만여 명이 중국 인도 학생들로 STEM전공을 하고 OPT에 신청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유학생들이 얻는 H1-B비자는 3,000여 개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한국 유학생들은 인턴을 하지 못하고 있고, OPT 특히 STEM OPT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전공 선택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왜 한국 학생들은 OPT나 STEM OPT를 하지 못하고 있을까? 미국유학의 성공은 떠나기 전에 이미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많은 정보와 장기적인 계획 그리고 실천이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학생들의 대부분은 미국유학을 대학졸업만을 생각하고 대학을 선택하기에 유학생활 자체가 취업에 직결됨을 이해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미국유학을 성공하려면 1. 대학의 유명세만 보지 말고 유망 전공을 고려할 것(유명대학-유망전공) 2. 미국취업시스템을 이해할 것( 인턴십-OPT-H1-B비자) 3. 대학생활 중 인턴십 환경을 고려할 것(대도시-소도시) 4. 취업을 위한 플랜을 세워 유학생활을 해야 한다. 해외학생들은 미국인과 달리 미국에 체류하는 신분자체가 다르다. 대학졸업 후 미국에서 머물 수 있는 OPT- 취업비자-영주권-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하면 고국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한국 대학을 다닌다 하더라도 모든 대학생들은 취업을 고려하고 선택하고 준비를 한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취업을 하려면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선택, 계획과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다음은 미국대학 입학-취업을 위한 준비-인턴쉽신청-OPT신청-전문취업비자신청-영주권 신청을 통한 성공적인 미국취업을 위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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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망 전공 약학대학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올해는 14년 만에 약학대학 입시가 부활하면서 666대1이라는 높은 입학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약대 입시란 새 사다리가 열리면서 재수생 응시도 늘었다. 과거에 대학합격 중요성은 서연고(서울대·연세대·고려대), 서성한(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중경외시(중앙대·경희대·외대·시립대)’였는데 이제는 대학 순위보다는 ‘의치한약수’(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등 보건계열 합격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다. 올해 기존 대학 서열 순위는 약대가 흔들어 놓을 전망이다. 한국에서 약대부활로 이제야 입시시장이 요동치지만 미국에서의 약대는 예전부터 계속 최고의 인기학과요 인기직업이었다. 미국 약대는 졸업 후 안정적인 직장, 고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미국 약대를 졸업하고 미국 약사 자격을 취득, 현지에 취업을 했을 경우 4일 근무하면서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상회하여 돈과 행복을 거머쥘 수 있는 직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국내 약학대학은 총 35개 대학이 있다. 그러나 그 어떤 대학도 입학이 만만치 않다. 이에 비해 미국 약대는 상대적으로 입학이 쉽다미국 약대는 기본적으로 2+ 4년 과정의 약학 전문대학(원)이다. 한국도 4년제 약대에서 이제는 6년제 약대로 학제가 변경됐다. 미국도 예과 과정 (일반학과 2년이상 이수) 후 PCAT 약대입학시험 거치고 본과 개념의 4년제 약대를 졸업해야 약사 자격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다. 4년 약대 과정을 들어가기까지의 예비 과정이 매우 다양하다. 국내의 경우 종전에는 약대입학방식인 약학전문대학원 시스템으로 일반학과 2년 과정의 이수 후 FEET 시험을 치룬 후약대본과에 입학하여 4년 과정의 본과 약대 과정을 거쳐야 했다. 다음은 미국 약대 진학 방법이다. 1. 0+6 / 7 프로그램. 이 진학방법은 0+6년 약대 혹은 0+7년 약대 과정으로 곧바로 약학대학으로 들어가서 전 과정을 다이렉트로 마치는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입학할 수 있다. 이런 입학방식을 채택하는 약학대학은 0-6/7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로 채워진다. 미국의 약대가 모두 이런 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 프로그램을 특별히 제공하는 9개 대학으로 MCPHS가 대표적이다. 국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이 과정 진학이 가능하다. MCPHS, 럿거스, 노스이스턴, 핀들레이 등 9개 약대가 0+6 약대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2. 2-3 프로그램. 이 입학방법은 은 최소 2년의 약사 전 연구와 3년간의 약사 학위 취득 가속 전문 연구가 포함된다. 이 과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5년 안에 약학대학원 전문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대부분은 대학 졸업자나 직장인 대상으로 하는 약대 편입 과정이다. 3. 2-4 프로그램. 이 입학방법은 최소 2년의 약사 전 연구(2년은 일반대학에서 약대시험자격을 갖춘다)와 PCAT시험을 통해 약대 본과로 입학후 4년간의 약사 학위 취득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가 포함된다. 이 입학방법은 한국의 약학 전문대학원 진학 방법과 동일하다. 4. 3-4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 구조에는 최소 3년간의 약사 전 연구와 4년간의 약사 학위 취득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가 포함된다. 5.조기 보장 프로그램(Early Assurance Program: EAP). 미국 약대 프로그램 가운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약학대학(원)으로 입학하는 '조기 보장 프로그램'(Early Assurance)'이 있다. 이것을 보통 EAP라고 하며 많은 약대들이 이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조기 보증 (EAP) 경로는 종종 다른 유형의 약학대학 프로그램 (2-3, 3-4 또는 4)와 함께 제공된다. 약학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대학 첫 1-2년 동안 이 과정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 조기 보장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사전 입학요건 및 면접 요건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수할 경우 약학대학 입학시험인 PCAT을 면제시켜주고, 신속한 과정을 통해 약대 본과로 진학할 수 있다. 그러나 약학 대학은 일반적으로 조기 보증(EAP) 학생으로 전체 정원을 채우지는 않는다. 정규 지원, 즉 대학학부 4년을 마친 BS학위 소지자들에게 일정 부분의 자리를 열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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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졸업 후 취업, 입학하기 전 결정된다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흔히들 미국 대학 유학하면 미국 명문대를 떠올리곤 한다. 물론 명문대를 입학과 졸업을 한다면 비명문대에 비해 훨씬 취업에 유리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국제학생 신분이라면 이러한 생각들은 조금은 달리 해보아야 한다. 국제학생으로서 미국 대학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하려면 대학 선택을 달리해야 한다. 국제학생들이 미국대학을 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략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미국 명문대학에 입학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함이다. 이런 친구들은 대체적으로 자국에서 대학을 다닌다 하더라도 최우수 대학을 다닐 수 있는 수재형들이다. 둘째는 공부하고 싶은 전공 때문이다. 자국 대학에 하고 싶은 전공 영역이 없거나 마음에 안 든다든가 너무 경쟁이 치열해 기회가 많은 미국 대학을 선택한다. 셋째는 세컨 찬스를 잡기 위함이다. 대부분은 내신 3등급 이하인 학생들이 많다. 내신관리나 한 번 보고 결정되는 한국의 수능제도 하에서 한 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이 마음에 들지 않는 대학을 선택한다든지 전공을 선택해야 하거나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기회가 많은 미국 대학을 선택해 인생역전을 하기 위함이다. 목표와 의지만 확실하다면 미국 대학 유학은 분명 본인의 꿈을 실현시켜줄 것이다. 하지만 목표와 의지가 있다 하더라도 국제학생 신분인 건 달라지지 않기에 미국 대학 유학 후 미국 현지에서의 대학생활에 대한 전략과 준비 없이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는 힘들 것이다. 한국대학 학생이나 미국 대학 학생이나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중요하다. 어쩌면 대학 입학보다도 더 어려운 관문일 것이다. 미국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안 된다라고들 한다. 이 말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률은 50% 미만인 한국 현실을 외면한 채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학졸업 후 취업이라는 관문은 그냥 대학생활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말이다. 더구나 미국은 신분이 외국인인이기에 비자 체류기간이라는 게 있어서 체류기간 안에 취업비자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졸업 후 취업을 해보지도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와만 한다. 미국 기업들은 유능한 인재를 뽑기 위해 대학생활 때부터 인턴사원을 채용해 일을 시켜보고 정규채용을 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외국인 신분인 국제학생들은 미국현지인들과 경쟁을 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취업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활성화되는 직업군과 미국인들이 잘 하지 않는 분야를 전공하는 방법이다. 그러기에 미국 대학 유학은 철저한 전략을 세워 입학과 대학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먼저 성공적인 미국대학 입학 후 취업을 하려면 대학과 전공 선택을 잘해야만 한다. 미국 대학 선택 방법은, 1. 대학의 유명세만 보지 말고 유망 전공을 고려할 것(유명대학-유망전공) 2. 미국 취업 시스템을 이해할 것( 인턴십-OPT-H1-B비자) 3. 대학생활 중 인턴십 환경을 고려할 것(대도시-소도시) 4. 취업을 위한 플랜을 세워 유학생활을 해야 한다. 미국 취업은 대학교 3학년 1학기부터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여름에 인턴 포지션에 지원해 4학년 1학기에 정규직 오퍼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업 담당자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선발하며 그때 채용이 안 되면 미국은 공개채용이 없기에 개인이 직접 취업플랫폼 등을 활용해 찾아보고 오프 포지션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미국 취업 루트는 1, 2학년 경험 인턴십을 하고 3학년 때 기업담당자가 학교에 방문해 인턴사원 채용 시에 지원해 채용되면 3학년 여름방학에 기업체에서 인턴십을 하고 4학년 1학기 정규직 오퍼를 받고 졸업 전 회사에 최종 취업 결정되며 졸업 후 OPT를 통해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기에 대학생활도 학년별 전략을 세워 생활해야 한다. 미국 대학생활 중 취업을 위해 학년별 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보면, 1. 1학년 - 동아리 활동을 반드시 할 것. - 미국 취업 진로결정 시기로 희망 직무나 기업을 조사해 본다. - 전공 확정 및 편입학 등을 고민해야 한다. - 관심분야&적성 + 미국 취업현황을 찾아본다. - H1-b요건, job Market, 미래전망 등 다양한 부분을 생각해보고 결정. - 군입대 시기결정 및 신청 (영어능력 고려해 결정, 1학년 마치고 군대 가는 게 유리) - 미리 이력서 및 커버레터를 작성해야 한다. - 희망 분야나 전공과 상관없이 경험을 쌓기 위한 1~2개 정도 인턴십을 진행. 2. 2학년 - 소속되어 있는 동아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 - 연합동아리로 전공 및 취업과 연관 있는 동아리 추천받을 것. - 봉사활동이나 리더십 등의 경험 추가. - 졸업 후 진출 분야 확정 후 최종 전공 확정 및 전과 또는 편입프로세스 진행. - Community college학생의 경우 4년제 편입 혹은 졸업 후 opt 후 4년제 편입할지 결정. - 1학년 인턴십 등 경험을 바탕으로 이력서 및 커버레터 업데이트. - 온 캠퍼스 리크루팅 경험(OCR). - 2~3번째 인턴십 진행.(3학년 인턴십 합격에 도움이 되도록 희망 분야, 전공 및 직무에 맞는 인턴십 하기) 3. 3학년 - 전공선택 과목,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리더십(전공연관). - 졸업 후 구체적인 진출분야, 기업 등 조사.(스스로 조사 및 경험할 것) - 1~2학년 인턴십 등 경험을 바탕으로 이력서&커버레터 업데이트. (최소 1~2개 정도 인턴십 경력을 업데이트할 것) - 기업 인터뷰 연습을 열심히 할 것.(Mock Interview) (특히 정규직 오퍼 가능성이 있는 글로벌 기업은 인터뷰를 철저히 준비할 것) - 3학년 1학기(9~10월), 온 캠퍼스 리쿠르팅(OCR)에 반드시 참여할 것. (다음 해 여름 인턴십에 채용되어야 정규직 전환 기회) - 3학년 여름방학 인턴십은 희망분야 및 직무에 맞는 인턴십 진행이 필수. (F1비자 유학생의 경우 졸업 후 정규직 오퍼를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로와 전공에 맞는 직무여야 함) 4. 4학년(학교졸업 전 취업이 안 된 학생) - 졸업시기 조율, 대학원 진학 및 한국 귀국 등 고려하면서 OPT 준비. - 구체적인 진로 및 세부 JOB 확정 후 이에 맞추어 이력서 수정 및 목표기업에 컨택.(네트워크 활용해 HR보다는 직접 해당부서 접촉 노력) - 1~3학년 인턴십 등 경험을 바탕으로 이력서 및 커버레터 업데이트. - 4학년 1학기(9~10월), 온 캠퍼스 리쿠르팅(OCR) 반드시 참여. (학교 이 외도 Linkedin, Indded, Handshake 등 채용 사이트나 기업 사이트 활용 구직활동 필수) - OPT 등 비자 관련 지원이 가능한 포지션이어야 함.(최대한 많은 회사에 지원해야 한다) - OPT 신청(졸업하기 90일 전부터 졸업 후 60일이 되기 전까지 신청하기(마지막 수업일 기준)) 한국이든 미국이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 준비해야만 성공 가능하다. 미국 대학 유학, 떠나기 전에 알맞은 전략을 수립해 진행하면 성공이 가까워진다. 미국 대학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들에게 미국 대학 관련 컨설팅 및 미국 취업 관련 상담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무료상담 ☎010-3309-6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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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커스쿨, ‘ISO/IEC 17024 인플루언서지도사 1기 국제자격 과정’ 강좌 개설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라이브커머스 전문 교육기관 라이커스쿨(대표 이현석)은 ‘ISO/IEC 17024 인플루언서지도사 1기 국제 자격 과정’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플루언서지도사 국제자격과정 ISO/IEC 17024를 9월 3일 일반 정규 과정과 9월 5일 경력 전문가 과정으로 1기 교육을 시작하며, 일반 정규 과정의 시험 일정은 1차 시험 9월 18일, 2차 시험 10월 2일에 나눠 진행한다. 또한, 경력 전문가 과정 시험 일정은 1차 시험 9월 13일, 2차 시험 9월 24일에 나눠 진행되며, 인플루언서지도사는 1차와 2차 시험에 통과한 수험생에게 국제자격이 부여된다. ISO/IEC 17024 인플루언서지도사는 콘텐츠크리에이터 자격과 쇼호스트 자격 두가지로 나눠지며 167개국에서 통용되는 국제전문 자격이다. 또한 ISO/IEC 17024 인플루언서지도사 자격취득자 대상으로 서울시 중소유통물류센터에서 1차 300명에게 전국 시∙구 지역 온라인 매장을 무료로 제공받아 운영할 수 있으며, 지역 자치단체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현직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에게 전문성과 신뢰성을 부여하고, 인플루언서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는 전문적인 교육과 취업 및 창업 지원을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라이커스쿨 이현석 대표는 “인플루언서지도사 교육을 시작으로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세계적인 기준을 만들 수 있는 자격교육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요즘 이슈인 보육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기울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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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커스쿨, ‘ISO/IEC 17024 인플루언서지도사 1기 국제자격 과정’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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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의사가 되는 로드맵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의사는 공부에 재주가 없다면 불가능한 직업이다. 국내의사가 되려면 우선 국내 의과대학(의대)에 입학해야 하는데 최상위권 학생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사소한 차이로 합격의 당락이 결정될 만큼 문이 좁기만 하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으로 전국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교과 석차등급 평균이 2등급 초반을 넘어서는 안 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반영하는 3~4개 영역 등급 평균이 최소 1.2~1.6등급 이내여야 한다. 그러기에 의대에 입학하기 위해 초등시절부터 운영하는 의대전문 학원을 다니는 게 유행처럼 번져 있다. 왜 이렇게 의대에 들어가기가 힘들까? 의과대학에 입학하려고 공부하고 합격을 했지만 정작 아직 의대 생활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또한, 향후 몇 년간 공부량이 엄청날 것이라는 사실에 조금 걱정되기도 할 것이다. 의대생들은 탁월하게 우수한 학생들에게 조차 어려울 수 있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 모두가 어려움을 겪습니다."라고 말한다. 의과대학 학생들은 공부량이 매우 많다. 의사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지식이 너무 많다. 의대생은 인체의 모든 부위에 대해 100%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사람의 머리만 해도 그 구조, 생리, 생화학과 병의 진행을 비롯한 수많은 내용을 파악해야 하며 인체의 다른 모든 부분도 마찬가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외부 전체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야 한다고 한다. 교과서를 읽고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원리와 과정과 증상을 모두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기에 공부 시간을 늘릴 수밖에 없다고 한다. 다른 학과 대학생들이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낼 때 하루 하루종일 공부해야 하는 것이 우울하다면 의대에 다니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것이다. 의대 생활은 시험이 워낙 자주 있어, 일 년의 거의 절반은 시험기간이고, 시험기간만큼은 거의 밤새워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서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서 그에 맞는 입학생을 뽑는 것이다. 국내 의사가 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의예과 6년+인턴 1년+레지던트 4년+펠로우 1~2년(의과대 교수/교수급 의사)로 진행된다. 의과대학 6년(의예과 2학년+의학과 4학년) 또는 타전공 대학 4년+의전원 4년 코스를 밟게 된다. 의과대학생활은 다음과 같다.1. 의예과 2년 의학 관련 전공과목과 더불어 일반교양 위주로 수업을 듣는다. 의학인재로서 학문의 기초를 쌓는 단계다. 2. 의학과 4년의사가 되기 위한 기본지식을 쌓는 시기로 실습도 병행한다. 대체로 시기별 수강과목이 정해져 있다. 해부, 생리, 생화학, 병리, 감염, 면역, 약물, 생식, 혈액,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 내분비 등등 엄청난 학습량을 요구한다. 이 외에도 의학연구방법론, 의료윤리 등을 배운다. 대체로 의학과 3학년부터 수련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한다. 실습생이자 학생의사로서 환자를 처음 만나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는 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서, 의사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의학과 4학년을 마치면 의사국가고시 수험자격이 주어진다. 예비교사들이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하듯, 예비의사들도 수련병원에서 실습을 한다. 수련병원은 의과대학생들이 교육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수련병원에는 대학병원이 포함되어 있다. 3.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으로 구분되며 두 시험을 모두 합격해야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매년 의사고시 평균 합격률은 95% 수준이다. 3-1. 실기시험(9월~11월)은 수험생이 진료능력과 수기능력을 갖췄는지 확인하는 시험이다. 진료문항은 표준화환자(실제환자를 대신해 환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은 모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진단 능력을 확인한다. 수기문항은 환자에게 행하는 진찰 및 검사 등 술기 능력을 확인한다. 3-2. 필기시험(1월)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다음 해에 다시 응시해야 한다. '일반의'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의사면허를 받는데 의사면허는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법적자격을 의미하고 여기까지 마친 의사는 ‘일반의’가 된다. 일반의도 병원을 개원하고 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 '수련의(인턴)': 1년 전공 진료과목을 정하기 전에 수련병원에서 모든 과목의 치료 과정에 참여하는 수련기간이다. 자신에게 맞는 과, 가장하고 싶은 과를 확인하는 기간으로 원하는 과의 전공의로 선발되고자 한다면, 수련의 과정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전공의(레지던트)': 3-4년 인턴과정을 이수한 사람이 전문과목 중 1과목을 전공으로 선택하여 임상수련하는 과정이다. 전문과목은 내과, 신경과, 정신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결핵과, 재활의학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이다. '전문의' 면허를 취득한 일반의가 인턴 1년 후, 레지던트 4년 동안 전문분야에서 수련을 마친 후 전문과목을 응시해 자격시험에 합격한 의사다. '전임의(펠로우)' 전문의 자격을 얻고 난 후에도 큰 병원에서 더 나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연구 진료를 하는 의사로서 1~2년 정도 진행되며 페이닥터가 되거나 대학 교수가 되는 경우 이 과정을 수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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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의사가 되는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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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려면 융합전공을 선택하라!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융합 전공이 대세다! 일반 전공 + STEM 선택하라 기업체들은 미래형 인재들을 선호한다. 대학들은 유능한 인재를 입학시키고자 하지만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대학을 졸업한다고 다 취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은 한국이나 미국도 마찬가지다. 특히 미국에서의 국제학생들은 미국 현지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숙명을 가지게 된다. 미국에서 취업하려면 미국에서 가장 각광받는 취업분야의 전공과 미국 학생들이 꺼려하는 분야의 전공을 공부하는 게 유리하다. 외국 학생들이 미국에서 취업을 못하는 것은 전공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전공이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가이다. 예를 들어서 정치학, 인류학, 고고학, 종교학, 윤리학 등 인문사회계열 전공을 하는 경우는 한국이나 미국도 직장을 잡기가 어렵다. 반면 비즈니스나 엔지니어링, 컴퓨터 사이언스 등을 전공했다면 길은 많다. 학생이 졸업 후 일하려는 곳이 미국이 됐건, 한국이 됐건 혹은 유럽이 됐건 중요한 것은 경쟁력 있는 전공을 했느냐이다. 미래사회는 STEM 전공을 선호한다.특히 국제학생이 미국대학후 미국에서 취업을 하려면 STEM 전공이 특히 중요하다. 국제학생의 경우 미국에서 취업을 하려면 대학을 다니면서 인턴쉽이 중요하고 대학 졸업 후에는 OPT가 중요하다. OPT는 국제학생들이 미국 대학을 졸업하면 학생 비자인 F1 비자가 만료되는데 졸업 후 미국에서 체류하려면 취업전문비자인 H1-B 비자를 받아야만 체류가 가능하다. 하지만 바로 취업이 안 되는 경우는 바로 고국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전문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는 체류기간을 확보해주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OPT이다. OPT로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은 문과 학생의 경우 1년, STEM 전공 학생은 3년까지이다. 이 기간 안에 전문취업비자를 발급받지 못하면 고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OPT가 중요하고 STEM 전공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문과계열 쪽이라 해서 실망하고 무조건 STEM 전공을 도외시하면 안 된다. STEM 전공은 꼭 이공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문과 계열 전공 가운데서도 STEM 전공들이 많다. 예를 들어서 Actuary(보험 통계 회계사)는 STEM 전공이다. 미국에 등록된 STEM 전공은 600여 개가 넘는다. 또한 순수한 문과 영역 전공에서도 STEM 전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즉 고전적인 전공에 STEM 전공을 융합하면 된다. 예를 들면 경제학과 수학이 합쳐지면 STEM으로 변한다. 또 정치학과 환경학이 합쳐지면 STEM으로 변한다. 즉 Politics + Environment Studies다. 환경학과 일반 전공을 융합시켜 STEM으로 만드는 대학도 있다. 융합전공으로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는 지혜를 발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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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제학(Economics)' 전공‥"배우고, 일하고, 연봉 수준은?"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에서 경제학은 문과형으로 분류하지만 외국에서의 경제학은 이과형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공부하기도 까다롭지만 취업하기에 용이한 학과라 볼 수 있다. '경제학'은 인간의 경제활동에 기초를 둔 사회적 질서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사회과학으로 재화나 용역의 생산과 분배, 소비와 같은 경제현상을 연구하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다. 경제학과는 이와 같이 ‘한정된 자원을 이용한 최선의 선택’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경제학과에서 공부한 여러 기초 이론 및 사회경제, 국가경제 관련 이론을 바탕으로 졸업 후에는 기업, 국가기관 등에 진출한다. 현대 경제학에서의 주요 연구 대상은 세계의 경제 상태, 개개인과 기업이 노동, 소비, 투자, 고용, 가격 등을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또한 경기의 침체와 호황, 개인이나 국가 간에 나타나는 부의 불균형과 같은 것들도 경제학의 주요 관심 분야이다. 경제학 전공 진출분야 기업 및 산업체는 일반 기업체, 은행, 증권사, 자산 운용사, 종합 금융사, 보험 회사, 컨설팅 회사, 무역 회사, 회계법인, 노무 법인, 리서치 회사, 신문사, 잡지사, 방송국 등이다. 경제학 전공관련 직업은 경제학연구원, 관세행정사무원, 금융관련사무원, 금융관리자, 세무사, 신문기자, 은행원, 증권중개인, 통상전문가, 회계사 등이다. 미국에서 관련 직업은 ▶ Actuarial analyst▶ Chartered accountant▶ Chartered certified accountant ▶ Chartered public finance accountant▶ Data analyst▶ Economist ▶ Financial risk analyst ▶ Forensic accountant ▶ Investment analyst ▶ Statistician ▶ Stockbroker 구체적으로는▶ banks (high street and city) ▶ charitable and not-for-profit organisations ▶ consultancies ▶ insurance and accountancy ▶ think tanks.이다. 경제학 전공자 job에 필요한 관련 자격증은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관세사, 국제금융역(CIFS), 보험계리사, 보험중개사, 세무사, 신용관리사, 신용분석사, 신용위험분석사(CRA), 여신심사역, 외환전문역, 자산관리사(FP) 등이다. 경제학전공자 관련 기능과 기술은 ▷ communication - presenting findings and explaining complex data;▷ numeracy - handling complex data and applying mathematical and statistical analysis methods;▷ problem solving - extracting information, drawing conclusions and making recommendations;▷ using specialised software;▷ time management - completing specific tasks within designated time frames;▷ analytical skills - analysing research methods, data, conclusions and recommendations.등이다. 이 분야 job의 미국에서의 연봉은 초봉 5만 200달러, 중견 연봉 10만 달러 정도다. 경제학으로 유명한 미국 종합대학은 하버드, MIT, 스탠퍼드, 유펜, UC 버클리, 시카고, NYU, 컬럼비아, 예일, 밴더빌트, 듀크, 조지타운, 다트머스, 노스웨스턴, 유펜,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포모나, 보도인,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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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제학(Economics)' 전공‥"배우고, 일하고, 연봉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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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까?‥대학 순위보다 전공이 중요하다.
- 【교육연합신문 =이유연 기자】 경제학자들은 대학 학위의 가치는 적어도 150만 달러 이상이라고 한다. 그 이유로는 직장인중 대학졸업자가 고교 졸업자 보다 평생 소득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학사 학위는 고소득 직업군에 진입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그러나 전공별 편차가 매우 크다. 미래유망전공은 사회변화를 반영한다. 미래는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다. 과거의 사례로 볼 때 1차,2차,3차 산업혁명시대에도 사회는 대변혁을 가져왔고 나라별, 계층별, 개인의 직업에도 변화와 재편을 통해 새로운 주류가 형성되어 왔다. 현재는 4차 산업혁명에이 도래된 상황이다, 특히 과거의 변화에 비해 4차 산업혁명은 변화의 범주나 속도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이고 빠르다. 현재의 10년 변화는 과거의 100년 동안의 변화보다 훨신 더 빠르고 범위도 넓고 깊다. 현재와 미래의 물결을 인지하지 못하고 따라가지 못한다면 국가든 단체든 개인이든 뒤처지고말 것이다. 미래유망 전공을 꿰뚫어 보는 혜안도 대학 입학 못지않게 중요하다. 특히 미국 대학입학은 알려진 대학순위나 명성보다 미래 유망 전공 선택이 더 중요하다. 미국에서는 어떤 학사전공학위가 취업시장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고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을까? 미국 내 100위권 직업 중 의료관련 전공이 30개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의료관련 전공을 제외하고 일반전공을 살펴보면,중견 연봉(10년 차)이 가장 많은 전공순위(2018년 기준)1. 석유공학 17만5500달러 2. 보험 수학(Actuarial Mathematics) 13만1700달러3. Actuarial Science 13만800달러4. Nuclear Engineering 12만7500달러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은 11만6800달러, 컴퓨터 엔지니어링은 11만6000달러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은 10만3500달러. 파이,낸스 9만9900달러. 유전자학 9만9000달러하위 연봉 전공은 패션마케팅은 6만100달러. 임상심리학은 5만9700달러,영어 초등교육은 5만9300달러. 초등교육학은 4만3600달러. 유아교육은 4만400달러다. 하지만 위 지표는 매년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이제는 STEM관련 전공이 대세이다. 유망직업은 나라마다 상이할 수 있지만 미국의 경제활동은 전 세계의 지표이면서 미래변화의 지표가 될 수 있기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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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까?‥대학 순위보다 전공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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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유학생은 취업을 잘하고 있나?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대학입학은 취업이 정답이며 취업을 하려면 대학의 가성비나 유망 전공을 선택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야한다. 유학의 목적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자를 바꾸는 일련의 과정을 달성하는 것이다. 미국 유학 후 미국에서 취업을 하려면 미국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데 이기는 조건은 일자리가 많은 유망전공과 미국인들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공 선택이 중요하다. 또한 미국 취업시스템을 이해하고 미국유학을 떠나는 것이 중요하다. 전 세계 유학생은 8백만 시대이다. 전 세계 국가 가운데 해외 유학생을 가장 많이 유치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2019년 미국 내 총 (등록된) 유학생 수는 1,523,758명이었다. 가장 최근 데이터인 SEVP의 2019 All Countries of Citizenship by Number of Active SEVIS Records 리포트를 보면 2019년에 미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50% 이상이 중국, 인도, 한국이다. 중국 47만4497명,인도 24만9221명. 한국 8만4071명이다. 한국 학생은 미국 내 해외 유학생의 6%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는 해마다 유학생 수가 계속 증가해 왔지만 한국은 몇 년 전부터 그 수가 축소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5만3283명),브라질(41,233명),캐나다(38,983명),일본(38,196명),베트남(36,815명) 순이다. 미국 유학생 중 약 8%의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18%의 유학생들이 OPT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졸업 전, 후에 미국에서 근무 기회를 가졌다. STEM OPT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OPT 참여 학생들의 약 절반 정도되는 9%의 졸업생들이 STEM OPT를 통해 미국에서 근무 및 거주 기간을 2년 더 연장하였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 비율은 중국이지만 STEM OPT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중에는 인도학생들이 가장 많았다. 연간 OPT프로그램을 거쳐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 비자를 받는 유학생들은 총 8만 5000명이다. 이 가운데 5만여 명이 중국 인도 학생들로 STEM전공을 하고 OPT에 신청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유학생들이 얻는 H1-B비자는 3,000여 개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한국 유학생들은 인턴을 하지 못하고 있고, OPT 특히 STEM OPT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전공 선택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왜 한국 학생들은 OPT나 STEM OPT를 하지 못하고 있을까? 미국유학의 성공은 떠나기 전에 이미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많은 정보와 장기적인 계획 그리고 실천이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학생들의 대부분은 미국유학을 대학졸업만을 생각하고 대학을 선택하기에 유학생활 자체가 취업에 직결됨을 이해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미국유학을 성공하려면 1. 대학의 유명세만 보지 말고 유망 전공을 고려할 것(유명대학-유망전공) 2. 미국취업시스템을 이해할 것( 인턴십-OPT-H1-B비자) 3. 대학생활 중 인턴십 환경을 고려할 것(대도시-소도시) 4. 취업을 위한 플랜을 세워 유학생활을 해야 한다. 해외학생들은 미국인과 달리 미국에 체류하는 신분자체가 다르다. 대학졸업 후 미국에서 머물 수 있는 OPT- 취업비자-영주권-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하면 고국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한국 대학을 다닌다 하더라도 모든 대학생들은 취업을 고려하고 선택하고 준비를 한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취업을 하려면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선택, 계획과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다음은 미국대학 입학-취업을 위한 준비-인턴쉽신청-OPT신청-전문취업비자신청-영주권 신청을 통한 성공적인 미국취업을 위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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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유학생은 취업을 잘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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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망 전공 약학대학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올해는 14년 만에 약학대학 입시가 부활하면서 666대1이라는 높은 입학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약대 입시란 새 사다리가 열리면서 재수생 응시도 늘었다. 과거에 대학합격 중요성은 서연고(서울대·연세대·고려대), 서성한(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중경외시(중앙대·경희대·외대·시립대)’였는데 이제는 대학 순위보다는 ‘의치한약수’(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등 보건계열 합격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다. 올해 기존 대학 서열 순위는 약대가 흔들어 놓을 전망이다. 한국에서 약대부활로 이제야 입시시장이 요동치지만 미국에서의 약대는 예전부터 계속 최고의 인기학과요 인기직업이었다. 미국 약대는 졸업 후 안정적인 직장, 고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미국 약대를 졸업하고 미국 약사 자격을 취득, 현지에 취업을 했을 경우 4일 근무하면서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상회하여 돈과 행복을 거머쥘 수 있는 직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국내 약학대학은 총 35개 대학이 있다. 그러나 그 어떤 대학도 입학이 만만치 않다. 이에 비해 미국 약대는 상대적으로 입학이 쉽다미국 약대는 기본적으로 2+ 4년 과정의 약학 전문대학(원)이다. 한국도 4년제 약대에서 이제는 6년제 약대로 학제가 변경됐다. 미국도 예과 과정 (일반학과 2년이상 이수) 후 PCAT 약대입학시험 거치고 본과 개념의 4년제 약대를 졸업해야 약사 자격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다. 4년 약대 과정을 들어가기까지의 예비 과정이 매우 다양하다. 국내의 경우 종전에는 약대입학방식인 약학전문대학원 시스템으로 일반학과 2년 과정의 이수 후 FEET 시험을 치룬 후약대본과에 입학하여 4년 과정의 본과 약대 과정을 거쳐야 했다. 다음은 미국 약대 진학 방법이다. 1. 0+6 / 7 프로그램. 이 진학방법은 0+6년 약대 혹은 0+7년 약대 과정으로 곧바로 약학대학으로 들어가서 전 과정을 다이렉트로 마치는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입학할 수 있다. 이런 입학방식을 채택하는 약학대학은 0-6/7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로 채워진다. 미국의 약대가 모두 이런 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 프로그램을 특별히 제공하는 9개 대학으로 MCPHS가 대표적이다. 국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이 과정 진학이 가능하다. MCPHS, 럿거스, 노스이스턴, 핀들레이 등 9개 약대가 0+6 약대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2. 2-3 프로그램. 이 입학방법은 은 최소 2년의 약사 전 연구와 3년간의 약사 학위 취득 가속 전문 연구가 포함된다. 이 과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5년 안에 약학대학원 전문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대부분은 대학 졸업자나 직장인 대상으로 하는 약대 편입 과정이다. 3. 2-4 프로그램. 이 입학방법은 최소 2년의 약사 전 연구(2년은 일반대학에서 약대시험자격을 갖춘다)와 PCAT시험을 통해 약대 본과로 입학후 4년간의 약사 학위 취득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가 포함된다. 이 입학방법은 한국의 약학 전문대학원 진학 방법과 동일하다. 4. 3-4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 구조에는 최소 3년간의 약사 전 연구와 4년간의 약사 학위 취득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가 포함된다. 5.조기 보장 프로그램(Early Assurance Program: EAP). 미국 약대 프로그램 가운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약학대학(원)으로 입학하는 '조기 보장 프로그램'(Early Assurance)'이 있다. 이것을 보통 EAP라고 하며 많은 약대들이 이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조기 보증 (EAP) 경로는 종종 다른 유형의 약학대학 프로그램 (2-3, 3-4 또는 4)와 함께 제공된다. 약학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대학 첫 1-2년 동안 이 과정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 조기 보장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사전 입학요건 및 면접 요건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수할 경우 약학대학 입학시험인 PCAT을 면제시켜주고, 신속한 과정을 통해 약대 본과로 진학할 수 있다. 그러나 약학 대학은 일반적으로 조기 보증(EAP) 학생으로 전체 정원을 채우지는 않는다. 정규 지원, 즉 대학학부 4년을 마친 BS학위 소지자들에게 일정 부분의 자리를 열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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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망 전공 약학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