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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학교,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 엄수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가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당시 희생자들을 기리며 오월 정신을 되새겼다. 전남대 5·18연구소와 전남대 민주동우회가 공동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오후 3시 대학본부 용봉홀에서 정성택 총장과 한은미 교수평의회 의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총동창회 최희동 상임부회장과 관계자, 민주동우회, 김현지 학생비상대책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정성택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남대학교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시련과 희생을 마다않고 분연히 떨쳐 일어났다.”며 “이는 자유와 민주에 대한 갈망, 정의와 인권에 대한 신념과 사명감으로 뭉친 가슴 따뜻한 공동체였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또 “오월 정신을 광주와 전남대를 넘어 세계 민주화의 가치로 승화시키고, 미래세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헌법 전문에 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는 지금 민주, 자유를 누리는 우리 전남대인의 책무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조성희 총동창회장은 최희동 부회장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불의한 국가권력에 맞선 항쟁의 진상이 아직도 제대로 규명되지 않아 안타깝고 부끄럽다.”며 “그러나 분노와 슬픔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희망과 통합으로 확산시켜 역사의 자랑으로 빛내 나가자.”고 말했다. 최은기 민주동우회장은 “5월 항쟁이 꿈꾸던 세상은 아직도 오지 않았다.”며 “자주국가, 민주사회, 통일조국을 외쳤던 ‘민족 전남대’가 진실의 힘을 통해 오월 정신을 시대의 빛으로 승화시켜나가는데 이정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정상엽 민주동우회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한은미 교수회장의 80년 당시 선언문 ‘대한민국 모든 지성인에게 고함’ 낭독, 김현지 학생의 ‘후배들의 다짐’에 이어 광주흥사단합창단의 ‘님을 위한 행진곡’ 등 공연과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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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오월 광주정신 기리는 민주의 종 타종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민주의 종’ 타종식을 18일 민주의 종각에서 개최했다. 타종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양향자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황일봉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 등 5·18 관련 단체 및 민주화운동 인사 등 18명이 참여해 33회 타종하며 5월 광주민중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민주와 인권, 평화의 광주정신 확산과 영호남의 화합, 국민 대통합을 염원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타종식이 2년여 만에 다시 열리면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하고,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의 힘을 모아 평화로 가득찬 새 시대가 열리기를 함께 기원했다. 민주의 종은 민주와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05년 제작됐다. 높이는 4.2m, 무게는 8150관으로 8·15와 5·18을 함께 기리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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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2038 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100만 달빛 서명캠페인 전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대구광역시와 함께 ‘2038 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를 위한 시민 참여 열기를 모으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00만 달빛 서명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양 시는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스터 3종 3000부, 서명부 6000부를 교육청, 자치구, 체육회 등에 배부했다. 포스터 제작에는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로 광주시 홍보대사인 안산 선수가 참여했다. 포스터는 다중이용시설, 편의시설 등에 부착하고 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5월부터 8월까지 캠페인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2038아시안게임의 주역이 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SNS)에 다양한 경품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100만 달빛 서명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광주·대구가 공동 유치할 수 있도록 광주·대구 시민들의 염원을 서명으로 표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대한체육회에서 국내 후보 도시를 확정하고, 2023년에는 문체부 등 정부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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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지구에게 휴식을’ ACC, ‘지구의 날’ 전등 끄기 동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지구의 날’을 맞아 전당 건물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ACC는 저탄소 생활 실천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건물 전등을 끄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 실천 운동을 펼쳤다. 시설 특성상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곳과 방문객 편의를 위한 외부 채광창은 소등에서 제외했다. 앞서 ACC는 전당 건물외벽 화면과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해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알려 방문객이 지구를 위한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ACC는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며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70년 4월 22일터 시작된 민간 주도 환경보호 실천 기념일이다. 전 세계 200여 개국 10억 명 이상이 참여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환경부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1주일 동안 운영키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를 주제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한 전국 규모의 전 국민 생활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소등은 지구에게 잠시 휴식을 주는 뜻깊은 환경보호 행사였다”면서 “ACC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을 더욱 강화해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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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亞문화전당 “안전 경영 실천” 선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22일 안전을 전당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종사자들의 건강한 일터, 이용자에게 안전한 열린 전당을 구현하겠다고 선언했다. ACC는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과 산업안전위원회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열고 성숙한 안전문화를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 전당장은“안전을 전당 경영의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문화전당 종사자들을 위한 건강한 일터와 문화전당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당장은 “작은 위험 요소도 발견 즉시 동료와 관리 감독자에게 알리고 개선하려는 안전문화 디엔에이(DNA)를 전당 종사자들에게 각인 시키겠다”며 안전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 “전당이 실험적이면서도 대중 친화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아시아 대표 문화발전소로 자리매김하려면 기본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전당을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이용객이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면서 “문화전당의 종사자들이 안전 관리자가 돼서 항상 내가 먼저라는 마음 자세와 모든 재해는 예방할 수 있다는 굳건한 신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이 전당장은 선포식을 마친 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전당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노사를 초월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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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광주광역시의회, 일본정부의 ‘사도 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제안한 「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 성명서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안건으로 공식 채택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일에 열린 2022년도 제3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의 제안으로 상정된 「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 성명서에 대해 심의하고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일본 정부가 태평양 전쟁 당시 수많은 조선인의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와 우리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용집 의장은 “일본 정부가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에 대한 진정한 반성은 외면한 채, 군함도에 이어 또 다시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 군국주의를 부활하려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성명서를 제안했다”면서 “일본 정부의 잘못된 역사왜곡 행태를 국제사회와 유네스코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안건 채택에 따라 국회와 청와대, 정부 소관 부처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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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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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5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취임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부산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은 국민의힘 조경태 국회의원,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의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교육청 직원, 각계각층 인사 및 시민 등 9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민선 5대 부산시교육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뜨거운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으로 교육감의 중책을 맡겨주신 부산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대와 여망을 깊이 헤아려, 약속드린 공약과 선거 과정에서 주신 고견은 좋은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표했다. 하 교육감은 "부산이 발전할 수 있었던 기반은 바로 교육의 힘이었다. 그래서 지금도 교육에서 부산의 미래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부산은 항만물류산업의 중심이자 세계적 관광도시, 세계의 관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 시점에서 우리 부산교육이 영광스러운 부산의 발전과 미래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견실한 공교육 기반을 다져서,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이 인재를 찾아 부산에 집중하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힌 하 교육감은 이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부산시와 시의회 등 지자체와 동반자관계를 형성하고, 긴밀하게 공조·협력하겠다. 영어상용도시, 코딩교육중심도시 등 미래교육 환경 인프라를 함께 협력해서 구축하고, 우수한 미래 인적자원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하 교육감은 부산교육 운영 기조를 이야기했다. 첫째, 기초학력 신장과 학업성취도 강화, 교육격차 및 양극화 감소 등을 통한 '공교육 강화', 둘째, 공동체적 가치 함양과 소통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성교육 복원', 셋째, 선생님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넷째, 공개행정을 통한 '투명하고 소통하는 부산교육', 다섯째, 학생-학부모-교원 간 소통과 공감대 확대를 통한 '교육공동체 정신 복원'이 5대 부산교육 운영 기조라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도 축하메세지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가진 하윤수 교육감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데 힘이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새로운 도약도 교육의 역할에 달려 있다. 기술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형에 창의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 미래세대가 주역이 되는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조경태 의원은 축사에서 "부산경제가 살고 부산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살아야 된다"며 "초, 중등교육까지는 서울과 별 차이가 없는 부산이 대학교육에서 큰 차이가 난다. 미래를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학까지 품을 수 있는 교육감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지역 인재 유출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산업현장에서 우수 인재 확보에 큰 어려움 있다"며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를 통해 특정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육성된 인재들은 현장에서 꼭 필요하다. 인적 자원 육성을 위한 교육청의 많은 지원 부탁드리며, 지역 재계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상호 협력을 시사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찢어지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교가 등대였고 한 줄기 빛었다고 회상하며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등대가 되어 주겠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인재의 길잡이가 되겠다.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빛을 비춰 인도하겠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교육,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부산교육 실현에 힘쓰겠다. 누구나 공정하게 좋은 교육을 받고,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교육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하 교육감은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교육은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래서 오늘 이 자리가 교육가족 여러분 모두가 중지를 모아 교육력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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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군자서원, ‘퇴계의 향기를 가슴에 품다!’라는 유교 아카데미 강학 열다!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유학의 전통, 특히 선비정신을 일상의 삶으로 체득하려는 유서 깊은 고장, 강진 군자서원(원장: 최기욱, 부원장: 김상윤, 별유사: 김득환)에서는 선진국 문턱에서 헤매는 한국이 겪는 온갖 정치·경제·사회 난맥상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 퇴계 선생이 가르친 ‘선비정신’의 절실함을 깨닫고 실천을 다짐하는 강학을 열어, 지역 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화제다. 속세에 푹 젖어 살아온 우리들에게 시공을 초월하여 다가오는 선생의 존경스러운 삶의 향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사람이면 어느 때 누구나 영위하는 일상적 삶에서의 차이였다. 선생이 평생토록 자신을 낮추고 특히 자신보다 지위나 신분이 낮은 사람을 공경하고 배려하여 살았다는 사실은 놀라움을 넘어 신선한 충격이었다. 열녀문의 주인공인 맏손부의 젖이 모자라서 맏손자가 선생께 안동 고향 집 하녀 학덕이를 서울집의 유모로 보내달라고 했을 때, ‘남의 자식을 죽여서 제 자식을 살리고자 함은 매우 옳지 못하다.’고 타이르고 없던 일로 돌린 일은 너무도 감동적이고 교훈적이었다. 퇴계 선생의 이야기 속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너무나 절실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우리는 말로는 知行竝進이니 知行一致다 하면서 실생활에서는 그러지 않을 때가 아주 많다. 일례로 운전하며 규정과 법규를 위반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경우가 얼마나 허다한가? 선생께서는 매번 자식뻘 되는 고봉에게 반드시 公이라 호칭하며 예를 갖추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떤가? 몇 살만 아래면 후배를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이가 아무리 어리더라도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는 선생의 가르침을 배우면 모두에게 얼마나 좋겠는가? 정신문명의 침체로 인한 사회병리 현상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근본은 황하문명의 뿌리인 음양오행과 정전제에 기반한 先公後私의 정신인 ‘공경과 배려’라는 ‘선비정신의 부활’에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연찬을 이어가고 있다. 시대의 아픔 치유와 선비 양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대장정에는 ‘퇴계와 다산의 선비정신’(강사: 문덕근)이라는 주제의 열띤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왜 선비정신이 화두가 되고 있으며, 또한 儒學 공부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까닭과 앞으로의 해결 방안에 대해 강사와 유림 간의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특히 ‘시대의 변화에 아파하고, 나라의 장래와 청소년의 미래를 걱정하는 어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주류를 이루었다. 특히 최기욱 원장님은 세계가 우리의 방역과 국민의 협력에 대해 칭송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이것이 바로 儒敎의 힘이며, 타인을 배려하고 공동체를 우선하는 선비정신의 발로이자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유림지도자들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지혜로운 이를 지혜롭게 여기고, 부모를 섬김에는 온 힘을 다하며, 임금을 섬김에는 온몸을 바치고, 벗을 사귐에는 말에 미쁨이 있다면 그 사람은 비록 배우지 못했더라도 실제로는 배운 사람이다. 결국 공부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 그 공부는 말짱 헛것’이라는 퇴계 선생의 말씀을 세 번 제창하면서 배움의 의미를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유림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특히 ‘향교의 교육 확대 및 문화 창달 공간’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한 지역 청년, 학생들과 연계한 사업의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아울러 예산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유림 회원님들의 간절한 소망이 지금도 귓전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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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3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취임, “고양성공, 시민행복시대 열겠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7월 1일(금) 민선 8기 시정을 시작하며 고양아람누리에서 시민과 만나 민선 8기 시정의 철학과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시민의 역량, 도시의 입지로 볼 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멈춰버린 고양의 시계를 되돌리고, 잃어버린 자산가치를 되살려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만들고 고양의 성공, 시민의 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8기 고양시정의 목표로 ‘과감한 시정혁신으로 일하는 경제특례시’, ‘삶의 자산이 풍족한 창조적 도시’,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도시’를 꼽았다. 이를 이루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유치, 기업친화 정책으로 차별적 도시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바이오 정밀의료, 디지털영상, ICT 융복합, AI로봇 등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고양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종합대학 유치, 특목고 설치 등 인재양성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청년예술인, 스타트업을 지원해 창의적인 매력이 넘치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교통분야에 대해서는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고양연결,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급행 등 철도 노선을 확대하고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해 출퇴근길을 속 시원하게 뚫겠다”고 말했다. 오래도록 살고 싶은 정주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도심 재개발, 신도시 재건축과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도로균열, 지반침하, 감염병에 대한 안전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저출산·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등 시민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건강과 복지를 책임지고 일상의 안전, 노후 안심, 민생 안정의 3안(安) 행정을 복지의 새 패러다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실용주의와 내부혁신으로 일하는 공무원조직을 만들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화합과 협치의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마음을 알아주는 속통(通)행정으로 일하는 시장, 해결하는 시장, 듣는 시장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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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2
  • 서울문화재단, 삼성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6월 29일(수) 오후 2시 리움미술관에서 삼성문화재단(대표이사 류문형)과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누리카드의 기초예술 분야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서울 내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45만507명이며, 대상자는 11월 30일(수)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리움미술관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미술관 내에 있는 리움 스토어를 이용할 때 구매 가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시 관람을 위한 발권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와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리움 스토어 할인은 이용자의 전시 관람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제공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반을 확장하고 상호 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증대하고, 기초예술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삼성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익법인으로서 더 많은 분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문화누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비롯한 서울 시민들에게 리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전시와 프로그램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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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2
  • 서울교육청, "미래교육 실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규모 축소 우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6월 30일(목) 대법원에서 서울특별시장이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서울특별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조례안재의결무효확인’ 청구를 인용한 판결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례개정은 2020년 10월 16일 의원발의해 2020년 12월 16일 보통세의 1000분의 4이상 1000분의 6 이내로 수정 가결됐으나, 서울시가 재의 요구하였고 서울시의회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 재의결 했다. 이에 서울시는 예산편성권 침해 등의 이유로 2022년 1월 19일 대법원에 소를 제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례개정을 통해 교육경비 보조금 하한선(보통세의 0.4% 이상)을 설정함으로써 서울시에서 전출하는 교육경비 보조금의 변동 폭을 줄여 예측가능한 범위에서 서울시와의 교육협력 사업이 학교 현장의 혼란과 불신 없이 안정적·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에 대한 투자, 학생·학부모의 더 나은 교육환경에 대한 요구,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에 대한 요구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판결로 서울시와 교육청 교육협력사업의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돌봄, 급식, 교육복지, 평생교육, 시설관리 등의 영역에서 교육청의 역할과 서울시의 역할을 나누기 힘든 종합적인 영역이 많다. 그러므로 향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사이의 연계∙협력이 활성화되도록 서울시의 교육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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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학생성공시대’ 도성훈 인천교육감 2기 취임사[전문]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지지 덕분에 교육감 2기, 새로운 인천교육 4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뜨거운 감사를 올리면서, 이 영광스러운 소명을 여러분과 함께 완수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유정복 인천시장님,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지난 4년, 인천교육은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 의 비전하에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왔습니다. 다시 4년, 인천교육은 ‘학생성공시대’라는 지향점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우리 인천교육은 지금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야기된 학습과 정서·사회성 결손을 회복해야 하고,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마음 편히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다는 맞벌이 부모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과밀학급 문제와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환경도 함께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급격한 시대변화에 대비하여 우리 아이들이 어떠한 삶의 힘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야 하는지 준비하며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야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교육감으로서의 사명을 마음에 새기며 저는 우리 학생들의 성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교육을 펼치겠습니다. 첫째, 학생중심교육입니다.학생중심교육은 교육의 중심에 학생을 놓고,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입니다. 교육가족, 시민 모두가 가르치고 보듬고 양육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학생들이 균형 잡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학생성공시대를 가능케 하는 소중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디지털·생태교육, 기초학력향상교육, 1인 1외국어교육, 독서교육,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과 수업 다변화로 실력의 성장을 돕겠습니다.효, 예절,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바른 인성의 성장을 돕겠습니다.또한, 학교시민교육 강화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둘째,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입니다.느린 학습자이건 빠른 학습자이건, 도시에 살건 도서지역에 살건, 학교에 있건 학교 밖에 있건, 모든 아이가 성장과정에서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그 기본은 안전입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학교폭력, 등굣길, 감염병 안전을 포함한 ‘학교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실천해 가겠습니다.신도심 지역의 학급과밀 문제는 학부모, 주민들과 소통해 가며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원도심 지역 학교에 대해서는 맞춤형 교육지원 대책도 수립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의 돌봄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을 아우르는 돌봄협의체와 돌봄시스템도 구축하겠습니다. 특수학생을 위한 학교신설과 다양한 교육지원,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입니다.학업성적만으로 평가받지 않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도록 돕겠습니다. 그 기본은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직업교육입니다.메타버스에 기반한 사이버진로교육원, 학생미래슈퍼비전센터, 1,000명의 1:1 진로멘토단, 꿈이음대학, 글로벌진로과정 등은 학생이 원하는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해 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통해 인천 학생들은 국내와 해외 대학에서 대학생으로, 반도체 회사 직원으로, 또는 회사의 창업자가 되어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정말 많은 분께서 선거과정 내내 저에게 인천교육을 위한 소중한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세요바른 인성을 지닌 아이로 키워주세요코로나 시기 저하된 학력 향상에 힘써주세요아이를 맘 편히 맡기고 출근하게 해주세요콩나물시루 같은 교실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젊은 부모들이 우리 동네를 떠나지 않게 해주세요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주세요교권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어 주세요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적합한 진로교육을 해주세요학교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모든 이들이 존중받게 해주세요 이러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의 애타는 요구와 열망을 결코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지키겠습니다.제가 했던 약속들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직접 듣고 발로 뛰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교육에는 진보, 보수가 따로 없습니다. 이념이나 진영논리를 떠나 저를 지지했던 분이나 지지하지 않았던 분을 가리지 않고 모든 분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는 ‘현장형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4년, 오직 인천의 아이들과 인천교육만을 생각하겠습니다. 오직 아이들만을 바라보며, 학생성공시대를 책임지는 새로운 인천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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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식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1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등 소속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부산광역시장 취임식을 연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사회·경제적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박형준 시장의 의사를 반영해 외빈 초청 없이 내부 직원만 참석하는, 검소하고 간결한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서는 참석한 모든 직원이 참여하여 박 시장의 공약 슬로건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는 부산시 모든 직원이 하나 되어 낡은 관행을 혁파하고,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취임식 전인 오전 8시부터 16개 구·군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충렬사와 충혼탑을 각각 참배하고, 취임식을 마친 후 곧바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로 이동해 11시부터 첫 공식 외부 일정을 시작한다. 시정의 당면현안과 주요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학이 지혜를 모아 전략적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제1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고, 시정의 분야별 혁신의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1차 회의에서는 신산업 등 부산 미래 먹거리 분야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 허들을 낮추어 지역의 혁신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송도해수욕장과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별도 방역 조치와 제한 없이 전면 개장하는 송도해수욕장을 찾아, 개장식을 앞둔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한다. 최근 2년간 해수욕장 운영이 방역 중심으로 이루어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원도심권 관광시설 점검 및 관광객 이용 편의 개선 등 관광수용태세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구청 임해행정봉사실, 송도 여름파출소, 119 수상 구조대 직원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서,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도 방문해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촘촘한 복지도시 조성’ 실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시정 철학인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한 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일선에서 돌보는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첫날 현장 행보에서 지역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규제개혁 방안, 시정 최우선 과제인 ▲시민 안전 ▲관광 분야 ▲지역경제 회복 ▲복지도시 조성 등 시정 전반의 과제들을 살펴보며 민선 8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1여 년의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부산에 ‘혁신의 파동’을 일으킨 건 현장에서 직접 현장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며 논의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부터 좋은 기업 유치, 지산학 협력, 15분 도시 조성 등 시정 현안들을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가며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2030엑스포 개최지 선정,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부산이 세계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것”이라며, “앞으로 4년의 시간을 더욱 소중하고 알차게 만들어 부산이 세계도시로 한발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전 직원과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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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 ‘경기교육 방향, 3대 원칙, 10대 정책 목표’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29일(수) 오전 11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브리핑룸에서 인수위 중간 진행 상황을 기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주형 인수위 부위원장은 경기교육의 방향과 3대 원칙, 10대 정책 목표를 발표했다. 인수위는 ‘자율, 균형, 미래’를 3대 원칙으로‘ 기본 인성을 갖추고 기초 역량을 튼튼히 다진 사람은 스스로 자기 길을 만들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를 경기교육 방향으로 제시했다. 경기교육 방향은 평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 철학인 “모든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추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꿔 나가겠다”를 담은 것이다. 10대 정책 목표는 ▲ AI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교육, ▲학생 맞춤형 직업・진로교육, ▲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교사의 수업 지원과 교육활동 보호, ▲혁신교육 재구조화, ▲ 경기교육의 정치・이념 편향성 바로잡기, ▲돌봄, 유아교육, 방과후학교 공교육 책임 강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 구축이다. 박주형 인수위부위원장은 “당선인의 공약을 10개 정책 목표, 25개 정책과제, 80개 추진과제로 확정했고 경기도교육청 담당 부서와 협의하며 실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혁신교육를 재구조화해서 미래학교 체제로 가는 것은 학교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협의해 혁신학교, IB학교, 소프트웨어 중심학교, AI학교, 세계시민교육학교 등으로 운영하되 그 중심은 교육과정과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라고 말했다. 또, 서혜정 인수위대변인은 “과밀학급, 과대학교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돌봄과 방과후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청과 정례협의체를 운영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개편은 당선인의 정책 방향에 따라 시간을 두고 전반적 체제 개편을 진행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교원과 지방공무원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교육연구와 연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혜정 대변인은 꿈의학교 운영에 대한 질문에 “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를 미래교육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창업, 취업과 연계하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까지 운영하며 위원장, 부위원장, 인수위원, 분과별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총 140여 명 규모로 경기교육 방향에 따른 공약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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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구례향교, ‘유교 아카데미’ 강학 열다!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유학의 전통이 서린 구례향교(전교: 김한섭, 사무국장: 강윤환)에서는 ‘시대정신’인 ‘선비정신’을 가정으로 옮겨 일상에서 실천하자는 뜻깊고 시대에 절실한 강학을 열어, 지역 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화제다. 정신문명의 침체로 인한 사회병리 현상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근본은 황하문명의 뿌리인 음양오행과 정전제에 기반한 先公後私의 정신인 ‘공경과 배려’라는 ‘선비정신의 부활’에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20여 분을 대상으로 연찬을 이어가고 있다. 시대의 아픔 치유와 선비 양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대장정(2022. 6. 22. ∼ 9. 26.)으로, 2022. 06. 26일에는 ‘퇴계의 소원선인다.’와 ‘다산과 선비정신’(강사: 문덕근)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왜 선비정신이 화두가 되고 있으며, 또한 儒學 공부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까닭과 앞으로의 해결 방안에 대해 강사와 유림 간의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특히 ‘시대의 변화에 아파하고, 나라의 장래와 청소년의 미래를 걱정하는 어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주류를 이루었다. 1988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노벨상 수상자 협회가 개최되었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노벨상 수상자들은 인류 역사상 누가 가장 위대한 인물인가를 가리기 위하여 여러 날 동안 토론을 거듭한 결과 그 들이 선정한 가장 위대한 인물은 孔子였다. 수상자들은 대부분 서양인들이고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인데 의외로 공자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로 선정하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 각국 정부에 건의하기를 ‘서양문명은 너무 과학기술에 치우쳐 있으므로 동양 공자의 인간 존중 정신인 선비정신을 배우라고 했다.’는 강사님들의 열의에 참여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김한섭 전교님은 세계가 우리의 방역과 국민의 협력에 대해 칭송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이것이 바로 儒敎의 힘이며, 타인을 배려하고 공동체를 우선하는 선비정신의 발로이자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유림지도자들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지혜로운 이를 지혜롭게 여기고, 부모를 섬김에는 온 힘을 다하며, 임금을 섬김에는 온몸을 바치고, 벗을 사귐에는 말에 미쁨이 있다면 그 사람은 비록 배우지 못했더라도 실제로는 배운 사람이다. 결국 공부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 그 공부는 말짱 헛것’이라는 퇴계 선생의 말씀을 세 번 제창하면서 배움의 의미를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유림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특히 ‘향교의 교육 확대 및 문화 창달 공간’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한 지역 청년, 학생들과 연계한 사업의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아울러 예산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유림 회원님들의 간절한 소망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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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교육부, 학생 정서∙교육결손 회복 위해 학교체육 지원프로그램 본격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학생의 체력을 강화하고, 학교체육활동을 통한 학생의 정서․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건강체력교실 등 학교체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신속한 체력진단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며, 그 결과 등에 따라 건강체력교실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강체력교실은 저체력 학생, 신체활동 기피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이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교, 지역의 여건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며, 일부 지역의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경기교육청은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식단, 생활 습관(비만관리) 등 영양․보건 교육과 함께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체육·영양·보건 교사가 참여해 교육청 단위의 학교 지원 자문단(컨설팅단)도 구성·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국민체력100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온라인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하고, 세종‧경북교육청은 공동으로 앱을 개발해 체육수업, 건강체력교실, 가정 활동을 연계, 신체활동을 누적․관리한다. 또한, 대부분의 교육청에서 쉬는 시간ㆍ점심시간 등의 신체활동이나, 학생의 체력 수준, 학교급 및 흥미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쉽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학교체육을 통한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상체험(VR)체육실을 활용한 체육수업 및 체육활동 지원(인천, 전북 등), 체육활동과 건강체력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 제고를 위한 부모 참여 프로그램(울산), 방학 중 집중 프로그램(전북), 방과 후 자전거 타기(제주) 등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학교체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건강체력 프로그램 개발과 시도교육청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모든 학생이 즐길 수 있는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건강체력교실 등 프로그램과 함께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대면∙비대면으로 개최해 신체활동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학교체육은 건강한 삶, 즐거운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모든 학생들이 학교체육활동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을 주도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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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전남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학습특별지원금 지원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 학생 1만 4,600여 명에게 1인당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초래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22년 한시적으로 지급되며, 도교육청은 전라남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2022년 본예산에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3~7월 기간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4인 가구: 256만 540원) 가구의 교육급여 수급 초ㆍ중ㆍ고 학생으로, 7월까지 교육급여 수급 자격이 확정돼야 한다. 지원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 포인트 중 선택 가능하며, 지원금은 학습격차 완화라는 목적에 맞게 학습을 위한 온ㆍ오프라인 서점 및 EBS 홈페이지에서 2022년 12월 31일까지 사용(미사용 잔액 자동 소멸) 할 수 있다. 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교육급여 수급 학생 본인(만 14세 이상)과 학부모 등 대리인(교육급여 신청인, 주민등록정보상 세대주ㆍ성인 세대원)이 6월 29일(수)부터 9월 30일(금) (매일 09:00~22:00)까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홈페이지(https://edupoint.kosaf.go.kr)에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홈페이지 (https://edupoint.kosaf.go.kr)에서 사업 안내를 확인하거나, 한국장학재단 상담 전화(☎1599-2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시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줄어들기 바란다.”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습격차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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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 서울문화재단, 지원 밖 예술가 위한 ‘서울예술인희망캠페인’ 시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예술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가를 위해 서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창작 활동이 지속되도록 재단이 홍보하는 ‘서울예술인희망캠페인’ 사업을 시작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창작 활동 △입주 작가 △예술 교육 △예술 기반 △제휴 △특성화 등 6개 분야에서 총 28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이 지난해 10월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정기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만 580건이 접수됐는데, 이 중 최종 선정된 사업은 1495건에 불과했다. 이 캠페인은 약 86%에 이르는 사업이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임으로써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이 대중에게 관심을 받을 기회가 부족해져 창작 활동이 지속되지 못할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올해 초에 서울문화재단의 10대 혁신안 중 하나로 선포한 바 있는 서울예술인희망캠페인은 서울에서 펼쳐지는 공연, 전시, 출판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활동을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주는 공익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대중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고 공공 지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순수 예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의 시각지대에 놓인 예술가들이 광고비 마련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재단에서 별도로 작품을 홍보함으로써 티켓 매출이 늘어나는데 기여하는 등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문화재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공연, 전시, 책 발간 등을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애플리케이션 광고 △라디오 방송 음성 송출 △재단의 공식 홍보 플랫폼 등을 통해 폭 넓게 홍보할 예정이다. 첫째,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이 국내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와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됨으로써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하기 원하는 향유자의 수요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털 사이트의 배너를 통해 유입되는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약 2800만 회가 노출될 것이며, 온라인을 통해 전송되는 라디오 앱 광고는 7월부터 연말까지 지속된다. 둘째, 캠페인에 참여한 예술가·단체 중 100팀을 선정해 TBS FM 라디오를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은 창작 활동을 직접 알릴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TBS)은 대중매체를 통해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8월 서울예술인희망캠페인 음성 멘트를 송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문학 중심의 창작 레지던시인 연희문학창작촌과 함께 ‘문학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라디오 송출 홍보에 선정된 예술가는 40초 내외 분량으로 자신의 작업 세계와 다가오는 행사 소식을 홍보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7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셋째, 서울문화재단이 공식적으로 운영 중인 홍보 플랫폼(홈페이지, 뉴미디어, 간행물 등)에서는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다양한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채널의 특성을 매칭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총 12만 명에 이르는 구독자를 보유한 재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매주 ‘오늘의 서울 주간브리핑’으로 최대 18건이 소개된다. 서울 곳곳에 배포되고 있는 문화예술 중심의 정기 간행물인 문화+서울(문화플러스서울)의 ‘서울문화매뉴얼’ 코너에서는 예술가들의 구체적인 행사 개요(일시·장소·행사 내용·관람료 등)가 최대 15건 소개된다. 서울문화재단의 방송 영상 전문 유튜브 채널이자 광역문화재단의 공식 유튜브 계정 중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스팍TV’에서는 오늘의 서울 월간브리핑으로 매달 최대 15건이 소개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서울예술인희망캠페인은 공공 지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문화예술 환경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예술 지원 밖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캠페인을 통해 지원금 수혜가 없는 예술가나 단체들에도 간접 지원함으로써 작품의 홍보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향유자들도 선택의 기회가 넓어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예술인희망캠페인에서 소개되는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은 서울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내에 위치한 ‘오늘의 서울’이라는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행사를 알리고 싶은 예술가나 예술 단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예술가에게는 행사 소식을 알리는 홍보 창구로, 시민에게는 문화예술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 탐색 창구로 기능할 예정이다. 서울예술인희망캠페인과 관련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홍보IT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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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 국립중앙도서관, 故이어령 장관의 뜻과 정신 디지털로 잇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6월 27일(월) 11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故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 관련 자료’ 디지털화 및 서비스를 위해 영인문학관(관장 강인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련자료는 고인의 집필 또는 강연 등의 창작물, 창작물의 생산과정에 이용된 도구와 물품, 그 외 고인의 의식주 생활과 관련된 일체의 물품 등을 말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故이어령 장관 자료의 디지털화, 보존 및 공동 활용을 위한 협력, ▲영인문학관 보유 자료의 디지털화, 보존 및 공동 활용을 위한 협력, ▲동 사업의 원만한 목적달성을 위한 전시, 구술채록 및 워크숍, 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등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故이어령 장관의 책, 강연 자료 및 방송, 영상, 사진 자료 목록을 조사, 향후 주제별컬렉션으로 구축해 12월부터 누리집에서 서비스한다. 또한 문화, 창조, 생명, 디지로그 등 현재 우리 삶의 키워드와도 맞닿아 있는 고인의 삶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자 데이터로 본 이어령, 전시 구술채록 및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영인문학관에서 가지고 있는 이상, 김억, 이효석, 채만식 등 우리나라 근대 문인들의 원고와 ‘문학사상’ 게재 원고, 편지, 초상화 등도 디지털화해 보존하고 향후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지원하게 된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문화계의 큰 어른, 창조의 아이콘 故이어령 장관의 자료와 영인문학관에서 소장중인 우리나라 근대 문인들의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보존,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2018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지식문화유산 디지털아카이브(코리안 메모리) 구축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문화예술기관(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과 협업해 소장자료(책, 도록, 영상, 사진 등)를 디지털화하고 있으니, 문화예술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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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부산시, '제10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 주간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7월 2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여 오늘(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2주간 협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협동조합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을 제정하며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고,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1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100인 포럼, 시민참여형 캠페인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시는 협동조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의 날 행사추진단’을 구성해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추진단에는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교육청, (사)부산광역시협동조합협회, 부산경제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사)사회적기업연구원, 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함께 그렸다. 먼저, 7월 5일 오전 10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협동조합 1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부산 관내 협동조합 및 유관기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부산 협동조합 비전 선언과 유공자 표창을 통해 협동조합의 자율적 활동을 촉진하고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협동조합 및 이해관계자 100인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협동조합 100인 포럼이 열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본법 시행 10년을 되돌아보고, 협동조합 7대 원칙을 기준으로 부산 협동조합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2 부산 사회적경제 가치소비 마켓이 개최되어 부산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협동조합 전시·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7월 10일에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시민 400여 명을 초청해 협동조합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며 론 브랜튼의 ▲서머나잇재즈 공연도 선보인다. 온라인을 통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늘(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부산지역 협동조합 제품들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제공해 협동조합 제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재구매를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민공원과 해운대, 기장 좌광천 등에서는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부산 협동조합 릴레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효경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협동조합은 공동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조직된 사업체로 윤리경영 및 상생번영 등 포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주체”라며 “협동조합이 다양한 영역에서 부산의 발전과 미래 도약을 함께 그려 나가도록 협동조합 성장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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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8월 31일(수)에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6월 23일(목)에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전년도에 이어 2020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2020.8.27.)’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교육부의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제도 개선안(2022.3.22.)’이 적용된 6월 모의평가 출제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이의심사의 객관성을 제고할 것이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한다. ▲(국어 영역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 영역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 실시한다. 탐구 영역은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으로 이뤄지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누구나 선택할 수 있으나,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2020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직업계열 전문 교과 교육과정)을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부터 한국사와 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 영역 시험 시간 종료 후 한국사 영역의 문제지 및 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 및 답안지를 배부하며, 이를 위한 시간은 15분이 부여된다. 이 시간 중 탐구 영역 미선택자는 대기실로 이동할 수 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도 전 영역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출제되며, 수능 시행기본계획(2022.3.22.)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이 될 것이다.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하여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에 더해,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되, 2022년도 제2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27일(월)부터 7월 7일(목)까지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4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학원 시험장의 경우에는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하여 시험당일 아침에 모의평가 문답지 인수에서부터 매 교시 문제지 개봉 등 학원 시험장의 문제지 보안 및 시험관리 제반 사항을 점검한다.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출제 내용 유출 사건을 계기로 고등교육법이 개정돼 문제 공개 전 유출, 유포 시 처벌(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하는 등 보안 관리를 엄정하게 실시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및 84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와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 시・도별 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www.suneung.re.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에 대해서 12,000원을 징수한다. (재학생은 국고에서 지원)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을 기재하되,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9등급)만을 기재한다. 아울러, 필수인 한국사 영역을 미응시한 경우에는 해당 시험이 무효처리되며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2022.9.29.(목)에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2022학년도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로 표시하는 기능이 포함된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은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고,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고 시침, 분침(초침) 기능만 있는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감독관 사전확인) 등은 시험실 휴대가 가능하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도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른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 또는 시험 당일 발열 등으로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별도의 현장 응시 또는 온라인 응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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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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