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대학교 펜싱부가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부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또 남자부 사브르 단체전 준우승 등 이번 대회에서만 금 2, 은 1, 동 1개를 수확하며 대학펜싱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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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체전 우승(이승주b, 이승주a, 최민지, 김정미) / 호남대제공

 

호남대 펜싱부는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이승주(스포츠레저학과 4학년) 선수가 결승에서 임혜림(동의대)을 15:8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승주 선수는 이로써 여자사브르 개인전에서 양예솔, 전수인, 김정미로 이어진 호남대 계보에 새로운 강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정연수(스포츠레저학과 1학년) 선수도 투지와 패기를 앞세워 첫 대학무대에서 3위를 차지하며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호남대 펜싱부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 4강전에서도 한체대를 45:41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동의대를 45:37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호남대는 이밖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동의대에 37:45로 아쉽게 패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호남대 펜싱부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새롭게 마련한 훈련장에서 지난 동계훈련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으며, 광주광역시펜싱협회의 용품지원으로 선수들의 훈련환경이 한층 안정화되며 이번 대회 경기력 향상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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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펜싱부, 전국종별선수권 금 2, 은 1, 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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