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12(수)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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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나원이 10년 만에 독창회 《프리마돈나의 다이어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고 8월 11일 밝혔다.


풍부한 음악성과 따뜻한 음색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온 이나원은 이번 무대를 통해 지난 10년의 음악 여정을 한 편의 다이어리처럼 풀어낼 예정이다. 노래를 꿈꾸던 소녀 시절의 설렘부터 성악가로서의 도전과 성장, 무대 밖 삶의 이야기와 아픔, 그리고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의 시간을 음악으로 담아낸다.


이나원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창원대학교 일반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A.I.ART 아카데미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오페라와 각종 음악회 등 수백 회의 무대에 출연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7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 Winter Festival 초청연주에서는 관객 전원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큰 호평을 얻었고, 뉴저지주 평화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4년 이탈리아 리보르노에서 열린 ‘마스카니 오페라 페스티벌’ 한·이수교 기념공연에 초청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기독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창원시립예술단원, 공연전문단체 아울아르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헨델의 「Lascia ch'io pianga」, 푸치니의 「Vissi d'arte, vissi d'amore」 등 정통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이선희의 「인연」, 엔니오 모리코네의 「Nella Fantasia」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게스트로는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함께한다. 두 사람은 2017년 뉴욕 카네기홀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 다시 만나 감동적인 협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피아니스트 이세호, 첼리스트 이동열, 드러머 강병곤도 함께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나원은 “무대에 서기까지 많은 부담과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지만, 관객을 만나는 순간만큼은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제가 지나온 시간과 음악을 진심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10년 만에 다시 만나는 무대에서 저의 이야기를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독창회는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한 예술가가 지나온 삶과 음악, 그리고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소프라노 이나원 독창회 《프리마돈나의 다이어리》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4인 이상 단체 관람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문의는 010-7166-6064, 010-3903-63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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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나원, 독창회 《프리마돈나의 다이어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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