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김나원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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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6일 종묘를 답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종묘는 조선시대 국왕들과 왕후들의 이름을 적은 나무패를 모시고 제례(제사를 지내는 일정한 형식)를 치르던 유교사당이다. 

 

다른 궁궐, 사당들에 비해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1995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또 쾌적한 산책로처럼 되어 있어서 흙을 밟으며 걸으면 우리의 일상의 작은 쉼표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종묘에는 가로길이가 101미터인 넓은 건축물 정전이 있다. 정전은 왕실의 사당건축물이다. 정전은 국보로 지정된 한 번쯤 볼만한 가치가 있는 건축물이다. 하지만 이번 답사에선 2020년 9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공사로 인해 정전을 볼 수 없었다.


종묘 정전공사는 곧 오는 해 2024년 5월쯤에 마무리된다고 한다. 오랜 시간 공사하며 복원한 만큼 새해에 우리도 한 번쯤 가서 조선시대의 사당을 바라보며 우리의 역사를 바라보면 어떨까 한다.


새해에도 종묘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 궁궐 등이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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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기자단] 복원되는 우리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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