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우리는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지하철에서 안쪽까지 들어갈지 말지’부터 ‘아이를 낳을지 말지’까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러나 자신이 내린 선택의 옳고 그름은 그 길을 끝까지 가보기 전에는 알 수 없고,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지?’ ‘남들처럼 사는 게 맞는 걸까?’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된다.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제대로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누군가에겐 옳은 선택이, 나에게는 잘못된 선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화와 IT혁신을 통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삶의 영역은 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넓어졌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웬만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여러 도전을 하며 인생을 즐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우리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요로(YOLO)’가 유행하고 있지만, 한 번뿐인 인생이기에 우리는 더더욱 실패가 두렵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크고 작은 ‘인생 선택’의 결과를 미리 알아보면 어떨까?
 
<알아두면 마음편한 인생선택>에서는 ‘결혼’, ‘내 집 마련’, ‘진로’ 등 자신의 의지로 결정되는 선택뿐만 아니라 ‘복권 당첨’과 같은 수동적인 선택도 소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15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관심을 끌었던 주제는 ‘10억 원 복권에 당첨된 사람’과 ‘사고가 난 건물을 빌린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선택한 인생의 결과를 알아 두면 뜻밖의 행운이나 불행이 찾아왔을 때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준비할 수 있다. ‘친구가 없어도 괜찮을까?’, ‘아이를 낳지 않아도 괜찮을까?’ 하는 현대인의 불안감을 해소해주기도 한다.
 
복잡하고 고민스러운 선택의 결과를 미리 알고 마음을 편히 갖자. 전문가와 저자가 이끌어낸 다양한 인생 선택에 대한 명쾌한 결론이 ‘마음 가는 대로 살아도 된다.’며 슬쩍 당신의 등을 떠밀 것이다.
 
 
추천사
 
오늘부터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자. (아사히신문, 다케다 사테츠)
인생에서 하나의 ‘선택’을 한 후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지, 23개의 결말을 찾아가는 이 책의 결론은 간단하다. “주변의 시선은 상관하지 말자. 오늘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하지 말자.” 속이 후련하다. 다른 사람의 선택과 결과를 스스로 해석하고 받아들인다. 그것만으로도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는 충분히 확산되는 것이다.
 
가볍게 읽으면 마음도 가벼워지는 책이다. (경제 평론가, 모리나가 타카시 츠카사)
이 책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이 책의 본질은 ‘단편으로 인생을 읽는 것’이다. 저자가 인터뷰한 전문가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한 명뿐이다. 그래서 정말 선택의 결과에 대한 정답 여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어떤 선택이든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보다 훨씬 깔끔한 결론을 내리고 있어 기분이 좋아진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각 테마에 대해 콤팩트하게 결론을 내린다는 데 있다. 가방 속에 넣고 출퇴근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최적의 책이다.
 
만화 도라에몽의 ‘만약에 박스’가 떠오른다. (모노 매거진)
이 책은 만화 도라에몽의 비밀 도구 ‘만약에 박스’에 들어가 무심코 사람의 미래를 누설해버리는 옴니버스 모음집이다. 누구나 "맞아, 그런 일 있어!"라고 흥미를 가질만한 다양한 인생 선택에 대한 결과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인간 극장’에서 개최된 23개의 단편 작품이며, 인생을 다루는 귀중한 리포트인 것이다. 확실히 말해두자면 그늘진 곳이 없어 정말로 마음이 편해진다.
 
 
아마존 재팬 독자평
 
- “그런 사람 있지요.”라고만 생각했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다룬 이 책은 독특하고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기존의 가치관에서 멀리 떨어진 선택을 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 재미있는 인생의 결과가 거론되고 있다. 선택의 결말과 함께 가까운 사례를 들며 우리의 현실 사회를 바라보는 고찰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 인생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결과가 예상되는 선택도 있고, 의외로 미래가 기대되는 선택도 있었다. 선택의 기로에 선 사람이나 이 책에 나오는 삶을 선택한 사람도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 솔직하게 사는 것, 다른 사람에게 휘둘려 사는 삶에서 한걸음 벗어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돈이나 지위, 명예가 아니라 자기답게 그대로 살아가는 것임을 깨달았다.
 
- 전문가의 조언으로 내용의 신빙성이 높으며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가 눈에 띈다. 또 따뜻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다. ‘이런 선택을 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호기심으로 시작해 삶의 의미까지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적극 추천한다.
 
- 상당히 깊은 고찰이 담긴 좋은 인간 카탈로그이며 안내서이다. 모두가 무의식적으로 관습이나 고정 관념에 얽매여 자신의 생각이 기준이라 생각하고 주위에는 변해버린 사람이 많다며 단정해버리는 당신과 나 자신에게 빛이 되어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 인생의 꿈을 포기할 만큼 힘들 때 필요한 최적의 한 권이다. 모두가 궁금해 하고, 불안하게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명쾌한 결론이 적혀 있다. 사회 통념이나 고정 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기 스스로 편안하고 후회 없는 삶을 살면 된다는 메시지로 격려한다. 젊었을 때는 항상 내일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 40대가 되자 더 이상 희망이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용기가 생겼다.
 
- 평소에 책을 별로 읽지 않는데 재밌게 읽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어서 나에게 딱 좋았다. 장난스러운 주제도 있지만 아무리 가볍더라도 성실하게 취재하여 답을 제시하고자 노력하는 책이었다. 그래서 또 웃을 수 있었다. 평소 신경 쓰이는 인생 선택에 대한 결과가 정말 궁금했다. 그 결과에 ‘과연’이라는 탄사가 나온다. 책 한 권으로 인생 공부가 절로 된다.
 
■ 저자 소개 
◈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
닛케이 비즈니스 부편집장. 1967년생으로 1991년 게이오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해 닛케이 BP사에 입사했다. ‘닛케이 비즈니스’, ‘일본경제신문 산업부’,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닛케이 톱 리더’를 거쳐 2011년 1월부터 현직에 몸담고 있다. 중소기업 경영, 제조업 전반, 사업 승계, 상속세 제도, 자산 운용 등을 중심으로 취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패자의 착각 당신의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하는 40가지 이유》가 있다.
 
■ 역자 소개
◈ 유가영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셰익스피어 사랑학》, 《논어의 말》, 《행복은 내 곁에 있다》, 《육아고민》, 《9040 법칙: 인생의 90퍼센트는 40대에 결정된다》, 《수첩 속 비밀》, 《진짜 경제학》, 《원하는 것을 얻는 31가지 방법》, 《절대로 물들지 말아야 할 70가지 습관》, 《타바타 트레이닝 THE ORIGINAL》, 《일러스트로 읽는 괴짜 화가들》, 《베이글녀 가슴처럼》, 《맛집천국 도쿄》, 《농사꾼, 고액 연봉자 되다》 등이 있다.
 
■ 도서출판 한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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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출간즉시 아마존 종합베스트셀러! 아마존재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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