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만 29세의 최연소로 기독교극단을 창립하고 엔터테인먼트, 에듀케이션, 의상 제작 매체 등 7개 분야를 설립한 청년이 있다. 박초련. 그녀는 아직 어리지만, 성서의 요셉처럼 당찬 꿈이 있다고 말했다.
일찍이 1998년부터 연극을 시작해 청소년 시절 전국대회 예선에서 개인 최우수연기자상을 같은 해에 두 번 수상한 경력과 이후 17년이 지난 지금엔 새롭고 획기적인 리더십으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아무나 시도할 수 없는 도전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Culture Jcs Theater 기독교극단을 시작으로 다른 사람들은 엄두도 내지 못할 때 1인 개인 연기레슨을 시작하고, 2014년 5월 Culture Jcs Theater, Culture Jcs Company, Culture Jcs Education, Culture Jcs Therapy, Culture Jcs English, Culture Jcs Stage Costume, Culture Jcs publicity 열어 성공적인 순항을 이어 가고 있다.
예전부터 쉬지 않고 많은 작품을 해왔고, 또 교육에 대한 비전과 열정으로 어린 후학들을 예능계로 인도하고 올바르게 지도하는 큰 저력을 보여 주었다.
여러 학교에서의 인턴교사와 학원을 거쳐 현재도 서울지역에서 여러 기업체에서 강사 생활을 병행하며 매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그녀는 수천 명이 넘는 어린 제자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인기 있는 선생님이기도 하다.
박초련 선생은 뮤지컬, 뮤지컬잉글리쉬, 연극치료 등 학생들을 가르치는 분야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올해 후반기에 올릴 공연들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공연 작품은 세계명작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이야기와, 마녀의 계략에 마녀가 가마솥 안에 빠져드는 권선징악의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작품이다.
또한, 주니어 시절부터 세계에어로빅협회 소속으로 후배들에게 경기에어로빅, 재즈힙합, 운동들을 지도하면서 2003년 자신의 모교 고등학교에서 후배이자 제자인 학생들을 지도해 전국대회 예선에서 개인최우수연기자상과 개인우수연기자상, 단체장려상의 영예를 모교에 안긴 탄탄한 지도력을 갖췄다.
요즘엔 유·초등부 뮤지컬잉글리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수업과 많은 연예인이 홍보하고 영화배우 박성웅이 명예교장으로 있는 통스쿨(입양아 학교)에서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작품 수업, 그리고 경기도 양주교육지원청에서 Wee센터 이수 과정에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극치료 수업이 한창이다.
박초련 선생은 요즘의 후배 강사들에게 "막연히 가르치는 일이 좋아서 사명감 없이 교육 현장에 뛰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교사로서 올바른 자세와 철저한 준비, 그리고 사명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