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의곤)은 지난 4월 21일(월) 온누리봉사단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의 첫 테이프를 끊었으며. 5월 14일(수)에는 온누리봉사단원 27명과 함께 고흥종합노인요양원에서 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온누리봉사단은 판소리, 장구, 하모니카, 색소폰, 라인댄스,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김의곤 관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관장의 뜻밖의 무대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공연을 마친 후 온누리봉사단원 및 교육관 직원들은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한 단원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밝은 에너지에 감동 받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곤 관장은 “우리 온누리봉사단원들이 함께 노력해서 고흥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단순히 참여하는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스스로 움직이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 교육관은 오는 11월까지 고흥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을 중심으로 공연봉사, 재능봉사 및 학습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