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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라이프 기사

  • ‘전국민 대상 무료 온라인 독서교육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들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독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수도권과 권역별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던 교육과정이 2008년, 온라인 교유과정이 개설됨에 따라 모든 국민들이 시·공간적 제약 없이 편리하게 독서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독서아카데미의 교육프로그램은 국민들의 독서문화 환경개선을 위한 공익적 성격의 콘텐츠이기 때문에 독서아카데미 홈페이지(www.edu-kpec.or.kr)에 접속만 하면 누구든지 경제적 부담 없이 무료로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다. 현재, 독서아카데미의 독서교육콘텐츠는 자녀독서 교육과정Ⅰ(영·유아 중심), 자녀독서 교육과정Ⅱ(아동·청소년 중심), 자녀독서교육 실용과정, 기획 특강, 북아트, 지역독서운동가 교육과정 등 6개 교육과정이 있으며, 모두 14명의 독서교육 전문 강사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10월 중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학 강좌’ 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세부사항은 독서아카데미 홈페이지(www.edu-kpe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과정은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 가능하다. 참고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독서아카데미에서는 오프라인 교육과정,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독서지도교사를 파견하는 등 국민들의 독서문화 환경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독서아카데미 대표전화(02-3153-27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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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8
  • 제9회 옥랑희곡상 당선작 '환장지경' 공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립극장장막희곡 공모 당선, 제9회 옥랑희곡상 당선작 '환장지경'이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을 만나 2011년 8월 여름, 대학로에 다시금 새 바람을 일으킨다. 한국공연예술센터 공공지원 시리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창작기금 선정작으로 이번에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초연될 이 작품은 이미 '처용의 노래', '위대한 신 브라운', '알파치노 카푸치노'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정근 연출가의 연출로 권력을 중심에 둔 인간들의 흥미진진한 게임을 의미 있게 펼쳐놓을 것이다. '환장지경'은 양녕대군의 이야기이다. 또 양녕대군? 우리 역사 속 무척 매력적인 인물임에 틀림없지만 그는 이미 연극, 영화, 드라마, 소설, 야담에 이르기까지 너무 많은 기회를 통해 소개되어 왔다. 너무 식상한 소재 아닐까?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 제9회 옥랑희곡상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으로 주목받을 극작가임을 증명한 셈'이라는 찬사와 함께 이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예심, 본심의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에서 어떤 가치를 발견했을까. 양녕대군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든 전혀 모르든,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볼 전혀 새로운 양녕대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태종이 왕자의 난으로 왕권을 강탈한 폭군이 아니라 남들 앞에 나서지도 못하는 겁쟁이에 불과했다? 세종이 백성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위해 고민한 성군이 아니라 자신의 업적을 쌓는 일에만 집착하고 역사에 기록되는 모습만 고민했다? 구종수와 이오방이 처형당하지 않고 귀양길을 따라갔다면 어땠을까? 양녕의 무관심을 참다못한 세자빈이 동성애를? 주색잡기를 일삼았던 양녕이 사실은 양녕이 아니라면? 심지어 그 가짜 양녕이 전라도에 가서 춘향이를 만났다면! 끝없는 상상의 즐거움으로 전혀 새로운 인물과 이야기를 만나본다. 무대는 단지 한쪽면을 가득 메운 벽면 하나. 이 무대는 과거와 현재를, 현실과 환상을, 삶과 죽음을 거침없이 넘나든다. 창작 된지 50년이 지난 희곡을 원작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관객들이 전혀 이질감을 느끼지 않았던 새로운 해석으로 호평 받았으며, 이후 통영연극예술축제, 세계환경연극제,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춘천국제연극제,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대학로페스티벌 등에 꾸준히 초청받는 등 주목받았다. 이후 왕성한 활동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아온 그들이 3년 만에 새로운 역사 소재 창작극 '환장지경'을 선보인다. 세자 양녕대군의 패륜은 전(前) 중추부사 곽선 대감의 첩인 어리를 납치하기에 이른다. 이로 인해 그간 세자의 만행을 참아왔던 태종은 세자를 폐위하고 그를 측근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로 귀양을 보낸다. 양녕대군과 함께 귀양지로 보내진 어리는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역모를 꾀하도록 측근을 부추기기 시작하고 이오방으로 하여금 가짜 양녕 행세를 하며 전국을 유랑하도록 한다. 한편 갑갑함에 유배지로부터 탈출을 꾀하던 양녕은 자신의 행세를 하고 있는 이오방과 만나게 되는데... "~만 하겠다" 닫힌 생각보다는 "~도 하겠다"는 열린 생각을 지향하는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은 2007년 창단됐다. 창단작으로 선보인 '처용의 노래'가 통영연극예술축제, 세계환경연극제,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춘천국제연극제,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대학로페스티벌 등에 꾸준히 초청받으며 주목받았다. 2009년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 '위대한 신 브라운'은 아르코시티극장(현 대학로예술극장) Pre-Open 기념공연으로 초청되었고, 2010년 '알파치노 카푸치노'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기금 최종지원작으로 결정되는 등 가능성을 넘어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극단이다. '처용의 노래'로 존재감을 알렸던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지속적인 도전. 이 작품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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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7
  • 한국방송예술진흥원, 2012학년도 수시2차 전형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 www.kbatv.org)이 오는 8월 22일부터 4년제 방송예술학사 및 방송영상 신∙편입생을 모집하는 2012학년도 수시2차 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2학년도 수시2차 모집에서는 크게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정원 외 모집으로 나누어 전체 입학정원의 30%를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영상예술, 음악예술, 멀티미디어, 방송예술, 연예예술, 공연예술, 뷰티예술 등 7개 대학 43개 전 학부에서 이루어지며 내신과 실기, 면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전형은 인성우수자, 자격증우수자, 어학특기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는 이들에게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모집정원 외에 2%를 선발하는 정원 외 모집도 개별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22일(월)부터 한국방송예술진흥원(www.kbatv.org)과 유웨이중앙교육(www.uway.com), 진학사(www.jinhak.com)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김상희 학장은 “방송인재양성의 메카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서 전문화된 교육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아 실전에 강한 방송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남미까지 불고 있는 한류열풍, 종편채널의 등장 등 국내외 안팎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미디어 분야에 진출하여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학년도 수시2차 모집요강 및 지원 방법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www.kbatv.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761-2777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교과부로부터 학점인정 교육기관으로 정식 인가 받은 방송전문교육기관으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방송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대학학위 취득과 방송사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영상예술, 음악예술, 멀티미디어, 방송예술, 연예예술, 공연예술, 뷰티예술 등 7개 대학 내 43개 학부를 두고 있으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방송예술분야의 유명 교수진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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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1-08-17
  • 유행성 눈병 감염 주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 및 기관당 보고환자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1년 7월 31일~8월 6일(32주 차)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가 1,081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16.9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863.0명)보다 25.3% 증가했다. 또한,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도 32주 차에 203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3.2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180.5명)보다 12.5% 증가했다. 본부는, 지역별로 보면 유행성각결막염은 전국 13개 시․도에서 급성출혈성결막염은 8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충북, 경남, 제주) 에서 환자 수 증가 양상을 나타냈으며, 연령별로는 0-19세 연령군이 전체 보고환자수의 30~40%를 차지하여,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모두 여름철 수영장 이용을 비롯한 야외 활동력이 많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특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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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7
  • 다문화 포용해야 할 한국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한민국은 국제결혼의 증가로 빠르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노르웨이 총격사건은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지만 정부는 다문화를 포용하는 정책으로 사회통합을 이뤄 가고 있다. 오는 8월 27일 개막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다문화가족들이 경기관람과 거리응원을 통해 하나 된 대한민국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7월 20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릴 예정인 대구스타디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힘차게 트랙을 달리고 있다. 이날 대구시의 초청으로 천안지역 다문화가족 2백37명이 대구스타디움, 스포츠기념관, 허브힐즈 등 대구 시내 관광을 즐겼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바흐릿디노바 굴랴 씨는 요즘 한국생활 재미에 푹 빠져 있다. 굴랴 씨는 6년 전 한국 남자와 결혼해 이곳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이다. “한국에 사는 게 정말 좋아요. 처음에는 가족이 그리워서 고국에 돌아가고 싶기도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우즈베키스탄에서 못 살거 같아요. 한국이 재밌어요.” 정부에서 지원하는 한국어교육을 2년간 받은 굴랴 씨는 최근 취업도 했다. 지난 2월부터 서울시 광화문관광안내소에서 러시아어관광통역 안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굴랴 씨는 “러시아 관광객들을 하루 평균 4명 정도 만나는데 관광안내원으로 일하는 저를 보고 매우 놀라면서 반가워한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인도네시아 출신 에코 다르미야띠 씨 역시 결혼이주여성이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경기도 안산시 이주민통역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상담을 맡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의 경우 말을 거의 못하니까 어려움이 많아요. 몸이 아파도 혼자 병원 가기도 힘들어요. 임금이나 퇴직금 등 근로문제 상담은 머리가 아플 때도 있지만 동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해요.” 1998년 한국에 온 에코 씨는 처음에 말이 안 통해서 집에만 있었다고 한다. 에코 씨는 “요즘 한국어, 요리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교육이 생기고 있어 정말 좋다”며 “저희 센터의 경우 다문화가족 자녀교육 프로그램으로 놀토(노는 토요일)에 아이들을 돌봐줘서 맞벌이 부부인 제가 한결 부담을 덜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1백20만명이다. 올 1월 기준 결혼이민자가 21만여 명, 등록된 외국인노동자는 55만여 명에 달한다. 결혼이민자가 크게 늘면서 다문화가족 자녀 수도 급증하고 있다. 올 1월 기준 다문화가족 자녀 수는 15만여 명이다. 단일민족 국가로 여겨지던 대한민국이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런 수요에 맞게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결혼이민자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다문화가족을 지원한다. 결혼준비, 가족형성 및 역량강화, 자녀양육·교육 등과 이를 총괄하는 전단계 등 크게 4단계다.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과 김민아 사무관은 “올해 국제결혼의 건전화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자녀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로써 열린 다문화사회로 나가는 성숙한 세계국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국제결혼의 건전화는 우리 사회 내 시급한 문제다. 국제결혼이 늘면서 사기 결혼, 배우자 학대 등의 문제도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발생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사망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 주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0월 국제결혼 건전화 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우선 잘못된 결혼중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등록 영업 등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결혼 당사자에 대한 중개업자의 사전 신상정보 제공을 의무화했다. 결혼사증제도도 개선했다. 지난 3월 법무부는 앞으로는 혼인의 진정성과 함께 경제적 부양능력·혼인경력·범죄경력 여부, 건강상태 등도 심사하도록 결혼사증발급 심사기준을 강화했다. 이 밖에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책이 확대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1백59개에서 올해 2백개로 늘었다. 전국 시·군·구에 분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어 교육, 가족상담, 취·창업 교육 등을 지원해 한국 적응을 돕는다. 지난 6월에는 ‘다누리콜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다누리콜센터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전화 상담원으로 근무하며 10개국 언어로 한국생활 안내, 고충 상담,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보육료 지원도 늘었다.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5세 이하 다문화가족 영유아에게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단일민족의 단일국가로서의 한국이 아니라 지구속 하나의 인류라는 마음이 다문화를 긍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너와 내가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 자라는 기름진 옥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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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7
  • 충남도민 문화예술 향유권 대폭 확대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현대사회에서 문화예술의 발전 수준은 제조업, 서비스업산업의 단계를 넘어 자치단체는 물론 국가의 경쟁력 원천이 되어가고 있다. 충남도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문화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재단 설립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계획(2007년)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으며, 그 후 민선 5기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들의 공약사항에 포함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게 됐다. 충남문화재단의 설립 기본방향은 민간주도형의 재단법인으로 하고 역사․문화․예술분야 등 유사단체를 통합․설립한다는 것이다. 재단운영에 소요되는 경비나 기금 적립을 위해 자치단체 출연금, 자체수익, 기부금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道는 그동안 재단의 설립을 위해 관련 전문가 합동 워크숍과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조례안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오는 8. 22일부터 개회되는 제245회 도의회 임시회에 안건을 제출한 상태로서, 이번 회기 중 조례가 통과될 경우 금년 중에 설립 절차를 마치고 이르면 내년 1월중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문화재단은 역사․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이 하나로 결집한 단체로서 관련분야 사업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행과 중앙 문예진흥기금 프로젝트사업 유치 확대, 민간기부 활성화 등 문화예술분야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기철 교수(신성대학)는 “문화예술분야는 이미 세계적으로도 한 국가의 주요산업이 되고 있으며, 민간주도로 전환하는 시대적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충남도의 문화재단 설립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크게 환영할 일이며, 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있어 문화예술 관계자를 비롯한 도민의 관심과 성원이 요구 된다”고 말하였다 . 또한, 충남도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문화예술지원 기구로서의 문화재단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 변화와 더불어 지역협력 사업의 활성화 등 지역문화정책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지역단위의 문화 정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 전담할 기관인 문화재단의 설립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하였다. 현재 11개 광역시도에서는 이미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과 전북, 충북은 현재 재단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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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6
  •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교육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미추홀도서관(관장 홍희정)은 여름방학 마무리 특강인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교육”을 8월 1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65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다문화 복지기관인'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의 협조로 초등학생반과 성인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학생반은 다문화 인권나무 만들기와 같은 미술활동을 통해 다문화 인권에 대한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성인반은 다문화 사회의 자녀교육법과 인식개선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신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32-440-6644)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각25명씩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8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다문화 공생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알리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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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6
  • 마술의 세계로의 초대 - 한상민의'Magic story'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8월 학생눈높이맞춤공연으로 8월 20일 오후 3시,6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마술사 한상민의 'Magic story'를 준비했다. 마술사 한상민은 2010 부천 무형문화 엑스포 매직콘서트, 2011 서울국제만화애니매이션페스티벌 매직쇼 등에서 공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4번째 펼쳐지는 한상민의 단독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화려한 빛을 이용한 딜라이트 마술, 그림자를 이용한 일루젼 매직과 이밖에도 링마술, 공중부양마술 등 신기하고도 흥미로운 마술을 많이 보여줄 계획이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마술도 준비되어 있어 한층 재밌고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주는 공연이 될 계획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번공연 이외에도 9월 기획공연으로 9월 6일 오후 7시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천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배부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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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6
  • 폭염을 이기는 건강수칙 10가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말복(8월13일)도 지나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겠으나 한 낮은 폭염에 등줄기의 땀은 마르지 않는다. 폭염이 계속되면 일사병, 열사병 등 폭염 관련 질환이 문제가 되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사망사고가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조금만 관리하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폭염을 이기는 건강수칙, 무엇이 있을까? 가볍고 균형 있는 식사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육류, 생선, 콩, 잡곡,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 균형 있는 식사를 하고, 과식을 하지 않는다. 또한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단,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땀을 흘린 후에는 충분한 수분을 보충한다.물과 이온음료의 체내 흡수 속도는 비슷하므로 물을 마셔도 빠른 시간 내 수분이 공급된다. 그러나 장시간 땀을 흘렸다면 전해질 및 칼로리 보충을 위하여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콜라나 주스 등 당분의 함량이 높은 음식은 체내 흡수가 느리므로 가급적 마시지 않는다. 한 낮에 야외 활동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햇볕을 차단한다.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특히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삼가 하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한다. 부득이한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휴대한다. 또한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해준다.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한다.여름철 적정 실내온도인 26~28℃를 유지하며,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는 5도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냉방기기 사용 할 때 한 시간에 10분씩 환기를 시켜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창문을 모두 닫고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직사광선을 막아준다.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자통풍을 잘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몸에 딱 붙거나 조이는 옷 대신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니다. 밝은 색의 옷은 열 흡수율이 낮아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넥타이를 꼭 매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넥타이를 풀어주는 것 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주∙정차된 차에 어린 아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는다 한 여름, 밀폐된 차의 내부 온도는 70~80도에 이를 정도로 높아진다.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어린 아이나 동물의 체온 차 안의 온도 상승과 같이 급격히 높아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있을 때에는 자신의 몸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자 급격한 온도변화가 있을 때에는 가급적 신체 활동을 제한하고 우리 몸이 적응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도록 한다. 작업이나 운동을 서서히 시작하면서 몸의 반응을 살펴본다. 또한 스스로 몸의 이상증상(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 두통, 어지럼증)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피자 급격한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 하기가 힘든 노인, 영아, 유아, 장애우, 만성 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등), 야외 근로자, 고온 작업장 근로자 등은 폭염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응급환자 발생시 꼭 기억하자! 119 & 1339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발생하였다면 우선 환자를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몸을 죄고 있는 옷가지 등을 풀러 준 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재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추고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합니다. 단,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을 먹이면 안 된다. 병원 등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면 119 또는 1339로 연락한다. 숙면을 위한 편안한 잠자리는 필수!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낮잠은 오래 자지 않는다. 잠들기 전에는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정신적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드라마 시청, 컴퓨터 게임 등은 하지 않는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 말고, 허기질 때는 우유 한 잔 정도를 먹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커피, 홍차 등 카페인 함유 음료와 술·담배는 삼가 한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자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간단한 일을 하거나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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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5
  • ‘2011 광주 e스포츠대회’ 내달 24일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2011광주 e스포츠 대회(TPGG 2011 : The Playing Gwangju Game 2011)가 다음달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광주 e스포츠대회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광주 국제문화창의산업전(ACE Fair)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대회는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광주지역 예선전을 겸해 열리며, 본선에 앞서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슬러거, 피파온라인2, 아바, 스페셜포스 등 총 4개 종목별 예선을 갖는다.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준 프로게이머 자격과 오는 10월 수원에서 열리는 ‘제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참가접수는 ‘슬러거’와 ‘피파온라인2’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아바’는 8월9일부터 22일까지, ‘스페셜포스’는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각 종목별 공식 홈페이지(www.tpgg.or.kr) 또는 KeG홈페이지(www.e-games.or.kr), 그리고 각 종목별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는 부대행사에는 초청가수 ‘코요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보드게임 체험관, 서바이벌게임 체험관, 프라모델 조립 체험관 등 각종 게임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마련된다. 2011 광주 e스포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tpgg.or.kr)를 참고하거나 대회 운영사무국(062-382-7434)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2009년 ‘제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종합우승, 2010년 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차지하여 e스포츠대회에서 강한 도시의 면모를 보인 바 있으며, 이번 대회가 게임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개최된 제5회 대회에서는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5개종목(슬러거,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2)에 50여명의 선수가 한치의 양보없는 열띤 승부를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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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5
  • “제36기 전통과학대학 수강생” 모집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8월 12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겨레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제36기 전통과학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과학대학은 1994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1년 이번 36기까지 18년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인기장수교육프로그램으로 그동안 2,7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우수한 성인교육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있다, 제36기 강의는 “과학혁명 새로운 우주관과 세계관”(조한욱/한국교원대 교수), “우리나라의 풍속화”(진준현/서울대 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조선시대 궁중회화의 세계”(박정혜/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12회의 전문가 강의와 “백제의 문화와 과학”, “조선시대 궁궐의 과학” 등 우리의 문화유산에 스며있는 과학적 우수성을 현장에서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4회의 과학기술유산탐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우리전통과학기술과 관련이 있는 중국이나 일본 등 해외탐방도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전화(042-601-7987, 7988)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앞으로도 양질의 고품격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것이며, 다양한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대국민 과학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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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4
  • 재즈향연이 대구의 밤을 밝힌다!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제4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2011세계육상선수권경기 개최기념을 겸해 코오롱야외음악당, 동성로야외무대, 수성아트피아에서 9개의 메인공연과 함께 프린지공연, 아트마켓, 악기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8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트렌드인 재즈를 ‘공연문화도시 대구‘ 에 접목하여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재즈뮤지션들과 교류하고 재즈관련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구시민들에게 예술적 활력을 제공하는 한편 대구가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가진 도시로 발전코자 개최한다. 8월 12일 저녁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여 우리에 익숙한 JK김동욱이 이끄는 지브라를 비롯해서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에 있는 서울솔리스트재즈orchestra, 라틴재즈의 찐한 맛을 보여줄 Mojito Rico 밴드가 출연해서 대구의 밤을 재즈로 수놓았다. 금년 재즈축제는 대구와 일본 오사카와 교류관계로 초청한 팀들, 데쿠아트로 호지스, 이다사츠키 퀸텟, 시나유타카 트리오 등이 출연해서 양 도시간의 특징적인 연주를 한다. 축제관계자는 8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축제에 국내외 30여 정상급 팀들이 출연해 재즈의 향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재즈뮤지션발굴 콩쿠르, 재즈아트마켓, 악기체험 등이 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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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3
  • "나 알고 보면 귀한 몸이야~!"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정현)은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나 알고 보면 귀한 몸이야~!’를 8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인프라의 지역 분산과 전국 공·사립 박물관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국립민속박물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총5회(8.11, 8.12, 8.18, 8.19, 8.25) 동안 박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교육은 회당 30명이 참가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과학해설사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민물고기의 생태를 신나는 체험활동을 통해 배우게 된다. 특히, 참가 어린이들이 스스로 민물어류가 되어 행동해 보는 역할극과 민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된 가상 수조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물고기의 서식지, 먹이, 천적 등을 재밌는 활동과 함께 익혀보는 한편, 제작한 가상 수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계속적인 학습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래 해양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해양탐구 및 자연보호 의식 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해양의 중요성 및 가치를 인식하고, 시민들을 위한 해양과학 탐구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4년 6월 동래구 온천동 산13-1번지 일원에 부지 12,618㎡, 연면적 8,920㎡의 4층 시설로 개관했다. 세계 100여 개국의 희귀종, 대형종, 한국특산종 등 해양생물을 중심으로 자연사 자료 2만5천여 점을 수집·전시하고 있다. 특히, 전시가치 및 희귀성에서 국제적 수준에 있는 소장품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 4일부터 관람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바다 물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민물고기와 특히 그 중에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민물고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푸른 꿈이 자라는 배움터, 즐거움이 넘치는 체험터, 해양 분야의 창의성 및 인성 발달을 위한 교육장은 물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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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3
  • 뉴욕의 24개 여행사, 서울로 문화체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뉴욕을 대표하는 글로벌 여행사 관계자 24명이 서울을 찾아 ‘일일 문화체험’을 했다. 서울시는 오는 8월 12일 뉴욕 대표 여행사 매니저와 기업 내 직원들의 해외출장 및 여행을 관리하는 글로벌 기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 명소를 체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방문은 대한항공의 초청으로 8월 10일~12일까지 서울의 명소 등을 방문하는 스케줄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여행사 및 기업 책임자들에게 서울의 아름다움과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알려, 최종 여행 목적지로서 한국행 관광객 수요를 확보하고, 휴가 및 포상휴가 목적지로 서울을 추천하도록 해 미주지역 방문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번 체험 투어코스는 일본, 중국과 같이 근거리 지역의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현대적인 곳이 아닌,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돌아 볼 수 있는 곳으로 특별히 선정·구성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12일 오전 9시,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창덕궁을 관람하고, 서울의 대표 거리인 삼청동과 인사동을 둘러본 후 한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남산한옥마을에 있는 윤씨 전통가옥에서 사물놀이를 체험하고, 서울의 랜드마크, N서울타워에서 서울의 현대적 이미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으로 일정을 끝냈다. 금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뉴욕 지역 대표 여행사인 Travelong .Tzell Travel .AMEX Carlson Wagonlit .AMEX-United Nations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인 폴로 랄프로렌 등 24개사 책임자가 참가했다. 미국 초대형 온라인 여행사 ‘Travelocity’ 매니저인 Kubik Elaine씨는 팸투어에 관한 소감과 명소들에 대한 정보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올려 네티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2008년 4월 공동 마케팅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전 세계인들의 서울 방문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서울시는 대한항공의 해외지사·여행사와 연계해 서울의 특징과 색다른 볼거리가 반영된 ‘서울여행상품’을 개발 중이며, 대한항공 86개 해외 지사에서 ‘서울시 홍보사진책자 'Reflection of Seoul’를 배포하고 있기도 하다. 또 서울의 최대 방문객인 중국과 일본을 위해서 '서울 쿠폰북' 12만부를 공동으로 제작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뉴욕지역 여행사 서울문화체험행사가 한국의 아름다움과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국인들의 한국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최근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지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지의 관광객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며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짧은 시간에 알릴 수 있도록 서울 문화체험 코스를 알차게 구성해 영향력 있는 뉴욕여행사에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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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3
  •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의 문화와 정서 알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탐라교육원(원장 강성균)은 8월 10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센터의 요청으로 Summer School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37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예절관에서 한복 입는 방법과 배례법을 익히고, 다례를 통하여 경건하고 정중하게 손님을 대접하는 예법과 국궁체험 등을 경험했다.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태평양국립대학에 다니는 아나스타샤 양은 “한국의 차 문화가 무척 흥미롭다. 러시아에서는 이런 문화를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배우게 되어 재미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무척 즐거워했다. 강성균 원장은 “한국인의 정서를 알고 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외국인 유학생이나 재외교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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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2
  • 외국인 유학생 40명, 서울시 인턴생활 성공적으로 끝내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여름방학기간 동안 서울시청에서 인턴생활을 한 미국, 러시아, 싱가포르 등 15개국 외국인유학생 40명이 5주간의 일정을 끝내고 8월12일 수료식을 갖는다. 서울시는 국내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서울 거주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인턴들은 지난달 11일부터 5주간 국적․대학전공, 관심분야에 따라 해외도시와의 교류업무가 많은 서울시 사업부서와 산하기관에 배치돼 해외사례를 수집하고, 외국인 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맡아 진행했다. 또 인턴기간 중 한복입어보기 등의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시간을 갖고,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서울시 창의 정책의 실현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의복 및 다례체험 등을 소개하는 업무를 맡은 서울대학원 교육학과 재학생인 중국출신의 맹번정(남, 28)씨는 “서울시의 인턴으로 선발된 것도 굉장한 일이지만 서울의 도심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평소 관심 많았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배울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며 “아직 남산국악당을 모르는 한국인 친구들이 많다.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들도 꼭 한번 이곳을 방문하여 국악당의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밖에도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하이다로바 자리나(여, 28)씨,일본에서 온 모리나가 타케히로(남, 24, 일본)씨,중국의 당문청(여, 23, 중국)씨 등은 지난 7월 20일부터 닷새간 열린 '서울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인턴으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는 등 40명의 외국인 인턴들은 서울시 소속의 26개 부서에 각각 배치되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글로벌인턴 수료식은 8월 1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수료증 수여 및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영상물 상영, 참여 학생들의 소감 듣기 및 서울시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 등을 갖는다. 이번 인턴십에 참가한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인 브라이언 스미스(남, 26)씨는 “인구 8만의 작은 소도시 출신의 내게 천만시민이 거주하는 글로벌도시 서울시에서의 인턴경험은 대단한 일이었으며, 특히 지하철 및 버스 등 편리하고 깨끗한 서울의 대중교통이 인상적이었다”고 인턴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 글로벌인턴십은 지난 1기부터 6기까지 37개국 출신 17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금번 7기 40명을 더해 총 218명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서울의 시정을 체험했다. 특히 2기 수료생인 베트남 출신 팜티퀸화(여, 31)씨는 실제로 서울시 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되어 지난 7월 1일부터 외국인생활지원과에서 서울 거주 외국인을 위한 생활환경 및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5주간 서울시 직원들과 한 가족처럼 지낸 외국인 인턴들이 향후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분야의 리더로 활약하며, 서울과의 교류 및 우호증진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지속적 교류를 통해 이들을 친 서울 외교 인프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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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2
  • '서울교육박물관' 둘러보기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은 빛나는 과거, 좋은 추억을 만든다. 아이는 학교에서 친구를 만나고 입학식과 소풍, 수학여행, 운동회, 졸업식 등의 추억을 쌓는다. 북촌길 정독도서관 안에 위치한 서울교육박물관(edumuseum.sen.go.kr)은 그런 우리나라 교육의 변천사를 한눈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단순하게 그 역사를 훑어보는 것에서 그치는 공간이 아니다. 우리들이 직접 겪고 느꼈던 옛 모습을 다시 한 번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옛 추억을 더듬어볼 수 있는 ‘추억의 장’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후대의 어린이들에게 고스란히 자랑하고 물려주는 또다른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 그래서 이 박물관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즐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끊이지 않는다. 서울교육박물관은 크게 상설전시장과 기획전시실, 두 개로 나뉘어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 두 전시 공간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상설전시장이 시대 순으로 쭉 돌아보면서 우리 교육의 역사를 이해하고 느끼는데 큰 역할을 한다면 기획전시실은 입구부터 내부 전시물까지 모두 체험형으로 꾸며져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는 서울교육박물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특징이기도 하다.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교육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장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들과 당시 교육이 이뤄지는 풍경 모형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곳이다. 우리 교육의 뿌리를 엿볼 수 있는 전통기를 시작으로 민족 교육에 힘썼던 개화기, 민족저항기를 거쳐 배움의 의지를 제대로 꽃피웠던 해방, 6.25 전란기까지 사용했던 각종 교육 서적을 시대 순으로 비교해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그러나 무엇보다 현재 사는 사람들이 직접 겪었던 교육과정기의 다양한 전시품들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계속 해서 잡아당긴다. 1960년대 이후 7차례에 걸쳐 바뀐 교육과정 등 현대 교육의 큰 변화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상설전시장에 들어서면 곧바로 ‘바르고 씩씩하게- 서울 화동초등학교’ 교문이 반갑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그 안에는 소형 교실과 구령대가 옛 모습 그대로 재현돼 있어 이곳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찾게 한다. 교실 안은 책걸상, 교탁을 비롯해 오르간, 난로, 심지어 도시락통까지 실감나게 비치돼 있다. 사람들은 교실 안에 비치된 다양한 물품들을 이것저것 만져보고 직접 사진도 찍으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한 느낌을 갖게 된다. 어른들과 함께 찾은 어린이들 역시 잔뜩 호기심을 갖고 이것저것 물으며 20~30년 전 우리 교실의 풍경을 체험하고 즐긴다. 자연스럽게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세대 간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다. 딱딱함보다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교육의 옛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교실, 구령대 체험 외에도 현재 이곳에서는 교복의 변천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삼국시대 화랑이 입었던 의복부터 현재 많은 학생들이 입는 교복에 이르기까지 학생을 상징하는 교복의 역사를 한 눈에 보고 이해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곳 역시 한쪽에 1960~70년대 많은 학생들이 입었던 교복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또 한 번 추억의 바닷 속으로 풍덩 빠지게 한다. 이곳은 일반 박물관에 비해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보다 쉽고 편하게 우리 교육의 진정한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임에는 틀림없다. - 위치: 지하철 3호선 안국역 하차 1번 출구 이용, 정독도서관 내 - 관람시간 : 평일 09:00~18:00, 토․일요일 09:00~17:00- 휴관일: 매월 1․3번째 수요일/ 국정 공휴일 - 입장료 : 무료- 안내 : 02) 736-2859, 2011-5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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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1
  • '2011 아이디어 상상체험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동대문역사 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2011 아이디어 상상체험전'이 8월12일부터 열린다. 디자인이란 본디 새로움을 생각하는 힘과 그 생각을 실현하는 솜씨 그리고 인간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결합된 영역이다. 최상의 디자인은 그냥 이쁜 모양새가 아니다. 사람을 저절로 감탄시키고 일상생활을 행복하게까지 하는 재주를 지녔다. 재능 없는 일반 시민들이야 그 타고난 능력에 찬사를 보낼 뿐이지만, 사실 사회적인 훈련이야말로 자라나는 세대의 '디자인' 능력을 끄집어내줄 터이다. 모두 다 프로가 되자는 말은 아니다. 다만 '디자인' 적인 사고와 촉촉한 감수성을 계속 유지하면서 나이가 들어도 스스로의 일상을 디자인하는 행복한 구성원이 많이 나올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요즘 부모들의 바람이 아닌가. 기성세대는 이미 '글렀다' 싶더라도 우리의 아이들만큼은 그렇게 창의적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이번주 금요일부터 9월 18일까지 38일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2011 아이디어 상상체험전'에 아이들을 데려가보자. 이곳은 창의와 감성의 체험전이며,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이 모두 생각과 솜씨를 키울 수 있는 신나는 현장이다. 디자이너가 개인교습을 해주거나 일일이 떠먹여주는 것은 아니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4개국 4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200여개가 넘는 체험물을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스스로 발견하는 곳이다. 전시된 작품을 가지고 놀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놀긴 놀되 새로운 것을 생산하는 상상력과 예술적 표현력, 재료를 통한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자극 받으면서 노는 것이다. 특히 '2011 아이디어 상상체험전'에서는 인간과 공간 그리고 사물과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 마탈리 클라세(Matali Crasset)의 체험물,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디자인한 루데아의 장난감을 비롯해 소비자의 감성 언어를 자극하며 경제적 가치도 높은 100여개의 국내외 디자인 소재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내에 따로 마련한 'DDP 디자인스토어'에서는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재기발랄하고 기발한 디자인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디자인 소품, 디자인 문구, 디지털 전자 관련 제품, 디자인태그 상품,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물, 워크숍 관련 상품, 디자인 조명 및 소품을 전시하고 원하는 사람들은 구매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단순한 판매장이 아니므로 전시 연출 컨셉으로 진열되어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것이다. 전시는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운영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전이 될 수 있도록 동시 체험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문을 연다. 7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 4시 그리고 저녁 7시에는 에듀케이터가 함께 하며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동행하며 체험물을 직접 만지고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자인탐험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면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2011sangsang)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회당 50명의 인원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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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1
  • ‘2010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 진출작 20편 상영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지난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 BiKi)의 ‘레디액션’ 부문 본선 진출작 20편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리는 ‘제6회 로라케냐영화제(8.8~8.13)’에서 상영된다. ‘레디액션(Ready Action)’은 국내외 6~12세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경쟁 부문이다. 어린이의 감성과 상상력으로 제작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장·단편 영화와 함께 상영한다. 지난해에는 BikiDS(비키즈, 어린이 자원활동가)의 심사를 거쳐 '보물찾기(제주 새서귀초등학교)', '오목눈이 둥지반 친구들(부산 금성초등학교), '3가지 소원(제주 남원초등학교)', 곡물 삼총사(대구 운암초등학교)' 등 20편이 선정됐다. ‘로라케냐영화제’는 케냐를 대표하는 어린이 영화축제로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개 부문에 15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2010년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레디액션 본선 진출작 20편은 월드 파노라마 부문의 스페셜 포커스(Special Focus)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라는 이름으로 상영되고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를 통해 상영되는 어린이 또는 청소년 제작영화들이 보다 더 많은 영화제 또는 영상축제 등을 통해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5일간) 민주공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MBC 롯데아트홀 등에서 4개 섹션 21개국 142편의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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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1
  • '인천 보물섬 해양캠프' 출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11일 ~ 13일에 백령도와 대청도를 경유하는 “인천 보물섬 해양캠프”를 진행한다. 캠프 출발일인 8월 11일, 오전 10시에 인천 연안부두 친수공원에서 어린이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발대식을 진행, 서해5도 지도가 그려진 벽면에 희망 메시지쓰기, 탐험깃발 만들기, 풍선 날리기 등 행사를 통해 해양캠프 대원들이 캠프에 임하는 자세를 단단히 다질 예정이다. 본 해양캠프는 선발된 100여명의 해양소년단과 백령도 현지 해양소년단 대원 및 현지학교 학생과의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섬, 도시간 우호를 증진하고, 서해5도를 안전한 관광지로 홍보하여 여행지로서의 차별화를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향후 체험여행과 학습이 병행된 체험교육장 서해5도의 변화된 모습을 그려보고자 한다. 인천 “보물섬” 해양캠프 대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서해5도를 자세히 알고,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교우애를 느끼며, 캠프 후 전국의 해양소년단 대원들에게 생생한 백령도 소식을 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길종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소년단 어린이들이 인천 섬의 문화와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하여 잊지 못할 경험을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인천 보물섬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해양소년단의 인천 보물섬 랠리 해양캠프를 운영하여 바다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인천의 섬을 더욱 알릴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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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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