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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라이프 기사

  • 경남 마산도서관, '미술로 얘기하다' 저자 신수경 강연회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마산도서관(관장 남택권)은 지난 19일 본관 3층 시청각실에서 신수경 교수를 초청해 ‘미술로 얘기하다’를 주제로 강연회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조선후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우리 미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살펴보고 미술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미술에 대한 이해와 교양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신 교수는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이인성, 색채를 사랑한 화가', '한국 근대미술의 천재화가 이인성', '시대와 예술의 경계인 정현웅' 등 다양한 저서와 우리 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어 참여자들의 예술적 안목을 높여주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퀴즈문제를 출제해 정답자에게 강연자가 직접 저술한 도서를 증정했다. 마산도서관 남택권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미술관에서 어렵고 막연하게 느낀 그림을 즐겁고 친근한 대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4-07-19
  • 가야의 향기 '김해함안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준비 중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함안 가야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인정받아 국제적 차원에서 공동의 협력과 노력을 통해 보호받는다. 경상남도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며 2012년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착수해 2년이라는 단기간에 가야고분군을 잠정등재목록에 올렸다. 경남도는 2012년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 ‘가야유적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학술연구’ 용역을 발주하면서 등재 추진을 시작했다. 가야유적과 가야고분군이 어떤 측면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등재 추진 로드맵을 그렸다. 2013년에는 가야고분군으로 범위를 좁혀 등재에 필요한 기초연구들을 해 나갔다. 이 연구결과로 나온 등재 추진 로드맵에는 등재까지 할 일들이 나와 있다. 내용별로 학술적 준비, 보존관리 계획, 문화유산 홍보, 등재신청서 작성 등의 실무로 나눌 수 있다. 성공적인 등재를 위해서는 각 분야별로 업무를 면밀히 나눠 추진상황을 점검해야 한다.지난 3월 13일 이성용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세계유산 보존 관리 및 등재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등재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동안 경상남도 문화재보호조례 제53조에만 의존해 업무를 진행했는데 세계유산 조례가 통과되면서 보다 확실한 법적 근거를 가지고 행정업무를 하게 됐다. 조례는 유산의 보호 관리를 지원하는 경상남도세계유산위원회, 세계유산등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세계유산추진단,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친 세계유산 및 잠정목록 유산의 보존 관리를 위한 공동세계유산추진단 등의 설치 가능성을 명시하고 있다. 도지사가 필요한 예산을 시군에 지원할 수 있다는 규정도 있어 예산을 지원받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유산사업이 지자체별로 추진이 시작되다 보니 김해함안 가야고분군과 고령 지산동 가야고분군이 따로 잠정등재목록에 올랐지만, 최종 등재는 연계해 함께 가야고분군으로 등재되는 것이 옳다는 데엔 당국과 학계 모두 이견이 없다. 따라서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는 오는 8월께 세계유산관련 업무협의를 열어 등재 공동추진을 논의할 계획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4-07-19
  • 서울남부교육청, ‘한마음 가족캠프’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2014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영등포권역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마음 가족캠프'를 7월 19(토)부터 20(일)까지1박2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교육청의 2014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중점방향인 가정기능 강화를 위한 2세대 가정지원 사업으로, 남부교육지원청과 영등포권역 9교(도림초, 도신초, 대동초, 대영초, 우신초, 영신초, 대영중, 영남중, 영원중)의 25가정(63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남부교육지원청 MOU체결 기관)이 공동기획했다. 이번 캠프는 물놀이, 미니가족올림픽체육대회, 캠프파이어, 양떼목장체험, 이효석문학관 탐방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평소 나들이를 가지 못하는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족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간에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친밀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2세대 지원을 위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교육소외학생들이 가족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지역기관과 더불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4-07-19
  •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기원' 청소년댄스페스티벌 26일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 청소년댄스페스티벌'이 오는 7월 26일(토) 인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 야외에서 펼쳐진다. 이날 사랑나눔청소년댄스페스티벌은 (사)바르게살기운동인천협의회(회장 김의식)이 주최하고 인천주니어클럽(회장 오승한)이 주관해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는 7월 26일(토) 오후 2시에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본선에 앞서 4분 분량의 출연팀 공연동영상을 ijckorea@hanmail.net으로 2014년 7월 18일(금)까지 제출하여 예선 심사를 거쳐야 한다. 참가부문은 K-POP(방송댄스), 째즈댄스, 힙합, 걸스힙합, 비보이, 현대무용 등이다. 심사는 각 부문 전문심사위원 3~7인으로 구성되며 심사기준은 작품성(30), 기술(30), 팀웍(30), 무대매너(10)으로 최상위 점수와 최하위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의 합산으로 등위를 선정하게 된다. 이날 모든 참가팀에게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홍보' 봉사점수와 기념품이 수여되며 대상 입상팀에는 인천시교육감 표창과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이날 입상팀은 인천아시안게임 관련 각종 홍보행사에 우선 초청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 사랑나눔 페스티벌은 대한민국과 인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한 댄스페스티벌이다. 학교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가족의 화목과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안전한 사회 건설의 토대를 확립하여 가정행복과 국민행복을 장려하는 취지로 행사를 계획했다"며 "관심있는 학생은 물론 많은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안전행정부, 인천광역시교육청 그리고 교육연합신문이 후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주니어클럼 다음카페(http://cafe.daum.net/inyec)나 사무국(032-7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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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4-07-14
  • 제7회 코리아오픈 합기도·한기도 무술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합기도'와 '한기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술 실력을 겨루는 ‘제7회 코리아오픈 합기도, 한기도 무술대회가 재단법인 재남무술원(원장 명성광) 주최로 국제연맹합기도(회장 이홍기)가 주관해 오는 7월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도 국민체육진흥공단 생활체육분야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재정후원을 받는 대회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시상하게 돼 대회의 권위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회는 지난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합기도의 큰 스승이며 한기도, 한검도를 창시해 전 세계에 활발하게 보급하다 1999년 타개한 故 명재남 국사를 추모하기 위해 인천에서 제자들이 뜻을 모아 시작해 회를 거듭할수록 국내대회에서 국제대회로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합기도계의 화합을 위해 단체와 계파를 넘어 문이 활짝 열려 있으며 합기도 기술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개인전 호신도법과 낙법, 발차기 등은 단체와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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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4-07-13
  • 열정의 리더십, Culture Jcs Theater 대표 박초련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만 29세의 최연소로 기독교극단을 창립하고 엔터테인먼트, 에듀케이션, 의상 제작 매체 등 7개 분야를 설립한 청년이 있다. 박초련. 그녀는 아직 어리지만, 성서의 요셉처럼 당찬 꿈이 있다고 말했다. 일찍이 1998년부터 연극을 시작해 청소년 시절 전국대회 예선에서 개인 최우수연기자상을 같은 해에 두 번 수상한 경력과 이후 17년이 지난 지금엔 새롭고 획기적인 리더십으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아무나 시도할 수 없는 도전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Culture Jcs Theater 기독교극단을 시작으로 다른 사람들은 엄두도 내지 못할 때 1인 개인 연기레슨을 시작하고, 2014년 5월 Culture Jcs Theater, Culture Jcs Company, Culture Jcs Education, Culture Jcs Therapy, Culture Jcs English, Culture Jcs Stage Costume, Culture Jcs publicity 열어 성공적인 순항을 이어 가고 있다. 예전부터 쉬지 않고 많은 작품을 해왔고, 또 교육에 대한 비전과 열정으로 어린 후학들을 예능계로 인도하고 올바르게 지도하는 큰 저력을 보여 주었다. 여러 학교에서의 인턴교사와 학원을 거쳐 현재도 서울지역에서 여러 기업체에서 강사 생활을 병행하며 매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그녀는 수천 명이 넘는 어린 제자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인기 있는 선생님이기도 하다. 박초련 선생은 뮤지컬, 뮤지컬잉글리쉬, 연극치료 등 학생들을 가르치는 분야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올해 후반기에 올릴 공연들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공연 작품은 세계명작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이야기와, 마녀의 계략에 마녀가 가마솥 안에 빠져드는 권선징악의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작품이다. 또한, 주니어 시절부터 세계에어로빅협회 소속으로 후배들에게 경기에어로빅, 재즈힙합, 운동들을 지도하면서 2003년 자신의 모교 고등학교에서 후배이자 제자인 학생들을 지도해 전국대회 예선에서 개인최우수연기자상과 개인우수연기자상, 단체장려상의 영예를 모교에 안긴 탄탄한 지도력을 갖췄다. 요즘엔 유·초등부 뮤지컬잉글리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수업과 많은 연예인이 홍보하고 영화배우 박성웅이 명예교장으로 있는 통스쿨(입양아 학교)에서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작품 수업, 그리고 경기도 양주교육지원청에서 Wee센터 이수 과정에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극치료 수업이 한창이다. 박초련 선생은 요즘의 후배 강사들에게 "막연히 가르치는 일이 좋아서 사명감 없이 교육 현장에 뛰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교사로서 올바른 자세와 철저한 준비, 그리고 사명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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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4-06-10
  • 인천 연수문화원, "성년식도 우리 전통 방식이 좋아요"
    [교육연합신문=김동훈 학생기자] 현대인의 바쁜 생활 속에서 점점 잊혀가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여러 방면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17일(토) 인천 연수구 연수문화원 원인재(인천 문화재자료 제5호)에서는 2014 성년의 날을 기념해 전통성년식이 개최됐다. 이번에 성년이 되는 남녀 5명씩과 인천 계양구 노틀담복지관의 지적장애인 20명을 포함한 30명이 전통성년식의 절차에 맞추어 성년식에 참여했다. 이날 성년에 해당하는 남녀 5명씩(1994년생, 1995년생)은 시가례(始加禮), 재가례(再加禮), 삼가례(三加禮), 초례(醮禮), 명자례(命字禮), 성년선서, 성년선언, 예필선언 등의 절차에 따라 의식을 치렀으며, 전통성년식의 복색에 맞추어 복장을 3차례 바꿔 입고 분장을 했다. 그리고 그들을 도와주는 찬자와 시자들도 전통복장으로 갈아입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가양주 맛보기, 다도체험, 손수건 꽃 물들이기 등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하는 부스도 같이 배치돼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구름국악단과 연수문화원의 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해주었다. 인천 연수문화원의 교육사업과 관계자는 "호기심에 들렀던 주민들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함께했던 모습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귀한 볼거리를 제공한 것 같아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이번 성년식 행사를 주최한 연수문화원 조복순 원장은 "옛날부터 내려오던 전통 성년식은 현대에서도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오늘 성년식을 통해 성년이 된 관례자들은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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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4-06-08
  • 김천대 이우희,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서 금메달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4학년 이우희 학생은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개인전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이날 김천대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는 24명의 학생이 참가해 단체LIVE 우수상 1팀과 모범상 1명, 금상 9명, 은상 15명을 수상해 참가자 전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휩쓸었다. 이 대회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aT센터가 공동 주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1천200개 팀 3천500여 명)로 라이브 요리경연 및 전시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는데 최고급 호텔 및 외식전문분야의 조리사들과 조리를 전공하는 국내 대학생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천대 전체팀장인 오미리 학생은 “오늘의 성과는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배인호 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4명의 팀원들과 교수님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 결과가 나와 뿌듯하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김천대학교 동기들과 후배들과 함께 노력하여 김천대학교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단체LIVE 우수상을 받은 박성민 팀장은 “한달간 연습하면서 작품이 제 생각대로 나오지 않아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입학할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대회에 출전할 의지만으로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많이 배우고 더 성장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후배들과 함께 김천대학교의 이름을 빛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대회 기간 함께 밤늦게 연습하고 금메달 및 은메달을 수상한 다른 학생들과도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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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4-06-02
  • IJC인천주니어클럽, 아시안게임 성공기원 홍보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인천시민단체들의 홍보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5월 31일(토) 오후 인천 고속버스터미널 야외광장에서는 (사)바르게살기운동인천광역시협의회(회장 김의식) 주최로 아시안게임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하나되기 홍보캠페인' 홍보단 3주차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주에는 에콰도르에서 온 팬플룻 공연단의 남미음악 팬플룻 공연과 '프린세스'의 밸리댄스 공연, 그리고 인천주니어클럽의 사랑셋 무술 시범단 학생들의 무술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인천터미널 광장에 운집한 많은 시민들의 박수갈채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IJC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은 우리 인천시민의 열망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염원이다. 아시안게임의 성공으로 경제수도 인천의 위상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데 우리 인천주니어클럽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로 구성된 '사랑셋 가족 봉사단'을 결성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랑셋 가족봉사단 참여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inyec), 트위터(https://twitter.com/IloveIJC), 또는 인천주니어클럽(032-7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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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4-06-02
  •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에서 힐링하자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는 지난 3월 20일~5월 7일까지 총 43일간 약 3만명의 관람객과 만났던 기획 프로그램 <여가의 기술-언젠가 느긋하게>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중 일부가 6월로 연기되어 진행된다. 6월 1일(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워크숍 <몸챙김, 마음챙김>은 도소은 휄든크라이스 코리아 대표, 국은미 숨무브먼트예술감독, 박소정 현대무용가의 안내에 따라 일상적인 동작을 통해 근육의 움직임을 느끼고 스스로의 몸을 진단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경직된 근육, 틀어진 골반 등 몸에 무리를 일으키는 습관적인 행동을 인지하고 실제 자신의 움직임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심신을 치유하고 여유롭게 몸과 마음 챙길 수 있다. <여행인문학 콘서트>는‘여행’을 주제로 한 강연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토크쇼 형식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삶이 된 여행, 여행이 된 노래”라는 주제로 여행에 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여행인문학 콘서트>는 6월 1일 (일) 오후 7시‘여행하는 사진작가 임종진과 여행하며 노래하는 피터와 술래&솔가’의 이야기와 6월 8일 (일) 오후 7시‘엄마와 함께 길을 내듯 여행한 태원준 작가와 어머니, 절망을 희망으로 노래하는 가수 백자’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과 공예를 전공했지만 10년을 언론사에서 사진기자로 일했고 지금은 달팽이 사진골방을 운영하며‘소통으로 사진하기’라는 사진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임종진은 아시아 8개국에서 마음으로 만난 어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전한다. 여행하며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피터와 랩퍼 술래, 그리고 연극배우에서 기획자를 거쳐 여행의 길 위에서 노래하는 사람이 된 솔가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60살 어머니의 환갑선물로 함께 떠난 배낭여행으로 두권의 책을 냈던 여행작가 태원준은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여 10개월 간 세계지도 위에 그려놓은 추억들을 꺼내어 놓는다. 깊은 서정과 여백의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백자가 그 여행에 함께 한다. 6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책 듣는 밤-박사의 독야청청>은 참여 관객이 최대한 게으르고 편안한 자세로 Bean Bag에 기대어 북칼럼리스트‘박사’가 주제에 맞춰 고르고, 읽어주는 책을 감상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게으름뱅이를 찬양하라!’와 ‘기대다, 귀 기울이다’를 주제로 두차례 진행되었고 6월에는 ‘밤과 여행’라는 주제로 오르한 파묵의 '검은책', 후지와라 신야의 '여행의 순간들', 야마시로 아사코의 '엠브리오 기담', 박사의 '나에게 여행을'을 낭독한다. <책 듣는 밤>은 소리내어 책을 읽음으로서 가장 고전적면서도 신선하게 여가를 즐기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읽어주고 싶은 사람과 읽어주는 책을 듣고 싶은 사람이 만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진행 프로그램들의 문의 및 참가 신청 예약은 전화 Tel. 02-3407-3500, 3502와 문화역서울 284의 홈페이지(www.seoul284.org)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인터넷 예약은 <몸챙김, 마음챙김: http://goo.gl/ppj0LU), <여행인문학 콘서트: http://goo.gl/HriEk9>, <박사의 독야청청: http://goo.gl/QjWhzA> 로 해당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소개 :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국의 공예 발전과 디자인 문화 확산을 목표로 2010년 4월 1일 출범하였다. 한국 공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 세미나,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kcdf.kr 대표전화 02-398-7900 ※ 문화역서울 284 소개: (구)서울역을 복원하여 2011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개관한 문화역서울 284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역동적이고 개방된 공간으로서, 다양한 생활문화의 생산거점이자 철로가 가진 네트워크로 연계되는 문화역이다. 다양한 장르가 융합되고, 대안적이고 실험적인 전시, 공연, 컨퍼런스, 연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향유, 감상,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홈페이지http://www.seoul284.org 대표전화 02-34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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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31
  • ‘창의적 소통의 달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1960년대 마셜 맥루한이 ‘지구촌’이라는 개념을 만든 이후 지금 세계는 글로벌 사회가 되어 있다. 여기에 인터넷은 국경이 없는 하나의 네트워크 세상을 만들어 놓은 것. 지금은 우리나라도 중앙과 지방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이런 사회문화체계 속에 지역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시대를 앞서가는 문화예술 전문가, 바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다. 그는 작년 10월 예술경영자(CEO)로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기네스 기록을 인증받았다. 요즘 ‘관피아’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풍토에서 이 대표는 예술경영의 전문성만으로 지역 복합문화예술센터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다. 그가 이룬 성과의 바탕에는 ‘글로벌 감각’이 있었다. 그의 예술경영 리더십은 ‘소통과 교감(chemistry)'을 우선하는 선진 스타일이다. 곧 수평적인 사고와 행동양식, 그리고 의사결정에 합리적 실용성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를 바탕으로 ‘섬기는 리더십과 ‘창조경영’, 그리고 지식공유’를 경영철학으로 삼았다. 이 세 가지를 솔선수범하여 차별화된 조직문화를 구축했던 것. 이 대표는 2003년부터 21세기 들어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경영을 맡아 12년 동안 공공분야 예술경영자로 활동해 오고 있다. 그 비결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는 스스로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취미”로 영어를 독파하면서 폭넓게 지식력, 분석력, 판단력, 종합력, 사회력, 인간력을 내재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대표는 일찍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우표수집과 펜팔을 하면서 영어가 취미가 되어 세계인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링구아 프랑카’, 곧 영어를 터득했다. 대학 1학년 때 영어 콘사이스 사전을 외워버릴 정도였던 그는 이미 코리아타임스에 영어로 칼럼을 기고하기 시작했다. 또 2012년에는 ‘영어로 만드는 메이저리그 인생’이라는 자기계발서를 출간하여 장안의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어를 주제로 컬쳐텔링을 하면서 영어 컨설턴트로도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주위에서 영어교육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다고 한다. 군 복무시절도 그는 남달랐다. 영어능력으로 미 공군 장교들과 생활하며 당시 바깥사회에서는 접하기 힘든 서양문화를 접하면서 일찍이 효율적이며 합리적인 선진 행정관리체계를 자연스럽게 몸에 익힌 것이다. 역시 영어를 특기로 전역 후 곧바로 중앙일보에 특채돼 문화사업을 맡게 된 것이 그의 인생을 문화예술로 이끌었고 오늘의 최고 예술경영자로 만든 바탕이 됐다. 이 대표는 1982년 언론사에서 CAMI, ICM, IMG, 해리슨 패롯 등 미국과 유럽의 유수 매니지먼트사들과 세계적인 예술단을 한국에 본격 초청한 1세대나 다름없다. 그때는 우리나라에 공연기획사 체계도 없었으며 서울 예술의전당이 개관되기도 훨씬 전이다. 뉴욕필, 비엔나 국립오페라 발레, 로열필 팝스,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BBC 심포니, 드미트리 아쉬케나지, 앙드레 와츠, 안네 소피 무터, 미도리, 이무지치, 아이작 스턴, 이자크 펄먼, 보자르 트리오, 빅토리아 뮬로바 등... 그를 통해 한국에 최초로 소개된 아티스트는 수 없이 많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이 대표가 코리아타임스에 쓴 칼럼을 보고 당시 데이비드 로저스 주한영국문화원장은 “훌륭한 영어에 감동했다”는 친서를 보내오기도 했단다. 그는 문화예술, 자기계발, 영어경쟁력 등을 주제로 책을 10권이나 낸 열정의 학구파다. 이런 부단한 자기연마를 통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쌓아온 경험, 지식, 능력, 자질을 엮어 마침내 공공 아트센터의 경영자로서 리더십 모멘텀을 얻은 셈이다. 창조경영의 대가 루트 번스타인의 말에 공감한다는 이 대표는 “창조경영의 시작은 예술이다. 예술에서 창의력이 나온다”는 것을 스스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선의 경쟁력은 거창한 개념보다는 ‘창조적 루틴’, 곧 ‘작은 것에서부터 새로운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자세입니다.” 이 대표의 말이다. 그는 덧붙여 “세계 영어로 저장된 지식정보가 약 70%가 되는 만큼 ‘잉글리시 디바이드’를 극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면 긍정의 에너지가 생기게 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소리문화의전당은 연 평균 900여 회의 예술사업이 펼쳐지는 복합아트센터이다. 국내 최초 민영화 모델로 운영되어 그 성과에 대해 문화관광부장관상 네 차례와 자치단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다섯 번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직적이고 위계적인 한국사회에서 수평적이고 합리적인 마인드를 갖춘 이 대표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또 어떤 기록을 내 놓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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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비엔나 사운드와 젊은 거장들의 향연’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세계적인 명성의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VCO)가 오는 6월 14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에서 정통 비엔나 선율을 뽐낸다. 1946년 창단된 비엔나 체임버는 그동안 명 지휘자 카를로 체키, 예후디 메뉴인, 산도르 베그 등과 함께 하며 정통 모차르트 사운드로 정평을 얻어 비엔나를 대표하는 최고의 앙상블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대한민국을 사로잡는 젊은 ‘빅3’로 각광받고 있는 리처드 용재 오닐, 임동혁, 클라라 주미 강이 무대를 함께 해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 자리는 꿈의 조합의 탄생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들 세 명의 음악가들은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스타로 솔리스트로서 동시에 출연하는 무대는 일찍이 없었다.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스테판 블라더는 비엔나 국제 베토벤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 우승한 이력의 소유자로 2009년에는 그의 탁월한 음악적 성과로 오스트리아 명예 황금 훈장을 받았을 정도. 이처럼 블라더는 세계적 명성을 얻으며 소니, 도이치 그라모폰, 아르모니아 문디, 낙소스 등을 통해 20장이 넘는 음반을 내기도 했다. 이번 연주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과 클라라 주미 강은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함께 협연하며, 임동혁은 피아노 협주곡 20번 d단조 K 466을 연주한다. 교향곡 41번 C장조 K551 ‘주피터’는 비엔나 체임버와 스테판 블라더가 자랑하는 대표 레퍼토리다. 그는 2008년 5월부터 예술감독으로 취임해 비엔나 체임버를 세계적인 명성으로 끌어 올렸다. 이번에 모차르트 곡으로만 프로그램이 구성돼 색다른 음악적 감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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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1
  • 예술의 전당 '키즈콘서트', "온 가족이 함께해요!"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기분 좋게 아이의 손을 잡고 클래식 음악회에 갔는데 미취학 아동이라 입장을 거절당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쩔 수 없이 아이는 아빠의 손을 잡고 로비에서 기다리거나, 공연장 객석 안내원과 승강이를 벌이다 기분이 상해 발길을 돌렸던 경험은 아마도 아이에게 공연관람 체험을 해주고자 했던 부모들은 한 번쯤은 겪었을 것이다. '플라잉 심포니'키즈콘서트(Flying Symphony : Kids Concert)는 생후 36개월부터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는 최적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2014년 새롭게 재탄생했다. 2012년, 2013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총 5회 공연 중 4회 공연이 매진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키즈 콘서트’가 2014년에는 '플라잉 심포니' '키즈 콘서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기존의 어린이 음악회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키즈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과 애니메이션이 함께하여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와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이 영상과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상상이 현실로 되는 순간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플라잉 심포니' '키즈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계의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음악적 완성도를 한 층 더해준다. 예술의전당 상주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이병욱, KBS 클래식 FM, 아리랑 Radio 진행과 함께 성신여대 교수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제네바 국제 콩쿠르 및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과 동시에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협연한다. '플라잉 심포니' '키즈 콘서트'는 문화 콘텐츠 기획∙제작사인 ㈜토스터의 2014년 첫 번째 아트프로젝트로, 5월 24일(토)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7월, 12월 고양아람누리, 11월 성남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 소요시간 90분 *휴식시간(20분) 포함) 5월 24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4시/ 17시문의: 쌕티켓 02-580-1300, 토스터 02-517-7734 / 입장연령: 생후 36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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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1
  • 케이팝 이어 '케이클래식' 유럽 진출 본격화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한류클래식 공연인 '케이클래식'이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나서 케이팝에 이어 클래식 공연의 세계화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시티 오브 런던 축제위원회'(위원장 폴 거진)는 한국파트너인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와 공동으로 '제52회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City of London Festival, COLF)'에 한국의 간판급 클래식한류 공연팀을 대거 초청해 한달간 세계적인 공연팀과 함께 대규모 축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에 한국 공연팀이 공식초청받아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은 세계최대의 공연축제인 에딘버러 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클래식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초대형 공연축제로, 예술성과 전문성 등을 통해 엄선된 공연 만을 초청하는 까다로운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은 6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26일간 세계 금융의 심장부인 런던 도심 '시티오브런던' 전역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메인테마 도시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로 선정, 한국의 고품격 클래식, 연극과 전통공연, 퓨전국악 및 퍼포먼스 등을 공연할 예정이어서, 케이팝에 이어 케이클래식 및 케이씨어터를 유럽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한류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 오브 런던'은 금융가들이 모여 만든 '시티 오브 런던사'가 80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기업형 도시국가로, 영란은행(Bank of England)과 런던증권거래소(LSE), 런던금속거래소(LME) 등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전세계 주식 및 장외 파생상품 거래, 원자재 선물 거래, 원유 거래의 절반 이상과 세계 탄소배출권 거래량 92%가 '시티 오브 런던'에서 이뤄져 세계 금융계의 심장이라 불린다. 시티 내 금융인구만 35만명이 넘는다. 올해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은 세계 3대 대성당인 세인트 폴 성당과 런던의 상징 타워 브리지, 런던 탑 등 상징적인 건출물에서 약 170여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번화가 파터노스터 광장(Parternoster Square)에 공연장을 설치해 새로운 페스티벌 '허브(Hub)'를 구축하고 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를 프로그램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또한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에는 한영 기업간의 활발한 교류와 새로운 비즈니스 구축을 위한 '프레스티시 행사(리셉션)'가 마련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국 주류사회와의 자연스러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한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에 초청된 한국팀은 '케이클래식(K-Classic)', '케이씨어터(K-Theatre)', '다이내믹 코리아(Dynamic Korea)' 등 3개 그룹으로 나뉘어 다양한 클래식 연주와 공연,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케이클래식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지휘자 정명훈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상연되며, 국내파 천재 피아니스트 김선욱 콘서트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페스티벌에는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이나 컨퍼런스가 제공되는 톡스(Talks)와 페스티벌의 주제와 역사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워킹 투어인 웍스(Walks)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폴 거진(Paul Gudgin)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축제 위원장은 "우수한 한국의 공연들을 선발해 시티 오브 런던의 역사적인 랜드마크에서 선보임으로써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가간의 신뢰와 우호를 쌓을 수 있는 사회 문화 분야의 교류를 발판으로 삼아, 경제외교의 근간을 이루는 네트워크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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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5
  • ‘이다해, 지창욱’이 추천하는 신입생·신입사원 패션 스타일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새봄, 새 출발을 하는 신입 사원들과 대학 새내기들은 신선하고 단정한 첫인상을 주는 옷차림이 좋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남성 신입사원의 새내기 스타일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남자 직장인의 경우, 요즘은 유행을 타는 디자인보다는 기본형의 트렌치코트가 간 절기에 여러모로 입기가 좋다. 기본형 트렌치 코트에 유행 색상의 셔츠나 ‘애드호크(ADHOC)’의 카라에 네크 포인트가 있는 버튼 카디건을 코디해 세련되고 신선한 이미지를 더하면 좋다. 새로 옷을 구입할 때는 어느 컬러에나 다 어울리는 세련된 회색이나 신뢰감을 주는 감색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올해는 블루나 카키색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카키색 트렌치코트에는 밝은 베이지 컬러나 블루 셔츠에 아이보리나 옐로우 톤의 컬러계열이 잘 어울린다. ‘애드호크(ADHOC)’ 의 슬림 핏 면팬츠를 매치하면 좋다. 슬림하게 떨어지는 일자 핏으로 라인을 잘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스판기 있는 면팬츠이며, 깔끔한 스타일로 매치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셔츠, 타이를 비슷한 색으로 맞추면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고 밝은색 셔츠에 붉은 색이나 짙은 노란색 타이를 매치하면 젊은이다운 발랄함과 선명한 느낌을 준다. 남성들의 패션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백은 크로스백, 토트백으로 2가지 형태로 변형하여 착용 가능한 ‘디얼스(THE-EARTH)’가방을 추천한다. 전면에 2개의 큼직한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직장인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거기에 ‘볼타(VOLTA)’ 브랜드의 클래식 슈즈가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인스턴트 클래식을 컨셉으로 한 슈즈까지 신어준다면 완벽한 신입사원의 멋스러운 패션 스타일이 완성된다. ■ 여성 신입사원 룩여성 신입사원의 경우, 먼저 기본형의 치마 정장이나 바지 정장을 갖추는 것이 좋다. 치마는 너무 짧거나 트임이 깊지 않도록 하고 바지도 지나치게 통이 넓거나 긴 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검은색이나 감색과 같은 어둡고 포멀한 색상과 아이보리나 옅은 청색 등 밝은 색상을 한 벌씩 갖고 있으면 여러 가지 다양한 분위기에 연출이 가능하다. SPA 여성복 ‘플러스 에스 큐(PLUS S C.U.E.)’의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셔츠와 블라우스를 준비해두면 한 벌의 옷으로도 여러 벌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거기에 ‘여성 아날도 바시니(arnaldo bassini)’의 재킷이나 ‘제시뉴욕(JESSI NEW YORK)’의 재킷 또는 트렌치코트도 함께 매치하면 좋다. 장식이 많거나 지나치게 우아한 디자인은 새내기 직장여성의 의상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또 화려한 액세서리는 단정한 느낌을 떨어뜨리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 대학 신입 남학생 룩 한편, 대학 신입생의 경우 나이들어 보이는 불편한 정장보다는 캐주얼 한 정장으로 단정한 느낌을 주거나 대학생다운 스포티한 스타일로 활동성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남학생은 단정한 재킷이나 스포티한 점퍼 그리고, 면바지를 구입해 때에 따라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감색이나 베이지색 재킷에 베이지색, 회색, 카키 컬러의 면바지에 카키색, 흰색의 셔츠를 코디 하면 신입생 모임이나 행사에 무난하고 멋스럽다.평소에는 후드가 달린 티셔츠, 베이지색 면바지, 캐주얼 배낭 차림이 가장 대학생 새내기답고 편안하다. ■ 대학 신입 여학생 룩여학생들은 기본형 재킷에 셔츠와 스커트를 입으면 단정하고 깜찍한 느낌으로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캠퍼스 생활에서는 새내기답게 밝은 톤의 ‘제시뉴욕(JESSI NEW YORK)’의 주황색 바지, 흰색 티셔츠, 청 셔츠 등을 입으면 세련되고 발랄한 인상을 더한다. 새내기 여대생이 준비해야 할 아이템은 기본형 재킷, 스커트, 빈티지한 핏이 예쁜 진바지, 니트, 티셔츠, 무난한 디자인의 카디건, 스포티한 느낌의 점퍼 등이다. 기본 아이템만 준비한다면 많은 옷을 구입하지 않아도 다양한 스타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옷이 많다고 옷을 잘 입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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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4
  • 전국도서관사서 대상 ‘제8회 도서관현장발전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는 4월 1일(화)부터 30일(수)까지 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대상으로 ‘제8회 도서관 현장 발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내용은 도서관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운영 개선사례 및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보 취약계층 대상 도서관 정보서비스 확대 방안 ▲SNS를 통한 도서관 자료제공 및 검색 기능 강화 방안 ▲국민 독서 진흥을 위한 도서관 기능과 역할 제고 방안 등을 공모한다. 2007년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도서관 사서들의 현장 연구 활동을 촉진시키고 도서관 현장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업무 개선사례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보급을 통해 국내 도서관의 질적인 개선을 도모하려는 데 의미가 있다. 공모전에 제출된 아이디어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최우수상 1편(상금 150만원), 우수상 2편(각 100만원), 국립중앙도서관장상으로 장려상 5편(각 50만원)을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최종 당선자는 5월 16(금)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작 발표회 및 시상식은 5월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당선된 우수사례는 자료집 ‘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2014’를 발간, 도서관 선진화 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도서관에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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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4-03-10
  • 꾸러기예술단,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클래식 발레 음악회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교육 전문오케스트라 꾸러기예술단은 새 봄을 맞이하여 클래식 발레 음악회 '봄의 소리 왈츠'를 오는 3월 22일(토)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꾸러기음악회는 공연장 입장 연령을 제한하지 않아 누구나 입장 할 수 있는 순수 클래식음악회로 어린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클래식 발레 음악회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아름다운 발레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봄의 느낌을 잘 표현한 요한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와 비발디 <봄>을 준비했고, 관현악곡인 주페 <경기병 서곡>,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은 발레와 음악이 하나가 되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차이코프스키 3대 작품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감상 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공연장 로비에 전시한 ‘악기놀이터’를 통해 공연장에서 만날 악기들을 미리 볼 수 있으며 금관악기는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탬버린,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 리코더, 바이올린 등 여러 가지 악기를 가져와서 공연장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자가 되어 신나게 합주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단순히 감상만 하고 돌아가는 음악회의 틀에서 벗어나 손뼉 치며 노래하고 연주하며 춤추는 신나는 음악회로 어린이는 꿈과 희망을 품고, 부모님은 가족의 소중함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가족 음악회가 될 것이다. ◈ 공연 개요 ◈ □ 행사명 :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클래식발레음악회□ 부 제 : 봄의 소리 왈츠□ 일 시 : 2014년 3월 22일(토) 오후 2시□ 장 소 :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서초구 양재동)□ 출 연 : 지휘 강신태 / 안무 김길용·홍성욱□ 연 주 : 서울뉴데이심포니오케스트라 / 발레 서울와이즈발레단□ 주 최 : 사단법인꾸러기예술단□ 후 원 : 어린이음악연구소□ 입장료 : R석 50,000원 / S석 40,000원 / A석 30,000원 단체(20인 이상) 20%할인□ 공연 문의 : 꾸러기예술단(02-547-9851, www.iconce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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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 [주말&영화] ‘300 : 제국의 부활’ 식스팩 압도하는 에바 그린의 매력
    [교육연합신문=석이수 기자] 지난 2007년 개봉해 전국에 스파르타 열풍을 일으킨 영화 ‘300’이 8년만의 속편 ‘300 : 제국의 부활’(수입·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노암 머로 감독)로 스크린을 다시 찾았다. 이번 영화는 제3차 페르시아 전쟁중인 BC 480년 9월23일, 아테네 함대를 주력으로 한 그리스 연합해군이 살라미스 해협에서 우세한 페르시아 해군을 괴멸시킨 ‘살라미스 해전’을 주무대로 삼고 있다. 때문에 정확한 표현으로는 이번 영화는 ‘300의 속편’이 아닌 동시간대 일어나는 이야기다. 하지만 전편인 ‘300’의 배경이 되었던 테르모필레 전투와 같은 시기이면서 더욱 거대한 전쟁을 다루고 있기에 한층 스토리적인 흥미를 배가시킨다. 앞서 전작이 스파르타의 영웅 레오니다스(제라르 버틀러) 왕과 신왕을 자처한 페르시아 황제 크세르크세스(로드리고 산토로)간 땀냄새 물씬 풍기는 ‘남대남’ 대결이었다면, 이번 영화는 그리스의 전쟁영웅 테미스토클레스(설리반 스탭플턴)와 페르시아 전함의 총지휘관 아르테미시아(에바 그린)가 냉혹한 전쟁 속에서도 묘한 페로몬을 분출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남대여’ 대결구도를 보여준다. 전편 제라드 버틀러에 이어 그리스의 전쟁 영웅 테미스토클레스로 분한 설리반 스탭플턴 역시 훌륭한 식스팩을 갖추고 망토를 휘날리면서 명품 검술을 자랑하는 주인공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에바 그린은 명품 왕(王)자 복근을 자랑하는 근육질의 남자들보다 한층 더 강렬하고 섬뜩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300:제국의 부활’에서 단연 돋보이는 전쟁 여신으로 분했다. 다소 산만한 스토리와 참혹한 선혈이 쉴새없이 낭자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와중에도 에바 그린의 치명적인 매력이 이같은 단점을 충분히 덮어버린다. 진한 아이라인과 분노로 가득찬 눈빛, 상반신 노출도 불사한 에바 그린의 팜므파탈 연기는 때론 독사같다가도 때론 처연한 매력의 이중성을 가진 아르테미시아를 관객들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전쟁 여신 캐릭터로 만들었다. 앞서 ‘300’이 ‘스타일리시 무비 영상혁명’이라 불릴 정도의 관객의 시선을 압도하는 환상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는데, 이번 속편도 이를 그대로 차용했지만 오래도록 기억될 한 방의 명장면이 없는 점이 아쉽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00 : 제국의 부활’은 6일 오전 8시 현재 31.9%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02분. 3월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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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6
  • 1960년대 포크송의 힘, ‘인사이드 르윈’ 10만 관객 돌파
    [교육연합신문=석이수 기자] 196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포크송 가수의 인생곡절을 담은 ‘인사이드 르윈’이 10만 관객을 돌파했다.지난 3일 기준으로 전국 누적관객 10만0124명을 동원하며 개봉 34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코엔형제의 첫 번째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은 상업영화 1천만 관객의 의미와 비교되는 소규모 개봉영화의 ‘흥행 대박’ 기준인 1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이는 최근 소규모 개봉 영화 흥행작인 ‘마지막 4중주’의 57일,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39일보다도 훨씬 단축된 기록임은 물론 역대 코엔형제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었던 ‘파고’의 9만6천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다. ‘폼페이’, ‘논스톱’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신작과 ‘겨울왕국’, ‘수상한 그녀’ 등의 흥행열풍 속에서도 ‘인사이드 르윈’은 개봉 5주차인 현재도 예매율에서 다른 상업영화들을 제치고 11위(3월4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관객동원 기록에도 관심을 집중케 한다.‘인사이드 르윈’은 1960년대 미국 뉴욕의 라이브카페를 배경으로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할리우드 핫한 배우들의 음성으로 듣는 ‘500Miles’ ‘Fare Thee Well’(Dink’s Song) ‘Hang me, Oh Hang me’는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20~30대 관객들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또한 아카데미 8회, 칸영화제 6회 수상에 빛나는 코엔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제 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및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전미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및 감독상 등의 화려한 수상 내역, 국내 언론 및 VIP들의 뜨거운 찬사가 당분간 관객들을 극장으로 계속 끌어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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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5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일주일 앞당긴 4월24일 개봉
    [교육연합신문=석이수 기자] 슈퍼히어로 시리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가 개봉일을 당초 예정일보다 일주일 앞선 4월24일로 변경했다. 4일 영화 배급사 소니픽쳐스릴리징 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4월24일로 개봉일을 변경, 확정했다. 1차 예고편, 슈퍼볼 특별 영상 등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내용이 공개될 때마다 팬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기존 4월30일 개봉에서 일주일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이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하게 내리치는 번개와 더 날렵해진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의 모습, ‘진짜 전쟁은 지금부터다!’ 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가 거미줄로 뉴욕을 활강하며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주고 사랑하는 연인 그웬과 행복하게 살아가던 중 최강의 악당 ‘일렉트로’와 대결에 나서게 되는 줄거리다. 전작에 이어 마크 웹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이 출연하며 제이미 폭스가 악역 일렉트로로 새로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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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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