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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청,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에스플랜(S-PLAN)'으로 새롭게 도약”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지난 5월 13일(화) 서울 학생의 미래역량과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2025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컴퓨터 기반 검사(CBT)로 바꿔 올해 700교 약 12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학생들의 역량을 측정하는 진단도구로, 2023년 서울에서 전국 최초로 초4, 초6, 중2,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원과 학부모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2025년부터는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에스플랜(S-PLAN, Seoul student diagnostic Program for Literacy And Numeracy)’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확장했으며, 이는 ‘문해력과 수리력이 튼튼한 서울교육을 계획하고 지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에스플랜(S-PLAN)’은 올해부터 학생들의 성장 이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들이 검사에 좀 더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종이 기반 검사에서 컴퓨터 기반 검사(CBT)로 바꿔 운영한다. ‘에스플랜(S-PLAN)’은 검사 응시, 문제 풀이, 채점,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이 컴퓨터로 이뤄지며, 참여 학교에서는 데스크탑 컴퓨터, 노트북 및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디벗 등 어떤 기기로든 검사에 참여할 수 있다. ‘에스플랜(S-PLAN)’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6월에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모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0월 말 진단검사에서는 검사 방식이 바뀌었을 때 학생들의 진단 결과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표집학교에서는 종이로 실시하는 진단검사(종이 기반 검사, PBT)와 컴퓨터 기반 검사(CBT)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2025년 진단검사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6일(목) 사이에 각 학교의 일정을 고려해 학년 또는 학급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원활한 진단검사 시행을 위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에스플랜(S-PLAN) 설명회’를 실시한다. 5월 28일(수)에는 정동1928 아트센터(중구 소재)에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해설 ▲문해력·수리력에 대한 전문가 특강 ▲검사 결과의 학급단위 활용 방안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월 17(화)부터 18일(수)까지 이틀 동안 디노체 컨벤션(성동구 소재)에서 초·중·고 교장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역량 신장을 위한 문해력· 수리력에 대한 전문가 특강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진단검사 활용 방안에 대한 학교장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10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는 2025 에스플랜(S-PLAN)의 시행 일정, 방법 등의 자세한 안내를 위해 검사에 참여하는 각 학교의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해력과 수리력이 튼튼한 서울교육을 위해 관련 부서들이 협업하는 ‘기초소양교육 지원 협의체’와 함께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문해력과 수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원의 문해력·수리력 신장을 위한 수업 모델 연구를 위한 연구단 운영, 각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문해력·수리력 신장 자료 개발·보급,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포럼 및 연수를 운영하며, 문해력·수리력 함양을 위한 수업 나눔 및 운영 사례 공유, 장학활동 및 교원연수 강화를 위한 8개의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 단위 학교에서는 운영 결과를 활용해 방학중, 전환기 프로그램 연계 문해력·수리력 향상 집중 캠프 운영, 방과후,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문해력·수리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 학생의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가 에스플랜(S-PLAN)으로 확대됐다.”라고 말하며, “이제 진단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을 더 적극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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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교육 연구자·강사·활동가, “ESG 리더십 갖춘 이재명 후보 지지”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사회 혁신을 위한 ESG 교육 연구자, 강사, 활동가 603인이 5월 18일(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혔다. 이들은 “대통령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 회복과 사회통합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글로벌책임강국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기 위한 ESG 리더십을 갖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선언했다. 603인이라는 숫자의 의미는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6월 3일이 이재명 후보가 승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첫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한다. 지지 선언과 함께 이재명 후보 대선캠프 조직본부(본부장 신정훈 국회의원) 산하에 ‘ESG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보미)를 설치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미래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지지 활동을 시작한다. ESG 교육 특별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이재명 후보의 정책 기조에 공감하며,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선 공약 이행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전문가, 시민사회 인사, 관련 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캠프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직본부장 신정훈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며 “ESG 교육 특별위원회의 출범은 이러한 미래 과제에 대한 깊은 공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선 승리를 위한 정책적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보미 위원장은 “대선 기간 동안 지역 순회 간담회, 정책 포럼, 대국민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선거 이후에도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주춧돌을 놓아 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SG 교육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김영수, 전하리, 마재광, 백은경, 선정환, 이유경, 이은주, 이주연, 이희옥, 장성란 등이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백년당원인 최경수 이순종 교수와 한완수(자문위원) 교수 그리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2’의 백승철(자문위원) 배우가 지지 선언에 함께했다. 지지 선언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ESG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에 큰 힘이 되자는 결의를 다졌다. 전국적 조직으로 결성된 ESG 교육 특별위원회는 이재명 후보 캠프 내 다양한 가치 중심의 정책 조직 강화 흐름 속에서 이뤄졌으며,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ESG 의제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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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대통령 후보에게 요구합니다” 교육계 대선 교육공약 제안 발표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상설조직인 교육특별위원회(위원장 백승아)는 지난 5월 7일(수)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통령 후보에게 요구합니다! 교육계 대선 교육공약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공약 발표회는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교육계에서 준비한 교육공약을 경청하고, 교육계와 각계각층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대선 교육공약과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는 영유아·초중등·고등·학부모·평생교육 등 각 분야별 교육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책과 공약을 제안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안민석 미래교육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권애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교육특위 김미영·임재홍·허선경 부위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 24개 단체가 교육공약을 제안했으며, 이 중 16개 단체가 현장에서 직접 발표했다. 공약을 제안한 단체는 ▲(영유아)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초·중등) 교사노동조합연맹, 대한영양사협회, 보건교육포럼,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대학) 서울대학노동조합,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전국국공립대학조교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대학무상화평준화국민운동본부 ▲(학부모) 전국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행복한교육 학부모회 ▲(평생교육) 한국학점은행평생교육협의회이다. 행사를 주최한 백승아 의원은 “우리 학생과 교육발전을 위해 평생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혁신의 길을 개척해 오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장에 답이 있음을 가슴에 담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과 연대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연대하는 교육공동체를 복원해 현장의 목소리가 우리 교육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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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대선후보는 자살예방 위한 생명존중 공약 반영하라"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하루에 38명이 자살하고 있는 가운데 자살의 개인적 책임에서 국가의 책임으로 전환하고 대통령 직속으로 자살예방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생명존중의 시대를 열어달라는 종교인과 시민들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7대 종단으로 구성된 한국종교인연대와 안실련,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종교계 및 학계, 시민사회단체는 5월 8일(목) 오전, 국회를 방문해 국회자살예방포럼 김교흥, 정점식 공동대표를 예방하고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공약자료집’을 전달했다. 이번 자살예방 공약 개발 및 제공은 매년 자살로 1만 3978명(2023년)이 사망하는 현실에서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 후보가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공약화함으로써 향후 대통령에 당선돼 국민의 생명을 자살로부터 보호해 주는데 적극 앞장서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김대선 한국종교인연대 상임대표(원불교 교무)와 한국종교인연대 공동대표 도성 스님(제주법화사 주지), 라이프호프 기독교 자살예방센터 조성돈 대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종화 회장, 녹색어머니중앙회 안미연 회장, 안실련 양두석 자살예방센터장 등이 참석해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인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정점식 의원(국민의힘, 경남 통영고성군)에게 공약 자료집과 건의문을 전달하고 각 정당 후보의 자살예방 공약화를 촉구했다. 공약은 ▲자살을 외면하지 않는 대통령, ▲국민의 생명을 존중하고 지키는 대통령 ▲자살대책을 철저히 준비하는 대통령 등 3개 분야와 ①국가의 책임 강화 : 자살예방법개정 ②자살예방 리더 1만 명 양성 ③대통령 직속 자살예방위원회 설치 ④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국 설치 ⑤지자체, 각 지역 경찰청에 자살예방 전담조직 신설 ⑥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공공성확대 ⑦응급의료기금 활용 자살예방기금 조성 ⑧복권기금 활용 자살예방기금 조성 ⑨주세 활용 자살예방기금 조성 ⑩자살예방 우수 지자체 재난 교부금 우선 지급 등 10대 과제로 구성돼 있다.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인 김교흥 의원, 정점식 의원은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의정활동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라며 “향후 공약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실련 등 참여단체들은 대선후보 정책위 등에 자살예방 공약을 배포하고 적극적인 생명존중 공약화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2023년 자살 사망자는 1만 3978명, 1일 평균 자살사망자 수 38명이며, 2023년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는 27.3명으로 OECD 평균 사망자 10.7명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매일 128여 명이 자살을 시도하고 있으나,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개인의 책임으로 부각돼 국가가 역할을 다하고 있지 못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국회자살예방포럼은 매일 38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들이 나서 우리의 소중한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2024년 9월 6일 3기 출범, 현재 여야를 막론한 25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자살예방 정책 세미나와 국제세미나, 입법 및 예산확보, 제도개선 활동,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 개최,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 현황 조사 등의 활동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실련과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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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교육청, ‘2025 데이터 리터러시 포럼’ 개최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4월 30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교육전문직과 일반 행정직의 정보 문해력 인식 제고와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25 데이터 리터러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정책 의사 결정과 실행의 과정에서 효과적인 정보 사용과 증거 기반 정책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170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의 ‘교육정책 의사 결정과 데이터 리터러시’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은 “행정담당자의 직관이나 경험에 의존해 수행했던 정책의 비효율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 수립 및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대학교 교수 외 3명 토론자의 추가 발제가 이어졌다. 주요 발제 내용은 ▲‘데이터 리터러시’ 해외 사례 ▲교육전문직원 인사제도 개선과 ‘데이터 리터러시’▲증거 기반 정책 평가와 ‘데이터 리터러시’ ▲정책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다. 이어 진행한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발제자와 참석 교육전문직원의 ‘정책 데이터 리터러시’와 관련한 현장 체감도를 진단하고 이를 확산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역량과 이정현 과장은 “정책 기획과 실행, 평가 과정에 디지털 시대의 핵심인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교육청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교육 정책의 현장성을 높일 것”이라며,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는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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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中장쑤성 루가오市 포럼 참여
- [교육연합신문=박영미 기자]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남승권)는 지난 4월 23일(수) 중국 장쑤성 루가오시에서 열린 교육관계자 포럼에서 학교를 소개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국내 최초의 소프트웨어 분야 특수목적고등학교로서 2015학년도 개교 이후 IT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2024학년도부터 중국 장쑤성 루가오시에 위치한 강해고급기공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 및 학습에 대한 다양한 교류를 진행 중이며, 학교 관계자들은 4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강해고급기공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세부적인 MOU 세칙을 체결할 예정이다. 루가오시 교육 관계자 포럼은 4월 23일(수) 오후에 개최됐으며, 루가오시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협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이 포럼에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관계자 3명이 참석해 포럼 발표를 통해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학교를 소개 및 홍보, 대전 지역과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서도 소개해 중국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남승권 교장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중국 학교와의 교류사업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르완다 교류, 미국 실리콘밸리 체험학습,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현장 체험학습, 팔레스타인 교육 관계자 협력 사업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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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청, 학생 주도 학술 행사· 독립운동가 콘텐츠 개발 등 추진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되찾은 빛,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전남 의(義) 교육’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 활동은 전남교육청이 지속해 온 민주, 평화, 정의, 인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전남 의(義)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으며, 해당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고 이를 학교 교육에 실천적으로 녹여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는 학생이 교육과정 속에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술·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의(義)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실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된 의(義) 교육 사례와 지역 문화원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전시·체험 부스로 선보이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 80인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교육자료 및 전시 콘텐츠도 개발한다. 또한 ‘전남 의(義)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포럼, 교사 및 학생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전남역사교사 모임과 함께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문화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제7기 전남학생의회와 전남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남 의(義) 교육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4월 24일에는 실무위원 협의회를 열어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되는 학술·문화 축제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축제 외에도 ▲ 전남 의(義) 역사자료 개발·보급 ▲ 독도탐방 ▲ 역사탐구대회 ▲ 전남 청소년 국외 역사 탐방 ▲ 학생자치회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등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전남은 수많은 의로운 인물들이 활동한 역사적 현장이다. 학교 교육을 통해 이러한 지역의 역사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배우고 느낀 것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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