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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문화비 소득공제, 무엇을 어떻게 받나?"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근로소득자가 궁금해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주요 질문을 정리해 지난 31일 소개했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도서 구입비, 공연 관람비 및 박물관·미술관 입장료에 대해 최대 100만원 안에서 연말정산 시 추가로 소득공제를 해주는 제도다. 2021년 1월부터는 종이신문 구독료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으로 새롭게 적용된다. 다음은 문화비 소득공제 콜센터에 자주 들어오는 상담 주제로 △소득공제 신청 관련 △결제한 문화상품의 소득공제 해당 여부 △온라인 결제, 간편 결제 등 결제 관련 △문화비 누락 문의에 대한 문답 내용이다. ◇근로소득자의 문화비 소득공제 자동 적용 문의 문화비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근로소득자가 따로 신청해야 할 사항은 없다. 별도의 자료 제출이 없어도 문화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문정원에 제공 사업자로 등록된 사업자에게 해당 상품을 카드 등으로 결제할 경우 자동으로 적용돼 연말정산 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자료에서 카드사별 문화비 총 사용 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문화비 소득공제 적용 범위 문의 문화비 소득공제는 공제받을 수 있는 품목이 정해져 있다. 도서, 공연 티켓, 박물관·미술관 입장권 구입이 문화비 소득공제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도서는 책 뒷면 오른쪽 하단 바코드에 적힌 ISBN 코드가 979, 978로 시작되는 책, ECN 표기가 있는 전자책이 가능하다. 공연은 관람을 위한 공연 티켓 구입 비용이 해당한다.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는 입장권 및 당일 입장에 유효한 일일 교육 체험비가 가능하다. ◇공연 회원권의 문화비 소득공제 여부 온전히 공연을 목적으로 하는 공연 회원권의 경우 문화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다만 회원권(멤버십, 마일리지 포함)이 무료 주차권, 음료 이용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면 적용되지 않는다. 이 경우 공연 티켓 결제분만 별도로 영수증 발행한다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문화비 소득공제 제공 사업자 찾는 방법 판매자의 문화비 소득공제 제공 여부는 문정원의 문화비 소득공제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명을 검색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포스터, 스티커 등 홍보물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 시 아이디 소유자와 결제자가 다른 경우 문화 상품을 온라인 결제할 때 아이디 소유자와 결제자가 다른 경우 문화비 소득공제 혜택은 문화 상품을 결제한 카드 소유자가 받는다. 예를 들어 본인 아이디로 로그인하고 결제를 아버지 카드로 했을 경우, 카드 소유자인 아버지가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단, 카드 소유자의 연간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여야 가능하다. ◇간편 결제의 문화비 소득공제 여부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 시스템을 통한 결제도 문화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일부 간편 결제 시스템에서는 소득공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정확한 가능 여부는 판매자에게 문의해야 한다. ◇연말정산 누락 시 소명 방법 책이나 공연 티켓 구입 등 문화비로 사용한 금액이 누락됐다 하더라도 세법에 따라 거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문화비 사용분으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구매 내역, 영수증 등 증빙 자료는 문화 상품을 구매한 곳에 문의해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증빙자료가 준비됐다면 '근로소득자 소득·세액 공제신고서'에 누락된 금액을 적은 다음 소득공제 신고 기간에 재직하고 있는 회사에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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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겨울 특별기획 "Dear Deer 친애하는 사슴에게" 야외조각 전시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이 겨울 특별기획 야외조각 전시 'Dear Deer 친애하는 사슴에게'를 개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야외 전시는 환경조각가 조영철과 노들섬이 함께 기획했다. 전시는 2020년 12월 19일부터 2021년 3월 7일까지 이어진다. 실내 공간 방문이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야외조각 전시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될 예정이다. 최대 높이 약 3m의 사슴과 새 등 야생동물 조각 9점은 노들스퀘어, 한강대교변 데크 위 등 노들섬 외부 장소 곳곳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본능적으로 가장 안전한 곳을 찾아 정착한 야생동물들의 평화로운 모습과 고즈넉한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노들섬을 방문한 이들에게 위안을 선사하고 있다. 노들섬의 밤 풍경도 야외조각으로 더욱 특별해졌다. 야간에는 설치된 LED 조명으로 야외 조각품이 형형색색 빛난다. 노들섬 입구에 있는 대형 트리 '노들스퀘어 루미나리에', 노들서가 앞 중정 시민 참여형 장식물 '안녕 트리', 노들서가 '북캐 텐트' 등 여러 겨울 장식과 함께 연말·연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노들섬 운영 총감독 김정빈 교수는 "도시에서 한 걸음 내딛는 용기만으로도 닿을 수 있는 자연의 섬, 노들섬이 겨울 특별기획을 통해 '빛나는 겨울 안부'를 전한다. 가까이 혹은 먼 곳에서 노들섬이 전하는 위로와 연대의 감정을 느끼며 2021년을 더 힘차게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들섬은 2019년 9월 28일 '오랜, 첫 만남'을 주제로 개장한 뒤 여러 문화 행사로 시민들을 만나왔다. 노들섬 겨울 특별기획 전시를 비롯한 기획 내용 및 일정 등은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http://nodeu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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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청룡초, 학생들이 스스로 제작하는 졸업 영상 화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경기도 화성시 청룡초등학교(교장 송제경)은 코로나 시대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 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 청룡초는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 학습을 전개해 왔으며, 2020년에는 선도학교와 더불어 ICT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6학년 담임 노태진 교사는 정보화 업무를 담당하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습을 전개해왔다. 2020년에는 비록 코로나 상황이었지만 학생들의 등교일에 맞추어, 찾아오는 소프트웨어 교실, 코딩 드론 체험, 촬영 드론 체험, 3D펜 체험, 국악 수업, 목공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친환경 생태체험, 세계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며 학생들이 미래 시대의 역량을 체득하여 세계 시민으로 자질을 함양하도록 이끌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6학년 학생들이 졸업식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친구들의 졸업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담임교사의 도움을 받아가며 6학년 1반 학생들은 학기초부터 동영상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서로의 사진을 촬영하거나 인터뷰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이를 6학년 1반 공유 드라이브에 담고 선별하며 영상 제작 및 편집 과정을 전개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서로의 장점들을 영상으로 담을 때 실제 전문 영상가들이 영상을 제작하듯이 준비과정을 거쳐 진행한 것이다. 2021년 1월 8일 졸업장 수여식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친구들의 영상을 제작하여 보여줄 수 있다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6학년 이건휘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즐거웠고, 친구의 졸업식 영상을 제작하면서 친구들과도 더욱 친해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룡초등학교 송제경 교장은 "코로나 상황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앞으로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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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교육감,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 조속 제정 요구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은 요청문을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안정적이고 일관된 교육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이야말로 산업사회 교육체제의 낡은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새로운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미래교육 비전과 체제를 수립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은 모든 핵심 가치를 학생과 학교 현장에 두고 학생이 행복한 교육정책이 실현돼야 하며,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교육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국가교육위원회를 만듦으로서 교육을 둘러싼 소모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인식하고, 그 동안 지속적으로 논의돼 온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통해 중장기 교육정책이 국민적 합의 과정을 거쳐 수립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며, 미래교육 100년을 주도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의 조속한 제정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한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원단체들과 함께 2019년 2월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는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계 공동 선언’을 통해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 같이 협력할 것을 선언했으며, 올해 8월 교육자치정책협의회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결의안’을 발표해, 교육대전환을 이끌 국가교육위원회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이 조속히 제정돼 대한민국 교육의 획기적인 전환과 혁신의 기반을 마련해 주실 것을 국회에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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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리듬체조 국가대표 김채운, "올림픽 모드 가동!"
[교육연합신문=박근형기자] 본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2021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리듬체조 간판인 국가대표 김채운(19·세종대) 선수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도쿄올림픽이 1년 뒤로 연기되었고 이로 인한 심리적인 부분, 훈련 등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A.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모든 월드컵 시리즈가 연기가 되었어요. 덕분에 지금의 작품을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반복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어요. 연속적으로 대회가 있는 시즌에는 실수가 나오지 않게 반복연습을 위주로 한다면 지금은 작품을 수정하고 체력 운동을 병행하면서 한 단계 뛰어오를 수 있는 기회가 된 거죠. Q.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약 7개월간의 선수촌 휴촌 기간 동안 훈련은 어떻게 했나요? A.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고르스크'에서 훈련 중이었는데 코로나19가 심각해져 4월에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어요.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소속팀(모교 세종고등학교)에서 훈련을 했습니다. Q.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하는 훈련과 러시아에 가서 하는 것과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A. 아무래도 4년 간 호흡을 맞춰왔던 코치님의 빈자리를 모두 채우기는 힘들겠지만 매일 영상을 찍어 러시아 코치님과 소통하면서 훈련하고 있어요. 제가 스스로 깨우치면서 운동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Q. 올림픽 출전권을 아직 획득하지 못한 상태인데 이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A.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라이벌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의 작품의 난이도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대회가 없는 동안 다른 선수들의 영상도 많이 보고 꾸준하게 작품의 난이도를 올렸어요. 두 번째로는 여러 대회에서 균일하게 작품을 실수 없이 구사할 수 있도록 반복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실수 없는 연기를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어요. Q. 2021년도에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월드컵 등 대회 일정이 잡혀 있는데 출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현재 불가리아 소피아 월드컵,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월드컵, 아제르바이잔 바쿠 월드컵,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 그리고 도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 예정입니다. Q. 끝으로 앞으로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성공은 자신보다 더 큰 목표를 위해 헌신할 때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했어요. 올림픽 티켓도 물론 중요하지만 올림픽이라는 목표를 향해 살아가는 날들이 불안하고 고통스럽기보다는 자랑스럽고 뜻깊었으면 좋겠어요. 미래의 제 자신에게 미련이 남지 않도록 지금 이 순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리듬체조 대표주자인 김채운 선수가 2021도쿄올림픽에 출전해 자신의 강점인 풍부한 표현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난도 높은 연기를 펼쳐 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김채운 선수의 앞으로의 행보에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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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전국 사서를 돕습니다!"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2월 21일(월)부터 '사서지원서비스(librarian.nl.go.kr)'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한국서지표준, ▲국가서지, ▲국가전거, ▲월드라이브러리 웹진 등 도서관 업무에 필요한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이용자의 검색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통합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된 사서지원서비스는 자료 정리 또는 서지 제어의 근간인 서지 표준에 관한 정보를 비롯해 자료 검색 서비스와 도서관 소식을 번역해 제공하는 월드라이브러리 웹진을 포함한다. 또한, 국가지식 정보자원에 대한 통합적 접근과 활용을 위해 개인명, 단체명 외에 주제명을 포함한 국가전거데이터도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추가해 서비스한다. 한편, ‘사서지원서비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스템 운영환경을 클라우드 체계로 전격 전환하였고, 이용자의 다양한 IT 접속 환경과 모바일을 지원하기 위해 반응형 웹방식을 채택하여 최적의 웹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된 통합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웹서비스 간 이동 거리를 대폭 줄였다는 점, 개발된 공통 핵심 기능을 활용하여 향후 새로운 콘텐츠 공유와 서비스 확장이 용이해졌다는 점이 대표적 개선사항이다. 앞으로 이용자별 맞춤형 웹페이지 큐레이션, AI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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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 발표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대상자 1만4223명(동부 4,338명, 서부 9,885명)에 대한 배정 추첨을 오는 27일 오후 3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배정은 ‘나이스 기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학군별 무작위 컴퓨터 추첨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첨은 학부모 대표 등이 포함된 동‧서부교육지원청 추첨관리위원 24명과 참관인이 참가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배정 결과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배정 통지서는 당일 재학 중인 해당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부한다. 재배정은 중학교 배정 이후 타 시‧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을 달리해 전 가족이 거주지를 이전한 입학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월16~18일 실시된다. 해당자는 재배정지원서, 배정통지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와 추가서류를 갖춰 관할 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재배정을 받을 수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배정은 2020학년도 신입생 배정에 비해 학생이 1,285명 감소했다”며 “중학교 배정은 주소지가 아닌 졸업한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인근 중학교의 수용요건과 통학거리, 버스노선 등을 고려해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배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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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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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용봉관’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의 옛 본관이었던 ‘용봉관’이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됐다. 전남대 용봉관은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정으로부터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돼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전남대는 인문대학 1호관(2004년 9월)과 학동에 위치한 의과대학 건물(2018년 8월)에 이어 세 번째 문화재등록 건물을 갖게 됐다. 용봉관은 건물 중앙부를 수직으로 높게 처리한 탑상형 구조물과 이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 부분이 입면, 평면 처리된 수법 등이 1950~1960년대 공공건물의 특징을 나타내 근대 건축사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용봉관은 1957년 12월부터 1996년 5월까지 30년 가까이 대학본부로 사용된 건물로, 대학의 70년 역사를 나타내는 상징성과 5·18민주화운동의 항쟁지 중 하나라는 역사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현재는 대학역사관으로 1층은 영상실 및 민주전시관, 5·18기념관, 2층은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로 조성돼 체험 및 교육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은 정부로부터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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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용봉관’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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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전국시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20 집단(임금)협약’ 체결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1월 22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0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해 10월 14일부터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1차례 등 총 13차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2020 집단(임금)협약’을 최종 합의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의 2021 회계연도 기본급이 월 17,000원 인상되고 명절휴가비 연 20만원, 맞춤형복지비 연 5만원, 급식비 월 1만원이 인상 지급된다. 그 외 시도별 편차가 있는 일부 직종이 공통급여체계로 편입되며, 직종별 수당도 일부 인상된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2021년 8월 31일까지이며, 본 협약에 따라 인상되는 임금 등은 예산 확보 후 지급하게 된다. ‘2020 집단(임금)교섭’ 대표인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이번 교섭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더욱 상호 존중하면서 올바른 노사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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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전국시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20 집단(임금)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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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통건설 분야 10대 역점시책 추진한다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올해 교통건설 정책 방향을 ▲교통소통 효율 향상 ▲시민 편의성 개선 ▲도시 미래경쟁력 ▲교통사고 줄이기 등 4가지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10대 역점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21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시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역점 추진과제 10개를 선정해 연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소통 효율성 향상】 상무지구~문화전당 간 빠른 소통을 위해 ‘신호체계 연동화’를 추진한다. 고질적인 소통 애로구간인 신도심(상무지구)~원도심(문화전당)간 빠른 소통을 위해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신호체계 연동화’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 신호체계 연동화 : 교차로 간 신호가 상호 연동하여 작동케 함으로써 운행차량의 신호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교통신호 운영기법 이에 시는 경찰청과 협의해 대상구간에 대한 정밀실태조사를 토대로 불법주정차 등 연동화 장애요인을 제거한 후 신호연동화를 도입해 교통소통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본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해 연동화 대상구간 확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교차로 신호를 최적화해 교통소통과 보행자 편의를 조화시킨다. 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교통소통과 보행자 양측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교차로 신호주기 과대․과소 지점을 조사한 후 합리적인 신호주기로 운영을 개선한다.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신축공사에 따른 송정역 주변 교통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송정역 주차장 운영기관인 코레일과 협의해 대체주차장 확보 및 시민의 편리한 이용 대책을 추진한다. 병목구간 해소 및 도로효율 향상을 위해 기존도로를 입체화한다. 교통량이 많아 병목현상 및 장기 신호대기 문제점이 발생한 일부교차로는 교통특성을 분석해 평면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변경이 필요한 지점에 입체화 공사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민 편의성 개선】 풀 곳은 과감히 풀고 주정차 금지구역은 확실히 단속하는 합리적인 노상 주정차 정책을 도입한다. 도로 기능과 특성을 분석해 ‘소통’과 ‘안전’에 특별한 장애가 없는 도로구간은 노상 주정차를 적극 허용해 시민 주차편의를 제고하고, 금지구역은 단속을 집중하여 단속 실효성 제고한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우선차로’를 지정한다. 국회와 협의해 평탄성이 좋은 도로 갓차로를 자전거 우선차로로 지정하는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 거점역 주변에 자전거 주차장을 확충한다. 100만명 이상의 교통영향권을 가진 도시철도 2호선이 효율적으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가정․사무실~지하철역 간 자전거 이용 인프라 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하철역 주변 인구가 많고 교통 결절점인 거점역 인근에 자전거 주차장 신설을 추진한다. 【도시 미래경쟁력 확보】 ‘광주송정역사 증축 구상안을 마련해 정부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정부에서 증축 검토 중인 광주송정역에 지역여건에 맞는 미래지향적 역사 증축이 이뤄지도록 올해 시 자체 예산으로 확보된 광주송정역 증축 및 주변 교통체계 개선 용역비(1억2000만원)를 활용, 바람직한 송정역 증축방안과 규모, 기능을 검토해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교통사고 줄이기】 교통사고 없는 안전광주를 위해 교통문화를 대대적으로 혁신한다. 상해․사망 발생 중대 교통사고 원인을 심층 분석해 원인에 대응하는 시설개선 및 교통문화 혁신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가장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 도로 바닥 전체를 암적색으로 포장해 시인성을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시민편익과 도시발전에 기여할 10대 교통건설 분야 역점 시책(안)을 마련한 후 내부토론과 교통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과제를 확정한데 이어 연초부터 경찰청 등과 ‘신호체계 연동화 TF’ 회의를 개최했고 추진 부서별로 과제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업무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박남언 교통건설국장은 “금년도 교통건설분야 10대 핵심시책을 내실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안전’이 조화된 교통선진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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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통건설 분야 10대 역점시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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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 네트워크 가입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국내 최초로 ‘지오푸드(GEOfood)’ 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포르투갈, 이탈리아, 핀란드 등 총 10개국 17곳의 세계지질공원이 가입했으며,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이란에 이어 3번째다. ‘지오푸드(GEOfood)’는 노르웨이의 마그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지난 2015년에 설립해 운영 중인 지역향토음식 브랜드로, 해당 지질공원 지역에서 재배하거나 생산된 농산물, 음식, 음료 등에 국제적 브랜드를 적용해 홍보함으로써 동반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지오푸드 네트워크는 운영주체인 마그마 세계지질공원의 사전 조사를 거쳐 해당 지질공원 상품이 적격하다는 평가를 받은 후에 가입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난해 2월 무돌저잣거리동동주, 전통두부, 연잎차, 황칠백숙 등 협력업체 7개 품목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 후 가입자격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 가입품목 : 무돌저잣거리동동주, 전통두부, 청국장, 짚불오겹살, 황칠백숙, 연잎차, 허브꽃차 노르웨이 지오푸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입과 동시에 16개 세계지질공원 전체에 가입 환영을 알렸으며, 지오푸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무등산 서석대, 입석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적벽 등의 사진을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지역주민 협력사업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무등산권 자체브랜드인 ‘지오브랜드’를 지질공원 특화마을(지오빌리지)인 청풍마을, 지질공원 협력업체(지오파트너) 등과 지속적인 주민 회의를 거쳐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오푸드 네트워크 공식 로고를 사용한 소간판, 상품 포장 등을 활용해 지역의 상품을 국내외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주형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지오푸드 가입은 단순한 브랜드를 넘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우리 지역의 음식이 유럽, 남미 등의 세계에 알려진다는 의미다”며 “선진화된 유럽지질공원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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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 네트워크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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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올해 문화 일류도시 실현한다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품격있는 문화일류도시 광주’를 실현하고 문화예술 미래가치 창출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새롭게 그려갈 수 있는 해로 만들기 위한 2021년 핵심시책을 제시했다. ▲ 아특법 개정 등을 통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재도약 아특법 유효기간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특법 개정안이 올해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문체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공동 대응한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2023년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해 5대 문화권 및 핵심거점을 집중 육성하는 등 문화적 흐름을 도시 전체로 확산시켜서, 예술진흥 및 문화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재도약을 모색한다. ▲ 위드 코로나시대, 문화예술 활동지원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 통합공모를 통해 역량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발굴해 문화예술분야 민간보조금을 지원하고,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아트피크닉, 미디어아트페스트벌, 국악상설공연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공연은 코로나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문화예술 기관·단체에서 개최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문화 일자리 등 다양한 정보가 교류되는 양방향 통합홍보 플랫폼 개설하고, 공연영상 온라인 송출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방식의 온택트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된 지 7년이 되는 해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플랫폼(AMT센터)’ 개관에 맞춰 새로운 미디어아트 비전을 제시하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플랫폼 파사드 콘텐츠 개발’, ‘아시아문화광장 콘텐츠’와 ‘아시아 콘텐츠 인터렉티브 월’을 조성해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의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 기반시설 구축 국내 최대 선사유적지인 신창동 유적지에 건립되는 ‘선사체험학습관’과 정율성선생 생가 부지에 조성되는 ‘정율성 선생 역사공원’을 연내 준공한다. 인문도시의 기반이 될 ‘광주문학관’, ‘광주 대표도서관’, ‘하남지구 시립도서관’과, 중외공원 일원에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아시아예술정원’, 동명동 일원에 조성되는 ‘광주대표 문화마을’도 올해 착공된다. 전통생활음악 생산·보급·향유의 통합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광주전통생활음악당’은 문체부와 협의를 거쳐 타당성 및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하고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예술인재 양성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아시아 예술인재 양성 거점공간’도 아시아문화전당 등과 MOU를 체결하고 연내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다. ‘비엔날레전시관’ 신축은 올 상반기에 중앙정부의 예비타당성심사를 완료하고, 문화콘텐츠사업의 핵심기반이 될 ‘한국문화기술연구원(CT)’도 광주 설립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 문화경제 가치창출 기반 마련 및 경쟁력 확보 광주시 문화콘텐츠산업의 핵심시설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는 올 11월 준공하며, 작년에 개관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은 대회 유치와 교육 플랫폼을 마련해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화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비 100억원이 반영된 ‘3호 아시아투자조합 펀드’를 조성해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기업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및 온라인 관광 마케팅 강화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연초에 협상단을 구성,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협약을 진행해 올해 안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신축은 올해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행안부 중앙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광주의 AI산업, ICT 산업을 연계한 언택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라인 관광 마케팅을 강화해 ‘안심 여행지 광주’를 만들고, 광주의 예술관광 기반을 활용한 정책을 마련하고 비엔날레, 디자인비엔날레, 미디어아트페스티벌 등 광주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과 연계해 예술관광이 광주의 대표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 ▲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도시 광주’ 조성 ‘한국수영진흥센터’는 올해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광주수영선수권대회’도 대한수영연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철저한 준비로 대회를 개최해 국제수영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 1부 리그에서 6위로 창단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광주FC는 구단주와 선수, 선수와 시민간 소통채널을 강화해 선수단 중심의 시민친화형 구단으로 변화하기 위한 혁신방안이 추진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는 아특법 개정과 문화기반시설의 확충,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문화일류도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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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올해 문화 일류도시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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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올해 문화 일류도시 실현한다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품격있는 문화일류도시 광주’를 실현하고 문화예술 미래가치 창출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새롭게 그려갈 수 있는 해로 만들기 위한 2021년 핵심시책을 제시했다. ▲ 아특법 개정 등을 통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재도약 아특법 유효기간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특법 개정안이 올해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문체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공동 대응한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2023년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해 5대 문화권 및 핵심거점을 집중 육성하는 등 문화적 흐름을 도시 전체로 확산시켜서, 예술진흥 및 문화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재도약을 모색한다. ▲ 위드 코로나시대, 문화예술 활동지원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 통합공모를 통해 역량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발굴해 문화예술분야 민간보조금을 지원하고,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아트피크닉, 미디어아트페스트벌, 국악상설공연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공연은 코로나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문화예술 기관·단체에서 개최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문화 일자리 등 다양한 정보가 교류되는 양방향 통합홍보 플랫폼 개설하고, 공연영상 온라인 송출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방식의 온택트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된 지 7년이 되는 해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플랫폼(AMT센터)’ 개관에 맞춰 새로운 미디어아트 비전을 제시하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플랫폼 파사드 콘텐츠 개발’, ‘아시아문화광장 콘텐츠’와 ‘아시아 콘텐츠 인터렉티브 월’을 조성해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의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 기반시설 구축 국내 최대 선사유적지인 신창동 유적지에 건립되는 ‘선사체험학습관’과 정율성선생 생가 부지에 조성되는 ‘정율성 선생 역사공원’을 연내 준공한다. 인문도시의 기반이 될 ‘광주문학관’, ‘광주 대표도서관’, ‘하남지구 시립도서관’과, 중외공원 일원에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아시아예술정원’, 동명동 일원에 조성되는 ‘광주대표 문화마을’도 올해 착공된다. 전통생활음악 생산·보급·향유의 통합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광주전통생활음악당’은 문체부와 협의를 거쳐 타당성 및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하고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예술인재 양성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아시아 예술인재 양성 거점공간’도 아시아문화전당 등과 MOU를 체결하고 연내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다. ‘비엔날레전시관’ 신축은 올 상반기에 중앙정부의 예비타당성심사를 완료하고, 문화콘텐츠사업의 핵심기반이 될 ‘한국문화기술연구원(CT)’도 광주 설립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 문화경제 가치창출 기반 마련 및 경쟁력 확보 광주시 문화콘텐츠산업의 핵심시설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는 올 11월 준공하며, 작년에 개관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은 대회 유치와 교육 플랫폼을 마련해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화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비 100억원이 반영된 ‘3호 아시아투자조합 펀드’를 조성해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기업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및 온라인 관광 마케팅 강화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연초에 협상단을 구성,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협약을 진행해 올해 안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신축은 올해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행안부 중앙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광주의 AI산업, ICT 산업을 연계한 언택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라인 관광 마케팅을 강화해 ‘안심 여행지 광주’를 만들고, 광주의 예술관광 기반을 활용한 정책을 마련하고 비엔날레, 디자인비엔날레, 미디어아트페스티벌 등 광주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과 연계해 예술관광이 광주의 대표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 ▲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도시 광주’ 조성 ‘한국수영진흥센터’는 올해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광주수영선수권대회’도 대한수영연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철저한 준비로 대회를 개최해 국제수영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 1부 리그에서 6위로 창단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광주FC는 구단주와 선수, 선수와 시민간 소통채널을 강화해 선수단 중심의 시민친화형 구단으로 변화하기 위한 혁신방안이 추진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는 아특법 개정과 문화기반시설의 확충,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문화일류도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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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올해 문화 일류도시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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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마을교육공동체, 우리도 크리에이터가 되어 볼까?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1월 20일(수)에 보성영재교육원에서 보성마을학교 활동가 및 학부모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동영상 제작 및 편집을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성 월평초등학교 장동국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핸드폰을 이용해 동영상을 생동감 있게 찍는 방법, 앱을 활용한 편집, 제작한 영상 유튜브에 올리기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직접 해 보면서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을 키우는 귀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연수에 참석한 도지정 마을학교 이승헌 대표는 “동영상 제작을 어렵게 생각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직접 제작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올해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들의 모습을 담아 직접 멋진 동영상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으로 인해 감염병 예방 활동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기이기에 연수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서로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 김한관 교육장은 “마을학교가 지역교육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마을교육공동체의 꾸준한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학교가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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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 깬 광주 동구, 여성간부 공무원 약진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임택)의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동구가 민선7기 출범 이후 여성국장을 임명하는 등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현재 5급 이상 여성간부공무원 비율은 22명(44%)으로, 민선6기 말(2018년 6월말) 12명(28%) 보다 16% 이상 향상됐다. 2013년 7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올 상반기 승진인사를 통해 4급 여성국장을 배출했다. 5급 승진자를 비롯해 6급 중간 간부층에서도 주요보직을 여성들이 차지하는 등 여성공무원들의 활동이 두각을 나타내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그동안 남성 공직자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던 기획예산실 기획계장에 여성계장이 최초로 임명됐으며, 이외에도 총무계장·예산계장 등 주요보직에서 여성공무원들이 탁월한 업무 추진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서 광주시 동구는 지난해 하반기 인사운영 혁신안 마련을 위해 노동조합과 직급·직렬별 대표 2~3인을 국별로 추천받아 인사운영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사에 반영했다. 올 상반기 인사에서는 5급 이상과 6급 이하 직원들을 구분해 인사를 실시하고 국·과장 직원 추천과 직원들 희망부서를 반영해 인사를 시행했다. 광주 동구는 앞으로도 새롭게 시행하는 인사운영기준안에 맞춰 ▲보직경로제 ▲핵심현안 담당관제 ▲격무·기피업무 인센티브 제공 등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직원들의 인사 불만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민선7기 들어서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5급 이상 여성간부 비율이 대폭 향상됐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여성공직자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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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 깬 광주 동구, 여성간부 공무원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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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연기획 발표하면 ‘공연소득’ 지급한다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공연기획을 발표하는 작품공유회 ‘공연장 1열’ 행사를 다음달 4일 광산문예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이달 25일까지 참여 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공연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장르와 소재에 관계없이 많은 작품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공연제작비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공연발표 시 공연소득 명목으로 최소한의 발표비도 지급한다. 공모에는 연극·음악·무용·전통예술을 비롯한 모든 공연예술 작품 기획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을 거쳐 선정된 10개 팀은 ‘공연장 1열’에서 공연기획 발표 기회를 갖는다. 광산구는 이날 발표하는 10명의 예술인에게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될 3개 작품도 ‘공연장 1열’에 참가한 발표자와 관계자들의 현장투표로 결정하며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광산문예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장 1열’에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단체는 광산구와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이메일 sangzing@korea.kr에 접수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833)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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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연기획 발표하면 ‘공연소득’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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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양동시장을 위한 선제적 전수검사 완료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9일, 14일 총 3일간 양동시장 고객지원센터 내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상인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검사는 시장 상인회 측의 요청으로 실시됐으며, 사전 검사 대상자 명단을 확보하고 매일 미검사자를 파악, 검사를 독려해 총 1,870명의 전수검사를 순조롭게 마쳤다. 그 결과, 확진자 1명을 조기에 발견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차단했으며, 현재까지 양동시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양동시장 일대 특별 방역소독 실시, 상인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개인별 위생수칙 준수 등 상인들 스스로 선제적 자구책을 마련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장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로써, 양동시장 내 확진자 발생 소식에 시장을 이용하면서 불안감을 감출 수 없던 시민들과 침체된 상권에 힘들어하던 상인들의 걱정이 해소돼 양동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시금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손중호 상인연합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양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모든 상인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한 해를 버텨온 양동시장을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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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양동시장을 위한 선제적 전수검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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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학교 생태환경교육 현장강사 1차 직무연수 운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분원장 차계옥)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전남 교원 및 교직원들의 생태환경교육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돕고자 학교 생태환경교육 현장강사 1차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1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전남 생태환경교육에 관심갖고 활동해온 현장 교원 34명을 대상으로 2021. 전남 생태환경교육의 방향, 기후위기와 그린 뉴딜, 생태환경프로젝트 학습 등에 대한 강의와, 기후위기 인식전환 강의안 개발 협의로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1월 15일, 16일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진행된 기후위기대응과 학교 환경교육 연수(대면, 비대면)를 통해 기후위기의 현황과 방안, 학교교육의 전환, 식탁의 변화에 대한 기본 학습을 한 후 본 연수에 참여했다. 교원들은 “기후위기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하며, 지금 삶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이다. 교직원 및 교원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현명한 선택과 실천을 해나가야 한다.”는 소감과 함께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이후 현장강사 2차, 3차 등의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교원으로 이루어진 현장강사단의 역량을 키워가며 생태환경교육 강사 및 컨설턴트를 학교에 지원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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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학교 생태환경교육 현장강사 1차 직무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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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코로나 시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돌봄 활성화 소통의 장 마련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2021. 1. 19.(화) 무안교육지원청 초의선사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온종일돌봄 상생 기반 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소통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시스템을 설명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참석한 지역아동센터장들과 수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안모아 학부모재능기부단 봉사활동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방학중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독서코칭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앞으로도 학교와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란 무안교육장은“지역아동센터는‘사회적 가정’임을 강조하며,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상회의 등을 통한 편안한 소통의 장 마련과, 지역아동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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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코로나 시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돌봄 활성화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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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슬기로운 친구생활’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 Wee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이달 18일부터 무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슬기로운 친구생활’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내면을 가꿀 수 있는 자존감 향상과 공감 대화를 통해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교우관계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 시켜 긍정적 자존감을 찾고, 특히 친구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 교우관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김란 교육장은“코로나19 상황에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김란 무안교육장은 방학기간 동안‘슬기로운 친구생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 상황의 불안한 정서를 치유하고, Wee센터 상담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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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슬기로운 친구생활’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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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김명식 교육장,청정 완도를 지키는 비대면 SNS 캠페인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식은 1월 20일(월) 완도군에서 진행하는 ‘「모두멈춤 운동」 SNS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설 명절 기간 귀성객들의 대거 이동으로 인한 지역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군민은 물론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 SNS 활용 모두멈춤 운동이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김명식 교육장은 “이번 설 명절 기간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간 이동 자제와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하며, “우리 청 직원들과 학교의 교직원, 학생들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어 감사하고, 우리 모두 완도교육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완도교육장은 릴레이 캠페인을 이을 다음 참여자로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 최진희 완도초등학교 교장, 임계출 완도중학교 교장을 지목하며, “이번 설 명절은 멀리 있는 가족, 지인과의 만남 대신 마음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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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김명식 교육장,청정 완도를 지키는 비대면 SNS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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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목포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협약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1월 20일(수)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장석웅 교육감, 김종식 시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목포시가 보유한 일제강점기 근대역사문화유산을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과거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기로 했다. 전남 학생들은 이번 협약으로 △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 예비 문화도시 △ 대한민국 최초 ‘맛의 도시’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문화관광도시 목포의 미래가치를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 교육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 활용 △ 각종 사업 기획․운영에 필요한 정보공유·홍보 △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사항 △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자료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장석웅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연대와 협력의 공동체 정신이 더욱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공동체 실현을 앞당기고, 전남의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이 어려워짐에 따라 체험객 감소로 힘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전남도,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협업해 전국 최초 ‘초등학교 홈스쿨 체험박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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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목포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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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인기’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하는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에 서울 학생·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목)부터 올 1월 5일(금)까지 서울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유학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 63명, 중학교 14명 등 모두 77명이 신청했다. 운영형태 별 신청자는 가족체류형 52명, 홈스테이(농가)형 23명, 센터형 2명 등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들을 도내 초등학교 15개, 중학교 7개 등 총 22개 교에 매칭했다. 도교육청은 유학 희망자 중 ‘가족체류형’이 대부분을 차지한 점에 주목, 향후 이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면 작은 학교 살리기는 물론 농산어촌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교육청은 1차 모집에 이어 21일(목)까지 2차 모집에 나서는 한편, 해당학교와 시·군 지자체,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는 등 오는 3월부터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설명회는 지난 18(월) 화순교육지원청에서 중부권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20일(수)에는 오전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서부권 8개 지역, 오후 순천교육지원청에서 동부권 7개 지역을 대상으로 각각 개최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1차모집 결과 서울 학부모들의 가족체류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일선 지자체에 △ 주거환경개선 △ 주택제공 등 주거에 대한 지원 △ 안전망 구축 △ 마을연계 프로그램 제공 △ 유학경비 등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과 협조가 필요함을 안내했다. 또, 지원청과 학교의 협조사항으로 △ 유학생(학부모) 사전방문 및 면담기간동안 유학생(학부모) 응대요령 △ 유학생과 농가관리 △ 안전망 구축 △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농가시설 기준 관리, 각종 안전대책, 학생 생활안전 및 감염병예방 수칙 준수, 아동학대 예방 및 성폭력 예방 교육자료 등이 담긴 「농가(센터)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 배부했다. 오는 2월 25일(목)까지 지역 별로 농가부모 대상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부모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주기적 면담을 실시하고, 유학생 거주 지역 및 학교 주변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일선 학교 관계자들은 “지역 별로 주거 제공 등 지원내용에 편차가 있어 서울 학부모들이 특정지역 학교만 선호할 가능성도 있다.”며, “고른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는 편중되지 않는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함.”을 바랐다. 도교육청은 오는 23일(토)부터 2월7일(일)까지 유학을 희망한 학교와 농가를 사전 방문해 면담을 가진 뒤 서울 학부모들의 최종 의견을 반영해 2월 18(목) 유학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혁신교육과 범미경 과장은 “전남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산어촌유학은 전남의 작은학교 살리기 뿐 아니라 인구유입으로 지역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랐다. 또, “농산어촌유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유학생과 농가 관리를 통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12월 7일 서울 학생들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감염 위험이 덜한 전남농산어촌 학교로 전학해 생태친화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학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유학 형태는 농가에서 거주하는 농가형, 가족이 함께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지역 내 센터에서 생활하는 센터형으로 나뉘며 6개월 이상 전학함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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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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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목포교육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1월 1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통안전표어를 들고 찍은 사진을 기관 홈페이지나 SNS에 올린 후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김갑수 목포교육장은 장성모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를 든 사진을 목포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평화로운 환경에서 자라나 미래의 목포교육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김갑수 목포교육장은 “우리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면서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다음 챌린지의 참가자로 함평교육지원청 김완 교육장, 목포서부유치원 배국현 원장, 목포애향초등학교 최유현 학부모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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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목포교육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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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구례군 2020 미래형교육자치협력 우수지구 선정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020. 미래형교육자치협력 우수지구’에 선정된 순천시와 구례군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19일(화) 순천시청과 구례군청을 방문해 ‘2020. 미래형교육자치협력 우수지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2개 모든 시·군을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 중 3개 지구가 2020년 교육부 공모 사업인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로 지정됐으며, 순천시와 구례군이 우수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한 지역사회 상처가 깊었던 구례 지구에서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과 지역사회 중심 교육과정인 ‘구례맥(脈)’을 개발해 학교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순천 지구에서는 학교교사와 마을교사가 함께 지역의 환경과 역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협업을 통한 수업을 실시했다. 특히, 민간 주도의 교육거버넌스 구축에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창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표창장 전수식이 끝난 뒤 해당 자치단체 관계자들과 2021년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의 방향과 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은 “지난 1년 간 다양한 상상과 도전을 통해 순천의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를 그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교육청과 시청의 협업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소중한 경험과 성과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으로‘교육’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되돌아오고 정주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면서 “전남의 최대 위기인 지역소멸을 넘을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한 협력과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기존 3개 지구가 2021.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로 재지정됨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역사회와 함께 전남 아이들의 안전한 배움터를 만들어 내기 위한 힘찬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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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구례군 2020 미래형교육자치협력 우수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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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2021 미래&영암 역점 과제 1. 기초학력 책임교육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2020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기본 역량 함양의 토대가 되는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최선을 다하여, 학부모와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조기개입(조기진단 및 지원), 1:1 개별화 지도, 교원 역량강화를 3대 원칙으로 삼고 학교와 협업을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결실이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기존 3학년에서 진행했던 3R's(읽기,쓰기,셈하기) 기초학력 진단을 2학년으로 앞당겨 진단하였고, 1학년 2학기에 한글미해득 학생에 대한 조기진단을 실시했다. 1년 동안 꾸준히 기초학력에 열과 성을 쏟은 결과, 학기초에 3R's 미도달, 한글미해득으로 진단되었던 대부분의 학생들이 구제되었으며, 보충이 필요한 몇몇의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0년 영암교육지원청이 학생지원을 위해 도입하여 성공을 거둔 비결은 1:1 개별화지도이다. 학생마다 부진 영역이 다르고, 발달단계가 달라 교사 1인이 여러 명의 학생을 지도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부진 영역에 따라 학생과 교사를 1:1 매칭을 시켜 개별 맞춤형지도를 계획했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한글미해득 및 3R’s 미도달 학생을 포함한 80여 팀을 매칭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 지원을 실시하였고, 아울러 정서 심리치료 및 언어치료를 병행하여 지원했다. 지원하는 중간중간 그 동안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지원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찾기 위해 담임교사, 교육청 지원인력, 상담사, 치료사, 학교관리자, 장학사 등 학생을 지원하는 모든 관계자가 참석한 사례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 하나하나의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방법을 구체화헸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원역량강화 노력도 꾸준히 이어왔다. 3월에 기초학력 지원연수 및 1~2학년 담임교사 연수에 120여명이 참여하였고, 9월에는 한글미해득 학생지원을 위한 연수에 53여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한글지원 컨설팅에 3개교에서 18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기초기본학력 역량을 강화했다. 많은 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 지금도 영암교육지원청 학습클리닉센터에서는 한글해득 및 3R’s 지원이 필요한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1:1 대면 지원을 하는 등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영암 관내 12개 학교에서도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영암교육지원청은 미래&영암(미래엔 영암) 실현을 위한 그 첫 번째 핵심과제로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선정하고, 2020년에 진행했던 조기진단 및 지원, 1:1 매칭지도, 교원역량강화를 업그레이드 해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상황이 혹시 지속되더라도 기초학력은 1:1 대면지원을 원칙으로 진행하며, 학력격차가 심한 영어교과 학력 신장을 위해 학교별 파닉스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파닉스 완전구제를 목표로 삼고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암교육지원청 김성애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학생 성장 발달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역량으로,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하기 위하여 가정과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하여야 한다.”면서, “2021년에도 관내 학교에서 기초학력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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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2021 미래&영암 역점 과제 1. 기초학력 책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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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성애 교육장(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은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사고 발생(‘20. 11. 17.)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집중시키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김성애 교육장은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 장성모교육장의 요청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및 방법의 확산을 위해 김성애 교육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 피켓을 든 사진을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게시하여 중앙부처장·지자체장·시민단체장에 의해 진행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영암교육지원청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국민 모두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함께 동참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공동체를 만들어갑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조우종 영암경찰서장, 이삼행 영암교육참여위원장, 이문표 전라남도진도교육장과 김철주 담양교육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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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