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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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교육청 7월 11일 지방공무원 인사발령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감(임혜경)은 2012.7.11.자 3급 이하 지방직공무원 583명에 대한 인사를 확정·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조직성과 극대화를 위해 기획관리국을 행정관리국과 정책기획관으로 분리하여 행정관리국장에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시민도서관장(장태규)을, 정책과 기획예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한 정책기획관에는 기획·예산 전문가인 해운대도서관장(박외헌)을 전보 발령함으로써 전문성을 최우선시하고, 실적과 능력에 따른 인력 배치에 중점을 둿다. 그리고 조직내 기능강화를 고려한 인력 재배치,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승진 임용 등으로 조직의 화합과 단결에 주력했다. 또한,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지속적으로 오프라인상의 인사상담고충센터와 온라인상에 인사 e-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직원들의 인사고충사항을 수시 수렴하여 불만을 적기에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06
  • 세종시교육청 개청, 1,330억 예산편성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세종시 출범과 함께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 사진)이 지난 2일 개청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국 6과에 현원 174명으로, 관내 초등학교 20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5개가 있으며,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초대 신정균 교육감 취임식에 이어 세종시교육청에서 개청행사를 했다. 세종시교육청의 2012회계년도 최초예산은 세입·세출 각각 1천 330억 원 규모로 세입예산 주요 내용은 교과부의 보통교부금, 세종시의 지방교육세, 시세 전입금 및 비법정전입금 등의 이전수입 1천 318억 원, 수업료수입 등 자체수입 12억 원으로 모두 1천 330억 원으로 편성됐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은 인적자원 운용 510억원, 교수학습활동 지원 115억원, 교육복지 지원 74억원, 보건·급식·체육활동 43억원, 학교재정지원관리 50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 342억원, 평생·직업교육 4억원, 교육일반 192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위해 2012년에도 모든 초등학생과 면지역 중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51억 원을 편성하는 등 특수학급 학생,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구 학생의 급식과 친환경 식품비, 조리종사원 인건비 등 급식관련 예산으로 55억 원을 편성했다. 세종시교육청 김종배 행정과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예정지역과 편입지역의 교육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학생수용시설확충, 스마트교육 부분 등에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편성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최초예산은 지난 7월1일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됐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06
  • 서울, 주말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제공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는 7월 청소년의 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시설, 자치구, 유관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주말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서울시민에게 제공한다. 7월에 제공되는 주말 프로그램은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확인 할 수가 있으며 예체능, 체험활동, 특기적성, 교과학습 등 다양한 영역의 유익한 놀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방학을 앞둔 7월을 맞이하여 캠프, 체험활동 등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놀토 프로그램도 기획되어 있다. 서울시는 금년 주5일 수업제 전면실시에 맞춰 3월부터 6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주말 체험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체험활동, 캠프 등 7월 방학을 앞두고 다양한 놀토 프로그램 제공 7월 방학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는 캠프(난나의 희망 산행 ‘산 너머 나’)가 준비되어 있으며, 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체험학습(안보관광 및 레포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주말활동센터에서는 7월 14일(토) 14:00~17:00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들과 지도자, 학부모, 교사 등 150명이 함께 ‘주5일 수업제 관련 청소년 주말활동 포럼’을 개최한다. ‘당신의 토요일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기존의 딱딱한 포럼형식에서 벗어나 청소년 인터뷰 영상을 통한 발제를 하고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도록 실시간 문자서비스를 이용하며 우수한 의견을 제시한 청소년에게는 ‘도서’도 증정한다. 다양한 토요프로그램 정보는 ‘유스내비’에서 손쉽게 검색 7월 방학을 앞두고 제공되는 다양한 주말활동 정보는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유스내비는 타 기관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교육청과 자치구에 있는 11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유스내비로 접속할 수 있는 배너도 만들었다. 유스내비를 통해 유형별, 지역별, 대상별 등 다양한 영역별로 프로그램 검색이 가능하며, 서울유스맵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청소년수련시설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과 활동 중심의 주말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였으며, 부모님께서도 아이들의 꿈과 소질을 살리면서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주말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학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7-06
  • "아동보호" 아닌 "아동청소년인권" 보장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새누리당 아동 학대방지 및 권리보장 특별위원회와 정부 관련 부서 간담회가 7월 4일 열려, 아동의 권리보호와 폭력 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기본법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대변인실을 통해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과 정부가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입법에 노력하는 것은 그 동안 아동의 권리에 대한 국가적 노력이 미흡했음에 비추어 환영할 만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를 제정 시행한 것에 이어, 학교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아동청소년인권법(가칭) 제정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왔다. 새누리당과 정부가 추진하는 법은 아동을 단순히 보호의 대상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인권의 보편적 기준에 비추어 볼 때, 새롭게 제정되는 아동 관련 법안은 아동에 대한 보호뿐 아니라 인권 차원에서 아동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신장하는 법이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인권 보장의 대상에는 아동뿐 아니라 청소년까지 포함되어야 하며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인권 보장은 가정과 사회에서 자주 발생하는 인권 침해 실태를 감안할 때 매우 시급한 국민적 과제이다. 새누리당과 정부도 아동에 대한 단순한 보호뿐 아니라 아동과 청소년의 인권을 적극 보장하고 이를 신장하는 법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아동청소년인권법을 준비 중인 경기도교육청은 사회 각계각층과 연대하고 함께 중지를 모아 하반기 중 입법부에 법안을 제안할 것이라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6
  • 국립중앙과학관, ‘여름방학 특집 자연탐험단 탐사’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국립중앙과학관(館長:朴恒植)에서는 무더운 여름 자연을 벗 삼아 생물을 탐구하고 학습하는‘여름방학 특집 자연탐험단’을 7월 26일~27일(1박2일)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숲속 약(樂) 체험활동’을 주제로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주변의 식생 관찰 및 계곡탐사활동을 통해 곤충·식물·어류 등 자연의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자연을 탐구하고 체험 할 예정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안내와 설명으로 자연을 재발견하고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녹색사업단 복권기금(녹색 자금)의 지원을 받아 자연의 원리를 통해 창의력과 신비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이해하고 건전한 심성을 키워주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박항식 관장은“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살아있는 실험실인 자연 속에서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나아가서 자녀들과 공통된 탐구 주제로 대화도 많이 할 수 있는 생산적인 휴가를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연탐험단 탐사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학생은 오는 7월 8일(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를 통해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7-06
  • "계양지구 학교폭력 근절은 우리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학생생활지도의 역량 강화 및 지구별 생활지도 활성화를 위한 제3차 선도협의회를 7월 5일(목) 개최했다. 이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효율적 생활지도 방안을 모색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총44명의 서부 계양지구 초·중학교 생활지도담당부장들을 대상으로 인천안산초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작년부터 학교폭력에 따른 자살사고가 잇따르면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범국가적 차원의 노력에 발맞추어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에서도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대책강구 및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선도협의회를 통해 각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생활지도 우수사례 뿐만 아니라 업무처리과정에서 부딪히는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나누며, 보다 효과적이며 구체적인 생활지도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교별 사례를 나누는 분임토의는 교사들 간에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실질적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안남초등학교 김상진 교사는 “평소에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처리하면서 애매하거나 곤란한 상황이 많이 있었는데 본 협의회를 통해 좋은 정보와 새로운 팁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교폭력이 근절되는 그날을 향해 끊임없이 수고하는 생활지도담당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해 본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6
  • 2013년 달라지는 공무원시험제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오는 2013년부터 공무원 시험제도에 크고 작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선택과목 도입 및 시험 일정 변경이다. 이에 PMG 교육 그룹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2013년 부터 달라지는 공무원시험제도를 살펴봤다. 직렬선택 수월하나 병행 어려울 듯 우선, 선택과목에 따른 시험과목 개편은 9급 일행직을 비롯한 세무직과 관세직 등 25개 직류의 행정직군에 적용된다. 내년부터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인 국어와 영어, 한국사와 2∼3개의 전공과목 및 신규과목(사회, 과학, 수학) 가운데 2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이에 수험생들이 어떤 과목에 응시하느냐에 따라 과목 선택으로 인한 직렬 제한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직렬에 대한 선택의 폭은 늘어난 데 비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의 수는 상대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각 지방직 9급과 교육청 필기시험이 내년부터 통합 실시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교행직과 일행직을 함께 준비하던 수험생들은 응시기회가 사실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국가직 9급 시험과 같은 날 실시한 경기 교행직 선발시험은 경쟁률이 13.1대 1로 지난해 15.3대 1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이처럼 직렬병행이 사실상 어려워짐에 따라 수험생들의 시험 응시 선택 기준도 직렬보다는 채용인원 및 경쟁률 등에 따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으로는 원서접수와 필기시험 응시에 있어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선관위 시험, 선택과목 실시하지 않을 것 현행 ‘일반행정직군’으로 분류되어있는 선관위 7·9급 시험은 내년부터 ‘선거행정직군’으로 변경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사전 공고문을 통해 예고된 바 있으나 내년부터 선택과목이 시행되면서 선거행정직군에도 선택과목이 도입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선관위 인사과 관계자는 지난 4월 “선택과목 도입 여부는 미지수이며, 시험과목 변경 등으로 선관위 자체 실시 여부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는 “선관위 시험에는 선택과목이 도입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불어 “공직선거법은 선관위에서 자체적으로 출제할 예정이지만, 나머지 과목은 행안부에서 출제될 것이므로, 시험 일정은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내년도 선관위 9급 시험 과목은 7급 경제학과 9급 행정학개론이 공직선거법으로 변경되는 것 이외에는 큰 변동사항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직 전 지역통합실시 ‘긍정적’ 지난 2011년도 지방소방직채용 시험에서는 인천시 등 6개 지역이 통합 출제 형식으로 치러진 바 있으며, 올해는 총 13개 시·도가 통합 출제형식으로 치러졌다. 올해 통합출제가 실시되지 않은 지역은 울산시와 전북도, 제주도다. 제주도 소방채용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가급적이면 내년도 시험을 통합 실시할 예정”으로 전해 통합출제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전북도와 울산시는 “통합출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나 확답을 내리기는 어렵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는 내년도 9급 시험일정이 하반기로 미뤄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 소방채용관계자는 “올해 초 통합출제에 관해 논의된 적 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앞당겨 실시했다”고 말했으며, 전북도청 관계자 또한 “내년도 상반기에 충원여부에 따라 먼저 실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7-06
  • 건국대, 2013 재외국민 외국인전형 경쟁률 9.53대1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학교는 2013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원서접수를 5일 마감한 결과 60명 모집에 총 572명이 지원, 9.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경쟁률 26.8대1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올해 2013학년도 입시에서 첫 적용된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에 따라 묻지마 지원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문과대학은 7명 모집에 137명이 지원, 19.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과대학 8.5대1, 건축대학 5.7대1, 공과대학 15.3대1, 정보통신대학 8.5대1, 상경대학 9.7대1, 경영대학 8.7대1, 동물생명과학대학 5.0대1, 생명환경과학대학 6.0대1, 수의과대학 7.7대1, 예술디자인대학 7.5대1, 글로벌융합대학 4.5대1, 생명특성화대학 6.5대1 등의 경쟁을 보였다. 건국대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지원자격은 해외파견 근무자 자녀(외국근무 공무원·상사직원, 외국전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자, 유치 과학기술자 및 교수요원자녀), 해외영주동포(부모와 본인 모두 해당국가 영주권 취득), 석 박사과정 이수 유학생 등 기타 재외국민 자녀와 외국인,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이며 정원외로 60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올해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에서는 지난해까지 실시했던 2차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1차 필기고사 성적 100%만으로 선발한다. 필기고사는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필기고사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체능계 지원자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은 필기고사(7월19일)를 거쳐 8월30일(목) 최종 합격자를 선발, 발표할 예정이며 건국대 수시 입학사정관전형과 원서접수는 8월16~20일이다. 건국대는 또 2013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수험생의 다양한 소질과 잠재능력,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KU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를 오는 8월16일(목)~20일(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수시1차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 610명(18.3%)에서 올해 673명(20.0%)으로 확대했으며 전형 수는 지난해 7개에서 3개로 단순화했다. 건국대는 특히 1박2일 합숙 심층면접 등을 통해 스스로 재능과 자질이 우수하고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해 입학사정관제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리는 전형으로 평가받고 있는 KU자기추천전형의 선발인원을 지난해 91명에서 213명으로 모집인원이 2배 이상 확대했다. 모집단위도 확대해 예술문화대학에서 처음으로 20명의 학생을 이 전형으로 선발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6
  • 안전상비의약품 11월부터 편의점 판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7월 5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금년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편의점 판매가 결정된 품목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로서 타이레놀500㎎, 판콜에이내복액, 훼스탈플러스정, 신신파스아렉스 등 13개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제도 시행 6개월 후 소비자들의 안전상비의약품 사용실태 등을 중간 점검하고, 시행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키로 하고 추후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을 위한 검토와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13개 품목 외에 지사제, 제산제, 진경제 등의 추가 지정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날 지정된 13개 중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지정 필요성에 대한 이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위원회는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에 참여하는 제약회사 등과 협력하여,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 피해구제 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위원회는 의학계, 약학계, 보건정책 전문가,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3차에 걸친 회의에서 ‘안전상비의약품 지정기준’과 함께 판매대상 품목에 대해 검토해 왔다. 위원회의 이번 품목 선정은 임부금기 등 사용상 특별한 주의사항이 있는 의약품 등을 제외하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기준’을 충족하면서, 심야, 공휴일 등에 긴급하게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여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품목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다. 작년 7월 의약외품 전환과 함께, 이번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에 따라, 소비자들은 약국이 아닌 편의점 등을 통해 의약품 등을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품목이 정해진 만큼, 포장단위․표시기재 변경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7-06
  •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후기 일반전형 경쟁률 7:1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http://grad.cufs.ac.kr 원장 임우영)의 2012학년도 후기 일반전형 입시모집 결과 최고 7대1의 경쟁률을 보여 화제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이하 TESOL대학원) 관계자는 “이번 2012학년도 후기 일반전형은 영어교육 관련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석사학위 소지자 등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여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다”라며, “정원외 전형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군위탁, 재외국민 및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및 순수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2학년도 후기 정원외 전형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 등 홈페이지(http://grad.cufs.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 2011년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설치인가를 받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TESOL대학원으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최고의 영어교육전문가 양성’을 설립목적으로 두고 그 문을 열었다. TESOL대학원은 다양한 영어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어 교육자, 그리고 앞으로 활동하게 될 영어 교육자에게 더 실용적이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현재는 물론 미래의 영어 교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TESOL대학원은 입학과 동시에 한국인 지도교수와 원어민 지도교수와의 면담을 통하여 앞으로의 학업 방향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 실질적인 지도와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영어관련 공교육 및 사교육 기관에서 영어과목을 1년 이상 가르쳐 온 영어 교육자에게 지원하는 영어교육전문인 장학금, 어학성적 우수자(FLEX 750, TOEIC 900, TOEFL(IBT) 97점 이상인 자)에게 지원하는 공인영어시험 장학금,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자에게 지원하는 외대가족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혜택도 마련하여 학비의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고 하니 예비지원자라면 학생상담지도와 장학제도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 문의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 http://grad.cufs.ac.kr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전화 02-2173-2580전송 02-2173-3470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 위클리피플닷컴과 교육연합신문이 기사콘텐츠 제휴에 의해 제공되며 무단배포를 금합니다.
    • 기획·연재
    • 오피니언리더스
    2012-07-05
  • 서울, 특성화고 교원 대상 수업방법 개선 연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기업이 선호하는 새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방법 개선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교육 혁신의 중심인 수업방법 개선 특성화고 직무연수는 2012.6월부터 2013.1월까지 6개 과정 16기에 걸쳐 실시된다. 특성화고 교원 500명을 대상으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실시되며 6월 2일부터 시작한 연수는 현재, 토요반 3기와 4기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 연수 과정은 '프로젝트 교수학습방법의 실제', '협동학습과 토의토론 수업', '창의적 교수법', '마인드맵과 함께하는 수업혁신', '프로젝트 수업ㆍ창의적교수법 실천', '협동학습, 토의토론학습, 마인드맵 적용하기'가 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사회와 빠른 직업세계의 변화에 부응하여 그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하는 특성화고 교원들에게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신장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살아있는 직업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세계교육은 전면적인 혁신의 흐름 가운데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사회 변동의 흐름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따라서 서울 교육 및 서울 직업교육은 전면적인 혁신을 이루지 않으면 변화의 흐름에서 낙후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혁신의 중심은 바로 수업혁신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수업혁신을 위해 학교수업혁신팀 53팀(198명)이 수업 과제 개발과 동료 교사 수업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000명 이상 전문교과 교사가 산업체 현장 직무연수에 참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교사들의 수업 혁신을 위해 수업 전문가로서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수업 방법 개선 직무연수를 2013년부터 매년 1,000명씩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5
  • 인천시교육청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04년부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강조하는 교육관의 대두와 함께 주40시간 근무제의 확산으로 교육현장에는 주5일 수업제라는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를 중심으로 토요일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에서는 토요돌봄교실, 토요방과후학교, 토요스포츠데이, 토요문화예술프로그램 실시 등과 같은 '주5일 수업제 토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특히, 인성교육을 보완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초·중학교 토요방과후학교 예체능·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기 위해 50억 2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가좌초등학교의 경우 가좌2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동사무소 연계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종이접기, 놀이체육, 어린이 요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신문활용학습'프로그램을 교육기부 받아 신문스크랩, 신문일기쓰기, 신문기사 쓰기 등의 체험적인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방과후지원센터에서는 지역특성을 활용하고 영어실력도 향상시키는 '청소년 지역 문화영어 해설사 과정'을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강화 관내 역사문화 유적지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한 청소년 지역문화영어해설사를 키워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정영숙 교육과정기획과장은 '학교 현장의 요구와 그에 맞는 지자체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데 역점을 두어, 가정·사회·학교의 유기적인 연계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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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5
  • 경기영어마을, 장기교육과정 도입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유치원생·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등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원서 읽기능력 배양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도와주는 북클럽(Book Club)은 오는 7월 13일부터 시작된다. 해외연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성인대상 장기교육과정은 빠르면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그 동안 대부분 체험식 위주 단기 프로그램운영으로 장기 학습에 목말랐던 이들의 갈증을 크게 해소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클럽의 가장 큰 특징은 파주캠프 전담강사가 멘토 역할을 하여, 독서 후 말하기, 쓰기 연계활동을 통해 개인의 통합적 언어능력이 함께 향상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책을 읽으며 어휘력과 표현력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북클럽은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첫 번째로는 주차별 선정 도서를 지도교사가 읽어주고 내용의 이해정도를 체크하는 ‘Book Readers’ 프로그램. 두 번째로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지도교사와 함께 어휘학습, 역할극, 주인공 인터뷰 등에 의한 통합 영어능력 함양 수업인 Bookworms 프로그램이다. 독서계획 설정, 원어민 교사의 첨삭 지도 등이 포함된 ’1:1 멘토링‘ 프로그램 및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북클럽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회원제로 운영된다. 통학형인 만큼 파주·고양·김포시 등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모집기간 중 신청자는 특별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대학생 이상 일반 성인을 위한 교육으로 6개월의 참가기간 동안 파주캠프에서 숙식한다. 교육비는 해외연수 비용보다 적어 교육생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게 된다. 수업은 소수로 운영되고, 특히 말하기(Speaking)와 쓰기(Writing)는 6명 이하로 편성하여 효과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또한 원어민 강사로부터 참가자가 1:1로 개인지도(주5회, 30분/일)를 받을 수 있어, 개인별 학습 현황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첨삭지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담임제도는 참가자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정확한 출결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6개월 교육과정을 마치게 되면 공인인증평가를 통해 객관적으로 연수생의 성취도도 평가 받을 수 있다. 다만, 철저한 실력향상 과정인 만큼 신청 조건과 자격은 매우 까다롭다.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여야 하고 최근 2년 이내 공인인증시험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경기영어마을 관계자는 “장기 6개월 과정의 프로그램 호응도가 높을 경우 1년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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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5
  • 초등 배움중심수업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좋은 수업’ 배움중심수업을 위해, 7∼8월 두 달 동안 경기도내 곳곳에서 수업사례를 발표·공개하고 토론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7월 6일 군포의왕 지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25개 지역을 찾아가면서 '초등 배움중심수업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의 수업 공개 활동을 내실화하여 자발적 참여와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로의 신바람 주는 학교 풍토를 조성하고, 배움중심수업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희망하는 초등학교 교원들이 참여한다. 배움중심수업은 지식 전달이나 암기형 수업과 달리, 학생의 배움을 중심에 놓고 교사와 학생 또는 학생과 학생이 계속된 질문과 토론으로 지식을 창조하고 형성하는 과정을 핵심으로 한다. 컨설팅은 수업 사례 발표, 패널 토론 및 협의로 이뤄지며, 사례 발표에서는 실제 수업장면의 동영상을 활용한다. 경기도교육청 컨설팅이 끝나면, 지역교육청에서는 배움중심수업 컨설팅 지원단을 활용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수업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방법과 기능’에 치우친 수업에서 아이들의 창의성을 기르고 삶을 가꾸는 ‘총체적 수업의 관점’ 세우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5
  • 경찰대학 신입생모집 여자 경쟁률 142.2:1, 역대 최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대학(대학장 치안정감 서천호)은 7월 4일에 2013학년도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마감결과 120명 모집에 7,641명이 지원하여 63.7: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남자가 108명 모집에 5,935명이 지원하여 55:1이었고, 여자는 12명 모집에 1,706명이 지원하여 142.2:1의 경쟁률로 최종 집계됐다. 집계 결과 평균 경쟁률은 3년 연속으로 60대 1을 넘어 경쟁률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여자 경쟁률 142.2:1은 1989학년도부터 여자 신입생을 모집한 이후 역대 최고(이전 최고 2011학년도의 125.9:1)를 기록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원인으로는 경찰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 공직선호현상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경찰대학은 8월 4일에 전국의 13개 지방경찰청 지정 장소에서 1차시험언어.외국어(영어).수리영역 3과목을 실시하고, 10월에 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 1박 2일간 합숙으로 2차시험(체력·적성·신체검사, 면접시험)을 치르며, 12월 17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5
  • 일제고사에 대한 학생인식 및 생활실태 조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산하 참교육연구소에서는 일제고사가 학생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일제고사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국가평가체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2,671명이 참여했고 95% 신뢰도 수준에 오차범위는 ±1.9%이다. 일제고사 방식의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가 학생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일제고사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일제고사를 대비하여 비정상적인 교육활동을 경험한 학생이 61%였고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이 39%였다. 초등학교(71.2%)가 중학교(51.1%)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과정파행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교육과정 파행의 유형으로는 문제풀이 수업진행의 비율이 41.8%로 가장 많았다. 진보교육감 지역의 학생들은 교육과정파행을 경험한 비율이 39.5%였고, 그 외 지역에서는 78.7%의 학생들이 교육과정 파행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제고사를 대비하여 몇 시까지 공부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57.7%의 학생들이 밤 9시 이후까지 공부했다고 답했다. 이는 심각한 교육과정 파행 및 일제고사 결과를 활용한 다양한 비교육적 행태 때문에 학생들이 일제고사 결과에 대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일제고사 방식의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로는 국가교육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일제고사를 왜 본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공부를 얼마나 잘하는지 보려고 53.4 % 전국적으로 학교별 등수를 알아보려고 51.0 % 공부 못하는 학생들을 가려내서 보충시켜 주려고 37.8 % 전국적으로 학생들 등수를 알아보려고 36.2 % 선생님들이 잘 가르치는지 보려고 17.8 % 일제고사가 학생들의 학업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경향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중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평가대상 교과인 국영수사과 과목 수업시간이 전체 수업시수의 2/3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풀이 수업 등으로 인한 교육과정 파행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세 부 항 목 초6 (%) 중3 (%) 합계 (%) 일제고사 때문에 스트레스가 늘었다. 72.9 81.0 77.0 일제고사 때문에 공부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다. 52.5 69.0 60.8 일제고사 때문에 학교에서 하고 싶은 활동을 못하게 되었다. 51.3 66.0 58.9 일제고사 때문에 수업이 재미없어졌다. 40.1 57.7 49.1 일제고사 때문에 학교 가기가 싫어졌다. 36.1 53.8 45.2 일제고사 시험 때문에 경험한 몸의 이상증상을 묻는 질문에 70.3%의 학생들이 평소와 다른 스트레스 증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79.5%의 학생들은 일제고사 학교성적 결과를 전국적으로 공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일제고사에 대한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보지 않겠다는 학생이 83.4%였다. 설문조사 결과는 일제고사 방식의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가 학생들에게 과도한 공부 스트레스를 주어 학업태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제고사를 대비한 교육과정 파행과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이상증세까지 경험하고 있어 일제고사의 폐단이 학교교육의 황폐화는 물론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일제고사로 인해 학생들이 받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다양한 학생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설문조사결과에 나타난 학생들의 의견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일제고사를 반드시 폐지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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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2-07-05
  • 여름철 피부관리, 3가지만 주의하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무더운 여름철, 내리쬐는 햇볕만 피해 다닌다고 피부를 보호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회사 사무실, 식당, 은행, 심지어 대중교통을 타도 쉴새 없이 돌아가는 냉방기구 또한 피부에 적이 될 수 있다. 즐거운 휴가지에서도 자칫 피부관리에 방심하게 되면 휴가보다 긴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원장의 도움말로 여름철 피부관리 주의 사항을 알아봤다. 피부의 적, 자외선을 피하는 방법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고 잔주름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게 되면 색소세포인 ‘멜라노사이트’가 자극을 받아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될 경우 피부가 그을려지고 색소 침착으로 인해 잡티와 기미가 생성된다. 또한 자외선은 인체 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데, 생성된 활성산소는 피부 진피층에서 생성된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섬유를 파괴하여 피부 탄력과 보습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자외선을 100% 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흐린 날에도, 심지어 실내에 있더라도 유리창을통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자외선 차단제 선택 지침에 따르면 구입 시 식약청에서 심사를 받은 ‘기능성화장품’ 문구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산책, 출·퇴근 등 일상생활과 간단한 야외활동을 할 경우 SPF20/PA+ 이상의 제품,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SPF30 이상/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자외선차단제를 외출 30분 전에 약간 두껍고 꼼꼼하게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에어컨 바람, 피부 건조의 원인 습한 여름날씨 속에서도 에어컨이 하루 종일 가동되는 실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피부 건조증으로 인해 고생하기도 한다. 이는 에어컨이 공기를 차갑게 함과 동시에 제습기능이 함께 가동되어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에어컨은 피부 건조뿐 아니라 피부 트러블을 불러오기도 한다. 제대로 세척이 이루어지지 않은 에어컨 필터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여 오염된 바람이 피부에 닿게 될 경우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에어컨 가동 시 한 시간에 한번은 환기를 시켜 실내건조를 막고 정체된 유해공기를 내보내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피부에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하고, 하루 종일 냉방을 하는 곳에서 생활한다면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미스트 등을 수시로 뿌려 피부 보습을 지켜 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잦은 세안 역시 피부건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세안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휴가지에서의 일광화상 주의 휴가철 갑작스레 바닷가나 계곡 등의 야외에서 장시간 동안 강렬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될 경우 ‘일광화상’을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고 해도 휴가지의 자외선은 도심보다 강한 경우가 많고, 물이나 땀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씻겨 나가면서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만일 야외활동 후 온몸이 화끈거리면서 붉게 부풀어 오른다면 일광화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때 피부 진정을 위해 찬 수건으로 찜질해주고 오이팩이나 우유 마사지 등으로 피부 열감을 가라앉혀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각질이 생겼을 때 이를 억지로 벗겨낼 경우 2차 감염이 우려되므로 샤워 시에도 자극을 최소화하여 씻고 각질이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그냥 두는 것이 좋다. 만일 물집이 잡히거나 통증이 동반될 경우, 진물이 날 경우엔 전문가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피부는 생활습관과 환경 등 여러 요소에 의해 수시로 상태가 변화하기 쉬우므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 더위와 자외선 등으로 인해 급격한 피부 손상을 입게 되면 빠른 시일 내에 회복이 어려우므로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부에 침착된 색소를 제거 하여 기미, 잡티를 개선하는 미백치료, 기혈 순환을 도와 피부색을 맑게 해주는 안면침술이나 피부 재생을 돕고 주름을 펴주는 한방약실 요법, 한방 약재성분을 이용한 한방팩과 마사지 등을 통해 관리하면 건강한 피부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7-05
  •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7월 4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교육에 관한 주요 현안 협의와 정보 교환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고영진 경남교육감)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총 6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협의를 하여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5조 제4항 재개정 요구'등 6건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한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5조 제4항 재개정 요구, 특수지 지정 관련 행정절차 개선, 교육전문직 공무원의 지방공무원 전환 재촉구, 학교법인 해산 장려금 지급 근거 마련 재촉구, 총무부서 4급 정원책정 기준 마련,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소 설치에 따른 정원 요구 등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05
  • 성(性)호르몬으로 몸의 크기를 조절하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성호르몬이 동물의 성(性)적인 성숙뿐만 아니라 발육기의 성장도 조절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중앙대 현서강 교수(37세)와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42세)가 주도하고, 김화 박사(제1저자)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추진하는 일반연구자지원사업(신진연구)과 리더연구자지원사업(국가과학자)의 지원으로 수행됐고, 생명과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유전자와 발생(Genes and Development)’지 최신호(7월 4일자)에 게재됐다. (논문명 : Conserved microRNA miR-8 controls body size in response to steroid signaling in Drosophila) 사람의 중요한 유전자들이나 질병과 관련된 신호전달체계가 대부분 초파리에도 그대로 존재하고 있어, 오늘날 초파리를 이용한 연구결과는 인간의 다양한 생명현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얻고 있다. 초파리의 성장과정도 사람과 비슷하다. 사람의 발육기에 해당하는 유충기에 초파리도 급격히 성장하고, 사람이 사춘기를 지난 후 성인이 되고 성장이 멈추는 것과 같이, 초파리도 성호르몬(엑다이손)의 수치가 최고조에 달할 때 성장이 멈추면서 성적인 성숙과정(번데기시기)에 들어간다. 그러나 지금까지 동물이 성적인 성숙을 통해 성체(成體)가 되는 과정과 발육기의 성장을 통해 최종적인 신체의 크기가 결정되는 과정이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분자유전학적으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현서강, 김빛내리 교수 연구팀은 성호르몬(엑다이손)이 성장에 관여하는 마이크로 RNA(miR-8)와 그 표적유전자(USH)의 생성을 핵심적으로 조절하여 결국 초파리의 크기도 결정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지난 2009년 miR-8이 표적유전자(USH)를 통해 인슐린의 신호전달과 개체의 성장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Cell, 2009. 12). 이번 결과는 그 후속연구로, 연구팀은 엑다이손이 수일간 유충기에 마이크로RNA(miR-8)의 생성을 억제하면서 동시에 USH의 생성을 향상시켜 인슐린의 신호강도의 변화를 조절하고, 결국 최종 성체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초파리에 있는 miR-8을 인위적으로 결핍시키거나 과다생산하면 엑다이손 효과와 상관없이 난쟁이나 거대 초파리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성장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USH의 양을 인위적으로 조절해도 역시 비슷한 효과를 관찰했다. 그러나 miR-8이 아예 결실되면, 엑다이손에 의한 인슐린 신호전달이나 개체 크기 조절 작용도 사라짐을 발견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마이크로RNA(miR-8)와 USH 및 인슐린 신호전달 과정이 초파리와 인간에게 공통으로 존재하여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실제 포유동물도 스테로이드계 성호르몬이 마이크로RNA(miR-8)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연구결과는 ‘스테로이드계 성호르몬 → miR-8 → USH → 인슐린 신호전달 → 개체 크기 조절’로 이어지는 과정이 인간의 사춘기 신체성장과정 및 스테로이드 호르몬 의존적 세포증식 과정에 중요한 축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서강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성호르몬에 의한 성적인 성숙과정이 어떻게 신체성장과정과 작용하는지를 분자유전학적으로 이해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최근 6년간 18배나 급증한 성조숙증과 같은 성장장애 치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7-05
  • 제천디지털전자고 방과후 다양한 결실맺어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교장 채한기)가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활용한 동아리 활동 부문에서 다양한 결실을 맺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교는 교육청에서 농산촌 방과후학교 지원금으로 9,300만원을 교부받아 헤어반과 보컬반 등 24개의 다양한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리 참여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먼저 지난 6월 6일 서울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국제헤어피부미용기능대회'에서 ‘헤어&에스테틱반’ 학생 10명이 참가해 ‘헤어파트·퍼머’ 부문에서 대상 2명(이상은·3년, 김소희·2년), 금상 3명(신혜빈·3년, 오자연·2년, 정희정·2년), 은상 4명(이은경·2년, 안지수·2년, 이찬주·1년, 송도연·1년), 동상 1명(이성희·1년)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 특히, 헤어반 학생들은 매년 ‘장수마을 경로 효 잔치’와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을 통해 미용 관련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보컬반 ‘그린비트’도 올 들어 제1회 청풍명월 청소년 가요제 대상, '제5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충청북도지사상(금상) 수상, 제16회 청풍호 벚꽃축제 개막식 축하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천디전고 채한기 교장은 “방과후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학교생활과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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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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