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전체기사보기

  • 여름철 피부관리, 3가지만 주의하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무더운 여름철, 내리쬐는 햇볕만 피해 다닌다고 피부를 보호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회사 사무실, 식당, 은행, 심지어 대중교통을 타도 쉴새 없이 돌아가는 냉방기구 또한 피부에 적이 될 수 있다. 즐거운 휴가지에서도 자칫 피부관리에 방심하게 되면 휴가보다 긴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원장의 도움말로 여름철 피부관리 주의 사항을 알아봤다. 피부의 적, 자외선을 피하는 방법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고 잔주름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게 되면 색소세포인 ‘멜라노사이트’가 자극을 받아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될 경우 피부가 그을려지고 색소 침착으로 인해 잡티와 기미가 생성된다. 또한 자외선은 인체 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데, 생성된 활성산소는 피부 진피층에서 생성된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섬유를 파괴하여 피부 탄력과 보습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자외선을 100% 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흐린 날에도, 심지어 실내에 있더라도 유리창을통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자외선 차단제 선택 지침에 따르면 구입 시 식약청에서 심사를 받은 ‘기능성화장품’ 문구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산책, 출·퇴근 등 일상생활과 간단한 야외활동을 할 경우 SPF20/PA+ 이상의 제품,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SPF30 이상/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자외선차단제를 외출 30분 전에 약간 두껍고 꼼꼼하게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에어컨 바람, 피부 건조의 원인 습한 여름날씨 속에서도 에어컨이 하루 종일 가동되는 실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피부 건조증으로 인해 고생하기도 한다. 이는 에어컨이 공기를 차갑게 함과 동시에 제습기능이 함께 가동되어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에어컨은 피부 건조뿐 아니라 피부 트러블을 불러오기도 한다. 제대로 세척이 이루어지지 않은 에어컨 필터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여 오염된 바람이 피부에 닿게 될 경우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에어컨 가동 시 한 시간에 한번은 환기를 시켜 실내건조를 막고 정체된 유해공기를 내보내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피부에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하고, 하루 종일 냉방을 하는 곳에서 생활한다면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미스트 등을 수시로 뿌려 피부 보습을 지켜 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잦은 세안 역시 피부건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세안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휴가지에서의 일광화상 주의 휴가철 갑작스레 바닷가나 계곡 등의 야외에서 장시간 동안 강렬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될 경우 ‘일광화상’을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고 해도 휴가지의 자외선은 도심보다 강한 경우가 많고, 물이나 땀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씻겨 나가면서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만일 야외활동 후 온몸이 화끈거리면서 붉게 부풀어 오른다면 일광화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때 피부 진정을 위해 찬 수건으로 찜질해주고 오이팩이나 우유 마사지 등으로 피부 열감을 가라앉혀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각질이 생겼을 때 이를 억지로 벗겨낼 경우 2차 감염이 우려되므로 샤워 시에도 자극을 최소화하여 씻고 각질이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그냥 두는 것이 좋다. 만일 물집이 잡히거나 통증이 동반될 경우, 진물이 날 경우엔 전문가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피부는 생활습관과 환경 등 여러 요소에 의해 수시로 상태가 변화하기 쉬우므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 더위와 자외선 등으로 인해 급격한 피부 손상을 입게 되면 빠른 시일 내에 회복이 어려우므로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부에 침착된 색소를 제거 하여 기미, 잡티를 개선하는 미백치료, 기혈 순환을 도와 피부색을 맑게 해주는 안면침술이나 피부 재생을 돕고 주름을 펴주는 한방약실 요법, 한방 약재성분을 이용한 한방팩과 마사지 등을 통해 관리하면 건강한 피부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7-05
  •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7월 4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교육에 관한 주요 현안 협의와 정보 교환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고영진 경남교육감)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총 6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협의를 하여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5조 제4항 재개정 요구'등 6건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한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5조 제4항 재개정 요구, 특수지 지정 관련 행정절차 개선, 교육전문직 공무원의 지방공무원 전환 재촉구, 학교법인 해산 장려금 지급 근거 마련 재촉구, 총무부서 4급 정원책정 기준 마련,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소 설치에 따른 정원 요구 등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05
  • 성(性)호르몬으로 몸의 크기를 조절하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성호르몬이 동물의 성(性)적인 성숙뿐만 아니라 발육기의 성장도 조절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중앙대 현서강 교수(37세)와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42세)가 주도하고, 김화 박사(제1저자)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추진하는 일반연구자지원사업(신진연구)과 리더연구자지원사업(국가과학자)의 지원으로 수행됐고, 생명과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유전자와 발생(Genes and Development)’지 최신호(7월 4일자)에 게재됐다. (논문명 : Conserved microRNA miR-8 controls body size in response to steroid signaling in Drosophila) 사람의 중요한 유전자들이나 질병과 관련된 신호전달체계가 대부분 초파리에도 그대로 존재하고 있어, 오늘날 초파리를 이용한 연구결과는 인간의 다양한 생명현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얻고 있다. 초파리의 성장과정도 사람과 비슷하다. 사람의 발육기에 해당하는 유충기에 초파리도 급격히 성장하고, 사람이 사춘기를 지난 후 성인이 되고 성장이 멈추는 것과 같이, 초파리도 성호르몬(엑다이손)의 수치가 최고조에 달할 때 성장이 멈추면서 성적인 성숙과정(번데기시기)에 들어간다. 그러나 지금까지 동물이 성적인 성숙을 통해 성체(成體)가 되는 과정과 발육기의 성장을 통해 최종적인 신체의 크기가 결정되는 과정이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분자유전학적으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현서강, 김빛내리 교수 연구팀은 성호르몬(엑다이손)이 성장에 관여하는 마이크로 RNA(miR-8)와 그 표적유전자(USH)의 생성을 핵심적으로 조절하여 결국 초파리의 크기도 결정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지난 2009년 miR-8이 표적유전자(USH)를 통해 인슐린의 신호전달과 개체의 성장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Cell, 2009. 12). 이번 결과는 그 후속연구로, 연구팀은 엑다이손이 수일간 유충기에 마이크로RNA(miR-8)의 생성을 억제하면서 동시에 USH의 생성을 향상시켜 인슐린의 신호강도의 변화를 조절하고, 결국 최종 성체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초파리에 있는 miR-8을 인위적으로 결핍시키거나 과다생산하면 엑다이손 효과와 상관없이 난쟁이나 거대 초파리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성장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USH의 양을 인위적으로 조절해도 역시 비슷한 효과를 관찰했다. 그러나 miR-8이 아예 결실되면, 엑다이손에 의한 인슐린 신호전달이나 개체 크기 조절 작용도 사라짐을 발견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마이크로RNA(miR-8)와 USH 및 인슐린 신호전달 과정이 초파리와 인간에게 공통으로 존재하여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실제 포유동물도 스테로이드계 성호르몬이 마이크로RNA(miR-8)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연구결과는 ‘스테로이드계 성호르몬 → miR-8 → USH → 인슐린 신호전달 → 개체 크기 조절’로 이어지는 과정이 인간의 사춘기 신체성장과정 및 스테로이드 호르몬 의존적 세포증식 과정에 중요한 축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서강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성호르몬에 의한 성적인 성숙과정이 어떻게 신체성장과정과 작용하는지를 분자유전학적으로 이해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최근 6년간 18배나 급증한 성조숙증과 같은 성장장애 치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7-05
  • 제천디지털전자고 방과후 다양한 결실맺어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교장 채한기)가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활용한 동아리 활동 부문에서 다양한 결실을 맺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교는 교육청에서 농산촌 방과후학교 지원금으로 9,300만원을 교부받아 헤어반과 보컬반 등 24개의 다양한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리 참여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먼저 지난 6월 6일 서울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국제헤어피부미용기능대회'에서 ‘헤어&에스테틱반’ 학생 10명이 참가해 ‘헤어파트·퍼머’ 부문에서 대상 2명(이상은·3년, 김소희·2년), 금상 3명(신혜빈·3년, 오자연·2년, 정희정·2년), 은상 4명(이은경·2년, 안지수·2년, 이찬주·1년, 송도연·1년), 동상 1명(이성희·1년)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 특히, 헤어반 학생들은 매년 ‘장수마을 경로 효 잔치’와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을 통해 미용 관련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보컬반 ‘그린비트’도 올 들어 제1회 청풍명월 청소년 가요제 대상, '제5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충청북도지사상(금상) 수상, 제16회 청풍호 벚꽃축제 개막식 축하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천디전고 채한기 교장은 “방과후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학교생활과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05
  • 내실다진 충남교육, 도약만 남았다!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3일 오전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작은음악회’를 열고,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한 교육감 취임 2주년 행사를 가졌다. 매월 개최되는 직장교육의 일환으로 충남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갖고, 이어 축하 떡케익을 자르며 취임 2주년 행사를 대신했다. 도립교향악단은 ‘사랑의 인사’, ‘무지개 넘어’ 등 8곡의 노래와 연주로 도교육청 직원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당초 취임 2주년 행사는 공식적으로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했지만 직원들이 준비한 꽃다발과 떡케익 등 깜짝 이벤트로 그 즐거움과 재미를 더했다. 직원들의 축하를 받는 자리에서 김종성 교육감은 ‘그동안 충남교육이 내실과 체력을 쌓아 왔다면 앞으로는 질적인 성장을 이룰 때“라며 ”도민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도와주는 충남교육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과교실제 확대, 컨설팅장학, 특수교육 지원체제 구축, 충남교육기부, 청렴․클린행정 실현,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으로 충남교육이 도민에게 다가려는 교육행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학력과 대학수학능력시험 향상도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고, 5년 연속 과학분야 대통령상 수상, 방과후학교 수요자 만족도 전국 1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김 교육감은 제15대 교육감 취임 당시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약과제 9개 분야, 59개 과제를 선정한바 있다. 2년이 지난 지금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충남교육’, ‘바른 품성 5운동’ 등 주요 정책을 앞세워 노력한 결과, 공약 이행률이 84.3%로 순항하고 있고, 2014년까지 공약이행률 100%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내포시대를 앞둔 김 교육감과 충남교육청은 농산어촌이 어울어져 있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도민에게 다가가는 교육행정을 펼쳐, 더욱 내실 있는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05
  • 직장인 10명 중 9명, 낮잠 자고싶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오후 2시 사무실 풍경. 달콤한 낮잠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커피를 찾는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이고 있지만, 속으로는 ‘딱 10분만 잤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근무 중 낮잠 시간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555명을 대상으로 ‘근무 중 낮잠 필요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무려 85.6%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근무 중 낮잠이 필요한 이유로는 ‘업무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서’(60.9%)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수면부족 때문에’(12.3%), ‘오후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12%), ‘기분 전환이 되기 때문에’(6.7%),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3.8%)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낮잠이 필요 없다고 응답한 직장인(224명)은 그 이유로 ‘오히려 더 피곤하기 때문에’(28.6%),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때문에’(25.9%), ‘퇴근 시간이 늦어질 것 같아서’(19.6%), ‘업무 효율성이 떨어져서’(15.2%) 등을 선택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회사에서 낮잠을 자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응답자의 43.7%가 ‘낮잠을 잔다’라고 응답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대리급’이 50.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과장급’(46.6%), ‘부장급’(45.5%), ‘평사원’(42.4%), ‘임원진’(31%) 순이었다. 낮잠을 자는 시간은 평균 17분으로 대부분 잠깐 눈을 붙이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10~15분 미만’이 28.1%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5~10분 미만’(17.1%), ‘15~20분 미만’(16.3%), ‘25~30분 미만’(13.7%), ‘20~25분 미만’(12.2%) 등이 이어졌다. 낮잠은 주로 ‘책상 의자에 앉아서’(60.9%) 자고 있었다. 이밖에 낮잠 장소로는 ‘회사 휴게실’(18.4%), ‘자동차 안’(5.7%), ‘회사 숙직실’(4.4%), ‘회의실’(1%) 등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하루 30분 이내의 가벼운 낮잠은 피로를 풀어주어 업무 능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졸음으로 인해 업무 집중도가 떨어진다면 점심시간을 활용해 토막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나쁜 자세는 오히려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만큼 편안한 자세로 자는 것이 좋고 여건이 안 된다면 스트레칭이나 산책으로 대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7-05
  • 안전하고 효과적인 여름방학 캠프 선택방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우리아이가 여름방학캠프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여름방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줄 ‘안전하고 효과적인 여름방학캠프 선택방법’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도움으로 소개한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여름방학캠프 선택방법으로 살펴볼 내용은 우선 활동프로그램, 활동지도능력, 활동환경, 주관단체 및 기관, 환불규정 및 보험 등을 살펴봐야 한다.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연권 청소년종합체험활동 시설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김용대 활동운영부장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여름방학캠프 선택방법’에 대해 “우리아이 여름방학캠프를 선택함에 있어 학부모들은 그 누구보다도 신중해야하며 다음의 사항만은 꼭 사전에 점검하고 캠프를 신청하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첫째, 활동프로그램 : 활동프로그램을 점검함에 있어 해당 캠프의 활동프로그램이 청소년기인 우리아이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지, 발달특성을 반영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활동프로그램이라 할지라도 우리아이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발달특성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면 흥미도가 떨어져 캠프 내내 지루함을 느끼게 되고 캠프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게 된다. 둘째, 활동지도능력 : 활동지도능력을 점검함에 있어 활동지도자가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배치된 지도자의 수가 캠프 참가인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지도자 대 청소년의 적정기준은 지도자 1명 대 청소년 15명 이내이다. 셋째, 활동환경 : 활동환경을 점검함에 있어 공간 및 설비, 영양관리, 위생관리 등의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넷째, 주관단체 및 기관 : 주관단체 및 기관 점검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통해 활동프로그램, 활동지도능력, 활동환경 등을 포괄적으로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점검함에 있어 ‘청소년활동 진흥법’ 및 동법 시행규칙 [별표2] 수련시설의 시설기준을 참고하면 보다 꼼꼼하게 주관단체 및 기관, 활동환경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다섯째, 환불규정 및 보험 : 이 또한 여름방학캠프를 선택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점검항목이다. 사정에 의해 캠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환불을 받을 수 있는지, 캠프활동 중 우리 아이가 다쳤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사전에 꼭 점검하고 캠프를 신청해야 한다. 위와 같이 우리아이 여름방학캠프를 선택함에 있어 학부모들이 점검해야할 항목들만 해도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는 캠프와 국가에서 캠프와 관련한 필수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인증한 ‘인증수련활동’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인증수련활동’과 ‘인증수련활동 운영기관’에 대한 정보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정보시스템(yap.youth.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립청소년수련원은 세 곳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www.pnyc.or.kr),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www.nyc.or.kr),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www.nysc.or.kr)가 있다. 이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www.kywa.or.kr)을 방문하면 위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운영하는 여름방학 중 눈여겨볼 만한 몇 가지 캠프를 소개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건강한 청소년, 행복한 가족, 즐거운 활동’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캠프를 운영한다. 먼저 가장 눈여겨볼 캠프로는 ‘2012 평창 아웃도어 유스 페스티벌’이 있다. ‘2012 평창 아웃도어 유스 페스티벌’은 청소년 아웃도어 활동의 저변확대를 통한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방학 마지막 주 금요일(08.17)부터 일요일(08.19)까지 3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당일 참가·숙박형 참가 모두가 가능하며 참가 청소년 및 가족은 캠핑, 짚라인, 클라이밍, 로프코스, 열기구, 승마,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견지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다. ‘2012 평창 아웃도어 유스 페스티벌’의 세부 안내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pnyc.or.kr)에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12 평창 아웃도어 유스 페스티벌’처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프 외에도 자녀들만 참가시킬 수 있는 청소년캠프 또한 마련되어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준비한 청소년 여름방학캠프는 3종으로 ‘미스터리 탐험단’, ‘하늘사랑 캠프’, ‘챌린지 어드벤처 캠프’가 있다. 3종의 캠프 모두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각각 ‘탐험’, ‘하늘’, ‘모험’을 주제로 운영된다. 먼저 ‘미스터리 탐험단’의 내용을 살펴보자. ‘미스터리 탐험단’은 평창의 대자연 속에서 야영·추적활동을 체험하며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캠프이다. 다음으로 ‘하늘사랑 캠프’의 내용을 살펴보자. ‘하늘사랑 캠프’는 ‘하늘’을 주제로 패러글라이딩·물 로켓 등 하늘관련 활동들을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자아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캠프이다. 끝으로 ‘챌린지 어드벤처 캠프’는 ‘모험’을 주제로 동굴탐사·래프팅 등 모험관련 활동들을 체험하며 모험개척정신을 강화할 수 있는 캠프이다. ‘인증수련활동 참가’, ‘국립청소년수련원 운영캠프 참가’, ‘활동환경 점검, 주관단체 및 기관 점검’ 등 부모들이 다소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우리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2012년 여름방학 캠프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만들어보자.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프에 참가하여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뜻 깊은 여름방학을 나는 지혜일 것 같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7-05
  • 대학 및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중동지역 파견확대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는 '2012년 대학 및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중동 지역 파견 확대'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중동지역 파견 인원은 총 125명 내외(대학 65명 전문대학 60명)이고, 7월 중에 선발되어 사전교육을 거쳐 9월에 파견될 예정이다. 대학 및 전문대학은 전공과 연계하여 ;글로벌 현장학습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학과 전문대학은 각각 국고보조금의 50%, 30%를 대응투자하고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20학점 내외로 학점을 인정해야 동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학생은 대학 4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휴학생, 전문대학 2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으로 대학평점은 평균 B°이상이고, 일정수준의 어학능력 기준을 충족하여야 참가할 수 있다. 파견 학생 선발은 일반경쟁을 원칙으로 하나 글로벌 경험이 적은 저소득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우대 선발을 실시한다. 대학의 경우는 소정의 참가 조건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자체기준으로 선발하고, 전문대학은 학교에서 자체기준에 의해 추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전문가, 현지 교육기관 관계자 면접을 통하여 선발한다. 정부재정지원 규모는 대학생은 기존 국고지원금 기준 외에 체재비(일부)를 추가하여 지원받게 되며, 전문대학생은 1,2차 사업과 동일하게 항공료, 비자발급비 등 공통항목 외에 현지어학교육비, 직무교육비, 체재비(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전문대학은 중동 지역 파견을 위하여 전문대협의회 주도로Middlesex University of Dubai campus 등 현지교육기관 및 인턴기관(수요처)을 신규로 발굴하여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중동지역 파견 글로벌 현장학습은 금번이 첫해이므로 중동 문화 및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실시하며, 유사시에 대비하여 재외공관과의 연락체계 구축, 현지 관리자 상시 연락체계 유지 등 학생 안전 관리 방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 사업의 신청을 원하는 대학과 전문대학은 정부해외인턴 포탈싸이트(www.ggi.go.kr)에 탑재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조하여 대교협 및 전문대교협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7-05
  • 교과부, 건동대학교 폐지 인가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7월 4일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이 신청한 건동대학교 폐지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동 인가에 따라 건동대학교는 2012.8.31 폐지되며, 2학기까지 재학하고자 하는 학생 보호를 위해 학교 운영은 2013.2.28까지 계속하게 된다. 대학이 자진폐지를 신청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인가하는 것은 이번 건동대학교가 4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이며, 이밖에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폐쇄 명령에 의해 성화대(전문대), 명신대(4년제 대학)가 2012.2월 폐교조치된 바 있다. 건동대학교를 유지·경영하는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은 신입생 모집난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계속적인 대학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2012.5.11 건동대학교 폐지 인가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신청했다. 건동대학교는 2010년 경영부실대학으로, 2011년 학자금대출제한대학으로 지정됐으며, 2012학년도에는 입학정원이 감축(310→158명)되고, 2012.2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감사처분 이행요구를 받아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학교법인은 학생 편입학 계획을 보완하는 한편, 재학생 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의견을 수렴하여 학교 폐지일을 2012.8.31로 하되 학교운영을 2013.2.28까지 계속하는 것으로 2012.6.26 교육과학기술부에 변경 신청을 한 바 있다.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폐지 인가에 따라,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 및 건동대학교는 재학생 및 휴학생 740명에 대해 타 대학 특별편입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 4학년 2학기 이수 등 잔류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건동대학교에서 2012학년도 2학기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타 대학 특별편입학은 대구·경북지역 동일·유사학과 편입학을 원칙으로 하되, 해당 학과가 없는 경우에는 편입학 지역 범위가 인접 시도로 확대될 수 있으며 축구부, 태권도부 등 운동부는 학생 경기 참여기회에 제한이 없도록 운동부 창설 대학이 있는 경우, 그 대학에 편입학이 가능하도록 타 지역(수도권은 제외)으로 편입학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 및 건동대학교의 자체 특별편입학 추진을 통해서 편입학을 하지 못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하에 추가적인 특별편입학을 시행하여 학습권 보장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2. 학교폐쇄 명령 처분을 받아 폐쇄된 명신대학교 학생에 대해서도 2012학년도 1학기 특별편입학을 추진한 바 있으며, 2012. 7. 5(목)까지 미편입생에 대해 추가 수요를 받아 2012학년도 2학기 특별편입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중대 부정·비리가 있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한 대학에 대하여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대학 교육의 최소한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차원에서 상시적으로 퇴출시켜나가는 한편, 학교법인이 스스로 대학 폐지를 추진할 경우에는 특별편입학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철저히 보장하는 등 학교 폐지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7-04
  • 진도군내중, '오페라! 학교 가는 날!' 문화예술 체험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진도군내중학교(교장 문제윤)는 7월 2일(월) 학교 체육관에서 국립오페라단의 Tour Opera 공연 프로그램인 ‘오페라! 학교 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립오페라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가장 친근한 작곡가인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中 <피가로의 결혼>을 재미난 대사와 함께 주옥같은 아리아를 들려준 이번 공연에는 인근 금성초등학교와 군내북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160여명이 함께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오페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보배 섬 진도에 널리 울려 퍼졌다. 난생 처음 오페라 공연을 감상한 3학년 이승환 군은 “수준 높은 공연이었으며 다음에도 이와 같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했고, 함께 참여한 교사들도 "가슴 뭉클한 감동이 전해졌다", "우리 학생들에게 생소한 오페라를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게 각색하여 연출한 점이 좋았다"며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문화예술 체험활동이 됐다고 밝혔다. 내 고장 전통예술 계승 교육을 특색교육 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도군내중학교는 국립 오페라단의 공연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전통예술 뿐만 아니라 세계 속의 예술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7-04
  • 전남교육청, 저소득층 자녀 유해정보차단서비스 실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저소득층 자녀 교육정보화 지원대상자 13,878명 전체를 대상으로 137,393천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인터넷 유해 정보차단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이 정보검색, 오락, 의사소통, 학습도구 등 긍정적으로 활용 되고 있는 반면 음란물 유통, 성매매, 인터넷 중독 등 역기능 현상도 상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터넷 역기능 현상 중 불범음란물의 노출은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함양에 가장 심각한 폐해가 되고 있으며, 청소년기에 접하는 유해 매체는 性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의 형성, 성폭력 죄의식을 약화시키는 등 부작용을 초래할 개연성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의 경우 보호자의 관리가 취약하여 인터넷 유해 정보에 노출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에 보호환경이 열악하여 건전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할 인터넷 안전망 지원서비스 방안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이번에 전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유해정보차단서비스는 인터넷상에서의 음란, 폭력, 자살, 도박 등 유해정보사이트 접속을 초고속통신망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유해물로부터 학생들이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7-04
  • 장성약수초, 전남도내 최초 감사영역 분야 컨설팅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성약수초등학교(교장 강대영)는 6월 29일 청렴연구학교 운영에 부합한 청렴문화를 확산하여 깨끗한 교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깨끗한 학교문화 만들기'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감사담당관실 소속의 김영길 장학사와 최현 주무관을 초빙하여 관내 유·초등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및 교무학사 업무 전반에 대해 취약점과 오류를 범하기 쉬운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전남도내에서는 최초로 청렴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단위학교에서 취약한 감사영역의 컨설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를 계기로 학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참여하는 깨끗한 학교문화 모델 창출을 위한 연수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7-04
  • 광양평생교육관, 문화예술의 메카로 부상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이양재) 댄스스포츠, 한국화반 등 수강생들의 대외 수상실적이 두드러진다. 광양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에 개최된 2012년도 목포시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김명희 씨 등 10명이 일반부 부문에서 대상을, 박한기 씨 등 10명의 부부 팀이 최우수상을, 오길현 씨 등 12명이 그랜드시니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6월 28일에 열린 제28회 무등미술대전에서 한국화반 수강생 안연식 씨 등 3명이 특선을, 신상철 씨 등 4명이 입선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양평생교육관 댄스스포츠반은 2005년 개관 시부터 개설되어, 현재는 초․중급반 및 어르신차밍댄스 등 3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화 반은 초·중급반 및 야간반 등 3개 반으로 편성되어 주2회씩 운영되고 있다. 평생교육관에서 댄스스포츠를 지도하고 있는 안영미 강사는 "댄스스포츠는 신체적으로 근력의 발달에 좋은 영향을 주고,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며,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건전한 스포츠"라고 소개했다. 전남·북 초대작가이면서 한국화를 지도하고 있는 장안순 강사는 우리 것,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세계적인 아트페어에서도 한국화 작품 초대가 이어진다면서, 한류의 영향에 힘입어 한국화가 세계인의 문화중심으로 자리 잡을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광양평생교육관 관계자는 "댄스스포츠나 한국화와 같은 문화 감성지수 향상을 위한 예술강좌의 중점적 육성으로 평생교육관이 문화예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7-04
  • 전북도의회 민주당, 도교육청 교육정책 적극 협력 약속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전라북도의회 다수당인 민주통합당이 전라북도교육청의 교육혁신 정책·사업에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상임위에서 이러한 당론에 반하는 심의·결정을 할 경우 본회의에서 바로잡고, 심각할 경우에는 상임위원장 사퇴권고안을 제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밝혔다. 전북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2일 오후 6시 도교육청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당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장영수 민주당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과 박용성 교육위원회 차기 위원장 및 교육위원, 이계숙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늘 도의회와 교육청 간의 간담회는 그동안의 잘못된 인식과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급하게 마련했다”고 밝힌 뒤, 미리 준비한 후반기 교육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민주당의 4가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장 대표는 먼저 “교육청은 교육현안과 관련해 도의회와 심도있는 소통 및 성실한 자세로 임해 도민들의 신뢰를 쌓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요청했다. 이어 “민주당은 당론에 반하는 교육관련 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개입, 당론에 부합하는 원안을 본회의에 직권 상정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상임위원회 예산심의가 교육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할 경우 이를 예결산 특별위원회를 통해 바로잡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마지막으로 “상임위원회 활동에 있어 심각한 파행이 지속될 경우 상임위원장 사퇴권고안도 제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 민주당의 이같은 입장 발표는 전반기 도의회 교육상임위의 교육개혁 발목잡기 같은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함과 동시에 사실상 전북도교육청의 교육 혁신 정책에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 주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전반기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번번이 무산됐던 학생인권조례 제정·혁신학교 확대 등 김 교육감의 대표적인 혁신 정책·사업들이 후반기 도의회에서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농산어촌 작은학교 희망찾기’ 등 김 교육감이 임기 후반기에 추진하는 정책들에 대해서도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이 기대된다. 장 대표는 “교육정책과 관련해 오늘 말씀드린 부분은 원내대표단, 박용성 차기 교육위원장 등과 함께 논의해 합의한 내용”이라며, 민주당이 지향하는 교육정책 실현과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혁신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양측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박용성 의원도 “후반기 교육상임위원장으로 예정은 됐지만 어깨가 무겁다. 교육 상임위원 9명의 의견을 절충하고, 나아가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새누리당 의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전북교육이 정말 학부모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전북교육 발전이라는 목표는 같은데 방향에 약간 차이가 있었다. 그런 차이점은 서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승환 교육감은 “지금까지도 도의회의 협력을 많이 받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필요로 한다”면서 “도의회의 협력을 받기 위해 교육감을 포함해 모든 간부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7-04
  • 경남교육청, 중·고생 대상 제2외국어 강좌 개설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한 제2외국어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운영할 예정인 2012 제2외국어 대학위탁교육 강좌별 수강 신청을 오는 6~18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교육청이 도내 4개 대학(경남대, 경상대, 인제대, 창원대)과 협약을 맺어 중·고 학생들이 여름방학 때 해당 대학에서 제2외국어 강좌를 수강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이수 내역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강좌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경남대, 경상대, 인제대, 창원대는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50강좌를 개설해 여름방학 중 하루 2~3시간씩 총 30시간으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경남교육청 홈페이지(팝업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경남지역 소재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 교육과정과 김영채 과장은 “제2외국어 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교와 대학간 교육과정 연계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도내에 거주하는 중·고학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제2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04
  • 경기,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배움기부제’ 실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무료 평생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홈런 배움기부제’를 오는 7월 5일(목)부터 실시한다. 배움기부제란 말 그대로 배움을 통해 기부를 실현하는 것으로, 학습자가 홈런의 무료 온라인교육 1과정을 수료할 때 마다 2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어 올해 연말 모든 학습자의 누적적립액을 현금으로 전환해 어려운 이웃의 학습보조비로 기부하는 제도이다. 홈런을 운영 중인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조정아 소장은 “학습자의 자발적인 배움 활동이 단순히 개인의 성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사람에게 또 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홈런을 통해 함께 더불어 배우는 도민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배움기부제의 취지를 밝혔다. 2010년 5월 문을 연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은 365일 24시간 무료로 외국어, 자격증, 가족친화, 생활취미, 정보화, 경영 등 6개 분야 500여개의 무료 평생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개설한지 2년만에 23만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매년 30만 건이 넘는 교육수강실적을 기록하는 등 도민들의 평생학습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홈런 이용자 김경순씨(44세)는 “새로 이직한 직장에서 엑셀, 파워포인트, 카페관리 등 요구하는 게 많았지만 시간이 없어 학원을 등록하기가 어려웠다. 홈런에서 온라인으로 틈틈이 공부해 만든 보고서를 인정받았을 때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무료교육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홈런 홈페이지(www.homelearn.go.kr)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과정을 찾아 수강신청하면 바로 학습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7-04
  • 인천시교육청, 2분기 저소득층 자녀 학비 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교육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중·고등학교 학생 2만 8천여명에게 2012학년도 2/4분기 학비 71억 7백만원을 지원했다. 중학교 3학년 6,323명에게 학교운영지원비 3억 1천3백만원, 고등학생 21,761명에게 수업료 52억 4천5백만원, 학교운영지원비 15억 4천9백만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402명, 9억 8천2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 학교장 추천율을 53%에서 58%으로 확대하여 지원 폭을 넓혔으며, 기존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던 고등학생의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수업료 80% 금액(20%는 지자체에서 지원)을 교육청에서 지원했기 때문이다. 지원방법은 공립고의 입학금, 수업료는 감면조치하고, 사립고는 재정결함으로 보전하며, 학교운영지원비는 각급학교에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최저생계비 135%이하 가구의 저소득층 자녀이며, 소득기준이 저소득층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실직이나 파산 등 일시적으로 경제사정이 곤란한 가정도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학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접는 청소년이 없도록 했다. 시교육청 진영곤 복지재정과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교육복지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4
  • 인천, 2014년에 모든 중학교 영재 1학급 이상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1년부터 금년까지 2개년에 걸쳐 여러 분야에서 꿈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크게 넓히는 등 수월성교육 분야 대한 나근형 교육감의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단위학교 영재학급 등 다양한 영재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수학, 과학, 정보, 발명, 언어, 예술, 인문사회, 무용 등 여러 영역에서 영재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모든 초등학교의 4, 6학년과 희망하는 중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형태의 영재학급을 운영하여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금년에 인천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은 12,000명으로 전체 학생의 3.2%에 이르게 됐다. 내년에는 모든 초등학교의 4, 5, 6학년에 학년별 1학급 이상의 영재학급을, 2014년에는 모든 중학교에 1학급 이상의 영재학급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6개교에서 운영되는 고등학생 지역공동 영재학급을 12개교로 확대하여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전체 학생 대비 4%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늘리는데 필요한 예산은 기업과 대학 및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교육기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영재교육원의 학생 선발 방식을 지필 시험 방식에서 학생의 잠재적인 영재성을 평가하는 관찰·추천에 의한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관찰·추천을 통한 선발 방식은 특별한 시험 결과가 아닌 학생의 평소 학교생활 전반을 주요 추천 근거로 활용함으로써 영재교육원 입학을 위한 과다 경쟁의 해소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교육청은 영재교육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영재교육 영역의 다양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적용,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영재교육기관 컨설팅 장학 등을 통해 영재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재교육 학생들에게는 연구·창작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하도록 하여 탐구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교수·교사·학생 간 공동 연구를 통해 과학자 또는 영역별 우수한 전문가로서 성장하도록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4
  • 경기김포교육청, '교원업무경감'위해 머리 맞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7월 3일 9시부터 16시까지 운유초등학교에서 유,초,중,고 학교장 및 원장 65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학교 운영을 위해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효율적인 행정실무사 활용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1부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생활지도 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학교 운영’을 주제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방학중 방과후학교 운영, 생활지도, 급식관리 등을 협의했다. 또한 각 팀별 1학기 추진실적과 2학기 추진계획에 대한 안내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교원업무경감을 위한 효율적인 행정실무사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분임토론과 패널토론을 통해 단위학교에서 행정실무사 활용방법, 다른 학교 교장선생님께 제안하고 싶은 이야기로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토론결과, 교육공동체가 소통할 토론시간 갖기,전결규정으로 결재간소화, 행정실무사에게 고유업무분장으로 업무에 대한 보람느끼게 하기, 행정실무사 사기진작을 위한 워크숍 실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패널토론에서 4분임 대표였던 월곶초 박정태 교장선생님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우리 학교 실정에 알맞게 재구성해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흐뭇해 했다. 이 날, 김문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교육지원청의 6대중점 정책을 통해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내사랑 김포교육 실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주적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적극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4
  • 경인교대, '글로벌교원양성 거점대학' 선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7월 4일, 2012년도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lobal Teachers' University) 지원사업'선정결과를 확정·발표했다. 동 사업에 신청한 교원양성대학교를 대상으로 글로벌 교원양성 역량 및 글로벌 교원양성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대해 심사할 결과, 경인교대를 선정했으며, '12년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사업은 교원의 해외진출을 지원하여 교원의 교육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글로벌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에 수립하여 시행 중인 '우수교원 해외진출 5개년 계획'과 '글로벌 교원양성 및 교류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012년도에 신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제화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원의 글로벌화 요구 및 선진국·개도국 등의 한국 교원에 대한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교원양성 교육과정의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여 국내 및 해외 학위와 교사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그간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교원양성대학교를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교원양성 프로그램 등 추진실적 및 운영계획을 평가하고, 기본적인 교육역량에 대해서는 2010년도 교원양성기관 평가결과를 활용하여 선정했다. 이번에 GTU로 선정된 경인교육대학교의 경우, 특수·수학·과학 교과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글로벌 과정으로 운영하며,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교,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California State University) 등과 복수·공동학위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과정으로 선발된 학생이 한국 및 미국교사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여 미국 등지에서 글로벌 교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금번 선정된 경인교대의 경우, 예산사정 및 중간평가를 거쳐 4년간 지원을 받게 되며 실적이 우수한 경우, 이후 지원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교과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교원들에게는 해외진출 기회 제공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교원양성기관에는 교원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육·연구가 활성화되도록 하여, 교원양성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창의인재가 양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성과지표 공개 및 관련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 운영을 통해 해당대학을 상시 지원하는 성과관리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교과부는 ’15년까지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을 전체 교·사대의 20% 정도인 12개 대학으로 늘려 나갈 계획으로, 내년에는 사범대도 대상으로 포함시켜 중등교원에 대해서도 글로벌 역량 및 해외진출 기회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7-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