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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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대학 발전방안' 확정·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정부는 6월 27일(수) 총리 주재 제10차 교육개혁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대학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학생 모집 등에 어려움을 겪게 될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대학 발전방안을 보고했다. 동 방안은 교과부가 지난 4월 16일 '지역대학 발전방안(시안)'을 발표한 이후 권역별 토론회 등을 거치면서 대학 관계자, 지자체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확정한 것으로, 지역산업과 공생발전하는 지역대학을 위해 지역대학 특성화 촉진, 지역의 우수인재 유치․지원 강화, 지역대학 연구역량 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회의에 앞서 최근 ‘신고졸시대’라 불리며 기업들이 고졸 채용을 늘리고, 특성화 학생들의 취업을 많이 하고 있음을 고무적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고졸 취업 문화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후(後)진학 시스템이 활성화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시간적 제약과 금전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후진학 정책은 개인의 전문성 계발 목적 이외에 우리사회의 “일류대학·일류기업”만을 성공의 기준으로 보는 잘못된 인식과 그로 인한 입시과열 등 교육적 병리현상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임을 강조했다. 특히, 저출산 영향으로 금년부터 대입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지역대학이 경쟁력을 높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지역대학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지역대학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 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여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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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KBS1TV 입사프로젝트 '스카우트'서 전남 특성화고 우승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6월 25일에 KBS 특성화고 학생 대상 입사프로젝트 '스카우트' 시도교육청 특집방송에서 전남교육청 순천청암고(3년, 김민지)가 우승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입사프로젝트에 서울교육청과 전남교육청에서 추천한 학생 100여명이 참여하여, 최종 우승을 전남 특성화고가 차지하여 전남 실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입사프로젝트로 진행되는 KBS1 '스카우트' 시즌 2는 16개 시·도교육청이 참여를 하게되고, 매회 마다 2개 교육청에서 추천한 학생들이 경쟁해서 우승자가 목표기업에 입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여한 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참여하였고, 전남 특성화고는 순천청암고 등 8개교 40명, 서울 특성화고는 서울금융고 등 9개교 60여명이 참여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마지막 결선에서 순천청암고(김민지)가 1위, 서울국제무역고(조희정) 2위, 여수정보과학고(김예빈) 3위, 서울문화고(이지희) 4위를 하였다. 당초,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우승자 1명만 채용하기로 하였으나, 4명 모두를 정규사원으로 채용했다. 이번에 우승한 김민지 학생(순천청암고)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10여년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서, 이 학생은 생후 6개월때부터 병원에서 생활하다시피 한 학생이다. 힘든 과정에서도 이 학생은 금융회사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여 거둔 성과여서 그 성과는 더욱 빛나는 것 같다. 또한, 3위를 차지한 김예빈 학생(여수정보과학고)도 어려운 가정에서 주말에 부모님의 가게 일을 도맡아 하는 효심이 깊은 학생이다.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 김춘환 과장은 취업중심 교육과정 운영, 취업동아리 지원 사업 등이 효과를 거둔 것 같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KBS 1 TV에서 7월 4일(수요일) 오후 7시 30분 부터 50분간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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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전남교육청, 학부모학교참여 '2012년 학부모리더 연수'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6월 22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호남권 ‘2012 학부모리더 연수’에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전남·광주·전북지역의 학부모 총 430명이 연수에 참여하였으며, 전남지역 학부모는 120여명이 참석했다. 교과부 김영진 학부모지원과장의 학부모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서울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센터의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밥상머리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1부 강의를 실시하였다. 점심 식사 후 2부 순서는 연수과정을 3분야로 나눠 분과별 주제 강의가 전문가에 의해 진행됐다. 상담 및 멘토링분야, 학교참여분야, 학부모교육분야로 총 3분야로 나눠어져 각 분야별 전문가 강의가 진행되고, 이어 분임토의(8 분임)가 이어졌다. 이번 연수는 권역별 ‘학부모리더’를 양성하여 인력풀을 구축하여, 교육 현장에 ‘밥상머리강사’ 등으로 활용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전라남도에서는 학부모 전문가 양성 연수가 이루어져 왔으나 그 연계성이 미약했다. 이번 학부모리더 연수를 시초로, 연수 대상자 중 일부를 선발하여 9월중 학부모리더 심화과정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부모연수를 실시하여 학부모교육 전문가 양성 및 지역·학교단위 학부모교육 강사로 활용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무안초 권말녀 학부모는 "학부모 교육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연수를 통해 학부모 리더로서 체계적인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장흥남초(김재진), 여천고(홍현숙) 학부모는 "좋은 장소와 유익한 강의를 접하게 해 주신데 감사의 마음과 함께 연수 참여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교육청과 연계한 밥상머리교육, 산사체험교실, 명상체험교실 등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더 많은 학부모가 다양한 연수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학부모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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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광주교육청, ‘학생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7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상황실에서 ‘학생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 김창준 시생활체육회장과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학생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양 기관의 체육시설 및 인적자원을 상호 지원하고, 양 기관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각종 생활체육대회의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광주시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학생체력증진프로그램을 일선학교에 보급하여 전국시,도평가에서 광주학생들의 체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또한 학생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활성화,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제 실시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의 체력이 저하되고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식이 학생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학생들의 체력증진이 학업능력 성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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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광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 및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불합리한 사회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고졸 취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6월 26일(화)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공주공고 소재)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박표진 광주광역시부교육감, 박재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 조현수 청와대 국민권익비서관, 장명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소장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하여 특성화고 교장, 학부모, 학생, 산업체 관계자, 취업생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자의 취업 장애 요인을 찾아내어 취업 정책의 개선 및 제도화 등을 통해 고졸 취업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전남공고 이용선 취업담당 교사는 공기업, 대기업 위주의 취업정책도 좋지만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경력관리 우대방안과 실습위주로 진행되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내외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송원여상 김영수 학부모는 "취업생이 월 150만원의 월급을 받으면서 주야 3교대 근무를 한다면 여러분의 자녀를 취업시키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예산을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에 쓰여질 수 있도록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전자공고 윤수민 학생은 공기업, 대기업 취업 희망자에 대한 성적제한 및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 대한 기업체 채용원서 접수일 기준 만 18세 제한 규정 폐지를 건의했다. 김경남 엠코테크놀러지코리아(주) 인사팀 과장은 매년 고졸사원 공개채용에 대졸자가 70% 이상 지원하지만 채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벌이 아닌 직업소양능력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영 광주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특성화고 장학금을 교육청별 취업률에 따라 차등배분 하는 것은 지역별 산업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불평등 정책으로 시정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조현수 청와대 국민권익비서관은 "정부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의견을 발표해 주신대 대해 감사드리며,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 간담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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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27일 “우리 아이들의 꿈과 학부모들의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전북교육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주민직선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구체화할 4대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먼저 “농산어촌 학교의 통폐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농산어촌 작은학교에 희망을 찾아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의 농산어촌 학교 통폐합 정책을 전국 15개 시도교육감과 연대해 반드시 막아내고, 설사 재학생이 없어 폐교위기에 처하더라도 일정 기간 유지하고 보호하는 가칭 ‘농산어촌 학교 유지 및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농산어촌 학교군제를 도입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농산어촌 자율학교 지정을 통해 취학편의,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복지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김 교육감은 이어 “공교육 혁신을 가속화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다져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수업 혁신을 위해 도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 거점학교를 중점 육성하고, 시군 혁신학교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습 부진 학생과 학교 부적응 학생 등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유할 수 있는 학습결손 조기 예방 시스템이 도입되고, 인성 교육과 창의성 교육의 밑거름이 되는 독서교육은 더욱 내실화하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또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전북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학부모회, 교직원회, 학생회를 법제화하는 ‘학교자치조례’ 제정을 추진, 교육주체들의 자치역량과 책임의식을 강화한다. 학부모·도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확대 운영된다. 김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공감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교원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현재 학교별로 1명인 교무실무사를 규모에 따라 2∼3명까지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잡무는 없애고 공문, 회의는 대폭 줄이기로 했다. 교육사업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과 난립한 각종 센터를 정비, 단위학교 업무지원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김 교육감은 이날 또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육 공공성 강화, 공교육 정상화, 교육 민주화 실현’를 위한 교육혁신 의제를 정부와 정치권, 시민사회 등에 제안했다. 제안으로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국가교육위원회·사회적 교육과정위원회 설치 △교육예산의 획기적 증액 △대학입학자격고사와 공동전형·공동학위제 도입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등이 포함됐다. 김 교육감은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기형적인 학벌사회구조와 이에 따른 과도한 입시경쟁, 그리고 비민주적인 교육정책 결정구도 등 우리 교육에 두텁게 자리잡은 장벽들부터 걷어내야 한다”며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로 협력교육 실현을 위한 혁신학교 운영, 체벌 금지·두발 규제 제한 등 학생 인권 신장 노력, 초·중 무상급식과 교복·체험학습비 저소득층 지원 등 교육복지 강화, 인사·납품·시설비리 척결 등 부정부패 말소 등을 꼽았다. 특히 전북도내 학생들의 학력 수준도 다른 어느 지역의 학생들과 견주어 결코 떨어지지 않을뿐더러, 여건이 비슷한 지역보다는 오히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생들의 인성 함양 뿐만 아니라 학력 신장을 위해서라도 학교 혁신 작업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부모의 성원에 힘입어 전북교육의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임기 후반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전북교육을 희망으로 이끄는데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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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2015년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담배 못 피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는 12월 8일 시행예정인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6.28~8.27)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11.6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의 시행을 위한 것으로 전면 금연구역으로 정하는 일반음식점 등의 면적 기준,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추가되는 공중이용시설, 흡연 경고문구의 표시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현재는 150㎡ 이상인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소의 영업장 내부의 2분의 1이상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하며 영업장의 넓이가 150㎡ 이상인 경우는 ‘12.12.8일부터, 100㎡ 이상은 ’14.1.1일부터 적용되고 ‘15.1.1일부터는 모든 업소로 확대된다. 이는 소규모 음식점에서의 간접흡연 피해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므로 조속히 전체영업장을 금연구역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방자치단체의 제안을 일부 반영한 것이다. 또한, 이번 시행규칙 개정과 함께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추가되는 공중이용시설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정문화재이다. 도로법에 따라 고속국도에 위치한 휴게소 건물 및 부속시설(지붕이 없는 건물 복도나 통로, 계단을 포함)이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규정되는데, 전국적으로 180개소에 이른다. 이에 따라 비흡연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흡연자들이 흡연할 수 있도록 휴게소 부지내에 별도의 흡연구역을 정하여 운영하도록 관리청 등에 권고할 예정이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지정 문화재와 그 보호구역은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금연구역으로 규정되는데, 이는 문화재청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한편, 법률개정시 국회에서 하위법령에 당구장을 금연구역으로 규정하는 방안을 정부에 권유했으나 법체계상의 문제로 인하여 이번 개정안에는 포함되지 못했으며, 추후 의견을 수렴하여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개정법률에서 1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이미 금연구역으로 규정하고 있어, 주로 1천명 미만을 수용하는 체육시설인 당구장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다. 개정법에 의하여 담뱃갑 등에 표시하는 경고문구를 ‘타르 흡입량은 흡연자의 흡연습관에 따라 다르다’는 문구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금연상담전화번호인 1544-9030를 추가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담뱃갑의 앞면과 뒷면의 면적의 30%에 표시하고 있는 경고문구를 담뱃갑 옆면의 30%에도 표시하게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최근 우리나라 흡연율 감소추이가 답보상태에 있는 점과 금년 WHO 담배규제기본협약 서울총회(’12.11)를 계기로 우리나라 금연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27
  • 강원,'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 본격 시동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민병희)은 6월 27일(수)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담당자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012년 도교육청 역점사업 중 하나인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는 도내 작은 학교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 및 지원체제 확립, 운영 기반 구축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작은 학교 운영의 유형별 모델 제시, 작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 지역사회 구심점으로서의 학교 역할 강화 등을 꾀하고자 한다고 했다. 27일(수) 오전 10시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각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업무 담당 장학사 등 40여명이 참석해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 설명 및 의견 청취, 작은 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적정 규모 학교육성’은 작은 학교의 통폐합을 의미하는 것인데 반해,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는 작은 학교의 강점을 최대한 끌어내 적정 규모 학교로 키워내겠다는 것이어서, 교육에 대한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조성호 과장은 “작은 학교의 문제는 비단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구성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교육공동체 모두의 문제”임을 강조하고, “이의 해결 또한 학교, 교육청,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지역교육청 단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사업대상인 도내 학생 수 6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는 2012. 5. 30. 현재 209개교(초 148, 중 51, 고 10)로 도내 전체 학교의 35.36%에 달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7
  • 인천시, 저소득 가정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는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학자금 대출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들에게 재학기간 중 학자금 이자를 지원하여 균등한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및 자격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저리 1·2종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자로, 이자지원 신청일 현재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전국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지원범위는 ’11년도~’12년도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액 중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분 금액이다. 시는 이를 위해 총 2억 5,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7월중 대학생 개인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이자지원 신청은 2012. 6. 28(목) ~ 7. 15(금)까지 18일간이며,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와 인천장학회 홈페이지(www.janghakin.or.kr)를 통하여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인터넷 접수만으로 진행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7
  • 우리아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관리 강화된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어린이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기준 일원화 및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진단·개선사업을 위한 범정부적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환경부는 6월 27일 2시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와 ‘어린이 활동공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조직실장·재난안전실장,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어린이놀이시설은 행정안전부, 보육시설은 복지부,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교과부가 관리하고, 안전에 대한 기준도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행안부)과 환경보건법(환경부) 등으로 다원화되어 이에 대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어린이 활동공간 내 중금속 검출 등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된 어린이 활동공간의 유해물질 노출문제 해결 노력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어린이 활동공간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개선과, 부처합동 환경안전 진단·개선사업 연계 운영 등의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시설안전기준은 행정안전부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으로, 환경안전기준은 환경부 환경보건법으로 일원화하여, 중복되거나 상이한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환경부·행정안전부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안전검사 및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보를 공유하여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환경부 주관 환경안전 진단·개선사업을 교육과학기술부·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와 부처합동으로 공동추진하여, 위험시설의 보수·보강사업 및 놀이시설 개선, 마감재료 교체 등 시설개선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송재용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은 “ 그동안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관리가 여러부처에 나뉘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관련부처 1급들이 모처럼 화합해서 융합행정의 모법적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계기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확보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이 선진국 수준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업무협약을 주관한 행정안전부 김상인 조직실장은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전관리를 위한 융합행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되었다”면서, 향후에도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현장기관에 대한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27
  • 인천, 사립학교 사무직원, 업무지식 올리Go!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인천교직원수련원에서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하여 관내 사립학교 사무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12년 사립학교 사무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대상은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일반직 및 기능직 직원이며, 학교 현장에서 어렵게 느끼는 계약 및 학교시설공사 업무와 사립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학교법인 업무 등을 주제로 주요 감사사례 위주의 강의를 실시하여 관련 업무의 체계를 잡고 효율성을 높여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조선대학교 김병조(전 코미디언) 교수를 초빙하여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청렴의식을 강조하여 개인 및 조직의 공직윤리관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명심보감에 담긴 인생철학을 해학적으로 풀어 지혜롭게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강의를 한다. 윤예원 시교육청 예산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 사무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여 인천교육의 발전에 더욱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7
  • 전남교육청,'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청렴하고 공정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오는 7월 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는 공직자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윤리적 기대수준에 부응하고, 고위공직자의 윤리성·청렴성 유지와 솔선수범을 유도하여 기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자체 평가로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해 전국 최초로 일선 학교장까지 청렴도 평가를 확대 실시하여 청렴문화 조성과 함께 고위직의 자발적인 자정 노력를 이끌어 냈다. 올해 평가 대상은 본청 국․과장를 비롯해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 초․중․고등학교장 등 고위직 409명이다. 평가는 내·외부 평가단에 의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계량지표에 의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분야로 ▴직무청렴성(공정한 직무수행,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당이득의 수수,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사회수범성(청렴실천 및 노력, 건전한 사생활)을 온라인 설문으로 평가하며, ▴준법성(세금납부, 교통법규 위반, 징계, 재산 신고, 청렴교육 실적)을 계량화하여 감점요인으로 반영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교육청은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상위·동료·하위 직원으로 구성된 내부평가단(단, 학교장은 하위 직원으로만 구성)과 업무관련 민원인, 학부모 등 외부관계자들로 외부평가단을 구성한다. 설문조사는 자체 설문조사 시스템(http://cleanhigh.jne.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평가단으로 선정된 내·외부 평가자(내부직원, 외부 민원인)들에게 이메일 및 핸드폰(문자)으로 사전 안내하면 평가자들은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에 접속하여 설문에 참여한다. 또한, 고위직 스스로도 자율 관리를 위해 ‘위장전입’, ‘정당하지 못한 재산형성’ 등 주변인이 인식하기 어려운 30개 항목에 대해서 자가진단 평가를 하게 된다. 아울러, 평가결과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피평가자 본인에게만 제공하여 고위직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인사관리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교육청 김승태 감사담당관은 “이번에 실시되는 고위직 청렴도 평가를 통해 고위공직자 스스로 보다 높은 윤리성과 청렴성을 다져 나가는 자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실질적인 청렴문화 정착으로 이어져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27
  • "남도예술의 향과 정취에 흠뻑 빠져보세요"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대학교가 개교 60주년 및 역사관 개관 기념으로 교내 서화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남대는 오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남대 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남도 예술에 스미다’를 주제로 전남대가 소장하고 있는 서화 213점 중 예술적 가치가 탁월한 명품들을 선정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화 41점을 비롯해 서예 16점, 서양화 6점 등 총 63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기획전은 공재 윤두서, 소치 허련, 염재 송태회, 의재 허백련, 미산 허형, 남농 허건, 동강 정운면으로 이어지는 한국 남화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퇴계 이황, 고봉 기대승, 다산 정약용, 매천 황현, 설주 송운회, 송곡 안규동, 소전 손재형, 장전 하남호, 용곡 조기동, 학정 이돈흥 등 학자 예인의 묵향 그윽한 서예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 화단에 인상주의적인 자연화풍을 정착시킨 오지호와 그의 아들 오승우, 오승윤 및 수채화의 한 획을 그은 강연균의 작품을 통해 서양화도 일부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장춘석 박물관장(중어중문학과 교수)은 “한국화부터 서양화에 이르기까지 남도 미술의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우리 지역이 갖는 문화사적 전통을 살펴보고 남도 예술에 대한 안목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2-06-27
  • ‘호기심 쑥쑥 신나는 과학’ 토요 가족 특별 체험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순자)에서는 주5일제 운영에 따라 가족 참여 확대 및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을 위한 ‘호기심 쑥쑥 토요 과학 특별 체험’을 6월 23일(토)에 실시했다. 이번 특별체험은 90가족이 참여하여 10시부터 15시30분까지 운영하였으며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꼭두샘 인형극단’(회장 운암초등학교 교사 하주일외 8명)의 과학인형극 ‘금도끼 은도끼’ 공연을 관람하고 ‘난 견딜수 있어’, ‘흔들어 주세요’, ‘작다고 무시하지 마’, 등의 과학 활동을 하였다. 오후에는 부모와 함께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썬캡을 만들었으며 실내체험영역 중 건강, 자연탐구, 조형, 사회문화 영역, 실외활동에서는 비누방울 놀이 등을 자유스럽게 체험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진흥원을 찾은 유아들이 과학인형극 관람과 발달수준에 맞는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는 교육적 효과와 가족애를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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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전남, 6만4천여명 학생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응시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교과부는 지난 2008년 이래 해마다 초·중등교육법 제9조와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의거하여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해왔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시행 목적은 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취 수준을 파악하여 기초학력 미달학생의 학습 결손을 보충해주고, 평가 결과를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며, 질 높은 평가도구를 개발하여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데 있다. 금년에도 교과부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시행 계획에 의거하여 6. 26.(화) 09:00부터 평가를 실시하였는데 전남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474교(분교포함) 약 22,400명, 중학교 257교(분교포함) 약 24,000명, 고등학교 109교의 약 17,600명, 그리고 특수학교 2교의 10여명의 학생이 평가에 응시했다. 금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전라남도에서는 총 24명의 학생(무단결석 23명, 무단결과 1명)이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생들의 출결 처리는 교육과학기술부 평가 지침에 의거해 무단결석 및 무단결과로 처리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에서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해서는 방학 중 또는 방과 후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하여 학습 결손을 보충해주고,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인턴교사 지원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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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전북교육청, 창의경영학교 내실 다진다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창의경영학교 전북포럼’이 27일 오전 전주 웨딩캐슬 컨벤션홀에서 도내 창의경영학교 운영 교장과 전문직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럼은 일선에서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하는 학교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창의경영학교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학교 하태민 교수가 초청 강사로 나서 ‘긍정의 변화를 위한 창의․인성교육 구현’이라는 주제 특강을 펼쳤다. 이어 전남 영광 해룡고등학교 박혁수 교장의 ‘창의적인 학교경영 노하우’, 전주여고 김옥련 교장의 ‘긍정의 리더십’이란 사례발표가 있었다. 포럼에서는 또 교육과학기술부 고현석 연구사의 ‘창의경영학교 영역별 추진과제’를 주제로 한 정부의 정책설명이 이어졌다. 홍진석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시시각각 교육패러다임이 변하고 교육에 대한 이견이 많은 요즘 창의·인성 교육은 크고 작은 교육 문제에 적절한 답이 되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학교 간 창의·인성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해 창의경영학교 운영의 내실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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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교직원·학부모 “전북교육정책 잘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 2년간 추진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직원들은 ‘부패없는 청정 전북교육 실현’에, 학부모들은 ‘무상급식·학교운영지원비 전액 지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전북도교육청은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 의뢰해 교직원 884명과 학부모 353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교육청 교육정책 인식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20일 PCRM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전라북도교육청이 추진한 전반적인 교육정책에 대해 교직원은 56.5%, 학부모는 55.2%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보통이라는 응답까지 포함할 경우 교직원의 88.9%, 학부모의 92.1%가 김 교육감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만족하지 못한다는 비율은 교직원이 11.1%, 학부모가 7.9%에 불과했다. 교직원들이 가장 크게 만족을 느끼는 정책은 ‘부패 없는 청정 전북교육 실현’과 ‘무상급식 및 학교운영비 전액 지원’으로, 각각 81.3%, 81.4%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노력’, ‘인사의 투명성’ 등에 대해서도 각각 65.0%, 64.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북교육청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 운영’(만족 47.4%, 불만족 20.5%), ‘교직원 연수 개선’(만족 62.1%, 불만족 8.5%), ‘단위학교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 방식’(만족 59.8%, 불만족 15.4%) 등도 만족한다는 응답이 훨씬 많았다. 반면 ‘교원 업무 경감’은 43.1%가 부정적으로 답해, 교육청의 업무경감 노력에도 교원들의 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과부가 시행하는 ‘일제고사 전수평가 방식’에 대해서도 동의 30.4%, 동의안함 42.1%로 조사돼, 반대 여론이 높았다. ‘초등 현장체험학습비, 중등 교복구입비 지원을 모든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47.2%) 의견이 많긴 했지만, 반대(38.9%)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89.0%가 ‘무상급식 및 학교운영지원비(옛 육성회비) 전액 지원’이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응답,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부모들은 또 ‘초등 현장체험학습비, 중등 교복구입비 지원을 모든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69.4%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19.5%만이 이에 반대했다. 이와 함께 김 교육감이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부패없는 청정 전북교육 실현’(만족 60.0%, 불만족 7.9%), ‘학교폭력 방지 노력’(만족 55.2%, 불만족 14.3%), ‘혁신학교 운영‘(만족 55.2%, 불만족 12.8%)에 대해서도 지지하는 비율이 훨씬 높았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김승환 교육감 취임 이후 청렴도와 사교육비 절감, 교육격차 완화 분야에서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체감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체감도가 떨어진 분야는 더욱 정책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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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전북교육청, 장애학생 해외 현장체험학습 떠난다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해외 현장체험학습의 기회가 없었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에게 해외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장애학생 15명이 27∼30일 대만으로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떠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외 현장체험에는 장애학생의 학부모 1명씩이 동행하며 체험학습 경비는 전액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학생들은 이번 해외 현장체험에서 대만의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수업도 참관한다. 또 양국 학생과 교사간 교류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현장체험학습은 장애학생에게도 국제화시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해외 현장체험학습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도교육청이 모든 경비를 지원해 실시하는 것으로, 해마다 2차례씩 도내 특수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견문을 넓혀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한 행사”라며 “교육복지 실현과 특수교육 서비스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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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전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7월 1일자로 서기관 승진 4명을 비롯하여 지방공무원 승진 170명(일반직 160명, 기능직 10명)과 전보 197명(일반직 149명, 기능직 48명), 공로연수 및 정년퇴직 등 총 44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일반직공무원의 승진자는 총 160명으로 각각 서기관 4명, 교육행정 6급 41명, 교육행정 7급 37명, 교육행정 8급 63명, 전산 6급 3명, 전산 7급 1명, 전산 8급 3명, 사서 8급 5명, 공업 6급 1명, 식품위생 7급 2명이다. 서기관 승진에는 전주솔내고 전정재 사무관과 본청 행정과 최기옥 사무관, 고광록 사무관, 총무과 조덕우 사무관이 각각 본청 재무과장,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학생교육원 총무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본청 총무과장에는 최재춘 재무과장,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는 허회준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마한교육문화회관장에는 이돈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해양수련원 총무부장에는 이성진 군산교육문화회관장이 자리를 옮겼다. 한편, 7월1일자로 이선옥 총무과장, 양병국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영식 마한교육문화회관장, 김남영 해양수련원 총무부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6급 이하 교육행정직의 전보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등을 담보하기 위해 작년 9월 정기인사시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전보내신제도에 의해 이뤄졌다. 전보내신제도에 의해 전보를 신청한 102명 중에서 92%인 94명이 본인의 희망지역에 배치되었다. 만기가 되거나 직급정원 조정 등으로 부득이 자리를 옮겨야 하는 전보자들의 경우, 모든 신청자들이 본인의 희망지에 배치되었다. 한편, 장애우 등 개인 및 신상에 관한 인사고충을 신청한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전보내신제도와는 달리, 인사위원회의 별도심사를 거쳐 생활근거지를 중심으로 배치하여 개인의 신변고충을 최대한 배려하는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 활성화 도모와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실적과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 배치와 승진인사에 중점을 뒀으며, 향후 일선행정을 도와주는데 기반이 될 능력있는 인재를 골고루 등용하는데 힘썼다”고 밝히면서, “28일 임용장 수여 후, 7월 1일부터 새로운 직장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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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발사 2주년 맞은 천리안, 순조롭게 임무 수행중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국내에서 개발된 최초의 정지궤도 실용위성인 천리안이 오는 6월 27일로 발사 2주년을 맞이하여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리안은 기상영상과 해양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두 대의 고성능 카메라와 국산화에 성공한 광대역 방송통신 중계기를 탑재한 정지궤도 위성으로 2003년부터 7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2010년에 발사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독자 기상위성 보유국, 세계 최초 정지궤도 해양위성 보유국, 세계 10번째 통신위성 자체 개발국의 지위를 확보했다. 천리안은 발사 이후 목표 위치인 동경 128.2도, 고도 35,800킬로미터 적도 상공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약 7개월의 운용시험 기간을 거친 후 지난 해 4월부터 기상·해양영상 서비스 및 방송통신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해오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1년 365일 천리안의 위성상태 및 궤도상태를 감시하며 각 기관에서 위성영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위성에 촬영임무명령을 송신한다. 이 명령에 따라 천리안은 매일 170여장의 기상영상과 8장의 해양영상을 촬영하여 지상으로 전송하고 있다.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는 천리안으로부터 받은 기상영상을 지난 2년간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일기예보에 활용하고 국내·외 유관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중이다. 이에 따라 단시간에 발생하는 돌발성 호우나 한반도에 접근하는 태풍의 감시 및 분석능력이 강화됐으며, 항공, 농업, 해양 등 각 분야의 요구사항에 맞는 특화된 형태의 자료를 군기관, 방송국, 재난안전기관 등 19개 유관기관에 제공하여 활용하고 있다. 또한 5개국 해외 기상청 등에서 자체적으로 천리안 기상영상 수신시스템을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스리랑카 기상청에 천리안 기상영상 수신시스템을 지원하여 아시아 태평양지역 기상위성 활용 리더쉽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위성센터에서는 천리안으로부터 실시간 자료를 수신한 후 해양위성자료 활용 극대화를 위해 신뢰성 있는 분석자료를 생산하고, 한반도 연안 해양환경 감시 및 연구 등에 활용 중이다. 정지궤도 해양위성 종주국으로써 NASA, ESA, JAXA를 비롯한 세계 39개국의 사용자에게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검·보정 표준화 및 활용 신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며,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천리안 해양자료처리시스템(S/W)을 제공하여 국내외 연구자들이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양재해 발견 시에는 국립해양조사원, 해경, 해군 등 관련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자연 재해·재난에 조기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향후 해양위성자료의 현업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수치모델과 연계하여 어장정보, 해양이변 감시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해양예측자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ETRI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천리안 통신 탑재체를 활용하여 그동안 이용되지 않았던 Ka대역(상향 29.6∼30㎓, 하향 19.8∼20.2㎓)의 주파수 이용 및 전송기술 검증시험을 2년에 걸쳐 실시해오고 있다. 정부부처, 공공기관, 산업체, 대학 등 8개 기관을 통한 기술검증 결과, 강우에 따른 전파신호 감쇠정도, 기상정보 및 재난 재해 정보전달, 영상정보 전달 등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방통위와 ETRI는 천리안 발사 2주년을 기념하는 워크숍을 6월 27일 국내 위성 전문가, 일반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전파연구원(서울, 용산, 원효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천리안 통신 위성 활용 현황, 공공서비스 활용결과와 기술검증 활용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천리안은 앞으로 남은 5년의 임무수명 동안 한반도 상공을 지키며 국내 기상·해양관측, 통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천리안의 수명이 종료되는 2017년 이후의 후속 임무 수행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해 국토해양부, 환경부, 기상청이 공동으로 기상, 해양, 환경관측을 위한 정지궤도복합위성을 개발 중에 있다. 천리안 개발로 확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주도로 개발하고 있으며, 기상예보 정확도 제고, 해양·환경 감시, 기후변화 및 재난재해 대응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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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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