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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모의수능 9월 4일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2.9.4.(화)에 실시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2012.3.28)한 바와 같이 공교육 내실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구성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시험 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수험생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되, 2012.8.6.(월)에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 기간은 2012.7.2.(월)~7.12.(목) 까지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주소지 관할 84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학원 시험장의 경우에는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하여 시험당일 아침에 모의평가 문답지 인수에서부터 매교시 문제지 개봉 등 학원시험장의 문제지 보안 및 시험관리 제반사항을 점검한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 계획, 시·도별 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 84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와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을 제외한 수험생에 대해서 12,000원을 징수한다.(재학생은 국고에서 지원)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기재하며, 등급은 현행과 같이 9등급제를 유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2012. 9. 25.(화)까지 시험에 응시한 곳으로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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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2-06-27
  • 기간제교원 '성과상여금 청구권 인정' 판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6월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2단독 정석원 판사는 공립학교 기간제 교사로 수년간 근무하며 성과급을 받지 못한 김모씨 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김씨 등에게 각각 476만~883만원을 주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매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지침’을 각 시도 교육청 등에 하달하면서 성과상여금 지급대상 제외자를 실제 근무한 기간이 2개월 미만인 자, 금품수수, 미성년자 성범죄, 성적조작, 학생에 대한 신체적인 폭력 등의 사유로 성과상여금 대상기간 중 직위해제를 당하거나 징계를 받은 자를 열거하고 동시에 ‘기간제교원’ 역시 지급대상 제외자로 명시했다. 참고로 교육공무원이 아닌 사립학교 정규직 교원의 경우에는 교육공무원에 준하여 성과상여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이에 전현직 공립학교의 기간제교원들인 원고들은 지금까지 지급받지 못한 성과상여금의 최저액을 손해의 범위로 하여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었다. 이번사건 판결의 요지는 공립학교의 기간제 교원이 공무원임을 인정했다는 것과 기간제교원들을 성과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다고 적극적으로 판시하였다는 것이다, 특별히 판결은 “정규교원과 사실상 동일한 업무를 담당하여 정규교원들과 업무실적에 있어서 별다른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간제교원들에게는 성과상여금을 지급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정한 교과부의 지침은 합리적인 근거가 없다”고 하여 그와 같은 지침은 헌법 제11조 제1항이 금지하는 사회적인 신분에 따른 차별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기간제법 제8조 제1항에서 금지한 차별적인 처우에 해당한다고 했다. 교육과학기술부 교육통계에 의하면 2011년 4월 현재 기간제교원은 38,252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번 판결에 대해 교과부는 "법원에서 판결문을 송달받아 검토하고, 기간제교원·수당규정 등 관련 제도에 대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항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교조는 전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비정규직의 확대와 이들에 대한 차별의 확산은 우리사회의 안정적인 미래를 열어가지 못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으며, OECD에서 조차도 이를 지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이번 판결을 교과부는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밝히고 이번 판결을 계기로 그동안 진행해 왔던 비정규직 교원에 대한 임금과 처우의 차별을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갈 것이며, 비정규직 교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차별을 시정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7
  • '네이퍼빌 센트럴고' 성적 향상의 기적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6월 27일(수) 15시 30분 서울고등학교에서 초·중·고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버드대학교 임상정신과 존 레이티(John J. Ratey) 교수의 특별 초청강연을 주최한다. 존 레이티 교수는 우울증이나 약물의존 환자들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정신의학박사로 운동이 뇌의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최고의 방법임을 과학적으로 기술한 운동화 신은 뇌(SPARK)의 저자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정신의학 전문가로서 신체와 마음의 관계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실험과 사례연구를 진행하면서 운동이 기억력과 집중력, 수업태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매일 한 시간 이상의 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미국 시카고의 네이퍼빌 센트럴 고등학교가 0교시 체육(아침운동)을 실시하여 하위권이었던 과학, 수학과목의 성적이 세계 1위와 6위로 올라가고 과체중 학생 비율도 3% 이하로 낮추게 된 일명 '네이퍼빌의 기적'이 소개되는데 운동이 성적에 도움을 준다는 주장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학부모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존 레이티 교수는 이번 초청강연 외에 학생의 건강체력 증진, 정서순화, 학습력 신장 등을 위해 아침, 점심, 방과후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신체활동 시간으로 적극 활용하자는 '서울 학생 7560+ 운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아침운동 활성화 시범학교 3~5개교 지정 및 프로그램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밖에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부하며 운동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창의․인성교육과 연계한 아침운동(0교시 체육) 활성화 학교를 선정·지원하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초청 강연으로 학교체육의 활성화가 창의․인성교육과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고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성적 향상을 위해서 체육활동을 줄이려는 잘못된 선입견과 편견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Dr. JOHN J. RATEY (존 레이티 박사, 사진) 생년월일 1948년 04월 07일 (한국나이 64세)사무실 328 브로드웨이 캠브리지, MA-02139 연 혁 1986년 자폐증연구센터 설립 (보스턴 주)1988년 공격적인 행동을 위한 새로운 약물 치료 연구, 개발1988년 미국 정신과 협회에 연구 그룹 설립국제적 강의 활동 (공격성과 불안이 사회적 기능에 미치는 영향)1995년 이후 매년 미국 최고의 의사 중 한명으로 선정 주 요 활 동 비영리단체 PE4Life 활동 (2006년 우수 수상자)現 하버드 의과대학 임상정신과 교수하버드 內 평생 의학 교육 프로그램 강사 (정신건강과 운동)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 강사매사추세츠 정신 건강 센터 內 주민훈련국 부국장60개 이상의 논문 발표 (정신과, 정신 약물 분야)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7
  • 경북, ‘대학생 정책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경북도 및 대구시 정책모니터 단 발대식이 6. 26.(화) 14:00 도청강당에서 개최됐다. 정책모니터 단은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경북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20개 대학 190명(외국인 유학생 7명 포함)을 선발했으며, 이중 경북도 모니터 단 19개 대학 97명, 대구시 모니터 단 10개 대학 93명이며, 2013. 2. 28.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 제1기 대구경북 대학생 정책모니터 단 구성'은 20개 대학 190명으로 경북대 41, 계명대 33, 영남대 34, 대구가톨릭대 11, 대구한의대 4, 대구대 14, 금오공과대 5, 안동대 14, 위덕대 2, 경일대 4, 구미대 6, 김천과학대 3, 동양대 1, 경운대 2, 한동대 6, 동국대 3, 경주대 2, 대구미래대 2, 포항공과대 2, 영진전문대 1, 외국인 유학생 7명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와 대구시, 대구경북연구원의 주요 정책 및 사업 등을 모니터링 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지역사회 및 캠퍼스의 애로사항과 행정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제보하고, 시도 발전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신세대의 의견 수렴 및 정책제안자로서 역할을 한다. 또한, 정책모니터 단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에서는 모니터 단 전담자를 지정하고,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협조를 통해 정책모니터 단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모니터 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나 의견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도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연말에 우수 정책모니터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명사 특강실시, 낙동강 보 등 지역 현장탐방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지역 대학생과 만나는 매우 뜻 깊은 자리이며, 지역현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 잘못된 점에 대한 기탄없는 제보 등 정책모니터로서 경북도와 대구시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삼포세대(연애, 출산, 결혼포기) 등 매우 어렵고 힘든 현실이지만, 희망을 가지고 자기 본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27
  • 9급 시험과목 개편 등 '공무원임용시험' 개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내년부터 우수한 고교출신 인재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기존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과목에 고등학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과 행정학개론을 추가하여 선택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6월 26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임용령'도 지난 22일(금) 개정 완료되어, 내년 국가 및 지방직 9급 공채시험은 고교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사람 누구나에게 실질적인 응시 기회가 폭넓게 주어진다. 예를 들어, 일반행정 직류의 경우, 공통과목(국어·영어·한국사) + (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사회·과학·수학 중 택2) 이번 개정은 기존 9급 공채시험에 대학수준의 전공과목(5과목 중 2과목)이 포함되어 있어 고교 출신에게는 사실상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기능인재 추천채용제, 지역인재 9급 추천채용제 등 고교출신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선발제도를 운영하여 왔으나, 근본적으로 공직에 진입하는 관문인 시험과목을 개편함으로써 고교 출신들이 대학진학생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도적인 여건이 완전하게 마련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시험과목 개편은 일반행정, 세무, 관세, 검찰사무 등 행정직군전 직류에 적용되며, 추가되는 선택과목과 구체적인 출제범위는 직무 연관성과 현행 고교 교육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했다. 선택과목에 대해서는 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성적 편차를 조정하기 위해 이미 수능시험, 사법시험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정점수제가 도입된다. 개편된 시험과목은 2013년부터 시행되며, 응시자들에게 1년 이상의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하여 그동안 4월경에 실시했던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을 내년도는 7월말에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도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은 8월말에 실시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에는,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라 국가기술자격 종목의 명칭변경(1종목), 폐지(10종목), 통합(21종목), 신설(1종목)사항 등을 반영하고, 응시수수료 반환 시기 및 면제 대상을 명확히 하는 한편, 5급 일반승진시험의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국민 보편적인 교육수준인 고교 교과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에 대한 진입장벽을 철폐함으로써, 보다 우수한 고졸출신 인재들의 공직 진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훈련 지원 프로그램과 전문교육 강화방안을 마련, 고졸 출신 공무원들의 역량개발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이들이 능력과 실적에 따라 얼마든지 관리자로도 승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27
  •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과학콘서트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과학기술의 대중적 관심제고 및 문화확산을 위해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제12회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톡톡! 과학콘서트 행사를 강원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동 행사는 노벨상수상자와 젊은 과학기술인과의 만남, 과학꿈나무(경기과학고 학생)와 선배 과학기술인의 만남 등을 주제로 지난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약 2,200여명 참석 및 90여회의 언론 보도 등 많은 호응을 유도한 바 있다. 그 동안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톡톡! 과학콘서트 행사를 과학기술을 테마로 하는 과학경연 중심으로 개최하여 왔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과학기술과 역사, 예술, 인문사회와의 융합 영역으로 테마를 확장하여 과학기술의 새로운 의미를 고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역사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천체물리학계에서 주목받는 학자이자, 베스트셀러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 를 집필한 고등과학원 박창범 교수를 초청하여 강원과학고 학생 대상으로 역사속에 살아있는 천문지구과학을 강연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거 우리 역사 속에 숨겨져 있던 찬란했던 고대 천문과학의 역사와 유물들을 재조명하여 우리나라의 고대 천문과학의 우수성을 살펴 보고, 한의학, 건축학, 금속가공 등의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학문과 기술, 유물속에 담겨있는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를 강의함으로써 전통문화와 단절된 현재의 우리 문화를 과거와의 연장선상에 놓음으로써 문화적 연속성과 독창성을 회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서양에 비해 현저하게 앞선 우리의 고대과학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과학꿈나무인 과학고 학생들에게 우리 과학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과학이 인문사회 등 타분야와 융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장 또는 SNS(행사 SNS : 트위터(@Science_talk), 페이스북(/sciencetalk))를 통해 실시간으로 접수된 질의를 게스트인 박창범교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올레 TV(http://onair.olleh.com/science_talk)' 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으로, 행사 종료 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해당 SNS를 통해 개진할 수 있다. 국과위는 앞으로도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이 접목된 흥미로운 과학기술 일반강연과 과학기술계 주요 현안 및 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100분토론으로 나누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27
  • 여름 피서지! 한강 야외수영장 29일 전면 개장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푸른 파도, 시원한 계곡이 그리워지는 초여름! 휴양지를 찾아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탈출을 해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매년 50만명 이상이 찾는 도심 속 휴양지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강공원 뚝섬(우 사진)·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 강변물놀이장을 오는 6.29일(금)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시민들이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보수에 만전을 기하고, 매일 개장부터 폐장까지 수영장·물놀이장 점검 T/F팀을 운영, 수질검사와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질정화를 위한 여과기 일체를 재정비하여 수영장 수질관리 준비를 철저히 하였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된 수조를 보수했다. 또한 각 수영장별로 바닥, 배수로, 샤워기, 탈의실, 그늘막, 음수대, 화장실, 이용안내문 등 수영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철저이 하여 수영장 이용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했다. 특히 금년도에 난지 강변물놀이장에 배수펌프 4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수해로 물놀이장이 침수되더라도 곧 바로 운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갖추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과 나이에 맞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샤워시설·매점·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뚝섬과 여의도(좌 사진) 수영장은 수심 0.3~1.2M의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뚝섬),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4m높이의 아쿠아링(뚝섬, 여의도), 물대포와 물이 흐르는 스파이럴 터널(여의도)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로 매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잠실·잠원·망원수영장은 한강이 바라보이는 넓은 휴식공간에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흐르는 물과 함께 미끄러져 내려오는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있어 이용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광나루 수영장은 다른 수영장에 비해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호젓하고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연인간, 친구간에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으로 인기가 높다. 옛날 강변의 정취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된 난지 강변물놀이장은 수영복을 착용하지 않고 간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한강을 배경으로 최고 분사 10m인 113개의 분수노즐과 LED조명을 갖춘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동심을 키워주고 있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9:00~20:00까지이며, 8.26(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수영장은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물놀이장은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6세미만은 수영장과 물놀이장 모두 무료다. 또한 금년도에 할인혜택을 확대 실시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요금은 수영장(물놀이장) 관계자의 확인을 받으면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카드에 등재된 가족 포함),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급~6급) 및 장애인 보호자(1급~3급) 1명,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입장료의 50%를 할인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토요일 교외학습 참여자(50인 이하, 방학제외)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입장료를 100% 할인하고 한강을 보존․이용하는 공동체 활동 참가자 확인증을 소지한 단체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아동(해당 시설장이 신청한 10인 이상 50인 이하 단체)으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서비스를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운영기간 중 수영장 주변과 주차장 및 도로가 매우 혼잡하므로 시민들께서 가능한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6-26
  • 고영진 교육감, 향후 임기 2년 주요 정책 소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경남교육청과 경남미래교육재단이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재일동포자녀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한국고교 유학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 사업은 재일동포 자녀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민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면서“해외 고교생들이 경남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수업료, 급식비, 기숙사비, 홈스테이 비용 등을 3년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남교육 지표인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노래와 운동, 책을 통해 정서적·신체적·인지적 영역의 고른 발달을 도모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으로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학교폭력과 관련해 그는 “올해를 중도탈락자 50% 줄이기 원년으로 선포해 전국 최초로 도내 전 학교에 ‘꿈키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꿈키움 교실’은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함께 하는 교육 실천과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차단하는 교육정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지난 2년간 경남도민과 교육가족들의 성원으로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남은 임기 동안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경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끊임 없는 성원과 조언을 당부한다”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6
  • 부산, '서울주요대학 초청 입학사정관제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2010학년도 이후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부산광역시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임숙)은 오는 6월 30일(토)14:00, 1, 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입학사정관제 대책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석창훈 입학사정관팀장, 성균관대학교 홍성완 입학사정관팀장, 중앙대학교 차정민 선임입학사정관, 한국외국어대학교 김희주 입학사정관이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고등학교에서의 입학사정관제 대비 전략을 자세히 설명한다. 입학사정관제의 도입 취지와 평가방법 등을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정확히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이에 따른 우수 사례를 안내함으로써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절한 대비 전략을 자기주도적으로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6
  • 국립한국체육대, ‘하버드 글로벌리더십 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한국체육대학교 내 자기주도리더십개발원(원장 박호근 교수, http://csl.knsu.ac.kr)에서 올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엄선한 미국 하버드 대학생들을 초청해 ‘하버드 글로벌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림픽 금메달의 산실이자 국위선양과 선진 스포츠문화에 앞장서온 국립한국체육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하버드 글로벌리더십 캠프’에는 세계적으로 각 전공, 계열분야 최고의 수재라 일컫는 하버드대학생 10명이 엄선돼 멘토로 초청된다. 멘토를 맡을 하버드 대학생들은 학과별로 엄격한 선발 절차를 통해 추천받았다. 그 외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명문대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수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본 캠프는 영어소통이 가능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오는 7월 23일과 7월 30일 2차례에 걸쳐 각 5일씩 등하교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학생은 원할 경우 숙식이 가능하다. 즐거운 캠프생활을 위하여 국가대표 및 상비군들과 함께 국립한국체육대학교 내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빙상, 농구, 배드민턴, 볼링, 레슬링, 수영 등 스포츠 종목을 배우고 즐길 수 있어서 기존의 다른 캠프들과 차별화 시켰다. 캠프 참가 학생은 기초과학 분야, 자연분야, 공학기술 분야, 경제 · 경영분야, 정치철학, 사회 환경 등 총 10개 분야 중 관심 있는 장래희망 전공 부문 3분야를 선택해 매일 다른 주제로 전공 대학생과 함께 각 분야별 강의(이론)경험과 체험담 토론, 질문을 하며 수업한다. 수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6시까지로 수업의 효율과 재미를 위하여 스포츠와 게임,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삽입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진행한다. 특히 각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은 초청 대학생들이 본 캠프를 위하여 직접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작성하였다. 참가자들은 각자 희망하는 전공을 수학 중인 멘토에게서 희망 전공 진학 전략, 토론 기법, 리더십 개발법 등을 배우게 된다. 국립한국체육대학교 자기주도리더십개발원장 박호근 교수는 “이제는 단순히 우리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만이 목표가 아닌 글로벌 리더로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목표로 성장해야 한다. 본 캠프는 주 5일제에 따른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하버드 대학생 멘토들을 만나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서 새로운 인생의 동기부여와 도전심을 갖게 하기 위함”이라고 캠프 취지를 설명했다. 본 캠프는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 학생 역시 일정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한다. 영어가 약간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영어에 능통한 서울대 등 국내 명문대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지원되며 캠프기간 동안 Essay, writing,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영어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캠프가 끝난 후에도 하버드대 멘토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번 캠프의 계열·전공 대학생 초청을 위하여 사전 예약접수를 받는다. 사전접수는 각 분야별 초청에 따른 인원 배정과 관리를 위한 것이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캠프기간동안 학생회관에서 점심을 제공하며 국립한국체육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캠프에 대한 문의 및 사전 예약접수는 국립한국체육대학교 내 자기주도리더십개발원(02-413-7114)에서 받는다. 하버드글로벌리더십캠프: http://csl.knsu.ac.kr/하버드프로젝트코리아: http://harvardcamp.kr/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6
  • 롯데장학재단 광주선명학교에 희망도서 기증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광주선명학교(교장 김홍원)는 6월 25일 재단법인 롯데장학재단으로부터 800권의 희망도서를 기증받아 기증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롯데백화점 류민열 점장은 “롯데장학재단에서는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식함양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희망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또한 류 점장은 “선명학교 학생들이 기증받은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작지만 단단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학생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부족한 도서가 있으면 보다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김홍원 교장은 “이번에 많은 도서를 기증해 준 롯데장학재단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에 부응하여 우리 선명학교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여 사회에 나가서 자신의 일도 열심히 하고,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미래의 일꾼으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증 도서는 각 학년 담임교사와 사서교사가 학생들이 원하는 도서나 학생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도서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 선명학교는 학생들이 양질의 책을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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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광주극락초, '새날학교' 다문화 이해 교육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극락초등학교(교장 오원균)는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오는 6월 27일(수), 29(금) 이틀 동안 광주극락초등학교에서 다문화 이해교육을 갖는다. 6월 27일 첫째 날에는 새날학교에 재학중인 방글라데시 등 9개국 학생 26명이 극락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체험, 놀이 활동 중심의 수업에 참여한다. 29일 둘째 날에는 새날학교 교사들이 5개국 문화이해 수업을 진행하며, 광주극락초 학생들은 이 수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를 배우게 된다. 오원균 광주극락초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극락초등학교는 2012학년도 빛고을 혁신학교로 지정, 운영 중이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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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이주호 장관 27일 전남대서 지역대학 발전방안 설명회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오는 6월27일 전남대학교에서 지역대학 발전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전남대는 27일 이주호 장관이 대학을 방문,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국제회의동 2층 용봉홀에서 ‘지역대학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브리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교과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이주호 장관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교과부 대학지원실장, 대학선진화관, 대학지원관, 산학협력관 등 교과부 주요 간부들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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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광주동산초, ‘정규수업 도우미’ 학습지원 시스템 운영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광주동산초등학교(교장 모효준)는 지난 4월 9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기초학력 미달학생들을 위한 학력향상 프로그램 ‘곁에서 바로 바로 수업’을 진행 중이다. ‘곁에서 바로 바로 수업’이란 담임교사가 전반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보조교사 형태의 교육봉사자는(현재 33명 활동) 수업 중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수 학생 개인지도와 모둠활동을 지원하는 학력향상 프로그램이다. 대다수 일반학교에서 진행 중인 학력향상 프로그램은 방과후, 방학 중에 수준별 문제풀이 중심의 학습부진 학생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광주동산초의 경우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표방하면서, 일대일 맞춤형 학습지도를 추구하고 있다. 모효준 광주동산초 교장은 “곁에서 바로 바로 수업 학력향상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학습 결손이 바로 발견되고, 맞춤식 개별화 교육이 실현됨으로써 기초학력 미달 학생 구제 및 예방 지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학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산초는 학부모가 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해 교육주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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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전북교육청, 장애학생 일자리 확대에 손 맞잡았다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장애 학생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도를 비롯한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들이 손을 맞잡고 나섰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5일 본청 정책협의실에서 전북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우석대학교, 특수교육기관, 사회적기업 및 표준사업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 ‘장애학생 일자리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구성 자리에서는 유관기관 소개에 이어 협의체 운영계획과 방향설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유관기관 협의체는 오는 9월 2차 협의회를 갖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추진 경과를 확인한 뒤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운영과 관련, 상호의견을 나누는 한편 12월 3차 협의회에서 협의체 운영 결과에 대한 확인과 평가를 가질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원과 장애학생 진로 직업교육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장애학생 진로 직업교육 지원 등을 맡는다. 전라북도는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장애학생들의 진로 직업교육을 위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협조체계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학생 사업체 직무체험 실시 협조와 공단 연계 현장실습 및 사후지도, 장애인 고용관련 인식개선 협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의체 구성원인 우석대학교 재활학과는 장애학생 진로 직업교육 관련 자문과 평가 동아리 연계를 통한 장애학생 직업평가 협조, 자원봉사 인력지원 등을 맡는다. 사회적 기업 및 표준사업장은 해당 사업장을 통한 직업교육 실시 협조, 취업 연계를 위한 일자리 제공, 장애학생 진로 직업교육 관련 의견 및 방향 제시 등을 협조할 예정이다. 이밖에 특수학교 및 직업전환중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갖춰야할 직업 소양 교육을 준비하고, 장애학생 직업상담․평가 및 정보관리, 일자리 수행기관 방문지도 및 지속적인 학생관리 등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유관기관들이 장애학생들의 일자리에 큰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장애인과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진로 직업 교육 내실화를 통한 취업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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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전북교육청, 경제통상진흥원과 사회적 기업 육성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26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과 방과후학교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프로그램 개발, 마케팅 지원, 전문인력 활용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26일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와 관련, 전라북도교육청은 앞으로 청년 사업적 기업가들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지역교육청,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와 마케팅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전북도교육청이 필요로 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전북대, 전주대, 군산대가 교과부로부터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 기업에 선정돼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내 7개 팀이 교육분야의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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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인천,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6일(화)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성주(3급) 북구도서관장의 공로연수와 이풍우(4급) 연수도서관장의 명예퇴직에 따른 결원 충원으로 3급 승진 1명, 4급 승진 2명을 비롯해 6급 45명, 7급 41명, 8급 97명 등 총 186명이 승진임용됐다. 3급 승진에는 노성진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4급 승진에는 정찬용 북구도서관 관리과장, 김광준 연수여고 행정실장이 승진임용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원거리 근무자 및 도서지역 근무자의 생활근거지로의 배치로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꾀하고, 상위직급으로의 승진 임용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기관운영 활성화, 장기 근무자의 순환전보와 하위직의 인사 고충 해소 등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인사발령 명단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6
  • 나근형 인천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초대 주민직선으로 선출된 인천광역시 나근형 교육감은 6월 26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시교육청에서 가졌다. 기자회견은 “겸허한 마음으로 지난 2년을 뒤돌아보며 남은 2년을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라는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 교육감은, "교육가족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으로 인천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꿈, 보람, 만족의 인천교육 지표 달성을 이루는데 몇 가지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취임 2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나 교육감은 지난 2년여의 성과로 2010년도에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율이 전국 2위, 청렴도 평가 결과, 특별·광역시에서 1위, 자율형 사립고, 기숙형 학교 등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학교 설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2011년도에는 전국 시·도교육청평가, 특별·광역시 중에서 2위로 도약하여 95억의 보상금 받았고, 제2과학고 설립 확정, 전국소년체육대회 2010년도 종합 12위에서 6위로 도약, 교과부 주관 제1회‘Wee 희망 대상’, 전 부분(학생, 지도교사, 기관)에서 수상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학교 부적응 중·고생을 위한 공립대안학교 '해밀학교' 개교, 2012 대학입시 전년도 대비 명문대 200명의 합격자 증가(34.5%), 사교육비 감소율이 특별·광역시 중 가장 높은 감소율(전년대비 -2.7%)을 보였고, 특성화고 관련 사항으로, 교과부의 특별교부금 지원액과 중소기업청 특별지원 대상학교 10교가 선정되어, 학교 대비 전국 최고의 성적을 얻었다고 말했다. 나 교육감은 2011 전국 시·도 평가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보상금 95억 받은 것,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적게 나온 것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도 있었으나 지난해 청렴평가 부문이나 2012수능 결과가 최하위로 나온 점은 우리들의 노력과 의지 부족에 있지 않은지 부진 원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은 인천교육의 미래를 위해 그 기초를 다진 기간이었다면 남은 2년은 그 기초를 바탕으로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면서, 남은 임기 동안 인천이 ‘교육시키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뛰어난 학생들이 인천을 떠나지 않는 것은 물론, 다른 지역 학생들이 인천으로 찾아오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으며, 이를 위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력 부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고, 이에 따른 나 교육감의 답변이 이어졌다. 나 교육감은“ 취임 당시의 초심으로 그간 계획했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더 나은 교육정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번 ‘나근형 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은, 지난 2년의 교육활동을 뒤돌아보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6
  • 경북, 학생·학부모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으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300만 경북 도민들로부터 73.9%의 지지를 얻어 전국 시도교육감 중 최고 득표율로 재선됐으며, 지난 한 해와 금년 상반기까지의 주요 정책 추진과 성과를 점검 및 반성하고, 향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밝히는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를 6.25일(월)에 개최했다. 먼저, 2011년 경북 교육 성과에 대해 이 교육감은 무척 자랑스럽고 알찬 결실이었다고 회고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해 학력신장에 힘써 교과부 기초학력 우수 교육청에 선정되었으며, 시도별 국가수준 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들었고, 고등학교의 학력 향상 학교 수가 타 시도에 비해 매우 많았다. 또,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매우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고인 130억 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감사원 평가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다만 금년 상반기에 경북의 몇몇 중․고교생들이 학교폭력 및 성적 비관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가장 안타까운 일로 기억된다고 하며, 당면한 과제인‘학교 폭력 없는 학교’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여 학교가 희망과 꿈의 동산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교육 가족 모두의 지혜를 모아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향후 교육 정책 추진을 통하여 우리 교육의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년 신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독서·토론 교육의 활성화로 교실 수업 방법 전면 개선, 1인 1악기, 1인 1운동 등 동아리 활동 강화를 통한 주5일 수업제 조기 정착, 직업 교육선진화 사업을 통한 선 취업 후 진학 중심의 고교생 일자리 창출 등의 추진으로 우리 교육의 흐름을 바꾸어 나가는 데에도 박차를 가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나무는 명품! 경북 교육」중장기 계획에 따라 이제 뿌리를 충실하게 내리고 줄기와 가지를 힘차게 뻗어내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금까지도 도민들이 경북 교육에 대한 이해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듯이, 앞으로도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경북교육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가져 주기를 부탁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6
  • '2013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7일(목)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6월 26일(화)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했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 이 결과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출제에 영역·과목별 난이도를 조정하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201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625,646명으로 재학생은 550,123명, 졸업생은 75,523명이었다. 영역별로는 언어 영역 624,004명, 수리 영역 ‘가’형 183,738명, ‘나’형 426,513명, 외국어(영어) 영역 623,314명, 사회탐구 영역 333,996명, 과학탐구 영역 235,867명, 직업탐구 영역 50,390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28,514명이 응시했다.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3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각각 89.6%, 90.8%, 83.3%로 수험생 대부분이 최대 선택과목 수를 선택했으며, 1개 과목만을 선택한 수험생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다.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선택과목명을 함께 표기했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다. 201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다음과 같다. 언어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29점으로 나타났다. 수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가’형 136점, ‘나’형 141점으로 나타났다.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5점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5점~72점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8점~71점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9점~75점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3점~74점으로 나타났다. 전 영역·과목에 걸쳐 등급별 분포는 대부분 적정하게 나타났다. 만점자 비율은 언어 영역 0.31%, 수리 영역 ‘가’형 1.76%, ‘나’형 2.15%, 외국어(영어) 영역 0.8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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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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