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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과학콘서트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과학기술의 대중적 관심제고 및 문화확산을 위해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제12회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톡톡! 과학콘서트 행사를 강원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동 행사는 노벨상수상자와 젊은 과학기술인과의 만남, 과학꿈나무(경기과학고 학생)와 선배 과학기술인의 만남 등을 주제로 지난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약 2,200여명 참석 및 90여회의 언론 보도 등 많은 호응을 유도한 바 있다. 그 동안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톡톡! 과학콘서트 행사를 과학기술을 테마로 하는 과학경연 중심으로 개최하여 왔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과학기술과 역사, 예술, 인문사회와의 융합 영역으로 테마를 확장하여 과학기술의 새로운 의미를 고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역사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천체물리학계에서 주목받는 학자이자, 베스트셀러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 를 집필한 고등과학원 박창범 교수를 초청하여 강원과학고 학생 대상으로 역사속에 살아있는 천문지구과학을 강연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거 우리 역사 속에 숨겨져 있던 찬란했던 고대 천문과학의 역사와 유물들을 재조명하여 우리나라의 고대 천문과학의 우수성을 살펴 보고, 한의학, 건축학, 금속가공 등의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학문과 기술, 유물속에 담겨있는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를 강의함으로써 전통문화와 단절된 현재의 우리 문화를 과거와의 연장선상에 놓음으로써 문화적 연속성과 독창성을 회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서양에 비해 현저하게 앞선 우리의 고대과학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과학꿈나무인 과학고 학생들에게 우리 과학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과학이 인문사회 등 타분야와 융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장 또는 SNS(행사 SNS : 트위터(@Science_talk), 페이스북(/sciencetalk))를 통해 실시간으로 접수된 질의를 게스트인 박창범교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올레 TV(http://onair.olleh.com/science_talk)' 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으로, 행사 종료 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해당 SNS를 통해 개진할 수 있다. 국과위는 앞으로도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이 접목된 흥미로운 과학기술 일반강연과 과학기술계 주요 현안 및 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100분토론으로 나누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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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여름 피서지! 한강 야외수영장 29일 전면 개장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푸른 파도, 시원한 계곡이 그리워지는 초여름! 휴양지를 찾아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탈출을 해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매년 50만명 이상이 찾는 도심 속 휴양지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강공원 뚝섬(우 사진)·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 강변물놀이장을 오는 6.29일(금)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시민들이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보수에 만전을 기하고, 매일 개장부터 폐장까지 수영장·물놀이장 점검 T/F팀을 운영, 수질검사와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질정화를 위한 여과기 일체를 재정비하여 수영장 수질관리 준비를 철저히 하였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된 수조를 보수했다. 또한 각 수영장별로 바닥, 배수로, 샤워기, 탈의실, 그늘막, 음수대, 화장실, 이용안내문 등 수영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철저이 하여 수영장 이용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했다. 특히 금년도에 난지 강변물놀이장에 배수펌프 4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수해로 물놀이장이 침수되더라도 곧 바로 운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갖추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과 나이에 맞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샤워시설·매점·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뚝섬과 여의도(좌 사진) 수영장은 수심 0.3~1.2M의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뚝섬),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4m높이의 아쿠아링(뚝섬, 여의도), 물대포와 물이 흐르는 스파이럴 터널(여의도)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로 매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잠실·잠원·망원수영장은 한강이 바라보이는 넓은 휴식공간에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흐르는 물과 함께 미끄러져 내려오는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있어 이용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광나루 수영장은 다른 수영장에 비해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호젓하고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연인간, 친구간에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으로 인기가 높다. 옛날 강변의 정취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된 난지 강변물놀이장은 수영복을 착용하지 않고 간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한강을 배경으로 최고 분사 10m인 113개의 분수노즐과 LED조명을 갖춘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동심을 키워주고 있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9:00~20:00까지이며, 8.26(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수영장은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물놀이장은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6세미만은 수영장과 물놀이장 모두 무료다. 또한 금년도에 할인혜택을 확대 실시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요금은 수영장(물놀이장) 관계자의 확인을 받으면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카드에 등재된 가족 포함),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급~6급) 및 장애인 보호자(1급~3급) 1명,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입장료의 50%를 할인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토요일 교외학습 참여자(50인 이하, 방학제외)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입장료를 100% 할인하고 한강을 보존․이용하는 공동체 활동 참가자 확인증을 소지한 단체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아동(해당 시설장이 신청한 10인 이상 50인 이하 단체)으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서비스를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운영기간 중 수영장 주변과 주차장 및 도로가 매우 혼잡하므로 시민들께서 가능한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6-26
  • 고영진 교육감, 향후 임기 2년 주요 정책 소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경남교육청과 경남미래교육재단이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재일동포자녀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한국고교 유학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 사업은 재일동포 자녀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민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면서“해외 고교생들이 경남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수업료, 급식비, 기숙사비, 홈스테이 비용 등을 3년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남교육 지표인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노래와 운동, 책을 통해 정서적·신체적·인지적 영역의 고른 발달을 도모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으로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학교폭력과 관련해 그는 “올해를 중도탈락자 50% 줄이기 원년으로 선포해 전국 최초로 도내 전 학교에 ‘꿈키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꿈키움 교실’은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함께 하는 교육 실천과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차단하는 교육정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지난 2년간 경남도민과 교육가족들의 성원으로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남은 임기 동안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경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끊임 없는 성원과 조언을 당부한다”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6
  • 부산, '서울주요대학 초청 입학사정관제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2010학년도 이후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부산광역시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임숙)은 오는 6월 30일(토)14:00, 1, 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입학사정관제 대책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석창훈 입학사정관팀장, 성균관대학교 홍성완 입학사정관팀장, 중앙대학교 차정민 선임입학사정관, 한국외국어대학교 김희주 입학사정관이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고등학교에서의 입학사정관제 대비 전략을 자세히 설명한다. 입학사정관제의 도입 취지와 평가방법 등을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정확히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이에 따른 우수 사례를 안내함으로써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절한 대비 전략을 자기주도적으로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6
  • 국립한국체육대, ‘하버드 글로벌리더십 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한국체육대학교 내 자기주도리더십개발원(원장 박호근 교수, http://csl.knsu.ac.kr)에서 올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엄선한 미국 하버드 대학생들을 초청해 ‘하버드 글로벌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림픽 금메달의 산실이자 국위선양과 선진 스포츠문화에 앞장서온 국립한국체육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하버드 글로벌리더십 캠프’에는 세계적으로 각 전공, 계열분야 최고의 수재라 일컫는 하버드대학생 10명이 엄선돼 멘토로 초청된다. 멘토를 맡을 하버드 대학생들은 학과별로 엄격한 선발 절차를 통해 추천받았다. 그 외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명문대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수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본 캠프는 영어소통이 가능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오는 7월 23일과 7월 30일 2차례에 걸쳐 각 5일씩 등하교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학생은 원할 경우 숙식이 가능하다. 즐거운 캠프생활을 위하여 국가대표 및 상비군들과 함께 국립한국체육대학교 내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빙상, 농구, 배드민턴, 볼링, 레슬링, 수영 등 스포츠 종목을 배우고 즐길 수 있어서 기존의 다른 캠프들과 차별화 시켰다. 캠프 참가 학생은 기초과학 분야, 자연분야, 공학기술 분야, 경제 · 경영분야, 정치철학, 사회 환경 등 총 10개 분야 중 관심 있는 장래희망 전공 부문 3분야를 선택해 매일 다른 주제로 전공 대학생과 함께 각 분야별 강의(이론)경험과 체험담 토론, 질문을 하며 수업한다. 수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6시까지로 수업의 효율과 재미를 위하여 스포츠와 게임,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삽입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진행한다. 특히 각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은 초청 대학생들이 본 캠프를 위하여 직접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작성하였다. 참가자들은 각자 희망하는 전공을 수학 중인 멘토에게서 희망 전공 진학 전략, 토론 기법, 리더십 개발법 등을 배우게 된다. 국립한국체육대학교 자기주도리더십개발원장 박호근 교수는 “이제는 단순히 우리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만이 목표가 아닌 글로벌 리더로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목표로 성장해야 한다. 본 캠프는 주 5일제에 따른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하버드 대학생 멘토들을 만나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서 새로운 인생의 동기부여와 도전심을 갖게 하기 위함”이라고 캠프 취지를 설명했다. 본 캠프는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 학생 역시 일정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한다. 영어가 약간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영어에 능통한 서울대 등 국내 명문대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지원되며 캠프기간 동안 Essay, writing,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영어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캠프가 끝난 후에도 하버드대 멘토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번 캠프의 계열·전공 대학생 초청을 위하여 사전 예약접수를 받는다. 사전접수는 각 분야별 초청에 따른 인원 배정과 관리를 위한 것이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캠프기간동안 학생회관에서 점심을 제공하며 국립한국체육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캠프에 대한 문의 및 사전 예약접수는 국립한국체육대학교 내 자기주도리더십개발원(02-413-7114)에서 받는다. 하버드글로벌리더십캠프: http://csl.knsu.ac.kr/하버드프로젝트코리아: http://harvardcamp.kr/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6
  • 롯데장학재단 광주선명학교에 희망도서 기증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광주선명학교(교장 김홍원)는 6월 25일 재단법인 롯데장학재단으로부터 800권의 희망도서를 기증받아 기증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롯데백화점 류민열 점장은 “롯데장학재단에서는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식함양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희망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또한 류 점장은 “선명학교 학생들이 기증받은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작지만 단단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학생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부족한 도서가 있으면 보다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김홍원 교장은 “이번에 많은 도서를 기증해 준 롯데장학재단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에 부응하여 우리 선명학교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여 사회에 나가서 자신의 일도 열심히 하고,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미래의 일꾼으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증 도서는 각 학년 담임교사와 사서교사가 학생들이 원하는 도서나 학생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도서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 선명학교는 학생들이 양질의 책을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26
  • 광주극락초, '새날학교' 다문화 이해 교육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극락초등학교(교장 오원균)는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오는 6월 27일(수), 29(금) 이틀 동안 광주극락초등학교에서 다문화 이해교육을 갖는다. 6월 27일 첫째 날에는 새날학교에 재학중인 방글라데시 등 9개국 학생 26명이 극락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체험, 놀이 활동 중심의 수업에 참여한다. 29일 둘째 날에는 새날학교 교사들이 5개국 문화이해 수업을 진행하며, 광주극락초 학생들은 이 수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를 배우게 된다. 오원균 광주극락초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극락초등학교는 2012학년도 빛고을 혁신학교로 지정, 운영 중이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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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이주호 장관 27일 전남대서 지역대학 발전방안 설명회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오는 6월27일 전남대학교에서 지역대학 발전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전남대는 27일 이주호 장관이 대학을 방문,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국제회의동 2층 용봉홀에서 ‘지역대학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브리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교과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이주호 장관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교과부 대학지원실장, 대학선진화관, 대학지원관, 산학협력관 등 교과부 주요 간부들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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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광주동산초, ‘정규수업 도우미’ 학습지원 시스템 운영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광주동산초등학교(교장 모효준)는 지난 4월 9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기초학력 미달학생들을 위한 학력향상 프로그램 ‘곁에서 바로 바로 수업’을 진행 중이다. ‘곁에서 바로 바로 수업’이란 담임교사가 전반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보조교사 형태의 교육봉사자는(현재 33명 활동) 수업 중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수 학생 개인지도와 모둠활동을 지원하는 학력향상 프로그램이다. 대다수 일반학교에서 진행 중인 학력향상 프로그램은 방과후, 방학 중에 수준별 문제풀이 중심의 학습부진 학생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광주동산초의 경우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표방하면서, 일대일 맞춤형 학습지도를 추구하고 있다. 모효준 광주동산초 교장은 “곁에서 바로 바로 수업 학력향상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학습 결손이 바로 발견되고, 맞춤식 개별화 교육이 실현됨으로써 기초학력 미달 학생 구제 및 예방 지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학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산초는 학부모가 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해 교육주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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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전북교육청, 장애학생 일자리 확대에 손 맞잡았다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장애 학생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도를 비롯한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들이 손을 맞잡고 나섰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5일 본청 정책협의실에서 전북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우석대학교, 특수교육기관, 사회적기업 및 표준사업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 ‘장애학생 일자리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구성 자리에서는 유관기관 소개에 이어 협의체 운영계획과 방향설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유관기관 협의체는 오는 9월 2차 협의회를 갖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추진 경과를 확인한 뒤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운영과 관련, 상호의견을 나누는 한편 12월 3차 협의회에서 협의체 운영 결과에 대한 확인과 평가를 가질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원과 장애학생 진로 직업교육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장애학생 진로 직업교육 지원 등을 맡는다. 전라북도는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장애학생들의 진로 직업교육을 위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협조체계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학생 사업체 직무체험 실시 협조와 공단 연계 현장실습 및 사후지도, 장애인 고용관련 인식개선 협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의체 구성원인 우석대학교 재활학과는 장애학생 진로 직업교육 관련 자문과 평가 동아리 연계를 통한 장애학생 직업평가 협조, 자원봉사 인력지원 등을 맡는다. 사회적 기업 및 표준사업장은 해당 사업장을 통한 직업교육 실시 협조, 취업 연계를 위한 일자리 제공, 장애학생 진로 직업교육 관련 의견 및 방향 제시 등을 협조할 예정이다. 이밖에 특수학교 및 직업전환중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갖춰야할 직업 소양 교육을 준비하고, 장애학생 직업상담․평가 및 정보관리, 일자리 수행기관 방문지도 및 지속적인 학생관리 등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유관기관들이 장애학생들의 일자리에 큰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장애인과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진로 직업 교육 내실화를 통한 취업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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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전북교육청, 경제통상진흥원과 사회적 기업 육성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26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과 방과후학교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프로그램 개발, 마케팅 지원, 전문인력 활용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26일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와 관련, 전라북도교육청은 앞으로 청년 사업적 기업가들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지역교육청,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와 마케팅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전북도교육청이 필요로 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전북대, 전주대, 군산대가 교과부로부터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 기업에 선정돼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내 7개 팀이 교육분야의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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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인천,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6일(화)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성주(3급) 북구도서관장의 공로연수와 이풍우(4급) 연수도서관장의 명예퇴직에 따른 결원 충원으로 3급 승진 1명, 4급 승진 2명을 비롯해 6급 45명, 7급 41명, 8급 97명 등 총 186명이 승진임용됐다. 3급 승진에는 노성진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4급 승진에는 정찬용 북구도서관 관리과장, 김광준 연수여고 행정실장이 승진임용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원거리 근무자 및 도서지역 근무자의 생활근거지로의 배치로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꾀하고, 상위직급으로의 승진 임용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기관운영 활성화, 장기 근무자의 순환전보와 하위직의 인사 고충 해소 등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인사발령 명단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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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나근형 인천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초대 주민직선으로 선출된 인천광역시 나근형 교육감은 6월 26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시교육청에서 가졌다. 기자회견은 “겸허한 마음으로 지난 2년을 뒤돌아보며 남은 2년을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라는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 교육감은, "교육가족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으로 인천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꿈, 보람, 만족의 인천교육 지표 달성을 이루는데 몇 가지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취임 2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나 교육감은 지난 2년여의 성과로 2010년도에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율이 전국 2위, 청렴도 평가 결과, 특별·광역시에서 1위, 자율형 사립고, 기숙형 학교 등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학교 설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2011년도에는 전국 시·도교육청평가, 특별·광역시 중에서 2위로 도약하여 95억의 보상금 받았고, 제2과학고 설립 확정, 전국소년체육대회 2010년도 종합 12위에서 6위로 도약, 교과부 주관 제1회‘Wee 희망 대상’, 전 부분(학생, 지도교사, 기관)에서 수상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학교 부적응 중·고생을 위한 공립대안학교 '해밀학교' 개교, 2012 대학입시 전년도 대비 명문대 200명의 합격자 증가(34.5%), 사교육비 감소율이 특별·광역시 중 가장 높은 감소율(전년대비 -2.7%)을 보였고, 특성화고 관련 사항으로, 교과부의 특별교부금 지원액과 중소기업청 특별지원 대상학교 10교가 선정되어, 학교 대비 전국 최고의 성적을 얻었다고 말했다. 나 교육감은 2011 전국 시·도 평가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보상금 95억 받은 것,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적게 나온 것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도 있었으나 지난해 청렴평가 부문이나 2012수능 결과가 최하위로 나온 점은 우리들의 노력과 의지 부족에 있지 않은지 부진 원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은 인천교육의 미래를 위해 그 기초를 다진 기간이었다면 남은 2년은 그 기초를 바탕으로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면서, 남은 임기 동안 인천이 ‘교육시키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뛰어난 학생들이 인천을 떠나지 않는 것은 물론, 다른 지역 학생들이 인천으로 찾아오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으며, 이를 위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력 부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고, 이에 따른 나 교육감의 답변이 이어졌다. 나 교육감은“ 취임 당시의 초심으로 그간 계획했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더 나은 교육정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번 ‘나근형 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은, 지난 2년의 교육활동을 뒤돌아보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6
  • 경북, 학생·학부모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으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300만 경북 도민들로부터 73.9%의 지지를 얻어 전국 시도교육감 중 최고 득표율로 재선됐으며, 지난 한 해와 금년 상반기까지의 주요 정책 추진과 성과를 점검 및 반성하고, 향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밝히는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를 6.25일(월)에 개최했다. 먼저, 2011년 경북 교육 성과에 대해 이 교육감은 무척 자랑스럽고 알찬 결실이었다고 회고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해 학력신장에 힘써 교과부 기초학력 우수 교육청에 선정되었으며, 시도별 국가수준 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들었고, 고등학교의 학력 향상 학교 수가 타 시도에 비해 매우 많았다. 또,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매우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고인 130억 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감사원 평가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다만 금년 상반기에 경북의 몇몇 중․고교생들이 학교폭력 및 성적 비관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가장 안타까운 일로 기억된다고 하며, 당면한 과제인‘학교 폭력 없는 학교’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여 학교가 희망과 꿈의 동산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교육 가족 모두의 지혜를 모아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향후 교육 정책 추진을 통하여 우리 교육의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년 신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독서·토론 교육의 활성화로 교실 수업 방법 전면 개선, 1인 1악기, 1인 1운동 등 동아리 활동 강화를 통한 주5일 수업제 조기 정착, 직업 교육선진화 사업을 통한 선 취업 후 진학 중심의 고교생 일자리 창출 등의 추진으로 우리 교육의 흐름을 바꾸어 나가는 데에도 박차를 가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나무는 명품! 경북 교육」중장기 계획에 따라 이제 뿌리를 충실하게 내리고 줄기와 가지를 힘차게 뻗어내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금까지도 도민들이 경북 교육에 대한 이해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듯이, 앞으로도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경북교육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가져 주기를 부탁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6
  • '2013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7일(목)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6월 26일(화)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했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 이 결과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출제에 영역·과목별 난이도를 조정하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201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625,646명으로 재학생은 550,123명, 졸업생은 75,523명이었다. 영역별로는 언어 영역 624,004명, 수리 영역 ‘가’형 183,738명, ‘나’형 426,513명, 외국어(영어) 영역 623,314명, 사회탐구 영역 333,996명, 과학탐구 영역 235,867명, 직업탐구 영역 50,390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28,514명이 응시했다.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3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각각 89.6%, 90.8%, 83.3%로 수험생 대부분이 최대 선택과목 수를 선택했으며, 1개 과목만을 선택한 수험생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다.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선택과목명을 함께 표기했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다. 201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다음과 같다. 언어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29점으로 나타났다. 수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가’형 136점, ‘나’형 141점으로 나타났다.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5점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5점~72점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8점~71점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9점~75점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3점~74점으로 나타났다. 전 영역·과목에 걸쳐 등급별 분포는 대부분 적정하게 나타났다. 만점자 비율은 언어 영역 0.31%, 수리 영역 ‘가’형 1.76%, ‘나’형 2.15%, 외국어(영어) 영역 0.80%로 나타났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26
  • 경기도, 7월 1일자 5급이상 일반직공무원 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5일, 2012. 7. 1.자 5급 이상 일반직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89명 규모로, 3급 3명, 4급 7명, 5급 1명 등 11명을 승진시켜 주요 보직에 배치하고, 4급 5명 등 78명을 전보했다. 이번 인사는 교육행정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인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승진인사의 경우, 능력과 실적을 고려해 교육행정 혁신을 정착시킬 수 있는 일꾼을 선발했다. 특히, 승진자를 주요 보직에 배치하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대의 변화에 창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했다. 전보인사의 경우, 개인의 능력과 인사 고충을 고려해 적합한 곳에 배치하도록 노력했다.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경기혁신교육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교육’을 여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인사발령에 이어, 오는 7월 10일경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해서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6
  • 제주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 탄력받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제주 영어교육도시가 7월초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받게 되어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투자진흥지구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제주특별법”)' 제217조에 따라 제주도가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지정하게 되며, 법인세 등 조세·부담금 등을 감면받게 된다. 이번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자인 제주개발센터(JDC)와 국제학교, 영어교육센터 등의 시설운영자는 법인세, 취득세 등의 조세 감면으로 2025년까지 약 750억원의 투자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JDC는 각종 개발행위에 따른 부담금 148억원의 50%인 74억원을 감면받게 되어 투자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정부의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의 하나로서, 해외유학․어학연수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고 제주를 동북아 영어교육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1. 9월 2개 국제학교(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Korea International School)가 개교․운영중에 있고, ’12. 10월에는 Branksome Hall Asia 국제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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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사립유치원 재무·회계규칙 제정 공청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6월 25일 오후2시 서울 장지동 아이코리아 대강당에서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규칙 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교과부는 지난 ‘09.11 유아교육선진화 추진 과제로 선정 이후 육아정책연구소,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정책 연구를 기초로 사립유치원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유아 및 교육재정학계 교수, 시·도교육청 관계자, 유치원업무담당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규칙 제정 협의회’를 구성하여 제정(안)을 마련해 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우명숙 교수가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규칙'제정(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연세대학교 정병수 법인 본부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는 가천대학교 박경호 교수, 원주 별마로유치원 김성섭 원장, 한신혜원유치원 홍경란 원장,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조창대 사무관이 참여했다. 이번에 마련한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규칙' 제정(안)의 주요 의의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사립유치원 특성에 맞는 재무·회계 규칙을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국민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행 사립유치원의 재무·회계는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을 적용 받고 있으나, 동 규정은 학교법인과 학교법인이 세운 학교를 중심으로 규정 되어 있어 사인이 주로 설치·경영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하여는 이에 적합한 별도의 규정 제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상의 현실 여건을 반영하여, ‘교실 개·보수’, ‘교재·교구 구입’, ‘통학차량 구입' 등 원아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필수적인 목적 범위 내에서 차입금과 적립금을 허용했다. 다만,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차입금 및 적립금은 전년도 수업료 결산액의 5% 이내로 제한했다. 사립유치원 회계의 투명성ㆍ책무성 확보 방안을 강화했다. 유치원의 모든 자금은 출납원 명의 계좌로 통일하고, 유치원에서 보관하여야 할 지출증빙서류를 명시했으며, 재산변동사항을 관할청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또한, 관할청은 사립유치원에 대하여 3년에 1회 이상 감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학부모 및 교직원 참여 증대 방안을 마련했다. ’12년 하반기부터 구성되는 유치원운영위원회에서 예·결산을 자문하고, 예산의 학부모 공개를 의무화했으며, 유치원 교직원이 교육에 필요한 예산 편성을 요구화 할 수 있도록 법제화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규칙'제정(안)을 7월 초에 입법예고하고, ’13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에 적용토록 할 예정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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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2-06-26
  • 성남지역 교육단체, 국회의원 및 시의원 성명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성남지회와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성남지회, 국회의원 김미희(성남 중원),성남시의원 윤창근(수정 나), 최만식(수정 다), 정종삼(수정 라)은 교과부는 '반교육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일제고사를 즉각 중단하라'제목으로 6월 26일 실시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교조 성남지회는 성명서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일부 학생들을 표본으로 실시해오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모든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치르도록 하고, 학교별로 성적을 공개한 지 올해로 5년이 됐다. 2012년 6월 26일은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가하는 일제고사, 이른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치루어지는 날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 일제고사를 앞두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일제고사 성적 따라 교육청 특별교부금을 110억 편차가 나게 지급한다. 학급 평균이 가장 높은 반엔 15만원의 상금을 내건다. 일제고사 성적이 우수하거나 오른 학생에게만 급식시간에 떡볶이를 준다.” 언뜻 보면 기업체 영업부서에서 일어날 것 같은 이같은 반교육적 행태가 교과부와 전국의 일선 학교 교실들에서 버젓이 벌어졌다. 초등학생들에게 0교시 수업은 물론 강제적 야간 자율학습까지 시키는가 하면, 노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일제고사 대비 문제풀이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공부 못 하는 아이와 잘 하는 아이를 짝을 지워 앉혀 컨닝을 조장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기에 이르렀다. 대체 교과부는 무엇을 위하여 학교를 편법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아동을 학대하며, 즐거워야 할 공부를 목숨걸고 해야 할 비장한 것으로 바꾸어 가며까지 그토록 일제고사에 집착하는 것인가? 교과부는 주장한다. 일제고사의 가장 큰 취지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더욱 잘 돕기 위해서라고. 또한 교과부는 선전한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절반가량 줄었다고. 물론 일제고사가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점만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학교장과 교육청의 책임성을 높인다는 것을 빌미로 각 학교·지역별로 성적을 낱낱이 공개하고, 각 시·도 교육청 평가 기준과 학교별 성과급의 기준으로 넣을 것을 고집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응시 선택권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태도는 이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게 한다. 일단, 시험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부진학생 지원이라는 제도의 취지와 모순된 결과를 낳는다. 성적을 공개하면 평판 때문에라도 학교는 부진아를 감추고 줄이려는 시도를 하게 될 뿐이다. 또한 시험 결과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낸 학교장과 교육청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더 많이 준다는 것 역시 부족한 곳을 지원하겠다는 시행 취지와는 본말이 전도되는 것이다. 소신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응시 선택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 역시 민주주의 사회에서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결국 일제고사의 취지는 부진아 지원이 아닌, 학교와 학생을 시장에 내놓고 무한 경쟁을 부추기겠다는, 그리하여 기득권을 교육을 통해 합법적으로 재생산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이유이다. 진정으로 교과부가 학습부진 학생을 지원하고자 한다면, 일제고사를 통해 열패감만을 부추기고 낙인찍는 이러한 방식이 아니라, 학습부진의 원인이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해 종합적 진단과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학습부진아들은 대부분 가정·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오랜 기간 누적된 학습결손과 집중력 부족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이다. 따라서 꾸준한 지원을 통해 공부하고 싶은 의욕을 줘야 한다. 이들을 보듬을 수 있는 교육 복지망을 구축하고, 학급당 인원수를 감축하여 교사의 보다 세심한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와 같이 약간의 예산을 지원하여 한두 시간 보충수업을 하는 형태는 다만 문제풀이 요령을 반복적으로 가르쳐 ‘일제고사를 통과시키는 것’이 될 뿐이다. 더 나아가 일제고사에는 보다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바로 지난 세기의 낡은 패러다임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획일화된 일제식 평가는 산업화 시대의 주입식 지식 테스트에 불과하다. 언제 어디서나 지식과 정보에 접속할 수 있고, 방대한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며, 지식과 정보의 변화 속도가 나날이 가속화되는 이 21세기에는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 평가 방식이다. 우리는 이러한 오지선다형 일제식 평가가 야기하는 주입식 교육의 폐해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문제풀이 중심의 암기식·반복식 수업은 일단 학습의 흥미를 말살시킨다. 또한 아이들의 생각을 다섯 개의 문항 가운데 ‘정답’을 골라내는 형태로 국한시켜 단편적인 사고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만듦과 동시에 창의성의 싹을 잘라 버린다. 획일화된 문제를 풀기 위한 획일화된 교육은 제각각인 아이들의 성장 속도를 배려하지 못함은 물론,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펼칠 기회를 박탈한다. 더욱이 현재와 같이 줄세우기 경쟁을 부추기는 형태의 일제식 시험은 아이들의 관심을 학습 ‘내용’이 아닌 시험 ‘점수’와 ‘등수’로 돌려 내재적 학습 동기 유발을 가로막고 ‘시나공(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과 같은 각종 공부 폐습을 불러온다. 최근 우리나라 학생들의 더불어 사는 능력이 세계 꼴찌라는 조사에서 엿볼 수 있듯 경쟁 속에서 인성이 피폐화되고, 전 국민이 GDP의 3%에 육박하는 OECD 1위의 사교육비에 허덕이게 됨은 물론이다. 결국 ‘경쟁’만 남고 ‘교육’은 사라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폐단들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획일화된 일제식 평가를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비교를 통한 줄세우기 경쟁을 하려면 획일적이고도 일제식으로 평가해야 하기 때문이 아닌가? 물론 이러한 형태의 주입식, 경쟁 중심의 교육이 지난 시대에는 나름의 효과를 발휘하여 우리나라가 성장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하였음은 부정할 수 없다. 또한 우리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애쓰고 있는 교과부의 진정성 역시 믿는다. 그러나 4대강 사업과 같은 토목 사업이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수 없듯, 일제고사와 그 근저에 깔려 있는 경쟁 중심의 교육관이 낡은 패러다임이고 그 효과도 득보다 실이 많은 것임은 분명하다. 이젠 교과부도 지금까지의 오류를 인정해야 한다. 이미 핀란드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지식이 아닌 핵심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서술형 평가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평가들을 통하여 21세기형 미래 교육을 시작한지 오래이다. 그렇지 않아도 살인적인 입시 경쟁에 찌들어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라도 이제 '경쟁에서 협동으로, 차별에서 지원으로', 창의성과 인성과 지성이 함께하는 21세기형 미래형 교육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그리고 이를 위한 제1의 전제 조건이 바로 일제고사의 중단이다. 이에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전교조 성남지회는 밝히고 "교과부는 반교육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일제고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6
  • [기고]좋은 일도 한꺼번에 오고, 나쁜 일도 한꺼번에 온다
    [교육연합신문=엄경천 기고] 살다보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좋을 일과 나쁜 일이 나누어서 오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그런데, 몇년, 몇십년을 되돌아보면,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모두 한꺼번에 온다는 것을 경험으로 느끼게 된다. 한 번 좋은 일이 생기면, 좋은 일이란 좋은 일은 모두 따라 온다. 나쁜 일이 생겨 힘들어 할 때면, 나쁜 일이란 나쁜 일이 한꺼번에 몰려온다. 나쁜 일이 한꺼번에 몰려올 경우 극단적인 경우 자살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자살을 하는 것은 나쁜 일이 한꺼번에 왔을 때가 아닌 것 같다. 나쁜 일이 한꺼번에 오게 되면 자살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 같다. 나쁜 일이 한꺼번에 몰려올 때 수렁으로 빠져 허우적거릴 것이 아니다. 한 번 수렁에 빠지면 나오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수렁에서 나오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수 있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은 낭비가 될 것이다. 나쁜 일이 한꺼번에 몰려올 때에는 자살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정신없이 나쁜 일이 한꺼번에 오는 것이라 생각하면 마음 편한 것 같다. 좋은 일이 한꺼번에 온다고 경계를 할 필요는 없다. 충분히 누려야 한다. 좋은 일이 한꺼번에 올 때 경제적인 풍요로움도 쌓고, 성공의 기억도 쌓아두자. 성공의 기억이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다만, 좋은 일이 한꺼번에 올 때 장래를 위하여 약간의 대비를 하면 족하다. 좋은 일을 연장시키기 위한 노력이라면 더 좋을 것이다. 미래를 위한 재투자라고 해도 좋다. 사람의 육체와 정신이 성장하는 모습이 계단과 같다고 느낄 때가 많다.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나 국가도 크게 다를 것이 없는 것 같다. 나쁜 일이 한꺼번에 올 때에는 한 계단 높이 오르기 위한 웅크리고 있는 것이리라. 웅크리고 있으면서 한 계단 오를 에너지를 비축해야 한다. 에너지는 가만히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비축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있을 때 가능할 것이다. 학창시절 생물(과학, 자연)교과서에서 ‘생장곡선(生長曲線, growth curve)’이라는 것은 배운 기억이 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 생장곡선 중 ‘계단식 생장곡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곤충류나 갑각류와 같이 생장 중 변태나 탈피를 하는 동물은 몸이 딱딱한 외골격으로 싸여 있어서 탈피를 하는 시기에만 한꺼번에 자란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그러므로 생장 과정을 그래프로 나타내면 계단형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람의 생장곡선을 돋보기로 들여다보면, 가히 계단식이라 할 것이다. 어린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 어느 날 갑자기 키가 큰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육체적인 성장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성장도 갑자기 느낄 때가 많다. 사춘기가 지나고 성년이 되면 육체적인 성장은 멈출 수 있다. 사람의 정신적인 성장은 끝이 없다. 정신적인 성장을 통하여 인생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채워질 수 있는 물질적인 풍요에 집착할 것이 아니다. 성장이 멈추었다. 물질적인 성장이 멈추고 있다. 법무법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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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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