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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중학생·고등학생 수학·과학 경시대회 결과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수학·과학 학습동기 부여 및 이공계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제24회 수학·과학경시대회를 2012년 6월 2일(토) 10:00부터 12:30까지 2시간30분에 걸쳐 개최했다. 이 날 고사장소는 중학생부 수학은 부산정보고등학교, 중학생부 과학은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부는 부산공업고등학교로 총 2,193명이 참가했다. 중학생부는 부산시내 중학교에서 교내 예선대회를 거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수학 618명, 과학 889명이 참가하여, 수학부문에 부흥중학교 2학년 김단군학생외 79명, 과학부문은 장전중학교 3학년 이한빈학생외 152명이 입상했다. 고등학생부는 교내 예선대회를 거쳐 추천된 고등학생 686명(수학 242명, 물리 115명, 화학 115, 생물 112명, 지구과학 102명)이 참가하여, 수학부문에 배정고등학교 3학년 편성윤학생외 53명, 과학부문 해운대고등학교 3학년 김윤식학생외 97명이 입상했다. 시험문제는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의 공동출제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로 출제됐다. 수학과학경시대회 결과는 6월 20일(수) 10:00시에, 부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했고, 공문을 통하여 해당학교로도 알렸으며. 상장과 부상은 6월 29일 이후 학교장을 통하여 전수할 예정이라 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1
  • ‘제4회 부산 청소년 연극캠프’ 참가자 모집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국제연극제는 부산광역시 교육청, 경성대학교 문화기획단과 함께하는 ‘제4회 부산 청소년 연극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9년 1회 청소년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 개최되는 부산 청소년 연극캠프는 연극 관련 실습 강좌, 공연 관람, 거리 공연, 10분 연극제 등 다양한 연극적인 방법을 통한 청소년들의 창의력신장과 자기표현 능력 및 사회성과 인성개발을 목표로 하는 캠프이다. 연극캠프는 7월 23(월)일부터 28일(토)까지 경성대학교에서 5박 6일간의 합숙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가대상은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40명 등 총 70명을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6월 30일(토)까지이며,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bipaf.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학교장 및 기관장의 추천과 함께 팩스 또는 메일(volunteer@bipaf.org)로 접수하면 되고 문의는 051-802-8003로 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21
  • 충남 정산고, 2012 수능성적 ‘전국 최고’ 향상도 기록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지난 1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적으로 향상도에 있어서 가장 주목 받은 학교가 바로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농촌학교인 정산고등학교이다. 정산고(교장 김동식)는 이번 수능에서 지난해 수능성적 대비 언어, 수리가, 수리나 그리고 외국어영역 등 전영역 평균점수 향상도가 가장 높은 전국 30개 시군구에 모두 포함됐다. 또한 언어, 수리나 그리고 외국어의 1·2등급 비율 향상도가 가장 높은 전국 30개 시군구에도 모두 포함됐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성적이 저조한 8·9등급 비율이 가장 많이 감소한 전국 30개 시군구에서도 수리가, 수리나 그리고 외국어가 포함되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성적 향상율을 기록했다. 학생 12학급 345명, 교직원 35명으로 소규모 학교이고 인근에 교육도시 공주시가 위치해 학부형들의 교육열기 역시 높지 않은 열악한 환경에서 이런 놀라운 결과를 거두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학교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우선 학생 중심의 수업과 효과적인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생들을 청탑반·청운반·청초반 등 3개반으로 편성했다. 성적이 우수한 청탑반 학생들에게는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중간 성적인 청운반 학생들에게는 기본학력 증진프로그램을, 그리고 성적이 낮은 청초반 학생들을 위해서는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맞춤식 개별화 학습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J-VIPS(Jewelry보석, Vision미래, Intellect지력, Passion열정, Sprit정신) 학습플래너를 자체 제작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진로, 학력신장, 자기관리, 체험활동을 계획 실행토록 하고 정기적으로 교사들이 확인해 지도 조언함은 물론 우수 학생들을 포상해 동기를 강화했다. 그리고 도교육청으로부터 기숙형고등학교와 지역명문고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학생들이 야간에도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학력신장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줬다. 교직원들은 저녁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과 함께 밀착 지도하는 등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으며 명문고 지원금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여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유도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정산고는 지난해 ‘기초학력 미달제로화’를 달성해 교과부 주관 교육성과보고회에 초청을 받았고 2011 학업성취도평가에서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전년대비 9.7% 상승한 92.7%를 보였다. 또한 2011학년도 학력 향상도에서 전국 1488개 고등학교 중 영어 향상도 전국 7위, 수학 전국 8위 그리고 국어 전국 90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학력향상도 전국 100대 우수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동식 정산고 교장은 “2012 수능 성적 향상도에서 정산고가 전국 최고의 향상도를 기록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전 교사, 학생,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했고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식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과 인성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교육청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개별화 맞춤식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더욱 신장시키고 교사들의 수업과 진로지도 전문성을 강화해 명문 정산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1
  • 2012년 대학기숙사 건설지원 대학 4개교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국민주택기금과 사학진흥기금이 지원되는 2012년 대학기숙사 건설 사업으로 총 4개교,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은 경희대(3개사업), 세종대, 단국대(천안), 대구한의대 등 4개교로, 총 432억원의 국민주택기금(학교당 최대 136억원)이 금년도 사업에 지원될 예정으로, 약 3,100명 규모의 기숙사가 확충될 계획이다. 경희대는 운동장 부지 935명, 이문동 부지 73명, 회기동 부지 41명, 단국대 천안은 928명, (대구한의대) 400명, (세종대) 716명 규모다. 지원대상 대학은 교과부(한국사학진흥재단), 국토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에서, 대학의 재정여건, 기숙사 수용률, 소외계층 지원계획, 학교측 부담비율 등을 감안하여 선정했으며 평가요소는 사업의 필요성, 학교의 신용도, 사업계획 타당성, 사업지원 공익성 등이다. 국민주택기금 및 사학진흥기금의 저리 지원에 따라 기숙사비는 월평균 22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인 바, 이는 기존의 사립대학 민자기숙사비에 비해 월평균 1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2인 1실 기준, 월평균 34만원 →22만원, (경희대)23만원, (단국대 천안)19만원, (대구한의대)22만원, (세종대) 24만원 등) 아울러, 기숙사 운영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별로 저소득 가구 대학생, 장애우 등에 대한 별도의 지원계획도 수립·운영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13년 기숙사 건설수요 파악을 위한 대학 설문조사 결과, 내년에는 10개 이상 대학에서 기숙사 건설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학생 기숙사 건설사업 지원규모를 금년보다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1
  • 경기도, 여대생 인재 육성 리더십교육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이하 비전센터)는 이화여대 리더십개발원과 함께 7월 5~6일 도내 여대생 3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과정을 운영한다. 차세대 리더과정은 향후 경기도를 이끌어갈 여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과정으로 도내 여대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 개발을 돕고, 취업에 대비하는 과정 등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경기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대생이며 주요 교육 내용은 취업준비생들의 전략적 방법 및 경력 개발, 여성리더에게 배우는 리더십 등이다. 2010년 54명, 2011년 30명의 여대생이 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경기도·이화여대 리더십MAP CEO과정의 수료생들이 이 과정에 멘토로 참여하여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하고 있다. 이 과정은 여성리더와 미래의 여성리더를 연결해 경기도 여성 인적자원화에 기여하고 경기도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의미도 있다. 6월 26일까지 수강신청 기간이며 합격자 발표는 6월 27일(수)이다. 이메일 접수(kby@ewha.ac.kr) 또는 팩스(02-3277-4036)로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모집관련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g.go.kr) 공지사항 및 이화여대 리더십개발원 홈페이지(leader.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장소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수원)이며 교육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중식이 제공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이용교 소장은 “차세대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을 통해 도내 여대생들이 미래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1
  • 경기, '재난 유형별 교육매뉴얼' 한 학급에 한 부씩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재난․안전 교육으로 학생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최근 '학교현장 재난 유형별 교육 매뉴얼'을 제작 및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은 모두 6만 2천여 부로, 도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의 한 학급에 한 부씩이다. 유치원 7천 502학급, 초등학교 2만 7천 596학급, 중학교 1만 2천 822학급, 고등학교 1만 3천 92학급, 특수학교 644학급 등 모두 6만 1천 656학급(4천 252교)에 배포했다. 매뉴얼은 도교육청과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폭염, 황사, 태풍 및 집중호우, 대설, 감염병, 식중독, 실험 및 실습 안전, 화재, 방사능 방재, 학교생활 안전 등 10개 분야에 걸쳐 행동요령 및 대처법 그리고 참고사항 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맞춤형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담임교사는 매뉴얼에 근거하여 조·종례나 계기교육 시간 등을 이용하여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참고사항 예시를 살펴보면, 학교에서 안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과 장소는? 시간은 체육 시간 40%, 휴식 시간 36%, 과외활동 8%, 수업시간 7%, 등․하교 5%, 기타 4%장소는 운동장 36%, 계단․복도 25%, 교실 18%, 체육 놀이시설 15%, 등․하교길 기타 6%유형은 골절 40%, 열상 22%, 관절염좌 21%, 치아손상 12%, 기타 5% 등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홈페이지(www.goe.go.kr ⇒ 과별 홈페이지 ⇒ 총무과 ⇒ 과자료실)에 매뉴얼을 탑재(PPT, 한글파일)하여 각급학교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학교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재난 유형별 교육자료 선정의 어려움으로 체계적인 재난․안전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며, “이에 학교현장에 부합한 재난 유형별 교육 매뉴얼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그리고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대응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재난․안전 교육으로 학생들의 위기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1
  • 서울, 7.1자 4급이상 일반직공무원 인사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새로운 교육수요에 부응하고 일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능력과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승진시키는 등 2012년 7월 1일자로 4급이상 지방공무원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3급 승진 2명, 4급 승진 9명, 총 11명을 승진시켜 조직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이 중 관리자로서의 능력과 직무성과가 뛰어난 여성공무원 4명을 서기관으로 승진시켜 그동안 하위직급의 비율은 높았으나 고위직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던 여성공무원들에 대한 고위공직으로의 승진기회 확대와 양성평등 사회를 앞당기는데 초석이 됐다는 평가이다. 특히, 이번 승진인사의 경우 조직내부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하여 능력·청렴도평가 실시, 각종 비리 관련 여부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정과 ‘심층면접’을 통하여 승진대상자의 역량을 확인해 최종적으로 3급 2명 등 11명을 승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1
  • 서울, 학교급식 식중독 재발방지 대책 수립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최근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를 계기로 '학교급식 식중독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식중독 사고는 학교급식소에서 조리하는 과정에서 교차오염 또는 가열조리 시 적정온도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여름방학 전까지 학교단위에서 가급적 매일 학부모 또는 학교 관계자가 식재료 검수 및 조리·배식과정을 모니터링 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에서는 석식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야간 불시점검을 실시하며,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학교와 보건소, 교육청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야간·휴일까지 비상연락망을 유지하여 신속히 대응토록 조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금번 식중독 사고를 계기로 학교급식 식중독 재발방지를 위하여 6.20~7.24(여름방학 전)까지 비상근무 기간을 선포하고,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조리전·후 작업공정 분리 및 세척·소독·건조(칼, 도마, 소쿠리, 고무장갑 등)를 강화토록 했으며, 살균·소독 기준(100ppm⇒ 200ppm) 및 식품 가열온도(74℃⇒85℃)를 평상시 기준보다 강화하여 운영하도록 했다. 아울러, 잠재적으로 위험한 식단은 배제하고, 가열위주의 식단을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위해 최근 3년간 발견된 식중독 원인균인 캠필로박터제주니균, 병원성 대장균, 바실러스세레우스를 중심으로 마련한 예방 교육자료와 서울시교육청에서 발간한 '학교 식중독 예방 및 대처요령'자료를 각급학교에 안내하여 집중관리에 활용토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이상고온으로 식중독 지수가 55를 넘어가고 있어 학교급식 식중독 위기경보 3단계(경계) 상태로 식중독 확산 가능성이 높아 특별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하여 학교, 학부모, 교육청, 보건소, 자치구, 식약청 등 관계기관이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1
  • 곡성교육지원청, 농촌일손 돕기 봉사 구슬땀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운)은 15일 교직원 20명과 함께 곡성군 삼기면 행정마을 김천식 씨댁을 찾아 2,970㎡에 재배된 매실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촌의 고령화 및 고 임금으로 인한 영농인력감소로 형편이 어려운 우리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김천식 씨는 “지금 우리마을에는 젊은사람은 없고 나이드신 어르신들만 있어 영농철에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이 있다”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 하던차에 곡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주어서 적기에 매실수확을 할 수 있었다”면서 고마워 했다. 곡성교육지원청 고광운 교육장은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을 위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겠으며 사회복지시설 등 봉사활동을 확대실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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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학칙 제·개정 인권우호적으로…학생·학부모·교원 참여"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북도내 중·고교의 학교규칙이 학생, 학부모, 교원의 민주적인 합의절차를 통해 인권 우호적으로 제·개정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일 오후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중·고교 교장 340명을 대상으로 학교규칙 제·개정과 운영을 위한 특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학칙 제·개정을 통한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 △학생자치활동과 동아리활동 활성화로 학생중심 학교문화 조성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고 동의하는 학교생활규정 개정으로 불필요한 갈등과 분쟁을 예방해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교과부가 지난 4월20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 공포한 뒤 각급 학교에 학칙 제·개정을 요구하면서 일선 학교들의 학칙 제·개정 절차와 방식 등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날 연수에서 “교과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학칙 제·개정 과정에서 지도·감독기관인 도교육청의 인가 절차를 없애고 단위학교의 자율권을 부여했지만, 그렇다고 학교장 재량으로 학생의 두발과 복장, 휴대전화 소지 등을 규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학생 생활규정과 관련한 학칙을 제·개정할 때는 반드시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의 의견을 들은 뒤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해야 한다는 것. 전북교육청은 바람직한 제·개정 절차로 △학생·학부모·교원이 참여하는 학칙 제·개정위원회 구성 △제정·개정안 발의 △설문조사 등을 통한 학교구성원 의견 수렴 △1차 시안 마련 △토론회 개최 △최종 시안 마련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및 최종안 확정 △학교장 결재 △학칙 공포 및 정보공시 △학칙 안내 및 연수 실시 △적용 및 환류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학칙 제·개정 과정에는 반드시 학생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학생들이 충분한 협의를 통해 스스로 학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의 권리가 소중한 만큼 타인의 권리도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게 전북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이어 제·개정된 학교규칙은 매년(학년말) 운영 결과를 평가해 다음 학년도에 개정할 사항과 발전방안을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운영 평가는 학칙 운영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불편과 불만사항을 상시적으로 확인해 반영해야 하며, 학생 옴부즈맨, 학교 신문고, 학교 우체통, 학부모 모니터단, 홈페이지 의견수렴 매뉴얼 운영 등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칙 제·개정 우수 사례로 전주서중학교와 솔내고등학교를 꼽았다. 전주서중의 경우 학칙 개정을 위해 학부모 8명, 학생 10명, 교원 5명으로 학교생활규정실무추진위를 꾸려 두발과 휴대전화, 학생자치회 운영, 체벌금지 등에 관한 규정 등을 논의해 개정했다. 이를 위해 학부모와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개정 초안을 마련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 확정한 뒤, 가정 통신문을 통해 개정결과를 안내했다. 전주서중이 개정한 학교생활규정을 보면 두발과 교복 등 용의복장의 획일적 규제를 금지토록 했고, 소지품의 일괄 검사나 휴대전화 등 전가기기 규제를 금지토록 하고 있다. 간접 체벌을 포함한 일체의 학생 체벌은 허용하지 않고 다만 체벌 대체프로그램으로 그린마일리지 제도와 학생 자치법정(또는 학생 배심원제) 운영, 학부모 동반 지도 등을 권장키로 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번 교장 연수에 이어 다음달 4∼5일과 9∼10일에는 중·고교 인성인권부장, 본청 담당 장학사·장학관, 시군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인권우호적인 학칙개정 및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북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안은 ‘학생의 인권은 학생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는 최소한의 권리이며, 학생의 인권은 법령의 범위 안에서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최소한으로만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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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전주교육청, 특수대상자 학부모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전북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도)은 20일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홍성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차별 없는 교육을 받고,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희망과 만족을 드릴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광대 최세민 교수는 ‘자녀교육과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가정에서 자녀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자녀의 교육적 기대는 어느 정도 해야 하며, 생활지도를 위한 지침이나 원칙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등 여러 측면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더불어 이를 행동으로 옮기려는 실천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김세연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다양한 장애영역의 자녀를 둔 부모들이 서로 만나 양육 중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갈등 상황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환과 의견교환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전주교육지원청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님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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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전남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에 '찾아가는 컨설팅'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학교운영위원들의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함께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해결해주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은 각급학교 운영위원장의 컨설팅 요청에 따라, 대학교수․교장․교감․행정실장 등으로 구성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컨설팅하게 된다. 컨설팅 분야는 예산 편성과 결산, 학교교육과정의 운영방법, 방과후 또는 방학기간 중의 교육활동, 학교급식, 교복․체육복․졸업앨범 및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등 학부모가 경비를 부담하는 제반사항, 학교발전기금, 회의운영 방법 등 학교운영위원회 활동과 관련하여 위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을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6월 20일 강진을 시작으로 고흥, 광양, 보성, 무안, 진도 지역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컨설팅을 통한 운영위원들의 학교운영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제고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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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장만채 교육감, "검찰과 언론은 사실(事實)을 만들어 내지 말아야"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지방선거의 선거비용 관련 의혹제기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 교육감은 "사실의 진위야 어떠하든, 그동안 안타까운 소식들로 전남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에게 염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서두를 꺼냈다. 장 교육감은 "대학총장과 교육감 직을 수행하면서 한 점 부끄럼 없이 맡은 소임에 충실하고자 노력해 왔으나 검찰의 먼지털기식 수사로 기소가 되고, 언론의 근거없는 폭로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염려를 끼쳐드렸다"며, "만의 하나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모든 것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혀낼 것이며, 전남교육과 교육가족들의 자존심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련의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며 "검찰은 교육청 압수수색을 통해 전남교육에 대한 훼손 아닌 그 무엇을 얻었는지 이 자리에서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2년전 선거비용 의혹과 관련해선 "선거비용 보전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실사를 거쳐 적정액을 보전해 주는 것이기에, 절대로 후보자가 부풀려 보전 받을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이와 관련해서 한 점 부끄럼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고 밝혔다. 또 "일부 언론에서는 '4억 부풀리기', '리베이트' 등 말도 안되는 사실들을 만들어내고 소문의 근원지 조차 확인되지 않는 내용을 여과 없이 유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억울하고 개탄스러울 뿐이다"고 했다. 또한 "생면부지의 이석기와의 공모를 운운하며 색깔로 덧칠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한 진실을 어쩔수 없이 이 자리를 빌어 밝히게 되었다"며, "역사는 언제나 ‘바르지 못하고 요사스러운 것은,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하였음(邪不犯正)’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장 교육감은 "교육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고, 교육 현장을 이념싸움의 장으로 변질시키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법적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처할 것"이라며, "교육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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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전북교육청, 특성화고 학생 취업역량 강화 나선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기업과 금융권,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고교 졸업자 채용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도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 등에서 아무리 고졸 채용을 늘린다고 하더라도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취업은 ‘그림의 떡’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이같은 고졸 채용 확산 추세에 발맞춰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적극 나섰다. 전북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취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말까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센터 소속 취업지원관과 산업체 우수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자기 이해 △구직희망분야 이해 △구직 일반상식 △구직서류 작성능력 △구직의사 소통능력 △구직정보 탐색능력 △현장직무 수행능력 등 7개 분야 11개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1차로 군산상고 등 도내 15개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계속한다. 교육 내용은 성공적인 진로목표 설정방법에서부터 입사원서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관을 사로잡는 면접 응대 요령, 청소년 근로와 인권, 직업윤리 등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들로 채워졌다. 실제 지난 18일 정읍 칠보고 2학년생을 대상으로 구직 스킬과 서류작성, 의사소통능력 등을 주제로 교육한 결과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들은 “다음에는 더 많은 시간 동안 배웠으면 좋겠다”, “교육 잘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2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조금 아쉬었지만, 재미있었다”, “내년에 또 했으면 좋겠다”, “좋은걸 알게 되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이번 프로그램에 후한 점수를 줬다. 취업지원센터 이백수 팀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왜 취업을 해야 하는지, 또 뭘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센터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이 취업을 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알려주고, 또 진로를 결정하는데도 도움을 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종합고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지도를 통해 취업률 제고는 물론 취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4월9일부터 본격 가동됐다. 주요 업무는 △취업관련 협력기관 네트워크 구축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운영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지원 △우수 취업처 발굴 및 업체관리 △기업체 실무 협의회 개최 △특성화고 취업담당 교직원 산업체 현장체험 연수 △산업체 현장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지원 △특성화고 취업지원을 위한 자료집 제작 및 보급 등이다. 한편 전북도내에는 52개 특성화고교 145개 학과에 총 1만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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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전남교육청, 유선방송 3사 교육정보화 지원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6월 21일(목) 도교육청 5층 비즈니스실에서 장만채 교육감과 종합유선방송 3사(한국케이블TV 호남방송 정종훈, CMB광주방송 전남지점 황태익, CJ 헬로비전 아라방송 이기용)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자녀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저소득층자녀 교육정보화 지원은 교과부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KT, SKBB LGU+ 전국단위 통신망 3개 업체를 이용하였으나, 이날 협약으로 지원대상자가 종합유선방송 3사로부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1인당 월 17,600원)를 제공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지역 종합유선방송 3사는 광대역 방송·통신 인프라 구축을 활용한 디지털 방송의 다양한 채널 및 언론 보도를 통해 전남교육 정책을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으며, 전남지역 학생들의 방송국 현장 견학 및 청소년 지원 관련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젝트 지원, 각종 문화행사 및 공동 캠페인 지원까지도 함께 참여하기로 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쳬계를 더욱 더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인터넷통신사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양질의 교육정보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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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는 여수교육발전계획 설명회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남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익)은 6월 19일(화)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한 여수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여수시교육미래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교육발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여수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6년까지 5개년간의 여수교육 발전과제 및 과제별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학생의 학력을 향상시키고,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원 역량 제고 ▲소통과 협력을 위한 학생회장단 연합회 활성화 ▲유치원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단설유치원 설립 추진 ▲여수관내 중학교의 균형적 배치를 위한 학교 이설 ▲학생의 아름다운 심성과 정서 발달을 도모 및 특기·적성계발을 위한 감성·예술교육추진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1교 1사 결연맺기' 사업 등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세계속의 해양도시 여수의 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다양한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재익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여수교육발전을 위한 발전계획도 중요하지만 지역교육청의 공직자는 학교현장 및 학부모를 직접 방문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려는 자세를 갖아야 한다”며, “오늘의 여수교육발전계획 설명회를 계기로 여수교육지원청의 모든 교직원은 아무리 작은 일, 하찮은 사람일지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진정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여수교육미래위원회 K위원은 “여수는 경제적 기반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학생교육에 대한 교육열에 비해 지역인재가 타지로 유출되는 등 여수교육에 대해 많은 걱정과 근심을 하였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사업이 발전적으로 추진되어 누구나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수,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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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전남교육청, '사랑 나눔 운동' 추진 봉사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과 직원 20명은 최근 지적장애인 49명이 생활하고 있는 목포 내화마을길 소망장애인복지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복도·식당·현관 청소 및 야외 잡초제거 등의 작업 후, 아코디언과 하모니카 연주에 맞춰 함께 어우러지면서 장애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한근 행정과장은 “몸으로 직접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소외계층과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향후에도 점진적으로 봉사활동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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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아주 특별한 여름방학 특강' 운영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화룡)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학일정에 맞추어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우리왕조 이야기’ 등 22개의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아주 특별한 여름방학 특강은 초·중학생의 방학기간에 맞추어 중학생은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총 8회), 초등학생은 8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총 8회)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교재 및 준비물 별도).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리얼 포토샵 인물성형, 생각의 힘! 바둑교실, 맛있게 읽는 동화구연, 탱탱 아이클레이, 리본&비즈공예, 창의력UP 미술교실, 흙 빚는 도예교실과 특기적성활동 지원을 위한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우리왕조 이야기, 지도로 즐기는 사회교실, 즐거운 하모니카, ITQ파워포인트 자격증반, 재미있는 세계사이야기, 살아있는 우리역사, 흙 소리 오카리나 등이 있으며 기초체력 증진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푸시푸시 배드민턴, 스매시! 탁구, 슛&슛! 농구교실, 점핑! 음악줄넘기, 키크는 성장요가 등 총 22개가 운영된다. 특히 주5일제 수업이 실시되면서 중학생들의 방학기간이 앞당겨 지면서 중학생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전문성를 고려한 ‘리얼 포토샵 인물성형’과 우리왕조의 흐름과 TV사극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우리왕조 이야기’ 등이 신설되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단기간에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ITQ파워포인트 자격증반’이 신설됐다. 아주 특별한 여름방학 특강을 신청하려면 중학생은 7월 16일(월) 10시부터 7월 20일(금) 17시까지, 초등학생은 7월 30일(월) 10시부터 8월 3일(금) 17시까지 회관 홈페이지(http://gecs.gen.go.kr)를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추가로 접수(강좌별 5명)하여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소외계층이 방학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최화룡)은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특기적성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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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전북교육청, 공모 교장 심사 학부모 참여 확대된다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64개 학교 중 40%인 26개 학교를 교장 공모제도를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공모 교장지원자에 대한 학부모들의 참여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공모 교장에 대한 심사는 1차로 학교심사위원회를 통해 3배수 추천과 지역교육지원청의 2배수 추천과정을 거쳐 전북교육청이 임용후보자를 최종 확정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학교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1차 학교심사위원회 구성과정에서 위원의 3분의 1인을 학교운영위원회가 추천하는 학부모들을 위촉하도록 했다. 또 심사과정을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공개하는 한편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지원자의 학교경영계획에 대한 발표회와 질의응답시간도 가질 것을 권장했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대한 사전 전체 학부모 안내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교육청은 특히 심사위원 명단을 철저히 비공개해 담합이나 로비의혹을 사전에 차단토록 했다. 또 지원자와 친족관계에 있거나 직접적인 사제관계, 지원자 제자의 학부모 등은 심사위원에 배제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을 기할 계획이다. 전북도교육청은 또 학교운영위원들의 지원자와 불필요한 접촉을 금지하고, 연수와 심사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에 대해서도 비밀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공모 교장제에 대한 연수를 한차례 진행했으며 7월초에도 학교심사위원회를 대상으로 별도의 연수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 교장 임용 일정은 ▴6월 26일까지 지원자 접수 ▴7월초 학교심사위원회 구성과 1차 심사(3배수 추천) ▴7월 중순 지역교육지원청의 2차 심사(2배수 추천) ▴7월 중순 전북교육청, 최종 1인 확정 ▴7월 20일경 교육감 임용추천, 교과부장관 제청 등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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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왕따'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학부모들이 자녀의 행동을 통해 집단 따돌림(왕따)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이르면 8월 일선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학교 주변 우범지역이나 유해업소를 순찰하고 유해식품 및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어르신 순찰대가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과 결합돼 배치될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행정제도 개선안이 교육행정에 반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집단 따돌림 체크리스트는 7월 중 왕따 체크리스트를 개발, 8월 일선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우범지역이나 유해업소에 대한 순찰과 단속을 하는 어르신 순찰대를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하여 내년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학교급식 위생과 원산지 표기를 위반하는 업체들도 앞으로는 교육청과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또 안전체험시설이 없는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어린이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아동 성폭력 가해자가 친권자나 후견인일 경우 소년보호기관(소년원, 분류심사원)도 친권상실을 청구할 수 있다. 현재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청소년 지원기관, 청소년쉼터만 가능하다. 또 학생과 학부모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학원·교습소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앱(APP)이 개발돼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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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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