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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호 교과부 장관, 좋은학교박람회 전남부스 방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6월 4일 좋은 학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팔마경기장내 전남부스를 둘러보았다. 특히 순천선혜학교 학생들의 맞춤형 비누 제작 과정을 지켜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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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전남교육시설 신·증·개축을 한눈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본청에서 추진한 각종 교육시설 신·증·개축사업의 성과를 정리하여 기록 유산으로 남기고, 교육시설이 새롭게 변화·발전할 수 있도록 '2011 전남교육시설 신·증·개축사업 연보'를 발간했다. 본 연보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시설 추진을 위해 최초로 발간한 자료로써 2011년도에 본청 시설과에서 발주한 교육시설 사업 중 학교 신설 및 기관 이설, 다목적교실(강당) 증축, 교실 증·개축, 기숙사 및 교직원 사택 증·개축, 급식실 개축, 잔디운동장 조성 사업 등 주요 시설사업에 대하여 공사개요, 공사비, 주요 마감재료, 전경사진 및 평면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에 발간한 연보는 지역교육청과 직속기관에 배부하여 그동안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여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교육시설 수요자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 김기정 시설과장은 본 연보를 통해 그간의 학교 시설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시설사업 추진의 발전적인 방향 설정 등 각종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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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전남 상업계고 실력 껑충!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6월 1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학교장, 대한상업교육회 전남지회장 곽영옥)에서 전남 31개 상업계고등학교 27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2.전남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최근 금융권 및 대기업 사무직 취업문이 열리고, 전국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전남 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회계 및 사무처리능력은 현저하게 상승됐다는 것이 대회 관계자의 의견이다. 지방대회만 실시됐던 상업정보경시대회가 2011년부터 전국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본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전국대회(9월 21일부터 23일, 충남 천안 실시)에 참가하게 된다. 금번 대회는 8개 종목으로 운영되었는데, 특이한 것은 종목별로 학교별로 강세 종목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창업아이템 분야에서는 2011년도 전국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였던 병영정보과학고가, 쇼핑몰디자인 은 나로고가, 회계실무는 순천효산고, 정보활용능력은 순천청암고, ERP는 여수정보과학고, 금융실무에서는 목포여상고, 비즈니스영어에서는 한국항만물류고가 월등한 실력을 드러냈다. 전남도교육청 김춘환 미래인재과장은 “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와 같은 계열별 대회를 내실있게 추진하여 우수한 기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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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전남 특성화고 취업 역량 과시!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광주은행 고졸(예정) 신입행원 합격자 20명 중 전남 상업계고 학생 17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산업은행, 국민은행 등에 다수 학생이 금융권 최종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상업계고는 전년도에 이어 광주은행 모집인원 대비 절대적인 숫자가 합격(2011년은 18명 합격자 중 11명, 2012년은 20명 합격자 중 17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남 특성화고가 금융권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금융 동아리반 운영, 금융관련자격증 취득 등에 주력한 성과라 한다. 또한, 2011년 7월에 광주은행과 전남교육청은 취업지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 최종 합격자는 벌교제일고 3명, 목포여상고 3명, 순천청암고 2명, 순천효산고 2명, 나주상고 1명, 전남기술과학고 1명, 임자고 1명, 여수정보과학고 1명, 진성여고 1명, 목포성신고 1명, 한국항만물류고 1명이 합격하였다. 이번 합격자에는 남학생도 2명(순천효산고, 임자고)도 포함되어 있다. 목포 특성화고 모교사는 “학력보다는 능력을 중시하는 광주은행 인사제도에 감사하다”면서, “요즘에는 특성화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이 보람있고 신바람이 난다.”라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 김춘환 과장은 “2012년에는 금융권 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업체로 많은 학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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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좋은 학교 박람회…전북은 9개교 참여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충청·호남권 80개 학교가 참여하는 2012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충청·호남권) 가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순천팔마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전북에선 완주 이성초교를 비롯한 9개 학교가 참여한다. 좋은학교 박람회는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3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수 학교의 교육성과를 해당 지역에 보다 확산시키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 이 편리하게 박람회 현장에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개 권역별로 개최한다. 이번 충청·호남권 박람회도 순천 팔마종합체육관에서 야외행사로 진행되며, 체험 및 공연이 보다 늘어나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학부모 등에게 다양한 경 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충청·호남지역 대학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사회적 기업 프로그램이 안내되고 2013년 순천정원박람회 홍보부스, 한국예술총연합회 진 도지부에서 진행하는 체험활동 등 지역사회의 참여가 더욱 확대된다. 또한 여수 세계엑스포 홍보관을 운영하고, 박람회장과 엑스포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 버스도 운영하여 관람객들이 한눈에 여수 세계엑스포와 좋은학교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12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교육 체험의 장으로 박람회 개막일 당일 KBS 1TV와 DMB를 통해 생중계 (14:50~16:00)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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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전남교육청 재무과, 목포 공생재활원서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재무과(과장 김복휴) 전 직원 20여명은 6월 2일(토) 주말을 이용해 지적장애인 120명이 생활하고 있는 목포 고하도 공생재활원을 방문하여 식기세척, 식당 및 주변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직원 모두는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의 참뜻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더불어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어려운 실정을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데 모두가 공감을 표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재무과에서는 봉사활동을 평일이 아닌 휴일을 이용해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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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전남곡성교육청, 나라사랑 안보강연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운)은 5월 31일(목) 곡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32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안보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순천보훈지청에서 위촉받은 북한이탈주민 박모씨를 강연자로 초청해 북한정권의 체제 유지를 위한 세뇌 교육과 간부 양성, 3대 세습화 과정, 선군사상 등을 생생한 증언으로 들을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한 교직원은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을 외면한 북한 지도층의 정권유지를 위한 세습화 과정에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말하면서,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고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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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김승환 교육감 “외부청탁 수용땐 그 이상의 불이익 준다”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4일 전라북도교육청 모든 공직자들은 부당한 외부 청탁을 받거나 이에 휘둘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감에게 청탁이 막히니까 간부와 장학관(사), 사무관, 주무관 등을 통해 외부청탁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면서 “외부청탁을 받아 해결해주는 경우 해당 공직자는 교육감으로부터 그 이상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 임기 내에는 어떠한 외부 청탁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다. 김 교육감은 이어 여학생과 여성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뇌물범죄, 촌지수수 비리에 대해서는 반교육사범으로 처리하겠다는 원칙을 거듭 천명했다. 김 교육감은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불감증에 젖은 공직자들이 있다는 것은 큰 실망이다”라며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단 1%의 관용도 베풀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또 “일부 초등학교에서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습시간에 문제풀이를 강요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특단의 조치를 주문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이러한 비교육적 사례가 신도심 일부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근원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이들 학교에 대한 강력한 인사 혁신을 시사했다. “이러한 학교를 개혁적으로 이끌 분이라면 경력이 일천하더라도 과감하게 발탁인사를 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 이에 따라 신도심의 선호학교에 경력이 많은 교장 위주로 배치되던 기존의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일할 유능한 교장들이 배치될 전망이다. 한편 김 교육감은 “전력 공급 차질과 때이른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올 여름은 어느 해보다 전력수급에 차질이 우려돼 도교육청 차원의 에너지 절약 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면서 “본청은 물론 소속기관과 학교에서도 실내 냉방온도를 28℃로 제한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솔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05
  • 충북, 2012년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공고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6월 5일 홈페이지(www.cbe.go.kr)에 2012년도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를 공고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는 6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5일간 실시하며, 응시원서 교부는 도교육청 교원학생지원과와 각 지역교육청 교육과(단, 청주교육지원청은 교원학생지원과)에서 이뤄진다. 접수는 도교육청 화합관(강당)과 북부지역 수험생들의 원거리 원서접수 불편해소를 위해 충주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시험장소 7월 16일(월) 홈페이지에 별도 공고할 예정이고, 시험은 8월 6일(월) 치러지며, 합격자는 오는 8월 22일(수)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응시생들의 휴대폰 문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12년도 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부터는 2012. 5. 31.자 헌법재판소 판결문 반영에 따라 재응시가 가능해졌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05
  • 부산,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실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부산 지역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6월 7일 08:40~17:35(특별관리대상자는 별도 운영)에 학교시험장 138개교, 학원시험장 11개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청각장애 등 특별관리대상 학생 17명을 포함한 학교시험장 접수생 42,078명,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학원시험장 접수생 4,116명 등 총 46,194명이 응시하고,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5개 영역의 시험을 치루게 된다.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본수능의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2012.3.28.)한 바와 같이 공교육 내실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구성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정답은 2012. 6. 7. (목)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 및 EBSi(www.ebsi.co.kr)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응시생의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기기 소지 금지, 시험시간 준수 등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형태로 시행된다. 시험지는 별도로 회수하지 않고 수험생에게 배부되며, 답안지는 회수하여 2012.6.7.(목)~6.10.(일)의 총 4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채점하며, 성적은 본인이 응시한 시험장에서 2012. 6. 26.(화)에 확인할 수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05
  • 인천신정중학교 월드비전 ‘사랑의 빵’전달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신정중학교(교장 이재춘)는 6월 4일 월드비전에서 실시하고 있는 동전 모으기‘사랑의 빵’ 전달식을 가졌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월드비전의 ‘사랑의 빵’저금통을 나누어 주고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주간 각 가정에서 동전 모으기를 실시했다. 그 결과 26개 학급이 참여하여 모인 500여 개의 저금통을 월드비전에 전달했으며 이 저금통은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학교 건설에 쓰인다고 한다. 1학년 윤고은, 이건희 양은 “제가 모은 동전들이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건립에 쓰인다는 것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끼고 비록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가득 채워서 보냈어요.”, “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사랑의 빵’에 동전을 넣으며,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에 설렘과 기대감으로 행복했어요.”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어 우리보다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05
  • 교과부, 재직자 특별전형 우수대학 재정지원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함인석)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취업 후에도 계속 공부할 수 있는 '재직자 특별전형' 운영계획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발표했다. 금번 선정대학은 전문대학 4교, 대학 14교 총 18교이며, 이들 대학은 특성화··마이스터고 출신 재직자의 일·학업 병행 교육 기반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선정 대학 현황(18교)은 전문대학은 경기과학기술대, 영남이공대, 제주한라대, 창원문성대며, 대학은 경북대, 경상대, 공주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한경대, 건국대, 광주대, 국민대, 동덕여대, 명지대, 중앙대, 한양대 이다. 이번 재정지원은 ‘선취업 후진학’ 핵심정책인 '재직자 특별전형 확대·활성화 계획(’11.6)'에 따라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서, 재직자 특별교육프로그램 운영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되며, 이를 통해, 대학 학사운영 체제가 학령기 학생 중심에서 성인 재직자 중심으로 개편되고, 나아가 후진학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화·활성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농업·상업·공업·해양·가사계열의 다양한 학과가 개설된다. 특히, 한양대·경기과학기술대학 등 공학계열 교육역량이 뛰어난 대학의 합류하여 이공계열 학업경로가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거점 국립대·주요사립대학 등을 중심으로 전국 확산하고 대학이 자발적으로 장학금 지급 등 후진학 교육투자비용을 확대한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에 따르면 “위풍당당 신고졸 시대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후진학 생태계가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구축되어야 하므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51개교) 중 산업체 재직자 후진학 지원계획이 우수한 대학을 '후진학 선도대학(10교)' 지정하는 등 후진학 제도 채택여부 등을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후진학 기회를 대폭 확충하고, 앞으로도 선취업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학생들이 노동시장에 진입 한 후 언제든지 직업능력개발·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후진학 생태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12.5.31) ’13학년도 재직자 특별전형 시행대학은 대학 37교, 전문대학 8교 총 45교(한국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록기준)로, ’13학년도 정시모집계획이 완료되는 10월초까지는 지속적으로 제도를 도입하는 대학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후진학 기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보습득에 어려움이 있다는 요구를 수용해 후진학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7월 개통예정인 특성화고 포털사이트(http://www.hifive.go.kr)에 탑재할 계획도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05
  • 상반기 신입구직자 취업성공률 21.1%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 상반기에 구직활동을 한 신입구직자 다섯 명 중 한 명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올 상반기에 구직활동을 한 4년제 대졸 신입구직자 6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1.1%가 ‘현재 취업에 성공했다’고 답했다. 취업하기까지 제출한 입사지원서 수는 평균 24.3회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10회 이내’가 37.3%로 가장 많았으며 ‘50회 이상’ 지원했다는 응답자도 9.8%를 차지했다. ‘10회~20회 미만’ 28.2%, ‘20회~30회 미만’ 14.8%, ‘40회~50회 미만’은 9.9%였다. 면접 횟수는 평균 4.1회로 집계됐다. 즉, 입사지원을 5.9회 했을 때 1회 정도 면접을 보는 셈이다. 횟수별로는 ‘2~3회’가 29.6%로 가장 많았고 ‘4~5회’는 24.6%, ‘1회’ 22.5%, ‘10회 이상’ 15.5%, ‘6~7회’ 7.8% 이었다. ‘취업한 직종이 자신의 전공분야와 연관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48.6%가 ‘그렇다’고 답했다. 입사형태는 ‘수시채용’이 64.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졸공채’ 26.8%, ‘지인소개’ 5.6%, ‘학교추천’ 3.5% 순이었다. 취업한 기업형태로는 ‘중소·벤처기업’이 45.8%로 1위를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16.9%, ‘대기업’ 15.5%, ‘외국계기업’ 14.1%, ‘공기업’은 7.7% 이었다. 정규직 비율은 51.4%로 조사돼 비정규직 비율(48.6%)보다 약간 높은 정도로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성공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35.2%가 ‘인턴십 등 실무경험’을 들었다. ‘토익·토플 등 외국어 능력’ 14.1%, ‘철저한 면접준비’ 12.0%,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 9.2%, ‘오픽 등 영어말하기 능력’과 ‘전공지식’은 7.0%로 동률을 기록했고 ‘주위 인맥 활용’ 6.3%, ‘학벌’ 5.0%, ‘학점’과 ‘컴퓨터 활용능력은’ 각각 2.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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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6-05
  • 건국대, '바이오·제약 신기술' 기업에 이전해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 연구진이 개발한 생명공학·제약분야 첨단 신기술을 기업에 이전합니다.” 국내 생명과학분야 인재양성과 연구 교육 메카인 건국대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대학 교수와 연구진이 개발한 바이오·제약 분야 신기술과 신약개발 원천 연구결과 등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을 캠퍼스로 초청해 연구성과 발표 상담회를 열고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일종의 ‘산학 기술이전 장터’를 개최한다. 건국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진회)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0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12 건국대 테크 인 바이오(KONKUK TECH in BIO): 제약·바이오 분야 신기술 연구성과 발표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설명회 및 기술이전 상담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5일(금)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혁신형 제약기업과 바이오테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건국대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공동연구의 확산을 위하여 기획됐다. 특히 건국대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발견한 종양억제 효소인 ‘뮬란’, 인삼에서 추출한 새로운 치매 예방 치료 생리활성물질인 ‘진토닌’ 등 건국대 연구팀의 생명과학분야 우수 연구결과와 신기술이 대거 선보인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가 추진하는 산·학 기술이전 설명회의 첫 행사인 이번 ‘건국대 테크 인 바이오’에서는 건국대 연구진이 개발한 9가지 신기술이 발표되며 해당 기술을 연구개발한 교수와 연구진이 직접 나서서 기술이전, 라이선싱, 공동연구 등을 상담한다. 특히 전통적으로 동식물 생명과학과 생명공학, 의약품, 기능성 식품, 첨단 기능성 소재 등 바이오 분야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건국대 연구팀이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성과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발표되는 신기술로는 ‘종양 억제 및 진단 타겟으로서의 하데스·뮬란(Hades/MULAN)의 용도’(안성관 교수), ‘치아크레모논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대사성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윤도영 교수), ‘항암, 항염증 효능을 보이는 천연물 유래 폴리페놀 유도체들’(임융호 교수), ‘페놀릭화합물들의 생물학적 합성방법’(안중훈 교수) ‘진토닌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퇴행성 뇌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나승열 교수)’유화제가 필요없는 화장품용 발효오일·수산화오일‘(오덕근 교수) ’부추 및 검은생강으로부터 분리된 신규 화합물 및 그 화합물의 항바이러스제로서의 용도'(김수기 교수), 선복화 추출물을 함유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 감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백현동 교수), 돼지 내인성 레트로 바이러스(PERV)엔벨로프 당단백질이 엔벨로프에 삽입된 재조합 베큘로바이러스(recombinant baculovirus)를 이용한 유전자 전달체(김영봉 교수) 등 9가지가 발표되고 기술이전, 라이선싱, 공동연구 등 상담회가 열린다. 대학의 보유기술의 이전과 공동연구 파트너십 형성을 희망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바이오 벤처기업과 의약품(화합물, 천연물) 생산 기업, 백신 분야 기업, 식품과 화장품 등 건강 기능성 제품 기업, 기능성 소재분야기업, 사료첨가제 분야 기업 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설명회 및 기술상담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12년 6월 15일(금)까지 참가신청서를 건국대 산학협력단이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실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 기업에는 상세한 기술자료집이 제공된다. 문의전화는 02-2049-6290, 02-525-3108이다. 건국대 김진회 산학협력단장은 “건국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연구성과의 산업화와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들과의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업-대학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05
  • 인천, 학부모 교육만족도 향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인천교육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 진단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5월 1일(화)부터 5월 14일(월)까지 14일간 인천광역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2. 상반기 교육수요자(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는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1개 지표에 16개 문항으로 실시했으며, 전체 494개교 392,734명 학생의 학부모 중 202,794명이 설문에 응답하여 54%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금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중복응답을 방지하기 위해 실명인증 방식을 도입, 설문 응답과정에 다소 번거로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응답률은 오히려 상향되어 만족도 조사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상반기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학력향상에 대한 만족도(86%)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교정보획득 만족도(85%)가 전반기 보다 크게 향상됐으며,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 만족도(85%), 학교교육을 통한 자녀의 올바른 성격과 생활습관 형성 만족도(84%)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그 외 지표에서도 모두 8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기종 학교정책과장은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인천교육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 진단을 통해 현장체감형 교육정책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조사결과는 정책 수립 시 반영하여 실질적인 교육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결과를 환류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05
  • 경남, 다문화 언어배움 교실 20개교 운영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초·중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다문화 언어배움 교실을 선정·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이 3,000명을 넘어섬에 따라 다문화 글로벌 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다문화 어머니 나라 언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각 교육지원청별로 추천을 받아 창원 토월·구암·봉림초등학교, 석동중학교는 일본어 교실을 운영하고 진주 문산초등학교·거제 옥포초등학교·창녕 길곡초등학교·하동 적량초등학교는 필리핀어를, 산청초등학교는 베트남어를, 합천초등학교 등은 중국어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4만 명의 다문화 학생이 공교육에 취학하고 있으며 경남에는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앞으로 다문화가정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다문화가정과 자녀들이 출신국의 정체성을 갖고 한국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해 글로벌 사회에 주도적 삶을 영위하기 위해 다문화가정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다문화 언어배움 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국제결혼 여성이 모국 언어를 가르치는 강사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어머니가 강사로 학교 현장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줄이고 학교에서 당당하게 학교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과 강정갑 과장은 “도내 20개교에서 실시하는 어머니 나라 언어 배움교실은 다문화가정 학생은 물론 일반학생과 일반 학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다”면서“방과후나 토요일에 실시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려 배움으로서 학교현장에서 모두 함께 교육을 생각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05
  • 500인 원탁토론, 서울교육을 말하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6월 12일 당산역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간여에 걸쳐 서울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 참여형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500인 원탁토론, 서울 교육을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생, 교사, 교육전문가, 서울 시민 등 서울 교육의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게 되며, 토론 참가자 각자의 주장을 실시간 분석·분류하여 참가자 전원에게 공유한 뒤 무선 투표기로 의견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미국의 숙의민주주의 연구단체인 아메리카스픽스의 대규모 타운미팅 방식을 우리 실정에 맞도록 재구성한 ‘시민원탁회의' 방식으로 기존의 전문가들 위주의 토론과는 다른 형식이다. 토론회의 주제는 “2013 서울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방안”이며 테이블별로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가하여 진행되는 세부 토론은 다음의 세 가지이다. 새롭고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교육청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2013년에 학교별로 별도 예산을 추가 지원할 경우, 어떤 사업에 사용하면 좋을까? 2013년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예산 편성에서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사업은? 참가자는 학부모(20%), 고등학생(10%), 교장·교감(10%), 평교사(20%), 학교행정실장(10%), 전문가(10%), 시민(10%)으로 구성된다. 토론 참가 신청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6월 7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다.500인 원탁토론 참가신청 방법은 교육청홈페이지 안내 및 신청 http://www.sen.go.kr , 온라인 바로 신청 goo.gl/LNvom, 유선 신청 02-1670-0612로 하면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하여 서울교육 주요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서울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05
  • 경찰청, 학교폭력 중단없이 내실있게 추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청장 김기용)은, '12. 5. 9~21(13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하여 학생 22,100명(방문조사), 학부모 3,000명(무작위 전화조사)를 대상으로 신학기 이후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및 '경찰활동 인지도·만족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차 조사를 실시한 이후, 동일한 내용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학기 이후의 학교폭력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경찰청의 학교폭력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경찰활동 추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747개 학교(초6~고1), 학교당 약 30명(1개 학급 조사)에 대해 조사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허용오차 학생 ±0.65%p, 학부모 ±1.79%p이다. '학교폭력 체감안전도'(2차) 분석 결과, 1차 조사시(2월)에 비해, 전반적으로 학교폭력 피해 정도나 심각성에 대한 인식 면에서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에서는 최근 6개월간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있다는 학생이 17.2%였으나, 2차 조사에서는 신학기 이후 피해경험 있다는 학생이 8.9%로 나타나, 1차 대비 8.3%p 감소했으며, 학부모의 경우,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1차에서는 12.2%, 2차에서는 6.4%가 있다고 응답하여, 5.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19.7%, 8.4%p↓)>구타(8.0%, 3.9%p↓)>사이버 폭력(7.2%, 4.9%p↓)>금품갈취(4.2%, 5.0%p↓)>심부름 강요(2.3%, 2.8%p↓)>집단 따돌림(2.2%, 2.3%p↓) 順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이 전반적으로 얼마나 심각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학생의 경우 9.5%가 심각하다고 응답하여, 1차 조사시 20.3%에 비해 10.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부모의 경우, 1차에서 45.4%, 2차에서 21.0%(24.4%p↓)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학생 응답자 특성별로는 학교폭력이 ‘전반적으로 심각하다’는 응답 비율이 중학생(11.4%)>초등학생(9.8%)>고등학생(5.3%) 順으로 나타나, 1차 조사와 같이 중학생 학교폭력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작년에 비해 학교폭력이 증가 또는 감소했는지’에 대해 학생의 61.2%는 감소했다고 응답한 반면, 13.6%는 증가했다고 응답하여, 학교폭력이 전반적으로는 작년에 비해 다소 안정화된 가운데, 일부 학교 및 개인별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활동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 117 신고 번호에 대해 그간 경찰에서 집중 홍보한 결과, 1차 조사시에는 30.1%에 불과했던 학생들의 인지도가 2차 조사시에는 75.1%로, 4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부모의 경우 117 번호에 대한 인지도가 47.8%로 여전히 낮고, 학생들 중에서도 4.8%가 전혀 들어보지 못했다고 응답하고 있어, 117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신학기 이후 학교폭력에 대한 경찰활동에 대해 학생은 60.9%(1차 29.4%), 학부모는 51.5%(1차 29.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범죄예방교실 내용에 대해서는 학생의 62.7%(1차 30.1%)가 만족한다고 응답, 전체적으로 1차에 비해 만족도가 향상됐다. 마지막으로 신고의향 관련, 학교폭력 피해시 전체 학생의 80.1%(1차 67.0%)가 신고하겠다고 응답하여 1차 대비 13.1%p 증가했으며, 학교폭력 목격시 전체 학생의 76.1%(1차 60.6%)가 신고하겠다고 응답하여 1차 대비 15.5%p 증가했다. 금번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결과에 대해, 경찰청에서는 지난 5개월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全 경찰력을 집중하여 강도 높게 대응한 결과, 학교폭력 상황이 예전에 비해 다소 안정화된 것이 수치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찰의 활동 내용에 대해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2월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이후, 학교폭력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내·외부 공감대를 조성하는 한편,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를 위해 117 신고번호를 집중 홍보했다. 3월 신학기 이후에는 일진 등 불량써클 신규 형성 및 기존 써클을 해체하는 데에 주력하고, 대대적인 예방설명회 및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4월 이후에는 명예경찰·명예교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警-學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경미초범 가해학생에 대해 훈방·즉결심판을 적극 활용, 무분별한 전과자가 양산되는 것을 방지토록 했다. 이처럼, 全 경찰력을 집중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117 학교폭력 신고의 경우, 작년 한해 280건에 불과했던 신고건수가 금년 5월까지 14,118건으로 급증하여, 전년 동기 대비 183배(77→14,118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진 등 불량써클' 선도 및 해체를 위해 학교별 담당 형사를 지정하여 집중 대응한 결과, 563개 써클, 6,196명을 확인하고, 505개 써클(5,040명)을 해체했다. 또한, 학교 생활지도부장 2,775명을 명예경찰로 위촉하는 한편, 전국 11,384개교 중 11,242개교(98.8%)의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에 경찰관을 위원으로 지정, 총 5,013회의 자치위원회에 참석했다. 경찰청에서는, 여전히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존재하고, 학교폭력 특성상 관심이 소홀해지면 금세 다시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여, 6월 이후에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그 동안에는 심각하고 고질적인 학교폭력을 조기 안정화시키기 위해 경찰이 주도하여 전방위적으로 접근해 왔다면, 6월부터는 교육당국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학교폭력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경찰청에서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핵심 주체인 警·學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제도화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지난 5월 30일 '지방청 여청계장·교육청 장학사'간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학교 전담경찰관·학교폭력 책임교사'간 합동 워크숍도 6~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청·교과부', '지방청·시·도교육청' , '경찰서·교육지원청'간 업무협의를 2주 1회 정례화하여, 학교폭력 업무에 대한 警·學간 협의 및 공동대응 창구를 제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문 인력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警·學간 핵심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학교 전담경찰관'을 증원 배치(306명→514명)했으며, '학교 전담경찰관'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6. 5)하여 학교폭력 문제 해결사로서의 자긍심 및 전문성을 제고토록 할 계획이다. 학교 전담경찰관은 경찰서 소속으로 범죄예방교육, 자치위원회 참석, 가·피해학생 지원 등 학교폭력 업무에 전종하며, 교사 스스로 처리하기 어려운 학교폭력에 대해 학교측의 도움 요청시 적극 개입하고 교권 확립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학교 전담경찰관은 현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112 대응 역량 강화, 불법 사금융 단속 등 여타 치안여건 등을 감안할 때 이를 지속 유지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므로, 경찰청에서는 학교 전담경찰관 514명이 정원으로 반영되어 제도화·정착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학교폭력 신고가 급증하고 117 신고상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본청 단위 117 신고센터를 전국 17개소로 확대하여, 각 지역별로 신고를 접수하고 각 부처(교과부·여가부)에서 파견된 전문 상담요원이 상담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고삐를 단단히 죄어 나갈 것이며,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경찰·학교·가정이 모두 참여하는 지역별 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허브 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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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6-04
  • 부산,교원 행정업무경감 위한'3단계 현실적 대안'제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지난 5월10일~11일(2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9개교에 시교육청 중간간부들을 파견하여, 학교 공문서 처리 및 유통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교원행정업무부담 사례를 진솔하게 청취한 결과 분석을 통해 2013년도까지의 교원행정업무경감 추진대책을 발표했다. 교육정책사업 정비 및 통계콜센터 활성화 등 교원들에게 가장 큰 업무 부담으로 지적되어 왔던 공문서 처리는 교육정책사업의 정비로 공문서 대량 감축의 기조를 마련하였으며, 2012년 30%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전체 60%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시의회․국회 등 각종 요구 자료는 통계 콜센터에서 바로 추출 가능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단위학교에 대한 통계성 자료요구를 최소화하고 공문 보고기일은 일반공문 5일이상, 지원청 경유공문 7일이상, 각종 위원회 등 의견수렴 절차 필요 공문 최대 15일 이상 부여 등 내용별로 구분하고, 첨부물은 학교 필요 내용만 요약제공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문서 처리 부담 해소에 노력할 것이다. 동영상 연수자료 제공 등 시스템을 활용한 회의문화 개선 정상적 일과운영을 어렵게 하는 집합연수 최소화를 위해 관리자(교감) 위주의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교육·연수 자료의 녹화 및 홈페이지 제공으로수업 손실을 최소화하며, 업무포털 시스템 행사달력 기능 보완을 통해 부서·기관별 회의 중복실시 사전 방지 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학교 계약제 교원 채용업무 일부를 교육청으로 이관 학교의 교원 대체인력 채용업무 부담을 해소하고자 단위학교의 계약제 교원 인력 채용 공고 및 서류 전형 관련 행정업무를 교육청에서 추진하고자 하며, 2012년도에는 현재 운영 중인 기간제 교사 인력풀 시스템 기능개선 및 시범운영을, 2013년도부터는 계약제 교원 인력Pool을 위한 별도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것이다. 각종 시스템 기능 정비 교원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 등의 지속적 기능 개선으로 업무편의를 도모하고, 차세대나이스 자료집계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빠른 시일 내 기능개선이 되도록 교과부에 요구하여 9월중 개선완료 할 예정이다. 교무행정업무 전담 모형 제시 교원업무경감 TF팀에서는 기존 학교업무를 교육활동, 일반행정업무로 구분하던 것을 교육활동업무 중에서 교무행정업무를 분리하여 교육활동, 교무행정 업무, 일반행정 업무인 3단계로 세분화 한 '학교업무 분류표'마련하여 학교업무 주체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했고, 교무행정업무 전담 모형 제시로 학교업무 체제를 세분화하여 학교 교직원 간 합리적인 업무분장에 실효를 기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 관리자(교감) 위주의 공문서 처리, 외부기관 협조공문 최소화를 통해 단위학교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원 행정업무경감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현장의 소리에 교육감의 확고한 의지 최대한 반영 이번 대책은 학교현장의 소리에 교육감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하여 즉시 추진, 금년 내 추진, 2013년도 추진 등 단계별로 나누어 시행하는 만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의 신속한 전파로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박차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04
  • 2012 공직박람회, 고교생부터 일반인까지 큰 호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한민국 공직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2012 공직박람회가 5월 24일(목)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 3개 도시에서 6일간의 순회 일정을 마치고 6월 2일(토) 막을 내렸다. 최초로 순회 형식으로 개최됐던 이번 공직박람회에는, 서울 약 45,250명, 광주 약 15,600명, 부산 약 32,400명 등 총 93,250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존 박람회에서는 거의 보기 어려웠던 고교생들도 약 26,700명이 방문하여, 정부의 고졸 채용 확대 정책에 대한 고교생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는 내년부터 고교 과목도 포함하게 되는 9급공채 시험과목 개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공직 지망생들에게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약 18,150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현직 공무원들이 수험 방법이나 공무원으로서의 생활 등에 대해 조언 및 상담을 제공했던 ‘1:1 멘토링’ 코너는 작년에 비해 규모를 3배나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기 인원이 발생하는 등, 명실공히 박람회 최고의 인기 코너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실제 공무원이 들려주는 생생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각 부처의 인사업무 경력을 보유한 공무원들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실제 공무원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1:1 모의면접’ 코너 또한, 생소한 공무원 면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반응을 얻었다. ‘9급 개편과목 모의평가’ 코너에서는 내년부터 고교 이수과목을 포함하도록 변경되는 9급 공채 모의시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고교생을 비롯하여 많은 공직 지망생들이 참여했으며, 국립외교원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및 PSAT(공직적격성평가) 예제풀이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또한, 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 전충렬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등 공무원 인사정책을 총괄하는 고위 관료들이 직접 공무원 시험 및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에 대해 특별강연을 실시하여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무원 채용제도 일반에 대해 소개하는 주제관은 분야별로 총 5개(일반채용·경력채용·고졸채용·균형채용·공직이해)로 나뉘어 운영됐다. 최근의 고졸자 공직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고졸채용관은 행사 내내 9급 공채 과목개편, 기능인재추천채용 등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고교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들로 북적거렸다. 또한 균형채용관에도 장애인 및 북한이탈주민 등이 방문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채용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상담을 받았다. 54개 참여기관(중앙행정기관 36, 헌법기관 2, 지자체 16)별로도 부스가 마련되어 기관별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밀도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외교통상부는 국립외교원 외교관후보자 시험, KOICA 해외봉사단 파견 등에 대한 미니설명회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소방방재청은 체력검정과 심폐소생술 체험 코너를 진행하여 인기를 얻는 등 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의 방문객 샘플조사 결과, 약 81%가 박람회에 대해 만족스러웠다고 답변했다. 방문객들은 특히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없는 생생한 공직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데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다양한 참가기관에서 풍부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했다고 평했다. 특히 고교생들의 경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이 공직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꼭 대학에 가지 않아도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한 이번에 최초로 시행된 광주·부산 순회박람회에 대해서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였으며, 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든 중앙행정기관 담당자들과 직접 상담을 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공직박람회는 공직 채용에 대한 정보 제공을 넘어, 우리 젊은이들이 정부에 대하여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국민과 정부 간의 소통의 장으로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초로 시도한 지역 순회박람회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향후 다른 지역까지 확대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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