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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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 해법 예방이 최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1월 3일(화)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한부모 가정 및 저소득층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지역자활센터가 연계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실태와 사례를 통해 자녀양육 시 필요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대처방안법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안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경기지방경찰청 학교폭력 전담 수사관이며 용인 동부경찰서 소속인 박종억 경사를 강사로 초빙해 양적·질적으로 과거와는 다른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는 학교폭력 현실을 사례중심으로 안내하여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거웠다. 교육에 참여한 오윤희(서구 검암동)씨는 "청소년 범죄의 재범율이 성인의 재범율 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을 듣고 매우 놀랐고, 학교폭력 예방정책이 다른 어떤 실질적 교육보다도 중요한 한 부분임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 아이의 고민과 학교생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건강한 자존감 형성 및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며,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계층이 지역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04
  • 서울, 수학여행 수의계약 ‘100%’ 공개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물품 및 시설공사 수의계약 공개율 19.9%→99.9% 수학여행 업체 제안서 평가결과, 모든 학교가 홈페이지에 공개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홈페이지 정보공개실적이 저조한 60곳을 대상으로 사이버 감사를 실시, 35곳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학교 수의계약 현황 등 취약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정보공개실적이 특히 낮은 학교를 대상으로 했다. 서울교육청은 부적정한 회계처리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작년 7월부터 관내 모든 초중고교의 학교 홈페이지를 점검해왔다. 점검 결과 지난해 3월 19.9%에 그쳤던 물품 및 시설공사 수의계약현황 공개율이 2차 시정조치 뒤인 작년 10월 99.9%까지 올라가는 등 학교행정 정보 공개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급식재료 및 수련·수학여행 수의계약 현황 공개율은 각각 12.6%, 26.6%에서 100%와 99.9%로 상승했다. 작년 3월 조사결과 가장 낮은 공개율(9.1%)를 기록했던 수련 및 수학여행 업체 제안서 평가결과도 현재는 모든 학교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학교 이사회 의사록과 법인회계 예결산서의 공개율은 99.7%와 99.4%였다. 서울교육청은 “작년 초 20.6%에 불과했던 학교정보 공개율을 작년 말 99.9%까지 끌어올려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순위가 크게 올라갔다”고 말했다. 서울교육청의 청렴도 순위는 2010년 13위에서 지난해 9위로 4계단 상승했다. 서울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지적사항이 많은 9곳을 대상으로 현장감사를 실시, 위법사항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04
  • 인천 최초!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미술상담치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겨울방학을 맞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술상담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미술상담치료 프로그램은 1월 2일(월)부터 3주 동안 매주 월요일에 실시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이 전문가와 학생, 보호자가 1:1방식으로 진행되어 심도 깊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술치료는 자기 자신이 미술활동이라는 치료활동에 스스로 참가해야 하는 능동적인 치료방법으로 미술활동을 통한 자아표현, 자아수용, 승화, 통찰에 의해 개인의 갈등을 조정할 수 있고 심리문제를 해결하며 자아성장을 촉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미술을 통하여 자기를 표현하도록 하여 미술작품의 형성과정에서 개인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언어적 발달에 도움을 주게 됨으로써 재활교육 및 재활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는 물론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는 신체적, 정신적 부분에서 일반적으로 자녀양육에서 발생하는 것과는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를 지니고 있다. 그 동안 어디에도 말할 수 없었던 어려움들에 대해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치료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의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미술활동을 하며 놀이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제 속에 있던 근심, 고민거리들을 선생님께서 알아주시고 제 스스로가 가장 최고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속이 후련하고 아주 마음이 편해요"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04
  • 인천시교육청 5세 누리과정 교원 연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2년 3월부터 시행될 '5세 누리과정'의 성공적 실현을 위하여 2012년 5세 누리과정 담당교사 약 2,000명, 기타교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년 1월 3일부터 평생학습관과 인재개발원에서 순차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5세 누리과정 도입은 만 5세가 공식적으로 의무교육에 포함됨으로써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원화된 교육과 보육이 일원화된 국민공통의 교육과정을 적용받는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5세 누리과정은 현행 교육·보육 과정 중 만 5세 유아에게 필요한 기본능력을 선별, 수정·보완하여 공통과정 전반에 걸쳐 기본생활습관 및 질서, 배려, 협력 등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창의인성교육과 초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한 연수는 누리과정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자 5세 누리과정 총론 및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5개영역을 중심으로 유아 주도적인 경험과 놀이중심의 통합과정의 내용을 다루며 집합연수 15시간, 원격연수 30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5세 누리과정을 통하여 교육과 보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유아교육의 선진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5세 누리과정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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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4
  • ‘자기주도적 학습법 및 교수전략’ 특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을 지낸 송하성 경기대 교수(경제학 박사·행정고시 22회)가 오는 1월 4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교육연수원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법 및 교수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최근 '송가네 공부법'과'수업몰입', '자기주도적 읽기방법'을 출간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은 송 교수는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프랑스 파리1대학(소르본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미국 조지타운대 로스쿨을 마쳤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04
  • 교원양성대학교 구조조정 탄력받는다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0개 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이하 교원양성대학교)의 구조개혁 방안을 심의하기 위한 ‘교원양성대학교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원회)’ 운영 및 해당 대학의 총장 선출 방식 개선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및 '교육공무원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월 3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교과부와 교원양성대학교간 체결한 구조개혁 양해각서(MOU)의 내용의 이행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교원양성대학교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기구이다. 교원양성대학교 총장 11명, 교원양성대학교 교수 대표 1명, 졸업생 대표 1명, 시·도교육감 대표 1명, 교육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 교과부 장관이 위촉하는 사람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총장 공모제 도입, 우수교원 양성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과정 개발, 초등전문 박사과정 설치, 교원의 글로벌화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구조개혁 MOU에 따라 역량 있는 내·외부 인사가 총장이 될 수 있도록 ’12년 4월 이후 임기가 만료되는 교원양성대학교부터 총장 공모제가 도입될 예정인 바, 이에 대해 우선적으로 심의할 계획이다. 2012년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광주교대부터 2013년 3월 만료되는 부산,경인 등 순차적으로 도입 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1월중 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 선출 및 발전위원회의 운영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원양성대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가 향후 도입하게 될 총장 공모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원양성대학교의 장 임용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일반대학교와 별도로 정하도록 '교육공무원임용령'에 관련 규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12년 10월 총장 임기가 만료되는 광주교대가 동 규정을 처음 적용하여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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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2-01-04
  • '방과후학교 강사료' 교사들의 제2의 월급?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서울시의회 윤명화 의원(민주당, 중랑4)은 현직교사의 방과후학교 강사료 지급 현황(상위 100명)을 교육청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결과 초·중·고등학교 평균 월1,746,830원에 강사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사교육억제정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학교가 당초 공교육 강화라는 취지를 벗어나 교사들의 수당 챙기기로 충분히 오해받을 수 있는 여지를 남긴 것으로 파악된다. 본 자료에 따르면 10개월간 A교사는 3천600백만원, B교사는 1천400백만원으로 최고와 최저가 약 2천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공립보다는 사립학교의 교사들의 비중이 더욱 높았다. 평균 강의 시간을 분석하면, 교사들의 주당 방과후학교 강의시간이 평균 10시간 이내로 진행되어야 하나 상위그룹 교사들은 주당 평균 15시간 이상의 수업으로 정규수업에 차질을 줄 수 밖에 없는 문제점들이 보여진다. 이에 윤명화 의원은 방과후학교 수업이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 수요를 학교 안으로 흡수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이해하나, “교사들의 방과후학교 수업준비로 부담감이 증가하고, 본래 업무인 정규 수업시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04
  • 직장인 43.1%, 승진하면 저축 늘리겠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직장인들은 승진을 위해 평균 3.1시간을 투자하며, 승진을 하면 저축을 늘리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이 직장인 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승진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저축을 늘린다’가 43.1%를 차지했다. 다른 의견으로는 ‘더 열심히 일한다’ 25.5%, ‘평소 하고 싶었던 것을 하거나 구입한다’ 11.7%, ‘결혼한다’ 6.4% 등이 있었다. 승진하기 위한 노력(복수응답)으로 68.8%가 ‘업무를 열심히 한다’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사내 직원들과의 인맥을 넓힌다’ 36.3%, ‘자격증 공부를 한다’ 34.4%, ‘어학실력을 높인다’ 28.5% 순이었으며 ‘사내 멘토를 찾는다(13.8%)’, ‘호감 가는 외모를 가꾼다(10.4%)’, ‘상사에게 아부를 열심히 한다(7.6%)’는 응답도 있었다. 승진을 위한 시간 투자는 주당 평균 3.1시간으로 집계되었다. ‘1시간~3시간 미만’이 44.4%로 가장 많았으며 ‘1시간 미만’ 22.3%, ‘3시간~6시간’ 19.1%, ‘6시간~9시간’ 11.7%, ‘9시간 이상’ 2.5%이었다. 한편, 올해 인사평가에서 승진을 기대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39.7%가 ‘승진 못할 것이다’를 선택했다. ‘잘 모르겠다’는 31.4%였으며 ‘승진할 것이다’는 28.9%에 그쳤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1-04
  • [책 소개]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젊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자유로운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영원한 멘토인 변화경영 사상가 구본형이 2002년에 출간되어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준 ‘사자같이 젊은 놈들’의 개정판을 출간했다.‘일곱 개의 청춘 이야기’라는 부제대로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젊음’은 선후배 사이로 연결된 7명의 20대 젊은이들이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꿈을 알아내고, 그 꿈을 성취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대학을 다니다가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민경이,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었지만 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나, 꿈을 찾았지만 지방대 출신이라는 핸디캡으로 고민하는 승환이, 운 좋게 취직했지만 여자라는 한계를 절감하는 지윤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정태, 일찍 결혼하여 아이를 낳은 뒤 초조함에 시달리는 화정이….이들이 처한 상황을 요약하면, 한 마디로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 일곱 젊은이가 모임 후 우연히 들른 점집에서 서로 다른 ‘미션’이 적힌 쪽지를 건네받고, 그 내용을 풀어 가면서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가는 것이 이 책의 줄거리다. 작가는 아파하고 고뇌하는, 그리고 희망의 길을 찾아 방황하는 젊음에게 말한다. “자신의 내면에서 빛과 힘을 찾아라. 신은 그 능력을 이미 우리 가슴 속에 숨겨두었다. 그것을 찾아서, 그것에, 몸도 마음도 영혼도 모두 걸어라!”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젊은이들로 하여금 내 삶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점검하게 하는 책이다. 구본형 저·224쪽·13,000원.
    • 기획·연재
    • 기획
    2012-01-04
  • 전북도, 청소년 소비생활 실태조사 분석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북도에서는 대입 수능 및 고입선발고사가 끝난 지난 해 11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도내 41개 중·고등학교 6,244명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비자경제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들 중 고등학교 3학년 63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비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에 참석한 고등학교 3학생들의 한 달 평균 용돈 금액, 용돈 마련 방법, 소비성향, 소비자 피해실태, 소비자교육 만족도 등에 대하여 조사했다. 설문조사 항목별 분석결과는, 중·고등학생들의 월 평균 용돈 금액은 ‘5만원 미만’이 54.8%로 가장 많았고,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이 28.7%로 그 다음을 차지했고, 용돈을 마련하는 방법은 ‘부모님으로 부터 받는다’ 83.9%, ‘스스로 마련한다’ 9.9% 순으로 답변했다. 용돈 받는 주기는 ‘필요에 따라 수시로 받는다’ 43.0%, ‘한 달에 1번 받는다’ 31.9%이며, 용돈 사용 계획을 세우는가에 대해서는 ‘가끔한다’ 45.9%, ‘아니다’ 35.7% 순으로 나타나 계획적인 용돈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돈의 주요 지출 품목으로는 ‘영화, 오락게임 등 문화비’ 30.4%, ‘군것질 등 식료품 구입’ 28.5%, ‘의류 및 신발 등 생활용품 구입’ 19.9% 순으로 응답했다. 청소년들이 물건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제품의 품질’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모양, 디자인’ 29.3%, ‘가격’ 27.9% 순으로 나타났다. 물건 구입 후 불만이나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있다’ 50.2%, ‘없다’ 49.2%로 답했고, 주요 피해물품 유형은 ‘기타(의복류 등)’ 31.1%, ‘식료품(과자, 음료수 등)’ 17.6%, ‘초고속인터넷서비스’ 16.0% 순이며, 특히 구입방법은 ‘인터넷쇼핑몰(전자상거래)’ 76.8%, ‘판매점’ 11.0% 순으로 소비자 문제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들의 소비자 피해 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해서 ‘그냥 참고 넘어갔다’ 49.2%로 가장 높았으며, 그 이유가 ‘번거롭고 귀찮아서’ 75.4%로 응답해 청소년들이 소비자 피해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의 소비자 경제교육이 앞으로 소비생활을 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73.3%가 ‘도움된다’고 응답했으며, 기타 건의사항에도 교육 및 정보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2012년 새 해에도 취약계층별 맞춤형 소비자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에서는 금번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의 소비자 피해 예방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홍보물도 제작·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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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4
  • 교원명퇴 증가는 학생인권조례 탓?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원명퇴 증가(경기 44.7%, 서울 25.6%)의 가장 큰 원인으로 교원들은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인한 학생지도 어려움, 교권추락을 뽑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원 10명 중 8명 이상이 학생인권조례 및 체벌금지 이후 나타난 가장 심각한 변화로 교사들의 학생지도 포기 및 무력감 증가(47.7%), 교사의 지도에 다르지 않는 학생증가(41.2%)라고 답해, 이에 대한 교육행정당국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가 지난 해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초중고교원 201명을 대상으로 한 ‘학생인권조례와 명예퇴직 관련 교원대상 온라인설문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최근 교직사회의 명퇴 신청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을 묻는 질문에 교원들은 학생인권조례, 교육과정 개정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어려움(93.5%), 개인채무, 연금법 등 재정적 이유(4.48%), 건강(1.49%) 순으로 응답했고,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 중 명퇴 신청 증가의 가장 큰 이유로 학생인권조례 추진 등으로 인한 학생지도의 어려움 및 교권추락 현상(80.6%), 교원평가로 인한 교직사회 분위기 변화(12.9%), 건강, 연금법 등(3.4%), 교장공모제, 초빙교사제 등으로 인한 교원인사환경 변화(1.4%), 교육과정 개정으로 인한 수업환경 변화(1%)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학생인권조례 시행 및 시행될 경우 교실 및 학생지도 변화를 묻는 질문에 ‘교실붕괴 및 교권추락 현상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거나 예상된다(78.1%)’고 응답했고, 학생인권조례 및 체벌금지 이후 나타난 가장 심각한 변화를 묻는 질문에 ‘교사들의 학생지도 포기 및 무력감 증가(47.7%)’, ‘교사의 지도에 따르지 않는 학생 증가(41.2%)’로 꼽았다. 한편, 한국교총이 지난 해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경기지역 50세 이상 교원 631명을 대상으로 한 명퇴 및 학교현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명퇴를 신청하거나 고려하는 요인 중 가장 큰 교육환경 변화는 체벌금지, 학생인권조례 논란으로 인한 교권추락 및 교실환경 변화(60.7%), 교원평가로 인한 교직사회 분위기 변화(16.5%), 교장공모제, 초빙교사제 등으로 인한 교원인사 환경 변화(14.9%)로 나타나 지난 1월 대비 12월의 설문조사 결과,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인한 학생지도의 어려움 및 교권추락 현상에 따른 명퇴 원인이 좀 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교원명퇴 급증 현상에 대해 교총은 “과거에도 연금법 개정, 명퇴금 축소 우려 등의 이유로 명퇴가 증가한 사례는 있었으나 이렇듯 다른 요인이 아닌 학생지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명퇴급증이 이루어진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두 차례의 교원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되듯이 일부 진보교육감 측에서 분석한 명퇴증가의 원인이 교육과정에 따른 어려움 등 여타 요인보다는 학생인권조례, 체벌금지 이후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교권추락과 교실붕괴 현상이 가장 명퇴급증의 큰 요인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교총은 “학생지도에 경륜있는 교원들의 대거 명퇴 현상은 가뜩이나 어려운 학생생활지도에 더 어려움을 가중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응력도 떨어지지나 않을까 크게 우려된다”며 “교육행정당국이 수수방관하지 말고 학생생활지도의 어려움을 이유로 명퇴가 급증하는 것을 막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교총은 교사가 학교폭력 및 집단괴롭힘의 발생을 막고 학생간 문제에 적극 개입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학생지도권 인정, 단위학교의 학칙제·개정권 부여, 학생징계권 강화와 함께 학교의 학칙제·개정권을 제한하고, 상위법과의 상충성을 내포하는 학생인권조례 폐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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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2-01-04
  • 2012 공무원 보수 총액기준 3.5% 인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해 공무원 보수가 3.5% 오른다. 중국 불법어선 단속 업무를 하는 해상특수기동대원들과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고위험성 가축질병 예방 및 방역업무에 종사하는 수의직 공무원의 특수업무수당도 인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지방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과 여비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월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공무원 보수는 총액 기준으로 평균 3.5% 인상된다. 해상특수기동대원의 함정근무 수당은 월 9만2000∼17만2000원에서 19만2000∼27만2000원으로 높아진다.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예방과 방역 업무를 하는 수의직 공무원의 의료업무 수당은 월 15만원으로 8만원 인상된다. 세종시로 옮기는 공무원 등을 위해 국내 이전비 지원도 확대된다. 이사화물은 5톤까지 사다리차 이용료를 포함해 실비 전액을, 5톤 초과~7.5톤 화물은 초과구간 실비의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 이후 자녀부터는 가족수당을 5만원 인상해 월 10만원을 주고 연가 보상비를 여름철 휴가비로 쓸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나눠 줄 수 있도록 한다. 우수 민간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공무원 호봉에 반영되는 민간경력 인정 기준을 7월부터 변경해 최대 인정 비율을 80%에서 100%로 늘린다. 또 자격증과 박사학위가 없이 동일분야에서 근무한 경력도 추가 인정해주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경력도 모두 인정해준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1-04
  • 여권 발급 간편해 진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 하반기 부터는 여권을 신청할 때 사진을 따로 가져가 필요가 없어진다. 외교통상부는 1월 3일 여권용 사진을 여권발급 대행기관(시·도, 시·군·구)에서 직접 촬영하는 ‘전자여권 얼굴영상 실시간 취득 시스템’을 올 하반기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진관에서 촬영한 여권용 사진을 제출할 필요가 없어 여권 신청 사진 촬영 비용이 절약되고, 여권사진 규격에 맞지 않는 사진으로 인한 재촬영의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 밖에 기존 종이신청서를 작성하는 대신 간단한 구술 및 전자서명만으로 여권 신청이 완료되는 ‘여권신청 전자서명제’와 ‘영수필증 전자화’ 등이 새롭게 도입돼 여권신청 절차가 크게 간편해질 전망이다. 외교부는 여권신청 간소화 조치들을 올 하반기 외교통상부 본부와 1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국내외 여권신청기관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권행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1-04
  • 대학생 36.7%, "올해 휴학 계획 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학생 10명 중 3명은 올해 휴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대학생 441명을 대상으로 ‘2012 휴학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7%가 ‘올해 휴학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 학년별로 나눠보니 1~3학년의 절반(49.7%)이 휴학을 계획하고 있었고, 4학년도 29.7%로 낮지 않았다. 이들이 올해 휴학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군 휴학 제외) 역시 ▶‘어학 성적,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스펙을 쌓으려고’(35.8%) ▶‘인턴십, 대외활동 참여 등 실무 경험 위해’(20.4%) 등 ‘취업 준비’를 위한 목적이 가장 컸다. ▶‘유학/어학연수’(10.5%) ▶‘재수준비 등 다른 공부를 하고 싶어서’(10.5%)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9.9%) ▶‘여행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7.4%) ▶‘그냥 쉬고 싶어서’(5.6%) 휴학을 하겠다는 이들도 있었다. 휴학 기간으로는 54.9%가 1년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어 6개월(27.8%) 2년 이상(9.9%) 1년 6개월(7.4%) 순이었다. 그리고 이들 중 3분의 1 이상은 이미 과거에 한 차례 이상 휴학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휴학 경험을 묻자 38.3%는 ‘과거에도 휴학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과거 휴학 기간은 1년(33.9%) 6개월(30.6%) 2년 이상(35.5%) 순이었다. 위의 올해 휴학 계획과 종합해보면, 상당수 대학생들이 대학 생활 중 적어도 1년 이상의 휴학 기간을 거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휴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대부분이 ‘휴학기간에 뚜렷한 목적이 있다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66.9%)거나 ‘대학생활 중 휴식이나 새로운 경험 등을 위해 꼭 필요하다’(16.8%)며 긍정적 의견을 내비쳤다. ‘되도록 하지 않고 바로 졸업하는 것이 좋다’(15.0%)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1-04
  • 진로교육 전용교실(커리어존) 문 열어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꿈을 설계하고 직업을 탐색하여 행복한 삶을 잡아주는 진로교육 전용교실(커리어존)”을 2012학년도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억 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돼 있는 충북고, 서경중, 6개 지역교육청(청주, 충주, 제천, 옥천, 진천, 괴산·증평) Wee센터에 '진로교육 전용교실'을 설치하고 올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교육 전용교실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적성을 계발하여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진로진학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단위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와 Wee센터의 연계 체제도 마련되어 Wee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위기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진로진학상담을 지원한다. 그리고 분야별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직업 적성검사를 통한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도와줌으로써 자아정체성을 확립시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 전용교실이 운영되면 진로진학 상담기술이 쌓이고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진로교육과 진학지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1-03
  • 부천 계남초, '다문화무지개겨울집중학교' 개강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부천계남초등학교(교장 김형숙)에서는 1월 2일 '2012 부천 다문화 무지개 겨울방학 집중학교' 개강식이 본교 강당에서 열렸다. 겨울방학 집중학교는 ‘함께 어울려 배우는 이중언어교실’을 주제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60여명이 참가하여 3주간 운영된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 한국펄벅재단의 협력사업인 ‘무지개 겨울방학 집중학교’는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필리핀어, 중도 귀국학생을 위한 한국어 등 이중언어 교육과 민요와 사물놀이, 점핑클레이 등 특기적성 계발교육, 다문화인권교육 등을 통해 다문화 어린이들의 자아정체감 확립 및 이중언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다문화교육 교사동아리 무지개’ 선생님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개강식에서 본교 교장이자 무지개학교의 교장인 김형숙 교장은 “이중언어를 집중적으로 배우는 시간인 겨울방학 집중학교에 더 많은 다문화 어린이가 참가해서 겨울추위를 이기면서 이중언어 실력도 기르고 소질계발과 호연지기를 길러 당당하게 미래를 준비해 줄 것”과 안전한 등굣길을 당부했다. 특히 겨울집중학교 뿐만 아니라 부천관내 초등학교 다문화학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부천 무지개 교사동아리’의 수고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더욱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03
  • 2/3년제 대학 지원 시 유의사항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은 마무리되었지만 2/3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은 1월 말까지 계속된다. 4년제와 달리 모집 군과 횟수에 제한이 없는 2/3년제 대학은 올해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쟁이 치열해져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으로 취업에 유리한 학과는 물론 올해 신설된 특성화학과도 있는 만큼 이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2/3년제 대학 지원 시 유의사항을 알아보자. 정시 일정부터 확인해야 대학별로 1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자율적으로 원서접수와 합격자발표, 등록을 실시한다. 원서접수 일정이 1월 초까지로 짧은 대학도 있는 반면 2월말까지 원서접수를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정시모집을 2차, 3차에 걸쳐 하는 대학도 많으므로 지원 전에 일정 확인이 우선되어야 한다.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포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삼육보건대학, 서일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신구대학교, 여주대학교, 오산대학교, 원광보건대학 등 74개교가 2회 분할모집, 경북도립대학, 동원대학, 서영대학교, 안동과학대학, 안산대학교, 전남도립대학 등 27개교가 3회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4년제 대학과 다른 수능/학생부 반영 방법 꼼꼼히 살펴봐야 대부분의 2/3년제 대학에서는 수능의 일부 영역 성적만 반영하고, 학생부도 일부 학년 성적만 반영한다. 따라서 단순히 수능 합산점수를 기준으로 지원가능성을 판단하면 안 된다. 수능의 경우 2개 영역만 반영하는 대학이 67개로 가장 많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인여자대학, 김포대학교, 대림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동양미래대학, 두원공과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배화여자대학교, 서일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숭의여자대학, 안양과학대학, 인덕대학교, 혜전대학교 등이 있다.학생부 성적 역시 강원관광대학, 조선이공대학, 한영대학 등 3개교는 1학년 성적만, 대원대학교, 동강대학교, 동양미래대학, 배화여자대학교, 부천대학교, 삼육보건대학, 서일대학교, 숭의여자대학, 신구대학교, 여주대학교, 유한대학교, 인덕대학, 한양여자대학 등 21개교는 2학년 성적만, 고구려대학, 동아인재대학, 명지전문대학, 문경대학교, 천안연암대학 등 5개교는 3학년 성적만 반영한다. 이외에도 2개 학년 성적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는 만큼 어떤 학년 성적을 반영하는 지에 따라 성적 차이가 많다. 추가합격 많은 만큼 전년도 합격 성적은 참고만해야 2/3년제 대학의 특징 중 하나는 추가합격이 많다는 것이다.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보니 여러 대학에 복수로 지원해 중복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최초합격이 아닌 추가합격까지 염두에 두고 지원하도록 하자. 추가합격이 많다 보니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학과별 합격 성적이 매년 뒤바뀌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전년도 성적만 믿고 어느 학과가 성적이 높고 낮을지를 단정짓지는 말아야 한다. 예년 성적과 큰 차이가 없다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학과에 소신 지원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간호학과 4년제 운영으로 학사학위 취득도 가능 고등교육법이 바뀌면서 2/3년제 대학도 "대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4년제 학과 운영도 가능해졌다. 특히 간호학과의 경우 4년제 학제로 운영하는 대학들이 생겨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원광보건대학교, 혜전대학교, 여주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 수원과학대학, 신성대학교, 신흥대학교, 혜천대학교 등 33개 대학에서 간호학과를 4년제로 운영한다. 진학사 입시분석실 김희동 실장은 "올해의 경우 중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2/3년제 대학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로 전형일정과 전형방법이 다르므로 이를 잘 고려해 전략을 세운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전문대학 역시 특성화학과와 취업에 유리한 학과가 많은 만큼 이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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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2-01-03
  • 기증으로 살아난 700년 녹청자의 숨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임진년 새해 초 김광범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이 원형이 완벽하게 보존된 700여년 전의 고려시대 희귀 녹청자를 현재 건립 추진 중인 교육박물관을 위해 써달라며 인천시교육청에 기증하여 훈훈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기증은 인천시교육청 새해 신년인사에서 이뤄졌으며, 김광범 교육장은 "교육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 되길 기원하며, 우리 선조의 얼이 깃든 고려녹청자가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전시자료로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나근형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최광서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하는 일은 다 의미 있는 일이겠지만 특히, 교육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하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자료로 직접 활용되는 등 영원한 교육기부와 같기에 그 의미가 좀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천직인 교육자이시지만 이렇게 소중한 개인소장품을 건립추진 중인 교육박물관을 위해 선뜻 내어놓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에 이러한 높은 뜻이 퇴색되지 않도록 교육박물관 건립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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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3
  • 농어촌출신 대학생, ‘12학년도 1학기 학자금 융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와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12학년도 신입생, 재학생에 대한 농어촌출신 대학생 1학기 학자금 융자 신청을 1월 3일부터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12년도부터는 농어촌지역학생의 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그동안 융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사이버대학 등 원격대학(방송대학, 통신대학, 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을 포함하여 수혜대상을 확대했다. 학자금 융자금액은 등록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내에서 신청액 전액을 지원하며, 지원금액에 대해서는 무이자로 졸업 후 2년 후부터 1학기당 1년 단위로 상환하면 된다. 지원요건은 학생의 학부모가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대학생 본인이 농어업인의 경우에도 지원된다. 학자금 융자를 원하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기간 내에 기타 증빙서류와 함께 소속대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학자금 융자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4년부터 2011년까지의 대학생 학자금 지원 실적은 398천명, 8,620억원(융자액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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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2-01-03
  • 학교회계직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확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회계직원의 고용안정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포함된 ‘학교회계직원 처우개선안’을 마련하여 2012년부터 시행한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정년을 현행 57세에서 60세로 공무원과 동일하게 연장하고, 학교급식종사자(조리사, 조리원)의 근무일수(연봉기준일수)를 245일에서 260일로 확대했으며, 학교 간 전직 시 전임경력을 인정을 통해 기존 신분 및 경력을 보장한다. 더불어, 2012년도 공무원보수 인상률(3.5%)과 동일하게 연봉을 인상하고, 새롭게 신설된 기술정보수당, 특수업무수당, 보육수당은 3월부터 지급하고,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교통보조비는 소요예산확보 및 타시·도교육청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9월부터 반영하게 된다. 이밖에도, 3~8만원을 지급하는 장기근무가산금을 2012년 9월부터는 공무원 지급단가와 동일한 5~13만원으로 인상하고 맞춤형복지 지원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처우개선책을 마련했다. 한편, 학교회계직원의 효율적인 인력관리 및 지원을 위해 “학교회계직원 인사·노무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전담부서(“학교회계지원담당”)를 신설했으며, 업무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업무재배치, 직종통합 및 보직 변경 등 적극적인 인력재활용 방안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제주도교육청 산하 학교회계직원은 교육지원, 행정지원, 급식지원 등 3개 분야 29개 직종에 모두 2,26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학생 및 학부모, 교원과 더불어 학교교육의 한 주체로서 학교회계직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재정 여건이 수용 가능한 범위 안에서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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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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