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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소방본부, ‘소방출동로는 생명도로’ 캠페인 실시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에서는 11월 26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시 전역에서 화재현장도착 소요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대시민 ‘소방차 길 터주기’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소방출동로는 생명도로’라는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소방차량 및 소방공무원이 시내 주요 교차로 및 간선도로상에서 차량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여 시민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중부소방서에서 금정소방서까지 중앙로 구간에 소방차량 10여대가 참여하는 차량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소방차 화재현장도착 소요시간을 처음으로 5분대에 진입한 후, 현재까지 5분 이내 도착율이 76%에 이르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안전질서”운동과 연계하여 시민주도의 안전문화운동으로 유도하기로 하고,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면서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위반 단속, 주거지 소방통로확보훈련, 아파트 엘리베이터(내부 모니터) 및 각종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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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5
  • ‘2025년 울산도시기본계획’ 3대 미래상 제시
    2025년을 목표로 하는 울산도시기본계획(안) 수립 용역이 완료되어 앞으로 공청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10년 6월 확정 공고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의 수용과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장기적 도시발전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하여 ‘2025년 울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2008년 12월 착수, 2009년 11월 완료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12월11일 해당분야 전문가와 각계 주민대표,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공청회 개최 계획’을 11월25일 공고하는 등 본격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202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국가기간·첨단산업도시 △국제무역·물류거점도시 △생태환경 ·문화복지도시 등 3대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른 계획 목표는 지식 기반형 첨단산업 육성,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 육성, 산업지원 및 물류기반 구축, KTX 경제권 구축, 아름답고 푸른 생태환경 조성, 품격 높고 여유로운 문화복지 환경 조성 등 8대 목표로 설정됐다. 추진 전략은 산업구조 고도화 및 고부가 가치 첨단지식기반 산업 육성, 과학기술대학 및 기존 대학의 체계적 육성, 세계속의 도시 브랜드 창출 등 15개 전략으로 구성됐다. 주요 반영 내용을 보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한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 경제권의 부상, 5+2 광역경제권 개발 등 국내외 여건 변화와, KTX 경제권 개발, 울산신항 건설 및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테크노산업단지 개발, 영남알프스 산악관광개발 등 울산의 여건 변화를 수용했다. 계획 인구는 2007년 기준(111만3천명)으로 33만7천명이 증가한 총 145만명(2025년)으로 수립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5년 울산도시기본계획 수립으로 국토 및 도시계획 관련 정책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21세기 세계경제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지역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도시발전의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행정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10년 6월경 ‘2025년 도시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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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5
  • 한-아세안 교육지도자 서울에 모인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을 교육부문에서도 활성하기 위한 한-아세안 교육지도자 포럼(ASEAN-Korea Education Leader's Forum)이 창설되어 첫 회의가 26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원희)는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과 공동으로 한-아세안 교육지도자 포럼을 창설키로 합의하고, 첫 회의를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한국교총 컨벤션홀(서초구 우면동 소재)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교원의 우정과 협력의 강화’라는 대주제와 ‘우수인력의 교직유치와 현직교원의 연수실태’라는 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아세안 교육 지도자들이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한-아세안의 교육협력방안을 모색하며, 아울러 한국의 교육현장과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는 아세안 10개국 주요 15개 교원단체 및 한국교총 대표단, 잠비아 기초교육교원조합 대표단(옵서버) 등 150여명이 참여하며, 개회식은 27일(금) 오후 1시 30분,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열리게 된다. 개회식에 이어 한국교총 박용조 수석부회장(진주교대 교수)이 ‘한국의 교사와 교직환경’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4개국의 보고서 발표가 이어진다. 28일(토) 오전에는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5개국의 보고서 발표가 있은 뒤 한-아세안 교육지도자 포럼의 향후 운영계획과 방향 등을 논의한 뒤 “2009 서울선언”을 발표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아세안 교원단체 대표단은 27일(금) 오전, 서울 대치초교와 EBS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을 시찰하고, 28일(토) 오후 및 29일(일) 오전에 걸쳐 한국민속촌, 창덕궁, 한옥마을, 청계천 등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한-아세안 교육지도자 포럼 창설 및 첫 회의를 한국에서 주최한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은 “10개국 5억 7천만 명의 거대한 연합체인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우리나라에 있어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 중요한 위치에 서있다.”며, “교육에 있어서도 아세안 국가와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호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포럼을 창설, 첫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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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5
  • ‘DMZ’ 세계적 생태관광지로 만든다
    정부는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며 저탄소형의 지속가능한 생태녹색관광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사 비무장지대(DMZ)의 관광자원화 사업, 폐선 철로와 간이역의 관광 명소화 사업,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세계적으로 내세울 만한 한국의 생태관광지 10곳을 선정 발표한다. 지난해 여름 경기 연천에서 철책선을 따라 걷는 외국인 관광객들. 지난 한 해 DMZ를 다녀간 외국인은 76만 3천6백60명으로 안보관광과 생태관광을 겸한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 미국에서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놀러 온 제이콥 크레거(26) 씨는 10월 8일 하루 일정으로 비무장지대(DMZ) 투어를 다녀왔다. 크레거 씨가 돌아본 코스는 서울에서 출발, 경기 연천군 열쇠전망대에서 군복으로 갈아입고 철책선을 따라 나란히 걷는 길이다. 이곳은 국내외 관광객이 유일하게 철책선을 따라 걸을 수 있는 DMZ 구간으로 거리는 1킬로미터에 불과하지만, 철책선 안쪽으로 생태계의 보고인 DMZ를 체험할 수 있다.생태녹색관광은 외국인들 사이에선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선진 외국에서는 이미 에코 투어리즘, 그린 투어리즘, 지속가능한 여행 등 ‘생태’와 ‘녹색’을 앞세운 여행이 붐을 이루고 있다. 2004년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는 생태관광이 1990년대 이후 매년 20~34퍼센트 성장해 다른 관광보다 3배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같은 해 영국의 여행 전문지 <트래블 위클리>는 2012년까지 생태관광이 세계 관광시장의 25퍼센트를 점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4년 기준으로 생태관광이 세계 관광시장의 7퍼센트를 차지하던 것에 비하면 3배 이상의 성장세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2년을 기준으로 추산한 외래 관광객 대상 생태관광의 경제적 가치는 외래 관광객의 5퍼센트인 50만명, 관광수입 5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과 홍성운 사무관은 “한국에서도 소득 증가와 주5일제 시행에 따라 백두대간 트레킹, 문화생태 탐방로 걷기 여행, 갯벌과 연안생태 관찰 여행 등 생태녹색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한다. 연말까지 생태관광지 10곳 선정 발표생태녹색관광은 생태관광과 녹색관광을 합친 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생태관광은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녹색관광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저탄소를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관광형태’를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녹색관광과 윤종석 과장은 “최근에는 녹색관광을 생태관광이 포함된 상위 개념으로 사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올해 녹색성장위원회가 수립한 녹색성장 5개년 계획에는 생태관광을 위한 녹색성장 계획이 포함돼 있다. 국내에는 11개의 람사르 습지(물새 서식지)가 등록돼 있다. 사진은 면적이 1백70만 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자연 늪지인 우포 늪. 생태녹색관광은 관광자원 유형별로 크게 △국립공원, 갯벌, DMZ, 세계자연유산 등 생태관광자원 △농촌체험마을 등 농촌 관광자원 △천연기념물, 민속마을 등 문화관광자원 △슬로시티 등 생활관광자원으로 나뉜다. 환경부는 산, 강, 습지, 섬 등지를 생태관광지 30선으로 발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적 특성이 독특하고 세계적으로 내세울 만한 생태관광지 10곳을 선정해 올 연말에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관광공사에 설치된 생태관광 컨설팅단에서 생태관광지 선정과 홍보 마케팅 방안, 친환경 관광 인증제 도입 등을 검토 중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 사업 가운데 현재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DMZ의 관광자원화 사업, 폐선 철로와 간이역의 관광 명소화 사업,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DMZ와 3개 시도의 10개 시군에 걸친 접경 지역을 PLZ(Peace Life Zone), 즉 평화·생명지대로 명명하고 관광자원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북 분단과 대치의 공간이 아닌, 청정 자연이 잘 보존되고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관광자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2010년까지 PLZ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한 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총사업비 5천5백16억원을 들여 3개 시도에서 37개 사업을 시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한 생태관광 안내 브로슈어. 이 중에는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강화 평화전망대까지 7개 구간을 횡으로 잇는 총 5백45킬로미터의 테마횡단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이 주요하다. 또 연천의 물범 생태관찰센터, 철원의 두루미 생태관찰학교, 양구의 자연생태치유마을 등 생태체험 코스도 다양하게 개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과 박상희 주무관은 “PLZ에는 6개의 강과 1개의 평야, 2개의 산맥이 걸쳐 있으며, 산악지대부터 평야, 해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천혜의 생태 관광지”라고 추천했다. 2003년부터 외국인 대상 DMZ 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DMZ관광의 장승재 대표도 “DMZ 관광은 안보관광 상품으로만 안일하게 승부를 걸 수 없다. 양구의 국립DMZ자생식물원, 화천의 DMZ평화·생태체험특구 등을 연계한 DMZ 생태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중·장기적으로 만들어 생태체험 관광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제안했다.DMZ 등 접경지 평화·생명지대로 개발 관광자원화폐선 철로와 간이역을 관광 명소로 바꾸는 사업도 활발하다. 철도 개량 사업으로 인해 폐선된 철로는 10개 노선 1백65개 구간, 폐간이역 중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보호하고 있는 곳은 23개 역이다. 이 중에서 올 연말 일부 구간과 역을 우선 사업지로 선정해 내년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다. 폐선 철로 구간 4~6곳에는 레일바이크, 자전거 도로, 기차 펜션, 관광열차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폐간이역 4~6곳에는 전시실, 박물관, 휴게시설, 스튜디오, 전통찻집,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스토리가 있는 문화탐방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약 1천2백 킬로미터를 걷기 위한 길로 조성하는 것이다. 현재 7개 길(3백47킬로미터)이 탐방로로 조성되어 시범 운영되고 있다. 강화 나들길, 남한강 여강길, 동해 해안 트레일, 소백산 자락길, 박경리 토지길, 고인돌 질마재길, 정약용 남도유배길이 그것이며, 짧게는 31킬로미터에서 길게는 64킬로미터 구간이다. 이 길들은 옛길과 순례길의 역사문화형, 소설 배경의 예술문화형, 마을길과 농로의 생활문화형으로 나뉘며, 각 길에서 탐방 프로그램, 여행학교, 도보인증서제 등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 친환경 복합도시 새만금 녹색관광지로 도약한다새만금은 전북 군산시와 부안군을 연결하는 대규모 방조제 간척사업으로 세계 최대 길이(33킬로미터)이며 그 면적은 4백1제곱킬로미터다. 서울 면적의 70퍼센트, 프랑스 파리 면적의 4배에 이르는 광활한 땅이 매립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새만금 토지의 용도를 농지 위주에서 다목적 복합 용도로 전환하고, 이 가운데 육지부 2백83제곱킬로미터의 23.8퍼센트인 67.3제곱킬로미터를 산업과 국제업무, 관광레저 기능이 어우러진 명품 복합도시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27일 국토연구원 주최로 열린 ‘새만금 명품 복합도시 개발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3개의 디자인 안이 제시됐으며, 전문가 자문과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연말쯤 종합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명품 복합도시 중 17.1제곱킬로미터가 환경생태 용지로 조성되며, 어느 디자인 안이 채택되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건설한다는 것이 기본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수질 보전과 방풍, 바람의 통로를 확보하는 친환경 계획이 포함된다. 물이 원활히 흐를 수 있고, 열섬 현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바람의 통로를 확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육지보다 3배 정도 강한 겨울 북서풍을 막기 위한 녹지와 생태 습지도 확보할 계획이다. 새만금 1단계 사업은 2010~2020년에 간척지 전체 면적의 84퍼센트가 개발되며, 2021년부터는 나머지 부지가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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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09-11-24
  • "청소년 미래 책임진다"
    광주광역시 소재 일부 학원운영자와 종사자들 70여명은 지난 11월 18일 오전 10시 반에 광주 상무지구 유토피아 10층 회의실에서 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뜻있는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광주에서 치르게 될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 유니버시아드대회 등 청소년을 위한 각종 행사에 후원할 것을 목적으로 '광주청소년발전후원회(추진위원장 박호순)'를 결성하고, 청소년체육육성에 역할을 분담하며, 청소년 선도 및 장학사업과 한국체육의 발전 및 평생교육 진흥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초대 후원회장으로 선출된 박호순(광주 알파보습학원 원장, 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씨는 취임 인사말에서 "우리의 모임이 지금은 비록 작은 출발이지만, 사교육 현장에서 겪는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몸소 경험한 후원회 회원 70여명의 의욕 넘치는 강한 후원의지에 힘입어 본 회의 목적사업 중에서 소년체전, 불우청소년의 보호육성, 선도 및 자생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나아가서는 국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실하고 유능한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 후원회가 번성하기 위해 간부 및 후원회 회원들이 여러 후원자들이 가입하도록 많은 홍보와 아낌없는 사랑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후원문의 및 후원회 가입 문의는 광주시 학원연합회 보습분과 T. 062-369-5111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24
  • "교사 징계는 부당하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광주시 시민단체들과 함께 16일 광주시 교육청사에서 시국선언교사들에 대한 징계계획의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 같은 요구는 지난 13일 광주시 시교육위원들의 동일한 내용의 성명에도 불구하고 광주시 교육청이 시국선언교사들에 대하여 16일 전교조 광주지부 전임자 3명에 대한 2차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데서 비롯되었다. 이날 시위에는 지역 교육계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참교육학부모회, 민주노총, 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까지 참여해 부당함을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시교육청 징계위원회는 교과부의 지시에 따라 이미 정해진 징계 양정을 놓고 형식적인 절차만 밟고 있다"며 "진보와 보수를 떠나 법률가의 70%가 무죄의견을 내놓은 사안에 대해 안순일 교육감은 주어진 권리까지 포기해가며 정부의 눈치 보기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경기도 교육감은 '시국선언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징계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며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징계를 유보하겠다'고 밝혀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사실상 거부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안순일 교육감은 교과부의 부당한 지시에 맹목적으로 순응할 것이 아니라 교육감이 갖고 있는 인사권을 소신있게 활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안순일 교육감은 전교조 광주지부와 가진 면담에서 "16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징계를 가장 늦게 하겠다. 좋은 방법을 찾아 보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24
  •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 Q&A
    문1. 기준소득을 1,592만원, 상환율을 20%로 정한 이유는?기준소득과 상환율은 정부 재정부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정부 재정 여건상 감당할 수 있는 규모 이내에서 대출자의 최저생계를 보장하는 수준에서 결정했다. 생계비 이하의 소득이 발생한 경우 이를 생계에 사용하고, 그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면 초과소득의 20%만큼 상환하면 된다. 우리와 외국의 ICL 도입배경을 비교하면, 외국과 달리 대학진학률이 높은 우리나라는 ICL도입에 따라 정부 재정부담이 과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상환율을 제고하여 ICL을 건전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외국의 경우는 고등교육을 무상에서 유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학생의 학비부담을 줄여 대학 진학률을 유지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우선 지원하는 ICL 제도를 도입한 것이나, 우리의 경우는 높은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재학 중 등록금 부담이 일체 없는 ICL 제도를 도입한 거다. 기준소득 수준을 1인당 GDP 대비 측면에서 외국과 비교할 때, 영국보다는 높고, 미국과 호주보다는 낮은 수준으로서 과도하게 낮은 수준은 아니다.또 올해 대졸 초임을 고려할 때, 발표한 기준소득과 상환비율에 따라 상환액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중소기업 채용 대졸 초임은 1,977만원으로서 첫해 상환액은 연 65만원(월 5만원)이며, 대기업 채용 대졸 초임은 3,097만원으로서 첫해 상환액은 연 279만원(월 23만원)이다.문2.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에서도 학생의 소득수준에 따라 이자를 정부가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현행 학자금대출은 거치기간 동안에만 이자지원을 하고, 상환기간에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기준금리 만큼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다. 이자지원 목적은 학업기간(거치기간)동안 가계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해 이자 상환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정부가 이자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새로운 제도는 졸업 후 소득이 일정기준을 초과한 시점부터 원리금을 상환하게 되고 학업기간동안에는 이자납부가 유예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이자부담이 없다.문3.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는 소득과 연계하여 상환하는 것인데 장기미상환자는 왜 재산을 조사하는가?조세징수시스템을 통해 포착된 소득이 기준소득 이하가 되어 3년 이상 미상환인 경우에 정말로 상환할 능력이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소득과 재산을 파악하여 소득인정액이 기준소득의 1.5~2배 이하이면 상환을 계속 유예하지만, 소득은 낮더라도 대출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상환을 개시하는 것이 대출자간 형평성 및 재정건전성 측면에서 타당하다.문4. 제도를 이용한 학생이 졸업 후 취직 등을 통해 소득이 발생한 경우 연간 상환액수 및 상환스케줄은 어떻게 되는가?※ 초임연봉 2,500만원 가정 시 상환 시작 16년 후 상환완료(총 상환액 6,884만원) (단위 : 만원) 연령 원리금 연봉 기준초과소득 상환액 잔액 28 4,174 2,500 908 182 3,993 29 4,224 2,625 1,033 207 4,018 30 4,251 2,756 1,164 233 4,018 31 4,251 2,894 1,302 260 3,991 32 4,222 3,039 1,447 289 3,933 33 4,161 3,191 1,599 320 3,841 34 4,064 3,350 1,758 352 3,712 35 3,927 3,518 1,926 385 3,542 36 3,748 3,694 2,102 420 3,327 37 3,520 3,878 2,286 457 3,063 38 3,241 4,072 2,480 496 2,745 39 2,904 4,276 2,684 537 2,367 40 2,505 4,490 2,898 580 1,925 41 2,037 4,714 3,122 624 1,412 42 1,494 4,950 3,358 672 823 43 870 5,197 3,605 870 0 총상환금액 6,884 ※ 초임연봉 4,000만원 가정 시 상환 시작 8년 후 상환완료(총 상환액 5,168만원)(단위 : 만원) 연령 원리금 연봉 기준초과소득 상환액 잔액 28 4,174 4,000 2,408 482 3,693 29 3,907 4,200 2,608 522 3,385 30 3,582 4,410 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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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4
  • 경기과학고 교장·교사 공모 실시
    경기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영재교육기관 경기과학고등학교의 교장 및 교사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월 20일자로 발표했다. 교장 공모는 전국단위 개방형 공모를 실시한다. 교장의 경우 12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류전형, 발표평가, 현장방문평가 등 3차로 이루어진다. 기본적인 자격조건으로 교육공무원 정년을 기준으로 잔여기간 4년 이상인자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거나, 해당분야에 5년 이상 석사학위 소지자와, 해당분야에 특수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영재교육을 담당할 능력이 있는 자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교사의 경우는 1차로 경기과학고 교사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결원 및 충원 인원을 2차로 전국단위 중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특히 외국어교과는 해당 언어로 강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선발 방법은 서류심사, 면접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경기과학고등학교는 2008년 12월 20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과학영재학교로 전환 지정된 학교로서, 현재 2010학년도 과학영재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할 126명의 신입생 선발이 완료되어 최근 사전교육 및 진단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 과학연구 및 맞춤식 진로지도의 요람으로 거듭날 과학연구센터(SRC) 및 국제학술센터(IAC)의 신축할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타 생활관, 식당 등의 시설 보완 및 리모델링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고,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모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일간지 및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란이나, 경기과학고등학교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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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3
  • 우리 것을 가득 담아~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이순서)는 11월 21일 오전 9시부터 (사)한국전통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인천예절원에서 2학년 학생 전원이 참가하는 ‘한국 전통 예절 이해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인천국제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이해로부터 시작하는 국제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예절을 익힘으로써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날 체험 학습은 입소식을 마친 후 한복 입기, 다도 체험, 전통 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한복 입기는 여학생들에게 떡 만들기는 남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인천국제고등학교는 교감과 10명의 교사들이 학생들의 모든 활동 과정을 함께 하였고, 사전답사와 학습 후 학생 설문지 수집 및 지도교사 평가회 등 다양한 피드백 과정을 통해 체험 학습 프로그램의 구조적인 효율성을 극대화 하였으며, 학생들에게는 소감문을 작성하게 하여 학습 활동을 정리하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지도를 실시했다. 2학년 이찬휘 학생은 “우리 고장 인천에 전통 문화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점이 좋았다”면서 “전통 문화와 예절을 일상생활 속에서 꺼내 쓰고 세계에도 널리 알리는 일이 인천국제고 학생들의 큰 사명이며 교훈처럼 조국을 가슴에 품고 세계로 웅비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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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3
  • 나도 컴퓨터 전문가!
    인터넷이 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지만 나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컴퓨터는 아직 낯설기만 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관장 한덕종)에서는 어르신 컴퓨터 한글 경진대회와 다양한 실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늘 20일 실시된 컴퓨터한글 경진대회는 평생학습관 수강생 중 60세이상 어르신이 참가하여 한글문서작성과 인터넷검색엔진을 통해 정보검색문제를 해결하는 기량을 겨뤘다. 초급,고급 과정별 우수자를 총 6인 선발하여 시상하며 오는 24일(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어르신 컴퓨터 한글 경진대회는 정보화 사회 속에서 소외될 수 있는 노인층의 디지털 정보 활용을 유도하고 평생학습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실시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이재현 할아버지는 "대회참여를 계기로 컴퓨터를 더 잘 알게 되어 좋다" 며 의의를 밝혔다. 실버컴퓨터교실 강사인 박신애 교사는 "어르신들이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디지털자료실에서 연습문제를 해결하는 등 준비를 많이 한다."며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이 밖에도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은 인구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버 대학, 학교, 교양 등 3과정으로 한자지도, 제과제빵, 검정고시 등 20개의 강좌가 진행 중 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생애단계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학습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인천평생학습관 디지털자료실(☎899-1565,15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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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3
  • 서울대 박영우 교수 미 물리학회 펠로우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3일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및 나노응용시스템 국가핵심연구센터의 박영우 교수가 2009년도 미국물리학회 펠로우(응집물질물리 분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미국물리학회 응집물질물리분과의 한국인 펠로우로는 미국 럿거스 대학의 정상욱 교수(2000년)와 컬럼비아대학의 김필립 교수(2007년)가 있고 국내 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사람으로는 박 교수가 처음이다. 박교수는 전도성 고분자, 탄소나노튜브, 유기전도체, 및 강한 상관관계물질(고온 초전도체 등)의 합성과 전하수송 현상 연구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2004년에 스웨덴 예테보리 왕립과학예술한림원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되었던 박교수는 이번에 미국물리학회 펠로우로 선정됨으로써 한국인 과학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드높였다. 박교수는 1977년 “전도성 고분자의 최초발견 실험”을 한 공로로 2000년도 노벨 과학상 시상식에 초청되었고, 2008년에는 스웨덴 왕립과학한림원(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에서 수여하는 발렌베리(Wallenberg) 상 수상에 이어 노벨과학상 시상식에 또 다시 초청된 바 있다. 박교수는 2006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참여하여 스웨덴 예테보리-챠머스 공과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탄소기반 나노구조의 기초 물성과 응용성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는데, 올해는 스웨덴의 미세기술나노과학연구소(MC2, Micro Technology and Nano Science Institute)를 서울대에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나노과학기술학과의 겸무교수이기도 한 박교수는 “나노 및 나노-바이오 융합 분야의 연구를 더 한층 심화시킴으로써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업적을 이루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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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3
  • 유원인터내셔널, ‘닐라이 국제학교 설명회’ 개최
    말레이시아 전문기업 유원 인터내셔널은 말레이시아의 닐라이 그룹과 함께 내년 초 개교 예정인 닐라이 국제학교의 설명회를 개최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정통 영국식 국제학교의 커리큘럼을 기본 과정으로 한 2009년 겨울 잉글리쉬 캠프와 골프수업까지 병행할 수 있는 골프리쉬 캠프의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닐라이 국제학교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로 이민, 투자, 유학 등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온 닐라이 국제학교 관계자가 직접 학교에 대한 전체적인 브리핑 및 상담도 할 계획이다. 닐라이 국제학교에서 진행되는 본 캠프는 잉글리쉬 캠프와 골프리쉬 캠프로 구성된다. 잉글리쉬 캠프와 골프리쉬 캠프의 차이점은 국제학교 정규과정 수업 후의 활동이 다르다는 것이다. 국제학교 정규과정이 9시부터 2시 반까지 진행되며, 이후의 활동으로 잉글리쉬 캠프의 경우 저녁시간 까지 원어민 회화 및 특별 활동, 골프리쉬 캠프의 경우는 골프장 라운딩 및 연습장에서 프로골퍼의 레슨으로 골프 연습을 하게 된다. 저녁 시간 이후에는 두 캠프 모두 원어민 회화 및 영어 일기 쓰기 등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고 주말에는 쿠알라룸푸르 시티 투어나 주변지역 탐방 등 총 6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닐라이 국제학교는 푸트라 닐라이라는 시에 위치하며, 닐라이 그룹은 이 지역 내에 현재 닐라이 Golf & Resort(27홀 골프장 및 호텔 등), 닐라이 대학, 닐라이 병원, 닐라이 국제학교 등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물류시설 및 기타 기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닐라이 국제학교는 영국식 교육을 바탕으로 하여 현재는 11학년까지 운영되고 있지만 2010년 9월부터 12학년까지 과정을 늘릴 예정이다. 개교 첫 해에는 11학년까지 입학이 가능하며 입학 후, 기숙사 생활도 가능하므로 자녀를 혼자 유학보내기에 적절하다. 매일 과목마다 학생 각각이 카드로 출석체크를 해야하며 학생의 보호자들은 이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학사관리가 원칙적으로 시행되어야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홈스테이나 관리형 유학에 자녀를 맡기고는 있는 가정에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말레이시아의 공용어는 말레이어이나 널리 통용되고 있는 언어는 영어이다. 중국계 말레이인도 인구의 약 30%정도 되기 때문에 중국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게다가 여러 인종(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등)이 살고 있어 유학생 및 이민자들에 대한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이다. 또한, 국교는 이슬람교이나 다른 종교에 대한 자유도 인정해 주고 있으며 총기나 마약소지는 금지된 나라이기 때문에 비교적 치안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처럼 4계절이 아닌 건기와 우기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일년 내내 온난한 기후 속에서 생활할 수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산유국으로 국영 석유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기름값 및 전기세가 저렴한 편이다. 이민 비자가 없는 말레이시아는 MM2H(말레이시아 마이 세컨 홈)비자를 받아야 장기 체류를 할 수 있다. 50세를 기준하여 정부에서 요구하는 재정 조건만 만족한다면 비자 취득에는 어려움이 없다. 비자 취득 후에는 자동차 구입시 면세 혜택이 주어지며, 의료시설 및 기타 현지 말레이시아인들과 비슷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설명회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변경 된 MM2H비자를 취득하는데 필요한 조건과 국제학교 인근의 부동산 매매 및 취득 또는 부동산 투자에 따른 수익률 분석 및 향후 발전 가능성, 그리고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입학에 필요한 준비과정 등에 대한 심층 정보를 행사 후 이메일이나 우편물 또는 상담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닐라이 국제학교 잉글리쉬 캠프는 일인당 355만원(가족할인 5%)이며 골프리쉬 캠프는 일인당 455만원(가족할인 5%)이다. 만 5세~15세까지 참가 가능한 이번 캠프는 12월 4일 까지 참가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본 설명회는 12월3~5일까지 총 3차례가 진행되며 12월5일에는 국제학교 입학테스트 및 캠프 오리엔테이션이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원 인터내셔널(www.u1int.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모님들이 캠프기간 중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원하는 부모님은 닐라이 그룹 리조트에서 투숙하면서 자녀와 함께 골프와 영어수업에 참여 할 수 있다. 직접 아이들이 수업하는 모습과 캠프생활의 일과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골프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자녀와 함께 즐거운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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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3
  •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찾아가는 영어마을’ 진행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이광제)와 경기도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지역의 영어교육을 위해 양평군내의 노인복지시설 및 고아원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1월 첫째 주부터 100여 회에 거쳐 ‘찾아가는 영어마을(Going to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의 외국인교사와 한국인교사가 직접 사회복지시설로 찾아가 진행되는데, ‘플래쉬카드’와 ‘영어노래 배우기’ 등 접근하기 쉬운 영어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 15일과 18일에는 양평캠프의 직원들이 해당 기관을 찾아 단체 청소봉사활동과 김장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23일부터는 각 기관의 아이들을 양평캠프로 초대하여 4박5일 무료영어프로그램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이광제 원장은 “이미 진행된 5개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의미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꾸준한 방문 계획을 가지고 있다” 며 “신종플루와 관련하여 다들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해야 한다. 앞으로도 본 캠프는 소외된 지역의 영어교육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경기도에서 3번째로 조성하여 2008년 5월 개원한 영어마을로, 미국 버지니아주 스타일의 총 59개 동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번에 영어집중프로그램 400명과 영어체험프로그램 710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다. 양평캠프는 친환경적 리조트형 영어마을로서 교육 체험장, 리조트 콘도형 기숙사, 인조잔디축구장, 실내 체육관, 헬스장, 수영장, 스쿼시장, 야외음악당, 공연장, 천문관측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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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3
  • “훌륭한 아이로 키우는 긍정의 말”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어느 박사가 실험을 위해 학생들에게 쥐를 나눠 주었다. 먼저 학생을 세 그룹으로 나눈 뒤, 첫 번째 그룹에게 쥐를 주면서 이렇게 말을 했다. “여러분은 행운아입니다. 이 쥐는 매우 천재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기대가 매우 큽니다” 두 번째 그룹에도 쥐를 주면서 말을 했다. “이 쥐는 보통의 일반적인 쥐입니다. 아마 보통 정도의 성과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세 번째 그룹의 학생들에게도 마지막 남은 쥐를 주면서 말했다. “여러분들에게는 멍청하기 짝이 없는 쥐를 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별로 기대하지 못하겠습니다” 그 후, 6주간 같은 조건으로 실험을 실시해 그 결과를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를 보니 천재라고 소개한 쥐는 천재처럼 능란하게 행동을 했다. 그리고 보통이라고 소개한 쥐는 그저 평범한 결과를 보였으며 멍청하다고 말한 쥐는 행동이 형편없고 굼뜨다는 결과를 알 수 있었다. 사실 쥐들은 천재적이거나 보통, 멍청한 쥐라고 분류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학생들에게 주면서 말만 다르게 했을 뿐인데 그 결과는 놀라운 차이를 보였던 것이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말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말은 잘 하지 않지만 해서는 안 될 말은 무심코 잘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하는 안 좋은 말들에 대해 알아보고 사용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들 중에는 “어디서 말대꾸아, 공부도 못하는 주제에 뭘 한다고? 엄마 친구 아들은 이번에도 1등 했다던데.” 라는 말들을 하고 있다. 그리고 스스로의 힘을 해치는 말들에는 “쓸데없는 짓 좀 그만하고 책 좀 읽어라, 너희는 어떻게 매일 싸우니? 반찬 투정하려거든 밥 먹지마” 등이다. 또한 “공부 좀 해라, 공부해서 남 주니?” “빨리 못 하겠니, 답답해 죽겠네” “뭘 사달라고? 잘 하는 게 있어야 사 줄 맛도 나지” 하는 말들로 의욕을 꺽기도 하며 “너한테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커서 뭐 될래? 앞날이 걱정이다” “네까짓 게 뭘 안다고 나서는 거야” 등의 말로 자신감을 없애기도 한다. 그 외에도 아이의 미래를 빼앗는 상처의 말들이 많다. 부모는 과연 어떠한 상처의 말들을 하는지 한번 시방 생각해보자. 부모는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가 나이 어린 아이들이 “난 못해, 난 못 이겨, 내가 그걸 어떻게 해.” 라는 식의 부정적인 말을 한다면 “왜 못해!” 하고 윽박지르거나 무심하게 흘려듣지 말아야 한다. 윽박을 지르면 아이가 성장할수록 더욱 소심해지고 흘려들으면 부정적인 생각이 굳어져버리게 된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미래를 만들기 때문에 고쳐줘야 한다. 우선 자신이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말을 하는지 점검 해 봐야 할 것이다. 만약 아이가 하는 행동에 대해서 “네까짓 게 그걸 어떻게 한다고, 그냥 놔둬, 안 돼, 손 대지마. 이런 건 안 하는 게 도와주는 거야.”라고 한다면 어느새 아이는 무언가를 하는 것에 주춤거리며 망설이게 되고 자신감을 잃게 된다. 또한 자녀를 책임감 있고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는 자녀의 효율적인 긍정의 화법을 익혀야 한다. 자녀의 꿈을 키워주는 비전의 대화, 자녀의 행복과 성공을 예견할 수 있는 칭찬의 대화, 바로 행복한 말 한마디 기법을 익혀야 한다. 부모교육 전문가이며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말 한마디> 저자 조은경은 “자녀와 함께 말할 때는 무엇보다 진지하게 한 마디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 백 마디 조언보다 효과적이다. 자녀에게 고민이 생겼을 때는 함께 걱정하고 이해하는 자세로 특히 중요하며. 자녀가 책임감 있고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부모 자녀의 효율적인 말하는 기법을 익혀야 한다”고 조언을 하고 있다. 한편 아이를 글로벌 리더로 정말 위한다면 그 어떤 경우에도 올바른 규칙을 바꿔서는 안 되며, 한번 세운 규칙은 언제나 유효해야 한다. 이는 무엇보다도 기본이 중요한 자연의 법칙이다. 실제로 정해진 규칙을 잘 지킬수록 아이는 그 규칙을 더 잘 따르게 되어 있다. 일단 부모는 우리아이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인생인가를 끊임없이 스스로의 판단으로 세상을 이기는 말은 바로 이 순간에 자연스럽고 품위 있게 키우는 힘은 긍정의 말이 가장 먼저다. 글/ 李 昌 虎 박사(대한명인 /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09-11-23
  •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충남 부여군, 업무 협약 체결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충남부여군과 지난 11월20일 오후 3시 부여군청 회의실에서 농촌청소년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청수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 김무환 충남 부여군수가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함께 청소년육성사업에 공동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부여군은 농촌청소년들의 국가간 청소년 교류사업, 영농청소년들의 해외연수 사업, 다문화가정 청소년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충남 부여군 업무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11월11일에는 충남 보령시와도 농어촌청소년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 맞춤형 사업을 꾸준히 개발 시행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23
  •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알려주는 합격 노하우
    취업이 쉽지는 않지만 목표를 가지고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온다. 스펙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하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하는 이야기를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달콤살벌한 조언을 들었다. 세상은 도전정신, 창의성, 열정을 가진 인재를 원한다. 한국전력고용 안정성이 중시되면서 구직자들의 공기업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공기업으로 꼽힌다. 올해 3월 취업포털 커리어와 <월간 리크루트>가 대학 4학년생과 신입 구직자 1천9백22명을 대상으로 한 입사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한국전력이 1위를 차지했다. 11월 11일 한국전력에서는 전문인력 채용 인성 및 적성검사가 있었다. 녹색성장 기술 및 해외사업 부문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시험으로 해외 MBA와 로스쿨 졸업자 등 높은 ‘스펙’을 가진 지원자가 많았다. 11월 11일 한전에서는 전문인력 채용 인성 및 적성검사가 있었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1백24명의 응시자들은 다시 개별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통과해야 최종 합격자가 된다. 한전의 백재현 인력개발팀장은 “2020년까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세계 5위권의 공공 서비스 기관이 된다는 한전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녹색성장기술 및 해외사업 부문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시험으로, 해외 MBA와 로스쿨 졸업자 등 뛰어난 인재들이 몰렸다”고 귀띔했다.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역할과 기여 가능한지 평가” 지난해 상반기 1백84명의 대졸 수준 공채를 한 한전은 올해는 전문인력 공채만 실시하고 대졸 수준 공채는 하지 않았다. 한전의 대졸 수준 공채는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및 적성검사, 3차 논술, 면접, 인성·적성검사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국가 중요 시설에서 근무하게 되는 만큼 법령에 따라 입사자의 신원조회가 필수적이다.서류전형은 외국어 성적(1백점)과 자격증 점수(30점)만으로 실시되고, 전공 필기시험과 논술시험을 보는 것이 일반 기업과 다른 점이다. 외국어는 영어 등 8개 외국어 중 최상위 성적을 인정하고, 자격증은 지원 분야별로 입사 후 활용도를 고려해 차등 가점제를 적용한다. 전공 필기시험은 해당 분야의 전공시험을 평가하는 것이지만 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다. 다만 기술 분야의 경우 전문지식이 필요하므로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할 수 있다. 논술은 제시문에 대한 이해, 분석, 비판 능력과 해결책 제시 능력, 논리적 표현력을 평가한다. 백 팀장은 “이런 독특한 전형 때문에 한전에서는 지방대라거나 지명도가 낮은 대학 출신자라고 해서 차별받는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전의 최근 5년간 채용 현황을 학교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남대 출신이 90명으로 가장 많다. 한전은 또한 나이 제한이나 취업 재수생에 대한 불이익도 전혀 없다. 백 팀장은 “면접은 자기소개서를 기초로 질의응답이 실시되므로 면접위원의 처지에서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개별 면접에서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잠재역량, 열정, 실행력이다. 이는 한전이 원하는 인재상이기도 하다. 한전의 인재상은 열정과 실행력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사람, 창조적 사고와 유연성을 갖춘 사람, 팀워크와 희생정신,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강한 조직을 구성하는 사람이다. 백 팀장은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전에서 어떤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부각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단토론 면접에서는 조직에서의 협력정신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태도, 표현력 등을 평가한다. 따라서 말을 많이 하는 것도 너무 소극적인 것도 감점 요인이 된다. 또 인성 및 적성검사는 한전 조직과의 적합도와 잠재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부적격 판단이 나오면 다른 전형의 성적이 우수하더라도 불합격 처리될 만큼 중요하다.KTKT는 1천9백83만4천명의 유선전화 고객, 1천4백80만4천명의 이동전화 고객, 6백75만7천명의 초고속 인터넷 고객을 가진 대표적인 통신회사다. 올해 6월 KTF와 합병하면서 유선전화 중심의 사업구조를 무선과 인터넷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더 높아졌다. KT의 면접전형에는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이 있다. 실무면접은 직무역량 면접, 프리젠테이션 면접, 그룹토의 면접 등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하반기부터 ‘올레(Olleh) 경영’을 선포한 KT는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컨버전스(융합) 리더’라는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KT 인재경영실 정준수 인사 담당 상무는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사람, 독창적 사고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 문제를 해결하고 실행할 수 있는 사람, 도덕성과 인간미로 고객의 믿음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KT 종합적성검사,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채용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전공, 학점, 외국어 성적, 자격증 여부, 인턴 및 봉사활동 경험, 수상 경력,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지원 자격 기준인 외국어 점수를 낮추고 평균 B학점 취득 조건도 폐지하였다.“졸업 학점보다 관련 분야에서의 경험·자격증이 유리”정 상무는 “토익 성적은 6백 점만 넘으면 된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지원한 분야에 맞는 활동을 얼마나 했느냐는 것”이라며 “졸업 학점도 중요하지만 관련 분야에서의 두드러진 경험이나 자격증을 가진 지원자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자기소개서도 KT 인재상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중심으로 기술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역량별로 본인의 경험과 보유역량을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KT 종합적성검사는 인성검사와 적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인성검사는 자기관리 능력,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적응성, 감정관리, 대인관계 능력, 스트레스 관리 능력에 대한 평가다. 문항은 예를 들어 “나는 의사 결정을 하기 전에 모든 관점에서 문제를 신중히 생각한다” 또는 “나는 명령을 하고 일을 진행시키기를 좋아한다”와 같은 항목에 답변하는 형태다. 적성검사는 직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언어, 수리, 논리, 창의력 등 다양한 분야를 검사한다. KT 종합적성검사를 통과하면 면접을 거쳐야 한다. 핵심가치와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실무 면접은 직무역량 면접, 프레젠테이션(PT) 면접, 그룹토의 면접으로 구성돼 있다. 직무역량 면접은 1 대 3(면접위원)으로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은 3 대 3으로 PT자료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KT와 관련되거나 시사성 있는 주제 등 지원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가 제시된다. 그룹토의 면접은 5, 6명의 응시자가 약 45분 동안 주어진 주제에 대해 팀워크를 바탕으로 제시된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임원 면접은 응시자의 인성, 태도, 가치관에 대해 집중 평가한다. 정 상무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이 한 일 중에 가장 보람되고 의미 있었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 신입사원들이 고객센터를 체험하고 있다. “2006년 임원 면접 중에 ‘저글링’ 시범을 보여준 뒤 따라 할 수 있으면 가산점을, 못하면 감점을 준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원자가 눈치만 볼 때 여성 지원자 한 명이 나섰다가 실패했지만,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지닌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KT는 지난해 1백26명의 신입사원과 74명의 경력사원 등을 선발했다(KTF 포함). 올해는 상반기에 59명의 경력직을 뽑았고, 11월 현재 3백명의 신입사원을 선발 중이다. 한경희생활과학(주)한경희생활과학은 국내 제1의 생활가전 전문 기업이다. 한경희 대표는 우리나라 주부들이 가장 힘들어하면서도 마땅한 대안이 없었던 바닥 청소용 스팀청소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1999년 회사 설립 후 온돌문화에 맞게 스팀청소기를 개발해 2001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팀청소기 발명 특허를 받았다. 2005년 스팀청소기로 1천억원대 매출을 기록했고, 2007년부터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지사를 설립하고 자체 브랜드(HAAN)를 내세워 미국시장을 공략해 2008년 1천2백만 달러(약 1백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미국에서 5천만 달러, 중국에서 2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어 기술력이 있는 제품으로 승부한다면 중소기업들도 세계시장을 제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매년 1회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올해 7월 사원 모집에는 10명 모집에 1천명 가까이 지원해 채용 인원을 16명으로 늘렸고, 그중 합격 포기자를 제외하고 현재 12명이 근무 중이다. 올해 7월 채용된 한경희생활과학 신입사원들이 사내연수를 하고 있다. 경영지원본부 인사팀 이지원 대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사람”을 원한다며 “한경희생활과학이 10여 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장한 데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임직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사람 원해”선발은 서류전형,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이 대리는 “서류전형에서는 업무별로 전공, 외국어 능력, 자격증, 자기소개서 내용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며 특히 이력서를 성의 있게 작성했는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작성했는지 주의 깊게 본다”고 말했다. 서류전형에서 특정 전공에 가산점을 주기는 하지만 지원 시 전공 제한은 없다. 또 영어 성적이나 자격증도 지원자의 기본 역량을 평가할 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나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면접에서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는 기본일 뿐 경쟁자들 사이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대리는 “단체 면접이라면 평소보다 한 톤 정도 높여서 말하는 것이 좋고, 다른 지원자의 답변 내용을 경청하되 고개를 돌려 바라보지는 말아야 한다. 또 면접관이 여러 명일 경우에는 면접관 중 합격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칠 면접관(실무임원 또는 대표이사 등)을 재빠르게 파악해야 하며, 그 면접관에게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요즘 취업 재수생들도 많다. 취업 재수생에 대한 불이익은 없지만 면접 시 그 이유를 묻기도 하므로 납득할 만한 대답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청년실업 1백만 시대라고 한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은 늘 인재에 목말라 한다. 이 대리는 “구직자들이 조금 더 현실에 맞는 생각을 했으면 한다”며 “본인이 취업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기업·대학 간 취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기업·대학 힘 모아 “청년실업 타파”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와 대학 취업 담당자들이 만났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명 변산리조트에서 도내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와 대학 취업 담당자 1백여 명이 참가한 기업·대학 간 취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을 열었다. 지난해 시작돼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삼진엘앤디, 참앤씨(주),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 한국호야전자(주), (주)대광반도체 등 40여 개 기업과 경기대, 경희대, 아주대, 한국외국어대 등 35개 대학이 참여했다. 기업 인사 담당자와 대학 취업 담당자의 만남은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 발생하는 근본적인 구인·구직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과 기업의 유기적인 채용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내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대학의 미취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에서 실제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인사 담당자가 올해 채용계획과 원하는 인재상을 대학 취업지도 담당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도 같이 마련해 대학 졸업 예정자에 대한 취업지도와 진로 상담을 위해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사로 진행됐다.경기도 고용정책과 정창섭 주무관은 “아직 성과를 내보이기에는 이르지만 기업과 대학이 만남을 통해 스스로 이점을 찾도록 하고 있다”며 “기업과 대학의 네트워크가 자리 잡으면 침체된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와 대학 취업 담당자의 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과 대학의 취업 연계사업을 지원해 청년실업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기획·연재
    • 기획
    2009-11-21
  • 고궁·박물관, 행사·연회 장소로 개방
    행사·연회를 위한 고궁 사용 규제가 완화되고, 외국인의 국내공연 초청절차도 간소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총리 주재 ‘규제개혁위원회·관계장관’ 합동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규제개혁 과제’ 확정에 따라 후속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문화부의 규제개혁 과제는 ▲MICE·융합관광 ▲콘텐츠·SW ▲글로벌 헬스케어 ▲교육서비스 등 4개 고부가 서비스산업 14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과 고궁은 MICE 행사나 연회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 범위가 확대된다. 단, 안전대책이 미흡하면 허가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외국인의 국내 공연을 위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추천 면제범위도 확대해 초청절차를 간소화하도록 했다. 또 체육시설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요트장업, 빙상장업, 승마장업, 종합체육시설업 등 4개 체육시설업에 대한 회원모집 제한이 완화돼 추가 회원모집이 가능하게 된다. 온라인 게임서비스 결제한도 제한도 변경했다. 현재는 온라인 게임물에 대해 이용자 주민번호당 월 결제 한도액을 제한하고 있다. 앞으로는 게임물등급위원회와 게임산업협회가 자율적으로 협의해 조정한다. 모바일 콘텐츠 심의절차도 개선했다. 모바일 영상물 온라인 심의시스템 구축으로 심의 편의성을 강화해 기존 30분이 걸리던 방문 접수 등록절차를 5분 이내로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의료관광 강화를 위해 관광단지 내 설치 시설범위에 ‘의료시설’을 추가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시 의료서비스와 함께 항공권 구매 대행, 숙박 알선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신성장 동력 관련 규제들을 개선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09-11-21
  •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내년 1학기 시행
    대학 학자금을 대출받고 나서 취업 후 일정 소득이 생기면 원리금을 갚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가 내년 1학기부터 시행된다. 본인 소득이 상환 개시 직전 연도를 기준으로 4인 가족 최저생계비(2009년 기준 1천592만원)를 넘으면 갚아야 하고, 소득이 생기지 않으면 졸업 후 3년까지 상환은 계속 유예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의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해 19일 발표했다. 취업 후 상환제(ICL, Income Contingent Loan)는 재학 중 이자 부담이 없어 학생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고, 소득이 없으면 원리금 상환이 유예되기 때문에 돈이 없어 대학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없게 됨으로써 학력, 가난의 대물림 단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교육과학기술부는 설명했다. 세부 시행계획을 보면 이 제도는 내년 1학기부터 도입되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1월께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010년 신입생은 ‘취업후 학자금상환제도’만 이용할 수 있으며, 재학생(복학 및 편입 포함)은 졸업할 때까지 기존 제도와 새로운 제도 모두 선택 가능하다. 대출 대상은 소득 1~7분위(연소득 약 4천839만원 이하) 가정의 35세 이하 대학생으로서 직전 학기 성적이 C학점 이상이고,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교내외 장학금 및 대출을 받는 경우 이중수혜는 금지된다. 다만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후 자녀부터는 소득 분위와 관계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소득 8~10분위 가정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현행 대출방식을 적용받는다. 대출 금리는 한국장학재단이 발행하는 채권 발행 금리와 금융시장 여건에 따라 매학기 결정된다. 졸업 후 대출받은 학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기준이 되는 소득은 상환 개시 직전 연도를 기준으로 4인 가족 최저생계비의 100%, 상환율은 20%로 정해졌다. 올해를 기준으로 한다면 본인 소득이 연 1천592만 원 이상이면 원리금 상환을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다. 상환은 취업 후 기준소득 이상의 소득이 발생한 경우 연말정산결과를 감안해 국세청을 통해 원천공제되며, 소득이 있다고 인정되는데도 졸업 후 3년간 상환하지 않으면 상환액을 강제 징수한다. 만약 졸업 후 취직을 하지 못해 소득이 생기지 않으면 상환은 계속 유예된다. 단, 졸업 후 3년까지도 상환 실적이 없으면 일단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 및 재산을 파악해 상환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 경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 부동산 등을 조사해 소득인정액을 산정한 뒤 그 금액이 기준소득의 1.5~2배를 넘게 되면 상환 개시를 통보한다. 상환 개시를 통보했음에도 1년 이상 상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의무 상환액은 강제 징수하고 미상환 원리금에 대해서는 전액 일반 대출로 전환한다. 해외이주자의 경우 출국 3개월 전까지 이주사실을 신고해야 하며, 전액상환 또는 보증 입보 후 일반대출로 전환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장학재단 출연금 지원 등 맞춤형 학자금 지원을 위해 총 1조 672억 원의 예산을 정기국회에 제출했다며, "관련법률 제개정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국세청으로 하여금 대출자의 소득을 포착하고 원리금의 징수를 담당하도록 해 채무 불이행율이 최소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새 제도 시행에 맞춰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자제하고 학점 부풀리기를 하는 일이 없도록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11-21
  • LG전자, 전세계 ‘SNS폰’ 시장 선점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지난해 8월 전세계에 출시한 ‘LG KS360’ 모델의 판매량이 15개월 만에 500만대를 돌파하며 최근 급격히 커지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 특화폰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 LG KS360은 유럽에서만 220만대, 북미에서 100만대, 그리고 중남미에서 80만대가 팔리며 전세계에서 골고루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의 인기 비결은 유럽시장 최초로 페이스북(Facebook), 마이스페이스(Myspace) 등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SNS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버튼을 장착했고, PC 키보드와 배열이 같은 쿼티(Qwerty) 자판을 갖춰 입력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또 초록색, 노란색, 파란색, 핑크색 등 발랄하고 화려한 색상을 적용해 SNS의 주된 사용층인 젊은이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09-11-20
  • 신한은행, 제16회 전국환경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이백순)은 2009년 11월 20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제 16회 전국환경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94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6회를 맞는 신한은행 전국환경사진공모전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일깨우고 환경사랑 운동의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사진공모전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16일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총 1,539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02점 등 총 113점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의 금상에는 광주에 거주하는 정철원씨(작품명 : 행복을 주는 갯벌)의 작품이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었다.
    • 뉴스종합
    • 경제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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