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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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10명중 7명 ‘신종플루 때문에 불안하다’
    직장인들의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이,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자녀없는 직장인보다 자녀있는 직장인의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140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불안감(위기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요즘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불안감을 느낀다’는 직장인이 전체 응답자의 72.4%로 10명중 7명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직장인들의 현재 직장 고용상태에 대해 느끼는 불안감인 ‘고용불안감’(71.2%) 보다도 소폭(1.2%P) 높았다. 신종플루 확산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남성(73.3%)이 여성(71.2%)보다, 기혼자(73.3%)가 미혼자(71.6%)보다 자녀가 있는 직장인(88.0%)이 자녀가 없는 직장인(64.4%) 보다 높았다.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직장인들의 대처하고 있는 방법(*복수응답) 중에는 ‘손 세정제를 구비하고 다니며, 손을 자주 씻는다’(85.2%)는 응답자가 5명중 4명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않는다(54.3%) 거나 △영양가 있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한다(30.0%)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27.2%) △외식을 줄이거나 하지 않는다(23.1)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한다(18.2%)는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특히, 자녀가 있는 직장인 중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는다’(66.0%)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직장인들의 고용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복수응답) 중에는 ‘자기계발을 더욱 철저하게 한다’는 응답자가 61.0%로 가장 많았고, 이어 △회사 내외의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평판을 관리한다(43.2%) △동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솔선수범하여 한다(29.0%) △야근을 많이 한다(28.4%)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단를 가리지 않는다(21.3%)는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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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식약청, 2009년 3/4분기 임상시험 승인 분석자료 발표
    국내에서 승인되는 의약품 임상시험 중 항암제 개발이 가장 많았다. 또한, 다국가 임상시험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009년 3/4분기(2009.1.1.~9.30.)까지 승인한 의약품 임상시험에 대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의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국내 임상시험의 약진 국내(Local) 임상시험(140건)이 다국가(Multinational) 임상시험(131건) 보다 약간 앞서 있고, 임상시험 단계별로는 3상이 96건(35%)로 가장 많았으며 , 1상 62건(23%), 2상 55건(20%), 연구자 임상시험 52건(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3/4분기에는 선진국에서 새로운 임상시험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0상 임상시험도 제한된 조건으로 1건 승인되었다. 0상 임상시험은 신약개발을 할 때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하여 정식 임상시험(1·2·3·4상) 이전에 소용량의 의약품으로 인체 내 약리학적 특성을 탐색하는 임상시험법이다. (※ 미국, 유럽에서 Exploratory 또는 Microdose study로 명칭) 임상시험 신청자는 한국화이자제약(12건, 4.43%), 한국노바티스(12건, 4.43%), 바이엘코리아(11건, 4.06%), 한국와이어스(10건, 3.69%), 한미약품(10건, 3.69%), 퀸타일즈트랜스내셔널코리아(10건, 3.69%), 한국비엠에스제약(9건, 3.32%), 보령제약(8건, 2.95%), 서울대학교병원(7건, 2.58%),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7건, 2.58%), 글락소스미스클라인(7건, 2.58%) 등으로 상위 11개사가 전체 임상시험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임상시험은 한미약품(10건), 다국가 임상시험은 한국노바티스(12건)가 1위를 차지하였다. 항암제 개발 주력 임상시험 치료영역별로는 종양(73건, 26.94%), 심혈관계(46건, 16.97%), 중추신경계 질환(35건, 12.92%) 의약품의 임상시험이 전체의 2/3 가량을 차지하였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신약개발 R&D 추세와 국내 질병의 선진국화의 결과반영이라 이해된다. 신규신청 감소추세 의약품 임상시험 자료에 따르면 식약청이 올해 3/4분기까지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271건으로 연말까지 승인건수는 작년 400여건에 비하여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제약기업들이 새로운 임상시험보다는 기존에 진행한 임상시험에 매진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임상시험수행 빅5에 쏠려 국내 임상시험실시기관은 총 132개 기관(‘09년 9월말 현재)으로, 이중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등 ’빅5‘ 종합대형 병원이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실시하는 조사되었으며, 10위권 내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경북대학교병원이 포함되었다. 국내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49건), 다국가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71건)에서 많이 수행되었다. 특히 다국가 초기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25건, 51.02%), 신촌세브란스병원(23건, 46.94%), 서울아산병원(23건, 46.94%), 서울대학교병원(15건, 30.61%), 서울성모병원(8건,16.33%) 등 빅5 종합병원뿐 아니라 국립암센터(8건, 16.33%)도 5위권에 포함되어 다국가 초기 임상시험 중 항암제 임상시험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상시험 승인 처리기간 단축 식약청은 2007년부터 운영해온 전자민원창구(KiFDA ezdrug system)를 통하여 접수된 임상시험계획 승인 처리기간을 2008년부터 분기별로 분석한 결과, 2008년에는 최장 50일 내지 36일 소요되었으나 올들어서는 35일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로 도입된 전자민원창구가 국내 임상시험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는 임상시험 피험자 보호 강화 최근 우리나라의 임상시험이 치료영역별이나, 임상시험 단계별 모두 글로벌 임상시험과 유사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고, 특히 다국가 임상시험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우리나라 임상시험 결과가 외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는 국내 의료시장에서 의료장비나 의료의 질 전반에 대한 수준을 확보하고 임상시험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완화 노력의 결과로 파악된다. 식약청은 앞으로 임상시험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임상시험에서 중요한 분야가 피험자의 보호인 만큼 이들의 인식과 체계적인 임상시험 관리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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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제6회 ‘한국교육大賞’ 후보자 추천 12월 24일까지 접수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종서)가 11월 11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제6회 한국교육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는다. 한국교육대상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헌신해온 참다운 교육자를 찾아 우리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제정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접수는 유아교육,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대학교육, 교육행정(일반직)으로 6개 부문에서 실시되며, 시상은 부문별 각 1명, 초·중등교육 부문은 각 2명(부문별 수상자 중 대상 선정)으로 총 8명을 선정하게 된다. 후보자 자격은 교직·교육행정 경력 10년 이상(대학부문은 전임교원 이상의 교육경력 10년 이상)의 교육발전에 기여한 분으로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1천만원,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된다. 상세한 내용과 서류 양식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www.ktcu.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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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09-11-13
  • 과학사의 대가들 평생의 과학기술사료 국가에 기증
    한국과학기술사 원로 박성래 교수와 남문현 교수가 평생 연구하면서 수집한 귀중한 과학기술사료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 과학기술사료관에 기증하였다. 박성래 교수는 과학기술저술인 협회 과학저술상(1989년), 대한민국과학기술상 진흥상(1990년),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은 우리 시대 최고의 과학사 학자이다. 이번에 과학기술사료관에 기증한 과학기술사료 5,438점은 박성래 교수가 연구하며 평생 수집한 과학기술사 관련 연구자료, 도서 및 본인의 연구노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남문현 교수는 세종시대 장영실이 개발한 자격루를 23년 동안 연구하여 온전히 복원시킨 한국기술사 분야의 대가이다. 그가 개발한 자격루는 전통적인 물시계 원리와 이슬람으로부터 도입한 당시 최첨단 기술인 자동시간알림 장치를 갖춘 한국과학기술사의 위대한 발명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문현 교수가 자격루 연구를 진행하며 수집한 세계 각국의 과학기술 관련 참고문헌 및 연구자료, 그리고 자격루 관련 설계도 등 1,758점을 기증하였다. 박성래 교수와 남문현 교수가 기증한 과학기술사료는 과학기술사료관에 영구히 보존되고, 일반인과 연구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008년 11월에 개관한 과학기술사료관(Korean Science & Technology Archive Center)은 전통부터 근현대까지 우리나라 과학기술 사료를 조사ㆍ수집ㆍ보존ㆍ연구하고, 연구자와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기관이다.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기술사료관은 2009년 11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박성래 교수와 남문현 교수가 기증한 사료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개관 1주년 개관식(2009년 11월 13일 9시/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는 두 교수의 기증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감사패 증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증전 관련 문의는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기술사팀 02-3677-146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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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게임 활용 ‘G-러닝’ 수학성적 올려준다
    게임을 활용한 교육인 ‘G러닝’이 수학교육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일 G-러닝 시범학교인 서울 발산초등학교에서 개최한 ‘게임형 문화콘텐츠 활용수업을 통한 운영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운영보고회는 ‘게임형 문화콘텐츠 활용을 통한 수학과의 학력신장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게임콘텐츠에 교육과정 내용을 접목한 G러닝 수학 수업이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었는 지에 대한 과정보고도 있었다. 연구학교를 수행하고 있는 서울 발산초등학교는 게임콘텐츠를 수학수업에 적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게임 활용 학습의 효율성을 위한 학습기반 조성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온라인게임 활용방안 마련 ▲온라인게임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아동 학력 신장 등 3대 연구 과제를 설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서울 발산초등학교를 G러닝 시범학교로 지정하도록 했다. 이후 4·5·6학년 13개 학급 총 440명을 연구대상으로, 비교집단인 4·5·6학년 15개 학급 총 506명을 일반반으로 이번 과제를 운영했다. G러닝 수학 수업을 위해 (사)콘텐츠경영연구소와 연구학교 참여 교사들은 수학과에 활용 가능한 교육적 요소를 지닌 ‘하늘섬 온라인(마상소프트)’ 게임을 분석, 학습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추출해 새로운 문제해결 수업모형을 구안, 적용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과 흥미 진전에 효과가 있었으며 게임 활용 수학수업에 대한 성취도에서 연구반 학생들의 평균점수가 일반반에 비해 4학년은 1.05점, 5학년은 1.32점, 6학년은 0.87점이 더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과 온라인 게임중독 예방에 대한 교육 실시로 온라인게임의 문제성이 사전에 예방되고 자기 조절 능력 향상 및 학생과 교사의 미디어에 대한 이해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온라인게임을 활용한 학습 콘텐츠를 일반화시키기 위한 해결 과제로는 ▲창의적 사고를 위한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 제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수학과 학습 적용 범위 확대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을 위한 접근성 고려 등이 지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김재현 과장은 “온라인게임 활용학습을 위한 교수·학습 모형 및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한다면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집중도를 높이고 교육적 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게임을 통한 교육이 더 많은 학교에서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범학교 운영을 수도권으로 확대 운영하고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콘텐츠경영연구소 위정현 소장은 “학습자 위주의 수업과 소그룹 활동 위주로 진행되는 G러닝 수업은 몰입과 흥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는 향후 학력격차 해소에도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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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나와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자사의 검색포털 네이트에 ‘같은 사주 서비스’를 오픈 한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사주 서비스는 네이트 운세 서비스에 신설되는 내용으로, 부가 정보 입력 후 자신과 동일한 사주를 가진 사람들의 전공, 직업 및 연봉, 결혼 등의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각 정보는 평균 수치 및 분포도 형태로 보여진다. SK컴즈는 해당 서비스 관련하여 11월 초 특허 출원(연관도를 이용한 사주분석 방법, 시스템 및 기록매체 관련)도 신청한 상태이며, 연봉 등의 정확한 정보 연계를 위해 전문 사이트 ‘페이오픈’과 제휴도 체결했다. 사용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신과 동일한 사주를 가진 사람들의 삶과 선택을 참고하는 것은 물론 댓글을 통해 고민을 상담하거나, 생각과 정보를 나눌 수 있다. 네이트 운세 서비스에 사용자가 매일 소원을 적는 공간 ‘오늘의 소원카드’도 마련된다. 이 중 자신과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들이 바란 소원은 ‘같은 사주 소원’란에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정진우 팀장은 “평소 고민이 있거나 선택의 기로에 선 이들이 네이트 운세 서비스를 자주 이용한다”며 “탄탄한 기술력과 데이터를 근거로, 같은 사주를 가진 이들의 다양한 선택과 인생살이를 보여주는 해당 서비스가 많은 이들에게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 운세 서비스 전반에 걸쳐 댓글 및 컨텐츠 만족 점수 평가 시스템도 적용한다. 사용자의 평가는 ‘복채’로 종합 표시되며 컨텐츠 항목별 인기 랭킹의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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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해양문화재연구소, ‘고려! 뱃길로 세금을 걷다’ 특별전 개최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은 오는 11월 13일(금)부터 2010년 1월 24일(일)까지 고려시대 조운(漕運)을 주제로 ‘高麗! 뱃길로 세금을 걷다’ 특별전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高麗! 뱃길로 세금을 걷다’ 특별전은 우리 역사에서 국가의 세금 수취와 운송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고려시대 조운로(漕運路) 및 13 조창의 운영 모습을 고려 침몰선(난파선) 발굴 성과를 통해 그려보고자 기획했다. 이번 특별전은 여러 조창지(漕倉地)에서 출토된 유물 및 조창 관련 문서를 비롯한 조운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이 밖에도 체험 공간으로서 고려시대 13곳 조창지 퍼즐 맞추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역사적 사실을 쉽게 경험하도록 했다. 고려시대 13개 조창은 강원도 1곳(원주 흥원창), 충청도 3곳(충주 덕흥창, 아산 하양창, 서산 영풍창), 전라도 6곳(부안 안흥창, 군산 진성창, 영광 부용창, 나주 해릉창, 영암 장흥창, 순천 해룡창), 경상도 2곳(마산 석두창, 사천 통양창)이 있었고 뒤에 황해도의 안란창을 두었다. 한편, 2009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한 마도 1호선은 조운선으로 추정되며 발견된 목(죽)간의 내용을 통해 난파된 시점은 1208년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배에는 여러 종류의 곡물과 최상급에 속하는 표주박모양 주전자를 포함하여 상당량의 청자와 대나무반, 석탄, 젓갈류, 건어물 등이 실려 있었다. 받는 사람으로는 대장군 김순영을 비롯한 중앙관료의 이름 등이 보이고 보낸 곳은 해남, 나주, 장흥 등 전라도 지역이며 공납의 종류와 정확한 수량이 기재되어 있었다. 이번 특별전은 고려시대 국가운영의 동맥(動脈) 역할을 했던 고려시대 조운의 알려지지 않은 문화와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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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내년부터 사립대학 통폐합 쉬워진다
    내년부터 사립대학 통폐합이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수 감소에 따라 대학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 통·폐합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대학 설립·운영 규정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돼왔던 통·폐합 특례 기준의 적용 시한이 끝남에 따라 기준을 다시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개정안은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 간 적용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연차별 교원확보율 기준을 연구중심 대학의 경우 최근 교원 확보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65%에서 내년 66%, 2011년 67%, 2012년 68% 등으로 매년 1%씩 높였다. 반면 경영여건이 어려운 곳이 많은 연구중심 대학은 61%로 기존의 교원 확보율 기준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산업대학 및 전문대학은 50%라는 교원확보율 기준을 신설했다. 교원확보율 산정에 필요한 학생수 기준은 기존 ‘편제정원과 재학생 중 그 수가 많은 인원수’에서 ‘편제정원’으로 하되 그 수보다 등록 학생수가 적은 경우에는 등록 학생수'로 바꿔 교원확보율 산정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 입학정원 감축, 통폐합 후 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확보율의 개선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일은 ‘2004년도’에서 ‘통·폐합 신청 3년 전’으로 변경했다. 또 대학과 대학원대학 간 통폐합 유형을 신설하고 전문대학 간 통폐합을 할 때의 입학정원 감축 기준을 대학 간 입학정원 감축 기준과 동일하게 조정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통폐합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 간 통폐합, 인수.합병 등 구조조정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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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조류독감 (H5N1) 백신 임상시험 승인
    우리나라가 바이오주권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임상시험이 승인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주)녹십자가 개발 중인 조류독감(H5N1) 예방 백신(MG1109)에 대해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은 (주)녹십자가 질병관리본부의 용역을 받아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하여 그동안 독성, 효력 시험 등 다양한 동물시험을 거쳐 임상시험을 준비해 왔으며, 불활화된 전바이러스1) 항원에 면역증강제로 ‘알룸(alum)’2) 사용된 백신이다. 임상시험은 1단계(1상)에서 별다른 이상반응이 없을 경우 2단계(2상)로 진행되는 형태로서 면역증강제를 사용한 제형과 사용하지 않은 제형의 두 가지 백신을 비교 시험할 예정이며, 고대 구로병원 등에서 17개월 동안 진행되는 임상시험의 피험자 수는 단계별로 각 각 건강한 성인 40명과 252명 이다. 식약청은 이번 백신이 조류독감의 대유행이 시작되는 전 단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향후 조류독감의 대유행 시에는 실제 유행바이러스 예방백신을 만드는 모형으로 사용될 수 있어 우리나라가 스스로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데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그동안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독감 모형백신은 노바티스, 사노피 파스퇴르 등 다국적 백신업체 8개사가 개발하여 유럽 등에서 허가권을 보유하고 있다. <용어설명> 1) 불활화 전바이러스( Inactivated Whole virus) 백신 : 불활화된 바이러스를 쪼개지 않은 형태의 백신으로,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를 쪼갠 분할(split)백신에 비해 높은 면역원성을 유도하나 주사부위의 국소반응이 높다고 알려짐 2) 알룸(alum) : 알루미늄 성분의 면역증강제로 항체생성을 증가시키는 것이 주작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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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한국문화재정책학회 창립 학술세미나 개최
    사단법인 한국문화재정책학회(회장 이삼열)가 오는 11월 13일(금) 14시에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학회 창립기념 학술세미나를 문화재청 후원으로 개최한다. 한국문화재정책학회는 문화재 정책환경에 대한 사회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선진적 문화재 정책대안을 연구하기 위하여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연구자들이 공감대를 가지고 설립한 학회로서 문화재 정책분야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민간학술연구단체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건무 문화재청장, 이인규 문화재위원장, 정병국 한나라당 국회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발표 주제는 ‘문화재정책 50년사 재평가와 미래 비전(엄승용 문화재정책국장)’, ‘우리나라 고도보존법의 현황과 과제(채미옥 국토연구원 문화국토전략센터장)’, 한국 문화재정책에 있어서 법제와 조직의 과제(김창규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임승빈 명지대 교수)」이다. 종합토론은 정재훈 한국전통문화학교 초빙교수가 사회를 보고, 이창원 한성대 교수, 한승준 서울여대 교수, 김태식 연합뉴스 문화재전문기자, 전재경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유병권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공공개혁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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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무협, ‘아는만큼 성공하는 해외조달시장 이야기’ 출간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노하우를 알기 쉽게 소개한 가이드북 '아는만큼 성공하는 해외조달시장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미국·중국·일본 등 12개국 정부조달시장의 현황과 제도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한 이디테일(듀얼 모니터), 세화피앤씨(보안필름), 캬라반이에스(조립식 구조물) 등을 비롯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해외조달시장의 규모는 전 세계 총 교역액의 70%에 육박하는 연간 9조 달러(2007년 기준)로 추정되며, 세계 각국의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과 우리나라의 FTA 체결 확대에 따라 그 규모와 진출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 정재화 실장은 “정부조달시장은 처음 진입하기는 어렵지만 한번 진입에 성공하면 안정적인 수요를 장기간 확보할 수 있는 수출의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면서, “한·미, 한·EU FTA 발효에 대비하여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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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튼살의 전조증상, ‘가려움증’
    튼살이 생기는 원인 등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어 더 이상 얘기 하지 않아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튼살이 생긴 사람들은 대부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튼살이 생겼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튼살도 전조증상이 있어서 몸에서는 신호를 보냈지만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튼살이 생겼다고 생각 하기가 쉽다. 특히나 임산부의 경우는 복부에 이러한 전조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가려움증이 그것이다. 따라서 임산부는 물론이고 튼살이 생기기 쉬운 성장기, 체중의 변화가 있는 사람들은 튼살이 잘 발생 하는 복부, 종아리, 허벅지 등에 가려움증이 생긴다면 전조증상으로 의심하고 다음과 같은 예방책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겠다. 첫째. 보습과 수분공급에 신경을 써라 피부가 건조하게 되면 쉽게 갈라지게 되는데 이럴 때에 가려움증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가려움증이 발생한 곳들은 보습에 신경을 쓰고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다. 수분은 매일 물을 충분히 마셔 공급해 주는 것이 좋고 보습을 위해서는 올리브 오일이나 알로에젤 등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로에젤은 피부의 진정, 보습효과가 뛰어나다. 만일 피부를 긁었을 경우에는 열기를 식혀주는 진정작용도 할 수 있다. 둘째. 튼살크림으로 마사지를 하라 튼살 마사지는 이미 생긴 곳에는 큰 효과를 볼 수 없으나 생기기 전 이라면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튼살 마사지를 할 때에는 튼살크림을 이용 하는 것이 좋다. 맨손으로 할 경우에는 마찰로 인해 튼살 부위의 수분을 빼앗을 수도 있기 때문에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튼살크림을 이용 하여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튼살크림에는 튼살을 완화하는 성분이 있어 튼살마사지에 이용 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려울 때에는 파우다, 바셀린 등을 이용 하라 재채기만큼 이나 참기 힘든 것이 가려움증이다.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손이 가게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흉터 등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모든 증상들은 긁을 수록 피부에는 좋지 않은 법. 튼살도 긁어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진물이 날 정도로 너무 긁은 나머지 나중에는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가려움증이 생길 때 파우더, 바셀린을 바르게 되면 가려움증을 진정 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으니 사용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 긁은 후 라면 열기를 식혀주는 진정작용을 위해 알로에젤 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겠다. 도움말: 명옥헌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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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제 실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5분까지 전국 79개 시험지구, 1천12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 수능에는 원서 접수자 기준으로 지난해(58만8천839명)보다 15%(8만8천995명) 증가한 67만7천834명이 지원했다. 시험은 1교시 언어영역, 2교시 수리영역,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 4교시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의 순으로 치러진다. 사진은 인천시 인천고등학교 시험장 입구에서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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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교육소외지역 명문고 만든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009. 11. 10(화) 자율형 공립고 심사 결과 '09년 1단계로 12개교가 선정되어, '10. 3월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란, 일반계 공립고 학교 운영 등에 자율성ㆍ책무성을 부여하고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ㆍ다양화하여 질높은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09년에는 1단계로 10개교 내외를 선정하기로 한 바 있다. (선정 절차 및 결과) 자율형 공립고는 시ㆍ도교육청에서 추천된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과부내 각 분야 교육전문가로 구성된「자율형 공립고 선정위원회」(위원장 : 홍익대 서정화 교수)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학교에서 제출한 학교운영 계획서, 교육과정 및 입학전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다. 【자율형 공립고 선정절차】 자율형 공립고 신청서 제출 ⇒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 교육감 대상학교 추천 ⇒ 교육과학 기술부 심의 및 선정 ⇒ 자율형 공립고 지정 학교장 교육감 교육감 교과부 교육감 금번에 선정된 12개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자율형 공립고 선정학교 명단】 연번 지역 학교명 연번 지역 학교명 1 서울 관악구 당곡고 7 부산 사상구 사상고 2 서울 노원구 수락고 8 대구 동구 강동고 3 서울 강서구 등촌고 9 대구 중구 경북여고 4 서울 중구 성동고 10 광주 서구 상일여고 5 서울 도봉구 도봉고 11 충남 서산시 대산고 6 부산 북구 낙동고 12 경기 오산시 세마고 (기대 효과)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과정 다양화와 특성화, 인성ㆍ진로교육 강화로 일반계 공립고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장공모제와 우수교원 초빙, 재정지원*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제고하고, 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장공모제 실시 및 교원 초빙 100%까지 허용, 재정지원 연간 2억원(교과부 1억, 교육청 1억원) 이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는 매년 또는 2년 단위 학교자체 평가와 5년단위 교육청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지정연장여부를 결정, 책무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계획) 1단계에 지정된 자율형 공립고는 교장 공모('09. 11월~), 학생 선발('09. 11~12월), 교장ㆍ교원 연수('10. 1월) 등 자율형 공립고 전환 준비를 거쳐, '10.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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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1
  •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입학사정관제 관련 청소년정책연구세미나’ 개최
    차광선(車光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오는 11월 13일(금) 오후 2시부터 종로구 새문안길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대학입시전문가, 교수, 교사, 학부모, 학생 청소년, 청소년기관단체, 정부관련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사정관제 추진과 청소년활동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청소년정책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소개: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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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1
  • 한국대학발명협회 우수발명품 독일에서 은메달 수상
    세계최초 개관한 발명테마역인 녹사평 발명테마관(한국대학발명협회 회장 이주형 교수)에서 우수농수산 특허품으로 선정된 의성흑마늘영농조합(조합장 원용덕) 의 발명품인 셀레늄 및 아연이 강화된 숙성 흑마늘 로 제 61회 독일국제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농수산 식품분야 대상이라 할수있는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의성흑마늘 영농조합의 특허상품은 지난 5월20일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음성직)가 구상한 발명테마역 개관에 맞추어 한국대학발명협회에서 우수농수산 특허품으로 선정되어 녹사평역 발명테마관에 전시 하고있는데 이번 독일국제발명품경진대회에 처음 참가하여 전세계인에게 숙성흑마늘의 발명으로 한국의 식품 명품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겸 신제품 경진대회는 독일 뉘렌브르그에 매년 전시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발명경진대회인데 2009년에는 30여개국 780여점이 참여 분야별 심사를 하는데 의성흑마늘영농조합은 식품분야 은메달을 비롯하여 발명가인 원용덕 회장은 이란국에서 수여하는 발명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마케도니아국가에서 수여하는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국브레인협력단 소개: 한국브레인협력단은 한국대학발명협회와 세계최초로 녹사평역을 발명테마역으로 조성 발명품전시,홍보,명예의전당을 운영하며 교육인프라를 구축하여 신기술개발 교육 전시 홍보 발명협동화단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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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1
  • 한국교직원공제회, “유사명칭 사용업체 주의하세요”
    최근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종서)와 매우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며, 일선 교직원들을 현혹시키는 사례가 있어 전국 교직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새로 시작하는 상조사업까지 개시한다면서 일선 교직원들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매우 유사한 명칭인 ‘대한교직원공제회’라는 사명을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상조상품의 이름도 ‘교원가족상조’라는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상조상품인 것처럼 일선 교직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옛 사명(대한교원공제회)과 유사한 이름을 쓰고 있는 이 ‘대한교직원공제회’의 홈페이지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급여제도 및 복지혜택과 유사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어 교직원들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대한교직원공제회’의 실상은 한국교직원공제회와는 전혀 무관한 사설 업체일 뿐이며, 회사 상호도 ‘대한선생님공제회’에서 최근 ‘대한교직원공제회’로 변경한 바 있다. 따라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 사설 업체로 인한 전국 교직원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이와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근절하기 위해 현재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다. 현재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9월 국내 상조업계 최대인 500억원의 자본금 규모로 ‘더케이라이프’라는 상조법인을 설립(100% 전액 출자), 기존 업체들과는 달리 ‘전국 자체 직영망’을 구축해 새로운 상조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내년 1월 본격적인 영업 개시를 앞두고 브랜드명으로 ‘예다함’을 선정했으며, 이달 1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www.ktcu.or.kr)를 통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공제회의 새로운 상조서비스 ‘예다함’은 예의를 지켜 정중하게 대한다는 ‘예우’와 어떤 것이 끝나거나 남아 있지 아니하다는 ‘다함’의 합성어로, 상례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들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함을 누릴 수 있도록 1971년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60만명의 회원과 16조원의 자산, 8개의 산하사업체를 보유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고수익 확보를 위한 유가증권 투자 외에도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SOC 사업은 물론, 기업 M&A 등 개발사업 부문의 투자 확대를 통해 국부의 유출을 막고 우리 경제를 살리는 국민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들이 재직중에는 물론 퇴직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함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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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1
  • 서울시,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단속
    서울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그동안 시험준비로 인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야간 취약시간대에 나이트클럽, 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찾아 호기심 유발로 음주 등을 할 가능성 높고, 자칫 탈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능시험 종료일인 12일 저녁부터 12월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단속은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의 공무원과 시민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게 되는데, 단속 첫날인 12일에는 신촌, 홍대입구, 대학로, 강남역 주변 등 청소년 통행이 많은 26개 지역의 유흥·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서의 청소년 고용·출입행위와 주류제공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호프집, 소주방 등 일반음식점에서의 주류제공 행위도 중점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 2일째부터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각각 점검반을 구성하여 대학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과 2009년에 청소년 출입, 주류제공 등으로 적발되어 행정처분 된 391개 업소를 중점 점검하고, 12월중에 두 차례 더 자치구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청소년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수험생들도 호기심 유발로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에 출입하거나 음주를 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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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1
  • 대학, 공공연구기관에서 기술이전 수입이 가장 많은 연구자는?”
    우리나라 고급 연구인력의 보고(寶庫)라 할 수 있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에서 기술이전 수입이 가장 많은 연구자는 누구일까? 최근 특허청(청장 고정식)이 각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양대 박재근 교수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종호 선임연구원이 각각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에서 기술이전 수입이 가장 많은 연구자로 조사되었다. 대학 연구자 중 1위인 한양대 박재근 교수는 반도체 소자인 무결정 웨이퍼, 중금속 오염을 스스로 정화하는 슈퍼실리콘 웨이퍼, 나노 SOI 등 메모리 반도체 소자의 수율과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반도체 핵심재료를 세계 최초로 국내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하였고, 그 원천기술을 해외 재료생산 업체에 기술이전 하였다. 박교수는 반도체 핵심재료의 세계 최초 개발과 원천기술의 선진국 수출로 반도체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택환 서울대 교수는 암 진단과 치료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100나노미터(㎚) 이하의 다공성 나노입자 제조기술 등을 개발, 기술이전에 성공하여 대학 연구자 중 2위에 올랐다(총 23억원). 동 기술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조영제로 쓰이는 자성 입자의 겉표면을 다공성 실리카로 둘러싸 50~100㎚의 균일한 나노입자로 만든 기술이다. 윤경구 강원대 교수는 초속경 라텍스 개질콘크리트를 이용한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 등을 개발하여 기술이전에 성공하여 대학 연구자 중 3위에 올랐다(총 12억원). 동 기술은 파손된 교면포장의 근본적인 보수방안으로 실제 공용중인 교량에 적용하여 많은 매출을 올렸다. 총 20억원으로 공공연구기관 연구자 중 1위에 오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김종호 선임연구원은 모바일 기기에 이용할 수 있는 촉각센서를 활용한 초소형 마우스 및 터치 스크린 기술을 개발하여 기술이전에 성공하였다. 촉각센서를 활용한 초소형 마우스 기술은 기존 마우스와 달리 위치가 아닌 힘의 원리를 이용해 모바일 기기와 같은 좁은 영역에서도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일 수 있어 게임폰 및 다양한 게임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석윤 수석연구원은 한국형 경량전철 차량시스템을 개발, 철도관련 산업체 13개 기관에 기술이전 하여 공공연구기관 연구원 중 2위에 올랐다(총 20억원). 동 기술은 경량전철 차량의 실용화에 적용되었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종권 연구원은 금속제품을 정교하고 신속하게 가공하는 고속 지능형 가공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기술이전에 성공하여 공공연구기관 연구자 중 3위에 올랐다(총 19억원). 이 시스템은 한번의 가공 공정만으로 금속제품을 신속하고 정교하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기술이다.특이한 점은 공공연구기관에서 기관전체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가장 많은 기술료 수입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상위 연구자에는 한명도 포함되지 않은 점이다. 이는 공동발명으로 이루어진 기술성과에 대해 연구자별로 분배하는 시스템이 기관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08년 공공기관 기술이전 조사결과(산업기술진흥원) - 1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62,190백만원, 2위 전자부품연구원 4,946백만원 고정식 특허청장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에서도 돈이 되는 특허를 창출하여 상용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허청이 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 ‘대학·공공(연) 유망특허 발굴 및 사업화’ 등 관련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11
  • 국립광주과학관 기공식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3일 오전 광주시 오룡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서 열린 국립광주과학관 기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첨단산업과 문화의 도시 광주에서 지역의 과학기술 대중화를 선도할 국립광주과학관 사업의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된 것을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과학기술계 및 각계 인사들과 발파 버튼을 누르며 축하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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