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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오항선 애국지사 추모기념사업회 윤교숙 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가족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에 참여한 안성녀 여사가 아직까지 수훈을 받지 못한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검토와 수훈을 요청하고 있다. 안 여사는 남편과 함께 군복 제작과 군자금 및 무기 수송에 참여해 독립운동을 했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독립운동 수훈자들의 증언이 제출됐지만, 안중근 의사의 가족 중 유독 안 여사만 수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 여사의 수훈 신청은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의 서명과 함께 접수됐으나, 부족한 자료와 구술 진술에 의존한다는 이유로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윤교숙 회장은 "안 여사의 독립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모시는 것이 소원"이라며, "안 여사의 공로가 정당하게 인정돼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다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 추모식이 3월 26일(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추모식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전 봉독, ‘최후의 유언’ 낭독, 추모식사 및 추모사,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는 숭모회에서 제정한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수상자로는 신용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으며, 신용하 명예교수는 한국민족의 기원에서부터 독립협회,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한국근대사, 독도 등 폭넓은 역사분야에 대한 관심과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재조명했으며, 특히 안중근 의사의 교육운동에서부터 하얼빈 의거에 이르는 국권회복운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 밑바탕에 평화사상이 자리해 있음을 체계적으로 논증했다. ‘안중근 동양평화상’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안중근 의사 관련한 학술연구 및 선양 활동 등에 공헌한 자를 매년 선발, 상패와 2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1879년 황해도 출생의 안중근 의사는 1905년 을사늑약 후 중국 상해로 건너가 국권회복의 길을 강구하다가 돌아와 사재(私財)를 털어 삼흥학교(三興學校)ㆍ돈의학교(敦義學校)를 세워 인재 양성에 힘썼다. 안 의사는 고종황제의 폐위, 군대의 해산 등 나라가 식민지 상태에 이르자 다시 해외로 나가 이범윤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1908년에는 의군장이 되어 의병부대를 거느리고 함경북도로 진입해 경흥 등지에서 대일 항전을 전개했다. 그 후 안 의사는 러시아령의 블라디보스톡 등지를 왕래하면서 동지들과 구국의 방도를 모색했고, 1909년에는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을 잘라 ‘단지 동맹’을 결성하며 일사보국(一死報國)을 맹세했다. 1909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10월 26일 9시경 하얼빈역에서 러시아 군인들의 경례를 받으며 각국 영사들이 도열해 있는 곳으로 걸어가던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쏘아 3발을 모두 명중시켰다. 러시아군이 그를 체포하려고 하자, 하늘을 향해 “코레아 우라(대한독립 만세)”를 크게 세 번 외쳤다. 안중근 의사는 러시아 헌병대에서 여순(旅順)에 있는 일본 감옥으로 이송되어 심문과 재판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일본의 부당한 침략행위를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하였고, 조국의 완전 독립과 동양 평화의 정착을 주장하다가 1910년 2월 14일 사형을 선고받은 후 3월 26일 순국했다.정부는 의사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를 맞아 조국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의사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혼을 엄숙한 마음으로 되새기며, 이를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도 온전히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근의사숭모회에서는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에서 약 1년간에 걸쳐 보존처리를 완료한 안중근 의사 문화유산 보존지원사업 성과공개프로그램 안중근의사 특별전 「초월: 과거와 현재, 국경을 넘어 만나다」를 리움미술관 다목적실에서 4월 16일(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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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대비 부산대 진로 전문 강사단 출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 사하구·북구·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사)한국국제교육교류학회(부산대학교 교육학과 박창언 학회장)는 손을 맞잡고 중학생 3학년의 고교학점제 진로교육 기반 조성에 나선다. 4개 기관은 지난 23일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및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교육 컨텐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교육은 중학교 3학년 대상으로 고교 입학에 대비해 자신의 진로세계를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진로 프로그램이다.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교육 개발 및 진로전문강사단 양성을 목적으로 협약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 강나민은 “여러 업체에서 실시하는 고교학점제 강의에서 벗어나 공교육 중심의 고교학점제 진로컨텐츠 개발 및 운영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번 출범식이 부산을 넘어 한강 이남의 최대의 프로젝트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고교학점제를 안내하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부산대학교 교육학과 박창언 교수는 “중3 대상 고교학점제를 부산대 석박사들이 구성돼 강사단을 꾸린 사례는 처음이며, 교육과정을 책임지는 교수로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응원했다. 진로전문강사단(팀장 지미영)은 오는 4월부터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교육 컨텐츠 개발 및 진로전문강사단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로교육 컨텐츠는 4차시 구성이다. 중학생의 고교학점제 및 과목 선택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진로전문강사단은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석·박사과정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로 구성된다. 양성 이후 오는 10월부터 사하구·북구·해운대구 중학교 10개교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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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202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동결의문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는 3월 23일 ‘202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세계박람회는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모으고 교육하는 국제 행사로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경제·문화 올림픽이다. ▶세계박람회는 ‘교육, 혁신, 협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교육, 과학, 문화를 통한 국가 간 협력 촉진으로 평화와 안전에 공헌한다‘는 UNESCO의 설립목적과 ‘세계평화와 인류 공동의 복리’라는 UN 헌장에 부합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무엇보다 전 세계 국가와 국민들에게 과학, 기술 및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인류의 비전을 제시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갈 교육의 장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교육적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개최한다면 대한민국은 올림픽·월드컵·등록 엑스포를 모두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며, 세계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거국적으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가는 일련의 모든 과정은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높은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은 국가 경제 성장과 도약 그리고 선진 교육·문화의 공유·확산을 위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바이며, 자매학교 국제교류 등 각종 국내외 교육활동 추진 시 박람회 유치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열기를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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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시·도세 전입금 절반 축소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어”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는 3월 23일(목)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89회 총회를 개최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 건의 등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에 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 건의 및 다양한 형태의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초‧중등 교육법’ 개정 요구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 건의 매년 시도교육청은 장애인 교원 등의 선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구조적 한계로 장애인 공무원 의무고용률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이에 2023년부터 적용이 종료되는 부담금 납부에 관한 특례 기간 연장을 명시한 부칙을 신설하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을 요구하고, 고용부담금 등을 재원으로 조성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 용도를 장애인 교원 양성 지원 및 학령기 장애인의 진로 및 직업교육활동 지원 분야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해 장애인 교원 채용을 확대하고 장애학생의 직업역량 증진과 취업을 활성화하며, 장애학생 보호자의 고용을 촉진하는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다양한 형태의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초‧중등 교육법’ 개정 요구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병설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특수학교는 같은 ‘초·중등교육법’ 상의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병설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고, 지역의 실정에 따른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병설형 특수학교 설립이 필요한 경우에도 관련 근거가 없어 병설형 특수학교를 설립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학교용지 매입 시 이자가산제도 개선 요구 및 교육비 지원시기 조정 요청 ▶학교용지 매입 시 이자가산제도 개선 요구(1995년 이전 개발된 학교용지) 학교 용지는 ‘학교용지법’에 따라, 학교용지를 확보한 경우 공공기관 등이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이면 조성원가로 공급하도록 돼 있다. 사립학교가 설립‧이전할 경우에는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도 확보한 학교용지 매입 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국토부훈령)’을 근거로 택지개발시행사에서 사업준공 2년 이후부터 민법상 이자(5%)를 가산하고 있어 학교용지 매입 시 다툼이 발생하고 이자 가산에 따른 용지 매입 비용이 증가해 학교 설립(이전)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매입비용 증가 등에 따른 설립(이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용지 매입 시 택지개발사업 준공 2년 이후부터라도 이자를 가산하지 않도록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을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교육비 지원 시기 조정 요청 교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이 학기가 진행 중인 5월에 완료돼 학기 초 교육비 지원 대상자 확인 및 교육비의 적기 지원에 어려움 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협의를 통해 교육비 지원 시기를 조정해 학생 교육비 지원이 학기 초(3월)부터 가능하도록 개선을 요구하고 지원 시기 조정에 따라 학적이 없는 초등학교 신입생을 처리할 수 있도록 기존 시스템 접수 기능 개선 및 행정적 보완조치를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유보통합 추진 개선대책 마련 건의 및 특근매식비 기준단가 인상 요구 ▶유보통합 추진 방안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 건의 교육부·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유보통합 추진 방안(’23.1.30.)과 유보통합 관계자 회의 개최(‘23.2.17.)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고 유보통합에 필요한 추가 예산은 교육청 지방교육재정에서 부담하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지정·운영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유보통합 정책 발표 시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행‧재정적 지원내용이 없어, 정책 추진 중 교육현장에서 제도운영의 어려움과 재정·인력 운용의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앙정부는 유보통합에 따른 국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에 따른 구체적인 통합방안을 제시하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에 대한 재정지원과 추가 정원 배정이 담긴 운영 특례 발굴 등 종합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 결정했다. ▶특근매식비 기준단가 인상 요구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따라 공무원 특근매식비와 학생과 민간인에게 집행하는 매식비가 2018년 이후 계속 동결돼 양질의 식사가 어렵고, 학생 현장체험학습 시 정상적인 매식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양질의 식사와 현장체험학습 등 원활한 학생교육활동을 위해 현실 물가상승률(20.42%)을 반영한 1인 1식 단가를 1만 원으로 인상을 위한 ’특근매식비 기준단가‘ 개정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교육의제 토의‘ 실시 교육부에서 새롭게 수립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대책의 개선 요구에 대한 교육의제 토의를 실시해, 시도교육청 차원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새로이 수립되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사안 및 경중, 그리고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해결에 초점을 맞추면서 인성교육과 병행해 추진돼야 한다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의 학교폭력 대책을 제안했다. 더불어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교육재정 합리화 방안(안)‘에 담긴 시도세 전출률 인하(현행의 1/2 수준)와 하한선 설정 및 조례 제정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으며,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성취평가제 도입은 고교교육과정 정상화에 초점을 두고 논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2 학교비정규직노조와의 집단(임금) 교섭 추진 경과를 보고 받으며, 교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논의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교육계의 현안인 지방교육재정 합리화, 유보통합, 전국 단위 학생 평가 운영 안정성 확보, 고교 성취평가제 등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학생 수 감소를 빌미로 한 교육재정 축소 움직임에 우려를 표해, “시도세 전입금의 절반 축소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학교폭력 예방 대책과 관련해 “현재의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초1부터 고3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문제가 있으며, 새로이 발표되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다음 제90회 총회는 2023년 5월 18일(목)에 광주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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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운동연대, '제3회 생명존중의 날' 선포대회 및 기념세미나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소중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한국종교인연대(상임대표 김대선) 등 32개 시민단체가 연대하고 있는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대표 조성철)는 3월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강기윤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 성산구)과 공동으로 ‘제3회 삶이오(3월 25일) 생명존중의 날 기념식과 생명문화 전문가 100분 토론회를 강기윤, 서정숙 국회의원, 이기일 보건복지부차관, 김대남 대통령실국민통합비서관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후 사물놀이 풍물패와 함께 생명존중 거리캠페인을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개최했다. 기조강연을 한 박인주 前사회통합수석은 자살대책으로 자살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주의 모형 채택, 국가의 책임성 강화 차원에서 현재 546억원 예산을 천억원으로 대폭 증액, 생명의 위기극복을 위한 대통령 직속 생명위원회 구성 등 생애주기별 생명의 위기극복을 위한 7대 과제를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자살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이유와 청소년, 중장년층 등 생애주기별로 자살대책을 전문가들이 발표했다. 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생존과 불안에 휩싸인 청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거리상담 등 온·오프라인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확대와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필요성을 말했다. 한국자살예방협회 기선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이은 경기 침체의 위기는 사회의 취약계층과 사오십대 남성 인구집단의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에 위기상황의 관리 대상자 발굴과 긴급 재정지원 그리고 적절한 지지적 면담과 자활 훈련 서비스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동국대 이범수 교수는 “노인복지시설, 여가시설, 정신보건시설, 행정기관 등의 사회경제적 자본에 효율적으로 접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종교와 민간단체들의 통합적 운용 체계가 가동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예수의꽃동네 형제회 신상현 수사는 “생명은 그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생명을 해칠 수 있는 권한이 없고, 자신도 자신의 생명을 해칠 수 있는 자유가 없으며, 아동들도 마땅히 보호받아야 하고 살해되서는 안되며, 부모도 누구도 그럴 자유는 없기에 한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서는 생명의 문화를 건설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실련자살예방센터 양두석 센터장은 “자살위험이 일반인보다 8배가 높은 자살유가족에 대한 사후관리와 지원이 매우 미비하기에 유가족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 지원을 위해서는 경찰, 전문상담사, 법률전문가, 지자체 등이 함께 원스톱으로 연계되는 위기개입체계가 마련되고 확대돼야 한다”며, “지자체에 자살유족 개인정보 제공 의무화를 위한 자살예방법 개정과 지역사회내 유가족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지자체 주민센터, 자살예방센터, 정신복지센터, 보건소, 종교단체, 자조지지모임등이 연계체계를 갖고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이두리 과장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비전으로 실질적 자살사망자 수 감소,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정책,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정책 강화, 탄탄한 생명안전망 조성을 정책 목표로 자살위험요인 감소, 사후관리 강화, 대상자 맞춤형 자살예방, 효율적 자살예방 추진기반 강화로 설정하고, 단계별·대상별에 맞게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한국생명운동연대 조성철 상임대표는 “3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국민들의 생명존중의식을 높이기 위해 생명존중서약을 받기로 하고 종교단체의 자살예방사업 참여 지원을 위해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릴레이 생명운동전문가 100분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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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링크, 국내 조선소 외국인 용접기술 인력 확보 위해 베트남 현지업체와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 물량 증가로 호황을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기술인력 부족으로 공정이 한 달 넘게 지연되는 등 납기 지연으로 인해 지연배상금을 물게 될 수도 있는 최악의 인력난을 겪고 있다. HR컨설팅기업 ㈜인재링크(대표 윤성원)는 베트남 최대 인력공급업체인 TRUONG THINH사와 국내조선소의 용접공 인력난 해소를 위한 파트너십 MOU를 이달 초 베트남 하노이에서 체결했다고 지난 3월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인재링크가 외국인 기술인력 중 용접공의 국내 수급을 위해 현지 인력송출 기업과 체결하는 첫 번째 파트너십이다. 양 사는 베트남의 숙련된 기술인력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정보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베트남의 TRUONG THINH社는 2005년 하노이에서 해외인력 사업을 시작해 매년 2000명 이상의 인력을 일본, 대만 등지로 송출해 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우선 외국인 용접기술 인력이 시급한 국내 조선소를 대상으로 기량이 검증된 베트남 근로자들을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하기 위한 후속조치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성원 인재링크 대표는 “HR 기업으로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국내 노동시장의 인력부족 문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외국인 기술인력 수급을 위해 노력한 결과 베트남 TRUONG THINH사와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되었고, 앞으로 외국인 IT인력, 계절근로자 등으로 업무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주)인재링크의 이번 협약으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국내 조선 3사의 심각한 현장 기술인력 부족 상황을 해소하는 데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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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시범교육지원청 추진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28일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시범교육지원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통합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올해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여주, 연천, 용인 총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024년 16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는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전면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게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력 향상 ▲글로컬 언어문화 ▲예술 ▲체육 ▲진로 ▲IT교육 분야 등의 다양한 주제의 공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인근 교육지원청과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유학교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지역 전문가를 공유학교 컨설팅단으로 위촉해 공유학교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5개 교육지원청은 ▲지역 실태 분석 ▲교육자원 지도 제작 ▲공유학교 추진 협의체 구축을 공통과제로 추진하고, 시범교육지원청은 ▲지역 현안을 반영한 공유학교 모델 개발 ▲공유학교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공유학교 통합시스템은 지역에 각 사업별로 흩어져 있는 다양한 교육자원을 통합해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로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3월 28일 오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업무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공유학교 추진 방향 ▲시범교육지원청의 공유학교 모델 개발 계획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방향 공유 ▲현장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라며 “민·관·학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공유학교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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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시범교육지원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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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오항선 애국지사 추모기념사업회 윤교숙 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가족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에 참여한 안성녀 여사가 아직까지 수훈을 받지 못한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검토와 수훈을 요청하고 있다. 안 여사는 남편과 함께 군복 제작과 군자금 및 무기 수송에 참여해 독립운동을 했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독립운동 수훈자들의 증언이 제출됐지만, 안중근 의사의 가족 중 유독 안 여사만 수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 여사의 수훈 신청은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의 서명과 함께 접수됐으나, 부족한 자료와 구술 진술에 의존한다는 이유로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윤교숙 회장은 "안 여사의 독립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모시는 것이 소원"이라며, "안 여사의 공로가 정당하게 인정돼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다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 추모식이 3월 26일(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추모식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전 봉독, ‘최후의 유언’ 낭독, 추모식사 및 추모사,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는 숭모회에서 제정한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수상자로는 신용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으며, 신용하 명예교수는 한국민족의 기원에서부터 독립협회,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한국근대사, 독도 등 폭넓은 역사분야에 대한 관심과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재조명했으며, 특히 안중근 의사의 교육운동에서부터 하얼빈 의거에 이르는 국권회복운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 밑바탕에 평화사상이 자리해 있음을 체계적으로 논증했다. ‘안중근 동양평화상’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안중근 의사 관련한 학술연구 및 선양 활동 등에 공헌한 자를 매년 선발, 상패와 2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1879년 황해도 출생의 안중근 의사는 1905년 을사늑약 후 중국 상해로 건너가 국권회복의 길을 강구하다가 돌아와 사재(私財)를 털어 삼흥학교(三興學校)ㆍ돈의학교(敦義學校)를 세워 인재 양성에 힘썼다. 안 의사는 고종황제의 폐위, 군대의 해산 등 나라가 식민지 상태에 이르자 다시 해외로 나가 이범윤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1908년에는 의군장이 되어 의병부대를 거느리고 함경북도로 진입해 경흥 등지에서 대일 항전을 전개했다. 그 후 안 의사는 러시아령의 블라디보스톡 등지를 왕래하면서 동지들과 구국의 방도를 모색했고, 1909년에는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을 잘라 ‘단지 동맹’을 결성하며 일사보국(一死報國)을 맹세했다. 1909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10월 26일 9시경 하얼빈역에서 러시아 군인들의 경례를 받으며 각국 영사들이 도열해 있는 곳으로 걸어가던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쏘아 3발을 모두 명중시켰다. 러시아군이 그를 체포하려고 하자, 하늘을 향해 “코레아 우라(대한독립 만세)”를 크게 세 번 외쳤다. 안중근 의사는 러시아 헌병대에서 여순(旅順)에 있는 일본 감옥으로 이송되어 심문과 재판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일본의 부당한 침략행위를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하였고, 조국의 완전 독립과 동양 평화의 정착을 주장하다가 1910년 2월 14일 사형을 선고받은 후 3월 26일 순국했다.정부는 의사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를 맞아 조국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의사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혼을 엄숙한 마음으로 되새기며, 이를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도 온전히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근의사숭모회에서는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에서 약 1년간에 걸쳐 보존처리를 완료한 안중근 의사 문화유산 보존지원사업 성과공개프로그램 안중근의사 특별전 「초월: 과거와 현재, 국경을 넘어 만나다」를 리움미술관 다목적실에서 4월 16일(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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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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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영화학교, 입학식 개최…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프로듀싱 수업 시작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Busan Asian Film School, AFis)의 정규과정인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가 3월 27일 오후 3시 신입생과 교직원, 부산광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아시아 영화산업을 이끌어갈 프로듀서 중심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6년 10월 개교한 이래 26개국 1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총 24개국에서 143명의 교육생이 지원해 8.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13개국 1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0월 27일까지 여름방학 1개월을 포함한 총 7개월의 기간 동안 장편 극영화 프로젝트 기획·개발 워크숍과 영화산업, 영화정책, 투자, 배급, 마케팅 스토리텔링 등의 강의로 구성된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2학기 과정은 모두 부산에서 진행된다. 또한 스토리텔링과 시나리오 개발 부분 교육 강화를 위해 영화 <로봇소리>, <작전>, 웹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을 연출한 ‘이호재 감독’과 뉴욕에서 영화과 교수를 역임하고 시나리오 관련 저서를 집필한 ‘방준원 교수’를 새롭게 초빙교수로 초청했다. 교육생들의 전문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 및 관련 기관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프로듀서 전문 교육기관인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운영으로 미래 아시아 영화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해 부산을 중심으로 아시아 영화산업의 협력과 공동 성장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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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영화학교, 입학식 개최…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프로듀싱 수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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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원 제안 4건 의안 일괄 가결
-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3월 22일(수)에 열린 부산 연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차성민 경제행정위원장은 총 4건의 의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일괄적으로 보고한 후 본안을 원안 가결시켰다. 차 의원이 제출한 4건의 의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방공무원들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공무원들의 업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소통미디어실)’은 구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방지하는 조치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조례안은 구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루면서도, 개인정보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셋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연제구민들이 다양한 민원을 제기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민원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본 원칙과 절차를 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향상되며,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노포 맛집 지정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역 노포 맛집을 지원하는 방안을 개선하고 확대함으로 지역의 맛집 문화를 살리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한편,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차성민 의원이 제출한 총 4건의 의안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이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의안은 구민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의 도모, 지역 경제와 활성화, 그리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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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원 제안 4건 의안 일괄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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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 2023년 반부패·청렴 종합정책 추진계획 수립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3월 27일 ‘2023년 안산교육지원청 반부패·청렴 종합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렴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경기도교육청의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학산, ▶부패취약분야 사전예방 제도 안착, ▶미래세대와의 소통문화 조성 등을 추진과제로 삼아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반부패추진기획단’을 구성해 교육장 주관하에 청렴정책을 협의하는 기구를 운영하고, 공사나 물품계약, 운동부, 학교급식 등 6대 부패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안내자료를 개발하고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등 기관장의 강력한 청렴 의지를 반영한 계획들이 마련됐다. 안산교육지원청은 ‘반부패추진기획단’과 ‘부패취약분야 실무추진단’ 외에도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업무자료를 제작·배포해 부패 사전 예방, ▶설문지를 활용해 청사 방문자들의 청렴정책 외부체감도를 점검, ▶신규임용이나 각종 경조사에 답례품 제공을 지양하는 캠페인, ▶청내 방송을 통해 청렴과 상호존중에 대한 메시지 전달, ▶MZ세대가 생각하는 상호존중문화에 대한 의견 청취 등 26개의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저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라며, “우리가 만든 청렴한 문화가 미래교육으로 가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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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 2023년 반부패·청렴 종합정책 추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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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10년 연속 취득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3월 23일 교육부 주관 2022년 보완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10년 연속으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대학국제화의 모범적 기준제시를 위해 교육부가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다. 21년 3주기 인증취득에 이어 지표가 고도화된 3주기 평가에서 ‘학위 과정’과 ‘어학연수 과정’ 분야별 모든 세부 지표에서 ‘올 패스(P)’를 달성함으로 10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증대학은 외국인유학생 사증(VISA)발급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사업 등에 우대를 받으며, 11개 언어로 제공되는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도 소개된다. 이번 보완 3주기 인증제 인증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인증 유효기간에도 해마다 인증대학 인증 유지(모니터링) 심사를 받아야 자격이 유지된다. 신영헌 한성대 국제교류원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유학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학업·생활 지원에 힘쓰겠다”며 “향후에는 강화된 취업 및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원을 양성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성대는 올해 디즈니인턴십 등 해외파견프로그램을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 이상으로 복원했고 전 세계 대학생 초청 프로그램인 국제여름학교를 4년 만에 개최하는 등 글로벌대학으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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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10년 연속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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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유관기관과 자살예방사업 업무협의 실시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구청장 정윤식) 사회복지과는 3월 27일 고양시 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자살예방사업 및 복지위기가구 지원 등 관련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회의는 자살예방센터의 역점 사업인 중장년 자살예방 특화사업 및 구청 중장년 고독사 예방사업 등과의 사업연계·협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담당자는 “고양시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및 협업 회의를 통해 구청과 센터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산서구청 사회복지과는 앞으로 고양시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토닥토닥 버스’ 지역축제·박람회 등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홍보, 캠페인을 공동 추진해 일산서구의 자살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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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유관기관과 자살예방사업 업무협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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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교육원, 글로컬 인재를 키우기 위한 힘찬 출발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3월 1일자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에 교직원의 외국어 능력 함양에 중점을 뒀던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에서 더 나아가 학생의 세계시민교육과 교직원의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하는 연수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국제이해교육, 국제교류, IB 연수, 다문화·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글로컬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육부, 글로컬역량강화부, 교육지원부로 개편해 학생‧교직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원어민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스쿨비짓 ▲교원 대상 국제교류 연수 ▲IB 입문・전문강사 양성 ▲다문화가정 학생과 소통하기 위한 생활기초 외국어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3월 20일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과 간담회를 갖고 주한미군 자원과 국제도시 등 평택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국제교육 기반 조성과 글로컬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유혜영 원장은 “경기도국제교육원이 지역과 세계를 넘나드는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라며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해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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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교육원, 글로컬 인재를 키우기 위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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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러, ‘2050 탄소중립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만들어가는 기업 ㈜두들러(대표 고민규)는 초·중·고 학생들이 환경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이해함으로써 탄소중립 생활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올바른 환경습관을 배울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지식백과’를 개발했다. 두들러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펭귄 얼음깨기 게임), ▶폐기물 관리방법(분리수거왕 게임), ▶친환경에너지 체험(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탄소중립 습관개선(탄소발자국 계산), ▶일회용품 줄이기(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나만의 그린카본(애착화분 만들기)로 구성된 2050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이념으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데, 숲 체험·갯벌 체험·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의 단순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개인과 조직이 탄소중립을 위해 의미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이론과 실제사례를 결합해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탄소배출, 탄소흡수, 폐기물 관리, 대체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를 교육수준 및 연령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두들러는 2022년 고려대학교 환경역학연구실(교수 이종태)과 MOU(업무협약)를 맺고 본격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별교육 프로그램, 환경보호 게임(앱), 환경교육 교재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공동개발 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두들러와 고려대학교 환경역학연구실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시리즈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지식백과' 전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지식백과' 시리즈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기, 물, 토양, 폐기물 등 탄소중립에 대한 12개의 핵심키워드를 바탕으로 정리한 우리나라 최초의 탄소중립 환경교재 시리즈다. 또한, 두들러는 디지털교육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E-Book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을 기록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올해 안에 개발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이종태 교수는 “두들러와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환경교육 콘텐츠를 계속 개발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두들러 고민규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실 생활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환경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이를 위해 두들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개발하고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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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러, ‘2050 탄소중립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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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2023년 온(溫)서울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 발표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27일 서울시민이 신뢰하고 함께하는 따뜻하고 청렴한 서울교육 실현을 위해 사(4)랑의 온도를 높이는 청렴 4온 핵심전략으로 ‘2023년 溫서울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주요 핵심전략인 청렴 4온 정책으로 △온(溫)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 조성, △온(ALL) 청렴제도 구축·운영, △온(집중)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 △온(통)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설정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2021~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연속 3등급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를 실천하고자 서울교육 취약분야 중심 맞춤형 분석을 기반으로 마련했다. 특히, 청렴 정책 수립·시행 시 교직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청렴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서울시민이 바라보는 서울교육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취약분야인 공사와 운동부 집중관리 및 2022년도에 발생해 큰 감점을 받은 민원(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미흡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각 기관의 민원담당자에게 홍보교육을 실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항목 분야의 제도개선 권고과제 미이행한 5과제를 실시간 상시점검해 이행완료하도록 제도를 마련하는 등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청렴정책의 중점은 서울특별시교육감의 청렴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것으로 ①학부모가 직접 받아 볼 수 있도록 발송하는 청렴 서한문, ②교육감이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갑질예방)에 대해 교육을 실시, ③교육감 주재 청렴전략회의를 실시해 기관들의 청렴이행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토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세부 추진과제로는 구성원 의견수렴 및 참여를 확대해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 자율·예방 우선의 반부패 제도 정비 및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로 부패 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다. 새롭게 실시하는 청렴 세부과제는 총 11개로 주요추진 내용은 ▶청렴 엠블럼(청나비) 개편, ▶부패취약분야 예방감사 시스템 교육행정지원시스템 확대 개편, ▶행정기관 채용과정 투명성 강화, ▶서울교육 청렴시책 홍보를 위한 지역단위 예산 지원, ▶청렴 핸드북 제작 등 이다. 강화된 주요 청렴 세부과제는 총 7개로 주요추진 내용은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및 인사평가 활용, ▶전 교직원 반부패 법령 관련 청렴 통합교육 실시, ▶청렴 틈새 교육 실시,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든 청렴! 대중교통 활용 등 청렴 홍보 혁신 등 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제3기 교육비전인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종합청렴도 향상 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서울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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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2023년 온(溫)서울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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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문화진흥원, ‘2023 서울교육청 문화유산교육지도사 교원직무연수’ 진행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오는 4월부터 서울시교육청 교원직무연수 과정 중 문화유산교육지도사 영어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유산교육지도사는 글로벌 시대 한국인으로서 그 뿌리에 대한 정체성을 알고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육지도사를 말한다. 세계인이 함께 살아가는 글로벌 지구촌, 더 나아가 우주촌 시대에서 다양한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자문화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미래의 지도자가 될 청소년들을 자기 것에 대한 이해의 바탕 위에 다양성을 배우도록 지도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문화유산교육지도사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이 개척하고 있는 응용한국학 분야 중 하나로 한국인이 외국어로 한국 문화를 세계인에게 소개하는 방법을 교육한다는 관점에서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역사교육과 차이점이 있다. 2023년 문화유산교육지도사 연수는 전문성향상과정(교과지도과정)으로 전국의 초·중·고 교원 10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일)부터 5월 28일(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된다. ‘문화 리터러시 지도 방안’, ‘문화로 보는 시대사’ 등의 교과를 통해 교실 또는 현장탐방 수업 운영에 ‘문화유산’을 콘텐츠로 해 청소년들이 흥미 있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문화유산 활용능력을 강화하고, ‘영어 교수법(한국인의 의식주, 한옥 등)’ 교과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영어로 소통하며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홍보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동아리 지도’, ‘동아리 지도–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 실습’ 등을 통해 문화유산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문화재지킴이’ 등 역사와 문화 관련한 동아리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지도할 수 있는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박지환 담당자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청소년을 대한민국의 역사 인식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고자 하는 기관으로서 국제교류 및 자원봉사를 관리할 뿐 아니라, 한국사 연구를 문화 교류, 리더십 양성을 위한 바탕으로 교육자료를 만들어 출판하고 있다. 또한 문화활용과 외국어 교육을 융복합한 ’세계 속에 대한민국 알리기 프로젝트 마리이야기‘ 프로그램과, ‘청소년문화단 문화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단체활동을 소개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알고 찾고 가꿈으로써 문화재의 현재적 의미를 널리 공유하고, 문화재의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현장봉사 활동을 말한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동아리 또는 개별적으로도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위촉을 받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위촉을 받기 원하는 청소년들은 4월 넷째 주 목요일까지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누리집 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유산교육지도사 직무연수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icworld.or.kr) 또는 전화 문의 (02-3210-3266)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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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문화진흥원, ‘2023 서울교육청 문화유산교육지도사 교원직무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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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교육감, 한국청소년연합회 ‘바라 봄’ 힐링 명상 콘서트 축하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월 25일 대한민국 최초의 청소년단체인 (사)한국청소년연합회(총재 미광선일 스님)에서 개최하는 ‘바라 봄’ 뮤지엄 명상 힐링 콘서트를 축하했다. 인천 명상박물관에서 진행된 ‘바라 봄’ 힐링 명상 콘서트는 문화소회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투하이파이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힐링 명상 콘서트는 한국청소년연합회 총재 미광선일 스님과 네이버 ‘expert’ 명상분야 1위 김권영 명상전문가가 지도하는 스트레스·우울감 해소, 분노조절과 충동억제를 위한 바른 숨쉬기 명상 강좌와 명상을 위한 현악 4중주 연주, 비건푸드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영상 축사에서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의 얼굴을 보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예술은 우리 학생들의 성장단계에서 정서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서울시교육청에서도 초등학생 때부터 학생들의 예술교육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보편적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음악공연과 명상을 통해 정서적으로 큰 힐링을 받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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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교육감, 한국청소년연합회 ‘바라 봄’ 힐링 명상 콘서트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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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문화진흥원, 청소년문화재지킴이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 방문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 산하 문화재지킴이 ‘청소년문화단’은 3월 23일 오후 7시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을 방문했다. 청소년문화단 청소년문화재지킴들이 한국과 헝가리가 지속적으로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국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자 방문했다. 청소년문화단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산하 문화재지킴이들로 2~3년간 한국 문화유산에 대해 철저한 교육과 연습 후, 외국인 및 또래 대상 문화해설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가고 있다. 이들은 리더십, 역사 인식, 리더의 인성을 키워 글로벌 미래 인재로서 K-Culture 문화강국의 소프트파워로써 역사의 주인공이 되고자 한다.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은 주한헝가리대사관의 소속 기관으로서 2019년 12월 12일에 개원해 한국인들에게 헝가리 문화를 알리고 양국간의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들은 홀로그램, 성냥 등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유명한 헝가리 발명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헝가리의 정치·행정·산업·상업의 중심지인 부다페스트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전시를 관람했다. 이후 헝가리 문화원 원장 Medvigy István (메드비지 이스트반)에게 청소년문화단의 활동과 문화재재킴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서로 명함을 나누고 SNS 팔로우를 맺는 등 소소하게 친목을 나누기도 했다. 메드비지 원장은 청문단과의 만남을 기념하며 헝가리의 특징이 담긴 캔뱃지를 선물했다. 5월부터 시작되는 주한 헝가리 대사관 및 헝가리 문화원의 행사에 청소년문화단 청소년문화재지킴이들이 참여하고, 양국의 문화를 밀접하게 홍보하고 상호 긍정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문화재청의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알고 찾고 가꿈으로써 문화재의 현재적 의미를 널리 공유하고, 문화재의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현장봉사 활동을 말한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문화재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및 모니터링 활동, 문화재 홍보, 해설 및 교육활동, 문화재 화재감시 및 순찰활동, 문화재 카드 뉴스, 스토리텔링, SNS 홍보와 같은 문화재 펼침이 활동 등이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위촉을 받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위촉을 받기 원하는 청소년들은 4월 넷째 주 목요일까지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누리집 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위촉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국제교류문화진흥원에 문의(Tel. 02-3210-3266)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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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문화진흥원, 청소년문화재지킴이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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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천교육도서관, 도서관주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구명서)은 3월 26일 ‘제59회 도서관주간’과 ‘제1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주간 행사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하며 특히, 도서관의 날 12일은 교육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도서관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마술 동화구연‘해리포터 마술학교’ ▲김윤정 작가의 그림책 여행 ‘똥자루 굴러간다’ ▲청소년 도서 대출‘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연체 풀고 바로 대출 이벤트 ▲원화 전시 등을 운영한다. 독서문화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lib.goe.go.kr/kwa)에서 회원가입 후 28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구명서 관장은 “따뜻한 봄날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며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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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천교육도서관, 도서관주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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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5주년 앞두고 필리핀서 주택 수리 봉사활동
-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은 3월 17일 필리핀 칼라우안(Calauan)에서 델타항공 직원들과 함께 거주 시설이 열악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의 이같은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해나가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 10월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 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니티 필리핀’(Habitat for Humanity Philippines)과 조인트벤처 체결 이후 대한항공과 공동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델타항공이 참여했다. 필리핀 라구나(Laguna) 주의 칼라우안은 2009년 태풍 온도이의 피해를 입어 주거지를 잃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650여 가구의 재정착촌이 있는 곳이다. 아직 110여 가구가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입주를 하지 못한 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직원들은 주택 보수 작업을 진행하는 현장에 직접 참여해 건축 자재 운반, 주택 외벽의 페인트 작업, 목공 작업과 창호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 이철 필리핀 지점장은 “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해비타트와 협력해왔고,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인트벤처 설립 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델타항공의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며,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에서 나아가 우리가 일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의 요코사와 아키노리 (Yokosawa Akinori) 동남아 세일즈 담당 매니저 역시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운항이나 편리한 환승 등의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필리핀에서 최초로 양사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2018년 조인트 벤처 협약을 체결한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중국 쿠부치 및 몽골 바가노르 인근 사막에서 현지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는 나무심기 행사 등 글로벌 항공사의 위상에 걸맞는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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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5주년 앞두고 필리핀서 주택 수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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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래 인재 양성 위한 ‘드림스쿨 캠퍼스’ 기본틀 마련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3월 23일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쿨 캠퍼스’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드림스쿨 캠퍼스’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실무·현장 중심 교육을 지원하는 고양형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이다. 고양시는 관내 특성화고 5곳에 ▲고양 캠퍼스(고양고) ▲신비 캠퍼스(신일비즈니스고) ▲영상 캠퍼스(경기영상과학고) ▲일산 캠퍼스(일산고) ▲컨벤션 캠퍼스(일산국제컨벤션고) ▲예술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각 캠퍼스는 영상미디어, 조리디자인, 인공지능, 실용음악 등 특색 있는 전문분야 학과를 운영한다. 각 학과는 관내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본·심화·전문과정 강의를 운영하고, 시는 학과에 드림스쿨 캠퍼스 공간 조성비와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과 분야별 전문가·기업을 연계한다. 고양시는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부터는 국내 인턴십과 해외 현장학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전국 최고의 미래교육도시가 되기 위한 첫걸음인 ‘드림스쿨 캠퍼스’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드림스쿨 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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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래 인재 양성 위한 ‘드림스쿨 캠퍼스’ 기본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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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초등 대상 낭독 챌린지 ‘책소리 나는 우리반’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3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고양시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낭독 챌린지 프로그램 ‘책소리 나는 우리반’을 운영한다. ‘책소리 나는 우리반’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초등학생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실시된다. 학급 담임 또는 학교도서관 사서(사서교사)가 학급 또는 팀별 신청 후 학생 개인별로 책을 낭독하는 영상을 1분 이내로 촬영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낭독 도서목록은 어린이도서연구회(능곡, 일산, 화정 지회)의 자문을 받아 동화, 동시, 그림책, 옛이야기, 지식책 등 5개 주제 영역에서 120권을 선정했다. 이후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40권씩 학년별로 나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학급 담임교사가 담당 학급 또는 학교도서관 사서(사서교사)가 별도의 팀(20명 이상)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팀은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거나 좋아하는 책 문장 등을 낭독하는 모습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1분 이내로 촬영해 담임교사 또는 학교도서관 사서(사서교사)에게 제출하면 그 영상을 취합해 독서대전 TF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고양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10학급(팀) 및 우수 낭독자 100인을 선정한다. 우수학급(팀)에게는 고양시장상장과 상금 300,000원을, 우수 낭독자에게는 고양시장상을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가 개최되는 9월 1일에 수여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린이들이 낭독 챌린지를 하면서 독서에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기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독서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대전 TF팀(☎031-8075-9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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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초등 대상 낭독 챌린지 ‘책소리 나는 우리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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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대비 부산대 진로 전문 강사단 출범!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 사하구·북구·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사)한국국제교육교류학회(부산대학교 교육학과 박창언 학회장)는 손을 맞잡고 중학생 3학년의 고교학점제 진로교육 기반 조성에 나선다. 4개 기관은 지난 23일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및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교육 컨텐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교육은 중학교 3학년 대상으로 고교 입학에 대비해 자신의 진로세계를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진로 프로그램이다.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교육 개발 및 진로전문강사단 양성을 목적으로 협약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 강나민은 “여러 업체에서 실시하는 고교학점제 강의에서 벗어나 공교육 중심의 고교학점제 진로컨텐츠 개발 및 운영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번 출범식이 부산을 넘어 한강 이남의 최대의 프로젝트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고교학점제를 안내하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부산대학교 교육학과 박창언 교수는 “중3 대상 고교학점제를 부산대 석박사들이 구성돼 강사단을 꾸린 사례는 처음이며, 교육과정을 책임지는 교수로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응원했다. 진로전문강사단(팀장 지미영)은 오는 4월부터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교육 컨텐츠 개발 및 진로전문강사단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로교육 컨텐츠는 4차시 구성이다. 중학생의 고교학점제 및 과목 선택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진로전문강사단은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석·박사과정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로 구성된다. 양성 이후 오는 10월부터 사하구·북구·해운대구 중학교 10개교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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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대비 부산대 진로 전문 강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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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자살예방센터, 3~5월 자살 고위험 시기···자살 예방 집중 관리 실시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3월 24일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3~5월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한다. 봄은 졸업 시기와 구직 시기가 겹쳐 청년층의 사회적 압박감이 증가하는 시기이며 계절적 변화에 따른 불면증, 우울증이 재발하기 쉬운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자살률이 높은 지역 주택가에 안내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정신적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자살 사고 및 위험이 있거나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알고 있다면 고양시자살예방센터(고양시다시봄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나 치료비 지원 등의 정보는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031-927-9275, www.goyangmaum.org)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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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자살예방센터, 3~5월 자살 고위험 시기···자살 예방 집중 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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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202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동결의문 발표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는 3월 23일 ‘202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세계박람회는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모으고 교육하는 국제 행사로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경제·문화 올림픽이다. ▶세계박람회는 ‘교육, 혁신, 협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교육, 과학, 문화를 통한 국가 간 협력 촉진으로 평화와 안전에 공헌한다‘는 UNESCO의 설립목적과 ‘세계평화와 인류 공동의 복리’라는 UN 헌장에 부합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무엇보다 전 세계 국가와 국민들에게 과학, 기술 및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인류의 비전을 제시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갈 교육의 장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교육적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개최한다면 대한민국은 올림픽·월드컵·등록 엑스포를 모두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며, 세계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거국적으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가는 일련의 모든 과정은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높은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은 국가 경제 성장과 도약 그리고 선진 교육·문화의 공유·확산을 위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바이며, 자매학교 국제교류 등 각종 국내외 교육활동 추진 시 박람회 유치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열기를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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