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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대, '돌아보고 반성하여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터'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과 관련 23일 교과부가 발표한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에 군산대학교가 선진화추진(대학지배구조개선)대학으로 포함되면서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군산대학교가 오래전부터 학과 및 인사 제도를 강도 높게 개선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학과를 신설하거나 유사학과를 통폐합하며, 대학운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경쟁력을 강화해 오던 터라 이번 판정이 뜻밖이라는 주변의 반응이 많다. 이번에 발표된 구조개혁 중점추진대학은 교과부가 지난 9월 5일 발표한 국·공·사립대학 재정지원제한이나 학자금 대출제한대학과는 개념이 다르다. 이번 평가의 취지는 대학 운영의 부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군산대학교 역시 재정지원제한이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의 평가 대상이었으나 재정 및 학교 운영구조가 건실한 것으로 평가받았음), 일체의 제재없이 심도 깊은 내부개혁을 통해 선진화대학 선도모델을 만들고, 각 대학이 더 경쟁력 있는 구조를 갖도록 돕는다는 의미이다. 구조개혁 중점추진 대학의 우선 과제는 총장 직선제 개선, 단과대 학장 및 학과(부)장 공모제 도입, 교원임용방식 다양화, 교원 성과급적 연봉제 정착을 위한 교원 업적평가체제 선진화, 기성회회계 제도 개선 및 운영선진화 등이다. 이중 핵심은 총장 직선제폐지로 교과부는 총장직선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대학을 구조개혁 중점대학에서 제외시켰다. 군산대학교는 구조개혁 중점 추진 국립대학 선정시 당초 계획된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지표가 애초 계획과 달리 일관성 없게 적용되어, 총장 직선제를 수용한 대학을 제외시킨 점이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번 발표는 열악한 지역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취업률, 재학률 등의 평가지표를 일률적으로 적용한 문제점도 있다고 본다. 군산대학교는 최근 2년 동안 취업률이 13%, 재학률이 2% 이상 증가하는 등 발전 잠재력에서 매우 우수한 대학이다. 군산대학교가 구조개혁 중점 국립대학에 포함된 것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국제화, 학사관리, 장학금 지급률, 1인당 교육비, 등록금 인상수준, 대입전형 등의 8개 지표 중 중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항목들의 비중이 낮았고, 하위그룹에 속한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의 비중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등록금 인상수준에서도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해왔지만 정원조정에 따른 유동성으로 인해 지표값이 높게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군산대학교는 국립대 비국고회계(기성회계) 운용효율화 우수대학, 연구비 중앙관리 우수대학 등으로 선정되면서 구조개혁 중점대학의 우선과제인 기성회계제도 운영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표를 순위별로 일괄 평가해 총장직선제 폐지여부와 관련시킴에 따라 치명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군산대학교는 유동적인 학과정원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과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원 승진 심사 기준을 대폭 개선하여 교수 연구 및 학습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3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도 선정되었으며,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올해에는 지경부의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면서 효율적인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야심차게 새만금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던 시점에 있던 터라 아쉬움이 크다는 반응이다. 군산대학교 김형주 기획처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그동안의 부족함을 돌아보고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 더욱 겸허한 자세로 시스템을 대폭적으로 개혁하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산대학교는 총장 직속 “대학 선진화 전략기획 TF팀”을 통해 교무, 학사, 취업, 기획, 구조개혁, 재정, 회계 등 대학 전반적인 부분에서 강도 높은 혁신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전공 소계열별 취업률을 공시하여 책임의식을 더욱 높이고, 학과별 우수 취업 동문 DB를 마련하여 선후배 간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한 취업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책임지도교수제를 강화하고, 졸업생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취업지도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병행하여 군산대학교는 학과 내 취업스터디 그룹 활성화, 개인 맞춤형 집중교육, 조기 진로 및 취업 상담지도, 학생이력관리 시스템 도입 등으로 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각종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취업성과 연계 강화, 취업과 연계된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 인프라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학과중심으로 학사구조를 대폭적으로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학사구조 선진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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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5
  • 인천서부교육청, '게임물 합동단속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서 불법으로 영업 중인 게임물(미니게임기 및 크레인게임기) 업소에 대하여 9월20일부터 23일까지 관할 경찰서 및 구청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계도기간 및 집중단속기간에 자진정비를 실시하지 않은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크레인게임기는 실소유주가 따로 있는 임대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화활동에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업주에게 게임기 전원차단, 게임내용물 제거를 독려하는 등의 행정지도를 통하여 불법게임물의 영업을 금지토록 했다. 송영호 학생건강안전과장은 이후에도 쾌적한 학습환경 정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단속인 예정되어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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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4
  • 중등 영어계약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백완희) 외국어교육부는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구월여자중학교에서 중등 영어계약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2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 연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영어계약제교사 즉, 휴직 중이거나 산가 중인 정규 영어교사를 대체하고 있는 기간제교사와 수준별 수업확대에 따라 학교에 배치된 영어회화전문강사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인천 영어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주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방과 후에 진행된다. 강의 만족도 90% 이상의 성공적인 연수였던 상반기 1기 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그간 교과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참여의 기회가 없어 아쉬웠던 계약제교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연수생들의 교통편의를 고려하여 연수협력학교로 장소를 제공한 황순하 교장(구월여중)은“요즘 대체인력 교사가 증가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 지도에 꼭 필요한 생활지도, 평가문항 제작 그리고 4-Skill별 교수학습 방법 개선 사례 등에 관해 선배교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연수여서 관리자의 입장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계약제교사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날 수업인‘평가문항 제작기법 및 실습’을 듣고 난 송민희(산곡여중, 기간제 교사)는 그간 시험 때마다 평가문항 제작이 무엇보다 힘들었는데 연수를 통해 기초에서부터 문항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까지 하고 나니 다음 달에 있을 중간고사 문항제작에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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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4
  • 교육대 및 한국교원대 구조개혁 추진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홍승용)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9월 23일 제9차 전체 회의를 열어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 지정’ 등 국립대학 구조개혁과 부실대학 선정을 위한 실사대상 대학 선정안건을 심의하여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3일 발표된 ‘2단계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시안)’과 9월 5일 발표된 ‘정부 재정지원제한 및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에 이은 대학 구조개혁을 위한 후속조치이다. 앞으로 강원대와 충북대, 강릉원주대와 군산대, 부산교대 등 5개 대학은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으로 지정돼 강도 높은 구조개혁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선정된 5개 대학에 대해서는 앞으로 역량 있는 내·외부 인사가 총장이 될 수 있도록 현행 직선 총장 선출 방식을 개선해 총장 공모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대학별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특성화 방안을 마련하게 되며, 정부는 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재학기간 또는 졸업 후 해외 교생실습이나 해외 봉사활동 등도 지원되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초등교원 수요 감소에 대응한 적정 임용경쟁률 유지를 위해 (가칭)교원양성대학교발전위원회에서 합리적인 정원 조정방안도 마련한다. 교과부는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의 사무국장 및 교대 총무과장직을 우선적으로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여 민간인사 중심의 영입을 통하여 유능한 인재를 임명, 새로운 시각으로 대학행정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전기 마련할 것이라 밝히고 이는 교과부 공무원 위주로 국립대학의 사무국장 및 교대 총무과장이 임명되면서 교과부가 불합리한 대학행정 관행을 묵인하고, 새로운 변화 요구에 대응한 구조개혁 추진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대학의 자체 구조개혁과제가 일정기간(1년 내외)내에 미이행될 경우에는 입학생 정원 감축, ‘기본경비, 교육기반조성사업비, 시설비’ 등 예산 감액, 교수 정원 추가 배정 제외 등 조치가 시행된다고 했다. 향후 국립대학 구조개혁컨설팅팀은 ’11년 11월말까지 컨설팅(안)을 제시하고,대학은 이를 검토·반영하여 자체 구조개혁계획(안)을 ’12년 1월말까지 제출하게 되며,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자체 구조개혁계획(안)에 대한 심의 결과, 최종 확정된 구조개혁계획에 따라 개혁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국립대학 사무국장 및 교대 총무과장은 ’11년 10월 이후 민간인사 위주로 영입을 추진한다. ’12년도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은 ’12년 9월에 지정·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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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4
  • 부산시교육청,'부산교육사랑카드' 갱신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 등 교육복지사업의 기금으로 조성되는 부산교육사랑카드(법인카드 해당) 이용 적립률을 기존 0.6%에서 1%로 상향 조정한 새로운 상품의 카드를 지난 9월 21일부터 교체 발급하는 협약을 부산은행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사랑카드'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은행이 지난 2004년 4월 20일에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목적으로 처음 약정됐으며, 첫 해 적립률 0.2%, 기금 13,442,400원을 시작으로 지난 해까지 총 8억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자녀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새로운 상품의 카드로 갱신할 경우 연간 3억 원의 복지기금을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새로 발급되는 법인카드의 의무적 제한업종을 기존 골프연습장, 도박, 당구장, 이용원, 안마시술소, 유흥주점, 단란주점, 기타대인서비스 8종에서 골프경기장, 골프용품전문점, 총포류판매점, 노래방, 성인용품점, 미용원, 피부미용실, 사우나, 칵테일바 10종을 추가 확대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부산교육사랑카드(법인카드) 갱신으로 저소득층자녀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예산의 확대와 법인카드 사용의 엄격한 제한으로 부패Zero, 청렴 최상위 교육청 실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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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4
  • 경남교육청, 전국영농학생(FFK)전진대회 참가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남교육청은 제40차 전국영농학생(FFK)전진대회에 도내 9개교 67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생명을 가꾸는 농업, 삶을 창조하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27~29일 사흘간 충북 청주시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전국 농업계고에서 선발된 1,500명의 학생과 200여명의 농업계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전국영농학생 전진대회는 미래 농업 비전을 제시하고 영농기술 향상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7일 영농후계자에게 필요한 영농기술 분야인 식물자원 및 동물자원과 농업유통, 식품가공, 농공분야, 조경임업 등 6개 분야에서 각 시·도에서 선발된 영농학생들이 경진을 펼친다. 실기경진 분야에는 조경설계, 화훼장식, 제과제빵과 과제발표 분야에는 가정과제와 학교과제, 창의적과제 분야에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남은 그동안 전국전진대회에서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도 지난 6월 14일 경남영농학생경진대회에서 선발된 67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에서 지도에 만전을 기했으며 이번 전국대회에 입상한 학생과 지도교사는 해외연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사회적 소외감과 특히 국제적 농산물 개방에 따른 위기의식이 팽배한 농업분야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미래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관계자는 “우리농촌을 지키고 건강한 먹을거리와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사명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목적이다”면서“미래 영농후계자인 영농학생들에게 사기를 북돋우고 선진영농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전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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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4
  • 직장 내 성차별 1위는 ‘연봉차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직장생활 중 가장 많이 느끼는 남녀 성차별은 ‘연봉차이’와 ‘술 강요’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인회원 107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차별이 가장 심각한 것에 대해 설문한 결과 10명 중 4명은 ‘연봉차이’에서 상대적 허탈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직장 생활에서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성차별 항목을 고르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9.2%가 ‘연봉차이’와 24.2%가 ‘술 강요’를 꼽아 묻지마 성차별은 회사 내 보이지 않는 경계의 벽을 만들고 개인 스스로 성차별에 대한 피해의식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실정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많이 느끼는 성차별은 ‘외모 신체적 발언’(12.7%)였고, ‘야근과 특근’(11.4%), ‘성적인 농담’(9.0%), 기타(3.5%) 순이었다. 직장인은 어떤 상사를 가장 싫어할까? 이 질문에 두 명 중 한 명은 부하직원이 하는 이야기는 절대 귀 기울이지 않는 ‘절대 복종형 상사’(33.1%)와 자신의 실수를 결코 인정치 않는 ‘오만형 상사’(21.8%)라고 답했다. 이는 갈수록 부서간 커뮤니케이션과 직장 선후배, 동료 사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유를 엿 볼 수 결과였다. 이어 ‘우유부단형 상사’와 ‘기분파’가 각각 14.1%를 차지했으며 ‘칭찬에 인색한 상사’(10.5%)와 ‘직원 평가시 감정이 개입된 상사’(6.4%)를 싫어한다고 응답했다. 이와함께 가장 싫어하는 동료 유형을 물었다. 여기에 직장인들은 ‘게으름과 핑계’(38.5%)를 일삼는 동료와 가장 일하기 싫다고 응답해 성실함이 부족한 사람은 회사입장에서나 직장인 사이에서도 신임할 수 없는 존재였다. 그리고 말만 앞서고 행동은 취하지 않는 ‘언행불일치’는 21.8%였고, 불만만 잔뜩 쌓인 ‘투덜투덜 유형’이 20.4%를 차지했다. 이외 ‘말대꾸하는 사람’과 ‘아부쟁이’는 각각 10.3%, 9.0%였다. 한편 업무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딴짓이 무엇이냐고 묻자 10명 중 4 명은 ‘인터넷 뉴스 보기’(39.2%)라고 답해 학창시절 수업시간 몰래 하는 딴짓이 만화책 보기라면 직장인들의 딴짓은 업무시간 몰래 인터넷 뉴스보기였다. 이어 ‘동료와 잡담하기’는 19.2%였고 ‘인터넷 쇼핑’과 ‘메신저 대화(문자)’가 각각 14.1%를 차지했다. ‘미니홈피나 블로그, 카페 관리’라고 응답한 이들은 9.0%였으며 기타는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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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9-24
  • 대기오염물질 바다생태계 위협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이기택 교수 연구팀(제1저자 박사과정 김태욱)이 국내외 공동연구팀(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 서울대학교)과 함께, 인간 활동으로 발생한 대기 오염물질이 해수의 화학적 조성을 변화시키고,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연구)과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수행됐고, 연구 결과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Science Express를 통하여 9월 22일자(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로 먼저 공개되고, 10월경에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학술지인 Science지에 정식 출판될 예정이다. (논문명 : Increasing N abundance in the northwestern Pacific Ocean due to atmospheric nitrogen deposition) 이기택 교수의 공동 연구팀은 동해 및 황해, 동중국해에서 지난 30년간 수집된 해양 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질산염 농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최근 10년간 한국 및 일본에서 수집된 질소 오염물질의 대기 침적량과 비교한 결과, 그 원인이 질소 오염물질의 침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본 연구는 화석 연료 사용과 농·축산업 활동으로 대기로 배출된 질소 오염물질(질소 산화·환원물질)이 대기를 통해 이동한 뒤 연근해에 침적되어 해양 환경에 영향 준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했다. 질산염은 해양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식물 플랑크톤에게 필수적인 영양분으로, 이러한 해양 질산염 농도 증가는 식물 플랑크톤의 우점종에 변화를 야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해양 생태계에 큰 영향을 가져올 수도 있다. 중국의 가파른 경제 성장으로 질소 오염물질의 배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질소 오염물질의 대기 침적량 증가로 인한 해양 환경변화와 해양 생태계의 스트레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택 교수는 “본 연구는 동아시아 지역의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인해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광범위한 해양환경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규명했을 뿐만 아니라, 도시화·산업화가 연근해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유럽 연안과 미국 동부 해안 등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전 지구적인 파급 효과를 가진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이기택 이 논문에서는 포항공대 박사과정 김태욱군이 제1저자로 (지도교수 이기택),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Ray Najjar 교수, 국립수산과학원 정희동 박사, 서울대 정해진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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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9-24
  • 빚 독촉 대학생 9만명, 신용유의자 3만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학자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대학생은 9만명에 이르고 이 중 3만명이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유의자는 대출금의 원금 또는 이자를 6개월 이상 갚지 못한 대학생을 말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과위 소속 주광덕 의원(한나라당 경기 구리)에 제출한 ‘학자금연체자 및 신용유의자 현황(2011년 5월말 기준)’ 및 ‘농어촌학자금대출연체자 현황(2011년말 기준)’에 따르면, 일반 및 든든학자금 대출 연체자가 79,654명, 농어촌학자금대출 연체자가 10,029명으로 이들이 갚지 못하는 연체금액이 4,080억원에 이른다. 또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학자금 대출자 가운데 신용유의자는 총 2만9709명인 것으로, 이는 2005년 학자금 대출 제도 도입 이후 신용유의자가 처음 발생한 2006년 670명에 비해 44배 증가한 것이다. 현 정부가 들어선 2008년 1만250명에 비해서도 3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에 주광덕 의원은 “등록금 인상과 취업난 등으로 9만명의 학생들이 빚쟁이로 살고 있다” 면서, “등록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더불어 이전대출의 든든학자금전환 등 이미 등록금 빚에 허덕이는 대학생을 구제해줄 구제책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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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9-23
  • "나라사랑, 국가안보 바로 알려드립니다"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나라사랑 안보의식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천안함 피격 및 연평도 포격사건 등의 참상과 6.25 제 61주년을 계기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유관기관으로부터 안보강사를 지원 받아 순회강연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6.13(금)부터 6.16(월)까지 4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중·고교생 1,016명을 대상으로 안보·안전의식 실태조사를 위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과반수 이상이 6.25전쟁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한 및 주변 강대국과 관련한 안보 현실에 대해 청소년들의 인식도 매우 혼란스러운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로 ‘미국’(28.4%), ‘일본’(27.7%), ‘북한’(24.5%)순으로 ‘미국’을 가장 위협국가로 꼽았으며, 이와 반대로 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해 가장 손잡고 협력해야 할 나라로도 ‘미국’(34.6%)이라고 응답했다. 이런 관점에서 전남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6·25의 교훈과 최근 북한이 도발한 천안함, 연평도 포격 도발, 북한 실상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이번 강연회는 교육대상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내용으로 학생들의 안보의식 형성과 올바른 역사인식 교육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회강연의 강사는 북한이탈 주민이나 남파됐던 간첩 등 북한출신 강사들이다. 강연회 참석자들은 "북한출신 강사 활용으로 북한사회 실상을 직접 전해들을 수 있어, 북한의 실체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상호질문을 통해 북한에 대한 많은 궁금증도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순회강연은 9월 현재 전남교육청을 시작으로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권 등에서 개최됐으며 금년 말까지 계속된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은 청소년들의 안보체험학습(전쟁기념관 견학, 전적지 답사, 병영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 대한 국가관확립과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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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제주교육청, 학교체육지도자 연찬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체육을 지도하고 있는 순회코치, 스포츠 강사, 전통무예 강사 172명을 대상으로 공부하는 학생선수 양성 및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하여 9월 23일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체육지도자의 변화와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제고 및 체육지도자의 지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운동부 및 초등학교 체육교육이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미국 뉴멕시코주립대 스포츠경영학 박사인 부산동명대학교 체육학과의 전용배교수의 특강이 진행됐고, 학교운동부 운영 투명화 방안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 자격기준 강화, 학교운동부 비리 관련 징계 강화 등을 강조하고, 공부하며 운동하는 학생선수상 정립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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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공무원시험 지방직 합격선 4년 만에 하락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난 9월 서울시 7·9급 최종 합격자 명단 발표를 마지막으로 올해 지방직 9급 시험이 모두 매듭지어졌다. 이에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2008년 이후 최근까지의 지방직 합격선을 정리했다. 2011년 지방직 시험은 선발인원 증감세와 경쟁률의 반비례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응시율 역시 지난해보다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시험에 이어 필기시험 100분 실시 2년차에 접어들며 시험의 난도 및 합격선 변화에도 뚜렷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필기시험 결과 서울시를 포함한 전 지역 시·도의 합격선이 지난해 시험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이후 계속 상승세를 기록하던 합격선의 변화도가 4년만에 하향세로 돌아선 것. 각 지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올해 시험에서 합격선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경상남도로 각 시·군 중 최고점이 지난해 95점이었으나 올해는 80.5점에 그쳤다. 이어 강원도(88점→78점), 전남도(89점→81점)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험가 일각에서는 이 같은 점수 변화도의 요인으로는 과락자가 속출했을 정도로 어려웠던 국어과목의 난도 및 영어과목의 변별력 조정 실패 등이 이유로 들고 있다. 한 수험 전문가는 “지방직 시험은 통상 국가직 시험 이후 치러지기 때문에 출제경향이 유사한 수탁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져 합격선이 계속 상승해온 바 있다”고 전하며 “그러나 올해 시험에서는 그간 나타난 이런 현상들 대신 시험 과목의 난도 상승으로 합격선이 대폭 하락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합격선 하락세는 응시율 상승세와 대조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필기시험을 치른 지방직 채용의 평균 응시율은 68.7%를 기록해 지난해 64.8%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지방직 시험에서 나타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서울시 시험의 평이한 난도이다. 상반기 시험 중 유일하게 비수탁제로 실시되는 서울시 시험은 그간 높은 난도 및 지엽적 문제로 ‘특유의 출제경향’을 보이며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를 높여 온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시험에서는 수탁제 시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이한 수준의 문제들이 다 수 출제됐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매년 어려운 난도를 보였던 한국사는 기본이론을 묻는 수준에 그쳤으며 다른 과목들 역시 지엽적인 문제가 감소하거나 그 난도가 낮아져 한결 수월했다는 반응이다. 오는 2012년 시험 대비가 본격화된 지금, 이같은 합격선 하락 등으로 인한 출제경향이 내년 시험에도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각 시험은 과목별 난도 변화를 통해 변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 시험의 특징으로 나타난 일부 과목 난도 상승 및 지엽적 문제 감소 등은 내년 시험에서 다시 변화를 보일 수 있음을 유념해 수험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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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은 지난 9월 1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9월 23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했다고 밝혔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했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 이 결과는 수험생들에게는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금년 수능 출제의 영역·과목별 난이도를 조정하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201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638,527명으로 재학생은 548,652명, 졸업생은 89,875명이다. 영역별로는 언어 영역 636,681명, 수리 영역 ‘가’형 150,463명, ‘나’형 469,711명, 외국어(영어) 영역 634,833명, 사회탐구 영역 352,421명, 과학탐구 영역 228,852명, 직업탐구 영역 49,733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33,533명이 응시했다.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3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각각 89.6%, 91.6%, 91.0%로서 수험생 대부분이 최대 선택과목 수를 선택하였으며, 1개 과목만을 선택한 수험생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다.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선택과목명을 함께 표기했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다. 201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다음과 같다. *언어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24점 *수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가’형 131점, ‘나’형 139점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4점 *사회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6점~69점 *과학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7점~70점 *직업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5점~76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3점~73점으로 나타났다. 전 영역/과목에 걸쳐 등급별 분포는 대부분 적정하게 나타났으며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다음과 같다. *언어 영역 1.96%, 수리 영역 ‘가’형 1.53%, ‘나’형 1.95%, 외국어(영어) 영역 0.32%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과목에 따라 0.26%~2.16%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과목에 따라 0.11%~1.47%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과목에 따라 0.00%~0.67%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과목에 따라 0.87%~3.8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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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인천만월중, 'STEAM을 이용한 공개수업' 진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만월중학교(교장 김명철)에서는 9월 22일 수석교사(과학교과) 황인자 교사가 STEAM을 이용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STEAM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라는 영어 단어 5개가 더해진 글자로 한글로는 융합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창의적 융합인재와 과학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방법이다. STEAM이 가진 교육적 가치는 학습자가 문제해결시 여러 과목의 관점으로 접근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효율적인 문제해결과 창의력을 증가시켜 주는데 있다. 황교사는 중2 과정 원소기호와 주기율표에서 금속원소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단원을 가지고 수업했다. 학생들이 구리의 산화 환원반응을 이용한 금속의 제련원리를 이해할 때 과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기술과 공학의 분야를 함께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철을 주제로 한 영상과 음악을 감상함으로써 예술분야와 접목시킬 수 있고, 금속화합물을 이용하여 무기안료를 만들고 그를 이용하여 포스터를 그림으로써 과학, 기술, 예술의 융합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것이다. 수업을 참관한 김 모 교사는 혁신적인 수업내용에 만족하며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다 보면 갖가지 난처한 질문들을 많이 받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당혹스러운 질문은 ‘대체 이것들은 배워서 어디에 쓰나요?’하는 질문이에요.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수업이 되기 위해서는 STEAM교육이 정말 적합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수업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교직에 몸 담은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저로서는 이번 수업이 새로운 도전이 되는 수업참관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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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삼성전자가 수능 특강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수능 특강을 연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교육 기업 메가스터디와 함께 ‘하우 투 스터디 스마트(How to Study SMART) 예비 고2·고3을 위한 영역별 학습 전략 특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메가스터디의 유명 강사들이 수능 영역별 학습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예비 고2를 위한 특강(10월 8일,11월 26일), 예비 고3을 위한 특강(10월 22일,12월 10일) 등 총 4회에 걸쳐 매 강의 300명을 대상으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된다. 특강에 참여한 예비 수험생 모두에게 갤럭시 플레이어 스케줄 노트와 특별 교재를, 매회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갤럭시 플레이어를 증정하며, 사전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텀블러·목베개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을 통해 예비 고2·고3 학생 누구나 본인 학년의 특강 5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동반 1인과 함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하우 투 스터디 스마트’ 특강에서 갤럭시 플레이어 체험존이 운영돼, 참가자들은 다양한 학습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강의 등을 직접 이용해볼 수 있다. 강의에도 ‘갤럭시 플레이어 70’ 20대가 직접 활용돼, 뒷좌석의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특강을 5인치 대화면으로 또렷하게 수강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YP-GB1)와 ‘갤럭시 플레이어 70’(YP-GB70)은 메가스터디·EBS·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등 국내 3대 교육 서비스를 모두 지원하며 스마트 에듀·교보이북의 다양한 컨텐츠도 이용할 수 있어, 교육·학습에 특화된 스마트 플레이어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더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갤럭시 플레이어의 특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공개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컨텐츠가 제공되고, 학습 도우미 갤럭시 플레이어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1-09-23
  •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 '책나래 서비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책나래’ 서비스가 장애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책나래 서비스는 시각 및 1·2급 중증장애인들이 우체국택배를 통해 무료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책나래’ 서비스 이용 건수가 7월, 150건에서 8월에는 484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참여 도서관 수도 7월, 12개에서 8월에는 33개로 늘어났다. 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도서관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으로 7월에는 48건, 8월에는 115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거주 장애인의 이용 건수가 두드러졌다. 7월에는 전체 이용 건수의 32%인 48건이었으나 8월에는 83%인 404건을 기록했다. ‘책나래’ 서비스는 6월 29일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우편서비스이다. 장애인들이 전화나 도서관 홈페이지로 점자도서, CD 등을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가 집으로 배달해주며, 반납할 때도 도서관에 신청만 하면 우체국택배가 방문해서 수거한 후 도서관으로 반납해준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23
  • 2011학년도 초·중등학교 정보공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9월 23일부터 학교알리미를 (http ://www.schoolinfo.go.kr)를 통하여 2011년도 초·중등학교 정보공시 정시 4차 대국민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정보는 중·고등학교의 2011학년도 1학기 학기말 평가에 대한 학년별.학과(과정)별 평균과 표준편차 등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과 2010학년도 공립학교 학교회계.사립학교 교비회계.법인회계 결산서, 2011학년도 2학기 교과·진도운영계획 및 교원 성과상여금 제도 운영 현황 등 6개 정보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제공되는 정시 4차 공시정보에 대하여 교육수요자인 학부모가 널리 활용하도록 하여 교육정책에의 학부모 참여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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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울산교육청,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참가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과 한국방송공사(사장 김인규)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선정된 170개 학교들이 참여하는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와 교실 현장의 생생한 변화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진학을 앞둔 학생에게는 학교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교육의 동반자로서 학교선택에 관한 정보와 함께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교사 등 학교관계자들에게는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는 처음으로 SKT, 국민은행, 농협 등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하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업의 교육기부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울산지역에서는 8개 학교가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 참가해 교육도시 울산의 진면목을 전국에 알린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 등 모두 8곳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심사에 선정돼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울산지역 학교는 구영유치원, 무거초등학교, 무룡초등학교, 일산중학교, 효정중학교, 남창고등학교, 다운고등학교, 문현고등학교 등이다. 지역네트워크 선진화 우수학교에 선정돼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영유치원은 그동안 울산시교육청의 역점과제인 ‘함께해요 USG(Ulsan Smile Gretting) 실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가지기’ 인성교육과 ‘새롭게 생각하기’를 주제로 한 창의교육에 힘써왔다. 구영유치원은 ‘따뜻한 마음가지기’ 인성교육을 위해 숲체험 활동, 텃발활동, 다도예절 교육을,‘새롭게 생각하기’창의교육을 위해서는 독서와 창의아트, 창의음률 등의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인 무거초등학교와 무룡초등학교는 각각 전국 10대 숲 모델학교와 KEDI(한국교육개발원) 선정 학력증진 우수학교로 선정돼 이번 박람회 참가학교에 포함됐다. 무거초등학교는 ‘글로벌 드림’을 가꾸는 무거 영어교육을 위해 전학년이 매일 아침 영어방송을 통해 문장 1개와 단어 2개를 익히고 아침 5분 영어익히기, 재량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무룡초등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한 체력 증진 프로그램과 수요자 맞춤형 창의인성수업, 아침 독서 20분 운동, 울산외국어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한 영어 개별화지도 등을 실시해왔다. 예술·체육중점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돼 이번 박람회에 나서는 일산중학교는 교유고가학기술부 선정 채육중점 창의경영학교로써 다양한 체력증진 연구활동과 학력증진을 프로그램으로 체육중점학교 특색과 장점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효정중학교도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과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돼 박람회에 참가한다. 효정중은 독도지킴이 거점학교 활동, 문화유산 으뜸학교 운영을 비롯해 학습동아리를 통한 협동학습 등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힘써왔다. 또 농산어촌 기숙형 공립고인 남창고는 기숙사생의 수준별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성적향상과 인성교육에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과목별 수준별 맞춤형 소집단 프로그램 운영, 과학탐구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다운고는 테마형 수학여행 선도학교, 문현고는 자율형공립고로써 창의인성교육 모델학교로 선정돼 좋은학교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다운고는 동아리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체험 캠프,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와 논설교육, 생각나누기 계간지 발간, 또래학습도우미를 활용한 교과학습부진학생 지도 등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펼쳐왔다. 울산의 첫 자율형 공립고인 문현고도 학교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와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전국의 고등학교와 각 시도교육청에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학교 공모에 나서 모두 19곳의 응모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벌여 유치원 2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 등 11개 학교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했으며 이 중에서 8개 학교가 좋은 학교에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교과부에 추천한 고등학교 중에서 추천 고교 모두가 박람회 참가 학교로 선정된 곳은 울산을 비롯해 부산, 충북, 충남 등 4곳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창의·인성 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변화를 선도하는 모델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시교육청은 풀이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는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국 170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주입식·입시 위주의 학교교육에서 창의·인성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변화된 학교 구현’을 주제로 열리며, 대한민국의 학교와 교실의 변화된 모습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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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경기도 일반기술직의 20%를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이중구)은 9월 21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청에서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 확대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공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능력중심의 공정사회 구현을 선도하기 위해 일반 기술직 중 공업·농업·해양수산·보건직렬 신규채용의 20%를 고교 졸업자로 채용하고, 시·군도 신규 채용인원의 20%를 고졸자로 채용토록 유도한다. ’09~’11년 간 기술직 고졸자 채용은 경기도 1명, 시군 4명이다. 금번 경기도의 고졸채용 확대계획은 그간 중앙부처의 고졸채용확대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는 첫 사례이자, 중앙부처의 기능직 위주 채용을 일반 기술직으로 전환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 중앙부처 : 기능직특별채용 확대 (’09년 30명 → ’10년 50명 → ’11년 83명) 경기도교육청도 올 하반기까지 기능인재추천제를 도입*하고, '12년부터 기능직 신규채용의 50% 이상을 특성화고 졸업자로 채용한다 * 특성화고 채용을 50% 이내로 한정하던 규정을 50% 이상으로 개정 추진 신용보증기금, 나노소자특화펩센터도 각기 신규채용인원의 50%, 10%를 고졸자로 채용키로 하는 등,경기도 소속 공공기관도 기관실정에 따라 고졸채용목표제를 실시키로 했으며,경기도는 공공기관 평가항목에 동 채용목표제 운영 관련 사항을 포함키로 했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경기도의 일자리지원센터와 경기도교육청의 취업지원센터를 연계하고,채용박람회, 기업 순회설명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경기 지역의 고졸채용 분위기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경기지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지역발전에 기여할 우수 지역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경기도와 교과부, 경기도교육청은 현재의 ‘나노소자특화펩센터의 고교생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2012년 100명으로 확대하고, 향후 이를 모델로 하여 경기테크노파크 등 타 공공기관으로도 유사한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기업, 공공기관의 물적·인적 자원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업, 공공기관 등 사회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들을 학교 교육에 활용하는 ‘교육기부’를 위해서도 경기도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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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도전! 독서골든벨'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북 청도공공도서관(관장 장사년)은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9월 21일 '도전!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독서골든벨 행사에는 청도 관내 초등학교 7개교에서 추천한 학생 50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이며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어린이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한겨레아이들에서 발간한 ‘강치야 독도야 동해바다야(주강현 지음)’를 선정도서로 하여 다양한 방식의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겨뤘다. 독서퀴즈를 통한 열띤 경쟁과정을 거치며 모두가 독도를 바로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놀이마당으로 펼쳐졌다. 한편 독서골든벨에서 남성현초등학교 안민(6학년) 학생이 독서골든벨을 울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수상했고, 풍각초 곽명준(6학년) 학생 등 7명에게도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생활하며 청도공공도서관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사회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인식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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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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