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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교육청,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참가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과 한국방송공사(사장 김인규)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선정된 170개 학교들이 참여하는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와 교실 현장의 생생한 변화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진학을 앞둔 학생에게는 학교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교육의 동반자로서 학교선택에 관한 정보와 함께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교사 등 학교관계자들에게는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는 처음으로 SKT, 국민은행, 농협 등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하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업의 교육기부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울산지역에서는 8개 학교가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 참가해 교육도시 울산의 진면목을 전국에 알린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 등 모두 8곳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심사에 선정돼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울산지역 학교는 구영유치원, 무거초등학교, 무룡초등학교, 일산중학교, 효정중학교, 남창고등학교, 다운고등학교, 문현고등학교 등이다. 지역네트워크 선진화 우수학교에 선정돼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영유치원은 그동안 울산시교육청의 역점과제인 ‘함께해요 USG(Ulsan Smile Gretting) 실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가지기’ 인성교육과 ‘새롭게 생각하기’를 주제로 한 창의교육에 힘써왔다. 구영유치원은 ‘따뜻한 마음가지기’ 인성교육을 위해 숲체험 활동, 텃발활동, 다도예절 교육을,‘새롭게 생각하기’창의교육을 위해서는 독서와 창의아트, 창의음률 등의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인 무거초등학교와 무룡초등학교는 각각 전국 10대 숲 모델학교와 KEDI(한국교육개발원) 선정 학력증진 우수학교로 선정돼 이번 박람회 참가학교에 포함됐다. 무거초등학교는 ‘글로벌 드림’을 가꾸는 무거 영어교육을 위해 전학년이 매일 아침 영어방송을 통해 문장 1개와 단어 2개를 익히고 아침 5분 영어익히기, 재량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무룡초등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한 체력 증진 프로그램과 수요자 맞춤형 창의인성수업, 아침 독서 20분 운동, 울산외국어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한 영어 개별화지도 등을 실시해왔다. 예술·체육중점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돼 이번 박람회에 나서는 일산중학교는 교유고가학기술부 선정 채육중점 창의경영학교로써 다양한 체력증진 연구활동과 학력증진을 프로그램으로 체육중점학교 특색과 장점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효정중학교도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과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돼 박람회에 참가한다. 효정중은 독도지킴이 거점학교 활동, 문화유산 으뜸학교 운영을 비롯해 학습동아리를 통한 협동학습 등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힘써왔다. 또 농산어촌 기숙형 공립고인 남창고는 기숙사생의 수준별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성적향상과 인성교육에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과목별 수준별 맞춤형 소집단 프로그램 운영, 과학탐구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다운고는 테마형 수학여행 선도학교, 문현고는 자율형공립고로써 창의인성교육 모델학교로 선정돼 좋은학교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다운고는 동아리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체험 캠프,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와 논설교육, 생각나누기 계간지 발간, 또래학습도우미를 활용한 교과학습부진학생 지도 등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펼쳐왔다. 울산의 첫 자율형 공립고인 문현고도 학교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와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전국의 고등학교와 각 시도교육청에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학교 공모에 나서 모두 19곳의 응모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벌여 유치원 2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 등 11개 학교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했으며 이 중에서 8개 학교가 좋은 학교에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교과부에 추천한 고등학교 중에서 추천 고교 모두가 박람회 참가 학교로 선정된 곳은 울산을 비롯해 부산, 충북, 충남 등 4곳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창의·인성 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변화를 선도하는 모델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시교육청은 풀이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는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국 170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주입식·입시 위주의 학교교육에서 창의·인성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변화된 학교 구현’을 주제로 열리며, 대한민국의 학교와 교실의 변화된 모습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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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경기도 일반기술직의 20%를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이중구)은 9월 21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청에서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 확대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공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능력중심의 공정사회 구현을 선도하기 위해 일반 기술직 중 공업·농업·해양수산·보건직렬 신규채용의 20%를 고교 졸업자로 채용하고, 시·군도 신규 채용인원의 20%를 고졸자로 채용토록 유도한다. ’09~’11년 간 기술직 고졸자 채용은 경기도 1명, 시군 4명이다. 금번 경기도의 고졸채용 확대계획은 그간 중앙부처의 고졸채용확대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는 첫 사례이자, 중앙부처의 기능직 위주 채용을 일반 기술직으로 전환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 중앙부처 : 기능직특별채용 확대 (’09년 30명 → ’10년 50명 → ’11년 83명) 경기도교육청도 올 하반기까지 기능인재추천제를 도입*하고, '12년부터 기능직 신규채용의 50% 이상을 특성화고 졸업자로 채용한다 * 특성화고 채용을 50% 이내로 한정하던 규정을 50% 이상으로 개정 추진 신용보증기금, 나노소자특화펩센터도 각기 신규채용인원의 50%, 10%를 고졸자로 채용키로 하는 등,경기도 소속 공공기관도 기관실정에 따라 고졸채용목표제를 실시키로 했으며,경기도는 공공기관 평가항목에 동 채용목표제 운영 관련 사항을 포함키로 했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경기도의 일자리지원센터와 경기도교육청의 취업지원센터를 연계하고,채용박람회, 기업 순회설명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경기 지역의 고졸채용 분위기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경기지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지역발전에 기여할 우수 지역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경기도와 교과부, 경기도교육청은 현재의 ‘나노소자특화펩센터의 고교생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2012년 100명으로 확대하고, 향후 이를 모델로 하여 경기테크노파크 등 타 공공기관으로도 유사한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기업, 공공기관의 물적·인적 자원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업, 공공기관 등 사회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들을 학교 교육에 활용하는 ‘교육기부’를 위해서도 경기도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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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도전! 독서골든벨'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북 청도공공도서관(관장 장사년)은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9월 21일 '도전!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독서골든벨 행사에는 청도 관내 초등학교 7개교에서 추천한 학생 50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이며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어린이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한겨레아이들에서 발간한 ‘강치야 독도야 동해바다야(주강현 지음)’를 선정도서로 하여 다양한 방식의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겨뤘다. 독서퀴즈를 통한 열띤 경쟁과정을 거치며 모두가 독도를 바로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놀이마당으로 펼쳐졌다. 한편 독서골든벨에서 남성현초등학교 안민(6학년) 학생이 독서골든벨을 울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수상했고, 풍각초 곽명준(6학년) 학생 등 7명에게도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생활하며 청도공공도서관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사회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인식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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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제주교육청,'학교관리자 청렴전문교육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조직 구성원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꾸준하고 다양한 교육방법을 운영하고 왔으나 이와는 별도로 올해는 학교 관리자(교장,교감)를 대상으로 청렴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청렴교육을 통한 공직자의 의식 변화 및 청렴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주로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며 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3일간 탐라교육원에서 학교관리자 45명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민간 위탁 기관 (사)한국윤리전략연구원 청렴윤리교육센터에 프로그램을 위탁하여 연수 내용을 다양화했고, 한국윤리전략연구원 한창희 소장을 전문강사로 초빙하여 질 높은 참여식 모듈강의 교육방법 위주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교육현장은 미래의 청렴 인재를 양성하는 최일선으로써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관리자를 청렴전도사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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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인천가죄고,'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박람회'참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가좌고등학교(교장 서수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과 KBS에서 주관하는 ‘2011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다. 가좌고등학교는 2009년부터 사교육비의 경감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를 3년에 걸쳐 운영하고 있고,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적용을 통한 다문화이해교육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2009년, 2010년 2년에 걸쳐 다문화교육정책연구학교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되는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 참가하여 전국에서 선발된 타학교들과 함께 우수사례관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한국어학당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가좌고등학교 서수원 교장은 인천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려 많은 학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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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인천부평동중, I CAN DO IT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평동중학교(교장 서정길)에서는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북부 학력 PLUS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자기주도적 학습 캠프’가 실시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후 5일간(9/19~9/23) 하루에 3시간씩 실시되며, 주요 목적은 인성과 학습능력을 높여주는데 있다.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지중심의 워크샵으로 진행되며, 자신감과 자율성이 생기고 학습을 계획하고 선택하고 완성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데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1,2학년 30명)의 눈빛이 어두운 밤길을 환히 밝히고 있다고 했다.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능력을 배워, 학년이 올라갈수록 늘어나는 학습량과 시험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학원이나 과외 등의 사교육에 의존하여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더욱 낮아지고 있지만, 이 캠프를 통해 학력을 UP!시킬 수 있는 자기 효능감 증진으로 학업성취의욕이 더욱 강화되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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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2011 유·초등 교육전문직 공개 전형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정책기획력과 실무 역량 중심의 선발 방식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11년도 유·초등 교육전문직 선발 공개전형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유아교육 1명, 초등교육 일반 10명(교사 8명, 교감 2명)으로 총 11명이며, 초등교육 일반의 경우, 교감 또는 교사에 응시자 및 적격자가 없을 시 자격별 예정 인원을 조정하여 선발한다. 응시 공통 자격은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자로서 광주 소재 국·공립학교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자격으로 유아교육 분야는 공립 유치원에 재직 중인 원감 또는 유치원 1급 정교사가, 초등교육일반 교감 분야는 공립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감이, 초등교육일반 교사 분야는 국·공립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초등학교 1급 정교사가 응시할 수 있다. 전형 일정은 오는 9월 26일까지 서류 접수받고, 10월과 11월중에 1․2차 전형을 거쳐 11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형 방법은 서류 심사를 위한 서류 전형과 1․2차 전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전형은 논술평가(40점), 보고서 작성(30점), 교육행정실무(30점)와 2차 전형은 수업 및 장학역량 평가(40점), 심층면접(40점), 현장 다면평가(20점)로 이뤄진다. 다만, 초등교육일반 교감 분야 응시자는 현재 공립 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므로 이를 고려하여 1차 전형 교육행정 실무와 2차 전형 수업 및 장학역량 평가는 면제된다. 가산점은 유아교육 분야의 경우, 원감 및 보직교사 근무경력에 대해, 초등교육 일반의 경우, 교감 근무경력, 보직교사 근무경력에 대해 부여한다. 또한, 석·박사 취득자에 대해서도 공통으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합격자는 1차 전형에서 1차 시험성적과 가산점을 합산하여 각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의 2배수 범위 내외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1차 성적(가산점 포함)과 2차 성적을 합산하여 다득점자 순으로 사정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유·초등 교육전문직 선발의 특징은 기획력과 행정 실무 역량 중시, 현장 다면평가 실시, 심층 면접 강화이다”며 “이를 통해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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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 시행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선진화 방안’(2011.5)의 후속조치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9월 21일 발표했다.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은 9월 22월~10월4일까지 인증 수행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에 인증을 신청하게 되며,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위원회(위원장 최영출 충북대 교수)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인증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중국 등 개도국의 고등교육 수요증대와 한류(韓流) 확산, 교과부·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노력 등에 힘입어 현재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2005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여, 2010년 83,842명을 거쳐 금년말 9만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며, 빠르면 2012년 10만명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유학생은 수도권에 절반(서울 40%)이 집중되어 있으며, 경상지역 19.6%, 충청지역 16.5%, 전라지역 10.6% 순으로 수학하고 있다. 현재, 160여개국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출신국가별 분포를 보면 중국(68.9%), 일본(4.6%), 몽골(4.0%)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증제도입은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대응하는 질 관리 미흡으로 한국 대학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유학생 유치·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여 국내대학 유학생 관리의 질을 제고하고,일부 부실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재정수단으로 연명하는 행태를 단절하며, 더 나아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인증 신청은 전국 346개 대학(4년제 200, 전문대 146) 중 최근 교과부가 발표한 17개(4년제 9, 전문대 8)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율 20% 이상 대학 등의 부실대학과 인증의 실익이 없는 유학생 규모가 미미한 대학을 제외한 대학들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학에 대해서는 1단계로 정량지표에 따른 서면평가를 실시한 후, 2단계로 현장평가를 거쳐 인증위원회에서 최종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평가·인증을 위해 인증위원회는 대학현장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8가지 정량지표를 개발했으며, 4년제 대학과 전문대의 차별성을 반영하여 배점을 조정했다고 했다. 1단계 서면평가(정량)는 주요 8개 항목에 대하여 정량 평가하되, 중도탈락률, 재정여건 등 중요 지표는 가중치를 부여한다. 정량지표 중심의 1단계 서면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우수 모범사례에 대하여 정성지표를 통한 2단계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정성지표는 학생 모집 및 선발, 유학생 생활 관리체계, 학사관리, 지원체계 구축여부 등을 중심으로 세부 지표를 마련하여 현장평가에 활용한다. 금년은 시행 첫해인만큼, 지표의 현장 신뢰성 제고에 중점을 두어 인증을 실시하되, '최우수 모범사례'에 한해 인증을 부여하기로 하고, 2012년 이후 인증대학 수를 전면 확대할 것이다. 모범사례에 대해서만 엄격히 인증을 부여하므로 금년에는 국내·외 기관이 요청할시 '인증대학'이 아닌 '최우수 모범사례'로 제공한다. 인증대학에 대해서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 등 유학생 대상 재정지원사업 우선 지원 및 해외 대학 유학박람회 개최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많은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 질 관리에 노력하도록 유도한다. 정량지표 평가결과, 하위 15% 대학 중 부실이 심각한 대학에 대해서는 법무부와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비자발급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비자발급 제한은 2011년에는 하위 5% 내외로 하고, 2012년에는 하위 10% 내외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자발급 제한대학은 아니지만 유학생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난 하위대학에 대해서는 부실정도에 따라 컨설팅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통해 대학역량을 향상시키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교과부는 금년에 첫 시행하는 '인증제'는 10,11월 중 서면평가 및 현장 실사를 마친 후, 12월 중 비자 발급 제한 대학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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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교원 징계 '음주운전' 최다, 72% 경고하고 그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교원들이 음주운전과 금품향응수수, 성범죄 연루처럼 비윤리적인 사유로 징계를 받고서도 이들 대부분이 견책처분을 받아 솜방망이 징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회 교과위 주광덕(한나라당 경기 구리)의원이 교과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각 시도별 연도별 교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징계사유별로 전체 2,499건(중복 징계인원 포함) 중에 음주운전이 25.7%인 640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향응수수가 14.9%인 371건, 전교조 관련 활동이 6.9%인 170건, 횡령이 3.5%인 85건, 성범죄 관련이 3.2%인 82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의 경우 징계교원 4명 중 3명이 견책처분을 받았으며 경징계(견책, 감봉)이 85%를 차지했다. 금품향응수수 역시 경징계가 절반이상인 57.5%에 이르고 있으며 정치활동 징계 역시 대부분 견책으로 마무리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원의 징계처분 현황 역시 교원의 대다수는 견책처분을 받았는데, 견책은 잘못을 꾸짖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주는 가장 가벼운 징계 처분으로써 전체 징계 교원 2,102명 중에 47.8%인 1,005명이 견책처분을 받았다. 이어서 정직처분을 받은 교원이 21%인 441명, 감봉처분은 19.8%인 417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교원의 건수가 21.84%인 459건으로 가장 많이 징계를 받았고, 경남이 11.14%인 234건, 전남이 7.62%인 160명 순이었다. 서울을 제외하고는 지역에 상관없이 징계교원의 분포가 고르게 나타났다. 이에 주광덕 의원은 “교원징계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징계를 받은 교원은 ‘품위유지 위반의 사유로 견책 징계를 받았다”면서 “도덕성을 가장 최고의 덕목으로 삼아야 할 교원들이 이처럼 제 식구 감싸기 식의 솜방망이 징계처분을 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주 의원은 “교원의 직업윤리를 제고하고 이를 위반한 교원에 대해서는 엄정한 징계로 따끔히 반성할 수 있는 징계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며 “비위 유형에 따른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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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지진와도 끄덕없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관내 효성동초, 가좌초, 가정여중에 대하여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보강 사업을 시행하여 금년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성동초, 가좌초 및 가정여중은, 학교건물에 내진설계기법이 적용된 1988년 이전에 신축된 건물로 지진에 취약한 건물이었으나,금년에 내진보강비로 3개 학교에 20억 8천만원을 들여 건물에 지진하중을 견딜 수 있는 제진댐퍼를 설치하고, 기초 보강 및 콘크리트 전단벽을 설치하여, 지진규모 6.0~6.5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학교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종춘원 교육시설과장은 "근래에 발생한 주변국 지진으로, 안전한 교육시설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내진보강협의회를 통하여, 설계, 시공, 준공 단계에서 완벽한 시공이 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이후에도 학교의 내진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22
  • NEAT, 스피킹과 라이팅 실력이 좌우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국가영어능력평가 NEAT에 대한 학부모와 수험생의 관심이 뜨겁다. 교과부는 NEAT가 이르면 2013년 대입 수시모집부터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어회화 능력을 중시하는 현재 교육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시험이기 때문에 대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문법과 독해력을 점수화했던 기존의 영어시험과 달리 스피킹과 라이팅이 포함되어 있어 수험생들은 어떤 식으로 NEAT를 대비해야 할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NEAT 시험은 답변을 컴퓨터에 녹음해야 하고 시간 내, 에쎄이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지난 7월에 치러진 NEAT 모의고사를 보면 기존의 토플과 토익스피킹 시험에서 한국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것으로 알려진 통합형(Integrated) 문제가 출제됐다. 통합형 문제는 두 사람의 대화나 강연 등을 스크립트 없이 듣고 바로 영어로 답변을 녹음하거나 에쎄이를 써 내야 하는 고난도 문제다. 이는 순발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영어의 4대 영역 (스피킹, 라이팅, 리스닝, 리딩)을 골고루 잘 해야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는 영역이다. 반면 NEAT의 독해와 듣기 문제는 수능 영어와 비교해 볼 때, 평이한 수준이다. 학력고사와 수능에 출제되었던 문법 문제는 아예 NEAT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학교 내신과 학원에서 거의 다루지 않는 스피킹과 라이팅, 통합형 문제에서 수험생의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영어의 4대 영역(Speaking, Writing, Reading, Listening) 중 스피킹과 라이팅은 단기간에 실력 향상이 어렵다. 그렇기에 영어교육을 학교나 학원에만 의존해온 수험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스피킹과 라이팅을 중점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영어회화 실력 향상에는 원어민 1명이 진행하는 학교나 학원의 영어회화 수업 보다 1대1로 진행되는 화상영어 수업을 추천한다. 화상영어는 외국인과의 1대1 수업임에도 수강료가 저렴하다.또한 수험생이 알고 있는 표현들을 100% 활용해보고 틀린 부분을 즉시 교정 받을 수 있다. 수업이 끝나면 외국인 강사가 틀린 부분과 새로운 표현들을 정리해서 보내준다. 에쎄이를 써서 제출하면 언제든 교정을 받아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스피킹 수업 뿐 아니라 라이팅 첨삭을 전문적으로 진행해 온 아이러브스피치 평생교육원(www.ilovespeech.com)에서는 10월에 NEAT 전문 화상영어 수업을 런칭한다고 한다. NEAT 시험의 당락을 좌우할 스피킹과 라이팅을 중점적으로 교정하기 때문에 외국인과 대화를해 본 적이 없는 학생도 NEAT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1-09-22
  • 인천시, 전국 초·중교 교장선생님 초청 팸투어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전국 123개 초·중학교 교장선생님 130여명을 초청하여 21일부터 2박 3일간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서울.경기지역 현장학습담당교사 100명을 초청하여 시행하던 것을 전국 초·중학교 교장선생님 130명을 초청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인천은 수도권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지리적 여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지붕 없는 박물관인 강화도와 근대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개항거리, 첨단 미래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송도를 중점적으로 안내하여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번 팸 투어는 학생현장학습이 체험학습으로 바뀌어감에 따라 사전에 담당 교사들이 강화도, 개항거리, 차이나타운 등 역사현장을 방문하여 역사적 사실을 체험하고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하여 도시생성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항공사나 여행업체,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급업자들이 자기네 관광상품이나 특정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여행사 또는 관련업자들, 유관인사들을 초청하여 관광하는 것을 말한다. 또 초청되는 사람들은 기사화하기 위해 기자들이 포함되기도 하고, 홍보에 도움이 되는 유관인사들도 있으며 아울러 상품개발을 위해 여행업자들이 초청되기도 한다. 이 'Fam'은 '텔레비전'을 '테레비'로, '에어컨디셔너'를 '에어컨', '매스커뮤니케이션'을 '매스컴', '리모트 컨트롤러'를 '리모콘' 등으로 줄여쓰기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만든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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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9-22
  • 경남은행 신입사원은 경남특성화고출신?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남지역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경남은행 최종 합격자 24명 가운데 19명이 합격하는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7월 경남은행과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지 2개월 만에 19명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지난 1998년 이후 13년 만에 고학력 인플레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고졸자 채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경남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경남·부산·울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24명을 채용하는 고졸인력 채용제도를 부활했다. 경남은행은 당호 올해 10여명 정도의 고졸 행원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특성화고 취업 촉진과 우수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경남교육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채용 인원을 2배 이상 늘렸다. 이번 경남은행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공립학교의 경우 거제여고·경남정보고 각각 2명, 남해정보산업고·함양제일고 각 1명 등 6명이, 사립학교는 경남관광고·한일전산여고·김해한일여고·대성일고 2명, 고성고·마산무학여고·밀양동명고·창녕여고·합천여고 1명 등 13명이다. 특히 이번 합격자는 3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한 뒤 근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자격을 가지며 대졸자와 동일 임금을 받기 때문에 학력에 따른 임금 차별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경남은행의 이번 채용 인원 확대는 앞으로 금융권의 고졸자 채용에 있어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은 특성화고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형식적인 MOU 체결에서 탈피해 산업체와 교육청·학교 간 협약 실천을 담보하는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교육수요자와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식 교육으로 인력수급의 미스매치를 줄이는 한편 이번에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방과후수업으로 이러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특수한 기능과 재능을 가진 우수한 학생이 특성화고등학교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사회 인식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면서“지역 우수기업이 좋은 일자리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 인재를 채용할 때 이러한 결과가 일회성에 거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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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줄기세포 강국 재도약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정부가 내년도 줄기세포 분야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줄기세포 분야 연구개발 투자규모를 1000억여 원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올해 대비 약 90억원 증액된 490억여 원, 복지부는 약 300억원 증액된 450억여 원을 줄기세포 연구역량 확충 및 인프라 구축 예산으로 편성했다. 정부의 이러한 방침은 최근 줄기세포 활용 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와 더불어,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다시 한번 줄기세포 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구상에서 비롯됐다. 특히 정부는 줄기세포 원천기술 뿐만 아니라 실용화 촉진을 위한 임상연구 R&D의 절대적인 투자규모를 확충할 방침이다. 또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전반의 상호 연계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과부는 줄기세포 실용화 기반기술로 ‘줄기세포 기반 신약 스크리닝 시스템’과 ‘세포재생기술’을 새롭게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 역시 줄기세포 연구 성과 실용화 촉진을 위해 ‘치료 효능이 높은 줄기세포 발굴을 위한 중개연구’와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연구’ 지원 폭을 확충하기로 했다. 정부는 연구인력 강화를 위해 줄기세포 연구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주요 인프라를 동반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세계적 수준의 줄기세포 연구단 육성을 위해 ‘유망선도연구팀’을 기존 11개에서 15개로 늘리는 동시에 주요 선진국들과의 정보 공유와 공동 개발도 활성화한다. 또 ‘국가줄기세포은행’을 설립해 줄기세포의 생산 및 보관·관리 표준화를 확립하고, 분양 및 기술지원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제공 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부는 줄기세포 투자 확대와 함께 관련 예산이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생명복지전문위 산하에 ‘줄기세포 전문 검토·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줄기세포 관련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돼 심의를 거친 뒤 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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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학부모 학교참여로 교육의 장 활기를 찾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9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교육청 관내 2011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대상학교 32개교에 대하여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번 방문 컨설팅은 학교참여지원사업 상반기 활동에 대한 점검과 효율성을 진단하고,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독려 및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지원팀장, 담당자,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전년도 사업 우수교 학부모회장 등 전문가풀을 활용한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2011 학부모학교참여 지원사업의 중점사항인 학교교육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논의 및 사업 진행 현황과 활동에 따른 어려움에 대한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4개의 학부모회를 그룹으로 컨설팅하여 다른 학부모회의 사업 계획 및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교현장 관계자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 결과의 환류를 통한 향후 사업 추진 내용의 개선을 도모하여, 보다 적극적인 학부모회의 학교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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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가 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학교 교육의 질 향상과 공교육 신뢰제고를 위해 새롭게 실시되는 2011 NEIS 연계 온라인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관련하여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1 온라인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온라인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초청 연수는 9월 20일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연수를 시작으로 21일에는 도서지역과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학부모 초청 연수에서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만족도 및 참여율 향상 연수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연계한 온라인평가 학부모 만족도 조사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현장에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지원청 이재훈 교육장이 직접 남부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남부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현장감 있는 연수를 하였고, 학부모와의 소통, 공감하는 연수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용현남초 6학년 학부모는 "오늘 연수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 목적과 취지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공교육 신뢰회복과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서 학부모 만족도 평가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영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전문성을 진단하여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학부모 초청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2011 온라인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초청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에게 개선된 평가제도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어 소통과 참여의 학교문화를 창출하고 공교육의 교육력 제고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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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NEIS연계 온라인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1년 9월 14일부터 11월말까지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나이스를 연계한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2010년 전면 시행 시 시교육청 단위의 온라인평가시스템 구축·운영으로 평가참여자들의 익명성 우려와 보안상의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이에 교과부에서는 전국적으로 차세대 나이스에 연계하는 온라인평가시스템을 개발·보급하게 됐다. 그러나, 인구가 많은 수도권은 동시접속으로 차세대 나이스의 속도저하 현상 및 다운 등으로 안정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에서는 긴급 예산 투입 등의 협조를 요청하여, 서버의 메모리 확장과 학교를 조별 그룹화하여 평가기간을 설정했고, 학생은 주간에, 학부모는 야간에 실시하도록 권유하는 등의 평가 분산 실시 등의 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또는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시교육청 단위 비상대책반과 지역교육지원청 단위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교원에 대한 정보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교사는 자기진단자료 등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제공하도록 하였다. 이번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전문성신장을 목적으로 교원에게 기대되는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학생은 자신을 직접 가르쳐 주는 교사 개개인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고, 학부모는 자기 자녀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개개인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를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참여하게 되고, 교원은 동료간의 상호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인천시교육청 교원정책과 고덕남 과장(사진)은 9월 21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교육의 질은 교원능력개발평가에 참여하는 만큼 높아진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번 9월 14일부터 학생, 학부모, 교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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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곽노현 서울교육감 직무정지…권한대행 체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구속 기소됨에 따라 9월 21일부터 서울시교육청은 임승빈 부교육감의 교육감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임승빈 서울시교육청 교육감권한대행은 21일 “서울교육이 흔들림 없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서울교육 가족들과 합심해서 교육행정의 공백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교육위원회 위원 9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투표 직후에 터져 나온 곽노현 교육감 사태로 인해 일선 교육현장에 큰 혼란이 초래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곽노현 교육감의 구속기소에 이르기까지 언론과 검찰에 대해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이라며, "이러한 행태는 진실을 밝히는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교육행정의 극심한 혼란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 교육 가족과 학생들의 마음에도 큰 상처를 주었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육위원회와 서울시의회는 "곽노현 교육감의 구속기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이 요구하는 교육혁신을 중단 없이 추진해 갈 것이며 혁신학교와 문·예·체 교육을 통해 학력신장은 물론이고 창의 인성교육을 더욱 확대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상급식과 관련해서는 "주민투표에서 보여준 서울시민의 마음을 받들어 친환경 무상급식을 비롯한 교육복지 정책, 교권과 학생인권 증진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보다 더 투명하고 깨끗한 학교운영으로 교육비리를 근절하고 신뢰가 넘치는 학교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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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대전교육청, 김신호 교육감 유럽5개국 순방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 해외 방문단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직업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선진기술 습득 및 다양한 해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교육 동향을 점검하며, 선진국의 다문화교육과 영재교육의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유럽 5개국을 순방하고 지난 9월 9일 귀국했다. 금년 5월 교육과학기술부는 '특성화고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해외인턴십 과정을 통해 다양한 해외체험·현장실습을 하게 하고, 직업교육 맞춤식 영어교육을 통한 실무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하며, 해외 유학 및 취업관련 유럽 직업교육 현황을 파악하고자 이번에 해외 방문단을 구성해 유럽 5개국을 순방했다고 했다. 해외 방문단은 기술인재 육성의 산실인 응용기술과학대학(3곳)과 스위스 연방직업교육청 및 파리에 있는 OECD본부를 방문하였고, 영국의 기숙형 중등 명문 사학인 해로우스쿨과 난민·저소득층 밀집 지역 스윈던에 있는 드로브초등학교(영국에서 다문화교육 최우수 학교) 등을 방문했다. 방문결과를 요약해보면 첫째,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재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과정 협력 협약. 둘째,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의 해외 유학 및 취업 타진. 셋째, 스위스 직업교육청과 베른응용대학과의 직업교육정책 교류 협력. 넷째, 영국 드로브초등학교에서의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연수 추진. 다섯째, 응용과학대학과의 직업교육 담당교사 해외연수 추진. 여섯째, 영재교육 다양화 추진을 위한 영국 해로우스쿨 교육제도 및 정책 교류. 일곱째, 프랑스 파리 OECD의 세계 교육동향 정보 제공 약속을 받는 등의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고 했다. 특히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대학과 교육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김신호 대전교육감의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대전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꿈을 갖게 하고, 도전하는 진취적인 자세로, 해외 진출을 꾀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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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세계인의 소양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봉덕초등학교(교장 김병태)는 2010년 9월에 중국의 명문학교인 강소성 해안현의 해릉소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어 중국과 한국의 민족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세계화에 발맞춘 성장 발달을 위해 교류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자매결연 후 올해 처음 한국과 중국에서 실시하는 교류학습(홈스테이)은 중국 해릉소학교와 봉덕초등학교에서 각각 실시한다. 1차 봉덕초등학교 방문단은 교사 3명, 6학년 학생 14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9월 22일 부터 9월 27일 까지 중국 해릉소학교에서 실시된다. 학생들은 5박 6일 동안 현지학교 수업참여, 문예활동 참여, 중국문화체험(남통박물관, 호남별장, 도시박물관, 중국관 참관, 상해 과학기술관, 동방명주, 황포강 견학 등)과 1대 1 결연을 맺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 가정에서 보고 배우는 교류학습 일정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10월 20일에는 해릉소학교에서 교사 7명, 6학년 학생 22명 등 총 27명의 방문단이 대구봉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류학습(홈스테이)을 하게 된다. 한국에서의 교류학습은 대구봉덕초등학교 학생들과의 함께 수업(일반수업, 국악, 영어체험, 전통놀이 , 체육수업 등) 참여 및 한국문화체험(경주 국립박물관, 엑스포 관람 및 체험, 부산 아쿠아리움, 해운대, LG사이언스랜드 등)을 하며 가정 홈스테이를 통하여 한국의 풍습과 각 가정의 가풍을 체험하며 10월 25일까지 5박 6일 동안 한국의 생활모습과 자연 환경,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중국 해릉소학교와의 교류학습은 학생들에게 중국 문화 체험 활동 참여의 기회를 갖게 하고 중국 가정의 실제 생활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성장 후 되돌아보면 세계화의 초석이 되고 멋진 추억의 장을 갖게 하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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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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